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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4:58:19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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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회 3회 4회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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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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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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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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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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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스위스
6회 7회 8회 9회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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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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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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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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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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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서독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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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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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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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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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미국
16회 17회 18회 19회 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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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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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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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21회 22회 23회 24회 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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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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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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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캐나다·멕시코·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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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2034
사우디아라비아
* 1942, 1946년 월드컵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
[1]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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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로고.svg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colbgcolor=#ee3224>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4강, 결승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Copa Mundial de Fútbol México '86
1986 FIFA World Cup Mexico™
파일: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로고.svg
파일:1986 FIFA World Cup Mexico Poster.jpg
대회 기간 1986년 5월 31일 ~ 1986년 6월 29일
개최국
[[멕시코|]][[틀:국기|]][[틀:국기|]]
마스코트 피쿠 (Pique)
주제가 El Mundo unido por balon
공인구 아즈테카 (Azteca)
본선 진출팀 24개팀
대회 결과
우승 아르헨티나
(2번째 우승)
파일:Argentina AFA 1986-before WC.png
준우승 서독 파일:Germany DFB 1978-1994.png
3위 프랑스 파일:France FFF 1986.png
4위 벨기에 파일:Belgium KBVB 1986.png
수상
골든볼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디에고 마라도나
골든슈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게리 리네커
신인상
[[벨기에|]][[틀:국기|]][[틀:국기|]] 엔조 시포
이전·이후 대회
1982년
스페인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 개요2. 상징
2.1. 엠블럼2.2. 마스코트2.3. 공인구2.4. 주제가
3. 경기장4. 지역 예선5. 조 추첨6. 참가팀 정보7. 참가 감독8. 대회 진행
8.1. 조별 리그
8.1.1. A조8.1.2. B조 8.1.3. C조 8.1.4. D조 8.1.5. E조 8.1.6. F조 8.1.7. 각 조 3위끼리의 경합
8.2. 결선 토너먼트
8.2.1. 16강 8.2.2. 8강 8.2.3. 4강 8.2.4. 3·4위전 8.2.5. 결승
8.3. 우승
9. 최종 순위10. 수상
10.1. 베스트 골
11. 한국측 중계진12. 여담
12.1. 개최국 변경12.2. 치안 문제12.3. 화제의 팀들12.4. 기타

[clearfix]

1. 개요



1986년 멕시코에서 개최된 13번째 FIFA 월드컵. 이 대회부터 2라운드가 12강에서 16강으로 확대되었다. 본래 이 대회는 콜롬비아가 개최하려 했으나 국내 치안 문제 및 경제난으로 1982년에 개최를 포기하고[1][2], 대신 멕시코가 1983년 5월에 새로운 개최국으로 선정되어 16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월드컵이다. 사실 멕시코도 당시 콜롬비아와 비슷한 이유로 경제 사정은 영 좋지 않았고 치안도 안좋았지만, 그래도 콜롬비아처럼 내전이 펼쳐지는 판이 아니었던데다가 인프라는 그런대로 갖추어져 있기는 했다. 그래서 멕시코가 떠안게 된 것. 1985년에 멕시코 시티와 근교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나 5,000명을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초대형 참사가 벌어졌고 경제적 피해 또한 엄청났지만 외채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복구하는데 성공을 거두면서 대회 자체는 정상적으로 치러졌다. 허나 그와 별개로 이후의 멕시코도 사정이 그리 좋은 나라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멕시코 내에서는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과 더불어서 씁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서독이 3:2로 패배하면서 준우승, 우승은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1986년 5월 31일부터 1986년 6월 29일까지 24개 본선 진출 국가가 멕시코의 12개 경기장에서 52경기를 치렀다. 11개 도시에 12개의 경기장이 지어졌다. 고산지대가 많은, 특히 멕시코시티부터가 고지인 지형적 특성상 많은 선수단이 적응훈련에 힘썼다.

또한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대회이다. 거기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생중계가 이루어진 대회인데[3], 이탈리아-불가리아의 개막전과 한국팀의 경기, 그리고 서독-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물론 그 외 경기는 밤 시간에 여전히 녹화 중계를 해줬다.

이 대회까지 3연속 스페인어 사용 국가에서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1978 아르헨티나, 1982 스페인, 1986 멕시코) 그리고 가운데 빼고 나머지 앞뒤로 두 대회를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4]

2. 상징

2.1. 엠블럼

파일:/image/etimesi/2010/06/17/1_13_Copy(36).jpg

멕시코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 사용된 엠블렘.

서 있는 석상에 비친 그림자가 축구공을 차기 위해 폼을 잡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로고의 세계지도에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아예 없다.

2.2. 마스코트

파일:external/www.theibug.com/Mexico-Pique-fifa-world-cup-1986-mascot.jpg

파일:mexico-mascot.jpg

마스코트는 피케. 멕시코 전통의 모자 솜브레로를 쓴 매콤한 고추를 형상화했다. 월드컵 마스코트 중에서 식물을 형상화한 몇 안 되는 마스코트이다.[5]

2.3. 공인구

파일:external/ncc.phinf.naver.net/2-1.jpg
AZTECA(아즈테카). 아즈텍의 이름을 딴 최초의 완전 인조가죽(합성수지) 공인구였다.

2.4. 주제가

멕시코 월드컵의 주제가는 <El Mundo unido por balon(공으로 하나된 세상)>이고, # 영국의 스테파니 로렌스가 부른 <A Speicial kind of hero>는 멕시코 월드컵 기록영화 엔딩곡이다. #

한편 공식 주제가는 아니지만 유명세는 더욱 뛰어난 곡이 있는데 응원곡인 The Fans - The name of the game (Ole Ole)이다. 당시 유행하던 디스코 비트로 만들어져 흥겹고 일명 그대로 오레오레오레~하는 후크가 중독적인데 듣자 마자 ' 아 이 노래!'라고 할 만한 유명한 그 곡이다. 또한 이 곡은 2002년 이전까지 한동안 한국 축구대표팀 등지 응원곡으로 쓰이거나 쌍방울 레이더스 응원가로 사용되었는데, 쌍방울 쪽은 "방울~ 방울방울방울~ 쌍방울~ 쌍방울~"로 개사되었다. olleh 브랜드 출범 당시(2009년 7월~9월)의 광고 BGM으로 활용되기도 했다.[6]

3. 경기장

멕시코 시티 - 에스타디오 아스테카(Estadio Azteca) 114,600명 수용. - 개막전, 결승전 개최.
멕시코시티 -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우니베르시타리오(Estadio Olímpico Universitario)[7] 72,212명 수용.
과달라하라 - 에스타디오 할리스코(Estadio Jalisco) 66,193명 수용.
푸에블라 - 에스타디오 콰우테모크(Estadio Cuauhtémoc) 46,416명 수용.
산니콜라스데로스가르사 -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Estadio Universitario) 43,780명 수용.
케레타로 - 에스타디오 라 코레히도라(Estadio La Corregidora) 38,576명 수용.
네사우알코요틀 - 에스타디오 네사 86(Estadio Neza 86) 34,536명 수용.
몬테레이 - 에스타디오 테크놀로히코(Estadio Tecnológico)[8] 33,805명 수용.
톨루카 -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Estadio Nemesio Díez) 32,612명 수용.
이라푸아토 - 에스타디오 세르지오 레온 차베스(Estadio Sergio León Chávez) 31,336명 수용.
레온 - 에스타디오 누 캄프(Estadio Nou Camp) 30,531명 수용.
사포판 - 에스타디오 트레스 데 마르소(Estadio Tres de Marzo) 30,015명 수용.

4. 지역 예선

24개 팀을 뽑는 지역 예선에서 본선 진출권 배당은 아래와 같았다. 이 때부터 아시아로부터 오세아니아의 본선 진출권이 정식 분리되었다. 하지만 0.5장이라 예나 지금이나 진출하기 힘든건 매한가지.
대륙 진출권 수 비고
남미 4
북중미카리브 2 개최국인 멕시코 포함
아시아 2 동부와 서부에서 각 1팀씩
아프리카 2
오세아니아 0.5 유럽과 대륙간 PO
유럽 13.5 전 대회 우승국 이탈리아 포함
오세아니아와 대륙간 PO
합계 24

지역예선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대륙 국가 진출 자격 진출 횟수 최근 진출 최고 성적
남미 아르헨티나 남미 1조 1위 9회 1982 우승(1978)
우루과이 남미 2조 1위 8회 1974 우승(1930, 1950)
브라질 남미 3조 1위 13회 1982 우승(1958, 1962, 1970)
파라과이 남미 플레이오프[9] 우승 4회 1958 1라운드(1930, 1950, 1958)
북중미카리브 멕시코 개최국 9회 1978 8강(1970)
캐나다 북중미 결선리그 1위 1회 - -
아시아 이라크 아시아 최종 플레이오프 승리[10] 1회 - -
대한민국 아시아 최종 플레이오프 승리[11] 2회 1954 1라운드(1954)
아프리카 모로코 아프리카 최종 플레이오프 승리[12] 2회 1970 1라운드(1970)
알제리 아프리카 최종 플레이오프 승리[13] 2회 1982 1라운드(1982)
유럽 이탈리아 1982년 월드컵 우승 11회 1982 우승(1934, 1938, 1982)
폴란드 유럽 1조 1위 4회 1982 3위(1974, 1982)
서독 유럽 2조 1위 11회 1982 우승(1954, 1974)
잉글랜드 유럽 3조 1위 8회 1982 우승(1966)
프랑스 유럽 4조 1위 9회 1982 3위(1958)
헝가리 유럽 5조 1위 9회 1982 준우승(1938, 1954)
덴마크 유럽 6조 1위 1회 - -
스페인 유럽 7조 1위 7회 1982 4위(1950)
포르투갈 유럽 2조 2위[A] 2회 1966 3위(1966)
북아일랜드 유럽 3조 2위[A] 3회 1982 8강(1958)
불가리아 유럽 4조 2위[A] 5회 1974 1라운드
소련 유럽 6조 2위[A] 6회 1982 4위(1966)
벨기에 유럽 플레이오프 승리[18] 7회 1982 2라운드(1982)
스코틀랜드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리[19] 6회 1982 1라운드(1954, 1958, 1974, 1978, 1982)

하위 항목

5. 조 추첨

이 대회부터 조별 리그 각 조의 이름이 아라비아 숫자에서 알파벳 대문자로 바뀌었다.

진하게 표시된 국가는 16강 진출국. 순서는 조별 리그 순위.
조별 라운드
A조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불가리아[B] 대한민국
B조 멕시코 파라과이 벨기에 이라크
C조 소련 프랑스 헝가리[21] 캐나다
D조 브라질 스페인 북아일랜드[22] 알제리
E조 덴마크 서독 우루과이[B] 스코틀랜드
F조 모로코 잉글랜드 폴란드 포르투갈

6. 참가팀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참가팀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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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참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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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c44> A조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엔초
베아르초트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카를로스
빌라르도

파일: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국기(1971–1990).svg
이반
부초프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정남

B조 파일:멕시코 국기.svg
보라
밀루티노비치
파일:벨기에 국기.svg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카예타노
파일:이라크 국기.svg
에바리스투
데마세이두드
C조 파일:프랑스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앙리
미셸
파일:캐나다 국기.svg
토니
웨이터스
파일:소련 국기.svg
발레리
로바노브스키
파일:헝가리 국기.svg
메제이
기요르기
D조 파일:브라질 국기.svg
텔레
산타나
파일:스페인 국기.svg
미겔
무뇨스
파일:알제리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라바
사단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빌리
빙엄
E조 파일:독일 국기.svg
프란츠
베켄바워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오마르
보라스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알렉스
퍼거슨


파일:덴마크 국기.svg
제프
피온테크


F조 파일:폴란드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안토니
피에흐니체크
파일:모로코 국기.svg
호세
파리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주제 A.
토헤스
파일:잉글랜드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바비
롭슨
역대 대회의 참가 감독
1930 1934 1938 1950 1954 1958
1962 1966 1970 1974 1978 1982
1986 1990 1994 1998 2002 2006
2010 2014 20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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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회 진행

이번 대회부터 2라운드 12강 조별 리그를 폐지하는 대신 1차 조별리그 이후 각 조의 1, 2위를 차지한 12개 팀 이외에 6개의 조 3위 팀 중에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도록 변경했다. 이 방식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까지 계속되었다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르러서는 본선 진출국이 32강으로 증가하면서 폐지되었다. 이후 28년 뒤에 치르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48강으로 증가하면서 각 12개 조의 3위 팀 중에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부활된다.

또한 이 월드컵부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공식 규정을 변경했는데, 그 이유는 전 대회인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경기 중 서독과 오스트리아가 알제리와 칠레 전의 경기결과를 보고 난 뒤, 그 결과에 따른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8.1. 조별 리그 [24강]

8.1.1. A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3 2 1 0 6 2 +4 5
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3 1 2 0 5 4 +1 4
3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3 0 2 1 2 4 -2 2
4 파일:대한민국 국기(1949-1997).svg 대한민국 3 0 1 2 4 7 -3 1
16강 진출 | 탈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A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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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드디어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16개국 본선 진출(16위) 이후 32년 만에 당당히 동아시아 지역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정작 24개국 조 편성 결과는 최악이었다.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레전드가 있는데다 그 외에 호르헤 발다노, 호르헤 부루차가, 세르히오 바티스타, 네리 품피도 등 당시 아르헨티나 국대에서 상위급이었던 선수들이 있었으며 이 대회 우승까지 하는 아르헨티나, 전 대회 우승국이자[25] 비록 전 대회 득점왕 및 MVP였던 파올로 로시가 부상으로 벤치를 지켜도[26] 가에타노 시레아 주세페 베르고미 브루노 콘티 마르코 타르델리 등 레전드들이 포진한 이탈리아와 한 조가 되었다. 결국 이 대회 챔피언과 디펜딩 챔피언을 동시에 만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보면 하늘이 무너질 수준의 조편성이었다. 그나마 쉬운상대가 불가리아였지만, 이들도 유럽 예선에서  미셸 플라티니가 있는 프랑스를 2:0으로 격파하기도 하며(원정에선 1:0으로 졌다.) 5승 1무 2패로 유고슬라비아, 동독 등을 제치고 프랑스와 같은 점수로 골득실에서 밀려 2위로 24강 본선에 진출한 나라였다.

8.1.2.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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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3 2 1 0 4 2 +2 5 결선 직행
2 파일:파라과이 국기(1954-1988).svg 파라과이 3 1 2 0 4 3 +1 4 결선 직행
3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3 1 1 1 5 5 0 3 경합 대상
4 파일:이라크 국기(1963-1991).svg 이라크 3 0 0 3 1 4 -3 0 탈락

8.1.3.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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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3 2 1 0 9 1 +8 5 결선 직행
2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 2 1 0 5 1 +4 5 결선 직행
3 파일:헝가리 인민 공화국 국기(1957–1990).svg 헝가리 3 1 0 2 2 9 -7 2 경합 대상
4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3 0 0 3 0 5 -5 0 탈락

8.1.4. D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D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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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3 3 0 0 5 0 +5 6 결선 직행
2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3 2 0 1 5 2 +3 4 결선 직행
3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3 0 1 2 2 6 -4 1 경합 대상
4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3 0 1 2 1 5 -4 1 탈락

8.1.5. 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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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3 3 0 0 9 1 +8 6 결선 직행
2 파일:독일 국기.svg 서독 3 1 1 1 3 4 -1 3 결선 직행
3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3 0 2 1 2 7 -5 2 경합 대상
4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3 0 1 2 1 3 -2 1 탈락

월드컵 본선에 첫 진출하는 덴마크가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우루과이를 6:1로 털어버린 것이 압권.[37] 우루과이는 2무 1패로 득실 차 -5를 기록하는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억세게 운 좋게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 4위에 들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점 2점 2무 1패를 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 사례는 현재까지 여기와 A조 불가리아가 유일하다. 헝가리: 왜 나는 안 돼? 여담으로 우루과이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는데 호세 바티스타가 경기 시작 52초만에 퇴장당한 것이 그것이다. 이것은 월드컵 최단 시간 퇴장이다. 이 퇴장이 원인이 되어 우루과이는 남들 다 이긴 스코틀랜드와 비겼고 그 때문에 16강 부터 저 무시무시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를 만나버리고 말았다.

스코틀랜드는 지역예선 도중 조크 스타인 감독이 사망하고 알렉스 퍼거슨 수석코치가 땜빵 감독이 되는 어수선한 상황이었기 때문인지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퍼거슨은 월드컵 직후 대표팀 감독직을 사임하고 같은 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취임한다.

8.1.6.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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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3 1 2 0 3 1 +2 4 결선 직행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 1 1 1 3 1 +2 3 결선 직행
3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3 1 1 1 1 3 -2 3 경합 대상
4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3 1 0 2 2 4 -2 2 탈락

8.1.7. 각 조 3위끼리의 경합

굵은 글씨는 조 3위로서 16강에 진출한 팀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까지는 승점 체계가 승리 2점, 무승부 1점이었던 지라 우루과이/불가리아는 고작 2무 1패로 16강에 올라간 반면 헝가리는 1승 2패로 탈락했다. 즉 1승 = 2무였기 때문에 골 득실차 및 다득점에서 유리하려면 차라리 2무가 1승보다 낫다는 허점이 있었고, 이에 따라 24개국이 출전한 마지막 대회인 1994 FIFA 월드컵 미국 대회부터는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게끔 하기 위해 1승 승점을 3점으로 올리고 골키퍼는 수비수가 패스한 공을 손으로 못잡게 규정을 바꿨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1승 2패 팀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38]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 여부
1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3 1 1 1 5 5 0 3 16강 진출
2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3 1 1 1 1 3 -2 3 16강 진출
3 파일: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국기(1971–1990).svg 불가리아 3 0 2 1 2 4 -2 2 16강 진출
4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3 0 2 1 2 7 -5 2 16강 진출
5 파일:헝가리 인민 공화국 국기(1957–1990).svg 헝가리 3 1 0 2 2 9 -7 2 탈락
6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3 0 1 2 2 6 -4 1 탈락

8.2. 결선 토너먼트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A 16강 1경기
브라질 4:0 폴란드
I 8강 1경기
브라질 1:1(3:4) 프랑스
M 4강 1경기
서독 2:0 프랑스
P 결승
서독 2:3 아르헨티나
B 16강 2경기
프랑스 2:0 이탈리아
C 16강 3경기
모로코 0:1 서독
J 8강 2경기
서독 0:0(4:1) 멕시코
D 16강 4경기
멕시코 2:0 불가리아
-
E 16강 5경기
아르헨티나 1:0 우루과이
K 8강 3경기
아르헨티나 2:1 잉글랜드
N 4강 2경기
아르헨티나 2:0 벨기에
F 16강 6경기
잉글랜드 3:0 파라과이
G 16강 7경기
소련 3:4 벨기에
L 8강 4경기
벨기에 1:1(5:4) 스페인
H 16강 8경기
덴마크 1:5 스페인
O 3·4위전
프랑스 4:2 벨기에

8.2.1.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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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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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은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격파한 경기 이외의 모든 경기가 승부차기였다.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는 키가 165cm밖에 안 된다. 반면 잉글랜드의 골키퍼 피터 쉴튼은 키가 185cm에 달했다. 그래서 헤딩경합이 아예 안되는 키 차이에다 더군다나 쉴튼은 골키퍼라서 손을 사용하는 게 가능했다. 이 상황에서 둘이 동시에 뛰어올라 마라도나가 골을 넣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이는 신의 손 사건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뒤이어 마라도나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아예 잉글랜드의 11명의 축구선수들을 완전히 농락한 끝에 다시 골을 넣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골과 세상에서 가장 추한 골이 동시에 나온 경기였다. 선제골을 부정하게 당했을 때 잉글랜드 선수들이 심판에게 항의한 것을 그대로 찍소리 못하게 만드는 놀라운 슛이었다. 이후 잉글랜드의 게리 리네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고 오히려 그 직후 마라도나가 카를로스 다니엘 타피아에게 어시스트하여 추가골을 더 넣게할 뻔했을 정도였다.[42] 어쨌든 아르헨티나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2.3. 4강

8.2.4. 3·4위전

8.2.5. 결승


아르헨티나의 호세 루이스 브라운[43]의 선제골이 일찌감치 터지면서 전반전을 1-0으로 종료했다. 후반전이 되어서도 역시 아르헨티나의 일방적인 경기로 흘러갔고 55분에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발다노가 추가골을 넣어 2-0이 되었다. 이에 서독의 프란츠 베켄바워 감독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망하고 있다가 루디 푈러를 비장의 카드로 투입했는데, 루디 푈러의 활약은 대단했다. 카를하인츠 루메니게의 골을 어시스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자신이 직접 골을 넣어 해결했다. 마라도나는 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당황했다. 하지만 바로 수습하고 호르헤 부루차가의 골을 어시스트해서 다시 앞섰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면서 결국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

훗날 마테우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초짜 감독이었던 베켄바워는 마라도나와 아르헨티나를 크게 두려워했다고 한다. 때문에 당시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마테우스를 마라도나의 전담 마크맨으로 붙이고 서독 대표팀으로서는 매우 생소한 수비 전술로 나오고 아예 공격을 포기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전원 수비로 임하다가 어쩌다가 세트피스 기회가 나오면 그때 천운에 맡기는 것이었다. 베켄바워의 이런 전략 때문에 전반에 실제 서독이 전혀 공격을 나서지 않았던 것. 그러나 그런 극단적인 수비 전술의 결과 2-0이라는 암담한 상황에 처했고, 결국 이래 지나 저래 지나 하는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베켄바워는 루디 푈러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는 전술로 전환했고 그때부터 서독의 경기력은 완전히 달라지며 순식간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결과를 내놓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결국 추가골을 내주며 패배하게 된다. 마테우스에 따르면 경기가 끝나고 베켄바워는 자신의 전술적 선택을 매우 후회했다고 한다. 4년 후 1990년 월드컵 결승 리턴 매치 때 서독은 다시 만난 아르헨티나에게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고 직전 대회 때 준우승에 그친 것을 설욕했다.

8.3. 우승

파일:마라도나혼자.jpg
1986 FIFA 월드컵 우승
파일: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2성)엠블럼.svg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000000 아르헨티나}}}]]
두 번째 우승
★★

9. 최종 순위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비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7 6 1 0 14 5 +9 13 우승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 파일:독일 국기.svg 서독 7 3 2 2 8 7 +1 8 준우승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7 4 2 1 12 6 +6 10 3위
4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7 2 2 3 12 15 -3 6 4위
5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5 4 1 0 10 1 +9 9 8강
6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5 3 2 0 6 2 +4 8
7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5 3 1 1 11 4 +7 7
8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5 2 1 2 7 3 +4 5
9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4 3 0 1 10 6 +4 6 16강
10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4 2 1 1 12 5 +7 5
11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4 1 2 1 3 2 +1 4
1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4 1 2 1 5 6 -1 4
13 파일:파라과이 국기(1954-1988).svg 파라과이 4 1 2 1 4 6 +2 4
14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4 1 1 2 1 7 -6 3
15 파일: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국기(1971–1990).svg 불가리아 4 0 2 2 2 6 -4 2
16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4 0 2 2 2 8 -6 2
17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3 1 0 2 2 4 -2 2 조별리그
18 파일:헝가리 인민 공화국 국기(1957–1990).svg 헝가리 3 1 0 2 2 9 -7 2
19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3 0 1 2 1 3 -2 1
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3 0 1 2 4 7 -3 1
21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3 0 1 2 2 6 -4 1
22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3 0 1 2 1 5 -4 1
23 파일:이라크 국기(1963-1991).svg 이라크 3 0 0 3 1 4 -3 0
24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3 0 0 3 0 5 -5 0

10. 수상

10.1. 베스트 골


베스트 골 10위로 대한민국 최순호의 골이 뽑혔다!

11. 한국측 중계진

12. 여담

12.1. 개최국 변경

이 대회는 원래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982년 10월 콜롬비아 측에서 치안 문제 및 재정 악화를 이유로 개최를 포기해 버렸다.[44] 그래서 FIFA는 부랴부랴 월드컵 개최국을 다시 정하느라 진땀을 뺐다. 브라질, 미국, 캐나다 등이 개최 의사를 밝혔으나 결국은 1983년 5월, 멕시코가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되었는데, 정작 멕시코 역시 시간에 쫓긴데다가 고이율과 석유값 하락으로 외채가 불어나면서 경제적으로 크게 악화되었으며, 더군다나 1985년 멕시코 시티에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는 악재가 연달아 터졌기 때문에 쫓기듯이 FIFA 월드컵을 준비해야 했다.

12.2. 치안 문제

특히 불안정한 치안이 이슈화가 되었는데, 실제로 아르헨티나의 훌리건들과 잉글랜드의 훌리건들이 포클랜드 전쟁의 여파 때문에 멕시코 도로 한복판에서 수 많은 인원들이 모여서 백주대낮에 심하게 패싸움을 벌였다. 아르헨티나 및 잉글랜드 양쪽 모두 수많은 사상자가 났으며 이 때문에 전 경기에 멕시코 현지 경찰들이 대량으로 배치됐다. 그리고 이 때문에 실제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가 8강에서 만나자 멕시코 정부는 아예 경기장에 초대형 철책을 설치하고 경찰들을 대거 배치하며 양 팀의 응원석 자체를 격리시켰다.

12.3. 화제의 팀들

12.4. 기타



[1] 게다가 1985년 11월 자국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폭발로 엄청난 피해를 입기까지 했기에 결과적으로는 더 큰일날 뻔했다. [2] 같은 이유로 나중에 열린 2001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에서도 아르헨티나와 초청국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던 캐나다( 2000 CONCACAF 골드컵 우승국)가 불참을 선언했던 일도 있었다. [3] 이전 대회까지는 모두 녹화 중계였다. [4] 만약 1982년에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더라면 전무후무한 월드컵 3연속 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이 나올 뻔했다. [5] 다른 하나는 바로 전 1982 스페인 월드컵의 나랑지토(오렌지). [6] 여담으로 파이팅! 대운동회 13화에서 안나 레스피기가 팀메이트를 귀엽게 응원해 줄 때 이 곡을 패러디했는데, 후크 부분(Ole)을 'Oh Yeah'로 바꾸었다. [7]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의 주경기장이었다. [8] 2017년 철거됨. [9] 각 조 1위와 꼴찌를 제외한 4팀 참가. [10] vs 시리아 [11] vs 일본 [12] vs 리비아 [13] vs 튀니지 [A] 5개 팀으로 이루어진 조는 조 2위까지 본선 직행, 4개 팀으로 이루어진 팀은 조 2위 플레이오프 진출. [A] [A] [A] [18] vs 네덜란드 [19] vs 호주 [B] 승점 2점 2무 1패로 16강 진출 [21] 1승을 거두고도 최종 18위로 16강에 실패했다. [22] 북아일랜드가 진출한 마지막 월드컵 본선 경기 [B] [24강] [25] 단, 1982 스페인 월드컵 24강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당시 이탈리아, 폴란드와 같은 조에 속한 팀이었던 페루와 카메룬의 1차전 경기에서 카메룬 선수의 로저 밀러의 득점이 온사이드 상황에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었다. 즉, 당시 카메룬 입장에서는 페루와의 첫 경기에서 나온 오심으로 인해 12강 조별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반면에 같은 조에 속한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카메룬과 승점, 득실차가 동률이었음에도 득점에서 1점 앞서 12강 조별리그에 진출했고 이후 승승장구해서 우승하게 된다. 특히, 브라질과의 12강 조별리그 경기에서 파올로 로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그 브라질을 3:2로 꺾은 것이 압권이었다. [26] 한국전에 대비한 중국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27] 당시 불가리아는 유럽 예선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승리였고, 유고슬라비아, 동독을 제치고 24강 본선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진출하였고,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에게 1:1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며, 불가리아는 86월드컵 16강 15위를 기록했다. 이 불가리아를 상대로 한국이 월드컵 역사상 첫 승점을 기록했다. 지금은 월드컵 본선에서 보기 힘들지만 불가리아는 유럽 예선을 여러차례 통과하여 1962 월드컵 15위, 1966 월드컵 15위, 1970 월드컵 13위, 1974 월드컵 12위를 기록과 94월드컵 4위를 기록할 정도로 20세기 시절에는 유럽의 강팀으로 평가받던 시절이었다. [28] 헤딩으로 올려준 볼을 멋진 땅볼 터닝슛으로 마무리하였다. [29] 높이 크로스한 공을 약하게 펀칭해 불가리아 선수 앞으로 떨어졌고 곧바로 롱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30] 그로부터 16년 뒤의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는 16강전에서 대한민국과 재회했고, 경기 도중 프란체스코 토티 그 선수와 비슷하게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자빠지는 를 선보였다. 그러나 토티는 당시 주심인 비론 모레노로부터 오히려 옐로카드를 받고 결국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말았고, 그리하여 이탈리아는 막판에 대한민국의 안정환에게 역전 골든골을 얻어맞으며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31] 불가리아전에서는 불참. [32] 이 당시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4:1로 이겼는데, 그때 최순호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3] 위의 순위 표에도 나와있다시피 만약 한국이 이탈리아전을 1:1로만 끝냈더라면 불가리아와 승점, 득실차가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앞서게 되며, 2:2나 3:3이었다면 다득점에서 더더욱 유리해졌을 것이다. [34] 프리킥 상황에서 펀칭이 빗나가며 이탈리아 선수가 바로 앞에서 볼을 잡았고 측면으로 몰고간 후 크로스를 올려 알토벨리가 마무리하였다. 당시 MBC 중계진은 이 장면을 두고 불가리아전에 이은 펀칭 실수에 대해 왜 펀칭을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매우 분통을 터트리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35] 이 슛은 정말 아깝게 골대를 빗나갔다. [36] 앞서 언급한 정용환의 중거리 슛과 함께 이 슛 역시 정말 아깝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는데, 최순호의 자세가 무너지지 않은 채로 슛을 쐈다면 골로 연결되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37] 우루과이는 16년뒤 울산에서 다시 한번 더 덴마크에게 썰리며 32강 조별리그 탈락(26등) 수모를 겪는다. [38]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로도 대한민국이 진출할 수 있었다. 물론 대한민국은 피파랭킹 1위 &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2:0으로 이겼음에도 다른 두팀인 스웨덴 멕시코의 승패가 역으로 나오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아쉽게 승점 3점 1승 2패 월드컵 19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만일 2승을 했던 멕시코 스웨덴까지도 마저 이겼다면 대한민국은 사상 최초로 그 성적으로의 16강 진출이 달성될 수 있었다. [39] 마라도나가 한 골을 더 넣었지만 그 전에 파울을 범한 탓에 인정되지 않았다. [40]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징크스 중에 하나는 아르헨티나 혹은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월드컵에서 이겼을 경우 우승을, 우루과이 역시 아르헨티나 혹은 브라질을 월드컵에서 이겼을 경우 우승을 하는 징크스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그리고 이 항목에 있는 월드컵. [41] 이탈리아인이 심판을 보는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이긴 몇 없는 경기이다. 요상하게 아르헨티나는 심판이 이탈리아 사람이면 힘을 못쓰는 편이다. [42] 물론 그 슛은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43] 2019년 8월 13일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44] 콜롬비아는 개최권을 반납한 이후 예선에 참가했지만 남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파라과이한테 골 득실로 밀리는 바람에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 [45]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차이점은 마라도나 자리에 메시가 있고 발다노 자리에 이과인이 있으며 부루차가 자리에 디마리아가 있는데 마라도나-메시와 부루차가-디마리아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발다노-이과인 자리에서 발다노와 이과인이 완전히 딴 판의 선수라는 것이다. 발다노는 몸싸움에 능수능란한 전형적인 돌격형 스트라이커지만 이과인은 위치선정으로 먹고사는 타겟맨이다. [46] 1954년의 헝가리 - 대한민국을 9: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준우승.
1954년의 튀르키예 - 대한민국을 7: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조별리그 탈락.
1986년의 아르헨티나 - 대한민국을 3:1로 꺾은 후 최종 성적 우승.
1986년의 이탈리아 - 대한민국을 3:2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1990년의 벨기에 - 대한민국을 2: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1990년의 스페인 - 대한민국을 3:1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1990년의 우루과이 - 대한민국을 1: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1994년의 독일 - 대한민국을 3:2로 꺾은 후 최종 성적 8강.
1998년의 멕시코 - 대한민국을 3:1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1998년의 네덜란드 - 대한민국을 5: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4위.
2002년의 독일 - 대한민국을 1: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준우승.
2002년의 튀르키예 - 대한민국을 3:2로 꺾은 후 최종 성적 3위.
2006년의 스위스 - 대한민국을 2: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2010년의 아르헨티나 - 대한민국을 4:1로 꺾은 후 최종 성적 8강.
2010년의 우루과이 - 대한민국을 2:1로 꺾은 후 최종 성적 4위.
2014년의 알제리 - 대한민국을 4:2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2014년의 벨기에 - 대한민국을 1: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8강.
2018년의 스웨덴 - 대한민국을 1:0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8강.
2018년의 멕시코 - 대한민국을 2:1로 꺾은 후 최종 성적 16강.
2022년의 가나 - 대한민국을 3:2로 꺾은 후 최종 성적 조별리그 탈락.
2022년의 브라질 - 대한민국을 4:1으로 꺾은 후 최종 성적 8강.
[47] 1승 2무를 거둔 모로코가 조 골득실 1위였다. [48] 그 이후 모로코는 3번을 더 진출했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멈췄다. 그러나 6번째로 진출한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49] 즉, 대한민국의 첫 16강 진출 대회이다. 당시 피파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못했고 한국은 일본만 1, 2차전 잡고 16개국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2002년이 아니며, 그 전 대회에서 최초의 16강 진출 도전에 실패한 것도 아니며, 남아공 월드컵은 첫 원정 2라운드 진출이며 첫 16강이 아니다. 월드컵 단 16개국만 본선에 진출하는 자리라서 그 후 24개국, 32개국 자리에 비해 본선 진출도 어려웠고 본선 16강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상대 또한 강할 수밖에 없었다. 이 54월드컵 16개국 본선 빼고 한국은 그 후 58~78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다. 실제 본선 16강 조별리그와 24강 조별리그 체제에서는 유럽, 남미 이외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가 같은 조에 만나기가 어려웠다. [50] 당시는 월드컵 16개국 본선 1라운드 16강 조별리그였으며, FIFA 측은 1938 프랑스 월드컵 당시 15개국(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 본선에 인도네시아(당시 네덜란드령 동인도) 무혈입성 참패/탈락과 더불어 아시아 축구 수준을 고려하지 못하고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와 경쟁없이 아시아끼리만 예선을 치르게 되었고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대만도 기권하고 일본하고만 1차전, 2차전까지만 해서 이기고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하였고,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와 별다른 경쟁없이 16개국 본선에 진출했으나, 한국도 16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전 0:9, 터키전 0:7 참패탈락하자 피파는 아시아팀이 16개국 본선에 진출하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여 1958월드컵부터 아시아는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타 대륙과 경쟁을 치르게 바뀌었으며, 그 후 한국도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다. 16강이 2라운드로 바뀐 대회는 본 대회의 24개국 본선부터 해당. [51] 당시 한국팀의 본선 진출이 전국민적 이슈가 되었던지, 1985년 11월 3일 KBS-MBC 양사가 합동 특집쇼 < 한국축구! 멕시코 월드컵에 서다>를 방영한 바 있다. 당시 MC는 김동건-신은경(KBS) / 변웅전-김보경(MBC)이며, 초대가수는 방미와 조용필이었다. [52] 당시 유럽예선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승리하며, 동독과 유고슬라비아를 제치고 월드컵 24강 본선에 진출했고, 이탈리아와 1:1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다. [53] 이 경기의 무승부로 인하여 월드컵 최다 무승 기록이 불가리아에게 넘어갔다. [54] 한국 1무 2패 승점 1점, 불가리아 2무 1패 승점 2점. [55] 당시 16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에 0:9, 터키에 0:7 참패로 8강 실패 [56] 1차전 :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골, 2차전 :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승점, 3차전 :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멀티골. [57] 유럽예선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0:0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했다. [58] 54 월드컵 VS 대한민국 9:0, 82 월드컵 VS 엘살바도르 10:1 [59] 1945년생, 40세. [60] 1966년생, 20세. [61]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1등 벨기에 - 2:0 승리. 16강에서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0등 스페인 - 3:1 승리. 16강에서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6등 우루과이 - 1:0 승리. 16강에서 탈락.
1994년 미국 월드컵 8등 스페인 - 2:2 무승부. 8강에서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21등 볼리비아 - 0:0 무승부. 24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5등 독일 - 3:2 승리. 8강에서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13등 멕시코 - 3:1 승리. 16강에서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4등 네덜란드 - 5:0 승리. 3,4위전 최종 4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9등 벨기에 - 1:1 무승부.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62] 2002 한일 월드컵 25등 폴란드 - 0:2 패배.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미국 - 1:1 무승부. 8강에서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21등 포르투갈 - 0:1 패배.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15등 이탈리아 - 1:2 패배. 16강에서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5등 스페인 -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3:5 패 탈락. 8강에서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2등 독일 - 1:0 승리. 준우승.
2002 한일 월드컵 3등 터키 - 3:2 승리. 3,4위전 최종 3위.
2006 독일 월드컵 30등 토고 - 1:2 패배.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2등 프랑스 - 1:1 무승부. 준우승.
2006 독일 월드컵 10등 스위스 - 2:0 승리. 16강에서 탈락.
[63] 2010 남아공 월드컵 25등 그리스 - 0:2 패배.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5등 아르헨티나 - 4:1 승리. 8강에서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27등 나이지리아 - 2:2 무승부.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4등 우루과이 - 2:1 승리. 3,4위전 최종 4위.
2014 브라질 월드컵 24등 러시아 - 1:1 무승부.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14등 알제리 - 4:2 승리. 16강에서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6등 벨기에 - 1:0 승리. 8강에서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7등 스웨덴 - 1:0 승리. 8강에서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12등 멕시코 - 2:1 승리. 16강에서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22등 독일 - 0:2 패배.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64] 2022 카타르 월드컵 20등 우루과이 - 0:0 무승부.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24등 가나 - 3:2 승리.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8등 포르투갈 - 1:2 패배. 8강에서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7등 브라질 - 4:1 승리. 8강에서 탈락.
[65]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6강 조별리그에서도 한국은 대회 우승국인 서독과 같은 조이긴 했지만 한국 VS 서독은 당해 대회의 괴이한 대진 방식으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