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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22:14:49

KIA 타이거즈/2024년/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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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KIA 타이거즈/2023년 KIA 타이거즈/2024년 KIA 타이거즈/2025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2024 시즌별 경기
}}} ||
스토브리그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KIA 타이거즈 2024년 페넌트레이스 3~4월 일정
🏠: 홈
🚌: 원정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경기
없음

시범경기
23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4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5:7
우천
취소
🏠 광주
25 26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7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8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9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0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1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2
2:8
우천
취소
4:2
0:8
9:3
🏠 광주 🚌 잠실
1 2
파일:kt wiz 엠블럼.svg
3
파일:kt wiz 엠블럼.svg
4
파일:kt wiz 엠블럼.svg
5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6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7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6:10
5:1
6:3
2:5
7:4
7:3
🚌 수원 🏠 광주
8 9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2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3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4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7
4:5
4:8
8:4
11:9
5:2
🏠 광주 🚌 대전
15 1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17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18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19
파일:NC 다이노스 원정 엠블럼.svg
20
파일:NC 다이노스 원정 엠블럼.svg
21
파일:NC 다이노스 원정 엠블럼.svg
4:6
11:3
5:7
3:4
2:9
15:4
🚌 문학 🏠 광주
22 23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4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5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27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2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2
6:4
13:2
6:7
3:6
10:7
🚌 고척 🚌 잠실
29 30
파일:kt wiz 엠블럼.svg
▶ 5월 경기
11:4
🏠 광주
2024 KIA 타이거즈
3~4월 시즌 성적
1
승차 승률
21 0 10 0.0 0.677
<colbgcolor=#06141f> 시리즈 전적 <colbgcolor=#ffffff,#191919> 우세 8 / 동률 0 /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3 / 패배 0
최다 연승 6
최다 연패 2

1. 개요2. 3월 23일 ~ 3월 24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1승
2.1. 3월 23일2.2. 3월 24일 (우천취소)
3. 3월 26일 ~ 3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위닝 시리즈
3.1. 3월 26일3.2. 3월 27일3.3. 3월 28일 (우천취소)
4. 3월 29일 ~ 3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4.1. 3월 29일4.2. 3월 30일4.3. 3월 31일
5. 4월 2일 ~ 4월 4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
5.1. 4월 2일5.2. 4월 3일5.3. 4월 4일
6. 4월 5일 ~ 4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루징 시리즈
6.1. 4월 5일6.2. 4월 6일6.3. 4월 7일
7. 4월 9일 ~ 4월 11일 VS LG 트윈스 (광주) 스윕
7.1. 4월 9일7.2. 4월 10일7.3. 4월 11일
8. 4월 12일 ~ 4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8.1. 4월 12일8.2. 4월 13일8.3. 4월 14일
9. 4월 16일 ~ 4월 18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9.1. 4월 16일9.2. 4월 17일9.3. 4월 18일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위닝 시리즈
10.1. 4월 19일10.2. 4월 20일10.3. 4월 21일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스윕
11.1. 4월 23일11.2. 4월 24일11.3. 4월 25일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12.1. 4월 26일12.2. 4월 27일12.3. 4월 28일
13. 4월 30일 ~ 5월 2일 VS kt wiz (광주) 루징 시리즈
13.1. 4월 30일
14. 총평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3~4월 일정은 광주-광주[1]-잠실-수원-광주-광주-대전-문학-광주-고척-잠실-광주[2]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인천 SSG와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8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024 KIA 타이거즈 개막 엔트리
<colbgcolor=#06141f> 감독 1명 이범호
코치 8명 박기남, 이동걸, 이현곤, 정재훈, 진갑용, 조재영, 타케시, 홍세완
투수 12명 곽도규, 김대유, 네일, 양현종, 윤중현, 임기영,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 크로우
포수 3명 김태군, 한승택, 한준수
내야수 6명 김도영, 김선빈, 박민, 박찬호, 서건창, 황대인
외야수 6명 고종욱, 김호령, 소크라테스, 이우성, 이창진, 최원준, 최형우

2. 3월 23일 ~ 3월 24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1승

VS 키움 히어로즈 1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후라도 1차전 크로우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MBC 로고.svg

2024 시즌 키움 히어로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0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3월 23일

3월 23일, 13:59 ~ 16:46 (2시간 4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후라도 2 0 0 0 0 3 0 0 0 5 7 0 2
KIA 크로우 5 0 0 2 0 0 0 0 - 7 13 1 5
경기기록
결승타 김선빈(1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크로우(5.2이닝 5실점 4자책) 패전 투수 후라도(4이닝 7실점 7자책)
홀드 투수 곽도규(0.1이닝 무실점)
전상현 (1이닝 무실점)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최주환(1회 2점)
최원준(4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이우성 황대인 김태군 최원준 크로우
SS 3B LF DH 2B RF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2018 시즌부터 개막전 6연패 중인 KIA가 개막전 연패를 끊어낼지 여부가 걸린 경기이며 개막전이 주말인 덕인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전 좌석이 매진되었다. 공교롭게도 종전 매진 사례는 현 KIA 감독인 이범호의 은퇴식이 있던 2019년 7월 13일이었다.

먼저 분위기를 가져온 것은 키움으로 1회초 김혜성의 안타와 최주환의 홈런으로 첫 득점과 첫 홈런을 허용하며 2점차로 격차가 벌려진채 시작햇다.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싸했으나 1회말 박찬호의 2루타[3]로 시작해서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주루플레이로 1사 2,3루를 만들고 최형우가 동점 적시타를 친데 이어 김선빈의 역전 적시타가 나오며 반격을 성공했다. 이후 이우성의 안타와 황대인의 타석에서 이루어진 더블 스틸로 1사 2,3루의 찬스가 형성되었고 황대인이 3루 땅볼을 쳐서 아웃이 될 동안 3루 주자 김선빈이 홈으로 들어왔던 상황에서 2루 주자 이우성이 홈으로 과감하게 쇄도했고 이에 당황한 키움의 1루수가 홈송구를 패대기 송구로 해버린 덕에 세이프가 되면서 점수는 2:5가 되었다.[4]

이렇게 분위기를 탄 KIA는 4회말 최원준의 홈런과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득점을 하며 멀찍이 도망가기 시작했지만 키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크로우를 상대로 6회말 2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키움이 김휘집의 애매한 타구가 이우성 앞에 떨어진데 이어 이우성의 송구가 악송구가 되면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고 뒤이은 김동헌의 적시타로 두 점차까지 따라잡히게 되었다. 다행히 곽도규가 등판해서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았는데 이는 곽도규의 데뷔 첫 홀드였다.

이후 양팀 모두 추가 득점은 없었고 KIA는 7회 전상현 8회 최지민 9회 정해영으로 대표되는 필승조를 가동해 키움 타선을 틀어막고 7년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범호 감독은 정규시즌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1선발 역할을 해 줘야 할 크로우는 오늘 성적만 보면 기대에 미치치는 못했으나 피출루는 적었고 마냥 안 좋게 볼 모습은 아니었다. 전상현-최지민-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첫 날부터 가동되었고, 특히 최지민, 정해영은 150을 상회하는 직구로 상대를 찍어누르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2. 3월 24일 (우천취소)

3월 24일, 14: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헤이수스 경기전 우천취소
KIA 양현종

어제에 이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전 좌석이 매진되었지만 13시 30분 경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 3월 26일 ~ 3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위닝 시리즈

VS 롯데 자이언츠 1·2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반즈 1차전 양현종
나균안 2차전 네일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POTV 로고.svg
2차전

3.1. 3월 26일

3월 26일, 18:30 ~ 21:17 (2시간 4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32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반즈 0 0 0 0 0 1 0 0 0 1 6 0 5
KIA 양현종 0 0 0 0 0 1 0 1 - 2 6 0 3
경기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8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구승민(0.1이닝 1실점 1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최형우(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이우성 이창진 김태군 서건창 양현종
SS 3B CF DH 2B RF LF C 1B P

경기 하이라이트
3회초 레이예스가 안타를 치고 전준우가 우측 라인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서 2사 2,3루 위기가 있었지만 노진혁 타석에서 양현종의 커브가 높은 존에 들어가면서 삼진을 만들고 위기를 막았다. 3회말 소크라테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초 황성빈이 안타를 치고 고승민이 3루수 앞 땅볼을 쳤는데 1루주자는 잡았지만 김선빈의 송구가 바운드가 되고 서건창의 글러브에서 튕겨나오면서 타자주자는 살았다. 이후에 레이예스의 안타도 나오면서 또 2사 1,3루의 위기가 나왔지만 전준우를 땅볼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5회말 서건창은 기습번트를 시도하다 아웃되었다. 박찬호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견제에 걸려 아웃되었고 김도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노진혁을 잡았지만 연속볼넷으로 위기를 맞자 양현종이 강판되었다. 그러나 임기영마저 볼넷을 내줘 1사 만루가 되었다. 박승욱은 땅볼을 치고 3루주자가 홈을 밟아 롯데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윤동희는 삼진으로 잡았다. 6회말 최형우의 홈런으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초 최지민이 등판, 1이닝 1K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8회초에는 전상현이 등판, 삼자범퇴로 이닝을 지웠다. 8회말 박찬호의 안타와 김도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고 폭투로 3루까지 갔다. 소크라테스는 2루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치고 역전을 만들었다.

9회초 정해영이 오늘도 150을 넘나드는 묵직한 공을 뿌리면서 2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세이브를 거두고 연승을 이끌었다.

아직 큰 의미는 없지만 현재까지 유일한 무패 팀이 되면서 단독 1위가 되었다. 개막전과 등판 순서는 달랐지만 최지민, 전상현, 정해영으로 구성된 필승조가 또 한 번 가동되었다.

3.2. 3월 27일

3월 27일, 18:30 ~ 21:27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67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나균안 0 0 0 0 0 1 1 0 0 2 6 2 3
KIA 네일 6 0 0 0 0 0 2 0 - 8 10 3 7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네일(6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나균안(5이닝 6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최형우(1회 2점)
고승민(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황대인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3B LF DH RF 2B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네일은 KKK로 시작했고 1회말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폭투로 2사 2루 찬스가 나왔다. 최형우의 이틀 연속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의 몸에 맞는 볼로 다시 찬스가 나왔다.

황대인은 공을 외야로 날렸는데 좌익수가 위치파악을 못하고 공을 놓친 데다가, 홈 송구를 상대 포수인 유강남이 잡지 못하고 흘리면서 아웃 타이밍에 들어오던 김선빈까지 두 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이어서 김태군의 적시타로 한 점이 더 나왔다. 최원준의 볼넷과 박찬호의 적시타로 1회에만 6점을 냈다.

3회말 또 황대인이 걷어 올린 타구는 2루수가 외야까지 쫒아갔지만 포구하지 못하며 2연속 행운의 안타가 나왔으나, 황대인은 1루를 밟고 2루로 가려다가 다시 귀루하는 도중에 넘어져서 고통을 호소하고 구급차에 실려갔다.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한다.

네일은 몇 번씩 공이 빠지긴 했으나 좋은 변화구 궤적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며 순항하다 6회초 고승민의 홈런으로 한 점이 나왔고, 이어서 연속안타를 맞았다. 이어지는 후속 타자들의 타구가 모두 어려운 1-2간 코스로 향했는데, 김선빈이 몸을 날리며 두 타구를 모두 잡는 호수비를 보여주고 위기를 막았다. 네일은 올 시즌 KIA 선발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7회초 유강남이 볼넷으로 나가고 박승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쳤는데 이우성의 송구가 김도영의 글러브에 튕겨져 나가서 박승욱은 2루까지 대주자 황성빈은 홈까지 들어갔다.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5] 다만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7회말 김도영의 타구를 잡으려다 좌익수와 중견수가 충돌하였고 타구는 놓치면서 김도영의 2루타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최형우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3루 찬스에서 이우성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오늘 불펜은 장현식, 곽도규, 김대유로 이어지는 추격조가 등판했다. 장현식은 154까지 구속을 끌어올렸고, 곽도규는 140대 후반에 김대유도 140대 공을 꾸준히 뿌리며 비자책을 합작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3.3. 3월 28일 (우천취소)

3월 28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이인복 경기전 우천취소
KIA 이의리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이의리 P
말소 황대인 IF

오전부터 쏟아진 비로 16시 30분 경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 3월 29일 ~ 3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VS 두산 베어스 1·2·3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svg
이의리 1차전 알칸타라
크로우 2차전 브랜든
윤영철 3차전 곽빈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2차전
3차전

본 로테이션 순서대로였다면 윤영철-크로우-양현종 순으로 등판해야 했으나, 우천취소가 낀점과 함께 로테이션 상 윤영철이 타팀 1선발과 계속 붙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크로우와 윤영철의 등판 순서가 서로 바뀌었다. 관련기사

그러나 28일 홈경기 롯데전이 우천취소되면서 이의리가 금요일 선발로, 윤영철의 순서는 일요일로 미뤄졌다.

관중 흥행 면에서는 오랜만에 잠실 3연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4.1. 3월 29일

3월 29일, 18:31 ~ 22:19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0 1 1 0 1 0 1 0 4 9 4 5
두산 알칸타라 0 0 0 2 0 0 0 0 0 2 3 1 9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6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임기영(0.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알칸타라(5.1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곽도규(0.2이닝 무실점)
최지민(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이의리
SS 3B LF DH 1B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말 볼넷(도루자) 볼넷 삼진 삼진으로 스릴있게 출발했다.

3회초 최원준이 2루타를 치고 3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아웃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로 번복되었고 박찬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다.

4회초 최형우의 타구를 2루수가 잡지 못하고 흘려서 최형우가 2루에 갔다. 이우성은 땅볼을 쳐서 뛰고 있던 최형우가 런다운에 걸렸는데 최형우가 시간을 끄는 동안 이우성이 2루에 갔다. 김선빈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고 한 점이 더 나왔다. 4회말 안타 안타 볼넷으로 무사만루위기를 맞았다. 강승호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허경민의 타구를 김도영이 흘리면서 두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김대한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2사만루가 되었지만 정수빈을 잡고 역전은 안당했다.

5회초 최원준이 2루타를 쳤는데 박찬호의 유격수 앞 땅볼에 3루쇄도를 하다가 아웃되었다. 김도영이 만회타를 쳤지만 소크라테스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6회초 이우성의 안타 김선빈의 볼넷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가 나왔다 대타 고종욱은 삼진을 당했지만 최원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지는 찬스에서 박찬호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8회초 이우성이 2루타를 치고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창진은 찬스를 살리고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한승택도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팀은 4실책을 했고 이로 인해 2실점까지 했지만 불펜의 힘으로 0자책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기분 좋게 4연승을 질주했다. 실책으로 인해 1점차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는 바람에 필승조가 전부 투입된 점은 아쉬운 부분.

현재까지 KIA의 불펜은 평균자책점이 0점이다.

4.2. 3월 30일

3월 30일, 17:02 ~ 19:51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0 0 0 0 0 0 0 0 0 0 6 0 2
두산 브랜든 0 2 1 0 2 2 1 0 - 8 9 0 10
경기기록
결승타 강승호(2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브랜든(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크로우(4.1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강승호2(2회 2점, 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크로우
SS 3B LF DH 1B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내내 타격은 부진했고 선발 크로우가 무너졌으며 이후 등판한 불펜도 속절없이 추가 실점하며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0으로 완패하며 개막 연승행진도 끝났으며 순위도 2위로 하락했다.

4.3. 3월 31일

3월 31일, 14:01 ~ 17:08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0 3 0 1 3 2 9 14 0 6
두산 곽빈 0 0 0 0 0 0 0 1 2 3 8 0 5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5회 2사 1, 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윤영철(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곽빈(6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민혁(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 한준수 최원준 윤영철
SS 3B LF DH RF 2B 1B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윤영철 P
말소 한승택 C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소크라테스의 2루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초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도루에 성공했고 한준수가 8구 승부 끝에 몸에 맞는 볼로 나가서 2사 1,2루 찬스가 나왔다. 최원준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고 박찬호의 타구는 좌익수가 슬라이딩에 실패하면서 2루타가 되었고 한준수와 최원준이 홈에 들어왔다.

7회초 서건창과 한준수, 박찬호가 각각 볼넷, 2루타, 데드볼로 출루해 1사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1점을 냈다. 이어진 1사만루 찬스는 소크라테스와 최형우의 타격 부진으로 무산되었다.

8회초 볼넷으로 선두타자 이우성이 출루한 가운데 김선빈과 서건창의 연이은 2루타로 2점을 냈다. 박찬호의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김호령이 시즌 첫 안타를 때려내며 서건창이 홈에 들어왔다.

8회말 7:0으로 앞선 상황에도 불구하고 필승조인 최지민이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두 번의 뜬공으로 정수빈이 홈에 들어오며 1실점했다.

9회초 소크라테스가 2루타로 출루한 이후 박민, 서건창, 김선빈의 연이은 안타로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9회말 김대유가 등판했으나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 이후 김민혁에게 투런을 맞으며 2실점 했다. 피홈런 이후에도 볼넷, 피안타로 위기에 처하게 되자 황동하로 투수를 교체했다. 황동하는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결국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첫 수도권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3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참고로, 이 경기 이후 2주 동안 실책이 경기에서 1번 이상은 나왔다.

5. 4월 2일 ~ 4월 4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

VS kt wiz 1·2·3차전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양현종 1차전 고영표
네일 2차전 엄상백
이의리 3차전 쿠에바스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2차전
3차전

5.1. 4월 2일

4월 2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68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0 0 0 0 0 1 5 6 15 2 2
kt 고영표 0 0 0 1 0 3 2 4 - 10 9 1 6
경기기록
결승타 조용호(4회 2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고영표(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양현종(5.1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장성우(6회 3점)
이우성(9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이창진 한준수 최원준 양현종
SS 3B LF DH 1B 2B RF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이형범 P
말소 임기영 P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날 임기영이 3월 31일 잠실 두산전 불펜피칭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병원검진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판정이 나왔다는 악재가 들려왔다.

5.2. 4월 3일

4월 3일, 18:30 ~ 21:18(2시간 4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8,0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네일 0 1 0 2 0 2 0 0 0 5 13 1 1
kt 엄상백 1 0 0 0 0 0 0 0 0 1 7 0 0
경기기록
결승타 서건창(4회 2사 1루서 우월홈런)
승리 투수 네일(6이닝 1실점 무자책) 패전 투수 엄상백(5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서건창(4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3B LF DH RF 2B 1B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건국 P
이준영 P
말소 김대유 P
황동하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말 안타 두 개로 2사 1,3루 상황에서 1루주자가 도루했고 아웃타이밍이었지만 김선빈이 공을 흘려서 잡지 못했다. 그 사이에 3루주자가 득점해서 기분 나쁜 실점을 했다.

2회초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의 연속안타로 동점이 되었다.

4회초 최형우의 안타로 시작해서 서건창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김선빈과 서건창이 출루하고 김태군이 두 명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다.

네일은 6회까지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고 남은 이닝은 장현식 곽도규 전상현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했다.

서건창이 KIA에서의 첫 홈런을 포함하여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며 서건창의 안타가 나온 이닝에 모두 팀의 득점이 나왔다.

5.3. 4월 4일

4월 4일, 18:30 ~ 21:28 (2시간 5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0,7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3 0 0 0 2 1 0 0 6 12 1 2
kt 쿠에바스 0 1 0 1 0 0 1 0 0 3 7 1 3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2회 2사 1,2루서 좌익수 왼쪽 2루타)
승리 투수 이의리(5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쿠에바스(6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1.1이닝 1실점 무자책)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강백호(4회 2점)
소크라테스(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서건창 김태군 최원준 이의리
SS 3B LF DH RF 2B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2회초 김선빈의 볼넷과 서건창의 안타로 주자가 나가고 최원준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내고 시작했다. 박찬호도 적시타를 치고 3점을 앞서나갔다. 2회말 강백호의 2루타와 김민혁의 적시타로 한점 실점했다.

4회말 강백호의 홈런으로 한 점 따라잡혔고 황재균의 장타로 위기가 있었지만 김상수를 삼진으로 잡고 막았다. 5회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6회초 최형우와 이우성 그리고 김선빈까지 연속안타를 치며 2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한 점 추가했다.

7회말 강백호의 적시타로 실점했지만 더이상의 실점없이 막고 이겼다.

8회말 구원 투수로 등판한 전상현은 홀드를 기록하며 기존의 심동섭(67홀드)을 제치고 타이거즈 통산 홀드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6. 4월 5일 ~ 4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루징 시리즈

VS 삼성 라이온즈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레예스 1차전 크로우
이승민 2차전 윤영철
이호성 3차전 양현종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6.1. 4월 5일

4월 5일, 18:30 ~ 21:13 (2시간 4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23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레예스 0 0 0 0 0 0 1 1 0 2 5 1 5
KIA 크로우 1 0 0 0 2 2 0 0 - 5 9 1 3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1회 1사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크로우(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레예스(5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이형범(1이닝 1실점 1자책)
곽도규(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김도영(1회 1점)
최원준(5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서건창 이창진 한준수 최원준 크로우
SS 3B LF DH 1B 2B RF C RF P

경기 하이라이트
직전 경기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두 외국인 투수가 맞붙는 경기이다.

1회 김도영의 솔로홈런과 5회 최원준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크로우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6.2. 4월 6일

4월 6일, 17:00 ~ 20:36 (3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승민 0 0 2 0 2 0 0 0 3 7 11 2 12
KIA 윤영철 0 0 0 3 0 1 0 0 0 4 9 1 2
경기기록
결승타 김헌곤(9회 1사 3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김재윤(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전상현(0.2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오승환(1이닝 무실점)
홈런 김태군2(4회 2점, 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김선빈 최원준 이창진 김태군 김호령 윤영철
SS 3B 1B DH 2B RF L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프로야구 개막 3주 만의 관중석 매진

소크라테스가 휴식으로 빠졌다. 상대 외국인 타자 맥키넌도 아내 출산휴가를 나가 있어 양팀 선발 라인업은 전원 한국인으로 채워졌다.

1회초 구자욱의 안타와 김재성의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김영웅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1회말 김도영이 실책으로 나갔지만 이우성의 병실타로 끝났다.

2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이창진의 볼넷으로 기회가 나왔지만 김태군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3회초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주었고 김영웅의 적시타로 2점차가 되었다. 3회말 박찬호와 이우성의 안타로 주자를 쌓았지만 이번에는 최형우의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4회초 유격수가 박민으로 교체되었다. 4회말 최원준의 3루타로 시작해서 이창진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김태군의 홈런으로 역전해 삼성 선발 이승민을 강판시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5회에 윤영철을 구원하러 올라온 이형범이 몸에 맞는 공을 두 개나 내준 추태를 부린 끝에 4:3으로 다시 역전을 당했다. 이후 6회말 김태군이 임창민으로부터 연타석홈런으로 4:4까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 위기 상황을 막아냈던 전상현이 9회에 3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면서 7:4로 패하고 말았다. 그것도 대타 김헌곤에게 결승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삼성의 8연패를 끊어준 것은 덤이다.

포수 김태군은 멀티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6.3. 4월 7일

4월 7일, 14:00 ~ 17:22 (3시간 2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호성 0 1 2 0 0 0 1 1 2 7 8 0 4
KIA 양현종 1 0 0 2 0 0 0 0 0 3 7 3 5
경기기록
결승타 김재혁(7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최하늘(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최지민(1이닝 1실점)
홀드 투수 최성훈(0.1이닝 무실점)
임창민(0.1이닝 무실점)
김재윤(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공민규(2회 1점)
김헌곤(8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서건창 최원준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선빈 김도영 김태군 박민 양현종
1B CF LF DH RF 2B 3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규성 IF
말소 박찬호 IF

경기 하이라이트
박찬호가 지난 3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당한 사구의 여파로 허리 통증이 악화되며 말소되었다. 이범호 감독은 시즌 처음으로 서건창-최원준 테이블세터를 가동했으며 타격감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김도영은 7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박찬호의 빈자리는 2군에선 김규성이 콜업되었고 선발 출장은 박민이 9번타자로 나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챔피언스필드는 20,500석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무려 2,149일 만의 2경기 연속 매진이다.

선발 무게로 따지자면 KIA쪽이 우세일 것으로 보였고, 삼성 선발 이호성은 3이닝 3실점으로 일찍 강판되었고, 반면 양현종은 6이닝 3실점으로 제몫을 하고 내려갔으나, 어제에 이어 불펜싸움에서 삼성에게 밀리고 말았다. 특히 수비 실책이 매우 뼈아팠는데, 박찬호 대신 유격수로 올라온 박민은 이날 멀티 히트는 기록했으나 수비에서 계속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이 점수 실점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헌곤에게 쐐기포를 맞는 등 이틀 연속 김헌곤에게 제대로 농락을 당했다. 결국 7:3으로 패하며 위닝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이 시리즈 전까지만 해도, 아니 첫 경기를 잡을 때만 해도 위닝 이상 스윕승으로 상승세를 굳히나 했으나 정작 나머지 2경기를 무력하게 내주면서 8연패에 빠져 좋지 않던 사자군단의 기만 살려준 꼴이 되었다.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건 덤이다.

여담으로 이날 8회 말 진기한 기록이 쓰여졌는데, 바로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서면서 그라운드의 모든 야수와 타자, 주자의 성이 같은 김씨가 되었다. 이런 사례는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7. 4월 9일 ~ 4월 11일 VS LG 트윈스 (광주) 스윕

VS LG 트윈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손주영 1차전 네일
엔스 2차전 이의리
임찬규 3차전 크로우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7.1. 4월 9일

4월 9일, 18:30 ~ 21:26 (2시간 5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81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손주영 0 0 0 0 0 0 0 1 1 2 9 0 2
KIA 네일 0 0 0 0 0 5 2 0 - 7 10 3 8
경기기록
결승타 고종욱(6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네일(7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지강(0.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도영(6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김선빈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김호령 김태군 박민 네일
3B 2B 1B DH LF RF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3회말 김태군의 볼넷과 김도영의 안타 그리고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지만 최형우의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잔루 만루가 되었다.

4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문보경을 병살타로 잡고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치고 희생번트로 3루로 보냈지만 여기서 견제사를 당해버린다. 김호령은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닝이 끝났다.

5회말 김도영의 내야안타와 김선빈의 안타로 2사 1,3루 찬스가 나왔지만 이우성의 땅볼로 또 기회가 무산되었다.

6회초 박해민이 번트안타를 치고 투수 송구실책을 틈타 2루에가고 3루도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김현수의 땅볼때 홈송구로 박해민을 잡고 주자를 1루로 바꾼 다음에 오스틴을 잡고 위기를 막았다. 6회말 최형우의 볼넷 이창진의 볼넷 대타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대타 고종욱은 내야플라이를 쳤는데 이걸 오지환이 넘어지면서 잡지 못하고 모든 주자가 진루하면서 선취점이 나왔다. 대타 서건창은 희생플라이를 쳤고 김도영이 홈런을 치면서 5점을 내게 되었다.

7회말 최형우의 안타와 이창진의 볼넷이 나오고 최원준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8회초 곽도규가 등판했다. 홍창기는 볼넷으로 나가고 박해민은 2루수 앞 땅볼을 쳤는데 김규성이 송구를 더그아웃으로 던져버려서 박해민이 안전진루권을 받고 2루에 갔다. 오스틴의 적시타로 실점이 나왔지만 자책점은 아니었다.

9회초 윤중현이 등판했다. 구본혁이 안타를 치고 문성주에게 볼넷을 내주자 이준영으로 교체되었다. 신민재는 삼진으로 잡고 김현종이 땅볼을 쳤는데 서건창이 알까기를 해서 실점이 되었다. 역시 자책은 아니다. 최승민은 이번에는 서건창이 잘 처리하고 연패를 끊었다.

7.2. 4월 10일

4월 10일, 14:00 ~ 17:1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엔스 0 3 0 0 1 0 0 0 0 4 11 1 5
KIA 이의리 0 0 1 1 0 0 1 2 - 5 10 2 2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6]
승리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유영찬(0.1이닝 1실점 1자책)
홀드 투수 김진성(0.2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김선빈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최원준 김태군 박민 이의리
3B 2B 1B DH LF RF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만루위기가 있었지만 박동원을 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2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투수 견제구가 빠지면서 실점을 했다. 신민재의 적시타로 한 점 더 잃었고 신민재의 3루도루 때 포수 송구실책으로 또 한 점을 잃었다. 2회 수비중에 이의리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서 강판되었다. 김건국은 문보경을 병살타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3회말 김도영이 안타치고 도루하고 김선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우성도 안타를 쳐 찬스가 이어졌지만 최형우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4회말 소크라테스가 번트를 쳤는데 투수 송구 실책으로 소크라테스가 2루까지 갔다. 희생번트로 3루에 보내고 최원준의 적시타로 한 점 추가했다.

5회초 김건국이 실점했고 이준영이 올라와서 막았다.

6회초 수비중에 박민이 신민재의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충돌하여 병원으로 실려갔다.[7]

7회말 김태군의 안타와 서건창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도영은 플라이를 쳤지만 김선빈의 적시타로 추격점을 냈다.

8회말 최원준과 고종욱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서건창의 2루타[8]로 동점을 만든 후 유영찬의 보크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정해영이 올라와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게 됐다.

박민은 3주간 재활이 필요하고 이의리는 내일 크로스체크를 할 예정인데 일단 말소는 확정이라고 한다.

7.3. 4월 11일

4월 11일, 18:29 ~ 21:37 (3시간 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4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임찬규 2 0 0 0 0 0 0 2 0 4 9 0 3
KIA 크로우 0 0 4 0 0 1 2 1 - 8 15 3 5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3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크로우(6이닝 2실점 비자책) 패전 투수 임찬규(5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최지민(1.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서건창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최원준 이창진 한준수 홍종표 크로우
3B 2B 1B DH LF CF RF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사윤 P
홍종표 IF
말소 박민 IF
이의리 P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를 3번 정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주기로 결정했다. 단순 염좌이기 때문에 2번 정도 로테이션에서 빼주는게 일반적이지만, 몸이 완벽히 회복함과 동시에 2군에서 다시 재정비를 하고 올라오라는 메시지인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경기 초반인 1회부터 크로우의 견제 실책, 이우성의 포구 실책으로 2에러를 적립하며 2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이후 크로우가 제구를 잡으며 좋은 피칭을 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3회 한준수의 2루타, 홍종표의 3루타로 1점을 추격하고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것에 이어 서건창, 이우성의 연속안타, 그리고 최형우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회말에만 4점을 추가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선발투수 크로우는 6회까지 2실점(0자책)만을 내주며 QS를 달성하며 호투했고, 그 사이 타선은 6회말 한준수의 안타와 홍종표의 희생번트, 그리고 김도영의 2루타로 1점를 추가했고 7회에는 LG 불펜투수 윤호솔의 제구난조로 만들어진 무사만루 기회에서 최원준의 밀어내기 타점,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8회초에는 이형범이 등판하여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주고 오스틴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지환의 땅볼 타구를 김선빈이 포구하지 못하며 2점을 내주었다. 뒤이은 8회 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8회 초 2사 상황에서 올라온 최지민이 9회 초까지 책임지며 8: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KIA는 LG상대로 광주에서 무려 2184일[9]만에 스윕승을 거두었고, 공교롭게도 2년 연속으로 LG에게 그 해 최초의 스윕패를 안겨준 팀이 됨과 동시에, 2년 연속으로 LG와의 첫 시리즈에서 스윕승을 달성하였다.[10]

선발투수 크로우는 비록 1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무난한 투구를 보였고 스스로 위기도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타선에서는 하위타선인 한준수, 홍종표가 나란히 큰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스윕승을 이끌었다. 특히 홍종표는 2군에서 콜업된 후 첫 경기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올해 유독 심해진 수비 문제는 오늘도 개선되지는 못했다. 비록 강력한 투타의 힘으로 연일 승리하고는 있지만, 강팀의 조건은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며 수비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오늘 경기 승리로 KIA는 1위를 유지했고, 3위권과의 경기차는 2경기차가 되었으며 2위 NC와의 경기차가 0.5경기차로 유지되었다.

8. 4월 12일 ~ 4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VS 한화 이글스 1·2·3차전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한화 이글스 워드마크.svg
윤영철 1차전 페냐
양현종 2차전 김민우
네일 3차전 산체스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2차전 파일:KBS 2TV 로고.svg
3차전 파일:MBC 로고.svg

지난 주말 삼성전 루징의 충격을 극복하고 LG 상대 스윕을 달성하며 기가 한껏 올라온 KIA와, 2024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는 한화가 맞붙는다.

한화는 비록 저번 잠실 두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여 시즌 극초반 1위를 달리던 것과 달리 현재 5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충분한 저력이 있는 팀이기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2024 시즌 역대급 실책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KIA 수비진도 이번 시리즈부터 개선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빅매치인 만큼 금,토,일 3연전 티켓이 모두 일찌감치 매진되며 4월 14일까지 18경기 9매진으로 매진율 50%를 달성했다.

8.1. 4월 12일

4월 12일, 18:30 ~ 22:12 (3시간 4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1 1 1 0 0 1 3 1 8 9 2 11
한화 페냐 1 0 0 0 0 1 0 2 0 4 8 0 4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3회 2사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윤영철(5이닝 2실점 1자책) 패전 투수 페냐(4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1이닝 무실점)
곽도규(1이닝 무실점)
이준영(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1이닝 무실점)
홈런 최형우(2회 1점)
김도영(3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서건창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선빈 한준수 홍종표 윤영철
1B CF 3B DH LF RF 2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박준표 P
말소 이형범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말 페라자는 땅볼을 쳤는데 1루 커버를 간 윤영철이 공을 못받아서 살았다. 2사 1,3루 안치홍이 땅볼을 쳤는데 김도영이 포구를 못해서 실점했다. 오늘도 2실책을 하고 시작한다.

2회초 최형우의 동점포가 터지고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추가기회가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초 김도영의 역전포가 터졌다. 4회초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이 나왔고 이번에는 한준수의 적시타가 나왔다.

6회말 노시환의 2루타가 나오고 윤영철이 볼넷을 내주자 장현식이 나왔다. 안치홍은 삼진으로 잡고 김태연이 볼넷으로 나가 만루가 되었는데 최재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주고 이도윤이 플라이를 쳤는데 태그업을 시도하는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서 이닝이 끝났다.

7회초 홍종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도루실패로 아웃되었다. 서건창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를 했다. 최원준은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도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김도영도 도루에 성공해서 2루 찬스가 나왔지만 최형우의 땅볼로 끝났다.

8회초 볼넷 두 개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김선빈은 페이크 번트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3루포스아웃으로 실패하였다. 폭투로 2,3루가 되었고 한준수가 포크볼을 걷어올려서 중견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두 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홍종표의 적시타도 터졌다. 8회말 박준표가 무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맞았고 이재원을 잡고 내려갔다. 이준영은 이도윤을 땅볼로 잡고 내려갔고 정해영이 김강민을 잡고 위기를 막았다.

9회말은 정해영이 막고 연승을 가져왔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게 어이없는 에러로 스스로 점수를 준 뒤, 홈런이나 안타로 동점->역전을 만들어 낸 후 불펜의 힘으로 이기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특히 어제부터 8,9번 타자인 한준수, 홍종표 선수가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큰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쯤 되면 초반에 상대팀에게 이길 수 있다고 희망고문을 해 주는 것 같다.

그러나 경기 초반 에러가 발생하는 부분은 아직 개선되지 못했다. 더욱 확실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수비 실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빠르게 분석하고 개선해야 할 섯으로 보인다.

8.2. 4월 13일

4월 13일, 14:00 ~ 17:55 (3시간 5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6 2 0 1 2 0 0 11 15 1 9
한화 김민우 0 0 0 0 2 0 7 0 0 9 14 2 6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3회 2사 3루서 중견수 3루타)
승리 투수 양현종(6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한승주(2.1이닝 6실점 6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0.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홈런 고종욱(3회 3점)
최인호(7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서건창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고종욱 한준수 홍종표 양현종
2B CF 3B DH RF 1B L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공중파 방송 관계로 14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고종욱이 오랫만에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1회초, 상대 선발 김민우가 공 4개를 던진 후 몸에 이상을 느껴 자진 강판했으며, 내려가고 나온 한승주가 3회까지 막다가 7타자 연속 안타를 비롯한 타선의 폭발로 6:0까지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서건창이 볼넷, 최원준이 안타를 친 후 도루 실패로 맥이 끊어질 뻔했다. 다행히 이후 김도영의 적시 3루타,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의 안타 및 고종욱의 3점 홈런과 한준수가 안타를 쳤지만, 홍종표가 아웃되며 그제서야 이닝이 끝났다. 투수는 김규연으로 바뀌어 있었다. 웬일로 양현종 등판 경기에 이렇게 득점지원을 많이 해 주냐?

양현종은 1회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2회에는 맞춰 잡는 피칭으로 투구수를 절약했다. 3회에는 유로결, 요나단 페라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5K를 기록했다. 이 때까지 투구수는 35개.

4회 선두타자인 서건창은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도루를 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이후 김도영의 3루 땅볼 타구를 1루수가 잡지 못하며 1사 1,3루가 되었고, 최형우 타석에서 김도영의 도루 성공으로 2,3루가 되었다. 그러자 최형우를 고의사구로 거른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상대하게 되었고, 바로 안타를 치며 2점을 더 내 1사 1,2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1루 주자가 귀루하다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 말엔 안타를 하나 맞긴 했지만, 최재훈을 삼진 잡으며 6K를 달성했다.

5회 2사 상황에서 홍종표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11] 5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의 타구를 최원준의 슈퍼캐치로 1사를 만들었다. 이후 2루타를 맞긴 했지만 소크라테스의 호수비로 2사가 되었다. 이후 폭투와 이진영의 안타, 19타석 연속 무안타였던 페라자에게 장타를 맞으며 8:2가 되었다. 하지만, 안치홍에게 삼진(7K)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하진 않으며, 통산 169승의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6회초 선두타자인 최원준 배민서 상대로 안타를 쳤고, 대타 김규성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9:2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이 두번째 병살타를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말 노시환에게서 8K를 잡아냈고,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범타 처리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수는 102개.

7회초 1사 상황에서 한준수는 볼넷, 홍종표까지 치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고, 서건창도 볼넷으로 출루하여 만루가 되었다. 이후 2사에서 김규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11:2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투수는 이민우로 교체되었고, 대타 이창진이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이 되며 또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오늘 4타점을 올린 소크라테스가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7회말 투수는 김사윤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첫 타자의 타구를 홍종표가 잡지 못하면서 내야안타가 되었으나, 바로 유로결이 병살타를 쳐주며 2아웃이 되었음에도 이진영의 파울플라이 타구를 소크라테스가 처리하지 못하는 에러를 범하면서 이후 사사구와 페라자에게 안타,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았고, 노시환에게 적시타, 바뀐 투수 윤중현마저 2타자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11:6이 되었고, 여기에 3점 홈런까지 맞으며 11:9가 되었다. 어쩐지 양현종 선발 경기 날 뭔가 잘 풀린다 했다 이후 장현식까지 등판한 후에야 겨우 불을 끌 수 있었다. 정해영을 안 써야 하는데, 점수 변화가 없다면 정해영이 오늘도 등판할 위기에 처했다.

8회초 투수는 장시환으로 변경되었고, 삼자범퇴로 끝났다. 8회말 필승조 곽도규 등판했고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후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고, 전상현이 노시환에게 내야 플라이를 유도한 후 다음 타자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초 투수는 주현상으로 바뀌었고, 첫 타자 홍종표가 번트를 댔으나, 1루수가 베이스를 비우고 홈플레이트 쪽으로 나가는 실수를 하며 내야 안타가 되었지만 김선빈이 병살타를 치며 2아웃이 되었다. 이후 김호령도 아웃되며 KIA의 정규 이닝 공격은 종료되었다. 9회말은 전상현이 계속 등판했지만,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경기 마무리를 위해 최지민이 등판하여 땅볼과 플라이로 잡아냈다.[12] 그리고 대타 문현빈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결국 승리하였다.

2017년의 향기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그러나 다행히 그때와는 다르게 필승조는 건재했고 힘겹게나마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9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해영[13]을 제외한 필승조 전원(장현식, 곽도규, 전상현, 최지민)을 모두 소모해 내일 경기에서 3연투에 걸리는 장현식, 곽도규를 등판시킬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즉, 네일이 많은 이닝을 버텨줘야 할 것이다.

8.3. 4월 14일

4월 14일, 14:00 ~ 17:18 (3시간 1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네일 2 0 0 0 0 0 2 0 1 5 7 0 7
한화 산체스 0 0 0 1 0 1 0 0 0 2 9 1 1
경기기록
결승타 이우성(7회 2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투수 이준영(0.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장시환(0.2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김도영(1회 1점)
김호령(9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이창진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최원준 김태군 홍종표 네일
3B RF 1B DH LF 2B CF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현수 P
말소 윤중현 P

경기 하이라이트
어제 경기에서 추격조 선수들이 무너지면서 정해영을 제외한 필승조들이 전부 다 갈렸고, 특히 준 필승조에 속하는 장현식과 곽도규가 연투로 인해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네일의 이닝 이팅이 매우 절실해졌다. 그동안 마운드에서 호러쇼를 펼친 윤중현은 결국 말소 되었고 김현수는 상무 전역 후 처음으로 1군의 콜업을 받았다.

1회초 선두타자인 김도영은 데뷔 첫 초구 선두타자 홈런을 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14] 이어서 이창진 이우성이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이후 최형우의 타구를 잡은 투수가 악송구를 하면서 1점을 헌납받아 2:0이 되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추가 득점을 하진 못했다. 1회말 네일은 이진영을 삼진, 페라자, 안치홍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초 김태군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홍종표의 번트 실패로 김태군이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고 김도영은 삼진을 당했지만, 이창진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되었으나 이우성의 땅볼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2회말 네일은 노시환 김태연을 땅볼로 잡아낸 후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재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3회초 1사에서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쳐 출루하였다. 이후 김선빈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2루가 되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아웃을 당하면서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3회말 네일은 이도윤, 문현빈, 이진영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초 1사에서 김도영이 안타를 쳐 출루하였지만, 바로 이창진이 병살을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말 네일은 페라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후 안치홍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노시환을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후속타자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점차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출루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고, 5회말에는 1, 3루를 주는 위기를 맞았지만, 우익수와 3루수 뜬공으로 점수를 주지 않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초에도 황준서가 나왔지만, 다들 범타로 물러났다. 6회말 안치홍,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았고 번트 작전 성공으로 2,3루가 되었다. 이후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사구를 준 후 네일은 내려갔고, 이준영 김강민을 삼진 잡으며 이닝을 종료했다.

7회초 2사 상황에서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우성이 친 타구는 중견수가 못 잡으면서 2루타가 되었고, 3:2로 다시 앞서나가게 되었다. 이후 최형우의 볼넷으로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점차를 만들었다. 7회말은 최지민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초 김태군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홍종표는 땅볼을 쳤고 김도영의 타구는 노시환의 점프에 잡혔다. 8회말은 전상현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9회초 김호령이 솔로홈런을 쳤다.[15] 9회말 정해영이 등판했다.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2루가 되었지만 문현빈을 땅볼로, 이진영을 플라이로 잡고 연승을 이어갔다. 또한 NC가 삼성에게 패하면서 승차를 1.5경기로 벌리게 되었다.

선발투수였던 네일이 투구수가 늘어나며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수비진들도 정말 오랜만에 에러를 1개도 기록하지 않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비록 몇 번의 위기는 있었으나 결국 이번주를 6승 0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끝내며 시즌 초반 강하게 치고 나가고 있다. 다음주에도 SSG, NC라는 강팀들과의 연전이 있는 만큼 이번주의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로 4월 첫 무실책 경기다! 이 경기 전 마지막 무실책 경기는 무려 3월 31일 잠실 두산전이었다.

9. 4월 16일 ~ 4월 18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VS SSG 랜더스 1·2·3차전 | 인천 SSG 랜더스필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적색배경).svg
김건국 1차전 김광현
크로우 2차전 엘리아스
윤영철 3차전 더거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9.1. 4월 16일

4월 16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2,7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김건국 1 0 1 0 0 0 1 1 0 4 9 0 2
SSG 김광현 0 3 0 0 0 0 0 0 3X 6 13 0 2
경기기록
결승타 한유섬(9회 2사 1루서 우월 2점 홈런)
승리 투수 조병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정해영(0.2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고명준(2회 2점)
김도영(3회 1점)
김선빈(7회 1점)
이우성(8회 1점)
최정(9회 1점)
한유섬(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이창진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최원준 김태군 홍종표 김건국
3B RF 1B DH LF 2B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1988년생 투수들의 맞대결이다.[16]

1회초 이창진이 안타를 치고 이우성이 땅볼로 2루에 보냈다. 그리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이창진이 득점했다. 1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초 최원준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김태군의 병살타로 끝났다. 2회말 연속안타로 무사 1,2루에서 박성한이 땅볼로 한 점을 냈고 고명준의 역전홈런이 나왔다.

3회초 김도영의 홈런으로 한 점 추가했다. 이창진은 안타를 쳤지만 도루실패로 물러났다. 3회말 에레디아가 안타를 쳤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4회말 박성한을 잡고 김건국이 내려갔다. 박준표는 고명준을 잡았지만 연속안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이준영이 최지훈을 잡고 이닝을 막았다.

김건국이 4회까지 던지고 이후 박준표와 이준영, 장현식을 올리며 불펜데이를 가동했다.

5회초 최원준이 안타를 쳤지만 도루실패로 물러났다. 5회말 장현식이 등판했고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성한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막았다.

6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6회말 장현식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7회초 김선빈의 동점포가 나왔고[17] 최원준은 땅볼을 치고 아웃이 되었지만 비디오판독으로 세이프로 정정되었다. 대타 한준수도 안타를 쳤고 대타 고종욱은 볼넷으로 출루해서 만루가 되었다. 김도영은 땅볼을 치고 잔루만루가 남았다.

8회초 이우성이 역전 솔로포를 치며 리드를 잡았고, 최지민이 8회말을 어렵사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말 정해영이 등장해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여 승리가 눈 앞에 가까워졌다. 그런데...

[ 펼치기 · 접기 ]
대기록을 앞둔 최정을 지나치게 의식해 카운트가 몰렸다가 한가운데 직구가 통타당해 이승엽과 통산 홈런 개수 타이를 이루는 467호 홈런의 희생양이 됨과 동시에 팀의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블론을 한 여파였을까, 이후 오늘 3안타를 친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한유섬에게 몸쪽 가운데 높이의 슬라이더가 완벽하게 찍혀 넘어가며 패전투수까지 되었고 팀은 연승을 마감했다. 설레발은 필패라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

대체선발 VS 김광현매치였기에 차라리 초반부터 털렸으면 필승조라도 쉴 수 있었지만, 의외로 접전이 이어져 8회부터는 아예 리드를 잡았기에 모든 필승조가 싸그리 투입된 경기였는데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역전 패를 당한 터라 당장 내일 경기부터의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상위권과의 매치가 연속적으로 있는 이번 주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시즌의 향방이 될 듯하다.

9.2. 4월 17일

4월 17일, 18:30 ~ 21:43 (3시간 1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6,06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2 0 2 1 0 0 3 0 3 11 12 1 7
SSG 엘리아스 0 0 0 0 0 1 1 1 0 3 9 1 5
경기기록
결승타 이우성(1회 무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크로우(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엘리아스(5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박준표(1.1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 투수 -
홈런 김선빈(4회 1점)
김도영2(7회 3점, 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크로우
SS 3B 1B DH LF 2B RF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박찬호 IF
말소 김규성 IF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에서 불펜 투수들이 무더기로 갈리면서 크로우의 이닝 이팅이 절실해졌다.

1회초 박찬호 김도영의 연속안타가 나오고 이우성의 적시 2루타로 타점을 냈다. 무사 2,3루에서 최형우가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김도영과 이우성이 홈으로 들어갔지만 이우성은 홈에서 잡히고 한 점만 추가되었다. 소크라테스는 플라이를 치고 김선빈 타석 3-0에서 4구를 보고 볼로 착각한 최형우가 걸어가다 주루사를 당하고 말았다. 도루실패아웃으로 기록되었다. 1회말 크로우의 공이 최정을 맞췄고 최정은 교체되었다.[18] 에레디아를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초 김선빈이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하였고 김태군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2회말 박성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막았다.

3회초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가고 김도영의 땅볼로 박찬호가 아웃되었다. 이우성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최형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김도영과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이 적시타로 최형우는 이승엽에 이어 KBO 역대 2번째 통산 4,000루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3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4회초 김선빈의 홈런이 터졌다[19].4회말 한유섬이 안타를 쳤지만 막았다.

5회초 김도영이 몸에 맞는볼로 출루하고 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말 김성현과 최지훈의 안타로 2사 1,2루 위기가 나왔지만 추신수를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쳤지만 대타 서건창이 친 타구가 투수 라인드라이브가 되면서 2루주자 소크라테스까지 포스아웃으로 잡혔다. 6회말 곽도규가 올라왔다 볼넷 2개를 주고 고명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박준표가 올라와서 이지영을 잡고 위기를 막았다.

7회초 최원준과 박찬호가 출루하고 김도영의 쓰리런포가 터졌다. 7회말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내주었다. 에레디아를 병살타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8회초 김태군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득점은 없었다. 8회말 이준영이 올라왔다. 박성한이 안타치고 포일로 2루에 갔고 이지영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 내주었다.

9회초 김도영의 투런포가 터졌다.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홍종표의 적시타로 11점까지 나왔다. 9회말 김사윤이 나왔고 볼넷 한 개를 내주었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겼다.

9.3. 4월 18일

4월 18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4,26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1 0 3 1 0 0 5 8 1 3
SSG 더거 2 3 0 0 0 0 2 0 - 7 8 1 2
경기기록
결승타 에레디아(7회 2사 2,3루서 유격수 안타)
승리 투수 노경은(2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장현식(0.2이닝 2실점 1자책)
홀드 투수 고효준(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문승원(1이닝 무실점)
홈런 한유섬(1회 2점)
에레디아(2회 3점)
이우성(6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서건창 한준수 이창진 윤영철
SS CF 3B DH LF 1B 2B C RF P

경기 하이라이트
타선이 이전 경기까지 크게 부진하던 더거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고 화타마냥 하락세 보이는 투수들을 살려주는 KIA 타선의 위용 선발 윤영철은 일찍부터 한유섬 에레디아에게 각각 2점과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결국 7회에 이우성의 3점 홈런을 비롯해 어찌저찌 동점까지는 만들었지만 그게 끝이었고 다시 박찬호의 송구 에러가 나오며 2점을 내주고 그대로 지면서 시즌 2번째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위닝 시리즈

VS NC 다이노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NC 다이노스 원정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카스타노 1차전 양현종
하트 2차전 네일
김시훈 3차전 김건국
중계방송사
1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2차전
3차전

랜더스와의 문학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2위 NC와 1경기 차이까지 좁혀졌다.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닝 시리즈 이상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이번 시리즈는 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인 얼트 유니폼을 입고 뛴다.

10.1. 4월 19일

4월 19일, 18:30 ~ 22:00 (3시간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88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NC 카스타노 0 1 1 0 0 0 1 0 0 0 3 10 2 4
KIA 양현종 0 2 0 0 0 1 0 0 0 1X 4 5 0 4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20]
승리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용찬(0.2이닝 1실점 비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소크라테스(2회 2점)
손아섭(3회 1점)
오영수(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김호령 김태군 최원준 양현종
SS 3B 1B DH LF 2B CF C RF P

경기 하이라이트
양현종의 통산 170승이 걸린 경기이지만 NC의 선발이 최근 흐름이 좋은 외인 에이스 카스타노인 탓에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현종은 2회초 김형준의 안타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치며 1: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NC는 3회초에 곧바로 손아섭의 홈런으로 다시금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21] 이후 6회말 이우성 타석에서 박민우의 실책이 나오면서 2:3이 되었고 이미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두며 QS를 챙긴 양현종의 170승이 이루어질 줄 알았으나... 곧바로 나온 전상현이 공 한 개 던지고 오영수에게 홈런을 맞으며 3:3이 되었고, 양현종의 170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후 9회초 위기 상황을 병살타로 넘긴 뒤 9회말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호령의 대타로 나온 고종욱이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용찬을 상대로 병살타를 날리며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렸고 이는 KIA의 시즌 첫 연장 경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찬스 뒤에는 위기라고 곧바로 10회초에 득점권 위기가 있었지만, 역시 9회말 때 당했던 대로 병살타로 돌려 주며 다음 이닝으로 넘어갔다.

찬스 뒤에는 위기이고 위기 다음에는 찬스라고 10회말에 다시금 기회가 찾아온다. 이용찬을 상대로 한준수와 최원준이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2루의 찬스가 생긴 것이다. 이때 KIA는 점수를 쥐어짜기 위해 박찬호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고 박찬호가 댄 번트 타구를 포수 김형준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타자 주자까지 세이프 되었지만 하필 이 타이밍에서 한준수와 최원준이 오버런이 되면서 찬스가 없어질 위기가 찾아온다. 그때 박민우가 2루 주자인 최원준을 잡는 것을 택하였고 이 틈을 타 3루 주자였던 한준수가 홈으로 쇄도하며 결국 10회말에 시즌 첫 끝내기로 승리하였다.[22]

같은 날 NC, 키움, SSG가 모두 지면서 이들과 경기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각각 2게임, 3게임, 3.5게임차.

10.2. 4월 20일

4월 20일, 17:00 ~ 19:46 (2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46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하트 1 0 0 0 0 0 0 0 1 2 5 2 3
KIA 네일 0 0 1 0 5 0 3 0 - 9 9 1 5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5회 무사 1,2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네일(7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하트(5이닝 6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이우성(5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3B 1B DH LF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시즌 첫 끝내기 승을 한 후, 4승에 도전하는 네일이 선발로 등판한다. 그러나 NC 선발인 하트 역시 카스타노만큼은 아니어도 에이스급 피칭을 선보이는 투수인 만큼 투수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1회초 선두타자였던 박민우가 2루타를 치고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손아섭이 포수 앞 땅볼을 치고 박민우에게 태그를 시도했으나, 태그를 피한 후 홈플레이트를 찍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에 대해 기아 벤치에서는 쓰리피트 라인 위반을 어필했지만[23] 비디오 판독 결과 번복은 없었다. 다행히 후속 타자가 병살타를 치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파일:240420_3피트.png

2회에는 박민우가 사구로 인한 무릎 타박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역시 같은 이닝에도 병살타로 종료되었다.

3회초 박세혁을 잡고 시작했지만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가 되었지만 손아섭 데이비슨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다. 3회말 이창진은 볼넷으로 나가고 폭투로 2루에 갔다. 김태군의 플라이로 이창진이 3루에 갔고 최원준은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의 송구가 빠지면서 이창진이 홈을 밟았다. 그런데 최원준이 견제사로 잡혔다. 이후에 박찬호 김도영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하지만 이우성의 땅볼로 이닝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와 5회초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말 이창진의 안타가 나오고 김태군이 희생번트를 했는데 투수의 송구가 살짝 떴고 1루수의 발이 떨어져 세이프가 되는 실책이 나왔다. 최원준은 담장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24] 이창진이 홈을 밟았다. 박찬호는 삼진을 당했고 김도영은 유격수를 맞고 튕기는 내야안타를 쳐 김태군이 득점하였다. 그리고 이우성의 타구가 담장을 넘기면서 이 홈런 포함 5득점으로 1:6이 되었다.

7회말에는 송명기가 등판했고,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소크라테스의 땅볼로 1:9로 벌렸다. 8회초부터 네일은 김사윤으로 바뀌었으며, 삼진 3개를 잡아냈다. 8회말에는 최성영이 나왔고, 이창진의 볼넷과 대타 서건창의 안타로 1,2루가 된 후 대타 홍종표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은 종료되었다.

9회초 경기 마무리를 위해 김현수가 투입되었으며, 맷 데이비슨, 천재환을 삼진 처리했지만, 김성욱에게 볼넷을 내준 후 도태훈의 2루타로 위기 상황이 되었고, 폭투로 1실점을 해 2:9가 되었다. 하지만 박세혁의 땅볼로 인해 경기가 종료되었다.

순위 싸움과 관계 없는 한화와 삼성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취소됨으로 인해 상위권 팀들과 또 격차를 벌린 것은 물론, NC와도 3게임으로 경기차를 늘렸다. 그리고 네일은 시즌 첫 볼넷을 주기 전까지 26이닝 동안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 이는 역대 4위 기록이라고.[25]

또한 3피트 라인 관련한 판정에서도 논란이 있던 경기였다. 김태군의 키가 91.4cm 움파룸파도 아니고 감독님 안 누우셨나요 약 150cm 정도 벗어난 주루를 했는데도 세이프 판정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 부상 방지 차원에서 홈으로 들어올 때는 주로를 일정 부분 벗어나는 주루 범위는 허용할 수 있는데 현장에 있던 심판진이 그렇게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보았지만, 규정에는 재량으로 쓰리피트 판정을 명시한 부분이 없다고 한다. 명백한 오심인데다 추가 득점을 하고 이겨서 망정이지 저 경기가 만약 같은 날 열린 삼성 VS 한화전처럼 1:0 결승점으로 끝났거나 또는 지난 주 NC vs 삼성처럼 저 득점 이후 투수진이 무너지며 추가 실점을 했다면 더 큰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10.3. 4월 21일

4월 21일, 14:00 ~ 17:59 (3시간 5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시훈 0 0 4 1 4 0 3 1 2 15 16 2 11
KIA 김건국 1 0 0 1 2 0 0 0 0 4 9 0 6
경기기록
결승타 김형준(3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김영규(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김건국(2.1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도영(1회 1점)
소크라테스(4회 1점)
김형준(5회 1점)
김주원(5회 1점)
데이비슨(7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이우성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서건창 한준수 최원준 김건국
SS 3B RF DH LF 2B 1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김건국은 범타 2개를 잡았지만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 김성욱을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1회말 김도영의 선제 솔로홈런이 터지고 이우성도 안타를 쳤다. 소크라테스는 볼넷으로 출루하고 2사 1,2루 찬스가 나왔다. 김선빈은 플라이를 치고 이닝이 끝났다.

2회초 이번엔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가 되었다. 다행히 후속 타자를 플라이 삼진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2회말 서건창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도루실패로 아웃되었고 최원준은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3회초 김건국은 안타 3개를 맞고 1사만루에서 서호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박준표마저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적시타를 맞아 대량실점을 하였다. 이준영이 등판하였고 최정원을 플라이로 잡고 김형준까지 홈보살을 시키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하지만 불붙은 NC 방망이는 꺼질줄 몰랐다. 4~5회 도합 5점을 내 더 도망갔고, KIA 역시 3점을 더 추격했지만, 7~9회 NC가 6점이나 더 뽑아먹으면서 KIA는 완전히 KO 당하고 말았다. 위닝 시리즈는 거두고 매진까지 이룬데다 NC와의 격차는 2경기 차긴 하지만, 주말 마지막 경기를 15:4로 대패당하면서 찝찝하게 한주를 마감해야 했다.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스윕

VS 키움 히어로즈 2·3·4차전 | 고척 스카이돔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크로우 2차전 하영민
윤영철 3차전 헤이수스
양현종 4차전 이종민
중계방송사
2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3차전
4차전

힘든 싸움을 마무리하고 이번주는 내내 서울에서 진행하는데, 첫 상대는 3위까지 치고 올라온 키움과 3연전을 펼친다. 여기서도 수도권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선 최소 위닝 시리즈 이상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에서 크로우는 5승에 도전, 양현종은 통산 170승에 재도전한다.

11.1. 4월 23일

4월 23일, 18:31 ~ 22:15 (3시간 44분), 고척 스카이돔 10,20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KIA 크로우 1 0 0 0 1 0 0 0 0 3 5 9 0 3
키움 하영민 0 0 0 0 0 0 0 2 0 0 2 12 0 4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10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곽도규(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조상우(0.2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이준영(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김도영(1회 1점)
주성원(8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고종욱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선빈 한준수 최원준 크로우
SS LF 3B DH CF 1B 2B C R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유승철 P
말소 박준표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김도영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고 시작했다. 안타3개를 맞고 1사만루위기가 나왔지만 김휘집에게 병살타를 유도해서 막았다.

2회초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말 안타 2개를 맞고 또 위기를 맞았지만 이용규를 잡고 막았다.

3회초도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말 볼넷 한개를 내주었지만 최주환과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3이닝 69구를 던졌다.

4회초와 4회말은 두 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5회초 이우성의 안타로 열한타자 연속 범타를 끊었다. 김선빈도 안타를 치고 1사 1,3루 찬스를 맞았다.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냈다. 최원준의 타구는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고 추가득점은 못했다. 5회말 안타 두개를 맞고 1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송성문과 최주환을 잡고 승리투수요건을 얻었다. 크로우는 104구를 던졌다.

6회초 김도영이 내야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6회말 최지민이 등판했다. 볼넷과 2루타로 1사 2,3루 위기가 나왔고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볼넷을 내주면서 2사만루가 되었다. 이용규를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7회초 삼자범퇴로 끝났다. 7회말 이준영이 등판했고 안타하나를 맞았지만 2명을 잡고 내려갔다. 전상현이 올라와서 김휘집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8회초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1사만루를 만들었지만 김도영과 최형우가 연속삼진을 당하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8회말 투아웃을 잡고 시작했지만 김재현의 2루타와 주성원의 동점홈런이 터졌다. 크로우의 승리는 날아갔다. 곽도규가 이용규를 잡고 이닝을 끝냈다.

9회초 삼자범퇴로 끝났다. 9회말 곽도규가 삼자범퇴로 막았다.

10회초 최원준 김호령이 안타를 치고 김도영이 볼넷으로 나가 만루를 채웠다. 최형우는 조상우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치고 최원준과 김호령이 득점했다. 소크라테스의 적시타까지 터져 5:2가되었다. 10회말 정해영이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세이브를 챙기며 이제 최연소 통산 100 세이브 -1까지 달성하게 되었다.

11.2. 4월 24일

4월 24일, 18:30 ~ 21:29 (2시간 59분), 고척 스카이돔 11,04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0 0 3 0 3 0 6 9 0 4
키움 헤이수스 0 0 1 0 0 0 0 1 2 4 7 1 6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6회 2사 2루서 우중간 3루타)
승리 투수 윤영철(6.2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헤이수스(6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0.1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김도영 이우성 소크라테스 김선빈 최원준 김태군 김호령 윤영철
SS LF 3B 1B DH 2B RF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이 경기에서 KIA가 이기고 세이브 상황이 될 때 정해영이 막아내면 최연소 100세이브를 달성할 수도 있다.

1회초 이창진의 2루타가 나왔지만, 다른 타자들이 모두 삼진을 먹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1회말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이 플라이, 2사에서 폭투가 나온 사이 주자를 잡아내며 실점하진 않았다.

2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말에는 이원석의 볼넷과 고영우의 안타가 나오며 1사 1,2루가 되었지만,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3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말에는 김재현의 안타, 주성원의 희생번트 후 이용규의 안타로 선취 득점을 내줬다. 이후 2사에서 송성문이 안타를 쳐 또 1,2루가 되었지만,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4회초와 4회말은 두 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이후 5회초엔 모두 삼진을 먹는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헤이수스를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회말에는 주성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다행히도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초 선두타자인 김태군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김호령이 좌측 번트안타를 만들며 주자 1,3루가 되었다. 이후 박찬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다시 1사 1,3루 상황이 되었고, 이창진의 땅볼 아웃으로 동점을 만든 후 김도영의 3루타와 이우성의 2루타가 터지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소쿠리 본능으로 초구 땅볼 아웃이 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이후 6회말은 상대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7회초에는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고영우에게 볼넷을 줬지만, 병살타로 막은 후 등판한 장현식이 땅볼로 이닝을 종료했다.

8회초에는 1사에서 이창진 김도영의 연속안타로 주자 1,3루가 되었다. 이후 이우성의 땅볼로 1점을 더 벌렸고,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김선빈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6:1까지 벌렸다. 8회말에는 주성원의 안타와 이용규의 볼넷, 도슨의 땅볼로 1사 2,3가 되었고, 송성문의 땅볼로 6:2까지 추격해 왔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주진 않았다.

9회초에는 김호령이 볼넷, 김도영이 고의사구로 걸어나갔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9회말에 투수는 유승철이 등판했고, 이원석에게 볼넷, 고영우에게 안타를 맞아 세이브 조작을 위해 득점권 위기를 만든 후 정해영이 등판했고, 변상권 타석에서 어이없는 내야 안타와 김재현의 땅볼로 6:4까지 추격해 왔다. 하지만, 주성원의 낫아웃과 이용규가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결국 정해영의 최연소 통산 100세이브 기록이 달성되었고, 고척 3연전에서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게 되었다. 키움전 7연승은 덤이다.

11.3. 4월 25일

4월 25일, 18:30 ~ 21:10 (2시간 40분), 고척 스카이돔 13,28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0 3 5 0 0 4 1 13 16 0 6
키움 이종민 0 0 0 0 2 0 0 0 0 2 5 0 1
경기기록
결승타 김태군(4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양현종(7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이종민(3.2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도영(5회 1점)
김휘집(5회 2점)
최원준(9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김도영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 김선빈 김태군 최원준 양현종
SS RF 3B DH 1B LF 2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양현종의 통산 170승을 위한 2번째 도전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20승 선착+키움전 8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1회초 이창진의 볼넷과 2회초 김선빈의 첫 안타가 나왔지만, 후속 및 앞 타자들이 모두 범타 처리 당했다. 반면, 1회말과 2회말은 모두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3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말에는 변상권의 안타가 나왔고,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2루가 되었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4회 초에는 이우성의 사구와 소크라테스의 안타, 김선빈의 볼넷과 김태군의 적시타로 2:0 선취점을 먹었다. 이후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또 다시 2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박찬호의 내야 안타가 나오며 3:0이 되었다. 4회말에는 도슨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 상대로 범타 처리가 이루어졌다.

5회초 선두타자인 김도영이 홈런을 치며, KBO리그 역사상 첫 월간 첫 10-10 달성[26]에 성공했다. 이후 최형우 이우성[27]의 안타 및 소크라테스의 바빕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에 김선빈까지 안타를 쳐내며 5:0이 되었다. 여기에 김태군의 사구로 6:0이 되었다. 여기에 최원준까지 안타를 치며 8:0까지 되었다. 이후 박찬호의 땅볼이 나오며 1사 1,3루가 되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타자일순까지 간 빅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말에는 변상권의 안타와 김휘집의 홈런으로 8:2가 되었지만, 나머지를 잘 처리하며 170승의 요건 확보에 성공했다. 제발 한화전 때처럼 하진 말자.

6회초와 7회초는 삼자범퇴를 끝났고, 6회말에 도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범타로 이닝을 종료했다. 7회말에도 양현종이 올라왔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초 박찬호의 볼넷 이후 이창진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도영,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의 연속 안타로 4득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8회말 김건국이 올라와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초 최원준의 솔로홈런이 나왔고, 홍종표가 2루타로 출루했지만 홈런 이외의 추가득점은 없었다. 9회말에도 김건국이 올라와서 선두타자 예진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늘 승리로 인해 KIA는 역대 최소경기 시즌 20승에 선착했으며, 동시에 양현종의 통산 170승과 김선빈의 통산 700득점도 함께 달성하게 되었다. 나름 이틀 연속으로 대기록들이 세워진 날이었다.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VS LG 트윈스 4·5·6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네일 4차전 김윤식
황동하 5차전 엔스
크로우 6차전 손주영
중계방송사
4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5차전 파일:KBS 2TV 로고.svg
6차전 파일:MBC 로고.svg

KIA는 고척에서 스윕 이후 잠실로, LG는 대구에서 잠실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후 홈으로 돌아와 매치를 하게 된다. LG 입장에서는 광주에서 스윕패를 당한 적이 있고, 일단 대구 원정 이후 루징 시리즈였기에 KIA를 상대로 어떻게든 1승 혹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려 할 것이다. 이에 LG는 3연전에 연속으로 좌완 선발진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을 예고한 상태다.

이 3연전에서 네일 크로우는 5승에 도전한다.

12.1. 4월 26일

4월 26일, 18:31 ~ 22:03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네일 0 0 4 1 0 1 0 0 0 6 14 2 8
LG 김윤식 1 0 0 0 3 3 0 0 - 7 10 1 5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이우찬(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전상현(0.2이닝 3실점)
홀드 투수 김진성(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유영찬(1.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김도영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 김선빈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RF 3B DH 1B LF 2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이창진의 볼넷과 최형우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첫 두 타자를 볼넷과 안타로 출루시켰고, 김현수 타석에서 김선빈의 호수비로 병살을 잡아냈지만, 박해민이 도루한 상황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애매한 타이밍이고 원심대로 세이프 판정을 해버린 탓에 오스틴에게 3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추가점을 주지 않고 막는데 성공했다.

2회초 선두타자인 소크라테스는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인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선빈이 병살을 쳤고, 다시 김태군이 안타를 쳤지만, 뜬공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되었다.

3회초 박찬호의 안타와 이창진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도영의 역전 적시 2타점으로 2:1 역전하였고, 최형우의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후 이우성은 안타를 치며, 1:3까지 벌어졌고, 김도영은 13경기 연속 득점[28] 여기에 소크라테스도 안타를 치며 1,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선빈은 땅볼로 2루 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에서 4:1까지 점수를 벌린 후 바로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태군이 아웃되어서야 이닝이 끝났다. 3회말에는 삼진 2개를 잡은 후 볼넷을 내줬음에도 김현수를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4회초 2사 상황에서 이창진 김도영의 연속 안타 후 최형우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5:1까지 벌어졌고 볼넷으로 출루하며 역대 4번째 1,200 사사구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이우성도 볼넷으로 진루하였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타구는 뜬공이 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말은 삼자범퇴로 처리하였다. 그 과정에서 오스틴은 대타 문성주로 교체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김선빈은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하지만 김태군의 병살 후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결국 후속타자가 치지 못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말에는 이상하게 낫아웃 상황에서 김태군이 투수에게 송구하는 실수[29]+ 그라운드 앞에서 공이 튀는 상황으로 인해 나비효과가 이뤄지면서 5:4까지 점수를 내줬다. 그나마 역전을 안 줘서 망정이지 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그럼에도 일단 역전을 안 주며 네일의 승리투수 요건은 갖춰주었다.

6회초 투수는 우강훈으로 바뀌었고, 대타 서건창이 안타를 쳐냈다. 이후 최형우의 땅볼이 나왔지만, 이우성의 사구 후 소크라테스의 장타로 6:4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김선빈이 사구로 출루하며 2번째 만루 찬스를 맞게 되었으나 김태군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6회말에는 결국 어이없게 역전까지 내줬고, 김태군 한준수와 교체되었다. 이후 김현수를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주진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은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찬호가 팀 3번째 병살타를 치며 주자가 사라지면서 무득점으로 넘어갔다. 7회말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좌승사자답게 2아웃까지 잡은 뒤 장현식과 교체되었고 장현식이 투격수 수비를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7회를 넘어갔다.

8회초, 김진성을 상대로 김도영은 삼구삼진으로 물러난 뒤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대주자 김호령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역시 중요할 때 못치는 데이터를 따라가며 2땅을 치면서 끌려가는 채로 8회초가 끝났다. 8회말은 선두타자 안타 이후 3타자를 내리 잡으며 1점차의 리드는 이어지게 된다.

9회초 1사에 한준수가 3루수 글러브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동점 주자가 출루한다. 그러나 유영찬이 삼진 하나를 잡은 뒤 볼넷을 내주며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친정팀 LG를 상대한 서건창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SSG전 9회말 역전패를 능가하는 올 시즌 최악의 패전을 기록하게 되었다. 다시 2위 NC와의 경기차는 3경기로 좁혀진 건 덤.[30]

12.2. 4월 27일

4월 27일, 14:00 ~ 17:1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황동하 0 1 0 2 0 0 0 0 0 3 12 0 1
LG 엔스 2 0 0 3 0 0 0 1 - 6 10 2 9
경기기록
결승타 김범석(4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이우찬(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황동하(3.2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김대현(1이닝 무실점)
김유영(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유영찬(1이닝 무실점)
홈런 오스틴(1회 2점)
소크라테스(4회 1점)
김범석(4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김도영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 김선빈 한준수 최원준 황동하
SS RF 3B DH 1B LF 2B C CF P

경기 하이라이트
KIA는 대체선발로 김건국 대신 황동하를 등판시킨다. 어제의 역전패가 더 커지지 않도록 빨리 잊고 연패로 이어지지 않게 가야 하지만, 전날 경기의 여파로 필승조의 소모가 큰 편인데다, 대체선발이 등판한다. 최대한 황동하가 무너지지 않고 실점이 나온다 해도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막아주면서도 어제와 같은 수비 실수나 역전 후 타격이 식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황동하는 작년 LG전에서 4.1이닝 1실점, 4이닝 1실점으로 기대이상의 투구를 보여준적이 있다.

1회초 김도영이 안타를 치고 2루도루를 성공했지만 최형우의 타구가 유격수에게 잡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 박해민이 안타를 쳤지만 견제사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현수의 안타와 오스틴의 투런이 터졌다.

2회초 이우성이 안타와 2루도루를 했고 김선빈의 땅볼로 3루로 이동했고, 한준수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최원준의 안타도 터지고 최원준 역시 도루를 해서 2사 2,3루를 만들었지만 박찬호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초 이창진은 볼넷으로 나가고 김도영의 안타성 타구가 신민재의 수비에 막혀서 땅볼이 되었다. 김도영은 3번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2루도루를 성공했다. 최형우는 땅볼을 치고 2사 3루가 되었고 이우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이번에도 삼자범퇴로 막았다.

소크라테스의 동점포가 터졌다. 한준수는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쳤다. 최원준의 안타도 나왔다. 박찬호 까지 안타를 치고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창진은 희생플라이로 역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김도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오스틴이 또 안타를치고 김범석의 역전투런포가 터졌다. 오지환의 2루타로 다시 위기가 나왔고 박동원을 잡고 황동하가 강판되었다. 김사윤은 3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했고 김현수를 잡고 4회를 막았다.

5회초 이우성 소크라테스의 연속안타가 나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오스틴의 2루타로 시작했지만 뒷 타자를 모두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는 삼자범퇴로 막혔다.

결국 9회 마지막에 기회를 잡아놓고도 공을 건드려 아웃되는 고종욱과 삼진 먹은 김도영 뜬공으로 아웃된 최형우 때문에 추가득점 없이 연패에 빠졌다. 그로 인해 김도영의 연속 득점 기록도 13경기로 끝났다.

대체선발이 나온 경기임에도 어제와 비슷한 경기력으로 이겨놓은 상황까지 가서도 홈런과 밀어내기 등으로 역전을 당하는 패배를 기록하였다. 덕분에 7할 승률도 무너지고 말았다.

12.3. 4월 28일

4월 28일, 14:01 ~ 17:34 (3시간 3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크로우 3 0 0 2 0 0 3 1 1 10 16 0 5
LG 손주영 1 0 1 0 5 0 0 0 0 7 12 3 4
경기기록
결승타 이우성(7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박명근(0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임찬규(1이닝 무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곽도규(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최형우(1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선빈 이창진 김도영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 최원준 한준수 박찬호 크로우
2B RF 3B DH 1B LF CF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나성범 OF
말소 유승철 P

경기 하이라이트
연패로 인해 처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크로우의 호투가 필요한 날이고, 광주로 돌아가기 전에 처진 분위기가 더 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크로우는 5승에 도전한다.

나성범 선수가 42일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선발 라인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최형우 선수에 대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그로 인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몸푸는 나성범 선수가 보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김선빈이 리드오프, 박찬호가 9번, 최원준이 7번 타자로 나선다.

1회초 김선빈의 안타로 시작해서 이창진은 볼넷으로 나갔다. 김도영의 삼진으로 싸해졌지만 최형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3루심이 파울로 정정하다가 다시 홈런으로 재정정 한 일도 있었고 LG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홈런으로 판독되었다. 1회말 박해민이 내야안타를 치고 문성주의 안타와 김현수의 땅볼타점으로 1실점하였다. 오스틴타석에서 오스틴의 삼진과 김현수의 도루실패로 쓰리아웃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초 삼자범퇴를 당했다. 2회말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초 이창진의 안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말 구본혁이 안타를 치고 신민재에게 땅볼을 유도해 1루주자를 잡았다. 하지만 박해민의 안타와 문성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또 따라잡혔다. 김현수는 유인구로 삼진을 잡고 동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4회초 이우성은 엄청난 보더라인 투구에 삼진을 당했고 소크라테스는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그리고 최원준 한준수 박찬호의 연속안타가 나와서 2점을 추가했다. 찬스가 이어졌지만 김선빈의 병살타로 끝났다. 4회말 김범석이 안타를 쳤고 박동원의 타구는 3루수 옆을 지나가는 2루타를 만들어서 2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구본혁을 땅볼로 잡고 막았다.

5회초 이창진의 타구는 박해민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는 안타가 되었다. 이창진은 공이 튈때 2루까지 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말 신민재는 3루수 옆을 지나가는 안타를 쳤다. 그리고 2루도루를 해서 무사 2루 위기가 나왔다. 박해민의 땅볼로 주자가 3루로 갔고 문성주의 적시타가 나왔다. 김현수의 안타로 다시 1사 1,3루가 되었다. 오스틴은 볼넷으로 나가 만루가 되었고 김범석의 싹쓸이 적시타로 역전을 허용했다. 크로우는 여기서 강판되었다. 오지환도 적시타를 쳤고 장현식이 올라와서 막았다.

6회초 한준수가 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못했다. 6회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를 했지만 김선빈의 호수비로 김현수를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김선빈의 안타로 시작해서 대타 나성범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맞았다. 김도영은 기습번트를 했고 포수는 3루로 송구했는데 송구가 빠지면서 김선빈이 득점했다. 원히트 원에러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무사 2,3루 찬스가 이어진다. 최형우는 땅볼을 치고 대주자 김호령이 득점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이우성의 적시타로 역전이 되었고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다시 찬스가 이어진다. 최원준의 땅볼로 이우성은 3루에갔고 최원준은 도루로 2루에 갔다. 2사 2,3루에서 한준수는 땅볼을 치고 이닝이 끝났다. 7회말 전상현이 등판했다 오스틴은 안타를 쳤고 대주자 최승민이 2루도루를 했다. 김범석의 삼진과 동시에 3루도루를 시도했고 잡히면서 투아웃을 잡았다.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박동원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8회초 김선빈의 2루타와 김호령의 적시타로 2점차가 되었다. 김도영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8회말 곽도규가 올라왔다. 볼넷 하나가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9회초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치고 최원준이 땅볼을 쳤는데 주자였던 소크레테스는 런다운에 걸렸지만, 포구 실책으로 살았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이후 한준수는 볼넷으로 나가고 박찬호는 땅볼을 치고 한준수가 잡혔는데 2루수의 송구가 빠지면서 박찬호는 살았고 그사이에 소크라테스가 홈에 들어왔다. 7회초 김도영의 번트로 인한 득점과 19일 시즌 첫 끝내기 장면이 생각나는 대목이었다. 9회말 정해영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막고 세이브를 거두었고 연패도 끊었다.

오늘 승리로 4월달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7할대 승률에도 복귀했다. 다만, 크로우가 5회 들어 쉽게 무너진 게 흠이긴 했다. 그러나 그대로 역전패했으면 완전히 나락으로 갈 뻔한 분위기를 나성범의 복귀 타석 볼넷으로 시작해 분위기가 바뀌며 역전승을 일구어내며 분위기 재정비에 성공했다.

13. 4월 30일 ~ 5월 2일 VS kt wiz (광주) 루징 시리즈

VS kt wiz 4·5·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벤자민 4차전 윤영철
원상현 5차전 양현종
엄상백 6차전 네일
중계방송사
4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5차전
6차전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1. 4월 30일

4월 30일, 18:30 ~ 21:31 (3시간 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21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벤자민 3 0 2 1 2 1 0 2 0 11 16 0 6
KIA 윤영철 0 0 0 0 2 2 0 0 0 4 8 2 2
경기기록
결승타 로하스(1회 1사 2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벤자민(6.1이닝 4실점 4자책) 패전 투수 윤영철(4이닝 6실점 6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문상철(1회 2점)
소크라테스(5회 2점)
박병호(6회 1점)
최형우(6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선빈 이창진 김도영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 최원준 김태군 박찬호 윤영철
2B RF 3B DH 1B LF CF C SS P

경기 하이라이트

KIA는 지난 4월 24일 고척 키움전 헤이수스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좌완 선발을 만나게 됐다.

윤영철이 시작부터 거하게 털리면서 크게 졌고 실책도 많이 나왔다. 그럼에도 소크라테스 최형우가 2점 홈런을 쳐주며 활약했다. 그로 인해 NC와 경기차는 이제 1게임 차다.

14. 총평

계속된 위기 속에서도 빛난 믿음.

스프링리그가 감독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등 시즌 초반부터 팀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고, 나성범, 김도영 등 주요 선수의 부상으로 다소 힘든 시작이 예상되었다. 그런 와중에 시즌 초반부터 황대인, 박찬호, 박민, 이의리, 임기영 등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며 1군 뎁스가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스토브리그에서 영입한 서건창이 완벽하게 부활하고 최형우, 김선빈, 양현종 등 타이거즈 베테랑들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면서 '원팀 야구'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던 최원준은 정규 리그에서 ABS존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한 타격으로 팀에 보탬이 되어주었다.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 준비를 시작했던 김도영은 초반 타격에서 크게 부진하며 수비까지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월 들어 완벽하게 살아나며 월간 10-10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면서 팀을 책임지는 타자가 되었다.

또한 지난 시즌 심각한 부진을 겪었던 외국인 선발들과는 달리, 네일은 호투를 선보여 6경기에서 4승을 올려 강력한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크로우는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7경기에서 4승 1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과 함께 5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정해영은 올해 140 후반대의 구속으로 완벽한 회복을 이루며 작년의 모습을 지워내고 가장 빠르게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최연소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또한 곽도규, 최지민, 전상현, 정해영이 이끄는 강력한 필승조가 팀의 승리를 굳건하게 지켜주었다.

다만 김건국, 김사윤, 황동하 등 추격조로 준비했던 선수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소크라테스는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내주지 못했던 것은 아쉬운 부분. 추격조는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결국 필승조를 내게 했고, 소크라테스는 계속된 부진으로 프런트에서도 교체를 고민하게 만드는 수준이다. 그나마 날씨가 더워지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단발성으로 끝난다면 프런트에서는 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찬호 역시도 타격에서 지속된 부진을 겪으며 결국 자진해서 9번으로 내려갔다. 또한 내야에서의 잦은 실책으로 투수들을 도와주지 못하며 결국 필승조가 등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실제로 기아는 4월까지 팀 실책 1위를 기록했다. 현재 1위지만, 후반 이닝 수가 쌓이는 불펜과 단기전을 생각하면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다.

LG와의 잠실 3연전에서는 이런 기아 타이거즈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는데,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분위기를 내주며 그대로 역전당해 1차전을 내주었다. 대체선발이 나오는 2차전에서는 상대가 1선발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점수를 내주었지만, 추격조의 끝없는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며 실점했고 결국 패했다.

결국 후반의 패배로 경기차는 1경기 차로 좁혀졌다. 그래도 연패가 단 한 번밖에 없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결국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스토브리그를 잘 마치며 좋은 뎁스를 만들어낸 프런트, 중심을 잘 잡아준 베테랑, 기대에 보답한 유망주들, 그리고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 해준 백업 선수들의 조화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 분위기가 그대로 성적으로 드러난 것.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와 호성적에 대한 보답으로 챔피언스 필드 4번 매진은 물론, 평균 관중 수 1만 5,865명까지 달성했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무려 89% 증가한 수치. 유니폼은 시즌 시작 전부터 이미 매진이었고, 4월 중순 다시 입고되었으나 1분 만에 다시 매진되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라며 조심하는 모습이고, 선수단 역시도 아직은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우승을 향한 팬들의 기대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주중 3연전중 1차전까지 4월 일정 [3] 햇빛으로 인해 도슨 포구에 실패했다. 이후 5회말 김태군의 타석에서 동일한 장면이 나왔지만 두 플레이 모두 실책이 아닌 안타로 기록되었다. [4] 송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우성은 런다운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5] 이로써 불펜 무실점은 깨졌지만 실점이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기에 불펜 평균자책점은 10이닝 비자책으로 0의 행진을 유지 중이다. [6] 투수 보크로 득점. [7] 이 때문에 KIA는 퍼스트, 세컨드 유격수가 모조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규성이 긴급 투입되었고 김규성의 타석때 대타를 쓰며 김선빈이 유격수 대수비를 보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8] 원래는 홈런으로 판단되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가 펜스를 넘기지 않고 펜스와 담장 사이에 낀 것으로 확인되어 인정 2루타로 정정되었다. [9] 마지막 광주 LG전 스윕은 2018년 4월 17~19일. 여담으로 이 때 큰 사건이 터졌었는데 바로 LG가 덕아웃에 사인을 붙여놨던 사인 훔치기 사건이다. [10] 다만 작년에는 광주가 아닌 잠실에서 스윕을 달성했다. [11] 그 과정에서 잠시 부러진 배트가 관중석 그물에 걸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2] 두 타구 다 안타로 기록되도 이상하지 않을 타구들이었으며 특히 첫 타자의 땅볼의 경우 주자가 없었더라면 장타로 이어졌을 타구였다. 한화 타자들의 타격 감각이 끝까지 매서웠다는 것.그리고 최지민 역시 정해영의 운던투 가호를 받아 결과적으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13] 이범호 감독이 최근 연투의 영향과 11일 LG전에서 오늘과 마찬가지로 불펜투수들의 생쇼로 불펜에서 몸을 풀었고, 이를 등판한 것과 같이 생각해 무슨 일이 있어도 등판을 시키지 않겠다고 하여 휴식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14] 이종범 이후 22년 만에 KIA 타이거즈 타자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만 보면 2014년 이대형 이후 10년만의 기록이다. [15] 2022년 10월 7일 나지완의 은퇴 경기 3점 홈런 이후 무려 555일 만의 홈런이다. [16] 다만 김건국이 빠른생일 적용으로 인해 1987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 [17] 무려 19개월 만의 홈런포다. [18] 이후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19] 무려 커리어 최초 두 경기 연속홈런이다! [20] 포수 송구실책 이후 야수선택으로 득점. [21] 손아섭의 경우 무려 2016년 6월 21일 이후 8년 만에 챔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22] 이때 박민우가 왜 한준수를 놔두고 최원준을 택했는지 KIA 팬들 속에서 추측들이 오갔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어차피 3루 주자는 발느린 포수이고 2루 주자는 왕년에 도루 30개 이상을 기록한 발 빠른 주자이다 보니 주자로서 더 위험한 최원준을 먼저 잡는 걸 택했다는 것이다. 물론 결과는 안 던지는 것만 못한 끝내기로 연결되었지만. 최소한 박민우가 이때 페인트 동작으로 3루주자를 묶어두거나 바로 홈으로 던졌다면 운 좋으면 3루 주자 런다운이고 아무리 못해도 당장 점수는 안주고 경기를 이어가는 데는 성공했을 것이다.(1점만 주면 바로 끝나는 상황이니 NC 입장에선 아웃카운트를 늘리기보다는 당장 점수를 막는 게 최선이었다.) [23] 다만 이범호 감독은 9년전 눕동님처럼 그라운드에 눕지는 않았다. [24] 전날처럼 번트를 대려다 실패해서 강공 전환을 했는데, 그게 잘 풀린 케이스였다. [25] 3위는 NC 손민한의 27⅔ 이닝, 2위는 넥센 신재영의 30⅔ 이닝, 1위는 KT 피어밴드의 37⅓ 이닝 [26] 여기에 1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타이거즈 내 타이기록 달성에도 성공했다. [27] 그 과정에서 부러진 배트를 주심이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28] 기존에는 김선빈의 12경기 기록이 최다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재확인해 보니 2014년 시즌 김주찬이 2014년 6월 20일 잠실 두산전~7월10일 문학 SK전까지 1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바 있고, 최고기록은 2010년 이대호가 16경기 동안 세운 바 있었다. [29] 공교롭게도 4월 19일 키움 VS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4회말 김재환 타석때 키움 포수 였던 박준형이 낫아웃 상황에서 1루로 안던지고 투수 손현기에게 공을 던져서 김재환이 살았으며 키움에게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 하였었다 [30] 그날 경기는 정해영이 승부 들어가다가 최정이 잘 노려쳐서 넘어간거지 이번 LG전 실책은 팀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그렇기에 빨리 잊고 잘 했던 때의 모습을 다음 경기에서 보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