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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한지우의 인성을 너무 심할 정도로 왜곡하는 악성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 및 비판하고, 그렇게 왜곡된 허위 사실들을 바로잡는 내용의 문서.초기엔 그저 흔한 개그성 억지 짜깁기와 악마의 편집, 개드립류로 시작된 밈이었기에 유머로 웃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점점 선 넘는 왜곡 행위로 애니를 즐기는 팬들의 정상적인 팬 활동을 방해하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비판과 자제를 부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글은 대략 2015년 경부터 한국의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크게 퍼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전에 맥심 2013년 8월 호에서 현실의 가축들을 지우가 마구 때려잡는 장면[1]이 한지우 인성 논란의 원류라고 주장도 있었지만, 그때는 인성 왜곡이 널리 퍼지진 않았었고, 단순 포켓몬스터의 패러디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근거는 없다.
원래 ' 밈'이라는 것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놀이 문화의 일종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지우의 캐릭터에 '인성 논란'이라는 딱지가 붙음으로써 '밈'이 완성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실제로, 진짜 '논란'이 있는 것에게 '논란'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밈'으로 만드냐는 것이다. '한지우'라는 캐릭터는 실존인물이 아닌데다가, 인성 논란과는 누가봐도 거리가 있는 캐릭터이므로 역설적이게도 '인성 논란'이라는 밈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논란의 정도가 악의적으로 작품의 세세한 내용들까지 편집해서 까들이 입맛대로 조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기에, 이제는 단순한 밈이 아니라 왜곡과 선동의 수준까지 커져버린 것.
시리즈 원작의 릴리에 역시 인성 비판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지우 까는 글, 영상 등이 릴리에를 까는 것에 비해 훨씬 많다. 이는 국내에서 98년도 애니메이션의 대흥행으로 인해 한지우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물론 논란이 전부 진실인 릴리에와는 달리 지우쪽은 걸러들어야 할 잘못된 내용이 압도적이라 같은 선상에 두는건 무리다.
2. 설명
실제로 지우가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 행동을 종종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인성이 나쁜 캐릭터는 절대 아니다. 당장 본 문서의 인성논란에 대한 반박들과 '반대로 지우가 인성이 좋다는 증거들' 문단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인터넷에서 '한지우 인성' 이라는 내용으로 돌아다니는 자료들 중 대다수는 앞뒤 상황을 자르고 악의적으로 캡쳐해 왜곡한 내용이거나 제작진의 연출미스로 나빠보일 뿐 나쁜 행동이 아니거나 굳이 까일 내용이 아닌 궤변에 불과하다. 실제로 후술하다시피 초반의 철없는 행동 극소수를 빼놓고 거의 반박이 가능하다.애초에 지우 인성을 논하겠다며 자주 회자되는 무인편 초반부는 4쿨(=약 52화) 길이에 일본에서만 방영할 계획이었기에 여러 연출들이 좀 과한 게 두드러지는 편이다.[2] 그래서 딱히 지우 말고도 단역 캐릭터들은 물론 일행 중에서도 문제될 만한 모습을 보이는 걸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로켓단을 바다에 수장하는 장면에서 그 계획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다름 아닌 웅이고 이슬이의 경우는 대놓고 " 고라파덕은 포기할 수 있어도 오므라이스는 절대 포기 못해!!"라는 차별적인 발언을 한 바가 있다.[3] 한 편밖에 안나오는 캐릭터들은 더 심해서, 거의 학대로 보일 정도로 포켓몬을 과하게 훈련을 시키거나, 아무리 봐도 학원 폭력으로 보이는 것을 미화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또 웅이나 이슬이 가족은 누가 봐도 막장이 극에 달한다 하지만 이런 무인편의 특성을 무시하고 지우가 성질을 내거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반성하고, 사과한 발언들도 교묘히 편집해 지우만 문제가 있다는 듯이 왜곡한다.
공교롭게도 무인편에서 지우나 일행들이 철없이 그려지던 모습들은 나중에 와서 이런 지우의 인성 왜곡이 크게 퍼져나가는데 한몫했다. 무인편 당시 포켓몬 애니는 한국에서 지상파 방송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는 파급력 덕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4] 그런지라 이 시기에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면 어지간히 만화에 관심이 없었어도 주변의 친구들이 온통 떠들고 다니는 통에 포켓몬스터를 모르기가 더 힘들었다.[5] 그래서 포덕이 아니라 적당히 무인편 포켓몬과 지우 정도만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이런 악의적인 왜곡이 자연스럽게 번져나가게 된 것.
이는 인터넷에서 지우 인성 논란이 마치 밈처럼 퍼져서 일부러 지우에게만 상당히 편파적인 여론이 조성된 것에 기인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지우가 다른 주연들에 비해 일단 주인공이라서 더 많이 까인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러니까 짧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지우는 인성이 나쁘지 않지만, 나이가 10살로 설정된 아이다운 철없는 성격[6], 둔감성[7]과 좀 심각하게 느린 눈치, 그리고 열혈 계열 속성이 전부 겹쳐져서 민폐를 끼치거나 실수할 때가 있는 거다. 여기에 명백한 악당인 로켓단 삼인방이 미화당하는 것과 합쳐져서 이유 없이 비교되기까지 한다. 로켓단 삼인방이 악당치고는 선행도 많이 베푼 것은 사실이지만, 범죄행위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AG부터는 지우가 10살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성숙한 캐릭터가 되어, DP~XY시점에서 보면 무인편 때의 철없는 모습은 거의 다 사라졌다. 현재의 지우는 비슷한 분야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중 도리어 예의 바른 쪽에 속한다. 지우까들의 논리를 다른 캐릭터에 적용하면 안 까이는 캐릭터가 없게 된다.
2.1. 심각성
초창기 때만 해도 밈으로써의 순기능은 있었다.[8] 그러나 포켓몬에 관심 없는 사람들까지도 무턱대고 지우를 깐다거나, 진짜로 지우가 인성이 나쁘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아져 버렸다. 특히 이런 사람들 중 대다수가 포켓몬에 관심이 없는 포알못이다.지우 특유의 둔감 속성과 무인편 당시의 눈치없는 행동 같은 인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도 들어가고, 심한 경우 나쁜캐릭터 혹은 캐릭터의 만행이 주제인 랭킹영상에 포함되거나 지우 까는 내용이 아예 없어도 지우가 어딘가 언급되거나 포켓몬스터의 동심파괴적인 부분, 문제있는 캐릭터의 문제점 혹은 악당들이 언급되기만 하면 이런 걸 언급하는 사람들도 나온다.[9]
예시로, 유튜브에서 랭킹TOP과 리뷰엉이란 유튜버를 들 수 있다. 랭킹TOP 관련 문제점 및 사례는 해당 문서 참고. 유튜브도 그렇고 유튜버도 그렇고 인지도가 높고 접근성이 쉽기 때문에 악순환이 더 심해진다. 리뷰엉이 역시 지우가 악인인 것 마냥 악마의 편집을 했고[10] 로켓단을 미화하는 영상을 올린적있다. 현재는 어째선지 포켓몬 관련 영상들을 전부 삭제했다.
유튜브에서 지우 인성 왜곡에 반박하는 영상혹은 댓글들에는 "지우레기 쉴드치는 사람들도 있구나..." 같은 댓글 혹은 답글이 간혹 보이며, 포덕들도 지우 인성이 쓰레기라는걸 인정하고 있다고 하거나, 포켓몬 애니 보고 오면 왜 그런지 알 거라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유튜브 등지에서 지우 인성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포켓몬 영상 댓글을 보면 뜬금없이 지우를 욕하는 댓글을 볼 수 있다.
특히 유튜브, 블로그, 카페 같은 곳에서는 지우의 인성과 관련된... 아니 지우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글이나 영상의 댓글을 보면 키보드 배틀이 자주 일어난다. 디시인사이드나 루리웹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는 폐쇄된 티비플에서는 지우가 나왔다 하면 바로 지우레기로 도배되는 화면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지우 인성 문제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마저 넘쳐나는 도배글에 기분이 나빠질 정도로 논란의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졌다. 닌텐도나 애니 제작진이 손수 해명하지 않는 이상 계속 밀고 나갈 정도로 그 기세가 심각하다.
그리고 이 문서를 근거로 내세우면 나무위키 꺼라라고 맞받아치는데, 마찬가지로 개나 소나 영상을 올리는 게 가능한 유튜브는 믿고 개나 소나 작성이 가능한 나무위키는 안 믿는 건 이중잣대이다. 게다가 나무위키는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속적인 수정이 가능하지만, 유튜브는 영상을 지우고 새로 올려야 하는데다가 그것마저 거의 하지 않으므로 어느 쪽이 정확할지는 불 보듯 뻔하다.[11]
카카시나 오공 같은 이들은 식은 감이 보이지만 어째 지우는 전혀 멈출 끼가 안 보인다. 이젠 지우레기라는 멸칭이 인터넷에선 반공식 별명이 되어 버린 듯하고, 굳이 인성이 아니더라도 지우레기라고 불리는 건 흔하다. 그리고 뭐만하면 피죤투[12]나 나진 양학, 시신 유기, 포켓몬과의 식사, 밥셔틀 건을 언급할 때가 많다.
지우의 마녀사냥에 불쾌해하는 팬들이 반박한다 싶으면 태도를 순식간에 바꾸어 '드립 or 밈에 왜 이렇게 심각하게 반응하냐?' '단지 드립일 뿐이니 받아들여라'라고 책임을 회피한다.[13] 애초에 본인들이 드립이 아니게 만들었으면서 어떻게 드립으로 받아들이란 말인가? 이러니 지우 팬들은 기가 찰 수 밖에 없다.
댓글 싸움 외에도 지우 인성 반박글이 올라와도 반응은 똑같다. 글은 제대로 볼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지우만 더 까댄다. 자신들이 왜곡, 과장 및 궤변으로 주장들을 마녀사냥으로 변질시켰으면서 뻔뻔하게 그저 웃기려고 만든 드립인데 진지하게 달려든다고 변명을 한다. 이런 사람들 대다수가 자기들이 문제가 아니라 드립을 진지하게 보는 진지충들이 문제라며 책임전가를 한다. 물론 실제로는 지우한테 쌍욕까지 하고 있는 흠 없는 흠 다 잡는데다가 지우가 진짜 악인 줄 알고 까는 선동된 사람들이 널린 걸 생각하면 우스갯소리니 드립이니 하는 것은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기 위한 변명일 뿐이다.
드립은 웃음을 주어야 드립이라 할 수 있다. 드립에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거기서 멈춰야 되는데, 멈추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매장하고 치워버린다. 인성 논란 대다수가 왜곡과 궤변에서 비롯된 내용인 것도 모자라, 지우는 좋은 일을 하든 안 좋은 일을 하든 무조건 까내리고 나머지 캐릭터(특히 로켓단[14])들은 장점만 부각시킨다.
이런 본인들의 행동이야말로 인성 쓰레기 취급받아야 할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듯 하다. 그야말로 내로남불+ 위선의 전형적인 예시.
밈은 그저 웃기는 선에서 끝나야 정상인데 포켓몬스터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극성 한지우 안티들이 이를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급식충·네덕이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판단력이 부족하고 이기적인 미성년자들을 선동하였다. 어느 수준이냐면 포켓몬에 관심 없는 사람들까지도 무턱대고 지우를 까는 것 정도는 보통이고,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밀어붙인 것에 선동되어 한지우가 공식적으로 인간 쓰레기라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의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네덕 문서에 언급된 것처럼, 판단력도 부족하고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고집을 부리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문제다. 때문에 미성년자의 비중이 크며, 정당하게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게 떼를 쓰고 욕하며 언론 조작으로 압살까지 한다.
그리고 지우를 왜곡하고 저런 내용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크리에이터들도 문제인데 랭킹TOP에 대해선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리뷰엉이 역시 지우를 왜곡하는 영상이 저작권 문제로 짤리기 전까지 사람들의 비난을 듣고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해당 영상을 유지했고 그후에도 로켓단 미화영상을 한참동안 유지했다.
위의 이런 행동들로 볼때 도리어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건 지우나 지우의 팬이 아닌 지우의 행동을 하나하나 왜곡하거나 반박을 해도 듣지 않고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지우까들이다. 지우는 가상의 인물이긴 하지만, 자칭 전문가에 답정너, 이중잣대, 망언, 유체이탈 화법, 궤변, 위선 등으로 도배된 사람들은 지우를 인성 가지고 깔 자격이 전혀 없다.
애초에 자기들 인성이 좋거나 생각을 좀 한다면 이런 짓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만약 이들 논리대로라면 자기들도 까여야 마땅하다. 지우 뿐만 아니라 지우 팬들, 심지어 지우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사람들을 모두 싸잡아 욕하는 무개념 종자들이야 넘쳐난다. 예의를 갖춰 타당한 반박만 해도, 제대로 된 내용과 자세한 정황을 알려 줘도 그냥 무시하고 말을 막아버린다.
거기에다가 위의 문제, 후술하는 반박과 이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 인성이 나쁘다는 주장들 일부가 해당상황을 겪어서 해봤거나 겪으면 해야 하는 기본적이고 당연한 상식을 까거나 나쁜 행동인냥 왜곡하는 탓에 사람에 따라선 셀프디스가 된다는 점, 주장이 눈앞에 보이는 것과 시청자(제3자)만 아는 것 및 한쪽이 먼저 혹은 명백히 저지른 잘못이 있는데다 이로인해 지우 혹은 지우 및 그 일행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저지른 그 한쪽이 불쌍해보이는 묘사에 혹해서 그 한쪽밑 시청자(제3자) 입장으로만 생각하거나 그쪽이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로 말하고 피해를 본 지우 및 그 일행을 포함한 사람들의 입장을 전혀 생각(배려)하지 않는 논리보다 감정이 앞서는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편향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한 주장이라는 것,[15] 주장이 자신들(제3자)이 알고있는 잣대나 눈앞에 보이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자신들이 모르는 다른 입장 및 문화, 의견,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것[16], 눈앞의 보이는 것(악마의 편집)에 낚여서 자세한 정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생각 없이 자신의 말이 헛소리인 줄도 모르고 무식하게 악마의 편집을 주장하는 것, 지우를 까거나 로켓단을 미화하는 입장에서 주장할 자격이 없는 주장[17]등 인성에 이어 지적 수준도 의심되는 주장을 하곤 한다.
더 웃긴 것은 본인들이 그토록 들이대는 잣대를 다른 포켓몬스터 등장인물들에게 똑같이 적용시키려고 하면 억지 비난하지 말라면서 정색하며 달려든다. 즉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건 행동의 시시비비가 아닌, 지우가 인성쓰레기로 보일 만한 구도뿐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한심한 수준이다. 차라리 다른 포켓몬스터 캐릭터들도 똑같은 잣대로 비난했다면 모두까기 컨셉이라는 시선이라도 받지, 유독 지우에게만 까탈스러운 잣대를 들이대니 당연히 포켓몬 팬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것이다.
결국 진짜 드립으로만 남을 수 있었던 인성 왜곡을 드립이 아니도록 망쳐버린 건 적정선을 지키지 못하고 뇌절만 반복한 지우까 본인들이다. 그래놓고선 인성 왜곡이 욕먹는 빈도가 늘어나니 적반하장으로 인성 왜곡을 바로잡으려는 팬덤을 진지충이라 역으로 싸잡아 욕한다. 아이템의 인벤토리는 이미지가 이상한 쪽으로 왜곡되고 그 왜곡된 이미지로 변질된 캐릭터들을 보면 항상 과열되고, 뇌절하며, 캐릭터를 까는 것에 이 꽉 깨물며 달려드는 행위가 뒤따랐음을 지적했다.[18] 즉 본인들이 지우 팬들보고 과몰입한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더 심하게 과몰입하고 있다. 공식에서 드립으로 인용할 정도인 인성타니스나 사적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도 팬덤이 그 주체인 아르타니스나 안두인 린을 놀리더라도 뇌절로 가지 않고 적정선에서만 끝내서 거부감이 덜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애초에 그 앞에 둘은 그냥 장난식으로 깔 뿐, 진짜 인성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과 다르게[19] 지우까들은 정말로 지우가 인성이 나쁘다고 믿고 지우를 진지하게 까내리는게 문제다..즉 지우까 본인들이 적정선만 지켰어도 지우의 인성 왜곡이 이 정도로 변질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2020년부터 지우의 인성을 왜곡하며 욕하는 빈도는 줄긴 했지만, 후술하겠지만 이는 인성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며 비난하는 케이스는 훈이, 포켓몬스터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비판은 고우가 받아가면서[20] 줄어든 것이지, 절대 인성 왜곡질을 한 당사자들이 자중해서 줄어둔 것이 아니다. 지우의 인성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며 낄낄대는 사람들이 단지 타겟을 옮겨갔을 뿐이다. 우연히 지우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여전히 욕을 한다.[21] 쉽게 말해서 그냥 시간이 지나서 시들해졌을 뿐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다. 애초에 포켓몬스터 자체의 인기가 정점일 때보다 줄어들어서 그렇지, 지우까들은 여전히 진위여부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아무에게나 한지우에 대해서 인성 왜곡을 시전하는 중이다.
3. 주요 쟁점
이하의 내용은 비판 혹은 비판에 대한 반박문이다.3.1. 명백하게 비판받을 부분
- 옹호적 의견이 존재하지 않는 명백하게 비판받는 의견들만 서술합니다.
3.1.1. 초창기(무인편)의 행동문제
- 초창기 포켓몬을 함부로 다루던 경향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피카츄조차 아픔에도 불구하고 지우가 자기를 버리고 갈까봐 억지로 따라왔던 경우도 있었다.
- 초창기에는 지나치게 자신은 강하다는 자만심에 부풀어져 있었고, 포켓몬들을 생각하지 않고 힘만 믿고 돌진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로 지우는 연승을 하고 있었던 당시 상당히 기세등등해 있었고, 계속해서 '승리'의 기쁨에만 고집하며 떵떵거리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무인편에서 사천왕인 칸나를 만나자마자 포켓몬 시합을 하자고 졸라댄다. 이때 칸나가 자꾸 말을 돌리니까 자신보다 연상자인 칸나에게 "아하~ 혹시 내가 연승하고 있다보니까 겁나는구나?"라고 도발한다. 그 후에 이슬이가 핀잔을 주자 "그럼 네가 나랑 시합할래? 아, 그치만 이슬이는 내 상대가 안 될 텐데..."라면서 이슬이를 완벽하게 무시하는 말까지 한다. 이후 원하는 대로 칸나와 배틀을 하게 되는데 당연히 지우가 졌다. 이후 사천왕 칸나에게 "네가 강한 게 아니라 네 포켓몬이 강하잖아"라고 일침을 맞기도 하였다. #
- 초창기에는 포켓몬들의 사정을 모르고 막말(?)을 한 적도 있다. 지우의 이상해씨가 처음 나왔을 때 이상해씨가 자꾸 지우와 이슬이에게 덤벼들자 "너도 싸움에서 지기만 해서 성격까지 이상해져 버렸구나!"라고 해버렸다.[22]
- 파오리의 도감 설명에 파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아 남획되어 그 개체수가 적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를 듣고는 남획되었다는 부분은 쏙 빼먹은 채 귀하다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 귀중한 포켓몬이니 반드시 잡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3.1.2. AG에서의 비판 받을 점
- 물짱이 에피소드에서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노인인 누마타(늪 할아범)에게 무례하게 구는 모습을 보였다. 지우의 동료인 웅, 봄이, 정인이가 지우의 이런 무례한 행동을 보고 경악할 정도.
3.1.3. 썬&문에서의 비판 받을 점
-
쿠쿠이박사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얹혀사는 주제에 세탁기를 고장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질 않나, 이상한 음식을 만든답시고 집안 식량을 모두 거덜내고 그 음식을 먹고 토하는데 굳이 피카츄가 있는 방향쪽으로 토하더니 피카츄가 십만볼트를 날려 집안을 또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다만 이건 애초에 쿠쿠이가 집을 비운 사이 알아서 집안일을 하려다 생긴일이고 이후에라도 수습하려고 했으니 다른 것들 보다는 비판을 덜 받는 편.
3.1.4. W에서 비판 받을 점[23]
- 리오르의 과도한 편애로 인해 큰 비판을 받았었는데 피카츄의 가출 에피소드에서는 지우는 파트너인 피카츄가 훈련하고 싶다고 요구하는 것을 아예 무시해버리고 계속 리오르로만 훈련하는 사태까지 일어나버렸다.
3.2. 명백하게 반박이 가능한 부분
- 논란에 대해서 명백하게 반박이 가능한 경우만 서술합니다.[24]
@:확대해석 혹은 왜곡( 악마의 편집)일수 있거나 왜곡이 섞인 주장.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프로불편러식 확대해석도 왜곡이라 볼 수 있다.
$:제작진의 연출미스로 부정적으로 비친 사례.
#:지우만의 행동이 아닌 경우.
3.2.1. 로켓단 관련
인성 논란이 로켓단과 엮이거나 로켓단과 비교되는 내용을 서술합니다.3.2.1.1. 로켓단 수장 시도?(@, #,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15, 16화 |
주장 |
침몰하고 있는 여객선에서 지우 일행은 로켓단에게 물 타입 포켓몬이 있는지도 물어보지도 않고 구멍을 뚫은 뒤 먼저 탈출하고 로켓단에게 따라오라고 지시하였다. 하지만 로켓단은 물 포켓몬이 없는 상황이어서 어떻게 따라가냐고 따졌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지우 일행만 먼저 탈출한다.[25] 직후 로켓단은
피죤에 의해 기절한 채 발견되는데, 지우 일행은 '역시 탈출하지 못했구나'라면서 기도를 한 뒤 시체를 바다에 수장하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에 로켓단은 깨어난다. 여기서 지우 일행은 완전히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바다에 빠뜨리려 했다는 점 및 지우의 '역시'라는 대사 때문에 애초에 탈출하지 못할 걸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 심지어 이후 피카츄가 로켓단이 죽지 않은 걸 아쉽다는 듯 혀를 차는 장면이 있다. # 기절해 있는 로켓단이 진짜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바다에 수장하려 했다는 건 현실적으로 생각해 봐도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자 비판받아 마땅한 행동이다. 지우 일행이 바다에 빠뜨리기 전에 로켓단이 깨어났으니 망정이지 뒤늦게 깨어났다면 진짜로 바닷속에서 영구히 생을 마감하였을지도 모른다. |
근데 이것도 말이 좋아서 손을 잡은 거지, 로켓단의 포켓몬은 물포켓몬들이 아닌 아보, 또가스, 나옹밖에 없어서 별 도움이 못 되었다. 탈출 작전은 이슬이가 세우고, 지우와 웅이의 포켓몬만으로 보조해서 빠져나온거라 지우 일행이 로켓단을 구해준 것으로 보는 게 더 옳다. 물론 막바지에 물 포켓몬이 없는 로켓단 입장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지만, 바로 몇시간 전에 로켓단이 포켓몬 강탈을 벌이는 장면을 봤던 지우 일행이라 '저쪽도 물 포켓몬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기 충분했고[27], 물 포켓몬이 없다며 당황하는 3인방의 대답에 놀라는 모습도 앞에 분명 보였다. 거기다 지우 일행 역시 여행의 초반부였기 때문에 물 포켓몬이 많지 않았고[28], 자신들도 빠른 탈출이 급한 마당에 로켓단에게 빌려줄 만큼 여유가 없었다. 그냥 로켓단 삼인방의 운이 지지리도 없었는데 비상 사태에 대한 대비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거지 지우 일행을 탓할 일이 전혀 아닐뿐더러 전술했지만 애초에 로켓단 삼인방은 이 사건의 가해자였던만큼 가해자를 구해주지 않는다고 지우 일행이 욕먹어야할 이유는 전혀 없다.
나중에 탈출하고 난 뒤에 로켓단이 살았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물에 빠뜨리려 한 건 확실히 위험한 행동인 건 맞지만, 애초에 로켓단 3인방의 생사를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죽었다고 섣불리 판단해서 수장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주장한 인물은 오히려 지우가 아니라 옆에있던 웅이였다.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한다면 이 비판은 웅이가 중점적으로 받아야 더 마땅한 것이다. 이후 피카츄가 로켓단이 안 죽은 게 아쉽다는 듯한 행동을 한건 분명히 논란이 된 부분이지만, 이것 역시 비판을 받는다면 피카츄가 한 행동인 만큼 오히려 피카츄가 비판받아야 하며, 이 건에 대해서 지우가 단독으로 잘못한 건 없다.[29] 그리고 해당 장면에서 오히려 지우는 "이렇게 되고 보니 이 녀석들도 불쌍하다.", "비록 적이긴 하지만 죽어서라도 천당에 갈 수 있게."라고 말했다. 죽어버렸다고 생각한 로켓단 3인방을 불쌍하게 생각한 것은 물론 자신은 물론 웅이와 이슬이에게도 피해를 끼친 로켓단이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기를 빌어준 것이다. 물론 정말로 죽었는지 제대로 확인을 안 한 건 명백한 잘못이라는 것은 팩트지만, 죽은 줄 알고 묻어주려고 한 행동이라서 악의는 없었으며 로켓단은 지우 일행을 공격한 이 사건의 가해자인데다가 로켓단 3인방은 그 악의조직인 로켓단에 소속으로서 매번 털리면서도 쫓아오면서 수시로 지우 일행을 괴롭히고 그들의 포켓몬을 납치해서 빼앗으려 들며 여행을 방해하는 악당일 뿐이니 정상참작이 필요하다.[30]
결론적으로 보면 정 비판받아야 한다면 웅이와 피카츄이며, 그나마도 피카츄를 빼면 별 악의는 없었고, 피카츄조차도 그 동안 당한 걸 생각하면 당연한 현상이며, 지우는 비판은 커녕 대인배성을 인정받아야 할 처지다. 그나마 웅이 말에 동의한 게 있긴 하지만, 오히려 이건 바다에 제대로 빠지고도 무사히 살아남은 로켓단 삼인방이 대단한 거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냥 시체가 되어서 올라와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다.
3.2.1.2. 폭풍의 자전거 전용도로(#, $)
<colbgcolor=#6699ff><colcolor=#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36화[31] |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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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로켓단은 자신들을 존경하는 '자전거단'이라는 녀석들의 부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폭풍우치는 날 자전거 도로를 건너야하는 상황에 놓이고, 마침 지우 일행도 반대편에서 포켓몬 센터에서 받은 약을 건네주기 위해 오던 중이었다. 그런데 항로로 가는 배로 인해 다리가 올라가고 있었고, 로켓단과 지우 일행이 거의 동일한 타이밍에 반대편으로 건너려 한다. 이때 지우 일행이 반대편까지 닿기 어렵다고 생각되자 공중에 있던 로켓단의 머리를 자전거로 발판 삼아 밟고 넘어가고 결국 로켓단은 물속으로 떨어진 반면 지우 일행만 반대편으로 넘어가는데 성공. 심지어 로켓단을 밞은 것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웃으면서 "야호~ 해냈다!" 라고 했다. |
약을 먹지 못했다면 포켓몬은 죽을 수도 있었다. 또한 오히려 로켓단을 존경하는 자전거단은 지우 일행이 포켓몬을 구하러 간다는 걸 알게 된 후 지우 일행을 도와주게 되었다. 그리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은 건 그동안 로켓단이 지우 일행한테 자행한 악행을 생각하면 딱히 어색하지도 않으며, 도리어 디그다 마을 사건에서 죄책감을 느낀 것과 가끔씩 로켓단이 위험할 때 도와주는 게 지우가 지나치게 정을 배푼 경우이다.
한편, 위의 서술 때문에 '애완동물 때문에 사람에게 허가없이 폭력을 휘두루는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포켓몬을 파트너나 가족으로 삼는 사람이 많은 데다가 당시 상황을 보면 그들에게도, 포켓몬들에게도 실례가 되는 발언이다.[32] 더구나 로켓단 3인방의 경우, 애초에 자전거단에게 떠밀려서 억지로 건너가려 한거고 굳이 지우 일행에게 밟히지 않았어도 100% 떨어질 운명이었으니 위의 건처럼 그냥 지지리도 운이 없었던 것일 뿐이다.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행동과 비슷한 행동을 로켓단도 매번 밥먹듯이 저질렀으니 역으로 본인들의 행적에 비해 값싼 손해로 끝난것에 감사해야할 지경.
3.2.1.3. 디그다 마을 에피소드(#,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220화 |
주장 |
디그다들과 노인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디그다 마을이 몇 년 전부터 해마다 디그다 도둑들이 두트리오를 타고 쳐들어오는 일이 발생하자, 로켓단과 지우 일행은 서로 협력하여 디그다 도둑들로부터 디그다 마을을 지키도록 한다. 그러나 사실 디그다 도둑들은 지금은 그 마을을 떠난 그 마을의 젊은 세대들이었으며, 이와 관련한 사연이 있었다. 옛날에 마을은 농사가 어려워 살기 어려웠으나 디그다들 덕분에 농사가 잘되고 마을이 잘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 마을엔 디그다 도둑들이 끊이질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항상 디그다 도둑들을 막는 것이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을이 안정적으로 변하고 젊은 세대들은 도시로 이주한 뒤 노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센터도 설립하였다. 그러나 노인 세대는 편하게 사는 삶보다 농사를 하고 도둑들을 막는 등 힘들게 지내는 삶이 더 보람있다고 생각하고는 노인센터를 거절하였고 마을에 남았다. 예전에는 진짜 디그다 도둑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디그다 도둑들이 없어진 상태, 하지만 노인 세대들에겐 이미 마을을 디그다 도둑들로부터 지키는 게 삶의 숙명이자 보람된 일과도 같은 것이기에, 이 젊은 세대들이 마을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서 1년에 한번씩 디그다 도둑인 척 침략해오면서 일부러 실패하고 도망가는 게 목적이었다. 지우 일행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일부러 로켓단에게는 말하지 않고 작전을 진행하였는데, 로켓단 입장에서는 그저 순수하게 마을을 지키려고 디그다 도둑들을 공격했으나 지우는 오히려 디그다 도둑들을 지킨답시고 로켓단을 10만볼트로 날려버렸다. 심지어 당시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로켓단에게 자제를 요구할 수 있었음에도 바로 날려버렸고 로켓단은 어리둥절해 하며 "이유를 말해줘!"라면서 날라간다. 더욱 비판받는 이유는, 이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은 나쁜짓을 전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지우와 팀을 맺어서 마을을 지키려는 정의로운 행동까지 했는데도 지우일행이 일방적으로 로켓단에게 통수를 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을을 구한 공은 로켓단 없이 자신들이 다 거져먹었다. |
3.2.1.4. 로사와 해피너스(#,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133화 |
주장 | 과거 많은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로켓단의 로사와 해피너스의 우정 에피소드. 그렇지만 동시에 지우가 인간 쓰레기라는 취급 및 왜곡을 당하게 된 시발점이기도 하다. 주로 까이는 점은 아무것도 모르고 로사를 악당 취급하면서 공격했다는 거랑 해피너스가 로켓단의 포켓몬들에게 공격당하고 있을 때 왜 가만히 있었냐는 것. |
게다가 로켓단이 악역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로켓단이 그 동안 한번도 아니고 수도 없이 악행을 저지른데다가 위 상황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고 나쁜짓을 하는 척한데다 해피너스가 거의다 털어준 물건을 받아서 결과적으로 사람들한테 피해를 입힌게 맞는 탓에 로켓단을 악역으로 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34][35] 즉, 악역이라는 매도를 당하는 것은 로켓단의 그간 악행과 실제로 나쁜짓을 하려던게 맞다는것을 생각하면 로켓단 입장에선 그동한 저지른 죄에 대한 명백한 자업자득에 인과응보이다. 또한 가만히 서 있었던 것은 제작진의 의도적인 연출인데, 만약 로켓단이 해피너스 한 대 치자마자 피카츄가 셋 다 지져버렸으면 감동도 사라지고 로켓단 쪽이 칭송받지 않거나 훨씬 후였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지우가 까이는 일도 없거나 훨씬 후였을 것이다.
요약하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로켓단을 악당 취급하냐는 지우 일행의 행동을 일반화 취급하는 이들의 주장부터가 로켓단에게 죄가 없다라는 잘못된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36], 즉 악역인 점과 악행을 저지르려던 점이 맞다는 인과관계를 간과한 모순된 내용이다. 지우 일행은 로사가 직접 실토하지 않는 이상 로사의 과거 사정을 알 방법이 없으니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로사와 해피너스의 사이를 알 수 없었고, 로켓단은 저 당시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을 약탈하거나 여행을 방해한 횟수만 세 자리 수를 찍는 악당이므로 적대하는 게 당연하다. 그야말로 주장 자체가 본인들이야말로 죄없는 캐릭터 상대로 가해자 프레임 씌우며 욕하고 있는 내로남불+유체이탈 화법+모순적인 주장인 셈이다.
3.2.1.5. 기타
<colbgcolor=#69f><colcolor=#fff> 회차 | 포켓몬스터 XY&Z 28화 |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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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은 나옹과 마자용에게 스웨터와 털모자나 귀마개까지 입혀준 것과 달리, 지우 일행은 자신들만 스웨터를 입고 포켓몬은 아무것도 입히지 않은 장면으로 인해 까인 적이 있다. 그러나 물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나옹은 특정 누군가 소유의 포켓몬이 아닌 사람처럼 말을 하는 등 사람과 비슷하게 취급되는 로켓단의 멤버라고 할지라도, 로사 소유의 포켓몬인 마자용도 스웨터를 입고 있기 때문에 지우 일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어났던 짤방 중 하나. @#$ |
<colbgcolor=#69f><colcolor=#fff>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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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은 포켓몬과 같이 밥상에서 식사를 한 것에 비해 한지우는 바닥에서 포켓몬들에게 먹이를 준다. 이걸로 지우의 인성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포켓몬을 친구로 생각한다는 놈이 포켓몬을 바닥에 세우고 포켓몬 먹이를 주냐. 옆동네에서도 파트너들 밥 줄 때는 같이 먹는다.'면서 깐다. 위 짤은 인터넷에서 '노예와 친구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많이 돌아다녔다.[41] |
그리고 인간 음식과 포켓몬(동물)의 음식이 다른건 기본적인 상식이므로 이걸 가지고 지우 일행을 까는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나 개한테 사료를 주지 않고 식탁에 앉혀놓고 젓가락 주고 밥이나 면을 주는 것이 옳다고 하는 기본적인 상식을 까는 동물학대스러운 무식한 셀프디스성 주장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따지면 초콜릿은 사람이 먹어도 되지만, 강아지한테는 위험하니까 절대로 먹이면 안 된다는 것도 모르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포켓몬들이 먹는 전용 음식이 인간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은 웅이가 만든 포켓몬 전용 음식을 지우가 호기심에 살짝 먹어봤을 때 맛이 없다면서 뱉었고 "사람들 입맛에는 안 맞을거야." 라고 말해서 실제로 입맛이 맞지 않음으로 증명되었다. 애초에 같은 포켓몬끼리도 식성이 다르다는 설정도 있는데다가[43] 웅이가 만드는 사료나 빛나가 만드는 포핀이나 세레나가 만드는 포플레 등은 그냥 포켓몬 개개인의 입맛을 고려해서 잘 만든 것이다.
여기에 지우 일행도 아주 가끔씩 포켓몬을 식탁에서 먹이기도 한다.[44] 대부분은 크기가 작아서 제대로 앉혀서 먹게 하기보다는 식탁에 올려두고 먹이지만.[45][46] 여담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 위 사진에 로켓단이 칼국수를 먹는 짤이나 웅이의 음식을 먹는 등 로켓단이 먹는 음식은 정당하게 돈을 내는 것도 아닌 무전취식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신오지방 로이의 별장에 집사를 불러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남의 음식을 훔쳐먹거나 더 크게는 고급 레스토랑 음식까지 탈탈 털어가는 행적까지 보인다.
<colbgcolor=#6699ff><colcolor=#fff> 주장 |
로켓단의 로이는 포켓몬에게 동의를 구하고 같이 가겠냐고 물어보는 것에 비해 지우는 배틀을 통해 상대 포켓몬을 힘으로 쓰러트린 뒤 몬스터볼로 포획한다. |
이들의 잣대대로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려는 사람들은 사납기 그지없는 야생 포켓몬들과 성공할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그 잘난 '교감'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제는 야생 포켓몬들은 사람 따윈 우습게 저세상 보낼 수 있는 포켓몬들이 너무나도 많으며[49] 설령 그 포켓몬과 교감하고 포획하여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는 것에 성공했다 한들 교감에 성공해서 동행한 건지 힘으로 쓰러뜨린 뒤 포획한 건지 검증하라는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될 것이 뻔하다. 누가 그런 불편하기 짝이 없는 직업을 하고 싶을까?
3.2.2. 로켓단 미관련
3.2.2.1. 자전거 파손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2화 |
주장 |
당시에는 초면이었던 처음 만난 이슬이의 자전거를 나중에 돌려준다고 빌려준다고 일방적으로 말하곤 허락도 안 받고 바로 훔쳐버렸다. 물론 당시에는 깨비참에게 쫒기고 있던 긴박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50], 자전거를 박살내 버리고도 "어찌된거야 그 자전거"라면서 모른 척 하고 있으니... 이후 나중에라도 변상하겠다고 말했지만, 자전거 값은 끝내 갚지도 않았다.[51] |
따라서 이걸 가지고 인성이 나쁘네 뭐네 할 순 없다. 물론, 이슬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엄연한 절도가 맞지만, 이슬이도 나중에 지우가 피카츄를 빨리 치료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정을 알고 나서는 이해하고 용서해줬기 때문에 "무슨 소리야? 지금은 자전거 타령할 때가 아니잖아!"라고 지적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지우가 배상을 하지 않은 게 아니다. 주장 항목에도 뻔히 나와있듯, 지우는 배상할 의지가 있었으나, 이슬이가 딱히 배상을 요구하지 않은 것이다. 여하튼 자전거 사건 이후 이슬이는 지우와 같이 여행을 하게 되며, 해당 사건으로 애증이 생긴 모양인지, 이슬이도 지우에게 손찌검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폭력저지른다고 해서 인성을 나무라는 사람은 없다. 이슬이가 그가 자전거를 깨부순 사건을 이해한 것처럼 지우도 이슬이가 손찌검을 해도 그녀를 이해하기 때문.
또한, "어떻게 된 거야 그 자전거"라는 발언도 지우는 자전거가 전기로 구워졌다는 걸 확인도 하지 않고 바로 포켓몬센터로 달려갔기에 본인 입장에서 모르는 게 당연한 거다. 위의 스크린샷만 봐도 변상이든 뭐든 하겠다고 하는데 일부러 모른 척했다는 소리는 말이 안 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우에게는 피카츄를 치료하는 게 급선무였기에 사정을 듣고 나서 오히려 이슬이 쪽에서 지금 자전거가 중요하냐면서 자전거 문제를 뒤로 미루었다. 그리고, 그 자전거는 무인편 마지막회에서 간호순이 수리해서 돌려주었다. 사실상 자전거 파괴는 이슬이가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기 위한 극적 장치 정도에 불과하고 ag와 dp까지 히로인의 합류과정에서 발생하는 클리셰가 되었다.
3.2.2.2. 잊혀진 피죤투($)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83화 # |
주장 | 일이 끝나면 금방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피죤투를 태초마을 숲에 놓아줬는데, 오박사가 부탁한 GS볼을 받자마자 지우는 그대로 오렌지 리그를 돌기 위해 배지를 모으러 여행을 떠나고 버려진 시점으로부터 21년, 시리즈가 5번 바뀔 동안 고작 2번의 기억 회상이 전부였다. 이후 몇 번이나 태초마을로 돌아왔었지만 지우는 피죤투를 떠올리지 못했다. 결국 피죤투는 태초마을 숲에서 지우가 다시 데리러 오기만을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는 신세. |
덤으로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안 본 사람들은 지우가 말한 심부름이라는 것이 포켓몬 리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부름은 GS볼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 GS볼은 원래 세레비에 대한 에피소드로 이어지려 하였으나 극장판 3기가 나와버린 바람에 해당 에피소드는 무산이 되어버렸다. 더욱 큰 문제는 강집에게 GS볼을 맡긴 이후 GS볼에 대한 언급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이에 피죤투 미복귀에 영향이 간 것일 수도 있다.
거기다 피죤투 문제는 애초에 제작진 쪽이 장기 주인공 체제를 유지함으로 인한 설정적 폐단이라, 지우보다는 제작진을 탓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지우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11화에서 드디어 피죤투가 복귀를 했는데, 지우가 찾아간게 아니라 피죤투가 직접 찾아왔다며 지우는 애초에 찾아갈 생각이 없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만 이 주장은 이 에피소드가 지우의 은퇴식이라서 진지하게 나오지는 않고 반 장난으로 나오는 편.
3.2.2.3. 나진 압살 건($)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220화 영상 캡쳐본. |
주장 | 무인편 나진과의 첫 만남 때 나진이 응원하는 야구팀의 성적을 가지고 놀리다가 그로 인해서 승부가 붙게 되었는데 구구, 꼬렛, 치코리타를 상대로 자신의 에이스인 리자몽을 꺼낸다. 그것도 초보 트레이너를 상대로 말이다. 핸디캡 같은 거 일절 없이 결과는 거의 양학에 가까운 승리. 그리고 이긴 이후에 웃으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기만했다. 캡쳐본, #2, 영상. 심지어 시작하기 전 웅이와 이슬이가 "상대가 신인이니까 너무 심하게 하진 마"라고 당부까지 했음에도. |
이런 이유로 포켓몬 배틀을 신청한 나진에게 조금 더 부정적인 생각을 보인 편이다. 그래서 지우가 딱히 인성이 나빠서 그랬다기보다는 선술했듯이 그냥 눈치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나진을 봐주지 않은 이유는 무례하게 행동하는 초짜에게 " 포켓몬 승부는 실전이야!"라는 사실을 한 수 가르쳐준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프로 선수같은 승부사들의 공식경기에서는 어느 한 쪽이 더 많이 앞섰다고 해서 시간을 끌면서 봐주거나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내지 않으면서 열심히 뛰지 않는 것은 더더욱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매너가 없는 행동이다.[54] 애초에 승부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뜬금없이 봐주거나 기권하는 모양새가 더 이상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동료들인 웅이나 이슬이는 체육관 관장 출신이라 역량을 체크한다는 명목으로 살살 해줄 명분이라도 있었지, 지우는 그런 거 없는 일개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초보라고 봐줄 명분도 없었다.
거기다 봐주는 쪽이 손해를 보는게 아니더라도 한쪽이 앞선다고 봐주는 행동은 자칫하면 상대방을 자신보다 못하다고 무시하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 쉽다.[55]
당시의 지우는 관동 리그 16강과 오렌지 리그 제패라는 무난한 성적을 냈으며[56], 실제로 나진도 지우와의 트레이너 경력 차이를 알고도 에피소드 내내 "포기하지 않는다"를 넘어서, "어떻게든 이길 수 있다"라는 과도한 자신감을 지니고 있던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57]
게다가 당시 지우가 가지고 있던 다른 포켓몬은 이상해씨나 꼬부기, 피카츄 등인데 어차피 얘들도 몸집이 작을 뿐이지 나진같은 초보 트레이너의 포켓몬들은 홀로 광탈시킬 만한 경력과 실력이 쌓인 녀석들이다. 꼭 리자몽이 선봉 출전하지 않았어도 결과는 딱히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꼬부기는 좀 유쾌한 성향이니 그렇다쳐도 승부에 철저한 이상해씨나 피카츄가 나섰으면 더 처절하게 털렸을 것이다. 게다가 배틀 흐름을 보면 알겠지만 지우는 나진이 치코리타를 내보내기 전까지는 딱히 아무 지시도 안 내리지 않았고 화염방사만 딱 한 번 지시했을 뿐이고 그것도 약하게 하라고 말했다. 그 외의 나진의 포켓몬들인 구구나 꼬렛은 리자몽의 압도적인 스펙 앞에 알아서 자멸했다. 이정도면 엄청 봐준 셈.
이슬이와 웅이도 지우가 리자몽을 선봉으로 꺼내자 당황하긴 했으나, 나진이 울면서 떠났을 때도 지우가 폼을 잡자 장난스럽게 옆구리를 찌르면서 선배 분위기를 내려고 했을 뿐, 지우의 행동에 대해서는 무작정 비판하지는 않았다.
또한 지우도 초보자 시절에 나진처럼 의욕이나 자신감만 가득찬 행동만 했다가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런 승부의 냉정함을 제대로 알려주려고 했던 것 뿐이다.
결정적으로 나진 압살 에피소드 자체는 방영 당시 약팀인 한신 타이거스를 풍자하려고 만들어낸 작위적인 에피소드다. 당시 한신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B클래스 딱지를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이였고[58] 그 한신을 모티브로 한 것이 나진이 응원하는 에레브스다. 굳이 리자몽을 꺼낸 이유도 방영 당시 한신이 꼴찌를 했던 센트럴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니치 드래곤즈의 드래곤을 묘사할만한 포켓몬이 리자몽밖에 없었기 때문이다.[59] 즉 이 에피소드 자체가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무서운 진실을 깨닫고 말았다 같은 드립을 치려고 만든 것이라, 지우의 행동이 옳네 마네 따지는 행위부터가 오히려 드립을 드립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과몰입한 케이스다. 차라리 한신 팬이 한신 팀의 부진한 이미지를 개그 소재로 써먹었다며 화를 내는 쪽이 더 이치에 맞다.
3.2.2.4. 정정당당의 기준 이상?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주장 |
1. AG 호연 리그에서 이전에 잡았던 포켓몬을 사용하라는
오박사의 권유에 그렇게 하면 호연에선 드문 포켓몬을 사용해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호연지방을 함께 여행한 포켓몬만 사용한다"고 했다. 2. 쓰지 않을 포켓몬을 놓아주는 진철을 보고 화를 냈다. 3. 무인 초기에 로켓단과 싸울 때 1(지우):2(로켓단)는 비겁하다고 해놓고 나중에 DP 등에서 J와 싸울 때 등등 1(J 같은 악당):2(지우)로 싸운다. 4. 관동 리그에서 파르셀의 껍질에 금을 가게 해 이기거나 AG 호연 리그전에서 상대의 메타그로스의 머리에 흠집이 난 걸 계속 공격하는 전법을 썼으면서 DP 첫번째 체육관전에서 진철이 관장 강석의 두개도스의 다리에 상처가 난 걸 계속 공격하는 걸 보고 비겁하다고 했다. 5. 체육관전 같은 데에서 자신의 포켓몬이 다 쓰러져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 "일어나! 난 널 믿어! 넌 약하지 않아!"라면서 일으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다친 포켓몬 보고 일어나서 계속 싸우라고 하면 그만두라고 말리면서 화낸다. |
2. 지우가 화를 낸 이유는 진철이 그 포켓몬을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버렸기 때문으로 단순히 쓰지 않을 포켓몬을 방생해서 화를 낸 게 아니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의 개체치를 확인한 뒤 낮은 것을 확인하자 필요 없다며 방생시키는 행위를 보며 분노한 것이다.[60] 물론 놔준 거 자체에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61]
3. 연출상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정정당당은 규칙이 정해져있는 시합이라면 괜찮지만 목숨을 건 싸움같은 곳에선 생존에 족쇄가 될 뿐이다. 또한 홀로 상대할 수 없는 강자나 어떻게든 막지 않으면 위험한 대악당을 상대할 때 서로가 연합하고 맞서는 클리셰는 흔하다. 승산이 적거나 없는 상황인데도 규칙에 얽메여서 1:1로 싸우는 건 목숨을 내다버리는 어리석은 짓이니 잠시 정당함을 버리더라도 확실하게 제압하기 위해 어제의 적과도 연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전개가 필요한 상황이니 서로 손을 잡는 것이다. 덤으로 로켓단 3인방과 J를 비교하면 실력도, 사악함도 J가 몇 수 위다. 지우 일행 입장에선 찬 밥 더운 밥 따질 상대가 아닌 것.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나쁜 절대자가 세계를 멸망시킨다고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정정당당히 상대하겠답시고 질 게 뻔한 1:1 싸움만 하다가 각개격파 당하고 세계가 멸망하는 전개를 바랄 어린이는 적을 것이다. 당장 이 모습에 가장 부합하는 플레어단전에서 지우는 알랭과 연합해서 플라드리와 싸웠으며 로켓단 삼인방은 아예 그물까지 준비해서 플레어단 간부들을 체포했다. 하지만 이것은 정정당당을 따질 수 없는데 플레어단은 애초에 세계멸망을 바라는 놈들이었고 특히 플라드리는 한지우를 거의 고문하다시피 했으며 알랭을 철저히 이용해먹고 버리려 했기에 지우와 알랭 입장에서는 연합할 동기가 충분했다.
4. 이것도 날조된 것이다. 지우의 주요 비판점은 두개도스의 다리를 공략하기 위해 '불꽃숭이를 버림패로 써먹고 소모한 부분'이지, 두개도스의 다리를 집중 공략한 전략 그 자체가 아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강석 본인도 기술의 상성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이길 방법 자체를 치밀하게 짜왔다며 감탄했고, 웅이나 빛나도 이에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5. 남에게는 포켓몬보고 더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더 싸우게 하는 건 아동 애니의 연출상의 한계도 있지만, 실제로 지우가 제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크게 뭐라 할 부분은 아니다. 남한테 이 말을 할 때는 진짜로 포켓몬이 일어서도 싸울 힘 같은 거 하나도 없을 때고, 지우가 격려해서 더 싸우게 한 경우에는 역전할 힘이 충분했을 때 뿐이다. AG에서 레지아이스의 냉동빔에 당해서 완전히 얼어붙은 피카츄, DP에서 에레키블과 싸우다가 쓰러진 초염몽 등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심판이 시합 불가 판정을 내리려고 했지만, 지우의 격려로 위기를 극복한 뒤에 상대방을 이겨버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진짜로 아직 싸울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었던 것인 데다가[62], 시합 후에 후유증이라고 할 것도 없었으니 오히려 지우가 포켓몬들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준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지우 뿐만 아니라 비상같은 다른 트레이너도 자기 포켓몬이 다운되었을 때 격려해서 일으키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회색 체육관전에서는 피카츄가 롱스톤의 김밥말이에서 벗어나지 못해 승산이 없자 자존심을 버리고 기권했고, 홍련 체육관전에서는 피카츄가 화상 상태가 되고 낭떠러지로 몰리자 피카츄가 더 싸우려 함에도 지우가 말리면서 기권하는 등 상황 파악에 따라 과감하게 승부를 포기하며 물러서기도 하지 무작정 더 싸우라며 본인의 포켓몬들을 몰아붙이는 것도 아니다. 뭐, 주인공 보정의 한 일환으로 봐도 좋긴 하지만 일단 지우가 포켓몬을 학대하는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3.2.2.5. 웅이 밥셔틀 취급 논란?(@,$)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2 3화 |
주장 |
모험을 한참 같이 한 웅이를 떠올릴 때도, 밥해주던 사람으로만 기억한다. 14년 동안 생사고락을 함께 한 동료를 밥셔틀 취급한다. |
3.2.2.6. 베이리프 관련 논란?($)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202화 |
주장 | 치코리타가 베이리프로 진화하고 난 뒤에 지나치게 홀대 취급&애정에 대한 막말 #( a) |
반면에 전술했다시피 지우가 베이리프에게 내뱉은 말이 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는데,[64] 이것도 지우의 입장을 다시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애초에 베이리프의 애정표현은 치코리타 시절부터 문제되었을 정도로 너무 과격했는데다 해당 에피소드만 해도 두번이나 넘어졌다.[65] 치코리타 시절이야 체구가 작았으니 지우가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했지만, 사람 덩치만큼 커진 베이리프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베이리프도 자신의 과격한 애정표현을 되짚기 위해서 필요한, 그리고 언젠가 겪을 수밖에 없었을 일이다.
3.2.2.7. 루차불 폭행설(@)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 XY 51화 |
주장 | 루차불을 이유없이or포획하기 위해 폭행했다 # |
3.2.2.8. 기타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55화 |
주장 |
'짐승 새끼가 어디서 사람 밥을' 이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닌 짤. 밥먹는 피카츄를 갑자기 넘어뜨렸다. # @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69화 |
주장 | 떨어지고 있는 두 피카츄 중 자기 피카츄만 구하고 다른 피카츄는 무시했다. # $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주장 | 한국판에선 모두 존댓말 처리되었지만, 일본 원판에서는 초창기때 어른에게도 반말을 해서 마티스[67], 초련[68]에게도 반말을 한다. 무인편 2기 10화에서도 지우보다 나이가 많은 케이에게 처음엔 '케이 누나'라고 부르다가 중간엔 그냥 이름으로만 케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웅이 아버지와 강연에게도 반말을 한다.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 DP 94화 |
주장 | 포켓몬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과 정 반대되는 모습을 한 번 보인 적이 있다. DP에서 글라이온을 버려두고 간 적이 있다.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 DP 62화 |
주장 |
빛나(히카리)가 '나는 아무리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라고 슬퍼하고 있을 때, 팽도리가 이를 눈치 채고 빛나를 안타까워하자 빛나는 애써 괜찮은 척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나타난 지우가 '그 눈물은... 눈에 뭐가 들어갔어?'라고 답한 것도 모자라 그 후에 '배고프니까 뭐 먹으러 가자'라고 한다.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 XY 23화 |
주장 |
세레나가 춥다고 하자 '난 무척 따뜻해졌는데'라고 눈치없이 말하는 장면. @$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 XY&Z 38화 |
주장 | 칼로스리그에서 전투불능인 피카츄를 옆에 대충 치워두었다. #, #, #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주장 | 피카츄가 초기에 비해 살이 빠진 것은 지우가 부려먹어서이다. #( AC) |
<colbgcolor=#6699ff><colcolor=#ffffff> 회차 | 포켓몬스터(1997) 39화 |
주장 | 피카츄가 야생의 다른 피카츄들과 만나서 바라보고 있을 때, 자기도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끼어들어서 야생 피카츄들이 달아나버렸다. # 오죽하면 이슬이와 웅이가 "넌 왜 그렇게 눈치가 없니?"하고 핀잔을 준다. |
4. 반대로 지우가 인성이 좋다는 증거들
아래에서 제시된 증거 외에도 굳이 찾을 필요가 없을 만큼 엄청 많이 있다. 포켓몬을 모르더라도 포켓몬 애니를 조금이라도 봤다면 이러한 증거는 셀 수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4.1. 지우 본인의 행적으로 인한 증거
- 1화에서 오박사가 " 남아있는 포켓몬한테 문제가 있다"라고 하자 지우는 "늦게 온 저도 문제가 있잖아요"라고 하고, 이후 피카츄가 중상을 입은 것에 대해 이슬이가 뺨을 치며 따지자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등[76] 누구에게 책임전가를 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잘잘못은 확실히 안다. 물론 이후 가끔씩 동료들끼리 서로 책임을 따지긴 하지만, 주로 제3자가 개입하는 과정을 거쳐서 결국에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 1화에서 피카츄가 자신에게 전기 공격을 함에도 불구하고 반격은 커녕 "넌, 내가 싫니? 난 니가 좋은데...", "포켓몬은 몬스터볼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도감에도 말하고 있잖아." 같은 말을 하며 피카츄를 설득했다.
- 결정적으로 1화에서 지우는 여행을 떠난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을 무시한데다가 깨비참 무리가 습격할 때 자기를 버리고 혼자 도망치려고 한 피카츄를 끝까지 목숨 걸고 지켜줬다. 까칠하던 피카츄가 지우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된 계기도 이 사건. 중간에 있던 일이지만 치코리타 때도 마찬가지.
- 무인편 5화에서 웅이의 롱스톤이 스프링클러로 약점인 물에 젖어 전기 공격이 통하게 되어 피카츄로 롱스톤을 이기자, 이런 건 승리라고 인정할 수 없다며 떠났다. 그리고 초련과 배틀할 때 사라졌다 생뚱맞게 나타난 고우스트가 난데없이 개그를 시전해 초련과 윤겔라가 웃어서 시합 불가 판정으로 승리해 배지를 얻자 받아도 되냐면서 찝찝해했다. 그리고 AG 40화에서는 피카츄가 암페어가 설치한 라이코 로봇을 격파하는 과정에서 전기를 너무 많이 흡수하는 바람에 3연속으로 이기는 사태가 터졌는데, 지우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뒤 배지를 돌려주려고 했다.
- 무인편 9화에서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소년을 구해준 적 있다.
- 칸나와 만났을 때와는 달리, 42화(37화)에서 지우는 "이긴 건 나 뿐만이 아니라 모두의 힘으로 이긴 거잖아?"라고 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무인편 38화에서 백신의 공격으로 로켓단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이슬이와 웅이는 그냥 도망가자고 했지만, 지우는 구해주었다. BW의 불켜미와 램프라가 나오는 화에서도 영계로 끌려갈 뻔한 로사를 그냥 보지 않고 구해주었다.[77] 자신과 적대 관계에 있는 악당을 구하려고 할 정도로 대인배다.
- 성도편에서는 깜지곰이 음식을 훔쳐먹고 일행의 포켓몬들에게 누명을 씌울 때 지우만은 자기 포켓몬들을 믿어줬고 의심받아서 억울해하는 치코리타를 달래줬다.
- 자신이 잡은 포켓몬이라도 놓아주는 것이 그 포켓몬에게 더 나은 결정이라면 주저 없이 보내주기도 한다. 연인을 찾아 떠나야 하는 버터플을 응원해주며 떠나보낸 것, 가족을 찾은 라프라스를 보내준 것, 폭주족 시절의 동료들이 소방대원으로 일하며 리더를 필요로 하자 그들을 걱정하는 꼬부기를 보내 준 것, 강해지고 싶어하는 리자몽의 바람대로 리자몽을 계곡에 남겨준 것, 미끄래곤을 늪지로 보내줘 동료들과 같이 살게 해준 것 등이 있다. 개굴닌자가 말랑이, Z2와 함께 숲을 지킬 것인지, 거부하고 지우를 따라갈지를 고민하자 이를 눈치챈 지우가 둘과 함께 숲을 지키도록 등을 떠밀어주기도 했다. 그리고 썬문에서는 나몰빼미와 냐오불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잡기를 포기했다. 결국 나몰빼미는 지우를 따라가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고, 냐오불의 경우에는 이 쪽을 참고하자. 심지어 피카츄마저도 동료 피카츄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으로 보고 어린 마음에 그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 놓아주려고 했다. 이는 지우까들이 인성이 좋다고 말하는 로켓단의 행동과도 겹치는 부분이다.
- 지우가 마냥 둔감한 캐릭터인 건 아닌데, 포켓몬들을 포함한 친구들이 모종의 이유로 힘들어할 때마다 나서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전술했듯 지우는 빛나가 콘테스트 1차전에서 떨어져 분해하던 것을 혼자서만 눈치채고 안타까워 했으며, 바로 그 에피소드 이후에 저렇게 우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모르는 척 배려해준 것이다.
- 금은편에서 류옹과 같이 낭떠러지로 추락할 때 야부엉을 시켜서 류옹의 안전을 먼저 확보했고, 류옹과 류옹이 잃어버린 메꾸리의 재회를 보고 같이 눈물을 흘리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명대사가 "사람은 포켓몬을 배신할 지 몰라도 포켓몬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아요.". 물론 이후에 주리비얀이나 개구마르처럼 지우가 했던 말을 깨는 포켓몬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들이 트레이너를 버리는 건 전에 따랐던 트레이너가 자신을 만족시켜줄 트레이너가 아니었다고 판단해서였으므로 현재도 유효한 말이다.
- AG에서 봄이의 자전거가 로켓단에 의해 폭주하는 피카츄의 전기로 망가졌을 때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했다.
- 지우가 정당하게 종길과의 체육관 시합에서 이겨서 받은 밸런스 배지를 정인이 가로채며 주기 싫다고 억지를 부리자,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정인을 야단치는 와중에 지우는 네가 싫으면 안 가지겠다고 했다. 보기와는 달리 체육관 배지를 따는 것은 상당히 큰 고난이 따르며, 한 지방에서의 체육관 배지 8개도 못 모으는 트레이너들이 대부분이다. 원작과는 달리 애니는 체육관이 지방마다 8개만 있는 게 아니라서 다른 체육관에 도전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기껏 고생해서 얻은 배지를 무효로 하고 체육관전을 한 번 더 하겠다는 것도 보통 아량이 넓은 게 아니다.
- AG 163화에서는 나무킹이 실연의 충격으로 전력을 상실해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독침붕들의 공격을 받자 자기가 대신 독침붕들이랑 맞서는 패기를 보였다. 독침붕은 원작에서는 그냥 잡몹 취급이지만 여기서는 보면 닥치고 튀어라 급의 위상이다.
- 진철이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불꽃숭이에게 "너 같은 포켓몬은 이제 필요 없다. 나는 더 강한 불꽃 포켓몬을 채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버렸을 때, 슬퍼하며 쓸쓸히 걸어가는 불꽃숭이에게 "불꽃숭이, 나랑 같이 여행하지 않을래?"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불꽃숭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위로해 주었다. 그 장면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이며, 동시에 얼마나 지우가 포켓몬을 소중하게 여기고 인간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 덕분에 불꽃숭이는 지우를 따르면서 점점 강해져 초염몽으로 진화하였고, DP 최고의 에이스로서 활약하였다.
- DP에서 맘모꾸리가 실수하여 코에 얼음이 박혀서 피카츄와 팽도리가 비웃었을 때, 친구의 실수를 비웃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등 포켓몬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해주었다.
- BW에서 나옹이 로켓단에서 탈퇴했다는 거짓말을 했을 때 기꺼이 자신들과 같이 동행하게 해주었고 나옹이 본색을 드러내 로켓단에 돌아갔을 때도 나옹과 같이 했던 여행이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계속 열받아하는 피카츄에게 나옹을 용서해주자는 대인배스러운 행동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뇌리셋으로 욕을 먹는 BW였어도 지우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주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 XY에서 피카츄가 칼라마네로에게 세뇌당했을 때, 10만볼트와 아이언테일 등 온갖 기술들을 맞아가면서도 피카츄에게 "너는 이겨낼 수 있다"면서 손을 내밀어주었다.
- XY에서 로이의 오케이징의 환상빔을 맞고 피카츄와 불화살빈이 혼란 상태가 되었을 때, 공격을 직접 맞아가면서까지 혼란을 풀었다.
- XY 38화에서는 야생 대로트가 루차불과 개구마르에게 날린 도깨비불을 자기 몸으로 막는 패기를 보여서 대로트의 전의를 꺾었다.
- 지우는 체육관전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XY&Z에서 세레나의 트라이 포카론 마스터 클래스 참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적지인 이설 체육관으로 가는 것을 미루었다.
-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져 포켓몬을 구하려고 한다. 물론 위의 짤들처럼 저렇게 하는 것도 매우 쉽지 않다. 위 짤에서 뛰어내린 미르시티 프리즘 타워의 높이는 부르즈 할리파 급이다. 잘 보면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포켓몬이 위험에 처하자 바로 뛰어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다못해 상대적으로 인성 논란이 많던 무인편에서도 포켓몬에 목숨을 거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뛰어내리는 것으로 대표적인 회차로는 XY 2화, 썬문 4화와 19화, 그리고 무인편 극장판 뮤츠의 역습이 있다. 사실 주인공 보정을 받으므로(불사 속성), 죽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목숨을 건 행동이 가능하다고 역설할 수 있지만 뮤츠의 역습의 최후반부에서는 잠시 동안이지만 한 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오리지널 리메이크 극장판인 너로 정했다!에서는 마샤도와 조종당하는 야생 포켓몬에 의해 위기에 처한 피카츄를 지키기 위하여 강제로 몬스터볼에 집어넣어 자신이 대신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자기 포켓몬뿐만 아니라, AG에서 로켓단이 납치하려한 뽀뽀라가 탑에서 떨어질때도 스스로 뛰어드는 등 야생 포켓몬들한테도 목숨을 건다. 자신을 성가시게 하는 야생 포켓몬일지라도 위험에 처하면 서슴없이 나서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AG에서 자신의 소중한 배지케이스를 뺏어간 야생 눈꼬마가 위험에 처하자 바로 눈꼬마를 목숨 걸고 지켰다. 이 눈꼬마는 지우랑 놀고 싶어서 배지를 가져간 것이었으며, 결국 반쯤 자진해서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썬문에서는 자신을 공격해서 자신의 샌드위치를 빼앗아간 냐오불을 정성껏 치료해주었고, 자신의 간식을 빼앗아간 꼬시레를 구해주었다.
- 썬문 15화에서는 자신의 포켓몬도 아닌 암멍이의 기술연마를 자신도 같이 몸을 움직이고 인간 과녁도 되어주면서 도와주었다. 덕분에 암멍이가 마그마를 이기고 지우의 포켓몬이 되는 계기가 된다.
- 썬문 36화에서 암멍이가 진화시기가 다가와 난폭해져서 나몰빼미를 팀킬해버리고 말았는데, 화내기는 커녕 오히려 암멍이가 팀킬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자, 격려해서 힘을 복돋아주었다.
- 썬문 68화에서는 악당인 스컬단 중 한 명이 자신의 포켓몬인 더스트나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섣불리 포켓몬센터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일부러 들여보내고 냄새나는 것을 참아가면서까지 친구들과 함께 더스트나를 치료해줬다.
4.2. 타 캐릭터의 시선 및 행적으로 인한 증거
- 지우의 개굴닌자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매우 정의로운 성격이고 개구마르일 때 트레이너가 마음에 안 들어서 거부한 적도 많다. 그런데 만약에 지우의 인성이 쓰레기라 불릴 정도로 나쁘다면 스스로 지우를 선택해서 개굴닌자가 될 때 까지 따르거나, 지우와의 유대감으로 지우개굴닌자가 되는 게 가능했을 리가 없다.
- 그 외에 지우가 포켓몬을 아낀다는 것은 동료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의 태도로도 증명이 된다. 심지어 볼케니온이나 리부트 극장판의 제라오라처럼 인간을 극도로 혐오하는 포켓몬들도 지우에게만큼은 마음을 열었을 정도이다.
- 무인 66화(96화)에서 한지우가 추운 동굴에 갇혔을 때, 지우의 포켓몬들이 일제히 몬스터볼에서 나와 지우를 감싸주며 따뜻하게 하려고 했다. 오히려 지우가 포켓몬들을 생각해서 춥지 않은 몬스터볼로 들어가라고 했는데도 포켓몬들이 지우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서 거절했다. 그 마저도 피카츄를 제외한 다른 포켓몬들을 몬스터볼에 넣어서 옷으로 싼 채로 덮어두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피카츄에게도 몬스터볼에 들어가서 쉬라고 실랑이를 하던 와중에 다른 포켓몬들도 모두 자력으로 튀어나온 거다. 그만큼 포켓몬들과의 신뢰관계가 돈독하다.
- 리자몽에게도 이러한 지우의 헌신적인 노력이 많았다. 파이리 때부터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나와서 목숨을 잃을 뻔한 파이리를 구조해줬다. 그리고 리자몽이 돼서 말을 잘 안 들을 시기, 오렌지 제도편에서 멋대로 싸우다가 강챙이의 냉동빔을 맞고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때, 손에 동상을 입을 정도로 리자몽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서 갖은 애를 쓰며 간호해줬다. 리자몽이 결국엔 지우를 따르는 이유도 이러한 지우의 헌신적인 면모 덕분인 것이다.
5. 분석
5.1. 원인
아기공룡 둘리가 인터넷에서 '어렸을 땐 몰랐는데 커서 보니까 주인공인 둘리가 나쁜 놈이었고 악당이라 생각된 고길동이 대인배였다'며 재평가 된 것과 같이 어렸을 때 봤던 애니에서 딱히 신경쓰지 않았던 주인공 캐릭터들의 인성을 재발굴하는 인터넷 문화가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한지우는 인성이 나쁘다고 엄청나게 욕먹는 것과 달리 로켓단은 일부의 선행으로 엄청 미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물론 로켓단에 대한 재평가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78]. 그러나 로켓단은 선행이 있고 칭찬 자체는 진실이라 한들 명백한 악역인 탓에 선행보다 악행이 훨씬 많아 '갓'이라는 칭호를 붙히는것은 명백한 미화임에도 불구하고 한지우를 왜곡과 궤변으로 일방적으로 깎아내리면서 로켓단의 잘못은 정당화해서 악행을 은폐하거나 악행이 아니라고 하는 등의 전체적인 맥락을 모르고 미화를 하면서 로켓단을 지나치게 칭송하는 이중잣대를 보인다.사실 이는 심리학적으로 낙인 이론으로도 설명 가능하다. 착한 사람(주인공)이 한 착한 행동은 당연히 그러려니 하지만 나쁜 행동을 하면 더 부각되고, 나쁜 사람(악당)이 한 나쁜 행동은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데 착한 행동을 하면 더 부각되는 것.
한지우 인성논란 만큼은 아니지만
또한 사실 지우 인성드립 이전에도 유재석을 유갈비 등으로 부르는 등,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에 대해 인성과 관련한 드립에 대한 밈은 이전부터 존재했다. 이는 인성이 중요시되는 사회 분위기에 기인한 인상이, 인터넷 상의 드립의 형식으로 표출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논란 발생의 배경은 무인편으로 보인다. 포켓몬 애니의 최전성기였던 무인편에서 지우의 미숙하거나 철없는 모습이 가장 많이 강조되었고, 이것을 보고 자란 시청층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 그래서인지 인성 논란 게시물 및 짤방은 관동, 성도편에서 나온 것이 대부분이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일어난 캐릭터 붕괴가 이 악성 밈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도 있다. 지우가 베스트위시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뜬금없는 손오공 증후군을 보이자, DP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좋았던 지우의 이미지가 급격히 나빠지게 되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일부 악성 지우까들은 계속된 챔피언 리그 실패나 지우의 장기 집권 문제를 본인들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하는데 리그 실패 및 장기 집권 문제는 캐릭터의 인성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인만큼 이 주장도 궤변에 불과하다. 이 논리대로라면 마찬가지로 장기집권을 하는 로켓단 삼인방을 지나치게 미화하는건 엄연한 이중잣대이다.
5.2. 팬들의 반응
일반적인 포켓몬 팬 및 포덕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특히 한지우 팬들은 거의 노이로제를 호소할 정도로 인성 드립에 대해서 엄청나게 혐오한다.원래 인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캐릭터를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왜곡해서 까면 그 팬들은 매우 불쾌해 할 수 밖에 없다. 전례로 같은 회사의 마리오도 이전에 인성 논란이 나오고 난 뒤, 이후로 줄줄이 마리오는 인성이 안 좋다라는 드립이 퍼지자 몇몇 닌텐도 팬들은 이에 대해 반박 영상을 올리는 등 매우 불쾌해했다.
애초에 지우 뿐만이 아니라 특정 캐릭터를 이름이 아닌 멸칭으로 부르는 것 자체가 팬들에게 상당히 불쾌한 요소가 된다. 아예 한지우 인성 논란에 대해 반박하는 트위터도 생겼을 정도이다.
물론 실제로 조작되지 않거나 악의적인 편집이 아닌 경우에도 정말로 한지우가 비판받을 행동을 한 게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 무인편 초기 트레이너 때 잘못한 것이고, 진짜로 비판받아야 할 내용조차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매도해야 할 정도로 심한 수준이 아닌 데다가 반박가능한 인성논란과 인성이 좋다는 증거(선행)가 훨씬 많다. 심지어 그 무인편에서조차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에서의 지우 인성드립은 한지우가 인성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른 행동들은 보지도 않은 채 지우의 인성이 안 좋다는 내용의 궤변과 왜곡된 내용들만 보고선 지우 전체를 평가하고 있는 데다, 아무리 반박을 해도 듣지 않고 믿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2020년 이후 W편의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한 고우의 각종 논란들로 인해 지우레기 관련 밈에 대한 내용이 사라지고 있고, 사쿠라도 보루토의 연재와 나루토의 설정 붕괴에 관심이 쏠리면서 자취가 감춰지기 시작하는 등 까들이 많이 사라졌다. 물론 둔감한 성격, 뇌리셋 등 행적에 답답해서 까는 모습은 여전히 있지만[81], 포켓몬스터W의 캐붕 논란이 불거지고, 지우 시리즈가 종료된 이후에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지우레기 밈화를 계승하다 못해 완벽히 뛰어넘은 훈이는 유명인들에게까지 알려질 정도로 새로운 까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물론 현재도 소수 SNS에선 여전히 한지우의 인성을 왜곡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켓단은 나쁜 놈들이 아니고, 밀렵꾼 지우와는 달리 포켓몬들을 자유롭게 해주려는 것이 목적이다."는 주제로 왜곡되는 일이 잦다. 그나마 로켓단 삼인방이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서 그럴 뿐이지, 원작의 로켓단은 텅구리를 살해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악질적인 밀렵단체일 뿐이지 절대로 동물보호단체가 아니다. 당장에 해당 링크만 봐도 막바지에 탕구리 엄마가 저승에서 오열한다며 맨 위의 인스타발 왜곡 주장을 까고 있다.
이런 과도한 인성 왜곡의 영향으로, 한때 임신테스트기 밈이 유행할 때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히로인들이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있는 합성 짤에 내가 "지우"라고 했지라는 캡션을 붙여 마치 한지우가 여러 여주인공들을 임신시키고도 나몰라라하는 바람둥이 무책임남으로 왜곡하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출처1
출처2
출처3
[2]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문서에서도 관련 설명이 있다. 원작 게임에 대한 풍자도 많고, 등장인물이 직접
제4의 벽을 깨고 "이 애니에 등장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하거나 출연료를 언급하고, 이슬이에게
섹드립도 하는 등, 지금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애니였다.
[3]
고라파덕을 보여주면 오므라이스를 무료로 준다는 말에 키우미집에 맡긴 고라파덕을 찾으러 갔다가 문을 닫은걸 보고 친 대사. 다만 이건 국내판 더빙 대사 한정으로 일본 원본판은 "웃기지마! 오늘뿐인 서비스니까 절대로 포기 못해!"라는 평범한 대사다.
[4]
대표적인 것이
스티커만 모으고 빵은 버린다는 포켓몬 빵 유행.
[5]
왜 고딩까지 포함되냐면, 한국에서 포켓몬이 방영되던 시기 고딩들이 딱
이해찬 세대였기 때문. 평범한 한국 고딩들이 하교하고 집에서 저녁에 방영되는 만화를 보는 여유가 있던 거의 유일한 시기였다.
[6]
이 말은 지우가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아이라는 것이지 지우를 욕하는 건 아니며 지우는 겨우 10살이다.
[7]
둔감성도 어느정도 당연한 것이, 10살이면 2차 성징이 안 오는 남자애도 충분히 많은데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는 걸 이상하게 볼 필요가 전혀 없다.
[8]
포덕들도 처음부터 이 밈에 대해 반발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지우의 팬들도 농담식으로 지우 인성 드립을 치면서 놀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나루토의
하타케 카카시나
스타크래프트의
아르타니스도 실제로는 대인배에 세계를 구한 업적을 세웠음에도 각자 쓰레기 닌자, 인성타니스라며 까는 드립이 흥했다. 그러나 이쪽은 어디까지나 2차 창작 밈 수준에서 그쳤지, 지우처럼 왜곡과 과장이 도를 넘어서 선동 수준이 되는 바람에 그걸 진짜로 재평가 취급하거나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공격하거나 심지어 해당 배역을 맡은 성우까지 인성쓰레기 취급할 정도로 심각해진 건 아니다.
[9]
주인공이 인성 쓰레기인 것이 동심 파괴 요소라느니, 지우가 진짜 혹은 더욱 문제 혹은 악당이라느니 등등.
[10]
현재 해당 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신고를 받고 잘렸다.
[11]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나무위키가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아니다. 인성 왜곡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쪽이 그 나무위키보다 심각할 정도로 정확도가 부실하다는 뜻이다. 전술했듯 유튜브는 그 내용이 틀렸다 한들 재업로드 하기가 너무 힘든 데다가, 애시당초 인성 왜곡 영상을 올리는 목적이
어그로를 통한 조회수/수익 창출이기 때문에
그것이 진실 및 타당한 주장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
[12]
다만 피죤투 얘기는, 일본에서도 자주 언급될 정도로 네타 소재이기도 한다.
[13]
혹은 오타쿠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한테 감정 이입 및 동정을 하지 말라거나, 제대로 읽지도 않고 한 캐릭터에 대한 무차별 실드라는 등 말을 끊는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말하는 본인들은 지우를 마녀사냥하고 로켓단 삼인방을 미화하는데 목숨을 거는 모순된 행동을 보여주거나, 로켓단을 미화 수준의 실드를 치고 칭송하는 등 본인들이야말로 한 캐릭터에 대한 무차별 실드를 친다. 게다가 이 논리대로라면 TV나 책을 보며 울고 웃거나 악역을 보고 분노하는 사람들도 다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14]
물론 로켓단 삼인방이 포켓몬의 악당인건 맞으나 작중해서 선행들과 인간적인 모습도 보였으며 원작자인 슈도 타케시 또한 삼인방을 악역이긴 해도 완전히 악에 빠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15]
예를 들면 로사와 해피너스 건이나, 베이리프에 대한 건 등.
[16]
예를 들면 반말 부분.
[17]
예시를 들자면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사람이랑 키배를 할 때 하는 주장이 지우를 까거나 로켓단을 미화하는 태도(주장)와 모순돼서 일관성이 없거나 지우를 까거나 로켓단을 미화하는 본인들에게도 적용되는 경우.
[18]
영상의 예시는 지우가 아닌
훈이이긴 하지만, 인성 왜곡으로 한창 까이던 시절의 지우랑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다.
[19]
안두인이 좀 많이 까이는 편이긴 하지만 이는 너무 완전무결의 고결한 지도자로 추켜세우려는 블리자드에 대한 반발, 호드 소속 유저들의 진영논리, 하스스톤에서의 불쾌한 플레이와 인성질 특화 컨셉이 문제지, 이들 역시 안두인의 인성을 함부로 힐난하지는 않았다.
[20]
마침 한지우의 인성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이들은 로켓단 광팬과도 겸하고 있는데 고우 때문에 로켓단의 캐릭터성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자 타겟을 고우로 옮겨간 것도 한몫했다.
[21]
일례로,
포켓몬스터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마지막화에서 피죤투와 재회하자 이들의 반응은 좆우 놀릴거리 하나 없어졌다며 입맛 다시는 게 고작이었다. 지우가 직접 피죤투를 찾으러 간 게 아니니 역시 지우레기라며 까는 건 덤.
[22]
하지만 이는 자꾸 덤벼드니까 지우가 의도치 않게 막말을 한 것이고, 악성 의도는 전혀 없었다. 만약 이상해씨가 그런 짓을 안했는데 지우가 그런 말을 했다면, 지우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이는 전혀 아니다.
[23]
다만 해당 시리즈 자체가 캐릭터들의
캐릭터 붕괴 문제가 있는 탓에 제작진의 잘못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24]
한 예시로 로켓단을 나무 밑으로 떨어뜨려서 깨비참 무리에게 쫓기도록 만드는 식으로 구구 무리를 구한 건 로켓단의 포지션인 개그 악당이라는 콘셉트로 인해 개그 장면을 만들려고 연출된 쪽에 가까워서 명백한 반박이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명백한 비판도 하기 힘들다.
[25]
물론 물 포켓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근데 그게
없느니만 못한 놈이었단 게 문제지.
[26]
물론 이는 대인배성도 있지만, 또 옥신각신 싸워봐야 사이좋게 물고깃밥이 될 신세인지라 필요악의 측면도 있다. 실제로 지우 일행과 로켓단 삼인방은 이후에도 서로 그렇게나 으르렁대면서도 손 잡아야 할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협조한다.(...)
[27]
굳이 다른 사람 것을 뺏지 않더라도 바다 위에 떠있는 유람선에서 계획적으로 난동을 부려놓고서 비상용 물 포켓몬이나 비상용 구명보트 하나 챙기지 않은 건 분명 로켓단이 자초한 실책이다.
[28]
이슬이가 그나마 물 포켓몬 전문가라서 몇마리 있었지만,
웅이는 아예 물 포켓몬이라곤 전혀 없었고, 지우도 있는 거라곤
꼬부기 한 마리 뿐이었다. 심지어 이후에도 로켓단 삼인방을 다 구해줄 만큼의(나옹이
로사나
로이 위에 탈 수 있다고 가정해도 최소 5마리) 물 타입 엔트리는 별로 없었다.
[29]
도리어 로켓단이 그동안 한 짓을 생각하면 오히려 확인사살하려는 마음을 안 먹은 게 용하기에 완전히 비판하긴 뭐하다. 당장 자신들과 지겹도록 얽힌 상습 납치범을 눈앞에 두고 불쌍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부터가 비정상적으로 유순한 반응이다.
[30]
무인편 애니의 전개를 보면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로켓단 3인방이 나타남 → 포켓몬이 로켓단에게 납치당함 → 우여곡절 끝에 역공으로 로켓단을 격퇴한 뒤 포켓몬을 되찾음 순으로 진행된다. 한두 번만 겪어도 진절머리를 치는 사람이 생기는 일을 지우 일행은 세 자릿수는 겪었는데다 조만간 네자리수가 될것이고, 저 시점만 해도 벌써 두 자리 수이다.
[31]
일본판 "폭풍의 자전거 전용 도로" 한국판 "긴급상황, 포켓몬을 구하라")
#(
a
[32]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의 포켓몬은 논란이 있긴 해도 일단 작중의 묘사로는 일반적인 애완동물의 위상을 한참 크게 뛰어넘었으며 지우-피카츄 관계는 "피카츄는 지우의 애완동물" 이라고 말한다면 포알못 소리나 들을 정도의 관계다. 간혹 진짜로 그런 인물이 있기도 하며(류옹, 진철 등이 이 사례에 가깝다.) 그런 취급을 하는 인간들과 그들과 결탁한 밀렵꾼도 있긴 하지만 일단 대다수의 정상인은 이미 포켓몬을 단순한 애완동물 이상의 존재로 여긴다.
[33]
해피너스가 포켓몬 센터의 식료품들을 모두 빼는 CCTV 자료가 있었기 때문에 지우 일행은 물론 간호순도 해피너스를 의심하고 있는데 해피너스가 범죄자인 로사와 친구라는 것과 사적으로 줬다는 것이 입증되는 순간 해피너스는 법적인 처벌을 받을 것이 분명한 상황이었다. 또한 간호순이 이 일을 추궁하면서 "일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굳이 로사와의 친분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비된 물품을 함부로 다뤘으니 징계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그 물품을 사적인 목적으로 다뤘다면 더욱 그렇다.
[34]
실제로 나쁜 짓을 하려던게 맞긴 하지만.
[35]
사실 악역의 모든 행동을 주인공 일행이나 그들과 대립하는 사람들이 나쁜 행동이나 위선적인 행동으로 무작정 의심하는 것과 그들을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흔하고도 지극히 당연한 클리셰다.
[36]
애초에 처음에는 좋은 목적을 가지고 포켓몬 센터를 찾아오지도, 훔친 물건을 돌려주러 왔다고 물건을 훔친 죄가 사라지지도 않는다. 애초에 훔친걸 돌려주려는 행위는 애초에 훔치지 않았다면 성립될 수 없고 일반화라는 지적도 결국엔 평소에 악행을 저지른게 맞는 악당이라는 인정이 전제로 깔린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요소들을 간과하는 모순된 주장을 내뱉는건 잘못이다.
[37]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초반에 피카츄가 옷을 입고 배틀에 나갔다가 10만볼트 한번에 입은 옷이 찢어졌다. 이를 보면 포켓몬에게 옷은 그저 의미없는 장신구가 될 뿐이다. 빛나의 이어롤처럼 옷을 입은 포켓몬도 있고 빛나도 이것이 유행이라고는 했지만 여기서 전제조건은 포켓몬이 원하느냐이다. 즉 트레이너가 옷을 입혀주고 싶어도 포켓몬이 거부하면 입힐 수 없다는 것.
[38]
당장 현실의 개만 봐도 이들은 추우면 부르르 떨거나 열심히 뛰어다녀서 몸을 뜨겁게 하거나 따스한 곳을 찾아서 움직이지, 아무도 옷을 입으려 들지 않고 개 혼자선 옷을 입을 수도 없다.
[39]
특히 BW부터는 거의 일상이 되었다.
[40]
이쪽은 사람 말은 못하니 비중은 나옹보단 떨어지지만 그래도 그냥 있으면 오해를 살 것으로 여겼는지 옷을 입는 비중이 많아졌다.
[41]
로켓단이 라면 먹는 짤은 포켓몬스터 DP 117화의 내용.
[42]
[43]
DP에서 파치리스가 싫어하며 버린 포핀을 나옹이 맛있게 먹거나 XY에서 푸호꼬가 나뭇가지를 먹는 걸 보고 도치마론이 따라하다가 못 먹고 뱉어내거나 지가르데는 아예 음식을 안 먹고 광합성을 하는 등등 포켓몬들마다 좋아하는 식성이 다르다.
[44]
지우 일행과 피카츄가 같이 주먹밥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장면도 있다.
[45]
[46]
그리고 여기에는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도 있는데 일부 포켓몬들은 식탁에 올려서 먹일 수조차 없는 이들도 많다. 지우의 경우 켄타로스, 질뻐기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47]
포켓몬을 마구잡이로 퍼준
포켓몬스터 X·Y만 봐도 주인공을 따라가고 싶어서 배틀 없이 합류한 포켓몬은
루카리오밖에 없다.
[48]
물론 비율만으로 보면 로이가 훨씬 많은데 이쪽은 애당초 지우보다 잡은 횟수도 적다.
[49]
당장 도감 설명에서부터 사람을 죽인다는 악독한 성격들의 포켓몬들이 지천에 널렸다. 단지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전체 이용가라서 대놓고 표현하는 경우가 드물 뿐이다. 거기다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들은 플레이어의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약한 포켓몬들부터 차근차근 상대해가는 베이스가 깔려 있어서 그렇지, 바로 코앞에서 600족 같은 강력한 포켓몬이 깽판을 쳐서 저항도 못한 채 죽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 포켓몬 세계다.
[50]
그러나 (이게)
현실이라면 법적으로 보아도 당사자의 상황이 어찌되었든 이건 명백한
절도에다가 파손까지 해 버렸으니 최대
징역, 최소 벌금형감의
범죄다.
[51]
뭐 굳이 변명하자면 최후반부에서 자전거가 완전히 고쳐져서 넘어갔다고 볼 수도 있지만서도.........
[52]
DP와 BW 사이, XY와 SM 사이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바로 여행하지 않고 그 텀이 상술했듯이 애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지우가 아예 만나러가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53]
어느 정도냐면 중재자 역할을 하던 이상해씨가 없어지자마자 오박사 연구소가 포켓몬들에 의해 난장판이 됐다. 같은 맥락으로 지우의 피죤투가 잠시라도 자리를 비운다면 그 틈을 노리고 깨비드릴조들이 다시 구구와 피죤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54]
대표적인 예시로 상대를 우습게 여겼다가
럼자오자레 참극을 겪은 젠지가 있다. 심지어 당해 MSI에서 그 참극을 안겨줬던 상대에게
하늘이 그냥 돕는다고 오만한 마인드로 얕봤다가 대참패를 당하고 대회를 말아먹은 바가 있으며, 지우도 마찬가지로 상대가 초보라고 봐줬다간 평생 꼬리표로 남을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리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5]
괜히 배틀만화에서 라이벌들끼리 봐주지 않을거라고 하면 상대쪽도 바라던 바라고 하는게 아니다.
[56]
기본적으로 포켓몬 리그란 것 자체가 한 지방을 대표하는 체육관 관장 8명을 쓰러트려야 최소한의 기준이 나오고, 그 중에서도 한참을 가리고 가려야 하는 리그에서 한 번에 16강까지 간 건 대단한 일이 맞다. 또한 오렌지 제도는 비록 작은 규모이긴 하나, 한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이너를 이겼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시점에서 지우는 제법 준수한 경력을 쌓은 트레이너가 된 것이다.
[57]
단 이 점에서 나진을 조금 옹호하자면 이 세계관에서 이정도의 자신감은 트레이너라면 상당수 가지고 있는 편이며 경력의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짓진 않는다. 가령 진철 VS 지우만 봐도 지우나 진철이나 관동, 성도, 호연 3개 지역을 돌았고 현재 신오를 돌고 있는 상황이니 경력은 비슷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우와 진철의 결정적 차이가 있으니 배틀프런티어에서 지우는 기선을 이겼지만 진철이는 그리고 그 형인 진환도 기선을 이기지 못했다. 진환은 당연히 지우 선배격 트레이너에 진철은 리그 4강전에서의 패배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지우에게 진 적이 없다. 경력만이 모든 것을 가려준다면 그 지우가 강적 기선과의 시합에서 이길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 점을 미루어 보면 단지 경력을 무시하고 과도한 자존심을 내세운 것은 트레이너로서는 특히 신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58]
이 징크스는
포켓몬스터 AG가 준비될 즈음인 2002년에서야 간신히 깨졌다. 뒤집어 말하면 한신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의 포켓몬스터 무인편 방영이 끝날 때까지 웃음벨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59]
이 당시 진짜 드래곤 타입은
망나뇽 계열과
킹드라뿐이어서
환상종이란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고, 이러한 탓에 풍자개그 하나 하겠다고 함부로 얼굴을 막 들이밀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
[60]
물론 인게임에서는 엔딩 이후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중엔 고개체 + 고성능 포켓몬을 필요로 하는 컨텐츠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긴 하다. 해당 서술은 말 그대로 약하다고 버린 것을 원판에 대입해서 비유한 것이다.
[61]
포켓몬의 동의가 없고 자의적인 판단만 의존했다는 점에서는 놔준 것 그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
[62]
특히 초염몽의 경우, 상대인 에레키블이 시합불가 판정을 내리려고 했던 심판을 직접 저지했다. 지우만이 아니라 에레키블도 초염몽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
[63]
애초에 로이는 풀타입 포켓몬들의 애정이 넘치는 편이다. 우츠보트, 무스틈니의 경우 식충식물이 모티브라서 맨날 로이를 잡는 부분은 먹이를 먹는 입 부분이었고 선인왕은 상대를 가시로 찔러 죽여버리는 포켓몬이다. 즉 로이로서는 화를 내는게 외려 당연하다. 실제로 로이 역시 화를 내긴 하지만 그것도 보면 지나가는 장면 정도만 나올 뿐이다. 로켓단은 주인공이 아닌 탓에 제작진부터가 부각을 덜 주다보니 시청자들 역시 그냥 모른 채 지나가는 거지, 도감 설명대로면 로이는 진작에 무인편에서 죽었다.
[64]
논란의 가장 큰 원인도 이 주장 때문이다.
[65]
GS볼을 훔쳐간 누오를 뒤쫓으려 했을 때 치코리타가 과하게 애정표현을 하느라 지우의 발목을 붙잡는 바람에 뒤쫓지 못했는데, 이걸 본 웅이부터가 "포켓몬이 트레이너를 따르는 건 좋은 일이지만, 이건 좀 심하다"며 걱정했다. 심지어 치코리타를 포획한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데도 저런 말이 나온 것이다.
포켓몬 브리더 내지 포켓몬 의사를 지향하는 웅이가 저렇게 지적한 시점에서 언젠가는 치코리타의 애정 표현이 원인이 되어서 문제가 터지는 게 필연적이었다.
[66]
일단은 연기이다 보니 상대가 적당히 받아줄 정도로 파워를 조절해야 하는데, 무도가로써 전력으로 부딪힌다가 루차불의 미학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풀파워로 연기하다가 그런 사달이 난 것이다. 따라서 사태의 원인은 루차불이 제공했다.
[67]
한국판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을 한다.
[68]
이때 마티스는 피카츄가 진화를 안 했다고 무시했고, 초련은 패자를 인형으로 만드는 등 지우 입장에서 인상이 좋을 리가 없는 인물들이긴하다.
[69]
이 양국의 정서 차이 때문에 일본에선 반말을 쓰는 캐릭터가 한국어 더빙을 거치면서 존댓말을 쓰도록 바뀌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명탐정 코난의 에도가와 코난이 대표적 예시이다.
[70]
실제로 XY 92화에서 고지카의 제자 중 한 명이 예언을 착각해서 지우 일행에게 공격했는데 지우는 "우리한테 왜 이러세요?" 라고 한일 관계없이 존댓말을 한다. 일본판 기준으로 무인편의 경우라면 상상도 못할 일.
[71]
지우와 빛나는 파치리스가 아플 때의 기초적인 간호방법(몸을 이불로 덮을 때 꼬리가 드러나게 덮어줘야 함)조차 모를 정도로 문외한이어서 허둥지둥거리기만 했다.
[72]
원래는 지나가던
썬더를 잡으려다 당한 것이지만, 나중엔 썬더가 사라지자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찌르버드를 강탈하려 했다.
[73]
날개에 접착제가 붙어서 날 수 없던 상황이었고, 이후 야생 우파들의 도움을 받았다.
[74]
이런 배틀물에서는 선수가 경기장 밖으로 내려오는 순간 실격패 내지 기권패로 간주하고 상대편 승리로 끝내버리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클리셰다. 그렇다고 소중한 친구인 피카츄를 일행을 향해 집어던지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고, 일행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자니 바로 경기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한다.
[75]
이후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다.
[76]
사실 깨비참을 잡으려다 실패한 지우에게도 책임이 없진 않지만, 지우 탓만 하긴 뭐한 게 깨비참의 다굴을 받은 건 피카츄가 깨비참을 감히 10만볼트로 갈군 게 결정적인 원인이었고, 그 와중에도 피카츄가 멋대로 먼저 가려다가 집중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77]
동시에 덴트가 로이를 구해주었다.
[78]
이는 제작진이 처음부터 로켓단 3인방을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연출하려 했기 때문이다. 즉 명백히 의도된 연출.
[79]
훈이는 한지우 논란이 시들해진 후 어그로가 끌리며 한지우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80]
후자는 구극장판인
푸른별 지구의 위기로
타레스라는 사이어인 적이 신정수라는 열매를 심는데 이 열매는 별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힘을 가져서 지구가 황폐화된다.
타레스에게서 오반을 구해낸 오공이 오반이 지구를 지켜달라는 말을 하자 저러한 말을 했던 것. 전자는 마인 부우 편 중 뚱보 부우가 서 쪽 도시를 향해 날아가자 부르마가 부모님이 살해당할 것 같으니 위험하다는 말을 했으나 오공은 드래곤볼로 살리면 된다고 했다. 얼핏보면 오공의 이중잣대를 들어내는 것 같지만 당시 오공은 죽은 자이기 때문에 기를 함부로 많이 쓰면 저승으로 다시 돌아가야했기 때문에 마인 부우를 제대로 쓰러뜨릴 수 없었다. 무엇보다 서 쪽 도시가 파괴로 인해 부르마의 부모님이 죽었다는 묘사나 언급은 없었고 최종적으로 피콜로가 부우에게 "지구인들을 모두 죽이고 오면 상대해주마"라고 하는 바람에 부우가 단 몇 초만에 지구인들을 모두 죽었다. 이 때 부르마의 부모님도 죽었을 확률이 높다. 결국 피콜로가 부유에게 한 말이 원인이지만 당시 상황을 얘기하자면 피콜로는
오천크스와 싸우게할 예정이였지만 오천크스의 파워가 부우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시키고 있었는데 뚱보 부우가 악한 부우에게 먹히면서 탄생한 마인 부우가 오공이 뚱보 부우에게한 시간 약속을 깨고 갑툭튀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시간을 끌려고 일부로 지구인들을 다 죽이고 오라고 했던 것이다. 지구인들에게 미안함을 호소하며 나중에 드래곤볼로 살려주겠다고 독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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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깐다는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캐릭터 붕괴 및 작품성을 비판하는 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