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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6b2f><colcolor=white> 경보병 전차 | <colbgcolor=#556b2f><colcolor=white> 경전차 | 르노 KS, T-16P, T-18, MS-1(T-18M), T-19, T-20, T-12P, T-24, V-26, T-26, T-46P, T-46SP, T-50 |
자주포 | SU-18, AT-1P, AT-26, T-26-4, SU-26, SU-5P, SU-6 | ||
화염방사전차 | OT-26, OT-130, OT-133, OT-134, OT-46 | ||
가교전차 | ST-26 | ||
미분류 전차 | T-26TU, T-26T, NI 전차 | ||
수륙양용 계열 전차 | 경전차 | T-33, T-41, T-37A, PT-43-1, T-43-2P, T-38, T-38M1, T-38M2, T-38RT, T-40, T-30(T-40S), T-60, T-70 «세미데샤트카», T-70B «세미데샤트카», T-80 | |
자주포 | SU-45, SU-76, SU-76M, ZSU-37, SU-85A/BP | ||
대공전차 | T-90, ZUT-37P | ||
화염방사전차 | OT-38 | ||
미분류 전차 | T-38TT, T-38TU, 안토노프 A-40P | ||
쾌속진격 전차 | 경전차 | BT-1, BT-2, BT-5, BT-7, BT-SVP, BT-SV-2P, A-20P, A-32P | |
자주포 | BT-7A | ||
탱켓 | 카든-로이드 Mk.VI, T-17, T-20, T-21, T-22, T-23, T-25, T-27 | ||
랜드리스 | M3/M5 лёгкий, MK-III «Валя-Таня» | ||
노획 차량 | Т-I, Т-II, Т-2595, 르노 R35 | ||
※ 윗첨자P: 프로토타입 또는 페이퍼플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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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ёгкий танк Т-70 «Семидесятка» |
1. 개요
|
T-70 기동 영상 |
본디 선대 경전차인 T-60을 기반으로 대전차화력과 장갑을 증강하자는 아이디어를 토대로 만들어진 T-70은 당시 소련의 고질적인 전차 부족 사태와, 인력 부족을 타파하기 위해 운용 인원이 고작해야 2명이라는 파격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는 당시 최전선 및 정찰 임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T-34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소련 군부에서 많은 기대를 담아 제작되었던 전차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 태생이 경전차였기에, 3호나 4호 전차 초기형 이상 급의 전차들과 대등한 전투는 무리였다. 그럼에도 소련 군부에서 기대를 한 것을 져버리지 않고 초창기 독소전에서 큰 활약을 해내었으며, 생산이 중단된 1943년 이후에도 생산 수량이 워낙 많았기에 바그라티온 작전과 세계 대전 종전 시기까지 대활약을 해낸 걸작 경전차 중 하나였다.
러시아어로 발음할 때, "떼-세미데샤트 (Те-семидесят)"라고 본디 칭하나, 소련군 내부 및 일선에서 붙여준 애칭은 "세미데샤트카 (Семидесятка)"로, 이는 한국어로 번역시 "칠십이 (70-이)"라는 뜻이었다.
이 "세미데샤트카"라는 애칭은 대부분의 전차 애칭과 달리,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었지만 작전 문서나, 참전용사들의 회고록, 장교들의 일선 보고서 등에서 자주 인용되었던 것을 보면 장교들이나 장성들도 해당 별명에 대해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2. 제원
<colbgcolor=#556B2F> Лёгкий танк Т-70 | |
제원 | |
개발 기관 | 소련 육군 병기부 |
설계자 |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아스트로프 |
개발 연도 | 1942년 |
생산 기관 | 고리키 자동차 공장, 키로프 제38번 공장, 스베르들롭스크 제37번 공장 |
생산 연도 | 1942년 ~ 1943년 |
생산 댓수 |
T-70: 3,142량 T-70B: 5,089량 도합 8,231량 |
운용 연도 | 1942년 ~ 현재[1] |
운용 국가 | 소련 포함 도합 4개국 사용 |
전장 | 4.29m |
전폭 | 2.32m |
전고 | 2.04m |
전비 중량 | 9.2t |
탑승 인원 | 2명 (전차장, 조종수) |
엔진 | GAZ-202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2기 (140hp) |
변속기 | 전진 4단, 후진 1단 |
출력비 | 14.3hp/t |
최고 속도 |
평지 기동 시: 50km/h, 5.6km/h 야지 기동 시: 30km/h, 5.6km/h |
연료 적재량 | 440L |
항속 거리 | 450km |
현가장치 | 토션 바 |
장갑 수치 | 10mm ~ 50mm |
주무장 |
T-70: 45mm 20-K M1938 전차포 1문 (90발) T-70B: 45mm 20-K M1938 전차포 1문 (70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기관총 1정 (945발) |
3. 내부
|
T-70 내부 상세도면 |
기존 차체는 선대 경전차인 T-60에서 발전한 구조를 채용하고 있었다. 특히 제한적인 경사장갑을 채용했던 T-60과 달리 T-70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경사장갑을 적용하여 37mm 급 대전차포나, 중기관총 정도는 가볍게 막아 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였다.
구동계에 관하여, 엔진의 경우 종전의 T-60에서 지적되었던 출력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GAZ-202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2기를 장착하여 보다 나은 출력과 성능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저속 토크도 높아져 악지에서의 기동성 또한 크게 개선되었다.
무장에 관하여, 기존 T-26과 BT 전차 계열들이 탑재하던 45mm 20-K 전차포를 장착하여 작은 크기와 적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대전차 화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데다, 여러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차장 혼자서도 큰 무리 없이 여러 행동을 수행 가능하여 운용 인원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크러스티형 현가장치나, 암스트롱 현가장치가 아닌 토션 바 형태의 현가장치를 장착함과 더불어 넓은 전폭 덕분에 무게 배분이 잘 되어 있어 급격히 기동을 할 때도 안정감 있게 이동이 가능하였다.
4. 개발사
|
T-70 프로토타입 |
이들 경전차의 각 계보는 개전 직전에 후계차량을 만들어내는데, 기병전차-보병전차식 구분법이 헤비/미디엄/라이트로 나뉘면서 기병전차 계열은 중형전차인 T-34로 가버리고 보병전차계열에서는 T-50을 만들었고, 수륙양용전차계열에서는 수륙양용기능을 포기하고 T-60을 제조하였다.
일단 제원상으로나 실성능으로나 T-50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제조가 어렵고 비싸서 결국 소련의 개전초기 신형 경전차는 당장 트럭엔진을 장착해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만들기 쉽고 싼 T-60이 주력이 되었다.
하지만 T-60은 당시 경전차의 기준에서도 약한 편이다. 20mm 기관포 1문의 위력으로는 적군인 독일군의 2호 전차를 상대할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하며, 그나마 선제공격을 받으면 불덩어리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양산이 사실상 불가능한 T-50을 만들 수 없었던 소련군은 T-60의 후계차량으로 T-50과 동등한 무장을 가진 경전차를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T-70"이었다.
다만 기존의 T-70은 방호력이 약한 주조포탑과 낮은 엔진 출력을 지니고 있다는 약점이 있었다. 이에 프로토타입 및 선행 양산형이었던 T-70은 극소수만 생산되었고, 곧바로 용접 접합식 포탑과 신형 엔진을 장착한 T-70이 등장하였는데, 이를 공장에서는 "T-70M"이라 호칭하여 구분했다. 다만 소련군 내부에서는 해당 형식이 주로 납품되었기에 그냥 T-70이라 칭하였으며, 실질적인 대량양산이 된 최초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T-70은 T-34-76의 생산이 차질을 빚을 시기, T-34급의 화력은 아니지만, 이 역할을 대신 할 수 있으리라 소련 군부는 기대하였고, 실전에서 T-70은 그 기대에 부응하였다.
1942년 9월에 들어서면서, T-70을 개량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이 시기부터 신형 조종수 해치와 변형된 토션 바, 신형 궤도를 적용한 "T-70B"가 생산되기에 이른다. 다만 T-70B는 기존 T-70과 달라진 점은 거의 없으면서도 서스펜션과 궤도 부품이 달랐던데다, 소지 가능한 탄약의 수도 20발 가량 줄어들어 일선에서 보급 및 편제가 어렵다는 비판을 들었다.
개량형인 T-70B가 등장한 이후에도, T-70 기본형은 생산을 계속 이어갔으며, 1943년 중순 쿠르스크의 대격돌 이후로 소련군에서는 기존 생산한 T-70이 너무 많은데다(...) 렌드리스 개시로 받은 M3 스튜어트 들과 밸런타인 전차의 물량이 매우 많이 쌓였고, 경전차들 다수를 대전차전이 아니라 퇴각하는 독일군을 추격하거나 호송대 보조용으로 편제하고 있었기에 더 이상의 T-70은 필요 없다고 판단하여 생산을 중단하였다.[2]
종전 이후에는 정찰차량으로 이용하다 1948년에 퇴역하였다.
5. 형식
5.1. T-70
|
Т-70 |
1942년 중순 최초로 생산되어 전선에 투입되었는데, 이 시기 T-70은 기존 T-60보다 더 뛰어난 성능과, 보병지원능력, 그리고 대전차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 전투에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활약을 하였다.
당시 적국의 주력 전차였던 3호 전차 중기형과 동등한 성능을 보여준 T-70은 적국인 독일에서도 상당한 인상을 보여주었으며, 운용 인원이 2명밖에 없음에도 여러 작업과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가능하였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토션바 서스펜션과 얇은 궤도는 잦은 마모라는 단점이 있어서 하술할 형식인 T-70B으로 대체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T-34의 부족과 불리한 전황 등, 전차 하나가 아쉬웠던 상황이었기에 T-70 또한 계속 병행생산되었다.
최종 생산 수량은 도합 3,142량이었다.
5.2. T-70B
|
Т-70Б |
기존 T-70과 다른 점은 우선 탄약의 적재 용량이 70발로 줄어들었으며, 전면 조종석 해치의 형상과 관측창이 변경되고 토션바 서스펜션과 궤도가 신형 부품으로 교체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일선 장교나 병사들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는 T-70과 보기에는 다른 점이 별로 없어보이면서도 차체 부품이 기존 T-70과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무분별하게 혼성편제되었음에도 이같은 점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T-70에서 문제가 있던 부분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기존 T-70보다 약 2,000량이 더 많은 5,089량이 생산되었다.
6. 파생형
6.1. 소련
6.1.1. 무장 교체 파생형
6.1.1.1. T-70 (VT-42)
|
Т-70 (ВТ-42) |
기존 20-K 대전차포의 경우, 특별한 개조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VT-42 포는 구경장이 길어지고, 여러 차이점이 있었기에 주퇴복좌기를 강화하는 등의 개수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테스트 도중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고, 결정적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 예상되어 결국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버리는 바람에 사장되었다고 한다.
6.1.2. 자주포 개수형
6.1.2.1. SU-76, SU-76M
|
СУ-76М |
6.1.3. 자주대공포 개수형
6.1.3.1. T-90
|
Т-90 |
현재는 피스마 전차 박물관에 재현품 1량이 전시 중에 있다.
6.1.3.2. ZUT-37
|
ЗУТ-37 |
6.1.4. 현대화 개수형
6.1.4.1. T-80
|
Т-80 |
<colbgcolor=#556B2F> Лёгкий танк Т-80 | |
제원 | |
개발 기관 | 소련 육군 병기부 |
설계자 |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아스트로프 |
개발 연도 | 1942~1943년 |
생산 기관 | 국영 제40공장 |
생산 연도 | 1943년 |
생산 댓수 | 81량 |
전장 | 4.48m |
전폭 | 2.50m |
전고 | 2.17m |
전비 중량 | 11.6t |
탑승 인원 | 3명 (전차장, 탄약수, 조종수) |
엔진 | GAZ-202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2기 (140hp) |
변속기 | 전진 4단, 후진 1단 |
출력비 | 12.06hp/t |
최고 속도 | 45km/h, 5.6km/h |
연료 적재량 | 440L |
항속 거리 | 360km |
현가장치 | 토션 바 |
장갑 수치 | 10mm ~ 50mm |
주무장 | 45mm 46구경 ZiS-19BM 전차포 (94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기관총 1정 (1008발) |
"T-80"은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아스트로프 전차 설계 팀이 개발한 T-70B의 후계 차량이며, T-80의 포탑은 T-70B의 포탑을 2인용의 대형 포탑으로 확장한 것이다.
T-70의 단점인 1인용 소형 포탑에 의한 전차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포탑을 2인승으로 대형화하고 차체 상부에서 튀어나온 형태가 되었다. 무장은 T-70과 동일했지만, 20도 밖에 취할 수 없었던 주포 앙각이 65도로 대폭 커졌다. 주포는 후에 더 강력한 BT-42/43 전차포로 확장이 계획되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이 신형 T-80 경전차는 1943년 가을에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그 시기 정찰용 경전차의 수요는 이미 채택되어 배치되어 있는 T-70 등 기존 사용하던 경전차나 BA-10 등 장륜식 장갑차, 무기대여법에 의해 보내진 영국, 미국 등의 차량에 의해 채워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새로운 경전차의 대량 생산이 필요 없다고 여겨져 불과 81량만이 국영 제40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끝났다.
6.2. 나치 독일
6.2.1. 현대화 개수형
6.2.1.1. Pz.Kpfw. T-70 743(r)
|
Pz.Kpfw. T-70 743(r) |
1942년과 43년에 걸쳐, 꽤 많은 수의 T-70을 노획한 독일군은, T-70의 여러 장점과, 수리의 간편함 등으로 이를 자국 편제에 적용해 사용했었다. 그러나 T-70의 부무장인 DT 기관총의 탄약 수급 문제와, 라이트 등의 부품이 호환되질 않았기에 이를 개수하기로 결정한다.
주 개선사항은 DT 기관총을 MG34로 교체하는 것과, 라이트를 독일제 라이트로 변경하고, 추가적으로 독일식 위장도색을 도포하고, 포탑 측면에 독일 전차번호를 부여 후, 전면 후드 위에 아군 오사를 막기 위한 발켄크로이츠를 그려넣는 등의 개조를 행하였다.
이렇게 개조된 T-70들은 동부전선 내에 계속해서 투입되었으며, 대다수의 차량이 손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6.3. 헝가리 왕국
6.3.1. 비무장 개조 파생형
6.3.1.1. T-70 트랙터
|
T-70 traktor |
최소 1량 이상이 이렇게 개조되어 사용된 것으로 보이나, 1942년 이후로는 해당 개조형의 기록이 나타나질 않아 유기 혹은 격파되었으리라 짐작된다.
7. 평가
T-70은 급하게 만들어진 경전차 치고 굉장히 스펙이 준수한 편에 속했는데, 이는 그 동안 소련에서 경전차들을 만들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낸다는 목표를 겨냥하여 만들어낸 경전차였기 때문이다.특히 소련 전차답지 않게 일부 요소들은 타국산 경전차들보다도 좋아, 일선 병사들 또한 좋아하던 전차이기도 하였다.
7.1. 장점
-
저렴한 생산 단가
T-70은 그 기반을 T-60에 두고 있었기에 트럭 엔진 2기를 1조로 합친 GAZ-203 엔진을 사용한 덕분에 조립도 쉽고 값도 쌌다. 그래서 아직 T-34의 생산량이 부족했던 1942년에서 1943년이라는 단기간에 8,226대라는 물량이 생산되어 소련의 전차 부족을 채울 수 있었다.
-
간단한 구조
구조가 매우 간단했던데다, 부품들 다수도 타 전투차량이나 GAZ 사의 차량들에서 수급할 수 있어 수리 및 유지보수가 매우 간단한 편에 속하였다. 이는 독일군의 여러 전투차량들과 비교해서도 큰 이점이었는데, 당시 독일군의 전투 차량들은 구조가 복잡해, 조종석/무전수 상부 장갑을 제거하여 크레인으로 끌어 올리는 형식의 매우 복잡한 구조를 채택하고 있었던 것에 반하여, T-70의 구동계 수리 방법은 마치 M4 셔먼 시리즈와 유사하게 조종수 해치 왼편의 리벳으로 고정한 후드를 열어 분해 후 꺼내면 되는 정말 간단한 구조를 사용하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조작에 필요한 조향장치, 무장 등등 대부분의 요소들도 직관적이게 디자인되어 강습 및 교육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와중에도 운용 인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
경사장갑 채용
소련은 T-34-76의 성공 이후 경사장갑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1941년 이후로 개발되는 대다수의 전차에 경사장갑을 채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설계로 상판 장갑 수치는 35mm 밖에 되지 않지만, 약 60도 경사장갑으로 이루어져 있어 실 방호력은 70mm 두께의 직사장갑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었다. 덕분에 장갑이 약할 수 밖에 없는 경전차임에도 정면에서 37mm 급 대전차포는 근거리에서, 50mm 급 대전차포는 중거리 정도에서 막아낼 수 있었으며, 포방패 또한 직각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판터 전차처럼 둥글게 되어 있어 피격을 당해도 도탄낼 수 있도록 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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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 대비 강력한 무장
45mm 20-K 포는 T-70과 동일 체급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포였다. 이는 T-26이 중기형부터 해당 포를 장착해 스페인 내전부터 타국의 기갑차량들을 상대로 출혈을 강요했던 것에 기인하여 최소한의 운용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전차포 중, 가장 강력한 포를 채용한 것으로, 실제로 독소전 초기에는 독일군이 소유하던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장갑은 매우 빈약해 해당 포를 장착한 BT 시리즈 전차나, T-26들에게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T-70과의 전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독소전 중반에도 판터 전차의 수급과 초기 결함 탓에 수가 적어 측후면에서 45mm 포를 막아낼 기갑차량이 엘레판트 구축전차나, 6호 전차 티거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한 것도 한 몫을 하여 제한적이지만 대전차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
높은 은닉성
T-70은 전장이 고작해야 4m 남짓에다 높이마저 2m가 겨우 넘어, 중형 트럭이었던 GAZ-AA와 비슷한 크기였던데다[3] 구동계인 GAZ-203 엔진은 그 기본이 트럭용 엔진이었기에 배기량이 낮고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었다. 여기다 크기가 작다는 장점이 합쳐져 정찰 임무와 기습 작전에서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는 GABTU에 세묜 보그다노프 장군이 제출한 보고서에서 독일 포병이 800 ~ 1200m 거리에서 T-34를 공격할 수 있다고 가정하에, T-70의 경우 매우 작은 크기로 인해 이 거리가 절반에 가까운 500~600m 로 줄어들었다는 내용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
튼튼한 내구성
선진적인 토션 바 서스펜션, 그리고 GAZ-203 엔진은 그 기반이 내구성으로 명성이 높은 포드 사의 엔진이었기에 정말이지 고장날 껀덕지가 매우 적은 튼튼한 전차이기도 하였다. 물론 정비가 불량할 경우에는 엔진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나머지 1기가 제 역할을 하여 느려도 어떻게든 정비창으로 복귀가 가능하여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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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동성
전차 자체의 무게가 굉장히 가벼운데다, 엔진의 토크가 높고, 가솔린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상술한 토션 바 서스펜션 덕분에 악지에서도 기동성이 좋아 적을 추적 및 섬멸하는 것에 매우 안성맞춤인 전차였다. 이 장점은 후일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SU-76M에도 계승된다.
-
체급 대비 높은 생존성
T-70은 경전차였고, 운용 인원도 적어 흔히 서방에서는 "움직이는 관짝" 취급을 받아왔지만, 실전 데이터에서는 의외로 생존률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T-70의 구조 중, T-34와 유사한 전면 대형 해치와 상부 포탑 해치 구조 때문인데, 조종수나 전차장이 매우 재빠르게 승하차가 가능하여 전차가 기동 불능이 되어도 운용 인원이 신속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던데다, 하술하겠지만 작은 크기와 높은 은닉성, 그리고 가벼운 무게 덕분에 회수율도 높았다. 이는 T-70이 광범위하게 투입되었던 쿠르스크 전투에서 특히 부각되었는데, 당시 투입된 T-70 70량 중 40% 정도인 28량만이 완파되었으며, 나머지 60% 정도인 42량은 경미한 피해만을 입거나, 혹은 회수에 성공하여 곧바로 수리 후 전장에 투입되었을 정도였다. 40% 정도가 파괴되었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처럼 보이나, T-34-76의 경우 이 전투에서 122량 중 무려 60%나 되는 75량이 완파, 겨우 47량 정도만 수리가 가능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생존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기 이후로는 대전차임무에서 배제되어 정찰연대에 편제되었기에 일선에서 전차를 마주칠 확률이 줄었던데다, 심지어 1945년 보고된 내용으로는 크기가 작고, 빠릿빠릿한 덕분에 시가전에서 소련 전차들의 공포였던 판처파우스트를 상대로도 생존성이 높다는 내용까지 보고될 정도였다.
-
가벼운 무게
T-70의 무게는 고작해야 9.8t밖에 되지 않아, 화차 및 화물선으로 수송하거나, 혹은 전선에서 피격당한 개체를 회수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었다. 특히 T-34-76의 경우, T-70의 2배, KV-1의 경우 T-70의 거의 4배나 나갔기에 격파 및 돈좌 시 전차를 회수하기가 어려워 구난전차가 필수였고, 실전에서도 이런 중량 탓에 회수에 실패하여 적에게 노획을 허락하는 사례가 자주 있었다. 반대로 T-70은 매우 가볍기에 같은 T-70이나, 장갑차 등으로도 견인이 가능했고, 이 덕에 탄약 유폭이나 야포 피격 등으로 완파된 차량을 제외하고 격파 후 회수율이 매우 높았다.
-
높은 연비
T-70의 장점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연비이다. 구조 자체가 워낙 단순한데다, 내부 인원도 2명만 탑승해 구동계통에 투자할 여력이 많던 T-70은 440L가 들어가는 대형 연료탱크를 내부에 탑재하였던데다,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엔진의 시너지 효과로 현재 전차 기준으로도 무려 1km/L라는 초고연비를 실현해내어 행동반경이 굉장히 넓은 450km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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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내부 용적
흔히 소련 전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한계까지 사람을 우겨넣은 관짝이라는 것인데, T-70은 여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이는 운용인원이 적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고작 2명밖에 탑승하지 않아 포탑이나 내부 용적에 투자가 가능하였다. 특히 전차장의 경우 과중한 임무를 수행해야했지만, 포탑 내부가 상당히 안락하고 넓어 여러 행동을 수행하는 것에 그나마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조종수 또한 쭈그려서 앉아야하는 타 전차들과 달리 반 정도 누워서 조금이나마 편히 조종이 가능했기에 좋은 평을 들었다. 이 때문에 미국이 렌드리스로 지급한 M3 스튜어트의 경우 소련 전차병이 싫어하던 전차 중에 하나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T-70이랑 크기는 별로 차이나지 않으면서 수직장갑이라 방호력이 약하고, 심지어 4명이나 들어가 비좁고 탈출하기도 어렵다는 문제 때문이었다.
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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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된 부품들
T-70은 분명 경사장갑을 채용하여, 정면 방호력이나 생존성이 동시대 경전차들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피격 후 내부 부품의 파손율 또한 매우 높은 편에 속하였다. 이는 전차 자체의 크기가 매우 작았기에 대부분의 장비와 탄약이 꽉꽉 한계까지 채워져 있었기 때문으로, 정면장갑 덕분에 초탄에 쉽게 무력화되지는 않았으나 피격 후 관통 시 대부분 구동계통이 망가지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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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측후면 장갑
전차전의 특성 상, 대부분의 전투가 전면을 보고 일어난다는 점에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포탑과 차체의 정면 장갑은 두꺼웠으나, 측후면 장갑이 15mm에서 25mm라는 수치로 매우 얇게 되어 있어 대전차소총, 혹은 중기관총에도 관통될 수가 있었다. 이 점은 T-70의 약점이었으나 추후 개선이 이루어진 T-70B에서도 끝내 해결되지 못하였지만, 1943년 이후로는 정찰연대나, 혹은 자주포 연대의 지휘차량으로 이용되었기에 큰 문제점이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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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운용인원
운용인원이 2명이라는 점 또한 양날의 검이었다. 분명히 매우 적은 수의 인원 만으로 대전차 임무와 여러 정찰 임무를 수행 가능한 T-70은 그 자체로 상층부에서는 매우 매력적인 경전차였으나, 일선에서는 전차장이 도맡아 할 체계가 너무 복잡하였고, 피격 후 관통 시에는 전차장이 피해를 입거나, 조종수가 피해를 입는 양자의 상황에 놓일 경우 추후 전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전차임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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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한계
초기 T-70의 무장은 대전차임무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1943년 독일 측에서 3호 전차 및 4호 전차를 개량함과 동시에 대전차포병에게 기존의 대전차포 대신 PaK 40 75mm 대전차포를 지급하면서 T-70은 점차 전선에서 대전차임무를 수행하기 버겁다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듣게 되었다. 특히 3호 및 4호 전차의 경우, 그 기본 바탕이 개수하기 편한 중형전차였기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빠르게 개선안을 적용 가능하였으나 T-70의 경우 고작해야 탱켓보다 조금 더 컸던지라 이 이상으로 장갑을 증강하거나, 혹은 무장을 교체하는 등의 개선을 할 수 없었다.
7.3. 총평
T-70 전차는 높은 기동성으로 인해 후퇴하는 적을 추적하는 임무에 완벽하게 적합합니다...
T-34 및 KV와 달리 이 유형의 전차는 최고 속도로 이동할 때에도 소음이 적으며,(탱크 소리가 자동차 소리보다 크지 않음) 이는 탱크 자체의 작은 크기와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적들에게 들키지 않고 거의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독일 포병이 800~1200m 거리에서 T-34 탱크를 공격할 수 있다고 가정하에, T-70은 지상에서 작은 크기로 인해 이 거리가 500~600m 로 줄어듭니다. 탱크의 무게가 가벼워서 최전선으로 운반하는 것은 물론 손상된 탱크를 후방으로 회수시키는 동안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T-70 탱크는 훈련이 부족한 조종수도 어렵지 않게 교육 후 조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습니다.
T-70 전차의 큰 손실에 대한 모든 사례는 대부분 운용의 미숙함으로 설명되며, 탱크 자체의 설계 결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T-70 전차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차의 생산은 계속 유지되어야 하며 M1943 76mm 연대포나, M-42 대전차포로 교체해 무장을 강화해야 합니다.
GABTU에 보내는 세묜 일리치 보그다노프의 T-70에 대한 보고서.
T-34 및 KV와 달리 이 유형의 전차는 최고 속도로 이동할 때에도 소음이 적으며,(탱크 소리가 자동차 소리보다 크지 않음) 이는 탱크 자체의 작은 크기와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적들에게 들키지 않고 거의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독일 포병이 800~1200m 거리에서 T-34 탱크를 공격할 수 있다고 가정하에, T-70은 지상에서 작은 크기로 인해 이 거리가 500~600m 로 줄어듭니다. 탱크의 무게가 가벼워서 최전선으로 운반하는 것은 물론 손상된 탱크를 후방으로 회수시키는 동안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T-70 탱크는 훈련이 부족한 조종수도 어렵지 않게 교육 후 조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습니다.
T-70 전차의 큰 손실에 대한 모든 사례는 대부분 운용의 미숙함으로 설명되며, 탱크 자체의 설계 결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T-70 전차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차의 생산은 계속 유지되어야 하며 M1943 76mm 연대포나, M-42 대전차포로 교체해 무장을 강화해야 합니다.
GABTU에 보내는 세묜 일리치 보그다노프의 T-70에 대한 보고서.
저는 55여단 소속의 리발코 전차군단에 있었고, T-70 경전차에서 싸웠습니다. 이 전차가 어떻냐고요? 제가 말하지 않았나요! 뭐, 다른 전차들처럼 궤도 위의 관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만 T-34는 T-70보다 나을 것이 없고, 그들 중 누구 못지 않게 불에 활활 타고 있었습니다. T-70은 다른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장점이 있었는데요. 작고, 조용하고, 민첩했죠. 그렇지만 T-70을 사랑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었을까요? 측면 장갑은 여전히 얇으며, 특히 중전차를 상대로는 45mm 포는 매우 약했습니다.
T-70에 탑승했던 베테랑 V. 솔로민의 T-70에 대한 회고.
T-70에 탑승했던 베테랑 V. 솔로민의 T-70에 대한 회고.
T-70은 여러 단점이 있었음에도 자신의 장점과 장교들의 지혜로 급변하는 전황을 헤쳐나간 전차라 볼 수 있다.
특히 T-34가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하기 전, 공장들이 간신히 공작기계만 가져와 차질을 빚어 독소전 초기 전차 수량이 부족할 시기에도 생산이 간편하다는 점과, 단가가 저렴하다는 점 덕분에 8000대 이상이 생산되어 전차 부족 사태를 어느 정도 종식시키는 것에 공헌하였다.
대전차임무에서 배제된 1944년과 1945년 독소전 말기에도 경전차라는 점 덕분에 시가전에서 외려 중전차나 돌격포들보다 생존성 및 보병지원능력이 뛰어나다는 점 덕분에 독소전 종반까지 T-70은 각지에서 활약하였다.
독일군 또한 이전까지 쉽게 격파되었던 구식 경전차들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T-70을 전장에서 조우하고 상당히 당황하였으며, 경계해야 할 전차들 중 하나로 지정하였다.
소련과 독일 이외에서는 폴란드가 소수를 공여받아 1948년까지 사용하는 등, 급조된 경전차치고 나름 오랫동안 사용된 전차이기도 하다.
워낙 생산된 수가 많았다보니 독소전 종전 이후에도 약 1400량의 T-70이 생존해 있었으며, 전후 해당 차량들은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주포 SU-76M의 유지 보수를 위해 다수의 개체들이 자재로 활용되었다고 하나, 소수의 개체들은 살아남아 현재도 기동 가능하여 폴란드, 러시아에서 의장용으로 이용되면서 구국의 전차 대접을 받고 있다.
총평으로는 급하게 탄생한 전차였으나, 여러 실험적인 설계와 더불어 일선 장병들과 사령관들의 지혜를 통해 경전차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한 걸작 경전차라고 평가할 수 있다.
8. 실전
8.1. 제2차 세계 대전
8.1.1. 독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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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에 실려 전선으로 향하는 소련 육군 소속 T-70들 |
독소전 중기부터는 대전차전 임무에서 배제되었지만, 그럼에도 잔존한 T-70들이 각지에서 활약하여 독소전 후반까지 사용되는 등, 여러 전선에서 고군분투하였다.
8.1.1.1. 청색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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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작전 당시 유기된 소련 육군 소속 T-70과 독일 보병들 |
이 시기 T-70은 부족한 T-34의 물량과, 대전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수의 연대에 편제되어 전투를 치렀는데, 당시 독일군은 기존까지 전장에서 마주쳤던 구식 경전차가 아니라, 신형 경전차를 마주하고 상당히 놀랐다고 하는데, 이는 하술할 독일군의 보고서에서 나타난다.
새로운 러시아 T-70 탱크에 대한 정보.
(T-70의 성능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기록이 적혀있음.)
T-70은 T-60 대신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장갑 수치는 35-45 mm, 10–15 mm 및 10-15 mm의 전방 및 후방 장갑을 지닌 것으로 추정됨.) 노획한 T-70 탱크의 장갑 수치를 상세히 확인해야 하며, 이 정보는 전차의 위치와 함께 신속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1942년 7월 17일자 나치 독일군 산하 제227보병사단 보고서에서 발췌.
(T-70의 성능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기록이 적혀있음.)
T-70은 T-60 대신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장갑 수치는 35-45 mm, 10–15 mm 및 10-15 mm의 전방 및 후방 장갑을 지닌 것으로 추정됨.) 노획한 T-70 탱크의 장갑 수치를 상세히 확인해야 하며, 이 정보는 전차의 위치와 함께 신속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1942년 7월 17일자 나치 독일군 산하 제227보병사단 보고서에서 발췌.
독일군은 청색 작전 당시 마주친 T-70을 노획해 이리저리 면밀히 분석하였고, 상당히 위협적인 전차라는 점과 동시에 자국 편제에 적용해도 괜찮은 노획 전차라는 평을 남겼다.
한편 청색 작전에서 투입된 T-70은 많은 수량이 격파되거나 노획으로 손실되었는데, 이는 이 시기까지도 경전차에 대한 제대로 된 이용법을 확립한 장교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최전선에 무분별하게 투입되어 독일군 포병과 적 전차들에 의해 격파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소련군에서는 경전차의 운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깨달았고, 운용 방법을 변경해 정찰대대 산하와 우회 및 기습 임무로 배치하여 초반에서의 미숙한 결과와 달리 점차 장점이 두각되기 시작했으며, 청색 작전의 연장으로 43년 1월에 발발한 보로네시 전역에서 드러난다.
보로네시 전역 당시인 1943년 1월, 제150전차여단 소속의 T-70 전차장인 자카르첸코 중위와 조종수 크리브코 중사는 T-70 중대 전체와 함께 독일군을 격퇴하고 포탄을 발포하면서 적 전차들을 향해 공격하였으며, 자카르첸코 중위는 전차 2량을 격파하고 제100특수목적 전차대대의 사령관과 참모총장을 포로로 잡았다.
이밖에도 동일한 제150전차여단 소속 장교였던 디아첸코 대위가 세메노프스키 마을 근교에서 벌어진 르고프 작전 도중, T-70 2량로 야포 4문과 포로 32명을 잡고 포병 8명을 피해없이 사살하고, 타친스카야 마을에서 제24전차군단이 독일군을 상대로 반격을 가할 때도 대활약하는 등, 초기의 미숙함과 반대로 청색 작전이 벌어진 전역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8.1.1.2. 스탈린그라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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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전투 당시 화차에 실려 전선으로 향하는 소련 육군 소속 T-70 |
이 당시 전차의 평균 생존시간은 24시간 밖에 되질 않았으며, 이는 어떻게든 인력 자원과 물자를 쏟아 붓고 있던 소련군도 힘에 부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투가 전차전보다는 적 보병들에게 대응하는 형태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빚던 T-34 대신, 2명이서 운용이 가능하고 장부 스펙 상으로는 T-34의 정면 장갑과 맞먹는 T-70을 투입한 것이다.
실전에 투입된 T-70은 적 보병들을 상대로 수월히 전투를 치렀으며, 특히 가벼운 무게와 빠른 속력, 그리고 작은 크기는 T-34보다 생존성이 좋아 지속적인 방어를 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8.1.1.3. 레닌그라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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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T-70 "38번차" |
당시 레닌그라드는 독일군에게 포위된 상태로, T-34나, KV-1등의 전차들이 새로 들어올 수가 없었다. 이에 소련군에서는 기존의 T-26, T-60 전차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T-60이 점차 도태되기 시작하자 T-70을 그 대신격으로 투입하여 주력 전차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시가전 및 포위망을 뚫는 전투에서 T-70은 기존의 T-26이나 T-60보다 여러 이점이 있었기에 이 둘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싸웠으며, 1944년 초 북부집단군의 포위망을 분쇄하는 임무에서 성공적으로 이를 해내며 마침내 레닌그라드는 해방될 수 있었다.
8.1.1.4. 쿠르스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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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전투 당시 격파된 4호 전차를 뒤로하고 이동 중인 소련 육군 소속 T-70과 보병들 |
이 시기까지만 해도 소련군은 전차 생산에 차질을 빚어 각지의 렌드리스 전차들과 가용중이던 전차 모두를 끌어모아 전투에 투입했는데, 특히 T-70이 T-34와 함께 소련의 전차 전력 중 양익을 맡고 있었고 그 수는 무려 70량에 달했다.
전투가 지속되는 와중, T-70은 독일군의 전력을 소모하기 위해 최전선에 투입되어 고군분투하였으며, 이 시기 투입된 70량 중 40%인 28량이 완파되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가벼운 무게 덕분에 최전선에서 돈좌당한 이후 빠르게 회수되어 노획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결국 전투에서 피해를 감수하며 격전을 치른 끝에 독일군은 역량 차이로 밀리면서 전황을 뒤집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생존성이 좋은 덕분에 투입된 전차 중 T-34가 무려 75%가 완파되는 동안, T-70은 60%인 42량이 그 자리에서 수리가 가능하거나, 매우 경미한 피해만을 입어 다시금 전장에 투입 가능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보였다.
8.1.1.5. 바그라티온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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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라티온 작전 당시의 독일군 포로들과 유기된 Pz.Kpfw. T-70 743(r)[4] |
이 시기 T-70은 시가지 내에서 전투 시, 외려 타 전차들보다 생존성이 더 높고 보병지원 능력이 탁월하다는 보고가 되는 등 여러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며, 정찰연대 이외에는 자주포연대에서 연대장차량으로 사용되거나, 혹은 수송대의 전투보조차량으로 사용되었다.
독일군 또한 기존에 노획한 T-70을 동원해 소련군에게 맞서고자 했으나 결국 이는 실패로 끝났다.
8.1.1.6. 카메네츠-포돌츠크 포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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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네츠-포돌츠크 포위전 당시 T-70에게 격파된 독일 국방군 소속 5호 전차 판터 |
1944년 3월 26일에 일어난 일로 이때 독일군의 판터를 먼저 발견한 알렉산드르 페고프는 조종수에게 전차를 숨길 것을 명령하였고, 그들이 숨어있던 수풀 옆 도로로 판터 2대가 나란히 지나가고 있었다.
이 때 페고프 상사는 기존 일반적으로 사용된 APHE탄이 아닌, 경심철갑탄인 BR-240P탄을 이용해 보다 확실하게 상대 전차의 측면을 노려서 격파하는데 성공하였는데, 당시 독일군은 어디서 공격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어 우왕좌왕하면서 혼란에 빠졌고, 페고프 상사가 지휘하던 T-70은 격파된 판터 2대를 방패삼아 후퇴하는데 성공하였다.[5] 그는 이 일로 소비에트연방영웅 훈장을 수여받고, 중위로 진급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T-70이 최전선에 투입되지 않았고, 후방에서 정찰대대의 적 추격 및 섬멸 타격 임무나, 보병대 보조 정도로만 사용되었다고 한다.
8.1.2. 계속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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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전쟁 당시 일로만치에서 유기된 소련 육군 소속 T-70 |
핀란드가 소유한 유일한 T-70도 이 시기 노획한건데, 사연은 이러하다. 1944년 8월 경, 일로만치 전투 당시 소련군의 T-70 1량이 전투 도중 지뢰를 밟아 궤도가 끊어졌는데, 당시 T-70의 전차병들은 전투 중인지라 궤도를 수리 할 수 없다 판단, 포탄과 탄약을 소비하여 계속해서 전투를 이어갔고, 그 날 저녁까지 전투가 벌어진 탓에 탄약이 모두 소모되고 전투도 소강상태에 들어서자 전차병들은 포탑의 기관총을 제거하고 수류탄으로 자폭처리를 한 뒤 T-70을 유기하고 떠났다고 한다.
이에 핀란드 방위군은 귀중한 전차가 유기되자 이를 노획하기 위해 버려진 T-70을 회수해 수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문제점이 속속 발견되었는데, 우선 수류탄이 내부에서 터져버려 주포와, 기타 장비들이 큰 손상을 입었는데 핀란드 정비창의 장비로는 이를 수리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궤도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한다. 왼쪽 부분이 지뢰를 밟아 끊어진 상태였는데, 이를 다시 연결하는 것에 실패했고, 그나마 T-70B의 궤도가 있었지만 호환이 되질 않아 결국 수리에 실패하고 방치되었다가 1960년대에 파롤라 전차 박물관으로 옮겨 현재까지도 전시 중에 있다.
9. 운용국
9.1. 유럽
9.1.1. 동유럽
9.1.1.1.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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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딤 자도르즈니 기술 박물관 소장 소련 육군 소속 T-70 |
1944년 이후로 대다수의 차량을 후방 정찰대대에 편제하였으며, 종전 직후에는 중앙아시아나 극동과 같은 후방 부대로 이관하여 2선급 장비로 관리하다 1946년 대다수의 개체를 퇴역하였다고 한다.
9.1.1.2.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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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탱크 바이에슬론 참가 러시아 육군 소속 T-70B "14번차" |
특히 탱크 바이애슬론 시작 전에, 개회를 알리는 행사에서 2013년과 2016년에 등장하였으며,[6] 2024년 5월 9일 전승절 당시에도 1량이 레닌그라드 기념관에서 복원되어 시가지에서 퍼레이드를 하기도 하였다.
9.1.2. 중부유럽
9.1.2.1. 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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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준비 중인 독일 국방군 소속 Pz.Kpfw. T-70 743(r) |
소련 경전차들의 주 특징이었던 가솔린 엔진, 적은 운용인원, 높은 내구성 등으로 독일군은 소련군의 경전차를 노획하는 것을 선호했는데, 그 동안 전선에서 꾸준히 노획했던 T-26과 유사하면서도 더 좋은 T-70이 전선에 등장하자 독일군은 이를 노획해 다방면에서 사용하였으며, 정비창에서 노텍제 라이트와 등화관제용 라이트 커버, 그리고 부무장인 DT 기관총을 MG34로 교체해 Pz.Kpfw. T-70 743(r)라는 명칭으로 제식화하고 여러 전선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9.1.2.2. 헝가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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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피예프카 마을의 헝가리 왕립 육군 소속 T-70 트랙터[7] |
헝가리 왕립군의 T-70은 1942년 당시에만 잠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9.1.2.3.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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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난 전차 박물관 소장 폴란드 육군 소속 T-70 "244호차" |
1945년 7월 16일 기준으로 폴란드 인민군은 총 41대의 T-70B 및 T-70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11대는 소련의 요구 사항에 따라 폴란드 육군과 폴란드 공안부로 이전되었으며, 전후 한동안 헌역 장비로 사용되었다.
1948년 경, 폴란드 인민군은 대대적인 군 개편사업을 실시하며 T-70 및 T-70B이 더 이상 훈련용으로도 사용하기 힘들다고 판단, 가지고 있던 개체들 중 의장용으로 몇몇 개체만을 남긴 채로 대다수를 퇴역시켰다.
현재는 포즈난 전차 박물관에 있는 T-70 1량이 의장용 및 퍼레이드용으로 행사에 가끔씩 동원되고 있다.
9.1.3. 북유럽
9.1.3.1.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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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롤라 전차 박물관 소장 핀란드 방위군 소속 T-70 |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궤도가 없었으나, 후일 러시아로부터 T-70의 궤도를 공수하여 양 측 모두 궤도를 장착한 상태이다. 다만 망가진 주포나, 기관총 등은 현재까지도 복원되지 못했으며, 파롤라 전차 박물관에서도 복원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이다.[8]
9.2. 아시아
9.2.1. 중앙아시아
9.2.1.1.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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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승리 공원 소장 우즈베키스탄 육군 소속 T-70B[9] |
10. 미디어
10.1. 게임
10.1.1. 강철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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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토루카 |
10.1.2.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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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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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0 |
10.1.3. 워 썬더
1랭크 소련 경전차로 T-70이 등장한다. 주 특징으로는 기가 막힐 정도로 튼튼한 장갑과, 그에 반비례하는 생존성에 있으며, 빠른 속력에 힘입어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중전차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기 매우 좋은 경전차이다.파생형인 T-80 또한 2랭크 첫 경전차로 등장하며, 장전속도가 느린 T-70과 달리 승무원 풀업시 2.9초라는 장전속도를 보여준다.
10.1.4. 레드 오케스트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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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오케스트라 2에서 등장한 T-70 |
10.1.5.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소련군 경전차로 등장한다. 작중 최고의 경전차로 꼽히는데 대보병, 대장갑 모두 균형잡힌 주포의 성능에 작은 차체와 이동속도 덕분에 생존력도 매우 우수하기 때문. 굳이 따지면 영국군의 AEC 장갑차나 미군의 스튜어트와 비교했을때 대장갑 성능은 떨어지나, 경차량은 물론 2호 전차같은 추축군 경전차보다 맞싸움이 강하기 때문에 이미 화력은 충분한 수준이고, 대보병 화력이 높으며 발사속도도 매우 빠른 편이라 빠르게 뽑아 적 보병들을 괴롭히는데 매우 좋다. 경전차인 만큼 장갑차들보다 장갑도 우월해서 추축은 초중반에 이들을 쉽게 잡지 못한다.[10] 베테런시를 쌓으면 정찰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걸 켜면 전차장이 해치를 열고 나와서 주위를 살피며 공격을 할수 없지만 시야가 크게 증가하고 거점 점령이 가능해진다. 덕분에 중반이 되면 유통기한이 오는 다른 경전차와 달리 살려놓기만 하면 게임 후반까지도 쓸 여지가 많다.10.1.6. Gunship Sequel W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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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hip Sequel WW2에서 등장한 T-70 |
10.1.7. Steel Division 2
1944년 소련 보병사단들의 보병 지원이나 정찰용 경전차로 등장한다. 독일군 후방 치안부대에도 노획버전이 나온다. 경차량이나 보병 정도는 멀리서 처치 가능하나 APCR을 쓰지 않으면 4호 전차나 3호 돌격포 전면장갑 관통이 매우 힘들다. 그런데 APCR은 소련군 정규 사단만 갖고 있고 폴란드 인민군 사단은 아예 지급이 안 된다. 거기다 APCR은 관통해도 완전격파가 힘들어서 반격에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전차전보다는 곳곳의 보병들과 함께 전진하면서 적 보병/장갑차나 잡아주는 정도로 쓰인다. 그래도 가끔 근접전에서 APCR로 독일 중형전차를 잡아주는 로또당첨이 된다.11. 모형
11.1. 프라모델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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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분류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준대형차 | - | 포베다 · 볼가 · GAZ-M1 | |
대형차 | - | 차이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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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 - | KSP-76 |
노획차량 및 개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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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Kpfw. 35(t) | 아틸러리 슐레퍼 35(t) | Pz.Kpfw. 38(t) | 판처예거 스코다 SIDt32(t) |
Pz.Kpfw. 32 (j) | 르노 FT |
M35 미틀레레 판처바겐 | Sd.Kfz. 254 | ADMK Mulus |
le.Pz.Kpfw. TK(p) | le.Pz.Kpfw. TKS(p) | Pz.Kpfw. 7TP 731(p) | 아틸러리 슐레퍼 C7P(p) | 아틸러리 슐레퍼 C2P(p) | 르노 FT |
Pz.Sp.Wg. L202(d) | Pz.Sp.Wg. Pansarbil m/39(d) |
아틸러리 슐레퍼 VA 601 (b) | Pz.Sp.Wg. VCL 701(b) | Pz.Kpfw. AMC 738(b) | 판처예거 Sfl. CL 801(b) | 판처예거 VA 802(b) | 르노 FT |
Pz.Sp.Wg. DAF 201(h) | Pz.Sp.Wg.L202(h) | Pz.kpfw. FT 731(h) |
38M 톨디I(u), 42M 톨디II(u), 40/43M 즈리니 II (u), 40M 님로드 (u), 40M 투란I (u), 40M 투란II(u), 39M 차바 (u) |
프로토타입 | T-25, 경 트랙터, 대형 트랙터, Pz.Kpfw. Nb.Fz, 호이슈레케 10, D.W.1/2, 5/4호 전차, VK 시리즈, 기갑 자주포, VK 30.01 / 02, VK 36.01, VK 45.01(P), VK 45.02(P), VK 65.01,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게쉬츠바겐 티거, 로이머 S, Kätzchen 병력수송장갑차, 8,8cm 바펜트레거 | |
페이퍼 플랜 |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슈투름판처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 |
차량 |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슈타이어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포드 B3000S, V3000S, V3000A, 보르크바르트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 |
모터사이클 |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 |
그 외 |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 |
기타 |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전차 및 차량(Beutepanzer)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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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독일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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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폴란드군 기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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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fefe,#c0392b>
제2차 세계 대전 폴란드군의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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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간기 차량 | 피우수트스키 장갑차, 포드 Tf-c, 오스틴-푸틸로프O, 제프리-포플라프코O, 가포드-푸틸로프O, 에르하르트 E-V/4O, 피어리스O, 피아트-이조르스키O, 푸조O, 카든 로이드 Mk.VIO, 르노 FTO, 르노 M26/27O, 르노 NC-27O, 피아트 3000O | ||
전차 | <colbgcolor=#fefefe,#c0392b> 탱켓 | TK-3, TKF, TKS | |
경전차 | 7TP, 빅커스 Mk. EO, 르노 FTO, 르노 R35O, 호치키스 H35O | ||
프로토타입 | TK-1, TK-2, TKW, TKS-B, PZInż.160, 4TP, 9TP, 10TP, PZInż.130 | ||
페이퍼플랜 | 13TP, 14TP, 53TP | ||
장갑차 | 경장갑차 | 푸조 장갑차O, Wz.28, Wz.34 | |
중장갑차 | Wz.29 우르수스 | ||
대전차 자주포 | TKS-D | ||
자주포 | TKD | ||
군용차량 | 모터사이클 | MOJ 130, 소쿠우 200, 소쿠우 600, 소쿠우 1000, 포드코바 98 | |
차량 | CWS T1, PF-508 와지크, PF-518 마주르, PF-508/518, 라플리 V15RO, 르노 AGKO, PF-618 그롬, Wz.34 하프트랙, 라틸 FB6O | ||
군용트럭 | PF-621L, PF-621R, 우르수스 A, 프라가 RVO, 베를리에 CBAO, 쉐보레 157 | ||
견인차 | PZInż.302, C2P, C4P, C7P, 시트로엥-케그레스 B2 10CVO, 시트로엥-케그레스 C6 P14/17/19O | ||
자유 폴란드군 장비 | 르노 FT, 르노 R35, 르노 R40, A13 Mk.III, 마틸다 I, 크롬웰, 크루세이더, 처칠, M3A3 스튜어트, 셔먼 I, 셔먼 IIA, 셔먼 IB, 셔먼 III, 셔먼 V, 셔먼 VC, 셔먼 IC, Mk.I 아처, 유니버설 캐리어, M3 하프트랙, 험버 장갑차, M6 스태그하운드, 모리스-커머셜 LRC, AEC 도체스터 ACV, M10 GMC, 3호 전차G형O, 4호 전차O | ||
폴란드 인민군 장비 | T-34-76O / T-34-85O, T-70O, IS-2O, BA-20O, 윌리스 MBO, BA-64O, M4A2 (76)O, BA-64, SU-57O, SU-76MO, SU-85O, ISU-122O, ISU-152O, 유니버설 캐리어O, M17 MGMCO | ||
폴란드 국내군 장비 | 쿠부시, Sd.Kfz. 251 D형O, BA-20MO, BA-202(r)O, M14/41O, 헤처O, 4호 전차H형O, 5호 전차 판터O, 6호 전차 티거O | ||
※ 윗첨자O: 타국에서 구매, 공여 및 노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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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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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헝가리군 기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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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헝가리 왕국군의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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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 경전차 | <colbgcolor=#fefefe,#191919> 35M 안살도, 37M 안살도, TKS, C2P, 르노 UE, 1호 전차, 38M 톨디, 42M 톨디 II, 42M 톨디 IIA, 43M 톨디 III, T-38, 호치키스 H35, 호치키스 H39, V-3, V-4 | |||
중형전차 | 40M 투란, 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소뮤아 S35 | ||||
중전차 | 44M 타스, 6호 전차 티거 | ||||
노획전차 | T-27, T-34-76, T-34-85, T-28, T-70, T-26S, BT-7, BA-6, T-20 콤소몰레츠, M3 스튜어트, M3 리 | ||||
장갑차 | 39/40M 처버, AB41 | ||||
자주포 | AHD, 마르더 II, 톨디 판셀바다즈 | ||||
돌격포 | 43M 즈리니 II, 44M 즈리니 I, 3호 돌격포 | ||||
구축전차 | 헤처 | ||||
차량 | 38M 보톤드, 오펠 블리츠, Kfz 70, 37M | ||||
자주대공포 | 40M 님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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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헝가리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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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핀란드군 기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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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 및
제2차 세계 대전 핀란드 방위군(Suomen Puolustusvoimat)의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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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 경전차 | <colbgcolor=#fff,#393b42> 르노 FT 코이라스/나라스 | Mk. E (Psv.K/18)F | MK. E (Psv.K/36)F | T-26EF | BT-5S | BT-7S | T-26A/B/C 비꾸S | KhT-130/45S/F | KhT-133/45S/F | T-60S | T-70 세미데샤트카S | T-37S | T-38S | |||
중(重)전차 | T-28(A) 포스티바우누/포스티유나S | T-34B 솟까S | T-34/85 핏케풋끼넨 솟까S | Pz.Kpfw IV Ausf.J 넬로넨/라비스틴 | KV-1A/B 클리미S | ||||
화염방사전차 | KhT-130S | KhT-133S | ||||
장갑차 | L-182 | BAB AS | BAB B FAI-M/ BA-20(A)S | BAF AS | BAF BS | BAF CS | BT-43S/F | Pula-ajan panssariautoF | Sisu 장갑차F/P | ||||
돌격포 | Stug III Ausf.G 수트루미 | BT-42 크리스티S/F | JSU-152S | ||||
자주대공포 | ItPsv 41 | ||||
화포견인차 | T-20 콤소몰레츠S | T-26VS/F | ||||
구난차량 | ISU-152VS/F | BA-10NS/F | ||||
훈련용 차량 | 카든 로이드 Mk.VI | 카든 로이드 M1933 | T-38-KVS/F | T-38-34S/F | KhT-26S | T-26TS | T-26KS/F | D-8S | ||||
※ 윗첨자S:
소련군에게서 노획 ※ 윗첨자F: 자체 개발 및 개조 차량 ※ 윗첨자P: 경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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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핀란드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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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폴란드 인민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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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392b> 폴란드 인민군 | |||
기타전차 | T-70, T-34-85M1, T-34-85M2, IS-2, IS-3 | |||
MBT | <colbgcolor=#c0392b> 1세대 | T-55(A/L/AM1 · M2) Mérida | ||
2세대 | T-7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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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본가인 소련에서는 1946년 퇴역하였으며, 소련의 후신인 러시아, 폴란드에서 의장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2]
다만 장성들은 T-70의 유용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며 단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3]
현재 기준으로
기아 봉고 1.25톤 사양과 비슷한 크기이다. 전투 차량 치고는 매우매우 작은 셈으로, 탱켓들보다 조금 더 클 정도이다!
[4]
1944년 8월 16일, 우크라이나에서 전투가 끝난 이후 독일군 포로들을 이송하는 도중에 촬영되었으며, 사진의 T-70은 독일군이 타고 전투를 벌이다 유기된 것이라고 한다.
[5]
판터는 전면은 중전차급으로 단단하나 측면은 3호, 4호 전차보다 약간 나은 수준으로 훨씬 가벼운 소련의 T-34와 별 다를게 없는 수준이다. 판터피벨에 따르면 판터는 2파운더(40mm)를 사용하는 마틸다나 발렌타인 보병전차에게도 2km 이상의 거리에서 간단하게 관통당한다. T-70의 45mm가 그리 대단한 주포는 아니나 판터가 측면을 보여주면 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다. 참고로 판터의 측면 차체 하단의 장갑은 40mm에 불과하다.
[6]
2013년에 등장한 사양은 상단의 T-70B이며, 2016년에 등장한 사양은 쿠빙카 전차 박물관에 있는 T-70이다.
[7]
1942년 보로네시 레피예프카 마을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8]
다만 2010년대 말에 핀란드 방위군 특유의 청록색 위장도색으로 도포를 한 것을 보면, 복원 계획은 있으나 예산 문제 탓에 제대로 타진이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9]
유실된 일부 요소가 대체품으로 교체된 단차이다.
[10]
추축군 경장갑 중에선 푸마 장갑차만이 T-70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는데, 이는 푸마의 주포가 사거리와 관통력이 준중형급이기 때문이다. 컨트롤이 좋으면 동독군의 장갑차도 가능은 한데 대부분 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