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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ясищева М-4 Молот Myasishchev M-4 | NATO 코드명: Bison( 아메리카들소) |
1. 개요
구 소련의 미야시셰프 항공기 설계국에서 개발한 장거리 전략폭격기이다. 별명은 러시아로 망치를 의미하는 몰롯(Molot). 냉전 시기 미국에게 폭격기 격차(Bomber Gap)[1]을 불러일으킨 폭격기였으며 같은 역할을 맡은 Tu-95과 유사하였으나 문제점이 산재하여 밀린 비운의 기종이다.2. 제원
Myasishchev M-4 Bison Мясищева М-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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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전략 폭격기 | ||
개발사 | Myasishchev | ||
제조사 | |||
첫 비행 | 1953년 1월 20일 | ||
생산기간 | 1954년 ~ 1963년 | ||
운용기간 | 1956년 ~ 1994년 | ||
생산대수 | 125기 | ||
승무원 | 8명[2] | ||
전장 | 47.2 m | ||
전폭 | 50.5 m | ||
전고 | 14.1 m | ||
익면적 | 326.35 m² | ||
익면하중 | 425 kg/m² | ||
공허중량 | 79,700 kg | ||
적재중량 | 138,500 kg | ||
최대이륙중량 | 181,500 kg | ||
엔진 | Mikulin AM-3A 터보제트 엔진 x 4기 | ||
엔진출력 | 엔진당 출력 85.75 kN (19,280 lbf), 총합 353 kN (77,120 lbf) | ||
최대속력 | 947 km/h | ||
전투행동반경 | 5,600 km | ||
페리항속거리 | 8,100 km | ||
실용상승한도 | 11,000 m (36,000 ft) | ||
추력 중량비 | 0.25 | ||
무장 | 기관포 | 23mm NR-23 기관포 x 6문, 각 포탑당 2,000[3]/1,100[4] 발 | |
폭장능력 | 내부폭탄창 12,000 kg, 총합 24,000 kg | ||
미사일 | 순항미사일 x 4, 내부무장창 탑재 | ||
폭탄 | 전략핵폭탄 x 2 | ||
FAB-9000 또는 FAB-5000 통상 폭탄 x 2 | |||
BRAB-6000 대장갑 폭탄 x 4 | |||
FAB-3000 통상 폭탄 x 6 | |||
FAB-500 통상 폭탄 x 28 | |||
FAB-250 또는 FAB-100 통상 폭탄 x 52 |
3. 특징
M-4는 1951년 SDB(стратегический дальный бомбардировщик, 장거리 전략폭격기) 계획에 따라 개발된 기체로, 6.25 전쟁 당시 피스톤 엔진 기반 폭격기들의 취약성과 B-47과 빅커스 밸리언트 등 서방 폭격기들에 의해 자극을 받아 개발되었다. M-4는 Tu-95보다 항속거리가 짧았지만 속도와 폭장능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에 같이 운용되었으며, 또한 소련 최초의 4발 제트 폭격기이기도 하다.M-4는 폭격기 격차(Bomber Gap)을 불러일으킨 기종이기도 하다. 1955년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28기가 등장하여 비행을 펼쳤는데, 실제로는 10+8기가 비행을 펼친 것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이를 착각하여 1960년까지 무려 800기가 배치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여기에 1956년 30기가 주기된 모습이 촬영되거나 1959년 초에 3M이 각종 항공 기록 갱신까지 달성하여 미 공군 내에 소련의 전략폭격기 운용 능력이 자신들을 앞질렀다는 불안감이 퍼지게 된다. 그러나 1959년 말 소련에게 그만한 수준의 폭격기 수량과 생산 시설이 존재하지 않음을 U-2의 정찰을 통해 밝혀져 폭격기 격차는 해소되게 된다.
그리고 M-4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항속거리가 심하게 짧다는 점이었다. 초기 생산형인 M-4 기준으로 6,000km를 넘지 못하였으며 이는 동시대 나온 전략폭격기인 Tu-95(15,000km)나 B-52(14,200km)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고, 훨씬 작은 빅커스 밸리언트(7,200km)나 초음속 폭격기인 Tu-22M(6,800km)보다도 짧았는지라 전략 폭격 임무로는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이는 3M에서 엔진을 25% 더 효율적인 Dobrynin RD-7으로 교체하고 공중 급유 기능까지 추가했음에도 도저히 해결이 안되었던지라 M-4 계열 기종은 폭격 임무에서 금방 물러나게 되고 대신 해상초계기나 영국의 전략폭격기들처럼 공중급유기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후 기골의 노화와 전략 무기 감축 협정, 그리고 더욱 효율적인 Il-76 기반 공중급유기인 Il-78이 등장하면서 M-4-2를 마지막으로 1994에 퇴역한다.
4. 파생형
4.1. 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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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델리예 M/SDB/서브젝트 25
초기 계획 명칭. 각각 설계국/정부/항공우주군에서 사용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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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5 (나토 코드명: 바이슨-B)
엔진을 추력과 효율성이 더 높은 Dobrynin VD-7으로 교체하고 KSR-5 순항 미사일 운용 능력을 부여한 프로토타입. 3MN-1 폭격기를 개조해서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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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E (나토 코드명: 바이슨-B)
3M 폭격기를 기반으로 신형 항법 장치와 레이더, 사격 통제 장치 등 각종 전자 장치를 개수한 프로토타입. 후계기인 미야시셰프 M-50가 엔진 시험 도중 고정 장치가 풀려 들이받는 바람에 기술자 1명도 사망하고 기체도 대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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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M
초기 M-4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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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M
지상시험용 M-4 프로토타입.
4.2. 양산형
-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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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나토 코드명: 바이슨-A)
초기 생산형. 총 32기가 제작되었다. -
3M (나토 코드명: 바이슨-B)
엔진을 추력과 효율성이 더 높은 Dobrynin VD-7으로 교체한 개량형. -
3MD (나토 코드명: 바이슨-C)
P-6, KSR 계열, Kh-10 등 순항 미사일의 운용 능력을 부여한 개량형. 1960년까지 9기만 제작되고 미야시셰프 설계국이 폐쇄되었다. -
3MS-1 (나토 코드명: 바이슨-B)
VD-7 엔진의 수량 부족으로 Mikulin RD-3M-500a, RD-3M 또는 AM-3A 엔진을 탑재한 기체. S는 구형 엔진을 뜻하는 'Starye dvigateli'의 약자다. -
3MN-1 (나토 코드명: 바이슨-B)
엔진을 추력과 효율성이 더 높은 Dobrynin VD-7으로 교체한 개량형. N은 신형 엔진을 뜻하는 'Novye dvigateli'의 약자다. -
3MSR-1 (나토 코드명: 바이슨-B)
위의 3MS-1에서 항전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한 개량형. -
3MSN-1 (나토 코드명: 바이슨-B)
위의 3MN-1에서 항전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한 개량형.
- 공중급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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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나토 코드명: 바이슨-A)
M-4를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기체. -
3MS-2 (나토 코드명: 바이슨-B)
3MS-1을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기체. 1970-80년대 대부분의 기체들이 이 형식으로 개조되었다. -
3MN-2 (나토 코드명: 바이슨-B)
3MN-1을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기체. -
서브젝트 36 (나토 코드명: 바이슨-B)
M-4의 엔진을 개량한 기체의 정부 명칭.
4.3.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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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A
핵추진 정찰기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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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M
주익 아래에 플로트를 장착한 수상기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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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R
고속 정찰기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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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K
Kh-20 미사일을 탑재한 전략 미사일 폭격기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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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P
3MD를 기반으로 폭격기와 공중급유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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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셰프 3M-T
3MD를 기반으로 폭격기와 공중급유기의 역할을 교체하면서 M-50와 Tu-95 등의 폭격기를 보조할 수 있도록 설계한 파생형.
5. 관련 문서
6. 대중매체
6.1. 게임
6.1.1. 도미네이션즈
냉전 시대의 폭격기인 전략 폭격기 Mk1, 2, 3으로 등장한다.자세한 내용은 폭격기(도미네이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