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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00:15:47

황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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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0 황성빈 · 2 김민석 · 29 레이예스 · 48 이정훈
· 50 김동혁 · 91 윤동희
2군
'''8 전준우
C
IL-30 · 13 장두성 IL-30 · 95 이선우'''
육성선수
104 유제모 · 110 김대현 · 111 기민성 · 112 소한빈
· 121 이인한
최종 편집: 2024년 6월 2일
프런트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외야수 군 입대 선수 등록 선수 육성선수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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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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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jpg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기량발전상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0번
나경민
(2018~2019)
<colbgcolor=#dc0232><colcolor=#fff> 황성빈
(2020~2020.4.26.)
강태율
(2020.6.24.~202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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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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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0
황성빈
黃晟彬|Hwang Seong-Bin
출생 1997년 12월 19일 ([age(1997-12-19)]세)
경기도 안산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관산초 - 중앙중 - 소래고 - 경남대[1]
신체 172cm|76kg|270mm| AB형
포지션 외야수( 좌익수, 중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20년 2차 5라운드 (전체 44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20~)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8기동사단 병장 만기전역
(2020년 4월 27일 ~ 2021년 10월 31일)
연봉 2024 / 7,6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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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3.2. 단점3.3. 총평
4. 비판
4.1. 배트 던지기 동작4.2. 스킵 동작 논쟁
5. 별명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존나 강하다.
황성빈의 헬멧 안쪽에 쓰인 좌우명.[3]
저를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보이고 싶습니다.
조아제약 기량발전상 수상 소감에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황성빈/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

적극적인 컨택과 빠른 발[4]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올드스쿨 리드오프 유형의 선수이다.

황성빈의 가장 큰 장점은 주력으로, KBO 리그 내에서 최고 수준의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아웃되었을 내야 땅볼을 내야 안타로 바꿔낼 정도로 주력이 매우 빠르다.[5] 게다가 주자로 나가서 본헤드 플레이가 적고 상황에 따라 그에 알맞는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주루 센스도 좋은 편에 속한다.[6]

그리고 공수에서 매우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 상황에서 1루까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까지 동원해 내야 안타를 자주 만들어내며, 수비에서도 빠른 발을 활용해 타구를 쫒아가 잡아내는 등, 본인이 가진 주루 툴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도루의 경우 2023 시즌까지는 성공률이 낮아 빠른 주력을 못살린다는 비판이 많았으나[7] 2024 시즌 부터는 6월 10일 기준 도루 실패가 단 한 번일 정도로 도루 센스가 개선되었다.[8][9]

그리고 주력과 더불어 황성빈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그라운드 내 심리전 능력. 출루한 후 루상에서 꾸준히 스킵 동작을 취하며 상대 투수와 야수들의 집중력을 흔드는 역할을 리그에서 가장 잘 수행하는 주자이며, 이러한 심리전이 24시즌 이후 일취월장한 도루 센스와 맞물려 투수와 포수 모두 타자와의 승부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

3.2. 단점

파일:롯데딸배.gif
슬랩히터들이 안고 있는 파워 부족은 둘째 치더라도 일단 현대야구의 대세인 출루율을 기반으로 하는 리드오프는 아니다. 오히려 주력만 믿는 적극적인 타격성향과 나쁜 선구안 때문에 볼삼비가 안 좋다.

또한 LG 시절의 이대형처럼 공을 맞히기도 전에 확인도 안 하고 1루로 튀는 플레이를 하는데, 주력만 믿는 타격은 언젠가는 고쳐야 할 부분이다.[10]

그리고 또다른 단점은 바로 유리몸 기질. 본인의 저돌적인 스타일이[11] 몸야구로 이어지고 부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잦다. 2023 시즌엔 시즌 초부터 2번의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기의 절반을 부상으로 빠져 있었고 복귀 이후 타격감이 곤두박질쳤으며, 2024 시즌에도 좋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주력이 강점인 황성빈에게 햄스트링을 포함한 하체 부상은 주력 감퇴와 더불어 기량 하락까지 몰고 올 수 있기에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수비의 경우에도 저돌적인 성향과 빠른 발이 맞물려 호수비와 실책이 함께 나오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2023년 6월 1일 LG전에서 1회에 결정적인 뜬공 실책을 저질렀지만 곧바로 2회, 3회에 연달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는 등 일장일단이 있는 편.

도루 센스가 완벽히 개선된 24시즌에는 상관 없는 문제이나, 1군 데뷔 2년차까지는 빠른 주력과 탁월한 주루 능력과는 별개로 도루 능력은 크게 떨어졌었다. 데뷔 첫 해였던 22시즌의 경우 22번의 도루 시도 중 12번 실패, 2년차인 23시즌에도 전반기 기준 8번 시도 중 4번 실패로 통산 도루 성공률이 50% 이하일 정도로[12] 처참한 도루 성공률을 보여주며 본인의 가장 뛰어난 장점인 빠른 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팀선배이자 코치인 나경민이나 팀 동료인 장두성을 연상케 하는 과도한 리드오프 폭을 가져가다 견제사도 몇 번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루 센스가 부족한 모습이 여러 번 나타났다.

3.3. 총평

이대형과 비슷한 스타일의 고전적인 리드오프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빠른 발이라는 본인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대형과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데뷔 초엔 도루 센스가 부족하여 빠른 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바가 있다.[13] 리그 내에서도 탑급으로 손꼽을 수 있는 빠른 발을 가졌지만 안타를 많이 때려내거나 볼넷을 많이 얻어내서 출루하는 능력은 비교적 좋지 않아 '1루는 훔칠 수 없다'는 야구계의 격언처럼 2016년 이대형처럼 컨택을 극적으로 향상시켜서 출루율을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보통 세이버메트릭스 상으로는 상위 타선에서 뛰는 것 보단 하위 타선을 받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진 유형.

현대 야구에서 중요시하는 출루율이나 타구질에서 명확한 약점이 있다 보니 데뷔 첫 시즌의 활약에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하는 쪽에서는 아무리 스타일의 한계가 명확하다 해도 강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사실이라고 평하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아예 현대 야구와 맞지 않는다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다만 메이저 리그에서도 디 스트레인지-고든이나 에스테우리 루이즈같은 선수들도 얼마든지 주전으로 잘 활약한 만큼, 현대 야구와 완전히 맞지 않는다는 평가는 너무나 극단적인 평가고, 자신의 장점인 빠른 발을 살리는 야구를 얼마나 하냐에 따라 그의 가치가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1군 주전 리드오프를 맡기에 가지고 있는 주루 툴은 충분히 훌륭하나, 이에 비해 타격 툴은 부족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데뷔 초의 미숙한 모습이 시간이 지나며 많이 개선됐고, 롯데가 2023시즌 단타와 과감한 주루 플레이에 기반한 스몰볼을 주 전략으로 채택하게 한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2023시즌 들어 부상 후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면서, 롯데 역시 시즌 초중반의 돌풍이 꺼진 후 추락을 거듭하고 말았다.

이러다보니 2024 시즌 이전엔 황성빈이 유망주가 넘쳐나는 롯데의 외야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좌익수는 포지션 변경까지 감수하면서 1년차부터 1군에서 육성 중인 김민석, 중견수에는 외인타자 빅터 레이예스, 우익수는 국가대표 3번타자 윤동희와 현재 상무 복무 중인 추재현, 조세진이 있다. 황성빈은 이들과 비교했을 때 주력 하나만 앞섰지 나머지 부분은 이들을 밀어낼 만한 툴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선이 많았다.

거기다가 대졸이라는 점까지 걸리는데, 나이가 기본적으로 이들보다 많아서 다른 분야에서의 기량을 성장시켜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올드스쿨한 유형의 선수에 나이도 적지 않고 가지고 있는 툴도 많이 없지만 투지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특유의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가 활약하는 날에는 팬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선수이다. 대표적으로 2023년의 두번의 부상 이후 극한의 부진으로 팬덤에게 많이 까였고 본인의 입지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2024 시즌에 기대받았던 김민석이 부상 이후 경험치를 다 까먹고 부진에 빠지자 다시 한 번 기회가 돌아갔고 4월 18일 본인의 활약으로 8연패를 끊고 거기다가 켈리의 멘탈을 흔드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며, 불과 3일 후인 4월 21일 KT와의 DH 1차전과 2차전 합쳐서 3홈런을 때려내면서 주전을 다시 차지했다.

이후 시즌 14도루, 도루 성공률 100%, 출루율 0.457, 타율 0.390. WAR 1.31으로 롯데 1위[14]를 찍으며 평가를 반전시켰다. 특히 주루[15]와 컨택에서 스텝업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후 한 해설위원은 황성빈에게는 분위기를 역전시키는 분위기툴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 시즌 초이기 때문에 확정은 내릴 수 없으며, 유리몸 속성이 있는 만큼 시즌 끝에 다시 한 번 평가를 내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롯데 팬들에게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내고 있다.

4. 비판

4.1. 배트 던지기 동작

파일:황성빈배트던지기2.gif 파일:황성빈배트던지기.gif
일명 블루투스 타법. 마치 같은 구단에 소속된 정훈을 연상케 하는 타법이다.[16]

2023년 4월 8일,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 경기 중 황성빈은 kt wiz의 투수 벤자민을 상대로 공을 세게 친 후 배트를 내던졌다. 배트는 설상가상 3루 쪽으로 날아가고야 말았다. 이를 본 kt wiz의 내야수 황재균은 참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많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배트를 함부로 던지면 다른 선수들이 다칠 수 있어서 각별히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이후 2023년 6월 2일, KIA전에서 나왔던 그의 타격 모습이 상대 수비를 위험하게 한다며 비판하고 있다. 이날 장면에서는 날아간 방망이가 수비수를 위험하게 만들 거리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스윙이 이전에도 여러 차례 나왔고, 계속 반복된다는 게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

2023년 9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중에서도 황성빈은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방망이를 던지면서 배트는 키움 투수 후라도 쪽으로 향했다. 이전부터 황성빈의 부적절한 스윙이 반복되자 상당수 팬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배트를 던지듯 팽개치는 동작 때문이다. 다행히 사람이 없는 파울 지역으로 날아갔지만, 자칫 상대 수비가 위협을 느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

2024년 현재는 본인이 이 문제를 의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2024시즌 들어 이런 모습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있다.

4.2. 스킵 동작 논쟁

2024년 3월 26일, 황성빈은 KIA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초 1사후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안타를 쳐 출루한 뒤 1루에서 계속 마치 투수를 약올리듯 지속적으로 스킵 동작을 반복해 논란이 있었다. 5회 초 1사 후 안타로 출루한 황성빈이 2루로 뛰는 동작을 5~6번 정도 반복한 것이다.
파일:황성빈양현종.gif
왼손 투수로 1루를 바라보고 서 있던 양현종의 표정이 순간 굳어졌다. 세트포지션 상태에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던 양현종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또 화제가 됐다. 경기를 중계한 이대형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황성빈이) 춤을 굉장히 잘 춘다. 테크노 댄스인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현종은 포수를 불러 잠시 휴식한 뒤 투구를 이어갔다.

논란이 되자 김태형 감독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앞서 황성빈의 전날 플레이에 대해 “ 내가 다 민망하더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타석에서 배트 던지고 그런 건 모르겠지만 주자로 나가서 그러는 건 너무 과하게 해선 안 된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가 상대팀 감독이었어도 신경이 쓰였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댄싱 페이크’의 종식을 예고했다.[17]

이에 관해 팬들은 뛰지도 않고 스킵을 여러번 한건 너무 과했고 이는 상대팀을 자극하고 도발하는 비매너 행위라는 입장과 이전에도 스킵 동작을 여러번 가져가거나 스타트를 뛰다 되돌아오는 등 주자로 나가 상대 배터리를 교란하는 플레이는 다른 선수들도 이전부터 해왔고[18] 스프링캠프 때 고영민 주루코치가 좌투수가 공을 오래 잡으면 주자가 움직임으로 교란해줘야한다는 조언을 남긴 영상이 있어 언론사와 김태형 감독이 과민반응을 했다는 입장이 공존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였던 양현종 본인도 "상대 선수 입장에서는 불편하지만, 그게 임무인 선수"라며 "내가 동요하지 않기 위해 맞춰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황성빈의 플레이를 납득하는 인터뷰를 했다. #

이후 4월 2일 KIA와 kt의 경기에서 1루에 있던 황재균이 황성빈이 했던 동작을 흉내내기도 했다. 이를 보고 양현종이 웃음을 터뜨린건 덤. #

황성빈 본인은 4일 해당 논란에 대해서 "출루를 하면 나라는 존재가 상대 팀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 조금 과했던 거 같지만 투수가 신경을 많이 쓸 수도 있어 타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다.", "남들이 봤을 때는 웃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진지하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도발할 의도는 없었다. 그냥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

황성빈한테 당한 당사자 팀 김태군도 황성빈 동작을 따라했다.

4월 9일 삼성전에서는 구자욱이 2루에서 황성빈의 스킵 동작을 따라했다. 아예 "황성빈 챌린지"라는 밈으로 되버린 듯. 황성빈 본인도 보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있던 4월 9일 문학구장에서 랜더스의 마스코트인 랜디가 황성빈의 동작을 따라했다. #

본인은 관계자의 말에 의해 위 비판을 의식하고 있고 마음 고생을 하고있다고 한다. 4월 19일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은 간절하고 열심히 플레이 하는것 뿐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앞으로 조심히 플레이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5. 별명

6. 여담

7. 관련 문서



[1] 스포츠과학과 16학번. [가사] 오 롯데의 황성빈 오오오~ 안타 안타 롯데 황성빈~ (황!성!빈!) ×2 [3] 언론이나 본인 인스타 등지에서는 가운데의 "존나"를 "훨씬"으로 바꾸거나, 혹은 생략한다. [4] 경기에서 번트로 타격 후 1루까지 도달하는데 2.71초밖에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황성빈의 타석에서 내야 땅볼이 나왔을 때 상대가 황성빈의 주력을 신경쓰다가 역으로 수비 미스를 저지르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6] 도루에서는 낙제점을 받은 2022년에도 주루 WAA는 3.85로 호세 피렐라, 이정후에 이은 리그 3위였으며, 규정 타석을 충족하지는 못했지만 추가진루율은 57.7%로 리그 1위인 박해민보다도 더 높았다. 규정 타석 50% 기준 Spd 6.9로 리그 6위, 규타 70%기준 RS%(주자득점확률) - 38.9%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의 주자로 꼽혔다. [7] 매우 빠른 발을 가지고 있음에도 2023시즌까지 통산 도루 성공률이 50%에 가까운 수준으로 매우 좋지 못했고, 견제사를 심심찮게 당하는 등 주력에 비해 도루 센스가 매우 형편 없었다. [8] 다만 이 실패는 서호철이 명백한 주루방해를 저질렀음에도 심판의 오심으로 인하여 세이프가 인정되지 않았다. [9] 5월에는 아예 포수들이 1루에 있는 황성빈을 잡아내기 위해 피치 아웃 송구를 3번이나 시도했음에도 모두 도루에 성공했다. [10] 이대형 해설위원이 중계 중 "저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요"라고 반농담으로 말한 적도 있다. 이후 24시즌에는 배트에 맞추는 동시에 몸이 튀어나가는 자세를 어느정도 개선하면서 당겨치는 타구가 상당히 많아졌다. [11] 타구 속도가 빠르지 않은 내야 땅볼이 나올 경우 무조건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다. [12] 세이버매트릭스의 발달로 약 74% 이하의 도루 성공률을 가진 주자의 도루는 손해에 가깝다는 것이 정설인 데다, 23시즌 리그 평균 도루 성공률이 60% 후반이라는 점에서 황성빈의 도루 시도는 오히려 팀에게 악영향을 가져다주는 셈. [13] 이대형은 사구 부상 이후 부진이 심각하게 길어졌을 뿐, 통산 50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한 도루 센스가 굉장히 좋은 선수였다. 그러나 황성빈 같은 경우 주력은 이대형과 마찬가지로 빨랐고, 주루 관련 수치 역시 매우 좋았으나 도루 면에서는 2023시즌까지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14] 5월 17일 기준 [15] 새로 영입된 롯데 주루코치 고영민 코치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빈 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가 2024 시즌 주루에서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16] 정훈 또한 저런 식의 배트 놓치기 스윙을 자주 구사해 한동안 말이 많았었다. 그래서인지 황성빈이 정훈의 어깨너머로 배운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지경이다. [17] 이후 야구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인터뷰 이후 고척에 가서 김태형 감독을 만났을때 마침 황성빈이 김태형 옆을 지나가자 "잘하고 있어 열심히 해"라고 격려해줬다고 한다. [18] 특히 해당 논란 촉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4월 4일 좌투수인 잭 톰슨 상대로 여러 번 스킵을 하고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이 대표적. [19] 딸배라는 단어 자체가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을 칭하는 멸칭인 만큼 주로 황성빈이 부진할 때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인다. [20] 부상 복귀 이후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지자 6월 하순에 머리를 말끔하게 정리했다. [21] 팀 내 주장이었던 안치홍이 부진할 때 커뮤니티 등지에서 앤취허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과 유사하다. [22] 놀랍게도 호앙쑤언빈이라는 선수가 존재한다. [23] 물론 조무근이 프로 데뷔를 kt에서 하기는 했지만 라이브 방송 당시에는 엄연히 롯데 소속이었다. [24] 엘린이 출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프로 데뷔 후 황성빈에게 딸배란 별명을 지어준 곳이 LG 트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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