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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5 시즌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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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7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1군 엔트리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다른 KBO 리그 팀 명단 보기 |
김재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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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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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kt wiz 등번호 62번 | ||||
유원선 (2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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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2024~2024.5.29.)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2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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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2024~) |
→ | 현역 |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62 | ||
김재윤 金載潤 | Kim Jae-yun |
||
출생 | 1990년 9월 16일 ([age(1990-09-16)]세) |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서울도곡초 - 휘문중 - 휘문고 | |
신체 | 185cm, 91kg, B형 | |
포지션 | 포수[1] → 마무리 투수[2]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ARI) 2015년 2차 특별 지명 (전체 13번, kt)[3] |
|
소속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 (2009~2012)
삼성 라이온즈 (2024~) |
|
병역 | 제1야전군사령부[4] (2012~2014) | |
계약 | 2024 - 2027 / 58억원[계약내용] | |
연봉 | 2024 / 4억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Muse - 《Psycho》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가족 | |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배우자 | 김진이(2021년 12월 3일 결혼 ~ 현재)[6] | |
자녀 | 딸 김래아(2023년 1월 7일생) | |
소속사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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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망망대해 태평양을 왕복하면서도 김재윤이 쉽사리 찾지 못했던 그 희망이라는 녀석은 투수와 포수 사이 18.44m에 웅크리고 있었다.
"투수 해보면 어떻겠냐"…포수 출신 김재윤, 무실점 투수로 -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
"투수 해보면 어떻겠냐"…포수 출신 김재윤, 무실점 투수로 -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에서 뛰었던 포수였으며, kt wiz 입단 후 투수로 전향하며 주목받았다. #
2. 선수 경력
김재윤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김재윤/선수 경력 |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아마추어 시절 |
2.1. 통산 세이브 일지
|
자세한 내용은 김재윤/통산 세이브 일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
KBO 리그 통산 180 세이브로 역대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에서는 오승환(427 세이브)에 이어 2위이다.
3. 플레이 스타일
|
<colbgcolor=#074ca1><colcolor=#fff> 148.4km/h 포심 패스트볼 |
|
130km/h 슬라이더 |
|
131km/h 스플리터 |
|
150km/h 포심 패스트볼[7] |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율[8]이 높은 파이어볼러이다. KBO에서 측정된 최고 구속은 152km/h이며, 강한 악력을 바탕으로 수직 무브먼트가 심한 포심을 던진다. 2023 시즌 기준 포심의 상하 무브먼트가 상위 15%(30.8)에 달한다. 포심의 구종 가치는 11.4로 전체 6위이다.
또한 제구력도 좋은 투수이다. 통산 K/BB가 3.91이고 통산 BB/9는 2.48로 준수하다.[9] 몸에 맞는 공 또한 9시즌을 던지는 동안 단 6개에 불과할 정도다.
2016년에는 포심 일변도로는 힘들기 때문에 스프링캠프부터 존에서 밖으로 빠져나가며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인 슬라이더를 연마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투수의 슬라이더는 좌타자에게 먹잇감이 되었고, 2016년 김재윤의 슬라이더는 우타자 상대 피OPS가 0.320이였던 반면 좌타자 상대 피OPS가 1.333일 정도로 심각했다. 구종 가치 또한 -0.5일 정도로 좋지 않았다. 또한 주무기인 패스트볼에 비해 변화구의 제구가 잡히지 않아 공이 중앙으로 몰려 장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2018년을 기점으로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구사하면서 좌타자 상대 피OPS가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10] 이에 따라 탈삼진 능력 또한 지난해 대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11]
몇 년 간 연습해오던 스플리터 또한 2019년 당시 좌타자 상대 0.296의 피OPS를 기록함에 따라 당해 구종가치 2.8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김재윤의 제3의 구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에는 블론세이브가 지나치게 많아졌다. 스탯만 보면 준수하나, 볼넷을 허용하거나 실투로 인해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 많아졌다.[12] BABIP도 2022 시즌 0.256으로, 2021 시즌(0.287)에 비해 낮고 2023 시즌(0.252)과는 큰 차이가 없다. 이 탓에 준수한 투수임에도 이상하게 중요한 경기마다 얻어맞는다는 이미지가 강하다.[13]
그러나, FA로 삼성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초중반에 부진하며, 비판을 받았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KT에서 마무리만 맡고 있었는데 이적 후 필승조로 옮기게 되면서 투구 리듬이 깨지고 만 것이다. 그러다가 기존 마무리 오승환이 시즌 중반부터 큰 부진에 빠지면서, 김재윤이 마무리로 들어가게 됐는데, 역시나 마무리 자리가 본인에게 맞는 것을 증명하듯, 준수한 투구를 보여주며 평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4. 여담
-
오승환의 광팬이다. 오승환의 투구 영상을 수백, 수천 번 돌려보았고 2019년 당시 애리조나 캠프에서 오승환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자 기뻐하며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물어봤다고 한다. 그 때 들었던 조언 중 "마무리 투수로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말해주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묵직한 포심 구위와 준수한 제구력을 겸비하고 있는 것부터 오승환과 닮았으며 직구의 그립 또한
오승환과 비슷하게 잡는다. 그리고 2024 시즌, FA 계약을 통해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오승환과 함께 뛰게 되었다.
그리고 여름부터 퍼지며 함께 팀을 박살내고 있다.[14]
- 중학교 시절 포수를 하게 된 계기는 당시 포수를 맡을 사람이 없어 감독님이 시켰다고 한다.
-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연습 경기를 치르기 전, 김풍기 심판이 조범현 감독에게 "저 선수 어깨 좋은데, 포수 잘하냐?", "어깨 좋으면 투수 한 번 시켜봐라"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이후 조범현 감독이 김재윤에게 피칭을 시켰다고 한다. 이때 결과가 괜찮아서 한 달 정도 고민한 끝에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하게 되었다고.
- 투수 전향 당시 정명원 코치에게 표정 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표정 변화 없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
한 번씩 주자를 쌓아놓고, 항상 무실점으로 끝내 재윤극장 혹은 5자범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1 시즌 4월에는
평균자책점이 1.86이었는데,
WHIP(이닝 당 볼넷+안타 허용률)이 1.55[15]라는 괴이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1일 KIA전에서 안타 2개를 연달아 맞고 볼넷 한 개를 내줘 무사만루를 만든 다음, 2개의 삼진을 잡고 땅볼을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끝내는가 하면 9월 8일에는 초구 안타-초구 번트-고의사구-초구병살로 한 이닝에서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 단 공 3개로 무실점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오죽했으면 이런 영상까지 생겼다.
#[16] 심지어는 FA 이적 후 첫 게임에서도 3사사구를 하고도 무실점으로 끝냈다.
- 과거 별명이 땡보였다. 마무리 투수인데 지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아 딱히 나올 일이 없어서 생긴 별명. 오죽했으면 17년도 당시 김진욱 감독이 "김재윤이 누구냐, 우리 팀에 그런 선수가 있었냐."라고 농담했을 정도. 그러나 이강철 부임 이후 20, 21시즌 kt wiz의 성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2021 시즌에는 통합 우승까지 하면서 이 별명으로 불리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실제로 21시즌 김재윤은 마무리 투수 중에는 오승환, 정해영, 김원중과 함께 60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며, 팀 내 불펜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 김재윤의 구속을 보면 그 날 실점여부를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141km/h대면 블론, 144km/h대면 2점차 이상은 막아내고, 147km/h대면 철벽. 한편 극장형 마무리답게 주자를 내보내면 141km에서 갑자기 구속이 148~9km대로 급상승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 주량이 3병이라고 한다. 최애 안주는 두부김치. 두부를 좋아해서 두부면도 많이 먹는다고 한다.
- 목소리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진지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보인다. 삼성은 매 경기 전 선수들이 집합했을 때 구호를 돌아가며 하는데, 본인 차례가 되자 그 할 말을 2주 고민했다고.
- 선술했듯 삼성 라이온즈 입단 이후 살이 빠지며 구속이 줄어서 삼성 팬덤에게 밥 좀 잘 먹으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심지어 최근 오승환의 세이브와 관련된 밈이 유행하면서 "오승환이 김재윤 밥 굶기는거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오는 중(...)
- 팬 서비스가 매우 좋다. KT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그야말로 호평 일색이었으며 삼성에서도 꾸준히 미담이 나오는 중.
5. 관련 문서
[1]
마이너리그 시절까지.
[2]
삼성 이적 후에는
오승환이 있어서 중간 계투로 나오고 있었으나
2024년 중반부터
오승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다시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3]
kt wiz 창단에 따른 지원책으로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세 명을 특별 지명
[4]
의장대에서 복무했다.
[계약내용]
계약금 20억원 / 연봉 28억원 / 인센티브 10억원 / 총 58억원
[6]
1991년생이다.
[7]
8월 11일 KIA전 기록. 전광판에 150이 찍혔다.
[8]
2023 시즌 기준 69.3%로, 리그 전체 6위
[9]
최근 10년 동안 김재윤보다 더 높은 K/BB와 BB/9를 기록했던 건
오승환밖에 없다.
[10]
2017년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 피OPS 0.571, 2018년 슬라이더 피OPS 0.240
[11]
2017년 K/BB 2.82, 2018년 K/BB 4.40
[12]
대표적으로 4월 3일 삼성전, 5월 24일 NC전, 7월 30일 LG전, 9월 1일 LG전
[13]
사실 멘탈이 그리 좋은 투수는 아니며 구속 편차에 따른 기복도 심한 편이다.
[14]
오승환의 후반기 부진으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이어받았다.
[15]
불펜의 WHIP이 1.5면 보통은 재앙이다. 문제는 4월 한 달 동안 블론세이브는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으며, 2승과 4개의 세이브를 챙겨갔다. ?
[16]
2021년 최종 WHIP은 1.21로 마무리한 거 보면, 한 번씩 팬들 속을 뒤집어놓다가도 평균회귀를 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