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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 釜山松島海水浴場 / Busan Songdo Be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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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구름이 걸쳐 있는 곳이 영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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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 남측의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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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해수욕장.방문객 순위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잇는 부산 제3, 전국 제4의[2] 해수욕장이다. #
부속 시설들로 송림공원, 스카이워크, 송도해상케이블카 등이 있다. 백사장 규모는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 수심 1~1.5m.
부산광역시의 첫 손에 꼽히는 해수욕장이었지만 수질 악화, 백사장 유실, 태풍 피해, 해운대해수욕장 등의 경쟁자 부상 등의 이유로 점차 부산광역시에서 아오안 취급받는 해수욕장으로 변했지만, 2000년대 정비 사업을 거쳐 다시 떠오르는 부산광역시의 관광 명소가 된 해수욕장이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착공해 1913년 7월 개장한,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으로[3] 2013년에 개장 100주년을 맞았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일본의 삼경(三景) 중의 1곳인 미야기 현 '마쓰시마(松島)'를 떠올려 이와 유사한 한국의 해안 절경에 일본의 지명을 이식했는데, 부산의 송도해수욕장도 그렇게 붙여진 명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인들이 부산에 처음 거류지를 마련한 뒤 부산 서구 암남반도 인근 해안에 소나무를 식재하고 이 일대를 송도해수욕장이라고 명명했다.
부산광역시의 원도심(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교통 체증만 없으면 버스로 단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고, 걸어서도 30분 정도 만에 갈 수 있다. 20세기에 서부산권에서 거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을 가지고 있을 오래된 명소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등 동부산권에 좀 더 크고 깨끗한 해수욕장이 개발되면서 점점 쇠락하였으나, 2000년대에 대대적으로 개선 사업을 하였다. 이후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해수욕장이 막장 상태가 되자 대대적으로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정비하고 보수 및 개발을 하여 2007년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한다. #
사실 해운대가 현재의 지위를 차지하기 전에는 부산 최고의 휴양지였다. 원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보니,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이었기 때문이다. 부산 송도가 부산에서 제일 먼저 개발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부산 송도에서 가까운 남포동, 광복동 지역에 개항 이후 일본인 전관거류지가 있었다는 점도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이 별장을 세웠고, 호텔과 여관도 성행을 했다.
원래 이들이 즐겨 찾던 곳은 인근에 남빈해변(현 자갈치시장 일대)이었다. 하지만 항만 기능이 확충되고, 일본인 거주 지역이 신창동, 부평동, 부민동 등 보수천 일대로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각종 생활 오폐수가 남빈해변으로 흘러들었다. 그로 인하여 남빈해변이 물놀이를 하기는 적합하지 않게 되자 일본인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았는데, 그 결과 부산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부산 송도가 자연스레 주목을 끌었다.[4]
당시에는 부산 시내에서 부산 송도를 오가는 방법이 산길이었던 현재의 부산 송도 윗길 혹은 남포동 해안에서의 배편밖에 없어 불편하였지만, 일본인 민간 유지들은 1922년에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개발을 본격화했다. 현재도 남포동과 부산 송도를 잇는 길로 구불구불한 ‘송도윗길’과 직선화된 큰길인 ‘송도아랫길’로 대별되어 불린다. 이후 구름다리, 여관, 휴게소, 다이빙대 등의 부대 시설이 갖춰지면서 1930년대에 이미 성수기에는 하루 수 만 명이 찾는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편리한 위락 시설과 빼어난 경치, 부산 시내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에 많은 저명인사가 부산 송도를 찾았다. 1934년 근대적 숙박 시설인 송도호텔이 개업하고, 언덕 위에 많은 요정이 들어서면서 부산 송도는 해수욕장으로서만이 아니라 경치와 풍류를 즐기려는 자들이 사시사철 들르는 유원지이자 각종 모임과 야유회가 개최되는 장소였다. 신혼여행지로도 으뜸이었다.
6.25 전쟁 때는 부산에 임시 수도가 마련되면서, 당시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이 부산 송도에 거처를 마련하거나 자주 방문했다. 정치인 이승만, 이기붕, 박순천, 시인 모윤숙 등의 별장이 부산 송도에 있었다.
1979년 7월의 송도해수욕장 |
이토록 기세등등하던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입지는 1970년대 후반 이후 급격한 오염이 진행되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기념물 제30호)로까지 선정되었던 부산 송도는 무분별하게 들어선 횟집들과 별장, 고급 주택들 때문에 무너졌다. 해수욕장의 수질은 똥이 둥둥 떠다녀 '똥도'라고 불릴 정도로 나빠져 해수욕장의 기능은 상실되고 횟집 타운으로 전락했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해운대와 송도의 입지가 뒤바뀐다.
1982년에는 문화재 지정도 해제되었고, 여름철 하루 수 만 명이 찾던 명소가 1990년대에는 불과 천 명 남짓 들르는 곳으로 급격히 퇴락했다.[5]
1991년의 부산 송도해수욕장 |
2000년대의 정비 사업 이전의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모래사장 너비도 좁고 깨끗하지 않는 오염된 듣보잡 해수욕장과 다름없었다. 이후에는 태풍 매미로 인하여 완전히 유실된 후 정비 사업이 이루어져 상전벽해가 되어버렸다.[6] 원래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위 쪽과 아래 쪽이 바다로 아예 분리되어 있어서 각각 1사장, 2사장으로 불렸고 왕래하려면 좁은 1차선 도로를 통해서 왔다갔다 해야 했는데, 정비 사업을 통해서 도로가 넓게 확장되었다. 해수욕장 바닷 속에 조각 작품도 여러 개 설치되었다.
광안리와 해운대에 비하면 인기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인하여 송정해수욕장처럼 사람들이 제법 찾아오는 편이다. 광안리, 해운대, 송정이 동부산권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라면 부산 송도와 다대포해수욕장은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명실상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으로 그 위상을 되찾은 셈.
광안리와 해운대보다 인기가 적은 이유는 서부산권 대부분 지역의 관광지가 적은 데다 서부산권은 사상공단, 녹산공단, 지사산단, 화전산단, 신평공단 등으로 인해 산업단지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2000년대 들어 동/서부산 간 불균형 발전도 한 몫 한다. 그래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보다는 인기가 많다.[7][8]
입욕 가능 시간은 저녁 6시 30분까지다. 이후엔 물에 들어갈 수 없고, 발을 담그고 걷는 정도만 허용한다. 부산 송도해수욕장 구역 바로 바깥에 부산항 선박 항로가 설정되어 있어서 그렇다.[9][10] 야간에는 배에서 해수욕장 쪽 사람이 안 보이니까 배가 사람을 칠 위험이 크므로 입욕을 막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6.25 전쟁 때도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개장을 했는데, 저녁 시간에 어선과 해수욕을 즐기던 피난민이 충돌하여 피난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러시아인이 많은 감천항과 가까워서 그런지 러시아 사람들도 해수욕을 즐기러 많이 온다.
2. 주변 시설
주변에 다양한 숙박 시설과 음식점 횟집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 산책로, 보트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해수욕장 중앙에는 인공 폭포가 조성되어 있다. 해수욕장 양 끝 부분에는 해수욕장관리사무소를 겸비한 화장실과 세면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여름바다축제 기간 때에는 백사장 근처에 노점상도 들어선다. 2017년 7월부로 해변 우선에 오토캠핑장이 완공되어 운영에 들어갔다.해수욕장 위쪽 끝 부분에는 방파제와 송도해안산책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으며[11] 인근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매우 각광받고 있다. 이 인근 도로는 정비 사업을 통하여 해수욕장 인근에 산책로를 새로 조성하여서 부산 갈맷길의 일부가 되었다.
송도해수욕장 앞바다[12]에는 조그마한 바위섬이 있는데, 과거에는 맞은 편 조그만 언덕 위에 있는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송도의 대표 명물로 자리잡았었다. 송도해수욕장 방문객들 이 구름다리 위에서 발을 굴려 다리를 출렁이며 흔드는 모습을 흔히 목격할 수 있었다. 현재는 태풍 셀마 이후 안전 문제로 철거되고 재정비 이후 최근 콘크리트로 만든 견고한 연륙교가 만들어졌다.
1960년대 부산 송도 구름다리(출렁다리) |
또한 현재의 송도 해변에 도드라지게 큰 아파트인 탑스빌 아파트 자리에 케이블카 탑승지가 있었고 고층 콘크리트 건물 상부에 반대쪽 케이블카 탑승지가 있어 둘을 잇는 케이블카가 왕복 운행했었다.
NEXON30THBIRTHDAY |
1960년대 송도해수욕장 해상 케이블카 |
송도는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은 편의 암남공원 끝 부분에 있는 '두도'처럼 소나무가 그 섬에 자생하고 있어 송도라 불렸다. 일제강점기 송도를 중심으로 일본 거류민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송도에 수정이라는 명칭의 휴게소를 설치하면서 송도의 실체는 허물어지고 말았다.
송도해수욕장 정비 사업을 통해서 재정비되었는데, 앞서 말한 송도유원주식회사 수정휴게소가 철거되었다. 현재도 둘레에 남은 터로 옛날에 휴게소가 있었던 자리의 윤곽을 볼 수 있다. 태풍 매미로 인하여 일부분의 바위가 깎여서 유실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면적이 점점 좁아지더니 면적이 옛날에 비해 1/3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대신 방파제를 주위에 여러 개 설치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했다.
일본인이 수정을 짓고 넓은 백사장을 이용하여 해수욕장을 개발하자,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물결, 얕은 수심, 주위를 둘러싼 송림 덕문에 전국 명소인 해수욕장이 되었다. 현재는 먼 옛날의 경치와 송림, 백사장은 개발 때문에 송도라는 옛 섬의 자취는 없어지고 그 명칭만 전해질 뿐이다.[13]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 |
태풍 셀마로 인해 철거된 구름다리는 2020년 6월 5일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라는 명칭으로 복원되었다. 이 곳을 방문하려면 암남공원 입구 쪽으로 가야 한다.
2021년 기준, 유료화되어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다. 유료화의 영향으로 방문객 수가 줄어들었지만, 부산 서구청 측은 부산광역시 서구의 열악한 재정 탓에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의 인건비 및 유지보수비 등을 감당하려면 입장료 부과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2.1. 해상 산책로
2015년 6월 1일에 조성된 산책로로 송도해수욕장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관광객이 소폭 증가했다고 한다. 보통 '스카이워크'라 부른다.해변 좌선에 있는 배 모양의 휴식 공간인 '송도 호'를 입구로 활용해서 길을 만들었다. 길 끝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등대. 바로 위에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다닌다.
2.2. 송림공원
재정비 이후 구름다리를 철거해버리고 공원을 새로 조성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건물과 연결되어 옥상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전망대, 공룡 모형, 부스형 도서관, 팔각정 등이 있다. 해수욕장 방향에서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는 음악 분수대가 있다.2.3. 송도해상케이블카
자세한 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교통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유일하게 도시철도와 연계되지 않는다. 만약 부산 도시철도 송도선이 개통된다면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이 도시철도와 연계된다.[14] 그나마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이 남포역, 자갈치역이지만,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해수욕장으로 들어오는 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근처에 있는 암남동주민센터와 연결되는 도로[15]와 송도해수욕장 버스 정류장(기산비치마트) 근처에 있는 도로[16]를 통해서 들어올 수 있다.
3.1. 버스
- 송도해수욕장: 7번, 26번, 30번, 71번, 96번
- 암남동주민센터[17]: 6번, 26번, 30번, 71번, 96번, 96-1번
- 송도입구[18]: 6번, 9번, 16번, 61번, 96-1번, 134번[19], 161번, 171번, 1011번
예전에는 134번도 송도해수욕장을 경유하였으나 2007년도 버스 대개편 때 남부민동 경유로 바뀌었다. 그러나 134번의 노선이 고신대병원까지 연장되면서 송도입구 정류장을 편도로 경유하게 되었다.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코스가 이 곳 송도해수욕장을 경유하여 남항대교로 빠진다.
4. 기타
- 매년 8월 초에는 현인가요제가 이 곳에서 개최된다. 당연히 현인을 기리는 가요제 행사이며,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한다. 다만 태풍 시기랑 맞물리면 행사 기한이 연기되는 듯. 초대 가수로는 꼭 트로트 가수만 나오는 게 아니며, 아이돌 가수도 두어 팀씩 나온다. 2016년 8월 7일 열린 12회 가요제는 김병찬이 진행했고, 현철 같은 트로트 가수는 물론 걸그룹 구구단, DJ DOC, 정수라, 김종환 등 무게 있는 가수들이 왔으며, 클로징 무대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맡았다. 특이하게 더운 날씨 탓인지 20시에 개최되어 22시 30분이라는 꽤 늦은 시간에야 끝난다. 부산광역시장과 부산 서구청장도 참석하며, 부산광역시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데다 타 지역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관람하는 등, 부산광역시 지역 가요제 중에서는 상당히 크고 비중 있는 행사다.
- 2009년경부터 시행되고 있는 남항대교 걷기 행사가 매년 10월 말, 고등어축제 특별행사로 진행되는데, 이 곳 송도해수욕장에서 남항대교를 걸어갔다가 영도 끝 부분에서 다시 송도해수욕장으로 되돌아오는 걷기 행사다. 소규모 행사이긴 하지만, 각종 경품 추첨을 통해서 운이 좋으면 당첨될 수도 있다고 한다!
- 매년 10월 말, 이 곳에서 고등어 행사가 시행된다. 행사장에서 고등어를 매우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고등어 관련 특산물을 먹어 볼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도 겸한다.
- 인천광역시, 북한 개성시, 경상북도 포항시에도 송도라는 지명이 존재하지만 북한 개성시의 경우 한자가 다르고(松都), 다른 지역의 송도들은 한자는 같지만 유래는 다르다. 그 중 인천과 포항 송도에는 같은 이름의 송도해수욕장이 있어서 혼동하기 쉬웠다.[20] 특히 70년대 이후로는 아는 사람만 아는 해수욕장이 된 포항과 달리 인천 송도는 꽤 유명한 곳이라 헛갈리는 일이 많았으나, 복합신도시로 개발되며 해수욕장을 폐쇄하였다. 반면 포항 송도해수욕장은 아직 명칭만은 남아 있다.[21][22] 포항시에서 2021년부터 포항 송도해수욕장을 재개장할 예정이다. #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의 포항 송도해수욕장(1931년 개장)을 개발한 것도 일본이었다. 인천광역시의 송도도 이와 같은 과정을 밟았기에 1920년대 중반부터 신문에 인천 송도라는 지명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1937년에 인천 송도해수욕장( 송도유원지)이 개장했다.[23]
[1]
여름에도 영도에 해무나 구름이 잔뜩 낀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2]
제2위인
대천해수욕장까지 포함.
[3]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욕장은 아니다. 최초의 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1906년에 개장한
묘도해수욕장이다. 묘도해수욕장은 아무리 못해도
1974년까지는 묘도유원지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폐장하였으며 사유지로 남아있다.
[4]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5]
출처: 국제신문, 역설의 공간-부산 근현대의 장소성 탐구 <4> 추억의 송도해수욕장, 2013-07-16, 이상봉.
[6]
2000년대 초반 부산송도초등학교(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 소재)를 다녔던 사람들은 아마 그 때의 부산 송도해수욕장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7]
두 해수욕장은
기장군 내에 있어서 부산 시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인기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8]
최근에
동구,
서구,
중구가 많이 개발되고 있는 데다가 바로 옆 남포동 상권이 상당히 발전했다.
[9]
쉽게 말해서 해수욕장 한계 부표 바로 앞으로 수많은 배들이 지나다닌단 말. 다른 해수욕장들이 부표를 지나도 물이 깊고 파도 치는 면을 제외하면 한적한 반면, 이 곳은 그 구역을 벗어나는 순간 배에 치여 사망할 수 있다.
[10]
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대형선박은
부산대교,
영도대교로 인해 지나가지 않고, 작은 어선 종류가 주로 지나간다.
[11]
이곳에서
낚시를 즐겨하는 사람도 눈에 띄게 보인다.
[12]
남항대교로 가는 도로 근처에 있다.
[13]
이하 출처는
부산광역시청. 일부 내용 수정.
[14]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연장으로 연계되었고,
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 구간까지 개통으로
송정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도 연계되었다.
임랑해수욕장도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 공사가
2021년
12월 28일에 완료되었기 때문에 연계가 가능하다.
[15]
송도아랫길
충무대로에서 좌회전하여 들어올 수 있다.
[16]
최근에 도로 위쪽에
서핑을 하는 사람의 모형을 한 조형물을 설치해놓았다.
[17]
하차 후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18]
이 정류장과 가장 가까운 해안 지대가
투썸플레이스 송도점인데, 그 곳까지는 450m 정도 걸어가야 한다.
[19]
용당 방면 편도 경유.
[20]
참고로 옛 인천 송도해수욕장 인근은 현재의
송도국제도시와 이름만 같을뿐, 위치는 전혀 다른 곳이다.
송도국제도시는 바다였던 곳을 매립해서 만든 신도시이고 인천 송도해수욕장은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내에 있었다. 참고로 인천 송도해수욕장은 인공으로 만든 해수욕장이었는데, 이곳도 1970년대 이후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극악의 수질로(...) 악명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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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수욕장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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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수욕장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파란대문 촬영지이기도 하다. 특이하게 해수욕장에 다이빙대가 있고, 영화에서 보는 쇠락한 모습이 현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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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인천, 이희환,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