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관련 틀 | |||||||||||||||||||||||||||||||||||||||||||||||||||||||||||||||||||||||||||||||||||||||||||||||||||||||||||||||||||||
|
해미읍성의 관문인 진남문(鎭南門)이며, 대부분 이 문으로 출입한다. |
대한민국의 사적 제116호 | ||
서산 해미읍성 瑞山 海美邑城 Haemieupseong Walled Town, Seosan |
||
{{{#!wiki style="margin: 0 -12px; border-right: 2px solid transparent; border-left: 2px solid transparent"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5px" |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지 | |
면적 | 196,381㎡ | |
지정연도 | 1963년 1월 21일 | |
제작시기 | 조선 성종 22년( 1491년) | |
위치 |
[clearfix]
1. 개요
|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현재에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표적인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사적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서산을 상징하는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이며 서산 9경의 1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미읍성은 1417년( 태종 17년)에 축성을 시작하여 1414년(태종 14년) 충청병마절도사영이 덕산(德山)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1421년( 세종 3년)에 완성되었다.
한국 천주교 3대 성지[1]이기도 하며, 천주교 대전교구 관할이다.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잡혀와 고문당하고 순교한 곳인데, 하도 많은 사람들이 잡힌 까닭에 감옥도 모자라서 감옥 앞의 사진 속 회화나무에서 집행했다고 한다. 지역에서는 '호야나무'라고 불리는 그 회화나무에는 철사를 맨 흔적이 남아있다.
2. 교통
문화재 바로 옆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바로 근처에 시내·시외버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자가용, 대중교통 둘 다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해미읍성을 방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2.1. 자가용
- 수도권, 서해안권 지역, 강원도 방면: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에서 진출, 45번 국도( 한티로)의 서산, 해미 방향으로 진출, 잠양삼거리에서 해미 방면으로 직진, 회전교차로에서 12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주차는 진남문 동편인 해미읍성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난이 있는 게 흠이었지만, 2020~2021년에 확장 공사를 통해 다소 해결이 되었다.
- 서산 시내 방면: 29번 국도( 중앙로)에서 직진해 옥거리교차로에서 해미 방면으로 좌회전을 한 후, 남문2로를 주행해 직진하면 된다.
- 대전, 영남권 방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에서 진출, 21번 국도( 충서로)을 짧게 타다가 면허시험장사거리에서 충남도청, 신암 방면으로 좌회전해 오신로를 주행해 임성교차로에서 서산, 해미, 삽교 방면의 45번 국도( 윤봉길로- 한티로)로 좌회전 해 직진한다.
2.2. 대중교통
2.2.1. 시외버스
- 해미시외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승차권 발행은 해당 승하차지점 바로 맞은편인 홍콩반점 서산해미점 바로 옆에 있는 시외버스 무인발권기에서 발권이 가능하며, 현금 결제 시에는 식당 안으로 들어가 결제가 가능하다. 천안 착발의 완행버스(홍성, 예산 경유)는 차내에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었으나 어느 시점부터인지 교통카드 이용이 불가해지면서 승차권 발권을 해야 한다.
2.2.2. 시내·농어촌버스
-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500번대 시내버스(주로 510, 950(좌석)번)를 타고 해미중학교 정류장이나 해미시외버스정류소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귀찮을 때, 해미중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단, 종착지가 해미이고 400번대인 노선은 음암, 운산을 경유해 해운로( 647번 지방도)를 이용해 너무 돌아가므로, 500번대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 반대로 고북에서 시내버스를 승차하거나 홍성군 농어촌버스(263)[2], 예산군 농어촌버스(500, 501, 510, 511)를 이용한 경우, 해미시내버스승강장에서 하차 후 북쪽으로 500~700m를 걸어가야 한다.
3. 여담
- 서산시를 상징하는 관광지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이기에 외지인 관광객이 서산에 최초로 방문할 때 해미읍성을 가장 먼저 찾는다는 농담아닌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서산 소내 초·중·고등학교마저 해미읍성을 거의 고정적으로 소풍장소로 이용될 정도이다.
- 성곽 내부는 물론 외부를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다. 북문 쪽은 지형이 제법 가파르지만 당황하지 말고 드문드문 돌을 깔아 관리해놓은 탐방로를 따라가면 된다. 국내 성곽들 중에서 흔치 않은 해자 구조를 볼 수 있다.
- 이순신은 1576년(선조 9년) 무과 급제하고 1579년(선조 12년)에 충청병마절도사의 군관으로 부임하여 해미읍성에서 10개월 간 근무하였다. 때문에 활터를 비롯한 곳곳에 이순신 관련 조형물이 있다.
- 정약용은 당시 천주교 신자란 죄명으로 해미읍성으로 열흘간 귀양왔다.
- 2014년 8월 17일 방한 중이던 교황 프란치스코가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 매년 가을 즈음에 해미읍성역사문화축제가 진행된다.
- 조선 중종 시기 이 일대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해미읍성 해자에서도 이러한 지진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개보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는 자연재해로 인한 성곽 시설의 손상과 그에 따른 복구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2019년 4월 이 지역을 배경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서산시 해미읍성 편이, 이듬해 5월에는 2020년 여름 긴급 점검 특집 편이 방영되었다.
- 2021년 3월 교황청에서 해미국제성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는 첫번째,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국제성지로 지정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