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의 포켓몬 | |||
피카츄 | |||
오리지널 | AG | DP | 베스트위시 |
XY | 썬&문 | W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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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로스지방 포켓몬
지우의 칼로스지방 포켓몬 | |||||
개굴닌자 | 파이어로 | 루차불 | |||
음번 | 미끄래곤 |
1.1. 개구마르 → 개굴반장 → 개굴닌자
자세한 내용은 개굴닌자(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1.2. 화살꼬빈 → 불화살빈 → 파이어로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로(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루차불
자세한 내용은 루차불(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1.4. 미끄메라 → 미끄네일 → 미끄래곤
자세한 내용은 미끄래곤(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1.5. 음뱃 → 음번
자세한 내용은 음번(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2. 기타
지우가 다른 시즌에 비해 확실히 포켓몬을 적게 잡았다. 이는 6세대에 새로 추가된 포켓몬이 이전 세대에 비해 적기도 하고, BW에서 엔트리를 빠르게 그리고 과도하게 채우다가 제대로 망한 경험 때문으로 추정. 그 대신 멤버 하나하나가 모두 엄청나게 강하다. 게다가 진화형이 없는 루차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최종진화를 했다.[2] 그리고 유일하게 지우의 개그 포켓몬이 없는 시즌이다.[3][4] 대신 시트론의 도치마론과 세레나의 판짱이 개그 포켓몬 역할을 가져갔다.DP와 함께 지우의 최강의 엔트리로 평가받는다. 멤버들이 모두 강력하고 자신만의 배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XY 멤버들의 특징. 피카츄는 리셋을 피했고, 지우의 스타팅 포켓몬이라는 점을 잘 살려 지우와의 좋은 호흡, 빠른 스피드, 강력한 파워를 모두 갖춘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이며, 나머지 포켓몬들이 아직 미숙했던 초반 배틀을 잘 이끌었다. 칼로스리그전 6:6에서는 매번 상대 포켓몬 두 마리를 잡아내며 승부를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었으며,[5] 개굴닌자는 빠른 스피드와 그림자분신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려내고 재빠르게 상대에게 기습을 가하는 상당히 닌자다운 전법이 주를 이룬다. 루차불은 레슬러답게 상대방의 기술을 받아내고 그 힘을 역이용해 반격하는 전술이 메인이며, 파이어로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육탄전으로 적을 제압한다. 음번의 경우 주특기인 초음파를 탐지, 적 혼란, 방어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하고 있으며, 미끄래곤은 느린 스피드를 강인한 체력으로 커버하며 강력한 파워로 상대방을 압도하거나 참기로 상대방의 기술을 받아치는, 게임판처럼 매우 딜탱스러운 방식으로 배틀했다. 지우 역시 자신의 포켓몬들의 이런 스타일을 잘 숙지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전술의 포켓몬을 앞세워 모든 배틀을 능수능란하게 지휘하고 있다.
엔트리의 포켓몬들을 게임상의 성능과 포지션으로 보았을 때, AG/DP편의 포켓몬들과 많이 닮아있다. 개굴닌자는 나무킹/ 초염몽과 같은 스타팅 출신의 에이스 포켓몬이며, 파이어로는 스왈로/ 찌르호크를 잇는 비행 타입의 정찰병 포지션, 루차불은 잠만보/ 가재군/ 브이젤과 같은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한 서브 에이스, 미끄래곤은 얼음귀신/ 딥상어동의 높은 승률을 계승했다. 마지막으로 음번은 음뱃 시절의 겁이 많고 울보인 코터스/ 글라이온의 포지션을 가져갔다.
특이사항으로 파이어로가 불꽃/비행 타입이기 때문에 지우의 기본 엔트리에서 여유공간 한 자리가 추가로 생겼고, 이 자리 중 하나는 루차불이나 음번이 받아갔다. 또한 풀 타입 포켓몬이 엔트리에 들어오지 않아 애매하게 남아있던 빈 자리는 미끄래곤이 리그전을 위해 돌아오고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해결되었다.
XY에 들어서 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합류하게 되었다. 피카츄와 개굴닌자, 미끄래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비행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지우는 6세대에 새로 나온 비행 타입들 중에서 비비용과 전설의 포켓몬 이벨타르를 제외하면 모두 잡았으며(…) 기존의 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음뱃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치거나 레이스를 벌이는 에피소드가 방영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썬&문에선 새 포켓몬을 잡지 않았다. 대신 나몰빼미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
풀 타입 포켓몬이 지우 엔트리에 추가되지 않으면서[6] 시리즈 최초로 풀 포켓몬이 엔트리에 없는 시즌이 되었으며,[7] 처음으로 드래곤 타입이 2마리나 엔트리에 포함된 시즌이 되었다. 대신 전작에 풀 타입이 주리비얀, 모아머 두 마리나 있었다.[8] 이후 후속작에선 물 타입을 잡지 못했다.[9]
지우의 XY 멤버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스피드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들이라는 점이다. 파이어로는 초반 새 포켓몬과 불꽃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 종족값(126)을 가지고 있고 개굴닌자 역시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물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도 1위인 스피드 종족값(122)를 자랑한다. 루차불마저도 앞의 둘보다는 못하지만 상급의 스피드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118)[10] 음번은 6세대 기준 드래곤 타입 중 2번째로 빠른 포켓몬(123)이다[11]. 그런데 이는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면모들 중 하나로, 지우의 최주력 포켓몬들 중 잠만보(30)[12]와 미끄래곤(80)을 제외하면 리자몽(100), 나무킹(120)[13] 초염몽(108) 모두 절륜한 스피드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 반면 토대부기(56), 코터스(20), 암트르(20)처럼 지우의 대표적인 약체 포켓몬들이라고 알려져 있는 포켓몬들은 스피드 종족치가 낮은데 이는 지우가 스피드를 주로 활용하는 전술에 가장 능하다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이번 멤버의 평균 스피드가 110에 약간 못미치는걸 보아서 확실히 이번 시즌의 멤버는 지우의 스피드 전법에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지우의 새 포켓몬들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스왈로(125)도 파이어로가 나오기 전까진 초반 새 포켓몬 스피드 종족값 1위였다. 그리고 전체 종족값으로 보면 겨우 1 모자라는 파이어로(499)를 제외하면 모든 멤버들이 500족 이상의 높은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 기존 시리즈의 멤버들은 최종진화를 달성하지 못한 점과 각종 여러가지 이유로 종족값이 낮은 편이었다.
다만 타입으로만 보면 구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일단 피카츄와 파이어로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페어리에 약점을 찔리며, 전기에 3마리, 얼음에 3마리가 찔리는 등 약점 보완이 미약하다. 비행 타입의 비중이 너무 높은 탓.
XY에서 잡은 포켓몬은 스타팅인 개굴닌자를 제외하면 전원 게임판 리그전에서 등장한다. 파이어로는 파키라의 에이스, 음번은 드라세나의 에이스, 루차불와 미끄래곤은 각각 카르네의 선두주자와 준에이스로 나온다.
XY&Z 39화에서 지우가 플레어단에게 붙잡히고 이들 6마리도 지우와 같이 구속구에 결박된 상태로 프리즘타워 공중에 박제되었다. 하지만 지우와 개굴닌자가 각성하면서 구속구가 파괴되고, 나머지는 알랭의 리자몽이 구해주면서 플라드리와의 대결이 시작된다.[14]
이 시리즈에서 오박사 연구소로 가게 된 멤버들은 비행타입 3인방 뿐이다. 미끄래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개굴닌자는 지가르데가 빌려갔으며, 5년만에 W 68화에서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3마리 전원이 재등장한다.
깨알같지만 썬&문 1화에서 오박사에게 맡긴 몬스터볼이 3개가 아닌 5개이다. 비록 미끄래곤과 개굴닌자가 지우와 헤어졌다해도 멤버로서는 여전한다는 것을 보여준 듯. 실제로 쓰지도 않는 피카츄의 몬스터볼을 소중히 가지고 다녔던 걸 생각해 보면, 풀어줬어도 몬스터볼 자체는 본인이 보관하고 있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15] 물론 단순히 설정오류일 수도 있다. 아니면 XY&Z 이후 시간이 흘러서 다른 포켓몬일 가능성도 있다.
개굴닌자, 파이어로, 미끄래곤은 포켓몬 유나이트에 참전 가능하다.
[1]
포켓몬스터 W 132화 피카츄의 회상으로 나온 장면
[2]
무인편과 BW은 비최종형이 많았고 AG는 가재군, DP는 브이젤과 딥상어동 뿐이었다.
[3]
무인편의 질뻐기와 리아코, AG편의 가재군, 코터스, 에이팜, DP편의 글라이온과 딥상어동, BW편의 수댕이, 곤율랭, 악비르(현재 악비아르), 썬문편의 나몰빼미, W의 어래곤.
[4]
물론 개그 포켓몬이 없을 뿐 대부분 한 번 정도 개그씬은 있다.
[5]
승태전에서
블로스터와
킬가르도를,
알랭전에서 600족인
마기라스와
메타그로스를 잡아내며 상대가 에이스인
나무킹과
리자몽을 꺼내게 만들었다.
[6]
무인편의
이상해씨/
베이리프, AG의
나무킹, DP의
토대부기, BW의
모아머/
주리비얀.
[7]
불 스타팅을 잡지 못한 AG, XY에서는
코터스와
파이어로로, 물 스타팅을 잡지 못한 AG, DP에서는
가재군과
브이젤로 보완했다.
[8]
특히, 모아머는 차오꿀과 함께 BW 준에이스급 활약을 보였고 주리비얀은 제작진이 제대로 못 밀어줘서 그렇지 꽤나 실력 있는 강한 포켓몬이다.
[9]
이것도 BW에서 수댕이, 두까비 두 마리나 있었기 때문인듯. 수댕이는 비중은 많았지만 이미지가 안 좋게 박혀버렸고, 두까비는 실력은 평타급이지만 비중과 개성이 많이 떨어진다.
[10]
거기다 혹시 모를 특성 '곡예' 보정까지 받아버린다면 스피드값이 2배로 올라버린다. 다만 XY&Z 오프닝에 따르면 특성이
틀깨기인 것으로 보인다.
[11]
9세대 기준 7위이며, 1위는
메가나무킹(145), 2위는 8세대에서 나온
드래펄트(142), 3위는 9세대에 등장한
코라이돈과
미라이돈(135), 5위는 8세대에서 나온
무한다이노(130), 6위는 7세대의
울트라네크로즈마(129).
[12]
하지만 이 잠만보도 작중에선 잠만보답지 않게 꽤 빠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13]
개굴닌자가 나오기 전까진 스타팅 포켓몬 중 스피드 종족값 1위였다.
[14]
여담으로 구속구는 메가진화 에너지로 만들어져있었다. 그런데 유대변화의 에너지가 이를 파괴시키는 것으로 보아 유대변화의 힘이 메가진화의 에너지보다 더 쎌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할 수 있다.
[15]
다만 형식상으로나마 몬스터볼을 갖고 다니지 않으면 야생(...) 포켓몬 취급 받거나, 6마리 중 하나가 아니라 박스 멤버 취급 받을지 모른다는 염려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