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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창 야후꾸러기가 유행하던 시절[1] 플래시 컨텐츠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스틱맨 시리즈의 시작을 열어줬던 작품이다. 작가는 김군. 방군의 플라이스토리와 쌍벽을 이룬 작품으로 총 14부작+1화작이다.[2] 당시 유독 플라이스토리와 비교과 많이 되었는데 퀄리티가 비슷하고 둘 다 똑같은 스틱맨 플래시에 제목이나 횟수도 비슷했다. 덕분에 이 두 작품의 팬덤 사이에서 댓글로 싸우는 일들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다...
제목의 의미는 천사와 악마간의 영원한 분쟁을 다룬다는 뜻에서 영원한(forever)[3] 이야기(story)이다.
비교적 캐릭터들의 어투가 차분한 플라이스토리와는 달리 거침없는 비속어와 현실적인 대사가 특징이었다.[4]
오프닝 영상의 경우 1부는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주제곡인 '청의 레퀴엠'을 BGM으로 캐릭터를 소개하는 식의 연출을 사용했으며 이 캐릭터 소개식 연출은 당시 스틱맨 플래시계에서 오프닝 영상을 만들때의 정석적인 연출로 자리잡았다.
2부 오프닝은 그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의 リライト를 BGM으로 썼으며 1부 때와는 달리 등장인물 소개가 아닌 여러 떡밥이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암시를 하며 보다 오프닝스러운 연출을 보여주었다.
2. 작가 김군
네이버 블로그플라이스토리와는 다르게 작가의 근황이 밝혀지지가 않았다.[5] 게다가 2부 1화가 나온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지라 사실상 연재가 중단됐다 해도 무방할 정도.
여담으로, 방군과 더불어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지금 14화랑 1~4화를 비교해 보도록 하자. 초반의 그림실력 자체는 방군과 플래시팬에 비해 섬세한 작화를 보여줬으나 그에 반해 인지도는 그 둘의 작품에 비하면 가장 안 좋다. 플라이스토리의 영향력으로 인해 심지어는 라이플은 알지만 포에버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무개념 초딩들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작가이다. 플라이스토리에 나오는 라이플은 원래 이 작가의 캐릭터이며 방군이 이 작가의 허락을 받고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지만 포에버스토리를 연재할 때마다 초딩들이 플라이스토리의 라이플을 베꼈느니 뭐니 하며 악플이 달리는 바람에 결국 방군이 해명할 정도였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래 지속되었다. 애당초 먼저 나온 것은 포에버스토리이며 오히려 플라이스토리가 포에버스토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포에버 스토리는 김군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3번 정도를 갈아엎어 만들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플래시가 되었다. 물론 라이플이 악마에게 살해당한 후 신의 대리자로 되살아난단 기본 설정은 같다. 다만 라데미타쿠스나 라이플 무기의 디자인, 블루가 아닌 가브리엘이란 오리지널 캐릭터가 천사로 등장한단 점 등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
유머월드에 적힌 자료와 김군의 블로그를 보면 생일은 3월 8일이고 2011년도에 군에 입대했다.[6] 이후 전역한 모양이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2013년 글이 마지막이다. 이 때 보면 전역 후 포에버스토리를 다시 만들 계획이었 던 듯 하나 결국 현생 때문에 포기한 듯 하다. 2015년 초에 댓글로 미국에서 학회하느라 바쁘다고 밝힌걸 보아 미국 유학 중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그 이후 근황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3. 등장인물
주인공을 중심으로 악마와 천사의 대립이 주 스토리축을 이룬다.
3.1. 천사 진영
3.1.1. 신의 대리자
일단 대체적으로 천사들의 편에 선 캐릭터들이나 오프닝을 보면 어느정도 제3지대적 성격도 있다.[7] 이들 모두 신의 대리자가 되기 전에 겪은 아픈 과거사가 하나씩 있다.[8]선정기준이 퍽 특이하다. 라이플이나 행인(H.p)는 선정된 까닭이 밝혀지기라도 했는데[9] 파란과 회사원(메탈맨)은 전혀 드러난 바 없다. 심지어 회사원(메탈맨)이야 무능한 기자(...)라는 남들에게 자랑할 스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쁜 일 하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파란은 조폭 보스...[10]
한편으로는 이들 구성원은 반강제적으로 들어와졌다. 물론 라이플을 제외하면 완전히 자발적으로 들어와졌지만 넷 다 들어오기 전 악마 진영에게 목숨을 위협받았고 결정적으로 메탈의 경우 악마들에게 노려진 후 샤인으로부터 신의 대리인 가입을 권유받았는데 이걸 거절한 후 할로원에게 우리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니 죽어줘야겠다는 말을 한다. 이를 보아 나머지 셋도 거절해봤자 말로는 뻔했을 것이다.
- 라이플 - 제1 신의 대리자.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가장 처음 등장한 인물로, 미하헬과 천국에서 훈련을 하게된다. 과거 부모님과 친구들을 잃어 장례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라데미타쿠스에게 기습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미하헬과 천국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화옥구'를 얻어 다시 라데미타쿠스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아직 첫 싸움이라 이기지 못하고[11] 또 당하게 되며 미하헬에게 다시 보호받아 훈련을 하게 된다.[12] 이후 13화에서 샤인의 순간 이동으로 메탈맨에게 접근하지만 실수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 뒤에 샤인의 부탁으로 메탈맨을 계속 감시하기로 한다. 주인공이지만 출연이 정말 드물다.[13] 미하헬과 함께 2000년대 후반 플래시 붐의 중심에 있던 캐릭터로 정말 온갖 작품에 다 불려나갔다. 예를 들면 플라이스토리 나, 듀얼몬스터즈(플래시) 같은 작품.
- 파란 - 제2 신의 대리자. 과거 '연장파' 라는 조직폭력배[14]의 대장이었고[15] 초반에 단에게 당하게 되지만,[16] 사후세계[17][18]에서 형인 풀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부활한다. 이후 블루와 함께 신의 대리자로 임명받아 천상계에서 1달간의 수련을 하게된다. 11화 이후 라파소울편 에서도 상당히 강해져있는 상태로 출현한다. 라파소울이 판데모니움을 소환하고 최면을 걸어 더 강해진 지옥의 좀비[19]들을 보고도 자신 있어하며 행인을 걱정할 정도. 여담으로 파란의 방에 형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다. 파란은 까칠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폴은 웃는 표정으로 파란을 보고있는데,그래도 둘이 찍을 정도로 형제간의 정이 좋은 것 같다.[20][21] 라이플과 더불어 독자적인 파트[22]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데미타쿠스와 제법 싸운 라이플과는 달리 단과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았고[23] 부활 파트에서도 별로 한 게 없고[24] 독자적인 파트에서는 한 것이 없다. 다만 신의 대리인이 되기 전에는 네명 중 가장 강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라이플, 회사원은 그냥 일반인이었고 행인도 단련 좀 해서 강해지긴 했어도 지옥에서 2번째로 약하다는 지옥의 좀비에게도 당하기도 하는 등 마냥 강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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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H.p) - 제3 신의 대리자. 10화에서 라파소울과 갑작스런 대면을 하게된다. 처음에는 단순 엑스트라 인걸로 생각되지만, 12화에서 파란과 함께 라파소울과 싸우고 대지의 천사인 하리엘을 만나 더 강해지고 싶은 마음, 그리고 자신같은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으로[관련대사] 신의 대리자로 임명된다.[26] 작중에서 앞을 보지 못한다는 언급과 하리엘이 준 안대를 쓰고 앞이 보인다는 언급을 보아
시각장애인인 것으로 보인다.[27]
수련을 많이 해서인지는 몰라도 앞도 못보면서 정말 잘만 싸운다. 파란 다음으로 분량이 많아서 그런지 파란과 엮는 초딩들이 많았다...[28] 나름대로 통찰력도 있는지 하리엘이 자신을 그저 경지에 이른 인간이라고 말하자 그건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물론 하리엘이 쓴게 너무 개사기스럽긴 했다.다만 신의 대리인이 되기 전에는 단련했다 해도 일반 인간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했는지 지옥의 좀비에게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신력은 강한지 라파소울이 직접 자신은 악마고 죽이기 위해 찾아왔다는 말을 했어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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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메탈맨) - 제4 신의 대리자. 좋은 대학을 나왔는데도 능력이 형편없어서 주변 인물들의 노여움을 사는
기자다. 13화에서 언제나 상사에게 혼나서[29] 스트레스를 받아 달을 바라보던 중, 별똥별인줄 알고 떨어지는 라이플과 부딫히게된다. 14화에서 라이플의 말에 비웃으며 그대로 헤어졌지만,
당신 개그맨 해도 되겠소이다 ㅋㅋㅋ악마에게 죽을 뻔 한 것에 겨우 믿게 됐지만 처음에는 신의 대리인이 되는 것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장땡이 악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상처를 입은채 샤인을 찾아 신의 대리자로 임명받는다. 나머지 셋과 비교하면 비극적인 사연으로 신의 대리자가 된 인물.[30]
3.1.2. 천사
선역 진영, 각자의 신의 대리인 후보들을 지원한다. 천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독교적 신을 따르기에[31] 미하엘이 하느님을 언급한 바 있고 하리엘은 예수를 언급했다. 참고로 천사라지만 결코 온화하거나 한 이들만은 아니다. 악마와의 무력분쟁을 겪는 만큼 천사 하나하나가 나름대로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32] 온화한 인상인 미하헬은 라데미타쿠스를 죽여버리려고 한데서 보면 천사라고 해서 일반적인 천사를 떠올려선 안된다. 그래도 일단은 천사이기에 근본적으로는 선하다.-
미하헬 - 제일 첫번째로 등장한 천사. 신의 대리자 라이플의 관리 천사이다. 항상 웃고 다니는 얼굴이다.[33] 불의 천사로 보인다. 신앙심이 깊은 편인지 라데미타쿠스가 "누굴 위해 싸우지?" 라는 질문에 "당연히 하느님이지" 라고 답한다.[34]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타천사인 라데미타쿠스랑은 사이가 나쁘다.
뭐, 어느 천사가 악마랑 사이가 좋겠냐만은...라이플과는 나름 시대를 풍미한 환상의 콤비(?)로, 라이플이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미하헬도 100%의 확률로 모습을 드러냈었다.
- 블루 - 물의 천사. 김군의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와 동명의 닉네임을 가진 블루의 캐릭터이다.천사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7~9화에서 악마인 히비키 단과 고전한다.[35] 물의 속성을 지닌 천사였으나, 리미트를 깨고 얼음까지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단을 리타이어 시켜버린다.[36][37] 신의 대리자 파란의 관리 천사. 단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이유는 단이 이전에 연쇄살인마였던 시절 블루를 만난 적이 있었고, 문제는 단이 천사와 한 판 뜨고 싶은 마음에 싸움을 건 것. 당연히 단은 복날에 개패듯이 쳐맞았고[38] 그 이후 블루에게 복수하려고 했다. 옹디딩이 블루의 신의 대리자 후보를 알려주자 단이 "쿠키킥 이번 신의 대리자 후보 사냥은 내 차지다." 라고 했었던 것도 복수를 위해서 나선 것. 게다가 어디서 들었는지는 몰라도 옹디딩도 알고 있다. 어쩌면 일부러 단을 자극하기 위해 그 정보를 알려주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신의 대리자는 블루에게 구출된 상태. 2차 창작에서는 파란과 커플링을 낀 상태.
- 하리엘 - 대지의 천사. 12화에 처음 등장한다. 악마인 라파소울과 대립한다.[39] 제작이 중단된 현재로서는 12화가 처음이자 마지막 출연이지만 그 화에서 강렬한 활약을 한다. 머리에 붙어있는 십자가 장식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연출과 함께 야가미 이오리의 테마곡 폭풍의 색소폰 2를 BGM으로 깔고 샌드 필라로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플래시인 걸 감안해도 나름 명장면. 배틀 스타일은 체술+지진 계열. 성격이 천사들... 아니 등장인물들 가운데 가장 유쾌하며 취향이 상당히 특이한 것 같다. H.P가 "그건 인간의 기술이 아닌데,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묻자 "그냥 경지에 다다른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시죠?"라는 엉뚱하다면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고, 수련의 공간에서는 유들유들하게 " 좋은 노래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좋잖아요?" 라고 제4의 벽까지 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샤인 - 강철의 천사. 14화에 첫 등장하였다. 라이플과 함께 행동하여 신의 대리인을 섭외하는데 성공한다. 강철 속성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순간이동 같은건 매우 미숙한지 라이플이 고생 좀 했다. 덕분에 라이플은 천계로 돌아가서 엄청 따졌다...
3.2. 악마 진영
3.2.1. 악마 사천왕
작중 메인 악역집단. 천사, 신의 대리인과 대립하며 신의 대리인을 못죽여 안달이다. 이들의 본거지는 지옥. 다만 사천왕이라는 이름답게 악의 집단 정상급 4인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라파소울만은 전투력이 전혀 없는듯이 약하다.- 옹디딩[40] - 악마 세력의 리더 역할을 한다. 다른 악마들도 순순히 옹디딩의 말을 따르는 것을 보면 힘이 가장 강한 걸로 보인다.[41] 게다가 블루가 단을 데려가는 옹디딩을 보고 "옹디딩 녀석 안 본 사이에 영력이 올라갔어" 라고 한 것을 보면 심지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직접 전투하는 장면은 단 한번도 안 나온다.[42] 한편으로 엉뚱하게도 오프닝 영상에서는 '천사들은 쓸모없는 놈이다. 수학적 공식으로도 증병할 수 있지' 라고 말하는데 지나가는 삘소리가 아니라면 수학과 뭔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43] 거기다가 은근히 정보력도 좋은지 라데미타쿠스가 라이플을 처리하는데 실패사자 "미헤헬 때문인가?" 라고 물어 라데미타쿠스를 놀라게 했고 단에게는 파란에 대한 존재를 알리기도 했고, 과거에 있었던 둘의 관계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
히비키 단[44] - 사천왕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뺨에 큰 흉터가 있으며 전기의 능력을 가졌다. 성격은 꽤나 더러운 편.[45] 옹디딩으로부터 파란이 블루가 지정한 신의 대리인이라는 말을 듣고는 파란의 부하들을 해치우고 파란을 가볍게 발라버린다. 이후 죽이려다가 그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블루의 말을 씹고 일부러 파란을 죽여버린 뒤 블루와 대판 싸움을 한다. 결과는 비등비등했지만 결국에는 발린다.[46] 초반에 안티가 엄청 많았다고... 옹디딩의 말에 의하면 과거엔 연쇄살인마였다고 한다.[47] 참고로 옹디딩에서는 블루와 단은 한편이었다![48]
여기서나 거기서나 나쁜 놈 + 찌질이둘 다 사천왕으로 악역이었고[49] 옹디딩과 그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고갔다. 이름의 유래는 히비키 단. 악마들 중에서는 나름대로 실적이 좋을뻔했다. 라데미타쿠스와 라파소울은 각각 라이플과 행인을 제거하는데 실패한 반면 단은 일시적으로나마 파란을 죽이는데 성공했다. 곧 부활에서 아무 의미가 없어졌지만...
- 라파소울 - 작중 유일하게 머리카락을 가진 캐릭터. 색깔은 보라색이다. 10화에 처음 등장하는데, 지나가던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싸우게된다. 판데모니움이라는 기술을 쓰는데, 이 기술로 좀비를[50] 무한 소환할 수 있다.[51] 작중 가장 강하게 나온 기술이다. 그러나 12화에서 하리엘과 대립을 하게 되고 행인이랑 다굴빵을 맞게 되자, 그대로 리타이어.[52] 사실 그다지 강하지 않은데 스스로도 자기를 피투성이로 만든 파란과 뒤이어 뒤통수 친 행인에게 온갖 욕설[원문][해석]을 다 하면서도 "...라곤 했지만 실제로 난 그렇게 세진 않은데... 쩝 이럴줄 알았다면 평소에 단련할걸 그랬나..." 라고 했다.[55] 그야말로 입만 산 놈.[56] 아래에 나오는 라데미타쿠스는 라이플과 대놓고 맞짱 떠본건 물론이고 라이플을 상대로 우위 내지는 승리 가까이 까지 갔고 단은 속성빨도 있겠지만 파란을 일방적으로 캐관광을 타게 하고 블루를 상대로 개잡듯 패기라도 했는데, 이쪽은 그럴 엄두도 못 내는걸 보면 파워상으로는 라데미타쿠스보다 약할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는 실질적 서열도 낮은지 본인 입으로 행인 제거는 명령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특별한 지시도 없이 자의로 파란을 죽이러 간 단과는 다른 모습이다.
-
라데미타쿠스 - 악마 사천왕 중 한명이며, 초반에 등장해서 라이플, 미하헬과 대립한다. 양 손에 두 개의 날이 있는 커다란 건틀렛형
클로를 착용하고 있다. 악마 세력중 비중이 꽤 많은 편, 파란의 형인 풀을 리타이어시킨 전적이 있다.[57] 작중 악마 사천왕중 가장 하위등급이라고...
한 때 천사였지만 결국 배신하고 악마가 되었다. 본인 말로는 사탄에 모든걸 걸어보고 싶어서라고.
정말 비범한 이유다. 나도 악마 한 번 해보고 싶었다!미하헬과의 대결에서 밝힌 바 있다.[58]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미하헬이 천사의 영광과 하느님을 위해 싸운다고 말하자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옥에서 지내고 있다. 4악마중 서열은 가장 딸리지만 풀을 가볍게 쓰러뜨린다.[59] 한편으로 다른 사천왕들이 죽만 쑤는 동안 그래도 라데미타쿠스는 풀이라도 건졌다.[60] 또한 행적이 가장 조용한 편인데 라이플을 습격한 것도 그의 집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라이플 외 끼어든 이는 라이플을 도우러 온 미하헬 밖에 없었다. 풀의 경우엔 풀이 라데미타쿠스의 관할에 먼저 들어온 사례니 예외로 치고보면 직접적인 악행은 라이플을 살해하려고 한 것 외엔 없다.[61]
3.2.2. 지옥 문지기
- 할로원 - 옹디딩의 직속 부하로 보이는 악마. 십자가에 묶여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있다. 옹디딩의 명을 받아 신의 대리자 후보인 메탈을 사전에 죽이기 위해 인간 세상에왔다. 또한 메탈을 위협하기 위해 메탈의 친구였던 장땡을 악마로 만들어 버린다.
- 해이뱅 - 라이플의 동생. 캐릭터 디자인주는 동명의 닉네임을 쓴다. 라이플 때문에 죽었었다고 본인이 이야기한다. 이후 악마가 되어 부활한 것 같다. 작중에서는 라이플과 헤어진 후 귀가하는 메탈을 습격했다가 라이플의 난입으로 암살 실패한다. 원거리 무기를 쓰는 형 라이플과는 달리 질럿을 연상시키는 근접무기를 사용한다. 디자인이 라이플과 아주 비슷한데, 실제로 김군이 해이뱅이 라이플과 똑같이 붉은 바이저를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서 선뜻 해이뱅을 라이플의 동생 설정으로 출연시켜 주었다고 해이뱅 본인이 언급했다. 사실 해이뱅의 존재는 첫화부터 어느정도 암시되어 있긴 했다. 첫화에서 라이플이 한 명의 영정사진을 놓으며 "잘자라... 이제 천국에서 잘 살아라" 라고 말하는데 그 뒤에 부모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라이플의 가족임을 알 수 있고 말을 놓는데서 보면 라이플보다 연하다. 한편으로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해이뱅이 죽은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듯하며 어쩌면 장땡처럼 신의 대리자 후보를 죽이려는 과정에서 겸사겸사 먼저 죽었던 것일 수 있다.[62]
- 아스모데 - 14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지옥인. 장땡을 제압하고 타락시키는 자객역을 맡았다.
3.2.3. 악마 4소대
장땡을 제외하면 1부 말에 잠깐 등장했고 2부에서 바보가 등장한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악마들의 인간계 침공을 위해서 조직된 4개소대가 있고 이들은 각 소대의 대장인 듯. 다만 각각 소대장이 아니라 분대장이라 불리는데, 상술한 4천왕이 소대장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바보 - 1소대 분대장. 웃는 얼굴이 특징.[65] 2부 1화에서 등장해 혼자 독단행동을 하던 빙아이스[66]를 급습해 죽이고 얼굴을 먹어버린다. 빙아이스를 죽이고 나서 니 머리는 제물에 쓸 가치도 없다고 말하는데 정황상 특정 인간의 머리를 제물로 바치기 위해 살인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악마들의 목적이 그들의 왕인 루키프쿠스의 부활임을 감안하면 그것을 위한 제물일 수도 있다. 다만 왜 빙아이스의 머리는 제물로 쓸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는지가 의문(...)
- 오스카 - 2소대 분대장.
- 장땡 - 3소대 분대장. 원래는 메탈의 친한 동생. 상사한테 퇴짜맞은 메탈을 매번 위로해줬던 것 같다. 하지만 메탈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다가 아스모데에게 칼침을 맞고 쓰러져 지옥인이 되어 메탈을 공격한다. 쉬프트 카페를 운영한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판타지개그를 제작한 그 장땡(장은수)으로 보인다.
- 히로 - 4소대 분대장.
3.2.4. 그 외 인물들
- 루키프쿠스 - 악마왕. 오프닝에서만 모습이 나오는데 검은 뿔이 두개 나있고 검은 머리카락이며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인물이다. 왜인지는 모르나 작중 시점으로 고인이며[67] 사천왕은 그의 부활을 위해 활동한다고 한다.[68] 심지어 천사들은 그런 악마들을 저지하기 위해 활동한다고 하니 천사들이 악마왕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활동한다는 점을 보면 현 악마 1인자인 옹디딩보다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
- 풀 - 파란의 형. 작 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단에게 당한 파란을 연옥에서 부터 부활시켜준다. 그러나, 악마를 박멸시키려고 힘을 너무 쓴 나머지, 라데미쿠스에게 리타이어 당한다. 본인은 천사가 되고싶었던 모양, 지옥의 좀비를 이기고 나서 "난 곧 천사가 될거다. 천사화도 있지" 라는 말을 했는데 대결 장소가 하필 지옥의 천공이었던데다가 하필 지옥의 좀비가 쓰러진곳이 라데미타쿠스의 영역이었던지라 딱 걸렸다. 본인은 "사천왕과 쫄짜들 쯤이야 가볍게 죽여주겠어!" 라고 패기부렸지만... 이후 라데미타쿠스에게 패배한 후 끌려가 강제로 악마가 된다. 2기 오프닝에서 보면 파란과 서로 맞붙게 되는 것 같다.
- 셔먼 - 인간 영웅, 2기 1화에서 유즈에게 살해당하고 머리는 유즈에 의해 통쨰로 사라진다. 사후 그의 죽음이 동료들에게 알려진다.
- 빙아이스 - 셔먼의 동료이자 인간 영웅, 동료들로부터 셔먼의 죽음을 전해듣고 셔먼이 죽었으니 우리들도 조심하자는 동료들의 제안에 그건 셔먼이 약했기 때문이라며 무시했지만 곧 기습한 바보에게 저항 한번 못해보고 죽었으며 사후 그의 머리는 바보에게 먹힌다.
- 시지, 에이케이, 땡감 - 셔먼, 빙아이스의 동료이자 인간 영웅, 빙아이스와 함께 셔먼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며 셔먼이 죽었으니 우리들도 조심하자고 한다. 빙아이스와는 달리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빙아이스가 악마 4소대 분대장 중 하나인 바보에게 죽었으니 이들도 각각 다른 분대장들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3.3. 장소
- 라이플의 집: 김군 빌라 10층에 있다. 라이플이 살던 집으로 집에는 뷁같은 존재는 뷁같은 존재다 - 포에버스토리 라는 문구가 걸려있고 침대는 에이 수 침돼가 있다. 라이플 편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 천국: 천사들의 본거지격, 푸른 초원과 개울이 흐르며 토끼도 있다... 또한 사람도 있는듯하며 훈련용이지만 탱크도 있다.
- 김군 멘션: 지옥과 연결되어 있다.
- 악마성: 지옥에 있는 악마 4천왕의 본거지, 4개의 의자가 있다.
-
연장파 본거지: 파란이 두목으로 있는 연장파 본거지로 파란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단에게 살해당한다. 다만 파란은 나중에 부활한다. 김군 빌라 근처에 있으며
의외로 라이플과 파란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다.이곳 옥상에서 단과 블루가 싸웠다.
- 연옥: 파란의 형인 풀이 있던 곳. 일단 죽은 사람인 풀이 있던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가톨릭교의 연옥으로 보인다. 이 곳에 있는 이는 연옥인이라 불린다.
- 지옥: 악마 본거지에 가까운 곳으로 추정, 천공이 있다는 점이나 다른 곳에도 천공이 있다는 점으로 보면 천국과 완전히 괴리되어 있는 곳은 아닌듯하다.
- 어떤 공장: 라파소울과 행인, 파란이 다투었던 곳, 라파소울이 소환한 판데모나움과 잠시 결합했지만 그가 도주한 후 원상복구된다.
- 김 시티 중앙병원: 빙아이스 등이 셔먼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4. 미회수 떡밥
작가가 정상적으로 연재를 했으면 밝혀졌을 테지만 현재 잠수중(...)이어서 결과적으로 미회수 떡밥이 된 설정들이 있다. 다만 일부는 작가가-설사 제대로 연재했어도 딱히 밝힐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다.- 악마왕 루키프쿠스의 사인[69]
- 라이플의 가족, 친구들의 사인
- 옹디딩이 천사들의 쓸모없음을 논하는 것과 수학의 연관성(...)
- 하리엘과 라파소울의 악연
- 2기 1화 맨 마지막에 - 자신에게 쳐들어온 악마병사들을 죽이려고 드는 녹색 스틱맨의 정체 (공식적인 플래시 애니에 설정이 설명되진 않았지만 플래시365 김군님 작가방에 올린 페이퍼에 의하면 "염화"라는 인물로 라이플 세대 이전의 '신의 대리자' 역할로 나올 예정이였다)
[1]
2006~2008, 대체로 2000년대 중후반이 최전성기였다.
[2]
플라이스토리와 동일하다. 아직은 13화지만 작가가 14화가 최종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부까지 공개되었다.
[3]
그런데 사실 forever는 부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story 앞에 올 수 없다. 문법에 맞게 쓴다면 Eternal 이 대신들어가야 한다.
[4]
그나마 XX 등으로 좀 가려서 처리하기는 한다. 참고로 이러한 비속어가 가장 많은 캐릭터는 바로 라파소울, 어떨때는 욕설이 대사의 반을 차지하다시피한다. 정작 실력은 빈깡통이지만...
[5]
플라이스토리의 작가인 방군은 군대에서 전역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김군은 아직 감감무소식.
[6]
현역이 아닌 방위산업체로 대체 복무를 했다.
[7]
오프닝에서 이들에 대해서 '(악마와 천사,) 이들의 서로경쟁... 그 속에서 견뎌내는 존재들...' 이라고 되어있다.
[8]
라이플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가족, 친구들이 먼저 죽었고 14화에서는 라이플 때문에 동생이 악마들에게 살해당했다. 파란은 형인 풀이 먼저 죽었으며 2기에서는 서로 대립할 예정, 행인은 시각장애로 추정되는 신체적 불편함으로 멸시당해왔고 메탈맨은 자신 때문에 알고 지내던 장땡이 살해당했다.
[9]
라이플은 악마에게 굴하지 않는 점이 먹혔고 행인은 강해져서 남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먹혔다.
[10]
그런데 사실
판관기에 따르면
입다의 경우 판관이 되기 전에는 건달 무리들을 거느리고 조폭이나 도적떼 보스 비스므리하게 살았다. 판관도 신이 점지한 일종의 신의 대리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파란이 선택된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입다 또한 출신이 그렇지 다윗, 사무엘 등과 함께 의인의 명단에 올라 있는 인물이니 출신이 아니라 자질이 중요하고 파란의 경우 확실히 틀린 눈은 아니었다.
[11]
그럼에도 라데미타쿠스가 '이녀석 보기보다 싸움 솜씨가 있잖아! 미하헬이 괜히 엉뚱한 녀석 고른게 아니었군.' 이라는 독백을 해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라데미타쿠스가 비록 악마 사천왕에서 서열이 제일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옥의 좀비를 가볍게 쓰러뜨린 파란의 형 풀을 간단하게 제압할 정도로 나름 강자이다. 게다가 이후 등장한 라파소울은 아예 직접적인 전투도 안 한 것을 보면 라파소울이 서열은 높아도 전투력은 라데미타쿠스 보다 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12]
실력이 굉장히 향상되어 탱크를 박살낸다.
[13]
이는 미하엘-라이플 - 블루-파란 - 하리엘-행인 - 샤인-메탈 순으로 등장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실제로 라이플의 분량은 주로 초반부에 몰려있다. 그나마 주인공이라 샤인과 메탈이 나올 때 또 나오게 된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 물론 파란도 행인 파트에서 나오긴 했지만...
[14]
신의 대리인 후보니까 아니지 않을까 싶겠지만 부하인 쫄따구나 파란이 욕설을 일삼는걸 보면 조폭에 가깝다. 나머지 신의 대리인들은 욕설을 쓰는 적이 없다. 파란 역시도 신의 대리인이 되고 나서는 욕설을 쓰지 않았다.
[15]
부하로는 쫄따구, 찌질이1, 찌질이2가 있고 모두 단에게 죽는다.
[16]
필살기까지 먹였건만 하필 타입이 파란에게 불리했다. 파란은 물, 단은 전기 타입이었기 때문. 블루도 물 타입이라 초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얼음까지 사용하는 초고수라 역관광을 태워줬다.
[17]
이전에는 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풀과의 대화에서 파란이 형은 죽었지 않냐는 질문에 풀이 "너도 죽었잖아" 라고 한 대목과 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블루가 설마 심장이 뛰지 않는건가...라고 말했기에 사후세계다. 흥미롭게도 같은 상황에서 라이플은 천국에 가서 미하헬을 만났지만 파란은 연옥으로 가 형을 만났다.
[18]
흥미롭게도 카톨릭에서만 존재하는 연옥은 '죄는 지었으되 천국에 갈 자격은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지은 죄 때문에 벌은 받지만 언젠가는 천국에 가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다. 거기다 풀의 성향을 감안하면 파란 역시도 라이플처럼 마냥 천국에 갈만큼 선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옥에 갈만큼 악인도 아닌, 기본적으로는 천국에 갈만한 사람이니 선(善)에 가깝긴 하지만 바로 천국에 간 라이플보다는 악(惡)에 가까운 그런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조폭 보스와 신의 대리인 신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즉, 어찌저찌하다가 조폭 보스가 되긴 했지만 내면에는 선한 면이 있고 그게 그를 신의 대리인으로 이끈 것. 실제로도 단과의 싸움에서는 욕설을 갈기지만 연옥에서는 혼잣말을 할 때 제법 차분하고 형과의 대화도 마찬가지인데 그 말인즉슨 조폭 노릇하느라 성격이 좀 그래졌을 뿐 본성은 조폭과는 멀다고 할 수 있다.
[19]
본인 왈 지옥에서 2번째로 약한 존재라고 하지만 본인의 형인 파란은 저런 놈들과 비슷한 무리랑 싸우다 힘 다 빼고 라데미타쿠스에게 캐관광을 타며 패배했다.
[20]
라이플도 그랬지만 블루 역시도 자신의 운명을 쉽게 받아들였는데 파란이 돌아가기 전 풀이 '넌 아마 신의 대리인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이 큰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기실 블루는 파란을 신의 대리인 후보로 찍어놨지만 다른 신의 대리인과 그를 찍은 천사들이 그랬듯 첫 만남이라서 라이플도 처음엔 어리벙벙하는 모습을 보였고(그래도 운명은 쉽게 받아들였다.) H.p는 하리엘이 자신이 꿈꾸는 것[73]을 이루게 해 줄 사람이라 잘 받아들였고 메탈맨은 처음에는 가장 적극적으로 거부했다. 하지만 파란은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너무 쉽게 콜을 한다. 블루의 설명이나 실제로도 조용히 지내다가 블루가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천사와 악마의 싸움에 휘말려 죽은건데도 말이다.
[21]
그런데 2기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형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아무래도 진짜 라데미타쿠스에게 당해 악마가 되는 걸로 보인다.
[22]
아래의 행인과 메탈맨은 각각 파란과 라이플과 같이 나왔다.
[23]
다만 그래도 옹호할 점이 있다면 라이플의 경우 미하엘에게 직접 받은 무기로 싸운 반면 파란은 정말 순수히 자기 힘으로만 싸워야 했는데 속성마저 단을 당해낼 수 없는 극악의 상성이었다. 파란이 특별히 허약했다기보다는 그냥 상성이 나빴다. 거기다 단은 사천왕 중 2위로 블루가 얼음 속성을 꺼내들기 전까지는 단이 블루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즉 물 속성으로는 단을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
[24]
라파소울을 좀 두들겨패긴 했다만 이마저 라파소울에게는 큰 타격은 아니었다. 설사 그랬다고 해도 라파소울이 워낙 사천왕 최약체인지라... 그래도 사천왕을 상대로 나름 유효타를 먹이긴 했다. 라이플조차 단 한방의 유효타를 내지는 못했다.
[관련대사]
"아.. 이런 곳에서 지면 안 되는데... 난 아직 안 되는건가? 더 이상 멸시당하고 싶지 않아 단지
몸 한 곳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멸시당하긴 싫어.. 멸시당하기 싫어서 몸을 단련해왔는데..... 분해..... 분해......... 이렇게 분한적은 처음이야 강해지고 싶어..... 강해져서 나 같은 사람도 사람을 지키고 싶어.."[74]
[26]
이를 들은 하리엘은 역시 내가 보는 눈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사실 하리엘이 싸움은 잘해도 싸움을 좋아하진 않는지 라파소울의 조종을 받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지만 "역시 흉기는 무서워" 라며 살생을 좋아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27]
작중에서도 행인은 눈 감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걸 보면 확실히 시각장애에 가깝다. 다만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면 알 수 없는 것까지 아는 것으로 보아 시력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28]
그도 그럴게 이 인간과 엮인 이들이 라파소울, 파란, 하리엘 셋 밖에 없었다. 근데 그들 중 지위가 같은 건 파란 뿐이다.
[29]
그럴만도 한 게, 이 양반 첫 등장에서 상사가 그의 취재 내용을 보고 분노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써온 리포터 제목이 병신에 대한 연구 였던지라 욕을 안먹는게 이상하다.
[30]
라이플은 부모와 친구가 없지만 그게 계기인 것은 아니었고 파란은 단에게 죽긴 했지만 이미 블루가 눈여겨보고 있었으며 행인은 목숨을 위협받기는 했어도 자신의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계기로 신의 대리자가 된 것은 메탈 뿐이다.
[31]
정확히는 가톨릭적이다. 연옥이 있다든가...
[32]
라이플은 이길 수 없던 라데미타쿠스를 미하헬은 대등 내지는 우위인듯한 묘사도 있고[75] 블루는 물 속성의 초고수로서 단마저 처참히 발라버리는 실력을 가졌고 하리엘은 공격 한 방으로 라파소울이 소환한 지옥의 좀비들을 전멸시켰다.
[33]
예외로 천사들의 배신자인 라데미타쿠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적대관계에 있는 이들에게는 냉정한 것 같다. 심지어 라데미타쿠스를 쫓아다니다 라데미타쿠스가 도대체 언제까지 쫓아다닐 생각이냐고 묻자 "너를 죽일때까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
[34]
또한 그 이전에 무엇을 위해 싸우냐는 질문에는 우리 천사의 영광을 위해 싸운다고 답했다.
[35]
단순한 고전 정도가 아니라 피를 토할 정도로 정말 극도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
[36]
블루에 대해 블루는 물 속성이고 단은 전기 속성이니 블루가 불리하지 않냐고 걱정하는 라이플의 말에 미하엘은 그건 맞지만 블루는 얼음을 사용하는 초고수라고 말하며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말로 블루가 얼음 속성의 공격을 하자 단은 지금껏 잡아놓은 승기가 무색하게 역으로 두들겨맞고 옹디딩 덕에 간신히 돌아갈 수 있었다.
[37]
다만 이렇게 되면 블루가 왜 진작부터 얼음 속성 공격을 쓰지 않았나 싶을 수 있는데블루의 간지를 높이기 위해서 스토리적인 관점으로 보면 단의 강함을 좀 낮게 평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첫 등장에서도 단에게 그 사람을 내려놓으라는 한가한 말이나 하고 있는데 과거에 단이 블루에게 개처럼 두들겨맞은걸 감안하면 단이 전기 속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더라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여겼거나 아니면 은근히 좀 팽팽히 싸우다 이기는 것을 선호하는 기질이 있어서 얼음으로 간단히 이겨버리면 너무 재미없으니까 물 속성만 써서 적당히 맞아주는 척 하다가 얼음 속성 공격으로 역으로 털어버리려고 한 것일지도 모른다. 본인도 "역시 물과 전기의 싸움에는 역시 그것을 써야 하나..." 라며 전자쪽에 더 가까운 말을 하기도 했다.
[38]
사실 단순히 시비를 걸기만 했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단이 가만히 놔두기에는 위험해서도 한 몫을 하는 듯 하다. 사실 단이 연쇄살인마이기는 했어도 인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냥 흔해빠진 연솨살인마로 특별히 천사 중 하나인 블루가 직접 손봐줄 인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단이 후일 사천왕 중 2인자가 된 것을 보면 인간 시절부터 충분히 잠재력이 있었고 여기에 연쇄살인마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장차 어떤 위협이 될 지 몰라 손을 본 것으로 보인다.
[39]
하리엘의 등장에 라파소울이 "젠장 저놈은 왜 또 와서 지랄이야..."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진작부터 악연이 있던 모양이다.
[40]
착한아이의
옹디딩을 모티브한 캐릭터이다.
[41]
다만 일단은 공식적으로는 서로간에 평등한지 다른 악마들도 특별히 옹디딩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옹디딩도 딱히 복종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사로 보면 그냥 서로 말을 놓고 있다. 오히려 할로원같은 사천왕에 속하지 않는 이들에게 위압적인 모습을 보인다.
[42]
포에버스토리는 사천왕이 1명씩 순서대로 비중을 가지면서 진행이 되는데 옹디딩은 할로윈에게 시켰기 때문.
[43]
마냥 삘소리로 치부하기도 어려운 것이 하리엘은 악마란 사악하고 악으로 뒤덮여 있는 천사라 말했고 라데미타쿠스는 천사에 대한 흥미를 잃었을 뿐이라고 말는데 라데미타쿠스의 과거를 보면 이 두가지 말 모두가 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44]
보통은 그냥 '단' 이라고 불린다. 오프닝 영상에서조차 그냥 단이라고 언급하기에 사실 그냥 단이라고 하는게 맞다.
[45]
악마니까 성격이 더러울 수 있는거 아니냐 싶지만 단은 매우 잔인하고[76] 상대방을 비웃고 조롱하기 좋아하며(이건 상대가 블루인 점도 있다.) 가학적인 면이 있다.
[46]
정확히 말하면 초반기에는 일방적으로 쥐어팼지만 막판에 블루가 얼음공격을 날리자 역으로 발리게 된다. 게다가 옹디딩이 개입한걸 보면 더 당했다가는 블루보다 심하게 당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47]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단은 과거 연쇄살인마였고, 그러다가 블루와 만나게 되었는데 천사와 맞짱 떠보고 싶었던 단이 자신만만하게 블루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역으로 얻어터졌다고 한다. 블루에게 그토록 얻어터졌다는 대목을 보면 추정상 이 때는 전기 능력이 없거나 블루를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으로 보인다. 단이 파란을 죽이려고 한 것도 사실 블루 때문인데 다른 동료들이 단이 왜 저렇게 블루라는 말에 반응하는지 궁금해 하던 중에 옹디딩이 꺼낸게 단의 과거였다.
[48]
오히려 옹디딩이 주인공이자 블루와 단의 적 정확히 말하면 옹디딩이 선역 블루와 단이 악역이었다.
[49]
단 블루가 더 고참으로 단은 유진이 밀려난 이후 영입된 신입으로 범죄에 능해서 사천왕이 되었다고 한다.
[50]
저승에서 2번째로 약한 존재라는 파란의 언급이 있다. 풀과 한판 뜬 상대이기도 하다.
[51]
여기에다가 최면 이라는 기술을 쓰면 좀비가 더 강해진다고 한다. 거기다 최면도 그렇고 작중 처음 등장한 모습에서 다른 사람을 세뇌시켜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걸 보면 라파소울의 주특기는 정신계로 보인다.
[52]
하리엘은 커녕 파란과 행인에게 돌아가며 얻어맞는 등 굴욕을 보였다. 파란에게는 여러차례 두들겨맞아서 얼굴 절반이 피투성이가 되었고 그 다음에는 행인에게 뒤치기 당했다.
[원문]
"개ㅈㅗㅈ만한 ㅅㅂㄴ 새끼들이 쌍쌍바로 나를 방해해? 어디한번 존나게 맞아보자 이 XX새키들이. 오랜만에 떡이나치자...."
[해석]
"개좆만한 씨발놈 새끼들이 쌍으로 나를 방해해? 어디한번 존나게 맞아보자 이 씨발새끼들이. 오랜만에 XX하자...." 떡을 친다는건 남녀간의 성교하는 것을 돌려서 말하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의 성향을 감안하면 그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55]
실제로도 라파소울이 직접 싸우는 장면은 나온적이 없다.
[56]
입만은 정말 사천왕들 중 가장 더러워서 옹디딩이나 라데미타쿠스는 딱히 욕설은 하지 않고[77] 상당히 차분하고 단은 그나마 욕설을 하며 성격마저 난폭하긴 하나[78] 이쪽은 나름 강하기도 해서 딱히 입만 산 놈은 아닌데 라파소울은 싸움은 가장 못하는 놈이면서 정작 욕은 제일 많이 한다.
[57]
풀은 그깟 사천왕 개털어주겠다며 자신만만했지만 사천왕은 커녕 좀비뗴와 싸우는 것조차 버거워했고 정작 라데미타쿠스가 싸움을 걸자 처참하게 두들겨맞았다.
[58]
이런 미하헬 입장에서는 어이빠진 소리에 미하헬 본인은 이를 뿌득 갈며 그딴짓 못하게 해 주겠다고 말한다.
[59]
사실 4악마중 가장 서열이 낮다지만 4악마의 수준을 보면 옹디딩이나 단보다 서열이 낮은것은 이해가 가도 라파소울보다 낮은건 의문, 어쩌면 라데미타쿠스가 서열이 가장 낮은건 전향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60]
옹디딩도 장땡을 건졌긴 한데 풀보다는 장땡이 약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풀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고인이었지만 그 상태로 적어도 지옥의 좀비를 쓰러뜨리고 그들이 다수가 몰려와서야 탈진할 정도로 마냥 약한건 아니기 때문. 거기다가 2기에서는 파란과 대립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장땡이 속하게 된 악마 4소대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명색이 신의 대리인과 대결구도가 섰다는건 풀이 악마 4소대보다 강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61]
반면 옹디딩은 할로원을 시켜 메탈맨을 살해하려는 와중에 장땡을 죽이기도 했고 단은 파란은 물론 그의 부하들까지 모두 죽였다. 라파소울 역시도 H.p를 살해하려는 과정에서 어떤 행인을 세뇌시켜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다.
[62]
또한 1화에서 라이플이 부모, 친구가 먼저 다 줄줄이 죽었다는 것과 2화에서 라이플이 악마에게 당하면서도 운운한 것을 보면 해이뱅 뿐 아니라 라이플의 많은 지인들이 악마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63]
플라이스토리에서도 초반에 바리크한테 붙잡혀 세뇌당한 전적이 있는 캐릭터다. 여담이나 유즈는 방군의 캐릭터가 아니라 방군의 친구인 '사신'이라는 다른 사람의 캐릭터.
방군은 유즈의 포에버스토리 출연을 몰랐던 것 같다.
[64]
묘사도 머리가 날아갔고 셔먼의 동료들도 "머리만 없어졌다더라" 라고 언급한다.
[65]
표정이 웃는 표정이지 성격은 악마답게 매우 잔악하다. 특히 웃는 얼굴에 걸맞게 키킥대는 대사가 많지만 키킥대는 것과는 다르게 행동은 잔인하기에 괴리감이 느껴진다.
[66]
듀얼몬스터즈로 유명한 플래시팬의 배틀파이터즈에서도 출연했다.
[67]
오프닝 영상에서 루키프쿠스가 나오고 나서 초와 피가 흩뿌려지는 묘사가 나오며 악마왕 루키프쿠스의 죽음... 이라는 해설이 뜨는데 이것으로 보아 살해당하거나 했을 것으로 보인다.
[68]
2기 오프닝에 따르면 결국 부활에 성공하는 모양이다. 2기가 지금까지도 안 나오고 있어서 그렇지...
[69]
정황상 타살로 추정되는데 그렇다면 누가 범인인가 다만 루키프쿠스가 악마왕이었던 점을 보면 최소한 천사 4명 전원이 함께 상대해서 쓰러뜨렸을 것이다.
[70]
사인 뿐 아니라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71]
파란과 풀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풀이 살아있을 때는 파란의 떡잎이 그닥 노랗지 않았던 것 같다.
[72]
또한 파란은 특이학게도 과거부터 이형(異形)의 기술을 가지고 있던 유일한 신의 대리인이다. H.p의 대사에서 보듯 그런 기술은 일반적인 인간이 가질 수 없는 기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술의 출처도 의문이다. 셔먼이 유즈로부터 공격을 막아내다니 제법이다 라는 말을 들었고 셔먼이 인간 영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인간 영웅급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런 수준인 기술을 조폭 두목에 불과하던 파란이 썼다는게 좀 의아한 부분인데 만일 풀이 생전에 영웅이었다면 납득이 될 수 있다. 풀의 경우에는 천사에 친화적이었고 그 나름대로는 강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