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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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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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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울릉읍
도동리, 독도리, 사동리, 저동리
북면
나리, 천부리, 현포리
서면
남서리, 남양리, 태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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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릉군 CI.svg
울릉군
鬱陵郡
Ulleung County
}}}
<colbgcolor=#404a9e><colcolor=#ffffff> 군청 소재지 울릉읍 도동2길 66[1]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1 2
면적 72.56㎢
인구 8,996명[2][3]
인구밀도 123.98명/㎢
군수
남한권 (초선)
군의회
4석[4]

3석[5]
도의원
남진복 (3선)
국회의원
김병욱
상징 <colbgcolor=#404a9e><colcolor=#ffffff> 군화 동백꽃
군목 후박나무
군조 흑비둘기
지역번호 054 - 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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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지리
3.1. 지리적 특징3.2. 기후3.3. 한국지리 관련3.4. 인구
4. 교통5. 경제
5.1. 금융
6. 관광
6.1. 울릉읍6.2. 서면6.3. 북면6.4. 섬 일주6.5. 특산물과 음식
7. 생활문화
7.1. 교육7.2. 생활권
7.2.1. 울릉도 내 생활권
7.3. 주민
7.3.1. 방언7.3.2. 종교
7.4. 문화시설7.5. 편의 시설
8. 정치9. 군사10. 하위 행정구역11.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울릉군의 경관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7px -1px -11px"
파일:도동항.jpg
<rowcolor=#fff> 도동항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916568_image2_1.jpg
<rowcolor=#fff> 울릉군의 중심지 도동 일대
파일:울릉도 태하 향목전망대.png
<rowcolor=#fff> 태하 향목전망대
파일:울릉도 행남해안 산책로.jpg
<rowcolor=#fff> 행남해안 산책로
파일:울릉군청.jpg
<rowcolor=#fff> 울릉군청
파일:독도 남동향.jpg
<rowcolor=#fff> 독도 전경
파일:external/www.idaegu.com/066392bde622748383a5669d0bca98e9204142.jpg
▲ 주변 지역과의 최단 거리(여객선터미널 간 직선 거리 기준)[6][7]
파일:Ulleung-County_map.jpg
▲ 울릉군 지도 }}}}}}}}}

대한민국의 최동단에 위치하며, 경상북도의 가장 동쪽이자 동시에 가장 북쪽에 위치한 군.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8]이자 면적이 제일 작은 이자 경상북도 유일의 섬으로만 이뤄진 지자체다. 동해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위치상으로는 강원도에 가까워 보이지만, 직선 거리로 제일 가까운 곳은 130km 거리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이다. 다만 울진군은 1962년에 경상북도로 이관되기 전까지는 강원도 산하였고 울릉도 자체도 1906년까지는 강원도 산하였다. 그러다가 1906년 13도 분도 후에 뜬금없이 경상남도로 이관되었다가 1914년에서야 경상북도로 이관되었다. 경상북도 산하가 된 후로는 오랜기간동안 200km 거리의 포항시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9]

울릉도 관음도, 죽도, 그리고 독도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은 72.87㎢. 중심지는 울릉읍이며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울릉도의 특산물로는 오징어, 호박엿, 울릉약소(울릉한우고기), 명이나물, 부지깽이 등이 유명하다. 독도도 행정구역 상으로 울릉읍에 속해 있다.

2.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역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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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릉군 구 CI.svg
2000년대 초반까지 사용한 울릉군의 옛 로고.

뭍과 떨어진 지역이지만 의외로 청동기 시대 유적이 확인될 정도로 사람이 산 역사가 깊다. 나리분지의 나리마을에는 청동기시대(BC 1000~300년)와 철기시대 전기(BC 300~1년) 고인돌 형태의 흔적(지석묘, 무문토기, 갈돌, 갈판)이 남아있다.
파일:신라의 우산국 정벌.jpg
신라 지증왕 때인 512년 이사부 장군이 입에서 연기나는 목각 사자을 섬에 풀어 놓겠다는 엄포를 한 후 울릉도에 있는 우산국을 정벌했다고 한다. 이후 신라에게 꾸준히 조공을 바쳤고, 후삼국시대인 930년에는 고려에게 복속되어 조공을 바치다가 1022년 여진족들의 공격으로 고려로 도망간 사람들이 완전히 정착하면서 우산국은 멸망했다. 이후 1454년 강원도 울진현에 편입되어 1900년 울릉군이 설치되기 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조선시대 왜구가 많이 습격하자 조정에선 주민을 모두 육지로 이주시키고 공도(空島)정책을 하면서 사실상 무인도로 방치된다. 이후 일본인들이 들어와 어업을 하기도 했지만 안용복의 활약으로 1696년에 도쿠가와 막부에서 울릉도를 조선의 땅으로 인정하고 막부는 일본인들의 출입을 금했다. #

그 후 1884년 고종 시절에 울릉도 개척령이 시행되어서 전남, 경남 지역 도서민을 이주시켜 다시 유인도가 되었다. 이 때 경주 포항에서 주민들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현재 울릉 주민들이 경주 포항과 교류가 많은 이유 역시 이에 기인한다.

러일전쟁 때는 울릉도 역사상 드물게 주변국들의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일본은 울릉도를 일본 해군의 병참기지로 활용하여 러시아 해군 발트 함대를 격파하였다. 물론 대한제국 정부의 승인은 없이, 일본이 자의적으로 울릉도를 사용했었다. 그리고 근해에 침몰한 러시아 제국 해군 방호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함은 군자금으로 실린 막대한 금괴로 유명세를 떨친 적이 있다. #

광복과 함께 38선 이남에 속하게 되었고, 대한민국령이 되었다. 1952년 1월 18일 이승만이 대통령령으로 “대한민국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의 선언”을 발표하면서, 일명 이승만 라인이라고도 불리는 평화선을 선포하였는데, 울릉도 독도 등이 대한민국의 영역에 속해있음을 밝힌 바 있다.

6.25 전쟁, 남북 분단에 이르는 격변기에는 매우 드물게 참화를 비껴갔다. 옛부터 주변에서 별로 간섭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잘 지냈기 때문에 이념 대립에도 별 관심이 없었고, 육지와 워낙 거리가 멀리 떨어진지라 6.25 전쟁조차도 바다 건너 불구경이었다.

넓이가 워낙 넓어 사람도 많이 몰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보다 황해도에 훨씬 가까운 백령도, 연평도의 역사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육지와 꽤 멀리 떨어진 가거도도 역시 바다 건너 불구경이었다.

1979년에 도동과 저동을 포함하고 있는 남면이 울릉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00년에는 독도가 행정구역상으로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편제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 많은 사람들이 어업[10]에 종사하러 울릉도로 이주했고, 한 때는 인구 30,000명을 넘기도 했으나 1975년 후로 인구가 줄어들어 지금은 약 9,000명대로 떨어졌다.

역사적으로 줄곧 그래왔듯이 한국 본토에서 어떤 급변상황이 터지더라도 일단 멀찍이서 지켜볼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다. 다만 러시아 일본과 시비가 붙는다면 가장 위험해질 수도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기도 하다.

2022년 11월 2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떨어져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었다. 자세한 건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 참조.

3. 지리

3.1. 지리적 특징

흔히 3무(無) 5다(多)라고 불린다. 여기서 3무는 도둑, 공해, 이며 5다는 , 미인, , 바람, 향나무이다. 제주도의 3다와 비교하면 여자가 좀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물과 향나무를 빼면 같다. 역시 바다 한복판의 섬인데도 뱀(그것도 독사)이 많은 오키나와와 대조되는 점이 흥미롭다.

현지인들 말로는 아예 육지에서 뱀이 들어와도 살아남지를 못한다고 하는데,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각종 설만 분분하다. 얼마나 뱀이 없으면 2020년에 저동항 위판장에서 누룩뱀이 나타났다고 중앙언론에서까지 기사로 내보낼 정도였다. #

배가 언제 뜰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육지와 왕래할 때는 배편이 끊겨서 불편한 사례가 많다. 괜히 결항률이 낮은 크루즈가 취항할 때 주민들이 환영한 게 아니고, 정부에서 울릉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사동항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다.

사설 헬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높은 파도로 인해 배가 뜨지 않을 때 사설 헬기를 이용할 시 비용은 약 500~700만원 정도 든다. 죽음에 이르는 상황에 도달해 어떻게든 나가야 할 시 유일한 병원인 보건의료원에서 응급 후송 헬기를 이용할 수 있으나, 그조차 의학적 증거가 명백해야 한다.

민물고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화산섬인데다가 동해바다 한가운데에 뚝 떨어져 있다 보니 민물고기가 유입될 수도 없었던 것. 80년대에 "울릉도 아이들에게도 민물고기를 보게 하자!"라는 취지에서 민물고기를 대량으로 울릉도 시내 등에 풀어준 적이 있었지만, 그중 대부분이 사라졌다.

지금도 한참 낚시질해야 겨우 한두 마리 잡히는 수준으로 존재하는데, 80년대에 방사했던 물고기들 중 일부가 겨우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는 거의 바다로 쓸려갔다. 강수량도 강수량이지만 울릉도에 있는 물줄기가 길이가 너무 짧아서 정착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마찬가지로 내륙지방과 고립되어 있는 탓에 특산식물이 많이 분포한다. 우리나라만의 특산식물이 328종 정도 인데, 울릉도에만 존재하는 특산식물이 36종으로 전체 특산식물 종의 1/10 이상인 셈. 넓이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편으로 제주도는 2배 정도인 75종이다. 대표적으로는 섬잣나무와 고추냉이, 명이나물 등.

또 한국에서는 식용하지 않지만 말려서 차로 끓여먹거나 2020년대 들어 화장품 원료로 유행하는 어성초도 있다. 명이나물은 요즘 뭍에서도 유명해지고 있다. 참고로 명이나물은 깊고 기묘한 맛으로 유명한데, 수가 적어져서 현재 울릉도산은 반출이 금지되어있다. 후박나무 역시 특산품으로, 원래 호박엿에 들어갔으나 지금은 후박나무가 귀해져서 호박을 쓰고 있다.

3.2. 기후

파일:울릉도폭설2.png 파일:울릉도폭설3.png 파일:울릉도폭설4.png
날씨가 많이 왔다갔다 한다. 날씨가 좋았다가 흐리다가 비오다가를 반복한다.

온난 습윤 기후를 보이는 지역답게, 엄청난 양의 이 오며, 눈이 많이 쌓이는 날엔 교통사고가 자주 난다.[11]

남쪽의 대한해협을 지나 올라오는 쓰시마 난류와 시베리아 기단으로부터 불어오는 차가운 북서풍으로 인해 해기차가 발생한다. 해기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대류운은 따뜻한 동해를 지나며 더욱 발달하여 울릉도를 지나 일본 북서해안과 북해도에 이른다. 서해에도 해기차 현상이 발생하지만 동해와는 전혀 비교가 안 되게 적은 눈을 뿌린다.

겨울철에 시베리아 기단으로부터 불어오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한파가 찾아왔을 때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쨍쨍 맑거나 가끔 눈이 날리는 정도일 때에도 울릉도는 구름 많음 또는 폭설이 기본이다. 한파가 며칠씩 지속될 때는 20cm 이상의 눈은 기본이고 가끔씩 1m 이상의 엄청난 양의 눈을 뿌린다.

이런 대형 폭설이 찾아왔을 때는 배편 결항은 당연한 일이고 골목길이 눈에 대부분 파묻히며, 바다에 떠 있는 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덮이고, 자동차는 아예 눈에 잠겨버리며, 도로에서 눈썰매를 탈 수도 있다.

이마저도 습기를 잔뜩 머금은 무거운 습설로, 눈이 그치면 도시 전체가 난장판이 되어 주민들이 모두 다 나와 눈삽,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들고 제설작업을 하며, 제설차가 중간중간 눈을 쓸고 지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2018년 2월 4일~7일 사이에는 1977년 이후 40년만에 159cm의 대폭설이 쏟아졌다. 나리분지에서는 총 적설량이 2m를 넘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겨울철 일조량이 많은 편인 한반도 본토와 달리, 눈이 많이, 자주 오는 기후적 특성 + 겨울철 짧은 낮의 길이까지 더해져 울릉도는 1년 중 겨울이 가장 일조량이 적다.

3.3. 한국지리 관련

지리적으로 굉장히 독특하다 보니 고등학교 과목 사회탐구 한국지리에서는 비중이 작지 않은 지역으로 몇 가지 필수 암기사항이 있다.
파일:attachment/ule.jpg

파일:external/san.chosun.com/2008061800671_45.jpg

* 우데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서만 보이는 가옥 형태로, 마치 유목민의 천막집처럼 가옥 사방에 짚을 엮은 거적으로 된 벽을 둘러친다. 바다 한복판에 있어 겨울이 엄청나게 내리는 울릉도 환경에 특화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울릉도에서도 과거의 유산이 되어 이 형태가 딱 2채만 문화재로 남아있다.[13]
파일:external/www.idaegu.com/0d69cc8b19378bb72edf8a988c0360c3204142.jpg

3.4. 인구

파일:울릉군 CI.svg 경상북도 울릉군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22,016명
1970년 23,250명
1975년 29,479명
1980년 18,960명
1985년 17,280명
1990년 15,283명
1995년 11,243명
2000년 10,241명
2005년 9,538명
2010년 10,701명
2015년 10,153명
2020년 9,077명
2022년 12월 8,996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5만 명
읍면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울릉읍 6,371명
서면 1,345명 (中 태하출장소 444명)
북면 1,280명
20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청록색 구역은 태하출장소의 인구
}}}}}}}}} ||

2016년에 국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구 네 자리수로 떨어지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그래도 2018년까지는 1만명 안팎을 오가는 수준이기라도 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2021년 6월 8천 명대에 진입했으나 2022년 다시 9천 명대를 회복했었다. 하지만 또다시 감소하여 동년 11월경에는 다시 8천 명대로 하락헜다.

또한 울릉군은 전국 시/군들 중 한 세대당 평균 인구 수마저 가장 적은데, 2021년 10월 기준으로 약 1.684명/1세대이다. 참고로 울릉군은 2021년 2월에 전국 시/군 역사상 최초로 세대당 인구가 1.7명 미만으로 떨어졌다.[18]

다만 이 적은 인구는 면적이 워낙 작은 것도 한몫한다. 때문에 인구 밀도로 보면 그렇게 작진 않은데, 2021년 기준 121.5명/㎢ 정도로 경상북도 군 중에서는 칠곡에 이은 2위에 같은 도내 영천, 안동보다 인구 밀도가 높다.

4.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교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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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제

물가가 싼 편은 아니다. 1970년대에는 어업이 울릉도 경제의 중심이었지만 요즘은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공무원들이 많다고 한다. 따라서 공산품을 싸게 사려면 편의점을 가야 한다.

울릉도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없고, 울릉도의 기본 물가가 높기 때문에 울릉도 주민들도 공산품구매는 CU GS25를 애용하는 편이다.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편의점은 없다.

콜택시를 부를 경우 콜비로 2,000원이 추가되나 기본 요금은 경상북도[19] 타 지역과 동일하고, 단란주점[20]의 경우 기본이 70,000원.

보통 포항-울릉도 배삯은 약 60,000원 가량 하지만, 울릉군에 실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울릉군민이라면 7,000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배를 탈 수 있다. 하나, 울릉군민이 표를 사서 울릉도에 거주하지 않는 비울릉군민에게 양도하다가 적발되면 평생 6만원씩 내면서 타야 한다고 한다.

다만 그렇다고 바가지로 받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예전에는 아이스크림을 시가보다 비싸게 받았다고 하지만, 현재는 그냥 정가로 판다. 관광업이 주 수입원이다 보니 식당의 가격이 비싼 건 맞지만, 일반 생필품 등의 가격이 육지랑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울릉도가 물가가 비싸다라는 말이 퍼져서 MT나 친목도모회를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류/안주류를 사들고 오는데, 울릉도에서 구매하지는 않고 빈 병들만 투척하고 가는 바람에 입도비를 따로 받지 아니하는 울릉도는 벌이가 시원찮은 편.

도서지역이니만큼 택배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 제주 지역보다 조금 더 비쌀 정도다. 하지만 우체국택배는 추가요금이 없어서 울릉도로 보낼 경우는 웬만하면 우체국택배로 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 우체국택배가 다른 택배업체보다 기본 요금이 비싸다고는 해도 다른 업체에서 추가요금을 합산해서 계산해야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다.

저동에 삼성전자 대리점이 있다. 그래서 울릉군민의 가전은 거의 다 메이드 인 삼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만약 LG 가전제품을 사려 한다면 배를 타고 멀리 동해시 또는 포항시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LPG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LPG 배관망 설치공사가 2020년부터 착수되어 2021년에 완공되었다. 이로써 도동 및 저동 한정이기는 해도 울릉군민들도 도시가스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5.1. 금융

울릉군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울릉우체국 (4)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2)
{{{#ffffff [[제2금융권|{{{#ffffff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울릉농협 (6)
수산업협동조합
울릉수협 (2)
새마을금고
울릉새마을금고 (1)

웬만한 군 지역이 다 그렇듯 시중은행은 하나도 없다. 물론 NH농협은행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특수은행이므로 시중은행은 아니긴하다. 물론 일반인들이 느끼기엔 별 차이가 없다. 싫다면 우체국이나 농축협, 수협 등을 이용해야 한다. #

6.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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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자원은 푸른 바다와 섬, 독특한 모양의 바위와 지질 구조,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과 숲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이 주를 이룬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군 단위 지자체인 까닭에 울릉군 외부로 통하는 교통과 울릉군 내 대중교통이 비교적 불편하고, 배값에 따른 여행 경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패키지 관광이 많은 편이다.

자유여행을 생각한다면 교통 문서 또한 참고하면 좋다. 또한, 섬의 특성상 강풍이 불거나 풍랑이 거센 경우 통제되는 여행지가 여럿 있는데,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울릉도 신혼여행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찾아가기 힘든 특성상 관광객도 많이 없어 한적하니 편하고, 육지와는 색다른 여러 음식과 관광 포인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

이거 때문에 대한민국 공군 출신들 중 몇몇은 외박을 이용하여 관광도 할 겸 울릉도에 배치받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도서지역 중에서는 특기학교 상위권 ~ 중상위권은 되어야 갈 수 있는 자대가 되어버렸다.

일본인의 울릉 관광은 원칙적으로는 가능하나, 다만 일본 영유권 주장 때문에 일본인 극우 인사 혐한 인사의 경우 입도가 거부되는 경우가 많다. 당장 이나다 도모미 등 극우 인사들은 울릉도는 커녕 김포국제공항에서 입국 거부 조치를 받았다.

물론 대부분의 일본인 관광객들에게까지 관광을 거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선사에서 독도 관광을 거부하거나 울릉도까지만 방문하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일본인 동행자가 있을 경우 사전에 방문 가능한지 유관기관에 알아봐야 한다. 기사

다만 2020년 1월에 울릉을 방문한 일본인 유튜버의 영상이나 그 외에 독도 명예주민증[24]을 받아간 일본인도 있다는 언급을 보면 울릉도 일본인 관광 허용은 하기는 한다. #

6.1. 울릉읍

파일:썬플라워호.jpg
썬플라워호
* 독도: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로 가는 배가 있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썬플라워호는 배수량이 2,000톤이 넘지만 독도행 배는 600톤에 불과하다. 배멀미에 약하다면 왕복하는 내내 파도 2m에 고문을 당한다! 이렇게 멀미를 하면서 왕복 6시간 걸려서 가게 되지만. 독도 부두 안에서만 15분 내지 30분 구경하는 게 다이기 때문에 내심 실망하는 사람도 꽤 있을 듯. 기상 상황이 대부분 접안 불가일 정도로 파도가 거세다. 현지 사람들은 '3대가 덕을 쌓은 사람들이 많이 놀러 와야 접안 가능하다'고까지 한다. 확률적으로 따지면 대략 1/6 정도 된다고 한다. 1년중 겨우 61일.

6.2. 서면

6.3. 북면

6.4. 섬 일주

6.5. 특산물과 음식

울릉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오징어와 호박엿이 있다. 그런데 원래 호박엿은 울릉도의 명물이 아니었다. 원래 시작은 울릉군의 군목인 후박나무로 만든 엿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울릉도는 호박엿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서 주민들이 고심끝에 후박엿 대신 호박엿을 팔게 되었다.[32]

일설에는 육지에 딸 시집 보내고 사위 온다고 해서 호박죽을 해놨는데, 하도 기상이 변덕스러워 계속 도착하는 날이 늦어지다 보니 계속 끓이다가 엿이 되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데, 실제 엿 만드는 법을 생각해 보면 그냥 우스갯소리.

제주도의 경우 많은 제품들이 재료 일부만 제주산이고 대부분 육지에서 생산하는 것과 달리 울릉도 호박엿은 울릉도 내의 공장들에서 찍어내며, 도동, 현포, 태하의 3개 지역 업체에서 주로 생산한다. 그리고 호박엿 공장이 울릉도 내 최대 공장이다.

그리고 울릉도 명이나물도 유명하다. 명이나물의 정식이름은 산마늘인데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 지역에서 자생하는 명이나물은 1994년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기도 한다.

근래에는 구이류와 함께 섭취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 육지에서도 울릉도 명이나물이 제법 알려져 있는 편이다.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울릉도에서도 꽤 귀하며, 육지에서는 육지산을 울릉도산으로 속여 파는 일도 있다고 한다. 식당마다 장아찌로 내놓는 곳과 김치로 내놓는 곳이 있다.

울릉도 명이나물과 함께 부지깽이도 유명하며 지리적 표시제(8호)에 등록되어 있다. 울릉도에 이주해서 살고 있는 가수 이장희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울릉도 부지깽이에 대해서 호평한 적이 있었다.

몇몇 식당에서는 명이나물과 부지깽이를 넣는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5천원 정도로 다소 높으니 참고하자.

특별한 식당 먹거리로는 약초해장국, 호박막걸리, 약소 고기가 있다. 횟감은 어차피 포항에서 실어오는 것이고, 오징어와 전복, 호박 등은 현지 산물이라고 한다. 그 외 홍따밥(&홍어밥&따개비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내장탕 등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약소고기 업소들 중에는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의 할인이 적용되는 곳들이 있다.

독도새우도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정확히 독도새우라는 품종이 있는 게 아니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잡히는 도화새우, 닭새우, 꽃새우 등을 통틀어 독도새우라고 부르는 것이다. 철마다 잘 잡히는 품종이 따로 있어서 구성비율이 달라지며 아예 한 품종은 빠지는 경우도 있다.

저동항의 천금수산이 과거부터 독도새우를 취급해 가장 유명하고 사동항의 비치온호텔 1층 회센터에서도 독도새우를 판다. 비싼 가격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저동항의 오징어회타운에서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천금수산이나 비치온과 달리 오징어회타운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참수부터 시작해 모든 손질을 해야 하며, 특히 닭새우는 뾰족한 가시 때문에 부상을 입기 쉬우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33]

장미과 식물인 마가목이 유명하며, 이 열매로 마가목차, 마가목주, 마가목막걸리 등을 만든다. 특히 마가목주는 울릉도 어디를 가든 특산물을 판다고 하면 거의 반드시 있다. 보통 1리터쯤 되는 유리병에 2만원 정도 가격으로 파는데, 큰 것은 7만원, 10만원에 파는 것도 있다. 별도의 제조업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집과 업소마다 자체적으로 마가목 열매를 구해서 담금주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집집마다 숙성기간도 판매방식도 천차만별이라 산속에서 6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2~3년쯤 되는 제품을 손님이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 담아주고 그때그때 보충하다 보니 주인도 몇년주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35도나 되는 독한 술이기 때문에 한 병 전체를 직접 먹기는 부담스럽다면 8천원 쯤 하는 자그마한 병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육지에 가져올 생각이라면 뚜껑을 테이프 등으로 단단히 감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울릉도 하면 흔히 오징어를 떠올리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오징어가 귀한 편이다. 중국의 해외 불법 조업으로 인해 저동에서도 오징어회는 귀하다고 볼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횟집들이 오징어회는 돈을 줘도 단품으로 안 팔고 무조건 모듬회로만 팔며, 새벽 어판장에서 썰어주는 오징어회도 보통 1마리 1만원으로 일반 횟집과 별 다를 게 없다.

심지어 오징어통찜조차 원래 취급하던 업소에서도 못 팔고 있는 실정이다. 대신 오징어내장탕은 여러 식당에서 쉽게 먹을 수 있으며, 홍따밥 등을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집도 있다. 현재로써 울릉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징어 제품은 저 내장탕과 말린오징어 정도이며, 울릉도 말린오징어는 아직 죽지 않은 생물을 말리기 때문에 일반 말린오징어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다.

지리적 표시제의 적용을 받는 임산물에 울릉도 삼나물(눈개승마)(5호), 미역취(6호), 참고비(7호), 고로쇠물(40호)이 등록되어 있다.

벼농사를 짓는 지역이 전혀 없기 때문에 쌀은 전량 본토에서 들여온다. 1960년대까지는 다랑논에서 벼농사를 짓기도 했지만 평지도 별로 없고 논을 가꾸기 적합한 기후도 아닌 울릉도에서는 벼를 심을 바에는 차라리 산나물 농사가 더 돈이 되기 때문에 명맥이 끊어졌다.

섬+적은 인구+관광지의 이중콤보로 물가가 무지막지하게 비싸다.[34] 라면 한 그릇에 5천원이고, 그나마 기계식으로 싸게 파는 곳이 4천원이다. 공기밥도 기본 2천원이며, 백반이 1만원이다. 심지어 1인 손님은 잘 안 받고 밥종류(홍따밥 등)를 2인부터 파는 곳도 많으니 1인 여행을 생각한다면 열심히 정보를 수집해 비싼 돈 내고 기분 망치고 오는 일이 없도록 하자.

7. 생활문화

7.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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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소속의 울릉교육지원청이 관할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는 있다. 중학교는 도동의 울릉중학교, 천부의 울릉북중학교, 남양의 울릉서중학교, 저동의 우산중학교가 있었지만,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2020년 신설 울릉중학교 통폐합을 한 후, 도심지에서 떨어진 사동리로 이전하여 새로 개교하였고, 고등학교는 울릉고등학교 밖에 없다. 울릉고등학교 전문계 일반계가 통합된 종합고등학교로 보통과, 경영회계과, 해양레저과로 나뉘어져 있다.

울릉도 내의 중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울릉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포항이나 대구 소재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35]도 있어 울릉고의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따라서 울릉도에 남아 있는 학생들은 매우 적기 때문에 수능도 당연히 울릉도에서는 치지 않아 수능 며칠 전부터 포항으로 나가 있어야 한다.

포항 소재의 고등학교가 비평준화이던 2007학년도 입학생 까지는 울릉도 학생들이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다수 지원하여 생활하였고, 포항에 울릉 학사도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2017년 포항 지진의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자 본의 아니게 포항에서 1주일 간 숙박을 해야만 했다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 해병대 제1사단에서 청룡회관을 숙소로 계속 내주는 등 시험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울릉도에 사는 토익커들도 관내에 토익 시험장이 없어 시험을 보기 위해 포항 등 외지로 나가야 한다. 이미 위에서도 계속 나왔지만 울릉군민들의 삶은 정치/경제/문화 뿐 아니라 교육에서도 포항에 강하게 엮여 있다.

대학교는 없다. 땅도 좁고 인구도 얼마 안 되는 곳에 대학교를 만들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여기서 대학으로 진학하려면 무조건 고향을 떠나 본토로 나와야만 한다. 방송통신대[36] 사이버대학교만 있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울릉고 역사상 첫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관련 기사

유치원은 1974년에야 겨우 들어왔다.

7.2. 생활권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지만 규모가 너무 작아서 제주특별자치도처럼 광역자치단체는 되지 못했다.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김순견 후보가 "특별자치군" 설치를 주장한 바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

또한 2025년 울릉공항 개항으로 항공편이 생긴다면 김해국제공항이나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리고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수요 역시 많을 것이다. 추가로 제주국제공항 수요도 나올 수 있다. #

게다가 울릉도 경제권이 이미 강원도가 아닌 경상북도로 통합되어 있는 데다가, 주민 대다수가 경상북도 출신이기도 하고 행정구역이 1914년 이래 경상북도가 되었으니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섬이라는 특성상 육지에 마냥 강한 소속감을 가지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경상북도 산하 기관 소속이다.

다만 해경의 경우를 보면, 경북 해역 담당인 포항해양경찰서가 아닌 동해해양경찰서의 관할 구역인데 이건 해경이 애초에 '도' 단위로 관할 구역을 끊을 만큼 조직이 커서 도마다 하나씩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경 파출소는 강원도 국번을 사용한다.[37]

울릉군 육지 치안은 울릉경찰서가 관장하고 있으며 울릉소방서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에 있다. 그 전까지는 포항 남구를 관할하는 경북소방본부 포항남부소방서 휘하의 울릉119안전센터가 사실상 울릉도 소방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미 사실상 소방서 수준의 업무를 관장하다 보니 울릉파출소 근처에 가면 각종 소방차량들이 길가에 노상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건소의 경우 울릉보건의료원이 관장한다. #

그 외에도 세무서는 포항세무서가 2009년 울릉도의 세정 업무를 돕기 위해 개설한 포항세무서 울릉지서가 울릉군을 관장하나, 일반적인 세무행정은 포항까지 나가야 한다. 노동청은 포항노동지청에서 정기적으로 근로감독관 1명을 배치해 노동범죄 수사와 노동행정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관세행정은 포항세관이 울릉도를 책임지고 있다. 출입국 관리 역시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지국에서 담당하고 있다. 법원·검찰청 또한 각각 대구지법 포항지원·대구지검 포항지청 관할하고 있다. 심지어는 이 곳에서 주고받는 우편물도 포항우편집중국을 통해 수·발신된다.

케이블TV는 현대HCN 경북방송이 울릉군도 관할한다. 울릉도에 들어오는 육지 물자도 포항에서 반입되는 경우가 많고, 이 동네에서 수능을 치려면 무조건 포항으로 나가야 한다. 토익이나 토플 같은 시험도 포항으로 나가서 치러야 한다. 이 정도면 그냥 포항시와 거의 같이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38]

참고로 이 지역의 주민들 중 반은 겨울철에 부산, 대구, 포항 등 육지로 나가서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포항은 거의 말할 것[39]도 없고, 대구의 경우도 동대구역,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주변 지역[40]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7.2.1. 울릉도 내 생활권

울릉군 울릉읍에서 제일 큰 마을은 각각 인구 약 3천명의 저동과 도동[41]이다. 도동은 묵호항에서 오는 가 정박하는 곳이며, 과거에는 포항에서 오는 선박도 이곳에 정박했다. 그래서 아직도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숙박업이나 음식점은 대부분 도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울릉도 순환유람선이나 죽도유람선 등의 주요 관광항로는 도동에서 출항한다.

저동리는 도동에서 약간 떨어진 마을로서 도동에서 해발 110m의 저동재를 넘어가면 있으며,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다. 강릉과 후포에서 출항하는 배는 이쪽에 정박하며, 포항에서 출항하는 배의 일부도 저동항에 정박한다.

이 쪽은 보통 울릉도민들이 사는 마을로서 옆에 항구와 어판장 등이 있으며, 주민을 상대로 한 상점과 편의시설들이 있다. 도동항에 포항발 배편이 없어지고 날씨에 강한 ' 크루즈'가 사동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어차피 고개 넘어 이동해야 하는 김에 현지식 즐길거리가 많은 저동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일제강점기 때 도동이 일본인 마을로 통했다면 저동은 조선인 마을로 통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동에는 아직도 적산가옥 등 일본식 건축물이 약간 남아있다. 박정희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재직하던 1962년에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했을때 묵고 갔다던 당시 울릉군수 관사도 일본식 건물이다.

이 밖에 사동이나 남양, 현포, 태하, 천부 등의 조그만 마을들이 있다. 사동은 신항만이 들어서 포항에서 오는 카페리가 정박한다. 사동 옆에 울릉도민들의 숙원이라고 하는 울릉공항 건설이 진행중이다. 대부분이 가파른 산인 울릉도에는 1,500m 이상의 활주로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없지만 바다에 두꺼운 방파제를 만들어 이 곳을 활주로로 쓰자는 안이다.

울릉도에 공항이 생기면 서울이나 광주, 부산 같이 먼 거리에 사는 관광객들이 1시간 만에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긴 하다. 현재는 버스+배로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7시간 가량 걸린다.[42]

최종적으로 2025년에 50인승 규모 항공기가 오갈 수 있는 공항 개항을 목표로 사업 발주 예정이라고 국토부가 2019년 5월 1일 발표했고, 2020년 11월 15일부터 실착공에 들어가 2025년 개항 예정이다.

울릉군의 전화번호는 관용이나 공공기관 등은 790국번을, 일반용은 791 국번을 주로 쓴다. 다만 특이하게도 해경 울릉파출소는 033-741 국번을 사용 중이다. 이전에는 국번 없이 무국번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네자릿수 일련번호(보기:☎1234 등)가 1987년까지 지속된 것으로 보이며, 시외전화를 지자체 단위로 쓰던 시절에는 0566으로 배정되었다가 지금은 054가 되었다.

7.3. 주민

농어촌 지역이 으레 그렇듯 주민의 대부분이 노년층이고 청년층 인구는 거의 드물거나 없는 편이다. 그나마 있는 청년층 인구도 중심지인 울릉읍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주민 대부분 평균 연령이 최고령 수준으로 주로 70대나 80대 이상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기준 울릉군 산업별 비중은 기타 서비스업이 86.3%, 농림어업 10.9%, 광업제조업 2.9%으로 울릉군의 산업은 서비스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타 서비스업의 사업체 중 관광업과 연관된 사업체 수는 685개로 서비스 업체 수의 71.7%를 차지하며, 종사자 수는 49.9%를 차지한다. 즉, 주민의 대부분은 관광업에 종사한다고 볼 수 있다.[43]

7.3.1. 방언

제주도처럼 육지와 상당히 떨어진 섬으로, 흔히 제주도처럼 울릉도만의 독자적인 사투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울릉도는 조선시대 공도(空島) 정책으로 사람들을 육지로 강제 이주시키고 거주를 금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 무인도에 가까웠다.

오늘날 울릉도 주민들은 아무리 오래 잡아봐야, 1884년 고종울릉도 개척령 반포 이후 본토에서 울릉도로 들어온 이주민들의 후손이라 수백 년, 수천 년에 걸쳐 울릉도에서 살아 온 '울릉도 원주민'은 아니라서 울릉도만의 사투리는 없다.

다만 그때 들어온 이주민들이 경북, 특히 경주 또는 포항 출신이 대부분[44]이고 현재도 포항과 교류가 많다 보니 경북 사투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물론 울릉도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어휘도 일부 있긴 하지만 결국 베이스는 경북 사투리다. 요즘에는 타지에서 들어와 정착한 사람들도 있어서 서울말이나 다른 지역 말도 종종 들을 수 있다.

7.3.2. 종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약한 제주도와 같은 사례를 제외하면 해안, 섬 지역은 선교사의 포교가 용이한 관계로 기독교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이 곳 역시 불교가 초강세인 영남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기독교의 교세가 상당히 강한 곳이기도 하다.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주민의 47%가 크리스천으로, 33%인 불자의 비율을 상회한다. 특히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장통합의 비율이 높으며 저동침례교회[45], 울릉제일교회[46]는 100년이 넘은 곳이며 100년이 넘은 교회가 10곳 정도가 있다.

특히 기독교한국침례회의 경우 대전보다 인구 대비 침례교 교회 비율이 높다. 물론 농어촌 지역이다보니 대형 교회는 없지만 왠만한 마을에는 크고 작은 교회가 있고, 오래된 교회가 많다보니 노회 역시 울릉군만 담당하는 곳이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울릉도에 기독교가 뿌리잡힌 이유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뿌리 잡았던 침례회 소속 목사 등 성직자들과의 교류와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선교[47], 예장통합 등의 선교 활동도 있지만 영남권 치고는 기독교 세가 강한 포항의 영향도 있다. #

단, 저 비율의 상당수는 개신교이며 천주교는 얼마되지 않는다. 본당도 도동에 있는 도동성당과 북쪽 북면 소재지에 있는 천부성당 2개 밖에 없고 신자는 1,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7.4. 문화시설

관내에 결혼식장과 뷔페식당이 없어서 울릉도 주민들은 포항 등 외지로 나가서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치러야 한다.

워낙 평지가 드문 곳이라 2012년에서야 대형 종합운동장 울릉공설운동장이 생겼다. 그 이전까지는 학교에서 군민체육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

영화관도 존재하지 않아서, 군민회관에서 상영해 주는 약간 철지난 영화나 연극을 보거나 비디오 대여점 등을 통하는 것이 전부였다. 2014년에 군민회관에 118전대가 관리하는 디지털 상영관을 개관, 매월 첫째 및 셋째 주말에 최신 영화 등을 민간인도 볼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한다. # #[48]

독도리에 2009년 국회도서관 독도분관이 설치되었다.

7.5. 편의 시설

울릉읍의 중심지인 도동과 저동에는 편의점이 있는데 24시간 운영하는 CU GS25가 각각 한 곳씩 있다. 다른 슈퍼나 마트보다 비교적 저렴하므로 관광객들은 가능하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다. 하지만 운송 문제 때문에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같은 신선식품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저동은 모르겠지만 도동에 있는 CU와 GS25에서는 편의점 도시락과 각종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 7월 28일, 패스트푸드점으로 롯데리아가 문을 열었다. 당연하지만 맥도날드는 없다. 군 지역이라면 기본적으로 자리를 안 잡는 게 맥도날드인데 하물며 군 지역 중에서도 최하위 인구의 울릉군에서 맥도날드가 들어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나마 관광지로 이용되는 곳에는 좀 들어오는데, 울릉도도 중요한 관광지기는 하나 인구가 8000명 밖에 안 되는데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패스트푸드보다는 지역 요리를 더 선호하다보니 패스트푸드 매점의 수익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브랜드치킨으로 BHC 치킨집이 있는데, 브랜드 제과점[49]은 없다. 대신 호박엿, 호박빵 등을 파는 제과점은 있다. 도동 소재한 울릉호텔 옆에 양식 레스토랑 '에띠앙'이 자리잡고 있다.

PC방도 몇 군데 위치해 있고 게임도 나름 잘 돌아간다. 울릉도에 PC방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동에 PC방이 들어온 게 벌써 15년 전 일이다. 한때는 PC방 한시간당 가격이 5,000원이나 한다는 헛소문이 돌았으나 당연히 아니다. 물론 좀 비싼 곳도 있기야 하지만 그래봐야 1,000원 중후반대다. 절대 2,000원은 넘어가지 않는다.

놀랍게도 상주하는 변호사가 있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 사법연수원 45기를 수료한 백승빈 변호사로, 무변촌에 법률 봉사를 다니다가 무변촌이던 울릉도에 자리잡기로 마음먹고 울릉도에 개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울릉군 유일의 변호사이므로 매년 울릉군 고문변호사로 선임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

울릉군에도 병무청 지정병원이 있는데 울릉군의료원이 이 곳의 유일한 병무청 지정병원이다.

8. 정치

8회 지선 울릉군 개표 결과
경상북도지사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임미애 이철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217
(18.76%)
5,270
(81.23%)
- 4,053
(▼62.47)
6,795
(81.48%)
울릉읍 18.68% 81.31% ▼62.63 77.38%
서면 15.04% 84.95% ▼69.91 83.48%
북면 20.31% 79.68% ▼59.37 80.16%
후보 임미애 이철우 격차
거소투표 11.32% 88.67% ▼77.35
관외사전투표 20.81% 79.18% ▼58.37
국회의원
선거구
임미애 이철우 격차 투표율
남구·울릉군[A][51] 21.94% 78.05% ▼56.10 44.77%

울릉군수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정성환 남한권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615
(30.28%)
4,629
(69.71%)
- 2,618
(▼39.42)
6,796
(81.48%)
울릉읍 30.93% 69.06% ▼38.13 75.83%
서면 28.18% 71.81% ▼43.63 85.32%
북면 30.25% 69.74% ▼39.48 80.50%
후보 정성환 남한권 격차
거소투표 36.53% 63.46% ▼26.92
관외사전투표 29.55% 70.44% ▼40.88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북 울릉군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1,590
(24.07%)
4,815
(72.89%)
-3,220
(▼48.82)
울릉읍
24.17% 72.60% ▼48.43
서면
21.35% 76.08% ▼54.73
북면
21.25% 75.85% ▼54.60
후보 이재명 윤석열
거소·선상투표
20.00% 76.00% ▼56.00
관외사전투표
26.60% 70.44% ▼43.84
국외부재자투표
77.77% 22.22% ▲55.55
국회의원
선거구별
이재명 윤석열 격차
포항시 남구·울릉군[52][A][54] 25.25% 70.21% ▼44.96

전국 최초로 개표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72.8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4.07%를 득표해 트리플 스코어로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울릉도의 중심 지역인 울릉읍에서 24.17%를 득표해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었으며, 윤석열 후보는 서면에서 76.08%를 득표해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었다. 이외에도 독도 주민들이 주로 투표한 거소투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20.00%, 윤석열 후보가 76.00%를 득표했다.

21대 총선 울릉군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남구·울릉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허대만 김병욱 박승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711
(29.33%)
3,454
(59.21%)
578
(9.90%)
- 1,743
(▼29.88)
5,904
(68.58%)
울릉읍 30.83% 56.74% 11.00% ▼25.91 61.20%
서면 22.83% 66.32% 8.88% ▼43.48 76.12%
북면 25.58% 66.91% 5.90% ▼41.33 70.95%
후보 허대만 김병욱 박승호 격차
거소·선상투표 35.00% 45.00% 15.00% ▼10.00
관외사전투표 33.44% 54.60% 10.46% ▼21.16
재외투표 100% 0% 0% △100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파일:미래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3,217
(57.42%)
955
(17.04%)
335
(5.98%)
235
(4.19%)
174
(3.10%)
+ 2,262
(△40.38)
5,904
(68.57%)
울릉읍 57.64% 17.27% 6.11% 4.28% 3.48% △40.37 61.20%
서면 61.10% 13.92% 5.52% 3.36% 1.20% △47.18 76.12%
북면 58.72% 15.88% 5.46% 3.38% 2.99% △42.84 70.95%
정당

[[미래한국당|
파일:미래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격차
거소·선상투표 31.57% 26.31% 10.52% 21.05% 0% △5.26
관외사전투표 52.51% 20.11% 6.19% 5.02% 3.74% △32.40
재외투표[55] 0% 0% 100% 0% 0% △100

경상북도 울릉군 국회의원
영일군·울릉군 포항시 남구·울릉군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이상득/초선
민주정의당
이상득/재선
민주자유당
이상득/3선
신한국당
이상득/4선
한나라당
이상득/5선
한나라당
이상득/6선
한나라당
김형태/초선[56]
새누리당
박명재/재선
새누리당
김병욱/초선
미래통합당
박명재/초선[57]
새누리당

경상북도 울릉군수
1기(95~98) 2기(98~02) 3기(02~06) 4기(06~10) 5기(10~14) 6기(14~18) 7기(18~22) 8기(22~26)
정종태/초선
민주자유당
정종태/재선[58]
한나라당
오창근/초선
한나라당
정윤열/초선
무소속
정윤열/재선[59]
한나라당
최수일/재선
새누리당
김병수/초선
자유한국당
남한권/초선
무소속
-[60] 최수일/초선[61]
무소속

경상북도 울릉군 국회의원/도의원 선거구
구분 선거구명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 남구·울릉군 울릉군 전역 + 포항시 남구 전역
도의원 울릉군 울릉군 전역

국민의힘의 텃밭인 경상북도 및 다수의 경상도 지역의 특성상 이 곳에서도 예외 없이 국민의힘의 텃밭에 포함되어 있다. 경북 본토도 그렇지만, 이 지역도 경상북도 지역에 속하는 영향 때문에 국회의원은 물론 군수[62], 도/군의원들 다수의 출신 정당이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이다.

선거구가 포항시 남구와 묶여서 포항 남, 울릉 선거구에 속하기 때문에 포항 남구 지역과 함께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고 있다. 단지 인구 수가 매우 적다는 게 치명적인 흠이라 당 입장에서는 별 영향력이 없는 지역으로 불린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포항시 남구와 묶여있는데, 정작 포항시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관문인 포항시 구항이나 영일만항 북구에 있어서 사실상 월경지 신세가 되었다.

선거구 획정 당시에는 포항여객터미널이 포항시 남구 수협 건물에 있었고, 그 때는 남구와 교류가 더 많았다. 인구 측면에서는 포항시 남구보다 북구의 인구가 미묘하게 많아서 그렇게 묶은 것으로 추정된다.[63]

인구 비례를 생각하면 경상북도 북부 동해안 농촌 선거구에 옮기는게 맞겠지만 생활권도 맞지 않고 선거 운동하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다. 배 편이 있는 울진군에 엮으면 될 것 같지만, 이미 다들 벽지인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만으로도 벅차고, 심지어 울릉도와 교류도 별로 없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할 당시 위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의 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하한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이 선거구에 울릉군을 편입하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울릉군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당시 김재원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64] 의원이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울릉군을 포함시키자고 주장했다가 울릉군 주민들이 총선 보이콧을 하겠다고 하자 철회되었다. 즉 울릉 주민들이 포항 외 타 지역과 동일한 선거구를 구성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래서 위도 상 경상북도 북부 지역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경상북도 남부 지역으로 분류된다.[65]

게다가 울릉군 주민들은 이제 경북 출신들이 대다수이며, 당연히 말투도 경상도 사투리인 등 사실상 경상북도 쪽 문화에 동화된 상태다. 보통 경계가 애매한 지역들은 양쪽 사이에서 소속감이 애매한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면적도 좁은데다 고립된 섬이라는 특수성, 동해안 도시 중 포항이 제일 크고 교류도 제일 활발한 곳이니 상대적으로 경북 쪽 정서에 더 가까울 수밖에 없다.

그런 연고로 행정에서는 늘 포항의 관할을 그대로 따라간다. 우편도 포항 기준으로 하고 있고 법원, 검찰, 소방, 관세, 세무, 교육 역시 포항에서 관할하는 관청에서 담당한다. 심지어 수능도 포항에서 응시한다. 울릉군 단일 관할이 아니면 무조건 포항 관할서가 담당한다.

포항시-영일군 통합 전에는 영일군과 같은 선거구에 소속하였다. 꽤 오랫동안 이상득 전 의원이 의원직을 6번이나 했다가 불출마했는데, 후임 김형태 전 의원은 성추행 논란을 일으키며 그 당에서 쫓겨나더니 결국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물론, 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이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박명재 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 후보[66]와 무소속 후보는 울릉도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새누리당 텃밭이라 하지만 다른 후보들은 울릉도에 대해서는 무관심이었다.

처음으로 박명재 당시 후보가 배를 타고 울릉도에 장정 3시간 30분에 걸쳐 도착해 선거 유세를 했는데, 그 후보 등이 배 안에서 피곤한 나머지 잠을 잔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선거 유세가 먹혔는지 울릉군에서 89%의 득표율을 보였고 결국 당선되었다.

한편, 독도에는 선거 당일에 별도의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고, 주민인 김성도 씨 부부[67]와 독도 경비대원, 독도 등대지기들을 위한 거소투표용 임시 투표소가 매 선거마다 개설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선거에 참여하는 인원은 40명 안팎.

김성도 씨 부부 말고는 대부분의 투표자들이 (타 시군구민일 가능성이 높은) 독도경비대원들이라, 울릉군에서 집계되는 위의 개표 결과와는 사실 별 상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사(제19대 대통령 선거)

9. 군사

군부대 역시 주둔 중인데, 1982년 도서 방어 임무가 대한민국 육군에서 대한민국 해군으로 이관되면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예하의 전탐감시부대 제118조기경보전대가 들어와 있다.

이 부대에는 제1해병사단에서 전속된 해병대원들도 같이 근무한다. 상시 주둔하진 않으나, 독도나 울릉도 유사시 1함대와 1사단에서 함정 및 해병대 전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릉도에서 상근예비역으로 선발되면 100% 해군 소속이 되며, 예비군 관리대에 배속된다. 예비군 관리대대장은 해병소령이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 제319방공관제대대가 있다.

군은 아니지만, 경찰부대인 울릉경비대도 118전대와 함께 주둔하고 있다. 이들은 울릉경찰서가 아닌 경북경찰청 소속이며, 이 부대 소속 지역대가 번갈아가며 독도경비대에 투입된다. 과거에는 의경 대원들이 배치되었지만, 의무경찰 제도 폐지에 따라 현재는 경찰관경비대로 대체되었다.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경비함을 위한 항만 시설 역시 건설 중이며, 완료시 해경 중형함정 1척+소형 경비정 몇척이 교대로 상시 입항해 있게 된다.

2018년부터 울릉도에 1개 중대 규모의 해병대 전투병력이 순환배치될 예정이라 한다. 2017년 7월 6일, 울릉도에 거주하는 주민에 의하면 폐교된 모 초등학교에 해병대원 20여 명이 6월에 며칠 동안 깨끗이 청소하고 갔다며 주둔지로 쓸 것 같다고 한다. #

2017년 8월 20일, 해병대가 최초로 중대급 병력 전개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영상 중후반부에 초등학교가 나오고 운동장에 군용차량들이 주차된 것으로 보아 그곳을 주둔지로 사용할 계획인 것 같다. 그리고 8월 22일 국방TV 보도에 따르면 당초 언론보도에 알려진 중대급이 아니라 대대급의 해병대 병력이 울릉도에 배치된다고 한다. # #

2019년 10월 28일.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사동항· 울릉공항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여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11월 15일부터 실착공에 들어갔다. #

10. 하위 행정구역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404a9e><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404a9e>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92f30>
군청
울릉읍
도동리, 독도리, 사동리, 저동리
북면
나리, 천부리, 현포리
서면
남서리, 남양리, 태하리
}}}}}}}}} ||
파일:울릉.png 파일:ullung.png

11. 출신 인물

농어촌 지역이 으레 그렇듯 울릉군 출신 인물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오르면 지역신문은 물론이고, 중앙 일간지에서도 실어주기도 한다.
[1] 도동리 206-1. [2] 20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3]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다. [4] 울릉군 가선거구 (울릉읍): 홍성근, 최경환.
울릉군 나선거구 (서면, 북면): 이상식.
비례대표: 한종인.
[5] 울릉군 가선거구 (울릉읍): 공경식, 정인식.
울릉군 나선거구 (서면, 북면): 최병호.
[6]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이 가장 가까우며, 실제 항로 기준으로도 가장 가깝다. [7] 여객선터미널 간 직선 거리가 아닌 땅 자체의 최단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하면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약 130km)이 가장 가깝다. [8] 반대로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 경기도 수원시이다. [9] 강원도와 경상북도에는 큰 섬이 없어, 섬에 대한 행정 운영 경험이 있는 경상남도로 이관시킨 것으로 보인다. [10] 특히 오징어 잡이 [11] 그러나 온난 습윤 기후라고 해서 무조건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경우 울릉군과 마찬가지로 온난 습윤 기후에 속하지만 여름가 많이 와서 습하긴 해도 겨울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으며, 강수량 자체도 울릉군보다 적다. [12] 사실 강수량이 일반적인 온난 습윤 기후보단 서안 해양성 기후에 가까워서 서안 해양성 기후가 될 뻔했다. 하지만 최난월 평균기온이 22°C를 넘어 온난 습윤 기후가 됐다. [13] 강수량의 2/5가 눈이다! [14] 맨 위 지도에서 안쪽에 허옇게 보이는 두 분지다. [15] 그런데 알봉이라는 지명이 다른 지역에도 있어서 가끔 낚이기도 한다. [16] 가덕도신공항 [17] 본래 이론상으로는 중국 영토로 직통으로 가면 항로거리가 줄어들지만, 현재 외교 관계상 중국, 홍콩, 마카오 직항로를 제외하고 중국 영공 진출입을 할 수 없어 항로거리 손해를 각오하고 부산-동해-연해주 항로로 크게 우회한 다음 유럽 목적지로 나아간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유럽 남동부 - 흑해 - 남아시아 북부 영공으로 우회해서 지나간다. 이 때문에 타이베이-유럽 항로거리가 서울, 부산 - 뉴욕 거리와 비슷해져 소요시간도 늘어먹게 된다. [18] 다른 시/군들은 아무리 적어도 1.7명/1세대 수준은 넘는다. 현재 울릉군을 제외한 시/군들 중 세대당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같은 도의 군위이며, 2021년 10월 기준으로 약 1.739명/1세대이다. [19] 울릉도는 콜센터를 이용하기보다 특정 콜 기사의 명함으로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다. 택시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20] 술을 마시는 노래방. 울릉도에는 그냥 노래방이 없고, 기본으로 술을 시켜야 한다. 당연히 19세 출입금지다.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괄호] [24] 울릉군청에서 주는 것이므로, 이걸 일본인이 받았다는 건 그 일본인이 한국의 영유권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25] 길가 하수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살 뚜껑을 얹어놓았다! 물론 난간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만. [26] 행남-저동 옛길에는 일명 "뽈뚜 리지(Ridge)"라고 불리는 해발 261.6미터 행남봉 암릉지대로 통하는 샛길이 드문드문 나 있다. 뽈뚜는 보리똥나무(표준어 보리밥나무; Elaeagnus macrophylla)의 울릉도 방언. 정상에 서면 울릉도 동해안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등 경관이 수려하여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하지만 정해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 탐방로 등산과 달리 암릉지대 등반은 마치 다람쥐처럼 다음에 손발을 내딛을 곳을 그때그때 물색하면서 길을 만들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현지 산악회 등을 통해 안내자를 섭외하는 것이 안전하다. [27] 정치적 이유로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리뷰들도 있으나, 울릉도 입장에서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국가원수가 박정희다 보니 당연히 이를 기념할 수밖에 없다. [28] 현 울릉도 주민들은 모두 경상도 지역에서 온 이주민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실제 우산국의 전설이라기보다는 근대의 창작에 가깝다. [29] 향목-현포 구간은 도로명주소 미부여. [30] 특히 울릉도 투막집은 우데기를 두른 독특한 건축양식이 사회 교과서에 실려 유명하다. [31] 창문 위쪽은 5m, 아래쪽은 6m [32] 사실 후박나무가 귀해지면서 더이상 후박나무 진액을 체취하기 어려워진 점도 한 몫을 한다. [33] 머리튀김도 추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34] 울릉 인구 9천명은 육지로 나오면 조금 번화한 1개 면 수준의 인구다. [35] 물론, 거의 대부분이 울릉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육지로 나가는 경우는 대부분 과학고나 외고 등 울릉도에 없는 학교에 가기 위해서이다. [36] 방송대의 경우, 출석 수업은 포항이나 대구까지 가서 들어야 되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출석 대체시험과 기말시험을 울릉고등학교에서 실시하므로 출석수업 전 과목을 대체시험으로 신청하면 외지로 나가지 않더라도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37] 다른 예로 충청남도 해안의 경우 평택해경과 태안해경이 분할 관리하며, 이 평택해경은 경기도 남부와 충청남도 북부 해안을 아울러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평택해경이 생기기 전에는 태안해경이 전부 담당했다. 부산의 경우 역시 부산해경이 있는데도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부지 일대는 창원해경이 담당한다. 점점 조직이 커지면서 점점 관할 구역을 나눠가지는 구조다. [38]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포항에 수능 응시 차 원정 나온 울릉도 고등학생들이 갑작스런 수능 연기로 인해 애를 먹었지만 포항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능을 치렀던 전적이 있다. [39] 포항 북구, 남구 가리지 않고 거주한다. 울릉군민들과 포항시민들은 혈연으로 엮인 경우가 매우 많다. [40] 동구, 수성구 [41] 도동3리는 저동재 건너편으로 도동 1, 2리보다는 저동 1리와 같은 생활권이다. [42] KTX 묵호역을 이용하면 빠르면 6시간 정도 걸린다. [43] 출처: 2013년 경상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및 분석자료 [44] 울릉도 개척령 반포 이후 울릉도가 강원도 관할로 들어갔다가 경남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경북 관할이 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45]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46] 예장통합 소속 [47] 일제강점기 당시 강원도 동해 삼척에 정착한 캐나다, 호주 국적의 선교사와 울릉 주민 간 교류, 선교 등으로 인해 전파되었다. [48] 118전대에서 한달에 두차례 틀어주는 영화는 군에서 해주는 대민봉사의 일환이다.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보려면 포항까지 나가야 되는 게 현재 실정. 영화만을 위해 육지에 다녀오는 경우는 없고, 육지에 나간 김에 겸사겸사 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49] 전국에서 청송과 함께 브랜드 제과점이 없는 두 지역 중 하나이다. [A] 관외투표 제외. [51] 지역구 국회의원: 김병욱 (국민의힘, 초선). [52] 포항시 남구 일원, 울릉군 일원. [A] 관외투표 제외. [54] 지역구 국회의원 : 김병욱 (국민의힘, 초선). [55] 울릉군 재외투표자는 1명에 불과했다. [56] 2013.7.25.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57] 2013.10.30. 재보궐선거. [58] 2001.7.31. 군수직 사퇴(뇌물 수수로 구속). [59] 2011.6.9.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 [60]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 [61] 2011.10.26. 재보궐선거. [62] 심지어 역대 울릉군수들 모두 도중에 탈당이나 이적 없이 말이다. 물론,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한 사람들은 있지만 말이다. [63] 2020년 12월 기준으로 포항시 남구의 인구는 약 23만명, 포항 북구의 인구는 약 27.2만명이다. 울릉군의 인구가 약 9천명 선인데, 생활권대로 포항시 북구와 선거구를 형성하면 상한선(27.8만명)을 넘게 된다. [64]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도 생활권과 많이 괴리가 되었다. 당시 김재원이 억지로 본인 선거구 상주를 끼워넣어서 문경과 통합하려던 지역 주민들의 비토를 받게 되었다. [65] 반대로 군위 안동, 의성, 청송과 같은 생활권이라 경상북도 북부 지역으로 분류된다. [66] 당시 민중연합당 후보가 출마했다. [67] 김성도 씨가 2018년 지병으로 사망한 이후에는 부인 김신열 씨가 유일한 주민이다. [68] CE부문 대표이사. 원래는 고2 때까지 울릉수산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더 큰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대구에 있는 대륜고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해 총 5년이나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69] 출생은 울릉도에서 했지만 강원도 정선군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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