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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22:00:35

본드카

1. 개요2. 역대 본드카3. 그 외 차량
3.1. 닥터 노 (1962)3.2. 위기일발(1963)3.3. 썬더볼 작전 (1965)3.4.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1971)3.5. 죽느냐 사느냐 (1973)3.6.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1974)3.7. 유어 아이즈 온리 (1981)3.8. 옥토퍼시 (1983)3.9. 뷰투어킬 (1985)3.10. 리빙 데이라이트 (1987)3.11. 살인 면허 (1989)3.12. 골든 아이 (1995)3.13. 네버 다이 (1997)3.14. 어나더데이 (2002)3.15. 카지노 로얄 (2006)3.16. 퀀텀 오브 솔러스 (2008)3.17. 스카이폴 (2012)3.18. 스펙터 (2015)3.19. 노 타임 투 다이 (2021)
4.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5. 관련 문서

1. 개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Q로부터 제공받는 차량과, 타 정보부 등에서 지원하는 차량을 뜻한다. 당연하겠지만 영국 차량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벤틀리, 로터스의 차량이 본드카로 사용된 적이 있었고 특히 애스턴 마틴의 차량이 본드카로 자주 등장해 본드카의 대명사가 되었다. 애스턴 마틴 DB5는 지금도 007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피어스 브로스넌 시리즈에 들어와서 제작비를 지원받는 대가로 BMW 사의 차량을 본드카로 사용하다가 '영국 차를 쓰라'는 영국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어나더데이부터는 다시 애스턴 마틴으로 회귀하기도 했다. 이 때는 이미 포드에 소유권이 넘어간 뒤였지만...[1] 두번 산다에서는 토요타의 차량이 비유럽계 메이커로서는 유일하게 본드카로 채택된 적이 있다.

본드걸보다 운명이 더 박복한 장비로서, 대부분이 본드를 보호하는 대신 수명이 보급받은 날로부터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Q 피눈물 평생 꿈만 꾸거나 소유하게 되더라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고급차들을 인정사정없이 박살냄으로서 사람들의 파괴본능을 대리만족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007 시리즈의 사망전대이자 동네북.

2013년에 BBC2의 유명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탑기어에서 007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하여 거의 대부분의 본드카들을 소개하는 '50 years Of Bond Cars'를 특집으로 제작하기도 하였다. #

2. 역대 본드카

2.1. 위기일발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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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나오는데 그치지만 역대 최초로 Q에 의해 개조된 본드카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차종은 벤틀리 마크IV. 차 내부에 카폰이 탑재되고 번호판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본드가 실비아와 딴짓을 하고 있을 때 잠깐 등장하고 본부와 카폰으로 통화하는 장면이 잠깐 나올 뿐, 직접 운전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얼핏 봐서는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1963년작이다!

참고로 소설 카지노 로얄에서 제임스 본드가 이 차를 탔고[2] 문레이커에서는 아예 박살났다. 이 이후 본드는 밑의 차로 갈아탔다.

2.2. 골드핑거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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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라이트 머신건, 후방 방탄철판, 조수석에 적용된 사출 좌석, 후방 연막탄, 측면 타이어 파쇄기까지 갖춘 완벽한 차량이었으나 골드핑거의 부하들이 추격하던 중 맞은 편 거울에 비친 자기 차의 불빛에 놀라 피하려고 핸들을 꺾다 벽에 충돌하여 반파되었다. 이후 골드핑거가 해체해보았던 것같다. 본드카의 굴욕은 여기서부터 시작... 2010년 10월 영화 속 소품으로 실제 사용되었던 DB5가 경매에 나오기도 했다. 참고

원래 본작의 원작 소설에서는 애스턴 마틴 DB3가 나왔지만 영화에서는 후속 모델인 DB5가 등장한다.

골드 핑거 이후에도 동일한 차량은 아니지만 골든 아이에서 본드가 여의사와 드라이브를 할 때, 카지노 로얄에선 드미트리오스의 DB5를 본드가 포커판에서 따는 장면도 나오는 등, 등장 자체는 여러 번 있었던 차량.

회전 번호판은 감독의 아이디어이며, 스프링 의자는 감독의 아들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2.3. 썬더볼 작전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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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두번 산다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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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007을 촬영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 차량이 등장하게 되어 선택된 것이 토요타 야마하 모터가 합작한 일본 최초의 슈퍼카로 불리는 2000GT였다. 그런데 막상 차량을 받고 보니 숀 코너리가 타기에는 천장 높이가 너무 낮았다. 해결책은 컨버터블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었지만, 2000GT는 이런 모델이 없었다. 이에 제작진들이 부랴부랴 토요타로 전화를 걸었는데...
"2주만 기다려 주세요."

이후 제작진들이 받은 것은 토요타에서 개조한 소프트탑 모델의 2000GT 2대라고 한다.

2.5. 나를 사랑한 스파이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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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로터스의 PR 담당자가 차기 007 영화에 에스프리를 등장시키고 싶었으나, 이미 007 프랜차이즈가 큰 인기를 얻고있던 터라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그는 제작진에게 직접 부탁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쓰기로 했다. 외부의 표식을 모두 제거한 프로토타입의 에스프리를 타고 당시 007 제작진이 사용하던 건물 앞에 가서 차를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러 가던 제작진들은 처음 보는 환상적인 디자인의 스포츠카에 사로잡혔는데, 외부에 아무런 표식도 없고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차량이었기에 알 수가 없었다. 로터스의 PR 담당자는 그들 사이로 유유히 지나가며, 쏟아지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차를 몰고 그대로 그곳을 떠났다. 그의 생각은 제대로 먹혀들어 결국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로터스 에스프리가 등장하게 되었다.

샤르데나로 Q가 직접 카 페리를 타고 와서 전해줬다. 전해주면서 Q는 "이번에도 차를 망가뜨리면 가만두지 않겠네"라고 위협한다(...).[3]

잘 타고 다니다가 스트롬버그의 부하들이 헬기와 자동차 등을 몰고 와 추격전이 시작된다. 한창 헬기의 기관총 세례를 받는 와중에도 총알을 별로 맞지 않는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총 맞으면 다음 장면이 진행이 안 되잖아 결국 핀치에 몰린 본드는 바닷속으로 에스프리를 몰고... 모든 본드카들이 그랬듯 에스프리도 운명하나 싶었는데...

잠수함으로 변신한다.

잠수함으로 변신한뒤 스트롬버그의 수중 요새로 잠입해 스트롬버그의 계획을 알아낸다. 알아내고 도망치는 와중에 소형 잠수정들의 습격에 작살을 맞고 물이 새버린다. 본드걸인 아마소바 소령이 2년 전 자신이 직접 본드카 설계도를 훔쳐냈기 때문에 기능도 잘 알았고, KGB도 잘 알고 있는듯 하다. 그 뒤 유유히 사람들이 해수욕을 하는 해변으로 빠져나온다. 바닷속에서 갑자기 차가 튀어나오자 놀라는 사람들과 몰려드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차에 들어있던 물고기를 창밖으로 던지는 제임스 본드가 압권.[4]

물이 좀 샌 거 빼고는 외형에나 지상 운전에나 별 문제는 없었으니 역대 본드카 중에서 가장 멀쩡하게 리타이어한 본드카 중 하나.

2.6. 유어 아이즈 온리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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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리빙 데이라이트 (1987)

파일:external/bondcar.jp/bondcar014_m0405.jpg

2.8. 골든 아이 (1995)

파일:external/bondcar.jp/bondcar009_m0405.jpg

2.9. 네버 다이 (1997)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MW_750iL_(In-Film).png


2.10. 언리미티드 (1999)

파일:external/bondcar.jp/bondcar004_m0405.jpg

2.11. 어나더데이 (2002)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ston_Martin_V12_Vanquish.jpg

전투씬 영상

차량소개 영상 1:05부터

2.12. 카지노 로얄 (2006)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DBS_%28Casino_Royale%29.png

2.13. 퀀텀 오브 솔러스 (2008)

파일:external/bondcar.jp/bondcar058_m0405.jpg
너덜너덜했지만 본드카의 운명 치고는... 어쨌든 끝까지 운전은 가능 했으니 손해본 건 아닌 셈.
참고로 영화 설정상 퀀텀 오브 솔러스가 시작하는 시점은 카지노 로얄의 시점으로부터 2시간 이후이니 본드는 며칠 새에 애스턴 마틴 두 대를 날려먹은 셈이다... 불과 며칠만에 개박살난 애스턴 2대의 가격이... 촬영을 위해 실제 차량, 그러니까 진짜 애스턴 마틴 DBS를 스턴트에 사용했다. 사용된 차랑은 무려 5대. 그 중 한 대는 애스턴 마틴 직원이 촬영현장으로 차 배달을 갔다가 진짜로 사고를 내는(...) 바람에 써보지도 못하고 폐차 처리했다고.
이후로도 DB5와 함께 크레이그 007 게임들에서 본드카로 활약한다.

2.14. 스카이폴 (2012)

파일:external/www.teamvvv.com/Skyfall_Daniel_Craig_with_Aston_Martin_DB5_BMT216A_in_Scotland_car.jpg



'처음으로 돌아간 007'이라는 컨셉답게, 후반에 골드핑거에 나왔던 DB5가 등장한다. 개조 내역도 그 때와 동일하다. 청문회장을 빠져나온 M을 데리고 도피하는 도중 추적이 불가능한 차[12]로 바꿔타야 한다면서 본드가 자기 차고로 가는 장면에서 등장. 이후 실바가 타고 온 AW101 헬기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집중 사격을 받고 대폭발을 일으키며 장렬히 산화하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제임스 본드의 분노 게이지를 올려주는 역할을 했다.

이후 본드가 회수해서 Q에게 복원을 맡겼는데 Q는 부품도 단종된 데다가 뼈대만 남고 멀쩡한 곳이 없어서 복원하기 힘들다고 투덜댄다.[13] 그리고 엔딩에서 본드가 차를 찾아가게 된다.

구식 차량답게 승차감은 영 별로였던 모양이라, 이걸 타고 런던에서 스코틀랜드까지 오랜 시간동안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M이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본드는 끝까지 씹었다(...).[14]

2.15. 스펙터 (2015)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애스턴 마틴 DB10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cdntbs.astonmartin.com/DBten-web-news.jpg


2.16. 노 타임 투 다이 (2021)

애스턴 마틴 DB5와 V8, DBS 2세대, 발할라가 등장했다.

실질적으로 본드카로서 활약한 건 DB5, DBS, V8이고, 발할라는 아쉽게도 MI6 본부에서 개발중인 상태로 M의 뒷편 배경으로만 나온다.

3. 그 외 차량

특수장비가 없는, 다시 말해서 본드가 현지에서 탈취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용했던 차량들이다. 개중에는 오히려 본드카 이상의 비중으로 등장하거나 추격전에서 활약을 펼쳐 실질적인 본드카 취급을 받고 인기를 끈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들도 역시 본드카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또한 아래 서술된 차량 외에도 엄청나게 많다. 자세한 리스트는 영문 위키백과를 참조하자.

3.1. 닥터 노 (1962)

파일:external/bondcar.jp/bondcar033_m0809.jp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sunbeam-alpine.jpg

3.2. 위기일발(1963)

3.3. 썬더볼 작전 (1965)

3.4.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1971)

파일:external/i2.cdn.turner.com/121109041708-gallery-hagertys-bond-cars-71-ford-mustang-mach-1-large-gallery-horizontal.jpg

3.5. 죽느냐 사느냐 (1973)

3.6.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1974)

파일:external/i2.cdn.turner.com/121109041658-gallery-hagertys-bond-cars-74-amc-hornet-large-gallery-horizontal.jpg

3.7. 유어 아이즈 온리 (1981)

파일:bondcar005_m0405.jpg

3.8. 옥토퍼시 (1983)

파일:external/3.bp.blogspot.com/DSC00619.jpg 파일:external/bondcar.jp/car_bond29_1.jpg
여담이지만 본드카들 중에선 특이하게도 다이캐스트 모델이 있다(...). 1/43 스케일.

파일:external/bondcar.jp/bondcar073_m0405.jpg

3.9. 뷰투어킬 (1985)

파일:external/www.007collector.com/GBCC053_AVTAK-Renault-Taxi-4.jpg

3.10. 리빙 데이라이트 (1987)

파일:external/www.imcdb.org/i004306.jpg
본드 : 따로 갖고 가는 짐은 없수다.
카라 : 전 첼로 하나요~

3.11. 살인 면허 (1989)

3.12. 골든 아이 (1995)

파일:external/media.mensxp.com/tank.gif

3.13. 네버 다이 (1997)

3.14. 어나더데이 (2002)

3.15. 카지노 로얄 (2006)

3.16. 퀀텀 오브 솔러스 (2008)

3.17. 스카이폴 (2012)

3.18. 스펙터 (2015)

3.19. 노 타임 투 다이 (2021)

4.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5. 관련 문서



[1] 물론 현재 영국 자동차 브랜드는 맥라렌과, 아주 작은 회사들을 제외하면 외국 회사의 계열사가 되어 버렸다. [2] 작가인 이안 플레밍 로이터의 기자로 재직하면서 벤틀리가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상위에 오르는 것을 보고 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3] 물론 본드의 대답은 "내가 그런 적 있었나?" 어이가 없어진 Q는 "자주(Frequently)"라고 짧게 답하고는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차는 저 멀리(...). [4] 여기서부터 통칭 '술병 아저씨'가 등장한다. For Your Eyes Only까지 등장하는 카메오로, 본드의 활약 속에서 술을 마시다가 병을 한번 쳐다보고 벙찐 표정을 짓는게 백미. 실은 카메라 조감독이라고 한다. [5] 기존 색상은 설산에서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6] 미사일의 존재를 알리가 없는 카라가 무엇이냐고 묻자 본드의 대답은 "몆가지 옵션을 설치했소." 티모시 달튼의 모습과는 조금 맞지 않는 듯한 죠크인데, 본래 리빙 데이라이트가 로져 무어의 출연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7] 극 중 렌트카 업체 AVIS 직원으로 위장한 Q에게 지급받았는데 나중에 추락한 곳이 진짜 AVIS 지점이다(...). [8] 본드는 이 기관총을 시험한답시고 Q가 준 설명서를 희생시켰다(...). 이걸 본 Q 曰 "자넬 사라지게 하고 싶군(...)." [9] 본드는 자오와의 접전에서 전복된 차를 이 조수석 사출 기능으로 다시 원래대로 되돌렸다. [10] 에스프리처럼 잠수까지 가능한 수중기능까지 추가되어 나온다. [11] 사실 일부러는 아니고 뒤에 있던 악당들이 본드와 함께 가던 트럭의 바퀴를 본드카 쪽으로 향하게 쏘는 머리 좋은 짓을 하는 바람에 트럭의 전면에 있던 범퍼가 손상되어버린 상태로 차의 문짝에 섬뜩하게 꽂혀버린 것이다(...). 당황한 트럭 운전사의 난폭운전에다가 심지어 조향까지 불가능해짐으로 인해 머리채 잡힌 것처럼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에는 발로 차서 날려버림으로써 본인과 차도 살았으므로 나름 이유는 있었던것. [12] 기존의 차는 M의 의전용인 재규어 XJ로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가 달려 있었다. [13] "장비를 '한 조각으로'(여러 조각으로 부수지 말고) 가지고 와달랬지 '조각 하나'만 들고 오면 어떡하나요? (I told you to bring your equipment in 'one piece', not just 'one piece')"라는 드립을 친다. 그리고 개드립에 썩어가는 본드의 표정도 압권. [14] M이 별로 편하지 않다고 하자, 사출 좌석 버튼에 손을 대며 "도착할 때까지 불평하실 건가요?"라고 되묻는다. 거기에 M은 "그럼 사출시켜보던지. 내가 상관이나 할 줄 아나?"라고 받아친다. 이쯤 되면 거의 모자 수준의 만담 [15] 처음에는 들어갈 때 바퀴와 나올 때 닿아있는 바퀴가 같게 제대로 했는데, 주변의 관중이 영상에 찍히면서 재촬영을 해야 했다. [16] 때문에 중간에 차가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물론 그 좁은 공간에서 차를 정반대로 기울일 수 없다는 점에서 옥의 티라는 건 변함이 없지만(...) [17] 당시 AMC의 준중형차 라인업. 1970년에 나온 소형차 그렘린이 이 차의 형제차이다. 1977년에 콩코드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이 콩코드가 1979년에 출시된 4륜구동 크로스오버인 AMC 이글의 베이스가 되었다. 본 영화에 출연한 차종은 1973년형 호넷 라인업에 도입된 해치백 모델이다. [18] 영화 역사에 남을만한 멋진 스턴트신이지만, 다리를 넘어가는 순간의 유치한 음향효과가 망쳐버렸다. 물론 그거 아니더라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는 개연성이나 여러가지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다(...) [19] AMC의 중형차 라인업. 세단 버전이 신뢰도 및 내구성, 에어컨 장착 등의 가성비를 무기로 삼아 주로 경찰차를 비롯한 법인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출연하는 차량은 1974년식 마타도어 쿠페로, 동 시기 세단과 완전히 차별화된 패스트백 스타일링을 꾀했다. [20] 비제이가 "회사 차야!(Company car!)" 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 직후 앞발 들고 돌진(...). [21] 하지만 나중에는 그 첼로로 인해 코스코프-휘태커 커넥션을 간파하게 된다. [22] 본드가 앞 유리를 깨고 산체스의 트럭으로 달려들면서 버려지기는 했지만, 팸이 산체스에 의해 파괴된 비행기 대신 타고와서, 마지막 결전을 끝낸 본드를 태워간다. [23] 실제 촬영에는 T-54와 T-55 모두 쓰였으며 전차에 덕지덕지 붙은 반응장갑은 가짜. [24] 3세대 몬데오는 2007년 5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25] 노르웨이에 있는 마들렌의 집에서 인근 공군기지로 이동할 때 사용한 차량. [26] 초반 액션 신에서 활용된 차량. [27] 랜드로버 디펜더와 함께 로건 애쉬의 부하들이 탄 차량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