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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2:05:30

R

1. 라틴 문자의 18번째 글자
1.1. 역사1.2. 빈도1.3. 발음과 글자 이름
1.3.1. 영어권1.3.2. 영어 외의 언어
1.4. 기타
2. 키보드 R키3. 고유명사
3.1. 007 시리즈의 인물3.2. 스페인의 통신사3.3.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R3.4. BLACKPINK 멤버 로제의 싱글앨범 《 R3.5. 일본의 가수3.6. 작곡가 Plum의 곡3.7. 창작물에서
4. 기호
4.1. 야구에서의 용어 R4.2. 축구에서의 용어 R4.3. 등록상표 기호 ®4.4. 수과학에서의 R

1. 라틴 문자의 18번째 글자

ISO 기본 로마자 (ISO Basic Latin Alpha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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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r

1.1. 역사

그리스 문자 (Ρ/ρ)에서 유래한 라틴 문자 18번째 문자이다.

라틴 문자 R은 그리스 ρ(로)에서 나왔지만 정작 후자와 똑같이 생긴 라틴 문자 P는 그리스 문자 π에 해당하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있다. 고대 서부식 그리스문자에선 π가 좌우 비대칭인 "𐌐" 같은 모양이었고, 이탈리아인들도 이를 받아들였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며 'ρ'와 구분이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기존 'ρ'의 우측 하단에 획을 그어 구분하다가 지금의 'R'의 형태로 정착했다.[1] 그러므로 라틴 문자 P/p와 그리스 문자 Ρ(ρ), 그리고 그걸 수용하여 만들어진 키릴 문자 Р(р)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글자이다.

그리스어에서는 이 글자를 /r/ 발음으로 읽기에 라틴 문자에서도 이 발음을 나타내게 되었지만 구체적인 발음은 언어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렇게 'R' 계열 문자로 나타내는 발음들을 (음성적인 기준에서보다는 표기적인 기준에서) 묶은 것을 ' Rhotic consonant'라고 한다.

1.2. 빈도

영어에서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R로 시작하는 단어는 Red, Rear, Rabbit, Rainbow, Rope, Round, Rocket, Republic, Robot, Right, Ribbon, Rose, Radish, Raspberry, Russia, Rwanda, Romania 등으로 많고, R로 끝나는 단어도 Car, Star, Air, Jar, Singer, Door, Over, Under, Dinosaur, Laser, Lever, Lighter, Zither, Far, Bar, Bear, Excavator, Helicopter 등등 많이 있다. 자신으로 시작하고 끝나는 단어도 가장 많다

로마자 문화권에서 빨간색을 뜻하는 단어는 R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red, rouge, rot, rosso, rojo 등등...

반대로 R로 시작하는 영어 국명은 매우 드물다. 'Republic of ~'를 제외하면 Romania, Russia, Rwanda가 전부이다.

1.3. 발음과 글자 이름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한글 표기는 '알'과 '아르'를 모두 쓸 수 있다. 사실 F처럼 한글에선 딱 맞아 떨어지는 음운이 없다. 원래는 '아르'만 표준이었으나, '알'을 훨씬 많이 사용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국립국어원에서 2023년 1월 19일에 '알'도 인정하였다. 기사 한국어 문헌에 나오는 R는, R가 등의 표현을 이상하거나 틀렸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이 R을 '아르'라고만 규정하던 시절의 흔적이다. 고등학교 수학 문제나 교과서에서도 항상 '[math(r)]가', '[math(r)]는', '[math(r)]를', '[math(r)]라'로 표기해 왔는데, [math(r)]을 '알'로 읽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 문제는 2009학년도 수능 가형 24번으로, '[math(\rm R)]라', '[math(\rm{PQR})]는'으로 표기한 것을 볼 수 있다.

파일:2009학년도 수능 가형 24번.jpg
다음 문제는 2023학년도 3월 기하 30번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최소한 3개월 전부터 준비가 이루어지므로, 문제를 만들 당시에 이 변경 사항을 고려하기는 어려웠을 수 있다. 다음 문제에서도 여전히 '[math(\rm R)]라', '[math(\rm R)]가'라는 표기가 쓰였다.

파일:2023학년도 3월 기하 30번.jpg
2023학년도 4월 수학 영역에서는 [math(\rm R)]과 관련해서 앞 음절의 받침 유무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말이 쓰이지 않았으며, '[math(\rm R)]의'라는 말만 나왔다.

파일:2024학년도 6월 기하 28번.jpg
그러다가 2023년 6월 1일에 시행된 2024학년도 6월 기하 28번에서 '[math(\textbf R)]이라'라는 말이 쓰였다! 불과 3개월 전의 3모 기하 30번에서 '[math(\rm R)]라'라고 표기했었는데 감쪽같이 표기가 바뀐 것으로 보아, 평가원에서도 국립국어원의 개정을 적극 인식 및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의 외래어 중에는 R을 L 발음에 가깝게 사용하는 단어들이 꽤 있다. ' 달타냥(d'Artagnan)', ' 싱가폴(Singapore)', ' 콩쿨(Concour)', ' 앵콜(encore)', '몰(More)', ' 몰핀(morphine)' 등.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각각 '다르타냥', '싱가포르', '콩쿠르', '앙코르', '모어', '모르핀'으로 쓰는 것이 맞다.

앞에 '우' 또는 '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발음할 수 있다. #

1.3.1. 영어권

보통 영어권에서 R 발음은 [ɹ], 즉 치경 접근음(=입천장에 혀가 가까이 접근하는 소리)으로 발음한다. '혀가 움츠러들어 혀끝이 절대 입안의 아무 곳에도 닿지 않게 하는 발음'이다. 이때 발화자에 따라 세부적인 혀 모양이 다시 두 가지로 갈리는데, '1. [ɹ] 혀끝을 위로 향하게 약간 꺾는 방법(일명 숟가락 모양 혀)'과 '2. [ɹ̠] 혀 중간을 입천장 가까이로 올리는 방법(자연스레 혀끝이 매우 아래로 내려간다)' 두 가지가 있다.[2] 1번과 2번은 혀끝의 방향이 정반대인데도, 결국엔 이 상태에서 목소리를 내면 '1. 혀끝' 방법에서는 혀끝과 입천장 사이, '2. 혀 중간' 방법에서는 혀 중간과 입천장 사이에 공기가 통과하며 R 발음이 실현된다. 미국식 영어에서는 다수가 2번 방법을 사용한다.

어말의 R은 영국과 미국에서 다르게 발음한다. 미국식 영어는 R를 'car'의 'ar'와 같게 읽는데 이를 치경 접근 수반음 또는 모음화 R 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R 발음을 무조건 빼지 않고 다 발음하지만 영국에서는 R 발음이 모음(a,e,i,o,u) 앞에 올 때에만 발음하며 R로 끝나거나 자음 앞에 오면 R를 발음하지 않고 장음으로 대체하여 발음한다. 예를 들어, sta의 경우 그냥 '스타'로 뚝 끊어 발음하지만, star의 경우 '스타아-'에 가깝게 발음한다.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자. 영국에서 R 발음 규칙. 예컨대 PARK( 공원)는 영국식 영어에서는 R이 K(자음) 앞에 오기 때문에 R를 장음으로 하여 [pɑːk]로 발음하며 미국식 영어에서는 [pɑːɹk]로 발음한다. 영국에서 Car, Park, Bark 발음

한글 받침 'ㄹ' 발음과 같지 않다는 특성상 고유명칭을 번역할 때 굉장히 곤란한 문자다. 번역가에 따라 그냥 ㄹ받침으로 번역하기도, 영국식처럼 장음으로 번역하기도, 아예 따로 독립시켜 '르'로 번역하기도 한다. 다만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르'로 적거나 생략하는 것이 맞는다. 장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 Darcy라는 이름을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다.
영어의 'r'을 근사하기 위하여 을 쓴 문헌이 일부 있다. <들온말 적는법>(1948)에서는 [l]을 ᄛ로 적자곤 했어도 [r]에 대해서는 특별한 표기를 제시하지 않고 그냥 'ㄹ'로 썼다. 이후 <로마 자의 한글화 표기법>(1958)에서는 아예 현행 24자 외의 글자를 쓰지 않게 되면서 'ㄹ'로 굳어졌다.

보수적 용인발음, 미국 동부에서 한때 쓰였던 대서양식 발음(Transatlantic accent), 영국의 일부 방언에서는 두 모음 사이에 오는 r을 한국어 ㄹ와 같이 발음하기도 한다. 구한말에 영어를 배워 유창해진 독립운동가 혹은 유명인사들은 이를 반영해서 두 모음 사이의 r을 ㄹ로 발음했는데, 이승만과 윤치창 등이 대표적인 예다.

1.3.2. 영어 외의 언어

외래어 표기법은 거의 모든 경우에서 r을 'ㄹ'로 표기하지만 언어마다 r의 발음은 다양하다.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덴마크어 등에서는 구개수음으로 ㄹ보다는 오히려 ㅎ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반면, 라틴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코트어와 스코틀랜드식 영어 등에서는 격렬하게 혀를 떠는 치경 전동음을 사용한다. 이를 trilled r라고 한다. 주로 미국과 접촉할 일이 많은 한국인들은 r하면 영어의 접근음을 떠올리지만 사실 대다수 언어의 rhotic 치경전동음 /r/ 혹은 치경 탄음 /ɾ/이다.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는 r과 rr의 구분이 명확하다. 어중의 r은 /ɾ/ 발음이고, 어두의 r 및 어중의 rr은 /r/(스페인어), /ʁ/(본토 포르투갈어), /h/~/x/(브라질 포르투갈어) 발음이다. 포르투갈어는 국립국어원에서도 /ʁ/의 'ㅎ' 표기를 인정한 몇 안되는 언어이다. 어중의 'r'는 한국어의 'ㄹ'처럼 나기 때문에 'ㅎ'과 'ㄹ'을 구분해서 표기해줘야만 한다.(예: Cristiano Ronaldo→스티아누 날두) 한편 브라질에선 어중 초성의 [ɾ]로 발음될 때를 제외한 경우 유럽식의 [ʁ] 대신 아예 한국말 ㅎ에 해당하는 [h]나 [x]로 발음하기도 한다. 아마 편의상 유럽 포어의 표기를 브라질 포어와 비슷하게 맞춘 듯. 앙골라나 모잠비크 같은 아프리카에선 19세기 포르투갈의 구개수음화가 반영되지 않아 혀끝으로 떠는 [r] 발음을 보인다.

구개수음으로 ㄹ보다는 오히려 ㅎ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는 건, 발음을 위치에 근접해서 조음, 즉 혀끝과 잇몸 뒷부분 대신에 혀뿌리와 목젖으로 ㄹ 발음을 한다고 이해하면 편할 것이다. 그리고 철자의 위치에 따라서도 다른 철자의 영향을 받아 발음이 /ㄹ/에 가깝게 나기도 하고, 'rouge' 처럼 거의 /ㅎ/이라고 봐도 무방한 발음이 나기도 한다. 사람들은 보통 /ㅎ/ 발음이라고 인식해서 빠히, 후주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하는데 유의해서 들어보면 /ㄹ/에 해당하는 발음도 희미하게나마 난다.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ㄹ/이라고 써야 하니 주의. 덴마크어는 프랑스어와 유사한 /ʁ/ 발음을 내나, 덴마크어 방언 중 하나인 유틀란트 방언은 치경 전동음 /r/을 사용한다. 셈 어파에 속하는 히브리어의 경우 로마자 R에 해당하는 ר"레시"가 본래 치경전동음[r]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대 이스라엘에선 유럽 언어들의 영향으로 구개수음을 사용한다.

게르만어파에서는 모음 뒤의 r이 약화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스웨덴어 노르웨이어는 자음 앞의 r이 바로 뒤 자음을 권설음화하는 역할을 한다.

체코어에서는 R이 치경전동음으로 발음되나 한 가지 난감한 용도가 있다. 바로 다이아크리틱을 씌운 Ř(ř)인데, 국제음성기호로는 봐도 감도 안 잡히는 [r̝] 또는 [r̝̊]이며 대충 소리를 옮겨적으면 [으즈] 내지는 [르즈] 정도 된다. 체코인들에게도 어려운 발음인지 대부분의 체코인들에게 정확한 발음을 물어보면 시연과 함께 어린 시절 발음 교정 클리닉에 갔다는 식의 인생사를 같이 들을 수 있을 정도.

한어병음에서는 /ʐ~ɻ/ 발음이다.

1.4. 기타

키릴 문자 Я(야)는 모습만 R에서 좌우반전된 것처럼 보일 뿐이지 서로 다른 문자이다. 이쪽은 지금은 쓰이지 않는 문자인 Ѧ의 필기체에서 유래했다.

소문자r의 경우 그리스 문자 Γ(감마) 및 키릴 문자 Г(게)와 비슷하게 생겼다.

박(성씨)를 Park 또는 Pak로 표기한다.

서양에서는 전통적으로 굴은 이 글자가 없는 달에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운동권 혁명을 영어 첫글자인 R로 표현했다.[4]

유럽 왕국의 군주/왕비들이 서명할 때 자기 이름 뒤에다가 표시하는 알파벳이기도 한다. 라틴어로 Rex(왕) 혹은 Regina(여왕/왕비)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찰스 3세는 Charles R이라고 서명한다.

2. 키보드 R키

컴퓨터 게임에서 사용되는 키로, FPS 계통의 게임에서 뭔가 재장전을 하는 인터랙션이라면 열에 아홉아니 열은 기본세팅에서 이 키로 배치되어 있다. Reload의 첫글자라 인지/기억하기도 쉽고 WASD의 바로 옆에 있어서 드보락:?누르기도 좋은 키라 초기 FPS에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암묵적인 룰 수준으로 지정되고 있는 키. 그래서인지 기본 재장전 키가 R이 아닌경우는 웬만해선 거의 없다.[5]릘로링!

MMORPG에서는 채팅 시 귓속말이나 1:1 대화 회신 단축키가 R로 기본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역시 누르기 쉽고 Reply의 첫글자라 인지하기 쉽다는 이유.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는 리스폰 버튼으로 R키를 사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궁극기가 R키로 배정되어 있다.

어몽어스에서는 R이 신고(Report읽는 방법이 가지가지하다)버튼이다.

3. 고유명사

3.1. 007 시리즈의 인물

Q의 후계자이다. 원래 R이라고 부르지 않았고 실제로 붙여진 이름도 R이 아니었지만 제임스 본드 언리미티드에서 "Q의 후계자라면 이름이 R"인가요?"라고 말해 이전 Q와 비교하기 위해 영화 팬들이 R이라고 부른다.

어나더데이부터 Q로 등장하여 본드에게 장비를 제공해준다. Q옹이 약간 4차원스런 기질이 있었다면 이 인간은... 고문관 기질이 보인다. 물론 Q의 후계자 답게 어나더데이에서 역대 본드카중 손꼽히는 활약을 해낸 애스턴 마틴이라든지 각종 장비를 만들어 내는 실력은 역시 천재적이다.

그리고, 어나더 데이 이후 007 시리즈가 리부트 되면서 존재가 사라졌다.

3.2. 스페인의 통신사

파일:attachment/R/mR.png

스페인의 유.무선 통신사 겸 인터넷 회사. 직원 수는 200명이다.

공식 홈페이지.

3.3.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R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R Studio등을 연계하여 설치하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다.

R(프로그래밍 언어) 문서 참조.

3.4. BLACKPINK 멤버 로제의 싱글앨범 《 R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로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5. 일본의 가수

아이우치 리나 문서 참조

3.6. 작곡가 Plum의 곡

R(Plum) 문서 참조

3.7. 창작물에서

4. 기호

4.1. 야구에서의 용어 R

Run의 약자로서, 전광판이나 기록지에서 볼 수 있다. Run이라는 단어 때문에 도루를 의미한다고 착각할 지 모르나, 도루는 SB(Stolen Base)이고, 그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총 득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록지 상에서 오른쪽에 R-H-E 순서대로 배치되며, R의 왼쪽은 이닝당 득점 현황이 기록된다.

4.2. 축구에서의 용어 R

Relegated의 약자로서, 순위표 등에서 볼 수 있다. 승강제가 있는 축구 리그에서 볼 수 있는 용어로, (대부분의 경우 성적이 좋지 않아서) 강등이 확정된 팀에게 붙인다.

Round의 약자로도 사용되는데, 1R은 1차전, 2R은 2차전, 6R은 6차전... 이런 식으로 리그에서 경기를 표시할 때 사용된다.

4.3. 등록상표 기호 ®

Registered Trademark. 법적으로 등록/출원된 상표다. 이쪽은 ®이라고 원 안에 R자를 넣어서 쓴다. 어지간히 유명한 상품이라면 ®자가 붙은걸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팀 로고에도 붙어있는걸 확인할수 있다. 이 기호를 붙여주지 않으면 혹여나 있을 보통상표화 분쟁에서 불리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4.4. 수과학에서의 R



[1] 사실 이미 그리스에서도 비슷한 까닭으로 "R" 형태의 로우가 폭넓게 쓰였다. [2] 중요한 것은 '혀끝'만 입안에 안 닿이면 되며, 신맛을 잘 느낀다고 알려진 '혀의 양옆'은 윗 잇몸 즈음에 자연스럽게 붙어야 한다. [3]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家가 이 케이스. [4] NLPDR이 대표적 [5]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PC 버전에서는 E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