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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직 스토리로 유명한 유저 쿠쿠쿠(구본준, 1994년생[1])가 2006년과 2007년에 걸쳐 만든 어도비 플래시 기반 단편 애니메이션이며, 보이스웨어를 사용한 애니메이션 대표작 중 하나다. 모티브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하류인생.2000년대에 허무 개그로 불리며 판타지 개그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렸다.[2]
2. 에피소드
1편, 선생님의 굴욕
2편, 별주부전
3편, 용감리우스의 굴욕
4편, 흥부와 놀부
5편, 영어 시험
6편, 선생님의 굴욕 2
2.1. 에피소드 1: 선생님의 굴욕
- 인트로 곡: big tick( 테일즈위버 OST)
-
스토리 및 대사
(오프닝 자막: 어느 학교의 쉬는 시간이였다.[었] 학생들이 쉬는시간에 무엇을 가져왔다. 그것을 토대로 선생은 몇 번의 굴욕을 당하게 된다. 과연 어떤 굴욕일까? 그 상황으로 가보자.)
(한 학생이 무엇을 꺼낸다.)
선생: (스프레이 통을 집어든 학생을 보며) 얘들아, 그게 뭐니?
학생: 아, 이거요? 향균[4] 스프레이인데 선생님도 써보실래요?
선생: 그래, 고맙다. (스프레이를 얼굴에 분사한다.)
(Журавли가 울리며, 선생은 스프레이 통을 떨어트린다.)
선생: 이 녀석들, 장난하나? 이건 에프킬라잖아.
학생: 아, 죄송해요. (무엇을 꺼내고) 이걸로 닦으세요.
선생: (얼굴에 문지르는데) 그런데 약간 구린 냄새가 난다?
학생: 그거 걸레거든요.
(Журавли가 울리며, 선생은 걸레를 떨어트린다.)
선생: 너희들 정말 혼나 볼래?
학생: 아, 정말 죄송해요. (또 무엇을 꺼내고) 이 물로 씻으세요.
선생: (물로 씻는데) 그런데 이 물 어디서 난 거니?
학생: 변기에서요.
(Журавли가 울린다.)
선생: 정말 죽고 싶니?
학생: 정말 정말 죄송해요. 차 한 잔 드시고 화 푸세요.
(잠시 후, 이때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가 잠깐 울린다.)
(Журавли가 울린다.)
유일하게 2006년에 올라온 에피소드다. 에피소드 6에서 이야기는 이어지는데, 선생님이 병원에서 또 굴욕을 당한다.
2.2. 에피소드 2: 별주부전
- 인트로 곡: big tick( 테일즈위버 OST)
- 오프닝 곡: おすわり!( 이누야샤 OST)
- 중간 곡: Журавли( 백학) - 이오시프 코브존, Walking down the street - The Real Group
-
스토리 및 대사
(오프닝 자막: 옛날 어느 바다속에 용궁이 있었다. 어느 날 용왕이 몹쓸 병에 걸렸다. 그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용왕의 병을 과연 고칠 수 있을까? 그 상황으로 가보자.)
(신하들이 대화한다.)
문어 신하: 용왕님의 병세가 날로 심해지고 있으니 이 일을 어쩐단 말이오.
잉어 신하: 제가 알기로는 토끼의 간만 있으면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게 신하: 그럼 거북에게 토끼의 간을 가져오라고 합시다.
오징어 신하: 거기 아무도 없느냐?
거북: 네, 아무도 없습니다.
(Журавли가 울린다.)
거북: 아놔, 진짜, 이놈의 토끼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뒤를 보고) 어, 저기 있군.
(잠시 후...)
토끼: 뭐라고? 용왕님께서 날 찾으신다고?
거북: 그래. 지금 용궁으로 가자.
토끼: 그런데 어쩌지? 난 지금 가기 싫은데.
거북: (돈을 꺼내고) 얼마면 돼?
토끼: 너의 전재산.
(Журавли가 울린다.)
(자막: 어쨋든[쨌] 거북은 토끼를 데리고 바다속으로 갔다.)
토끼: 우와, 정말 신기하다.
거북: 그렇지? 바다속도 육지처럼 신기한 게 많다고.
(그런데 잠시 후)
토끼: 거... 거북아. 수... 숨이... 막혀. (그대로 죽는다.)
거북: 응?(토끼를 보더니 바로 표정이 변한다.)
(Журавли가 울린다.)
(자막: 어쨌든 거북이는 토끼의 간을 구하였다.)
거북: 용왕님은 어디 계시느냐? 내가 토끼의 간을 구해왔다.
상어 병사: 저기, 거북 나으리,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용왕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Журавли가 울린다.)
- 엔딩 곡: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 M.C The Max
그런데 용왕 병사 엔딩은 실제로 별주부전에 있다. 거북이가 늦게 도착해서 병사하는 건 아니지만(대체로는 토끼 간으로 효험을 보지 못했거나 토끼가 도망쳐서) 다른 엔딩으론 '별주부 자살 + 용왕 병사', '토끼가 도주함 + 별주부가 화타 혹은 편작에게서 약을 받고 용왕 병 고침' 엔딩 등이 있다.
2.3. 에피소드 3: 용감리우스의 굴욕
- 인트로 곡: big tick( 테일즈위버 OST)
- 오프닝 곡: おすわり!( 이누야샤 OST)
- 중간 곡: 교향곡 제5번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끝 곡: Журавли( 백학) - 이오시프 코브존
-
스토리 및 대사
(오프닝 자막: 옛 그리스에 용감리우스가 있었다. 용감리우스의 군대는 10만 대군도 두렵지 않은 용감한 군대였다. 어느날 적군이 용감리우스 군대에 쳐들어 온다는데... 용감리우스는 어떻게 할까? 그 상황으로 가보자.)
정찰병: 장군, 적들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용감리우스: 걱정 말거라. 우리는 10만 대군도 두렵지 않은 용감리우스 군대가 아닌가?
정찰병: 적이 800만 대군이라고 합니다.
(교향곡이 울린다.)
용감리우스: 뭐, 뭐라고? 800만 대군?
정찰병: 속히 피하셔야 합니다.
용감리우스: 걱정 말거라. 우리에게는 또, 강력한 대포 전차가 200개나 있지 않은가?
정찰병: 적은 2000개를 갖고 있답니다.
(교향곡이 울린다.)
용감리우스: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벌써 땅굴을 만들어 매복을 하여서 공격 작전을 개시하고 있다. 그것도 다섯 군데나 매복을 하였다.
정찰병: 모두 다 들켰다고 합니다.
(교향곡이 울린다.)
용감리우스: 괜찮다. 우리에게는 우수한 자객들이 있다.
정찰병: 다 도망갔습니다.
(교향곡이 울린다.)
용감리우스: 안심해라. 우리에게는 또, 전투비행기 군대가 있다.
정찰병: 이 시대에 비행기가 어디 있습니까?
(교향곡이 울린다.)
용감리우스: 안 되겠다. 출전이다.
(잠시 후... 출전한 용감리우스와 그의 군대는 전원 황당함을 금치 못했으니...)
정찰병: 적들이 모두 굶어죽었습니다.
(Журавли가 울린다.)
- 엔딩 곡: As Long as You Love Me - Backstreet Boys
용감리우스는 씁쓸하였지만 속으론 쾌재를 불렀을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주인공이 굴욕을 당하는 것 같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가 자멸하여 목표인 승리까지 얻어낸 해피 엔딩으로도 볼 수 있다.[7]
2.4. 에피소드 4: 흥부와 놀부
- 인트로 곡: big tick( 테일즈위버 OST)
- 오프닝 곡: おすわり!( 이누야샤 OST)
- 중간 곡: 교향곡 제5번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스토리 및 대사
(오프닝 자막: 옛날에, 흥부와 놀부가 살았다. 둘은 형제였지만 놀부는 흥부를 싫어하였다. 어느 날 가난한 흥부는 놀부에게 찾아가게 된다. 둘은 어떻게 될까? 그 상황으로 가보자.)
흥부: 형님. 쌀 좀 주세요.
놀부: 싫다. 내가 왜 너 같은 놈에게 쌀을 주냐?[8]
흥부: 아니, 쌀도 나눠주지 않는 게 피를 같이 나눈 가족이 맞습니까?
놀부: 넌 주워온 놈이야.
(교향곡이 울린다.)
흥부: 아무리 주워온 놈이라도 같은 가족이잖습니까?
놀부: 그래도 못 준다.
흥부: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형님께 벌을 줄 것입니다.
놀부: 바보야, 아버지 돌아가셨잖아.
(교향곡이 울린다.)
흥부: 괜찮습니다. 어머니도 계시지 않습니까?
놀부: 바보야, 어제 돌아가셨잖아.[9]
(교향곡이 울린다.)
(자막: 이래서 불쌍한 흥부는 쌀 한 톨도 못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후, 제비가 둥지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다.)
흥부: 어라? 제비 다리가 부러졌네? 치료해줘야지.
(치료해주고 며칠 후)
흥부: 자, 다 됐다.
(제비가 날면서 흥부의 머리 위에 똥을 싸고 간다. 그리고 교향곡이 울린다.)
(또 다시 며칠 후, 제비가 흥부네 집에 박씨를 떨어뜨린다.)
흥부: 어라? 웬 박씨지? 한번 심어볼까? (씨를 심자 대박이 열리고) 오호라. 지금 한번 잘라봐야지.
(잠시 후)
흥부·아내(인 듯한 사람): 슬근슬근 톱질하세. (3번 반복)
(자막: 그 순간 박이 터지면서 금은보화가 나타났다.)
(그런데 금으로 된 \'금은보화'라는 글씨가 나왔다. 그리고 교향곡이 울린다.)
(자막: 어쨋든[쨌] 흥부네 가족은 금은보화(?)로 부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놀부는…)
놀부: 흠. 그럼 나도 제비의 다리를 고쳐줘야지.
(자막: 놀부는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려 놓고는 다시 치료해주었다.)
(며칠 후, 제비가 박씨를 놀부에게 주고 간다.)
놀부: 호오. 박씨다. 지금 심어야지. (박씨를 심는다.)
(잠시 후, 집이 폭발한다.)
- 엔딩 곡: 나를 외치다 - 마야
과정이 꽤 이상하지만 선량한 흥부는 잘 먹고 잘 살게 되고 악한 놀부는 죽었으니 해피 엔딩으로 볼 수 있다.
2.5. 에피소드 5: 영어 시험
- 끝 곡: Beethoven Virus
-
스토리 및 대사
(오프닝 자막: 어느 한 학교에 영어시험이 있었다. 그 시험은 뛰어난 영어인재를 뽑는 시험이였다.[었] 그런데 영어시험에서 웃지못할 해프닝이 생겼다는데, 도대체 어떤 일일까? 그 상황으로 가보자.)
최 감독: 지금부터 영어 시험을 시작하겠다. 모두 신중히 하길 바란다. (재생 단추를 누른다.)
1번. 다음을 듣고 피터의 기분이 어떠한지 쓰시오.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2번. 두 사람이 말하는 대화의 목적을 고르시오.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3번. 다음을 듣고 잭이 찾아간 곳은 어디인지 쓰시오.
(누구인가가 문을 열고 들어간다.)
HELLO~![16]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4번. 다음을 듣고 대화하는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영어로 쓰시오.
Q: What's your name?
A: 아~하하하하!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5번. 다음을 듣고 민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영어로 쓰시오.
전철소리만 들린다.[17]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6번. 다음을 듣고 제임스는 몇 학년인지 숫자로 쓰시오.
종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환호소리가 들린다.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7번. 다음을 듣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이름을 영어로 쓰시오.
야유하는 소리와 누구인가를 때리는 소리가 들린다.[18]
(음악이 울리며) 모두 답안지에 답을 적으세요.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이 울리며) 이상으로 시험을 마치겠습니다. 답안지는 각 반의 감독관에게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최 감독: (재생이 종료되자) 그냥 모두 합격처리 한다.
(학생들의 환호, 그리고 잠시 후 교장실에서)
교장: 이봐, 최 선생. 자네, 이번 시험에서 학생들을 모두 합격시켰지? 자넨 해고야.[19]
(최 감독은 절규한다.)
- 엔딩 곡: 일 년을 겨울에 살아 - 브라이언
2.6. 에피소드 6: 선생님의 굴욕 2
- 인트로 곡: 20세기 스튜디오 로고 음악
- 오프닝 곡: 해리 포터 오프닝 음악
- 중간 곡: 교향곡 제5번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스토리 및 대사
(오프닝 자막: 하루인생 에피소드 1에서 나온 선생님은 학생이 던진 차에 깔렸지만 죽지는 않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병문안을 오게 된다. 하지만 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그 상황으로 가보자.)
학생 1(선생님을 차에 깐 장본인): 선생님. 병문안 왔어요.
선생: 그래. 고맙다.
학생 1: 여기 꽃 가져왔어요. (꽃을 건넨다.)
선생: (꽃을 받고) 아니, 이 꽃은 구하기 어려운 꽃이라던데, 고맙구나. 그런데 어떻게 구했니?
학생 1: 훔쳤어요.
(교향곡이 울린다.)
선생: 남의 물건을 훔치면 안 돼. (꽃을 옆에 던져두고) 일단 받아두마.
학생 2: 선생님. 음료수도 가져왔어요. (음료를 선생에게 던진다.)
선생: (음료를 받고) 오호라. 이건 내가 좋아하는 비타 50이네. 잘 마실게. (뚜껑을 따자 튀어서 얼굴에 다 묻는다.)
(교향곡이 울린다.)
선생: (음료 병을 옆에 던지며) 이 녀석들, 감히 환자를 놀려?
학생 2: 앗, 죄송해요.
학생 3: 선생님. (무엇을 건네며) 진정하시고 이걸로 닦으세요.
선생: 설마 이것도 걸레인 건 아니겠지? (받고 얼굴에 문지른다.)
(교향곡이 울린다.)
선생: (수건을 뒤에 던지며) 이 녀석들이 지금 장난해?
학생 1: 죄송해요. 고의가 아니었어요.[21] 이 사과 드시고 화 푸세요. (학생 3이 사과를 건넨다.)
선생: (사과를 받고) 그런데 이 사과 어디서 구했니?
학생 3: 쓰레기통에서요.
(교향곡이 울린다.)
선생: ( 사과를 뒤에 던지며) 이 녀석들이 실성을 했나? 내가 몸이 이렇지 않았다면 너희들은 이미 죽었어.
학생 3: 죄송해요.
학생 2: 선생님. 화 푸시고 이 커피 드세요. (학생 3이 커피를 건넨다.)
선생: 그래. (커피를 마시다가 뱉어버린다.) 아니, 이 커피 맛이 왜 이래?
학생 1: 썩었거든요.
(교향곡이 울린다.)
선생: (커피 컵을 던지며) 이 녀석들, 어디 한번 교도소에 끌려가서 교수형 당해볼래?
학생 2: 죄송해요.
학생 1: 선생님. 이 약이 아픈데 효과만점이래요. (학생 3이 약을 건넨다.)
선생: (약을 바로 받고) 그런데 이 약 이름이 뭐니?
학생 2: ' 마약'이요.
(교향곡이 울리며, 선생은 약을 떨어트린다.)
선생: 당장,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져.
학생 1: 그럼 마지막으로 이거 드리고 갈게요. (학생 3이 상자 채로 건네주고 학생 모두 떠난다.)
선생: 그런데 이게 뭐지?
- 엔딩 곡: We Can(소닉 히어로즈 OST)
배 위에서 터지는 데다 이미 중상급 상태이니 사실상 병원 사람들과 함께 사망 확정. 게다가 폭탄이 시한폭탄인 걸 생각하면 학생들은 설정해둔 타이머에 맞춰서 병문안을 왔다는 소리가 된다!![22]
3. 관련 문서
[1]
2023년 기준으로는 28~29세의 성인이지만, 이 만화를 제작했을 때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이던 점에서 나이에 맞지 않은 뛰어난 작화와 제작 기술로 많은 인기를 끈 제작자이다. 비슷한 제작자로는
듀얼몬스터즈(플래시)를 만든 플래시팬(現 팬플)이 있는데, 하루인생 연재 당시에 중학교 1~2학년이었다.
[2]
이 작품은 2006년에 시작되었고, 판타지 개그는 2007년 1월에 마지막판이 나왔다. 판개와 같은 시대에 인기를 누린 것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뮤직 스토리.
[었]
'이었다'가 바르다.
[4]
맞춤법상은 \'항균'이 바르지만, 상황상은 '향기\'가 바를 것이다.
[쨌]
'어쨌든'이 바르다.
[쨌]
[7]
오마 브래들리가 전쟁에서
아마추어는
전략을 논하고,
프로는
보급을 논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800만 대군은 전쟁 시에는 사실상 압도적으로 유리하겠지만 그만큼 대군을 유지할 식량과 물자 확보가 더더욱 철저해야 하는데, 적 측에서 전쟁에서 이기려고 너무 욕심을 내다가 전멸했다고 볼 수 있다. 멀리갈 것도 없이 중국사에는
비수대전,
고구려-수 전쟁,
전진처럼 무리하게 100만 대군을 일으켜 전쟁을 벌였다가 망해버린
나라들이 있다.
[8]
점점 각박해져가는 현실의 세태로 볼 수 있는데, "아라비아 황제" 부분이 같은 작가의
뮤직 스토리에 쓰인
크라잉넛의
지독한 노래의 "지나가던 과객이 목이 말라 물 좀 주소 여인네가 쪽박을 깨네" 부분이 이 세태를 풍자한 것이기도 하다.
[9]
이들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장례도 치르지 않는 것이다(...). 놀부가 흥부 몰래 대충 치르고 묻었을 지도.
[쨌]
[11]
말 그대로 숯덩이가 되었다(...).
[었]
[13]
이것은
개그콘서트의
OTL 코너를 오마주한 듯하다.
[14]
'
망했어요' 또는 '
내가 고자라니'가 이 문제의 답이라고 하는 드립이 존재한다.
[15]
스타크래프트 게임 하기라는 의견이 있다.
[16]
'잭은 Hell로 갔기 때문에 정답은
지옥이다.'라고 하는 드립이 존재한다.
[17]
전철역(train station)으로 볼 수 있다. 문제가 어떤 역에서 내리는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18]
신나고라는 이야기가 있다...
[19]
감독관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태도를 감독할 뿐, 시험 문제에 신경 쓸 수도, 합격 여부를 정할 수도 없다.
하면 안 되는 일을 했으니 해고되는 것은 어느 정도는 타당하며, 개그성 연출로 볼 수도 있다.
[20]
자막에는 '
거에요'로 되어 있다.
[21]
자막에는 '
아니였어요'로 되어 있다.
[22]
물론 1편에서 차에 깔리고도 살아남으니 개그보정에 가상물 보정으로 생존할 수도 있긴 하다. 화면은 안 나오는데 사실은 안 터지고 폭발 소리만 나는 것이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