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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등장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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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종족 |
리토의 상징 |
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조인족. 외모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비행하는 것이 가능한 종족이다. 종족명인 리토는 일본어로 새를 말하는 토리(鳥: とり)를 거꾸로 뒤집은 것으로 추정된다.이 종족의 유명 인물로는 바람의 지휘봉의 메들리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영걸 리발이 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등장하는 새 형태의 신수 '바 메도'는 메들리의 일본판 명칭 메도리에서 따온 것.
2. 특징
바람의 지휘봉의 퀼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리토족 영걸 리발 |
데뷔작인 바람의 지휘봉에선 사람 얼굴에 코가 새부리 모양이고 비행할때만 팔이 날개로 변하는 구조이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바람의 지휘봉 때보다 좀 더 새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리토가 인간형 얼굴을 유지하였고, 팔도 평상시엔 인간의 팔이었다가 날 때에만 날개로 변했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선 완전히 새 같은 얼굴이 되었고, 팔 대신 날개가 달려있다. 하지만 날개 끝부분은 손가락처럼 쓸 수 있다.
새 수인답게 성인 모습과 아이 모습은 상당히 다른데 야숨 기준으로는 성인이 그래도 새 수인으로 봐 줄만한 외모라면 아이들은 그냥 병아리다. 심지어 삐약 소리도 낸다... 그래도 엄연히 날개가 제대로 자라 있어서인지 날 수는 있다.
야숨에서는 아이들은 환절기에 깃털이 빠진다고 나오는데 이것으로 여행객용 방어구를 제작한다고 한다. 추정상 아이들 깃털이 더 보온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체온유지가 더 힘든 어릴 때가 오히려 털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럴 듯하기도 하다.
또 야간시력이 좋지 않다고 한다.
3. 사회·문화
외지인들은 이들을 왠지 수상한 종족 취급하지만, 이들의 탁월한 우편 배달 능력은 누구나 인정한다. 성인 리토족은 사람도 단시간 동안 들어 나를 수 있다. '발루'라는 하늘신을 섬긴다. 성인식을 할 때가 되면 발루를 만나 비늘을 받아야 한다. 다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리토의 마을에 하일리아 여신상이 있는 걸 보면 하일리아 신앙도 있는 모양이다.높은 하늘을 지배하는 종족인 만큼 자존심이 매우 강한 종족이며, 하늘을 날며 우아하게 싸운다. 날면서 싸우는 것을 고려해 장비를 가볍게 만드는 경향이 있으며, 날면서 싸우는 특성상 근접 무기를 만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활을 특히 잘 만들고 잘 다룬다.[1]
보통 남자가 싸우는 전사가 되는 반면 여자들은 시인 같은 예술에 많이 종사한다는데 음유시인인 카시와나 신문기자인 펜, 상인인 파이슨 등을 보면 꼭 지켜지는 전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리토족의 깃털로 만든 물건들도 존재하는데 리토족의 말에 따르면 성인 리토족의 깃털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털갈이를 통해 빠진 리토족 아이들의 깃털을 모아 만드는 듯하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리토 마을 옷가게와 여관에서 리토족의 깃털로 만든 방한복과 침대가 등장한다. 리토족 깃털의 품질은 대외적으로도 꽤나 유명한 듯하며 리토족 깃털을 넣어 만든 침대는 꼬꼬 깃털을 넣어 만든 푹신푹신 침대보다도 질이 좋은지 숙박 비용도 더 비싸다. 아예 여관집에서는 마굿간 침대같은 것과는 격을 달리한다고 말할 정도.
4.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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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
데뷔작인 바람의 지휘봉에 나오는 리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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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들리 (일칭 메도리)
데뷔작인 바람의 지휘봉에 나오는 리토 중 하나로 스토리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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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발
신수 바 메도를 조종하는 영걸. 재앙 가논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했다. 영걸들 중 유일하게 과거의 현자와의 혈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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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링크의 조력자 중 한 명. 링크의 조력자들 중 유일하게 과거의 영걸과 혈연 관계 자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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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등장하는 음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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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선 엑스트라로 나온 NPC지만 후속작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바람의 현자로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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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테바의 아내. 앵무새와 흡사한 외모를 가졌으며, 아들과 남편에 비해 비중이 적다. 그래서인지 리토의 마을에서만 볼수 있다.
5. 기타
- 바람의 지휘봉에 등장하는 메도리의 선조가 조라족인 탓에 조라족이 진화한 모습이 리토족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는 공식 젤다 백과사전을 통해 기정사실화 되었다. 다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타임라인에서 조라족과 리토족이 동시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코키리 - 코로그처럼 종족 전체가 진화를 한 것이 아니라 일부의 조라족만 새의 모습으로 진화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 리토족의 문장은 바람의 지휘봉 시절엔 조라족과 공유했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타임라인에선 위와 같은 독자적인 문장을 갖게 되었다. 리토족이 만든 물건(옷, 건물 등)엔 대부분 이 문장이 있는데 야숨의 링크가 항상 타고 다니는 패러세일에도 이 문장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 패러세일도 리토족이 만든 물건인 것으로 추정된다.
- 참고로 새 중에서도 새를 잡아먹는 경우가 있듯이, 리토족도 새고기를 잘만 먹는다.[4] 그 외엔 물고기도 잘 먹는다.
-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에서는 직전작 야숨-왕눈의 4개 종족(고론, 조라, 리토, 겔드) 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하지 못했다.
[1]
가벼운 무기로 공중전을 장기로 삼지만, 예외로 야생의 숨결의 영걸 리발이 사용하던 활인 참수리의 활은 상당히 무게가 나가는 활이라 현 시점의 리토족 중에선 다룰 수 있는 이가 없다고 한다. 다만 숙련된 전사들은 잘 다룰수 있는지 테바나 튤리는 참수리의 활을 들고 다닌다.
[2]
바택의 리토족은 사람의 모습을 가졌지만 야숨의 리토족은 완전히 새의 형상에 가깝고, 어렸을 때는 비행이 불가능하며 어른이 되었을 때 발루에게서 비늘을 받아야 날개가 생겼던 바택의 리토족과는 달리 야숨의 리토족은 어린 리토족도 비행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3]
기존 본가 작품들과 완전히 다른 평행세계라고 해도 바람의 지휘봉에서 처럼 조라족에게서 갈라져 나온 종족이라는 가정하에 조라에게서 갈라져 나온 시기가 오래전일 수도 있다.
[4]
야숨에서 겔드의 마을의 고기 상점에서 여성 리토족 한 명이 새고기가 먹고 싶은데 새고기가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