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6-25 22:15:26

콘투쉬



유럽 전통의상
잉글랜드
탑햇 | 볼러
양복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킬트
프랑스
베레모 | 블루즈
이탈리아
토가 | 타란텔라
스페인
트라헤 데 플라멩카
볼레로
러시아
우샨카
사라판 | 루바슈카
폴란드
콘투쉬 | 로가티프카
우크라이나
비쉬반카
체코· 슬로바키아
크로제
헝가리
네프비셸레트
노르웨이
뷰나드
스웨덴
펄크드라크
덴마크
폴케드라흐트
아이슬란드
로파페이사
핀란드
칸살리스푸쿠
사미인
각티
캅카스
초하
튀르키예
페즈 | 터번
카프탄

파일:external/kaskatypek.files.wordpress.com/mapa22.jpg

폴란드어: Kontusz

1. 개요2. 설명3. 특징4. 기타

1. 개요

서양 동양이 조화롭게 융합된 폴란드 전통의상이다.

2. 설명

17세기에 탄생한 콘투쉬는 헝가리어 '쾬퇴쉬(Kontös)'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판(Zupan)'이라는 긴 가운 위에 입는 남성용 상의를 이르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남성, 여성이 입는 폴란드 전통의상을 칭한다. 지리적으로 평야가 많아 주변국의 침략과 간섭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의복 문화를 발전시켜 서유럽 폴란드 그리고 터키 아르메니아 페르시아 러시아의 의상이 융합되어 탄생한 것이 바로 콘투쉬이다.

3. 특징

콘투쉬는 지역의 특성이나 계급에 따라 모습이 달랐는데 이중 가장 큰 특징은 벨트이다. 벨트에 사용되었던 옷감과 문양은 계급을 나타냈는데 왕족이나 귀족은 금란이라 하는 금을 입힌 비단을 사용하여 화려한 문양을 입혔다.[1] 그리고 폴란드 귀족들은 벨트 위에 세이버와 같은 대검을 달고 자신의 위엄과 신분을 과시하였다.

4. 기타

대부분의 전통의상이 그렇듯 자주 입지는 않는다. 하지만 크라쿠프에서 매년 6월 가톨릭의 종교 축일인 성체축일을 지낸 후인 첫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 라이코닉 페스티벌'이 열리면 사람들이 콘투쉬를 입고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1] 폴란드 금색을 고귀한 색으로 여겼기 때문에 이것으로 부와 지위를 나타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