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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2:49:42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테트라 해적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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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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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패키지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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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69c65><colcolor=#000000> 개발 /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게임큐브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2년 12월 1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3년 3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3년 4월 16일[1]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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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2]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판매량 443만 장 (2014. 3. 31. 기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한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일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북미

1. 개요2. 시놉시스
2.1. 시열대
3. 특징
3.1. 카툰 렌더링3.2. 대해원3.3. 그 외
4. 등장인물
4.1. 주역4.2. 프롤로 섬4.3. 테트라 해적단4.4. 타우라 섬4.5. 리토4.6. 코로그4.7. 신4.8. 기타
5. 아이템
5.1. 착용 아이템5.2. 보조 아이템5.3. 기타 아이템
6. 2회차 특전7. 수집요소8. 지역
8.1. 지도8.2. 던전
8.2.1. 보스
8.3. 미니 던전
9. 평가10. HD 리마스터11. 기타
11.1. 공개 당시 반응11.2. 국내 명칭
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9번째 작품.

2. 시놉시스

옛날, 하이랄 왕국이 위험에 빠졌을 때 초록색의 옷을 입은 한 청년이 나타나 퇴마의 검으로 악한 자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돌려주었다. 사람들은 그 젊은이를 칭송하며 ' 시간의 용사'라 부르며 그의 활약을 전설로 남겨 후세에 전했다.

하지만 용사의 활약이 전설이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뒤, 하이랄에 다시 악한 자가 부활하여 평화를 위협하게 된다. 사람들은 시간의 용사가 다시 나타나기를 기도했지만 시간의 용사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고 하이랄 대륙은 바다에 수몰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시간의 용사의 전설은 사라지지 않았다. 어느 날 '프롤로 섬[3]'에 사는 '시간의 용사'와 같은 이름을 가진 게으르고 한심한 12살 소년 링크는 마을의 전통대로 하루만 초록색 옷을 입고 시간의 용사의 뜻을 기리게 된다. 그런데 이날 갑자기 여동생 ' 아릴'이 괴조에게 납치되고 동생을 구하러 간 오빠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2.1. 시열대

본작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이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링크는 미래 세계를 구하고 과거로 돌아가버렸는데, 링크가 과거로 돌아가고 난 이 미래세계가 바로 본작의 세계이다. 링크가 없어졌기 때문에 나중에 부활한 가논을 막을 사람이 없어졌고, 결국 세계는 수몰되어버린 것이다. 본작의 링크는 그로부터 몇백 년 뒤에 태어난 링크이기에, 시간의 용사와 별개의 인물이다. 또한 이 작품의 링크는 모험을 하면서 '바람의 용사'란 칭호를 얻게 되며 시간의 용사와 또 다른 용사로 등극한다.

실제로 이 작품에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이라는 것을 느낄만한 부분이 의외로 많은데, 리토족은 조라족의 후손이라든지, 코로그는 코키리족의 후손이라든지, 시간의 오카리나의 자부자부와 데크나무의 후손들도 나오고, 타우라 섬의 BGM은 카카리코 마을 BGM의 어레인지이고 풍차가 있는 것도 똑같고, 용의 산 재단 BGM은 도동고의 동굴 BGM의 어레인지고, 그 외 NPC들이 시간의 오카리나의 시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고, 오마주나 BGM 어레인지 등 여러 부분에서 시간의 오카리나의 향수를 자극한다. 작중 등장하는 주요 섬들이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온 지역이나 던전과 동일 장소의 미래 모습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고, 그것을 획득하고 나서부터는 노골적으로 시간의 오카리나와의 스토리 연계가 강해진다.

바람의 지휘봉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후속작으로,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가 있다. 이 작품에선 본작의 등장인물인 '바람의 용사 링크'와 테트라 해적단 등이 그대로 등장한다.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은 본작과 몽환의 모래시계로부터 100년 후 이야기이다. 100년이나 지나서인지 대지의 기적에서는 바다 대신 대지가 돌아왔다. 정확히는 새롭게 발견한 신대륙이다.

상기의 이유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이 작품은 평행우주이다.

3. 특징

카툰 렌더링으로 그래픽과 분위기를 완전히 일신했다.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과 용량으로 단순히 스타일만 일신된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그래픽을 구현해냈으며 닌텐도 64 시절처럼 프리렌더된 배경을 세워둔 가짜 3D가 아닌 풀폴리곤 3D 필드를 구현하여 광활한 바다를 모험하게 됨으로서 오픈월드 게임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그로 인해 게임의 볼륨도 무척이나 증가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케이블을 사용하면 팅클을 조종하는 비대칭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3.1. 카툰 렌더링


이 작품은 인터페이스면에선 시간의 오카리나와 큰 차이가 없으나, 그래픽과 연출에서 상당한 신경을 썼다. 툰 렌더링으로 3D이면서도 애니메이션 같은 세계를 만들어냈으며 60프레임이 아닌 30프레임이지만 엄청나게 부드럽고, 리얼 젤다 버전보다 깔끔하며 그래픽도 뛰어나다. 상황에 맞춰 눈빛이 만화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데, 일명 '고양이 눈 링크' 라고 불릴만큼 큰 눈 덕에 표정 묘사가 더더욱 강렬하게 와닿는다. 적을 타격하거나 폭발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파편 조각들도 단순한 삼각형이 아닌 연기 모양의 형태들이 움직이며 만화적 연출을 극대화한다. 당시로써는 상당히 획기적인 연출. 굳이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한 게임을 꼽자면 캡콤 뷰티풀 죠 정도.

리뷰들에서 가장 극찬한 부분이 이 그래픽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의미에선 Wii로 나온 황혼의 공주보다 더 괜찮은 그래픽과 연출을 보여준다. 그리고 발매로부터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시점에서 봐도 위화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시대의 흐름을 안 타는 그래픽의 게임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01년 스페이스월드에서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을 당시, 총 책임자였던 미야모토 시게루는 그 이전의 테크 데모에서 선보인 리얼 그래픽을 버리고 툰 렌더링으로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는데 지금은 널리 알려졌지만 당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불쾌한 골짜기 이론을 풀어서 얘기했다. 그때만 해도 3D 그래픽 수준이 그다지 높지 못해 다들 리얼 쪽으로 추구하던 당시에 리얼을 버리고 카툰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그 혜안은 대단했으나 세월을 너무 앞서간 경향 때문에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그 이후 다시 리얼 쪽으로 복귀하게 된다. 결국 그 아이디어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완성시킨다.

하지만 이후 발매된 HD판은 전술했듯이 카툰 렌더링 느낌을 모사한 것이고, 실제로는 물리 기반 렌더링으로 제작되었다.

3.2. 대해원

설정상 하이랄을 비롯한 대륙이 수몰되어 버렸고, 일부 섬만 드문드문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에 대륙을 걸어서 모험하던 다른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달리 이 작품은 대해원을 배로 이동해야 한다.

배는 바람을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바람의 지휘봉을 이용해 바람의 방향을 바꾸며 이곳저곳을 탐험하게 된다. 바다 밑에 있는 보물을 수거하거나, 새로운 섬을 찾는 등 기존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모험이 가능하다. 특히 섬들은 각각의 구조, 분위기, 숨겨진 요소와 보물들이 다양하고 연동 퀘스트도 어느 정도 있어 정말로 모험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특이하게도 마리오 게임을 조작하는 느낌으로 배를 점프시킬 수 있다. 높은 파도를 부드럽게 넘거나, 해적들이 만들어둔 폭발물을 뛰어넘는데 용이하다. 때로는 게임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바람을 타고 다니며 파도 끝부분에 생기는 하얀 거품을 점프로 넘기만 해도 재미있다.

다만 대해원이 너무 넓은데다 그게 그거 같은 인상이라 오래 플레이하면 좀 단조롭다는 지적도 가끔 나온다. 지휘봉으로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것도 의외로 귀찮다.

로딩을 잘 억제해서 게임을 심리스하게 진행 할 수 있다. 드넓은 바다를 돌아다녀도 로딩 스크린 한 번 없을 정도.

상기 열거한 대해원 시스템의 대부분은 11년 후의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심리스 로딩으로 끊김 없이 망망대해를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중간에 섬이 보이면 배를 세우고 섬에 상륙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해외의 게임 리뷰어들 사이에서 '제2의 바람의 지휘봉'이라는 평이 자자했다. # 바람의 지휘봉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제로 펑츄에이션의 얏지도 비슷한 평가를 내렸으며 좋은 평을 남겼다.

3.3. 그 외

인터페이스는 시간의 오카리나와 크게 다를 바 없다. Z주목 시스템도 L주목 시스템으로 이름이 바뀌어 건재하다. 게임큐브에서 C버튼이 C스틱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C버튼으로 도구를 사용하던 시스템은 X, Y, Z버튼을 이용하도록 바뀌었다. C스틱은 시점을 바꾸거나 바람의 지휘봉을 연주할 때 쓴다. C스틱으로 자유 시점 전환을 할 수도 있다.

기존의 시간의 오카리나로 연주해서 해야했던 여러가지 특수효과는 바람의 지휘봉으로 지휘를 해서 발동하게 되었다.[4]

전투할 때 타격음에 악기 소리를 넣었다. 몬스터와 싸울 때는 '빠밤'하고 짤막하게 현악 합주 소리가 나고, 검술 연습을 할 때에는 도, 레, 미, 파 로 음이 하나씩 높아지거나 보스전 음악 리듬에 맞춰서 난다든가 하는 식으로 상황에 따라 변경된다. 이 요소는 이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부활한다.

이외에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연동해서 플레이하는 기능이 있다. 게임 엔딩을 보는 덴 필요없지만, 일부 아이템 수집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명칭은 나무위키 규정에 따라 국내 정발된 버전인 영문판을 따라가되, 이후 정식 한글화된 시리즈에서 이름이 바뀐 경우, 해당 바뀐 이름으로 기록합니다(대표적으로 테리).

4.1. 주역

4.2. 프롤로 섬

4.3. 테트라 해적단

파일:attachment/tetrapirates.png
뒷줄 왼쪽부터 센자, 곤조, 넛지, 니코, 마코, 테트라, 주코.

사실 이 해적단의 정체는...
파일:attachment/picture.jpg
과거 젤다 공주의 최측근 보좌관들의 후손. 이 그림은 수장된 하이랄 성 내부에 걸려 있다.

4.4. 타우라 섬

4.5. 리토

4.6. 코로그

4.7.

4.8. 기타

5. 아이템

5.1. 착용 아이템

5.2. 보조 아이템

5.3. 기타 아이템

6. 2회차 특전

이전까지의 시리즈 중 드물게 2회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2회차 플레이를 하면 바뀌는 부분이 몇 개 존재한다. 단, 게임플레이가 유리해지는 데이터 연계는 없다.

7. 수집요소

8. 지역

8.1. 지도

1 2 3 4 5 6 7
A 마수도 별 섬 북요정 섬 바람 섬 달 섬 칠성도 탑 섬
B 4눈 주사위 섬 모자(母子) 섬 안경 섬 타우라 섬 발자국 섬 용 섬 비행망루
C 서요정 섬 돌기둥 섬 팅클 섬 북쪽 삼각 섬 동요정 섬 화산 섬 삼연성 섬
D 3눈 주사위 섬 물고기 섬 1눈 주사위 섬 6눈 주사위 섬 신의 탑 동쪽 삼각 섬 가시요정 섬
E 바늘바위 섬 철의 섬 큰바위얼굴 섬 남쪽 삼각 섬 누군가의 섬 폭탄 섬 높은 새바위 섬
F 마름모 섬 5눈 주사위 섬 상어 섬 남요정 섬 얼음 섬 숲의 섬 디딤돌 섬
G 말발굽 섬 프롤로 섬 대지의 섬 2눈 주사위 섬 각각도 보트 경주장 오성도
데크 나무 싹이 있는 섬은 木, 고론 행상인이 있는 섬은 $, 빅 옥토가 있는 섬은 ☆, 잠수함이 있는 섬은 ★으로 표기한다.

아래는 스토리상 꼭 들르게 되는 주요 섬들이다.
아래의 섬들은 스토리에서 큰 비중이 있는 건 아니며 트라이포스 조각 등 수집 아이템을 얻기 위한 곳이다.
* 별 섬(木) : 6망성 모양의 섬. 여러 지하 동굴이 있는데 이 중 하나엔 하트 조각을 얻을 수 있다.

8.2. 던전

8.2.1. 보스

다른 3D 젤다 시리즈와는 달리 보스가 등장할 때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8.3. 미니 던전

9. 평가

파일:ign_logo.png 파일:IGN 레드 화이트 로고.png
IGN 선정 25대 닌텐도 게임큐브 게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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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IGN ' The 25 Best GameCube Games of All Time'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메트로이드 프라임
2위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3위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4위 바이오하자드 4
5위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6위 동물의 숲
7위 슈퍼 마리오 선샤인
8위 피크민 2
9위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 II: 로그 리더
10위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11위 소울 칼리버 2
12위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13위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14위 뷰티풀 죠
15위 피크민
16위 이카루가
17위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18위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19위 바이오하자드
20위 킬러 7
21위 이터널 아카디아 레전드
22위 비욘드 굿 앤 이블
23위 루이지 맨션
24위 모여라!! 메이드 인 와리오
25위 이터널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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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the-wind-waker/critic-reviews/?platform|
96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the-wind-waker/user-reviews/?platform|
9.0
]]

게임큐브의 극한까지 끌어 쓴 듯한 접근성 높고 깔끔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 그 당시로서는 보기 힘든 거대한 대양을 무대로 한 심리스 월드, 화려한 검술 액션 등 여러 부분에서 극찬을 받았던 게임이며, 지금도 시리즈의 입문작으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30]

카툰 렌더링이라 텍스쳐 맵핑보다는 광원이 폴리곤에 닿는 각도에 따라 오묘하게 톤이 변화하는 것으로 입체감이 주로 표현되어 있어 해상도 문제만 제외하면 현세대 게임과 비교해도 퀄리티 면에서 그다지 괴리감이 없을 정도.

또한 이때부터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의 액션은 부족하다'는 비판을 신경쓰기 시작해서인지 당시 기준으로 훌륭한 전투 요소[31]를 갖추고 있어 전투 측면에서의 평가가 높으며, 최종 보스전은 링크 테트라가 협력해서 싸우는데, 특히 마지막 전투는 이전까지의 작품들 중 최고의 액션을 보여준다.[32]

특히 넓은 바다를 탐험하는 컨셉은 차후 등장하는 유비소프트 등에서 만드는 오픈 월드 게임들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의 경우 본작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상당히 드러난다.[33]

패미통 크로스 리뷰 4번째 만점 타이틀이며, 역시나 상을 싹쓸이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도 만점이었기 때문에 이로서 당시 4개밖에 존재하지 않던 크로스 리뷰 만점 타이틀의 절반을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차지하게 되었다.[34]

특히 일본 내에서 반응이 좋아서 게임큐브의 다소 낮은 보급량에도 불구하고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35] #

그러나 작중 후반부의 트라이포스를 찾는 부분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날림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36]

이 과정을 설명하자면 스토리 상으로 용기의 트라이포스의 조각들을 찾아야 하는데, 스토리의 진행 루트와 전혀 상관없는 곳에 위치한 팅글을 찾아내어 감옥에서 꺼내준 뒤, 조금 기다리다 보면 201루피 착불 우편으로 트라이포스의 조각의 위치가 그려진 지도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37]를 받게 된다. 이 지도를 확인하면서 8개의 지도들을 인양해야 하는데, 지도 하나를 구하는 것도 해양 파트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너무나도 지루하고, 찾은 지도들은 해독을 해야만 읽을 수 있다. 해독은 팅글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지도 1개당 398루피나 받는다. 지도는 전부 8개가 존재하니 필요한 루피는 총 3184루피. 게다가 이렇게 해독된 지도로 바로 트라이포스의 조각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몇몇 해독된 지도는 트라이포스의 조각이 아니라 트라이포스의 조각의 또 다른 위치가 그려진 지도로 안내한다. 가장 압권인 한 조각은 지도로 지도 찾기를 3번이나 반복해야 획득할 수 있다.[38] 이 지도는 북미판에선 횟수가 한 번만 찾으면 나오도록 개선되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대요정을 1회 이상 찾아내어 루피 주머니를 늘리지 않으면 한 번에 398루피를 소지할 수조차 없다. 때문에 대요정 3명을 전부 찾아 루피 주머니의 용량을 최대치(5000루피)까지 늘려두지 않으면 루피를 효율적으로 모으지도 못해서 트라이포스를 찾는 시간이 예정된 시간보다 2~3배 가까이 불어나는 사태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며, 아무리 바다에 루피를 얻을 수 있는 요소가 즐비해 있다지만, 3184루피를 모으는 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이런 극한의 노가다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구성은 이후의 시리즈에서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39][40]

때문에 완벽한 게임이었다는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하면 살짝 아쉽다는 평을 받으며, 발매 이전의 실망감과 게임큐브의 인기가 워낙 없던 탓에 판매량도 완성도에 비해 여러모로 동떨어지는 수치를 기록했다.[41] 시간 부족으로 인해 원래 개발 예정이었던 2곳의 던전이 잘려나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던전의 다양함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다. 그 밖에도 게임 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향해 파트는 개개인에 따라서는 지루할 수도 있어 호불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42]

그렇더라도 후반부 날림을 제외하면 크게 꿇리는 부분이 없는 명작이라 팬덤 내에선 신들의 트라이포스, 무쥬라의 가면, 황혼의 공주 등과 함께 시리즈의 최강자로 취급되는 시간의 오카리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다음 가는 위치로 보고 있으며, 시리즈 최고의 명작을 뽑으라고 하면 무조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잘 만들어진 명작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10. HD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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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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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공개 당시 반응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의 대히트와 E3 2000에서 선보인 게임큐브 테크데모 영상 #에서의 리얼 가논과 링크의 박력있는 1:1 영상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나 이듬해 2001년 닌텐도 스페이스월드에서 게임큐브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 #은 카툰 렌더링으로 그려진 고양이 눈을 한 귀여운 링크였다. 서양쪽에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험한 말 #들이 오갔으며 이후로도 오랫동안 게임큐브 젤다는 2000년도의 비디오처럼 리얼젤다로 나왔어야 했다며 본작을 부정하는 의견도 여전히 적지 않다.

그러나 툰렌더 게임이 나오기 막 나오기 시작했던 초창기에 단순히 셀 쉐이딩을 사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다른 게임들을 아득히 뛰어넘는 각종 표현 수법으로 역시 닌텐도가 하면 다르다, 닌텐도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끔 뛰어난 작품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카툰렌더링 기반 게임 랭킹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툰링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며 시리즈를 다변화하고, 프랜차이즈 생명을 연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11.2. 국내 명칭

일본 제목의 '택트'는 일본어로 ' 지휘봉'이란 뜻의 'タクト (타쿠토)'를 직역한 것이다. 독일어 'Takt'에서 온 외래어로, 'Takt'는 '박자'라는 뜻이고, 'Taktstock'이라고 하면 '지휘봉'이란 뜻이 된다. 영어에서는 지휘봉을 '(conducting) baton'이라고 한다.

그래서 '바람의 지휘봉'이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번역이 되겠지만, 발매 당시 일본명을 그대로 직역하는 것이 흔했기에 '바람의 택트'로 불렸다. 대원 정발판[50] 역시 바람의 택트라고 이름붙여 발매되었기 때문에 누구도 이런 번역에 이의나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현재 한국닌텐도 공식 번역이 '바람의 지휘봉'인 것을 인식하고 본작을 언급할때 그렇게 부르는 팬들이 많아졌지만 줄여서 부를때는 어감이나 동음이의어 문제로 여전히 '바지'가 아닌 '바택'이라고 불린다.

본 문서 역시 리그베다 위키 시절 첫 개설 당시엔 항목명이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였으나, 호칭 정리와 통일을 중요시하는 기조에 따라 나무위키로 이괄된 시점이였던 r146부터 현 항목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사유들로 인하여 한국 닌텐도에서 사용하는 번역어의 혼재가 심했던 게임이기도 했다. 2008년에 발매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선 The Wind Waker로 아예 영문 표기했으며, 2009년에 발매된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에선 바람의 택트라고 번역되었다. 그러나 2011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한정판에 수록되어 있는 오케스트라 CD 팜플렛에선 영칭을 음역한 더 윈드 웨이커로 번역되더니, 2014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의 인터뷰인 ' 젤다의 전설 프로듀서가 말하는 젤다의 전설 6화'에서는 아오누마 에이지가 한 말에 띄워놓은 자막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역시 「The Wind Waker (바람의 택트)」의 툰링크입니다."라고 다시 표기가 롤백되었다. 결국 2016년에 가서야 3DS판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에서 DLC 예고, 게임 본편에서 바람의 지휘봉이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그리고 젤다의 전설 공식 홈페이지의 히스토리를 보면 아직까지 여전히 바람의 지휘봉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12.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362c2b> 파일:Royal_Crest_TP.png 젤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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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드 소드
이상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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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트라이포스 2
트라이포스 삼총사 4개의 검+ 대지의 기적
젤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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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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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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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용사
<colbgcolor=#0070c7><colcolor=#fff> 메인 시리즈 <colbgcolor=#3ec2d9> 바람의 지휘봉
몽환의 모래시계
리메이크/이식작 바람의 지휘봉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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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원씨아이에서 매뉴얼만 한글화한 일본 지역코드&북미판을 발매했다. 타사 발매이긴 하지만 엄연히 닌텐도와의 판권 계약으로 발매된 것이기에 비공식 발매는 아니다. [2] 한글 패치 [3] 영문판은 Outset Island. [4] 바람의 노래로 보물상자 나오게 하기, 태양의 노래로 낮/밤 바꾸기 등. [5] 체력과 마력 100% 회복 및 공격력이 일시적으로 2배. 심지어 2회분으로 나눠 마셔서 가성비도 좋다. [6] 철갑상어 [7] 범고래. [8] 차를 담아두는 단지 [9] 젤다의 전설 4개의 검+에서 [10] 원래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폭탄은 고론족이 폭탄꽃으로 만들었다. 이 세계의 고론들은 극소수에 전부 행상인을 하고 있어서 발생한 참사. [11] 아르바이트 할 때 그 바이트. 참고로 이 남자는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주라의 가면에도 등장한다. 카카리코 마을 지붕위에서 데스 마운틴을 지켜보는 남자. [12] 작은 용오름은 그냥 방향만 바뀐다. [13] 고론은 물이 약점이다. 몸이 돌같아 헤엄칠 수 없다. [14] 그런데 몇개월 후의 이야기를 다룬 몽환의 모래시계를 보게 되면 고론족들은 물론 고론족들이 사는 마을까지 멀쩡히 존재한다. [15] 근데 이상한 모자의 링크가 쓰던 방패와 외형이 비슷하다. [16] 근데 이상한 모자에서 젤다가 링크에게 비슷한 외형의 방패를 주기 때문에 바람의 지휘봉의 링크가 이상한 모자의 링크의 후손일지도 모른다. [17] 사실 스카이워드 소드보단 빨리 등장하긴 하는데, 바람의 지휘봉은 던전이 다섯 곳밖에 없어 던전개수로 치자면 후반부에 입수한다고 볼 수 있다. [18] A특수기로 갑옷을 벗겼을 때 한정 [19] 그래플링 훅으로 100% 확률로 빼앗을 수 있다. [20] 이 번역표는 일본판 설명서에 첨부되어 있다. [21] 얼굴이 나오도록 찍는 게 포인트. [22] 이 때문에 피규어는 2회차 플레이 때에도 계승되며, 2회차 플레이시 시작부터 컬러 사진기를 준다. [23]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태어난 신생 데크나무인 '데스'로 추정된다. [24] 혹 피규어용 사진을 못 찍었다면 지금이 기회다. [25] 길을 알고 있으면 7번째 팬텀 가논을 제외하면 그냥 무시하고 가도 된다. [26]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정발명이 공개되었다. [27] HD와 GC 버전의 몰드게일 전투 OST가 미묘하게 다르다. [28] 역대 보스전 테마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자랑한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에서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신 스테이지인 ' 바람과 대지의 신전'의 BGM으로 새롭게 어레인지 되었다. [29] 시간의 오카리나의 밸버지아와 비슷하다. [30] 그러나 본작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게임큐브, Wii U로 한정되어 있어 시리즈의 입문작으로 많이 추천되지만, 정작 입문작으로서의 위상은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31] 역동적인 모션과 공격 패턴, 박진감 넘치는 효과음 등. [32] 이게 반응이 좋았는지 바람의 지휘봉 이후의 작품인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서도 링크와 젤다가 협력해서 싸우게 된다. [33] 블랙 플래그를 진행하다 보면 본작 말고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참고로 바람의 지휘봉의 발매일은 캐리비안의 해적 1편의 개봉일보다도 더 빠르다. [34] 당시 크로스 리뷰 만점 타이틀 4개는 시간의 오카리나, 소울 칼리버, 베이그란트 스토리, 그리고 바람의 지휘봉인데, 사실 소울 칼리버와 베이그란트 스토리의 만점을 두고 닌텐도 콘솔에서 첫 40점을 받은 사실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세가 콘솔과 소니 콘솔에서 하나씩 적당히 선정해서 40점을 주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다만 소울 칼리버는 아케이드 게임을 완벽하게 가정용으로 이식했다는 명성이 있으며, 베이그란트 스토리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을 뿐 스퀘어가 만든 게임이다. [35] 전세계 판매량 자체는 황혼의 공주가 훨씬 높다. 반면 HD 버전의 경우 바람의 지휘봉 HD가 236만 장, 황혼의 공주 HD가 115만 장으로 바람의 지휘봉 쪽이 더 많이 판매되었다. [36] 원래 던전을 2곳 더 만들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후반부를 이 트라이포스 찾기로 때워버렸다고 한다. [37] 일명 In-credible chart, 믿-을 수 없는 보물지도. 심지어 201루피라서 받으려면 무조건 지갑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38] 이 극악의 조각은 대-단한 보물지도에 표시되는 황금색 배를 침몰시키고 나오는 지도에서부터 시작한다. [39] 다른 작품들에서도 이보다 더한 노가다 요소가 있긴 있지만, 그것들은 전부 서브 퀘스트나 수집요소 같은 스토리 진행에 필수가 아닌 파고들기 요소(시간의 오카리나의 스탈튤라, 무쥬라의 가면의 가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코록 씨앗 등)들이었다. [40]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도 사이렌 퀘스트라는 필수적임에도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하는 퀘스트가 있지만, 그래도 바람의 지휘봉의 트라이포스 찾기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평. [41] 때문에 원래 2편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취소되고 황혼의 공주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대신 2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후속작으로 몽환의 모래시계가 발매되었다. [42] 해당 부분은 HD 버전에서 쾌속이 돛을 추가함으로써 해결되었다. [43] 참고로 이 한국 정발판은 그 희소성 때문에 약 200불에서 높으면 500불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그렇다보니 해외 스피드러너들이 '인게임 언어가 한국어면 더 빠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비싼 돈을 주고 샀다가 그 실체를 깨닫고 낭패를 봤다는 이야기가 있다. [44] 일종의 메모리 덤프를 이용한 버그. 돌 같은 오브젝트에서 밀려나와 떨어지는 순간 지휘봉을 꺼냈다 취소하면 대화창 등을 저장했다가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다. 그 상태로 창고를 열면 충돌 모델이 완전히 바뀌어 벽을 기어오를 수 있게 된다. [45] 쉽게 하는 방법은 보물상자 위에 점프베기해서 올라간 뒤 폭탄을 놓고 폭탄이 터지기 직전 내려와서 상자를 열면 된다. [46] 심지어 악당의 목적이 멸망한 옛 왕국을 되살리는 데 있는 것,(가논돌프는 바닷속에 수장된 하이랄의 대지를 다시 부활시켜 지배하고 싶어 했고, 가고일은 아틀란티스인들이 인류를 노예로 부리고 전 지구를 지배했던 시대를 되살리고 싶어 했다.) 그리고 옛 국왕은 그것을 반대하며 이제는 새로운 후예들(인류/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까지 비슷하다. [47] 그리고 가논돌프는 시간의 오카리나 시절에 당대의 하이랄 국왕에게 거짓 충성을 맹세하여 정치계에 입성했으며, 가고일 역시 예전엔 왕국의 재상이었다. [48] 그렇지만 결말 이후의 주인공과 히로인 커플의 행적은 정반대다. 링크와 테트라는 하이랄의 명맥을 잇기 위해 훗날 신대륙을 찾아서 새로운 왕조를 창건였지만, 쟝과 나디아는 아틀란티스와 관련한 모든 유산과 권력을 스스로 내려놓고 르아브르의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여생을 보냈다. [49] 또한 바람의 지휘봉은 가논의 죽음과 하이랄의 봉인으로 인해 가논의 세력이 완전히 전멸하였지만, 나디아는 네오 아틀란티스의 잔당이 일부 살아남아 극장판에 등장한다는 것이 차이점. [50] 참고로 일판 바람의 택트 케이스의 옆면엔 takt of wind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