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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Resident Evil |
||
개발 | 캡콤 | |
유통 | ||
플랫폼 |
오리지널 닌텐도 게임큐브 | Wii HD 리마스터 PlayStation 3 | Xbox 360 | Microsoft Windows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Steam | 닌텐도 e숍/Nintendo Switch |
|
장르 | 서바이벌 호러 | |
출시 |
닌텐도 게임큐브 2002년 3월 22일 2002년 4월 30일 2002년 9월 30일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1] |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
해외 등급 |
ESRB M CERO D PEGI 16+ |
[clearfix]
1. 개요
2002년 출시한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1편(1996)의 리메이크 작품. PS1으로 출시된 원작을 완전 새롭게 만들어 내어, 원작과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그래픽 외에도 게임성, 추가 요소, 팬서비스 등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발매 후 20년 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도 훌륭한 리메이크작의 대표적 표본으로 꼽힌다.2. 상세
이 리메이크는 서드파티 프랜차이즈를 끌어들이고 싶었던 닌텐도와 닌텐도 64 시절에는 죽을 쒔지만 그래도 이번엔 닌텐도 차례가 오겠지 싶어 닌텐도에게 붙은 캡콤의 이해관계가 일치가 이뤄낸 결과물이었다. 오카모토 요시키는 미카미 신지를 내세워 발표회에서 미야모토 시게루와 악수하며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를 비롯한 독점 게임 5종의 공급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는 쿠타라기 켄에게 '바이오하자드는 내가 키워준 IP나 다름없는데 어째서 닌텐도에 붙었냐'며 분노를 일으켰고 오카모토는 어딘가로 불려가 와인을 마시며 혼이 났다고 한다.닌텐도 게임큐브용이 발매될 당시 한국에서는 발표 현장에서 '바이오하자드가 다시 태어났다(Rebirth)'라고 언급한 것이 유저들의 호응을 받으며 이 작품을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생겼다. 물론 정식 명칭은 부제가 없는 '바이오하자드'다. HD 리마스터가 나온 이후부터는 리메이크, HD, 리마스터 등으로 부르며 리버스는 사어가 되었다. 거기에 2021년 1월 22일 레지던트 이블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외전작의 부제가 리버스(RE:VERSE)의 이름을 달고 나왔다.
2015년에 HD 리마스터판이 발매되었다. 영어를 비롯한 8개 언어를 지원하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유저 한국어 패치가 있다. #1 #2 공식 리셀러인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매하면 공식 한국어 패치를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RE 엔진을 사용한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는데, 그 때문에 해당 시리즈와 이 작품을 묶어 본작을 바이오하자드 RE 혹은, 바이오하자드 RE:1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RE 엔진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RE 시리즈에 익숙한 팬들에게 과거 탑뷰 방식을 기준으로 리메이크 된 본편은 상당히 생소할 것이다.
3.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양옥집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4. 파일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하자드(2002)/파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등장인물
원작과 동일하지만 트레버 가족이 추가되었다.알파팀
브라보팀
- 레베카 체임버스
- 엔리코 마리니
- 케네스 J. 설리번: 에드워드 듀이와 비슷하게 저항은 하지만 끝내 한계에 도달하여 사망한 인물.
- 리처드 에이켄: 기존 1편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죽는 시점이 달라진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포레스트 스파이어: 크림슨 헤드와 더불어 2회차 한정 이 게임 최고의 공포 요소.
-
에드워드 듀이: 0편에서 죽었기 때문에 후속작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트레버 가족
6. 등장 적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등장 적 | |
공통 | 좀비 · 케르베로스 · 거대 거미 · 까마귀 · 헌터 · 말벌 · 괴식물 · 아더 · 키메라 |
리메이크 추가 | 크림슨 헤드 · 리사 트레버 |
보스 | 욘 · 넵튠 · 플랜트 42 · 타이런트 |
7. 게임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초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한다. 프리렌더링 된 배경위에서 폴리곤 캐릭터를 탱크 컨트롤로 조종하게 되며[2], 후속작에서 추가된 퀵턴이나 체력 상태에 맞춰 허리에 손을 짚거나 절뚝거리며 이동하는 연출이 도입되었고 여기에 리메이크의 고유 시스템도 몇가지 추가되었다.-
긴급회피/디펜스 아이템
플레이어가 일반적으로 획득하는 아이템 외에도 디펜스 아이템이라고 인벤토리를 차지 하지 않는 무기가 게임 곳곳에 놓여져 있다. 이를 얻은 상태로 적에게 잡히기 공격을 당했을 경우, 해당 무기를 적에게 사용함으로써 적에게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적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이후 리메이크 시리즈에서도 활용된다. -
단검(전 캐릭터 공용) : 장식용 나이프. 적에게 붙잡혔을 때 사용시 적의 머리에 꽂으면서 공격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대미지가 은근히 세서[3] 노멀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이 반격으로 좀비를 쓰러뜨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단검만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적의 머리에 단검이 꽂힌 상태에서 크리티컬 샷이 발생하여 적의 머리를 박살내는데에 성공했다면 떨어진 나이프를 다시 주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크리티컬 샷이 확률 게임이다보니 이에 의존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약 터지면 희귀한 디펜스 아이템을 절약할 수 있는 운 좋은 상황이 발생한 것.
호신용 아이템. 일시적으로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 배터리 팩(질 전용) : 진행중 얻을 수 있는 추가 장비. 스턴 건을 먼저 얻고, 이후 배터리 팩을 얻는 데 스턴건용 탄약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걸 장비한 상태에서 적에게 잡혔을 때 사용하면 복부에 스턴건을 내리꽂고는 적을 감전시키는데, 위력은 대거 나이프보다 세지만 적을 일격사 시키진 않기에 크리스 전용 서브 웨폰인 섬광수류탄에 비해 약해보인다. 본 게임 몇안되는 질로 플레이할 때의 단점.
- 섬광수류탄(크리스 전용) : 이름은 섬광수류탄이지만 실제론 그냥 수류탄처럼 사용하게 되는[4] 디펜스 아이템. 이를 장비한 상태로 적에게 붙잡히면 수류탄을 적의 입에 처박는데,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수류탄이 입에 박혀있는 적을 공격하면 터지면서 해당 적을 일격사시킨다.[5] 저택 중간 보스인 크림슨 헤드 프로토타입도 1방이므로 아껴뒀다가 잘 이용하자. 적을 무조건 쓰러뜨리니 매우 편리한 무기지만, 근접한 상태서 수류탄이 터지면 크리스도 큰 대미지를 입으니 사용했다면 무조건 멀리 떨어진 뒤 공격해서 터뜨리도록 하자.
이 단검을 적에게 찔러서 위기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다.
-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좀비
기존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는 좀비를 쓰러뜨린 후 해당 구역을 나갔다 다시 돌아오면 시체가 사라져있고 이렇게 사라진 좀비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는데,이번 리메이크작에서는 쓰러뜨린 좀비를 그대로 냅두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가 더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부활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6] 이 부활한 좀비를 크림슨 헤드라 부르는데, 일반 좀비하고는 달리 달릴 수 있으며 잡기 공격외에도 할퀴기 공격을 해오는게 빠른 움직임과 더불어 상당히 성가신 적이 되어버린다. 단, 크림슨 헤드를 쓰러뜨리면 그 좀비는 정말로 죽어버려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골치아픈 적과 조우하지 않기 위해서는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① 좀비의 머리를 박살내기 : 핸드건/샷건의 크리티컬 히트가 발생하거나, 기어오는 적에게 물렸다던가, 크리스의 경우 섬광수류탄으로 적을 쓰러뜨리면 해당 적은 머리가 파괴되었기에 크림슨헤드로 부활할 수 없게 된다. 단, 크리티컬 히트는 의도하기 어려운 확률로 발생하며 섬광수류탄은 게임상에 그렇게 많이 나오는 아이템이 아니기에 이를 의지하여 좀비를 쓰러뜨리는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② 좀비의 시체를 소각하기 : 게임 곳곳에 휘발유가 담겨져 있는 기름통이 있는데, 이를 휴대용 오일캔에 보관해뒀다가 쓰러뜨린 좀비 위에서 사용하면 해당 좀비를 소각시켜 더 이상 크림즌 헤드로 변하지 않게 할 수 있다. 크리티컬 샷 같은 애매한 확률에 의존하지 않고 확실하게 좀비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휘발유는 한번에 두번 분량까지만 들고 다닐 수 있고 게임상의 휘발유도 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게임상의 모든 좀비를 소각시키는 건 사실상 불가능.[7] 대신 운좋게 좀비의 시체가 겹칠 수 있도록 같은 위치에서 쓰러뜨리면 한번의 휘발유로 둘 이상의 좀비를 소각시키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또 질의 경우 그레네이드 런처의 소이탄을 사용해서 좀비를 쓰러뜨리면 좀비가 소이탄에 의해 소각되기에 휘발유를 아낄 수 있다.
③ 좀비를 쓰러뜨리지 않기(...) : 크림슨헤드는 죽은 좀비가 다시 부활해서 발생하는 거니 애초에 좀비를 죽이지 않으면 크림슨헤드와 만날일이 없다는 발상의 역전에서 태어난 전법이다.[8] 물론 적을 죽이지 않는다는 건 공격해오는 적을 대처할 수 없다는 큰 위험을 동반하는 행위이니 플레이에 따라서는 적을 쓰러뜨리기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적의 움직임을 잘 파악한 고수들한테서 선호받는 전략.
마지막으로 크림슨 헤드는 모든 좀비에게 적용되는 게 아니기에 쓰러뜨렸다고 무조건 크림슨 헤드로 변하는 건 아니다. 일례로 묘지에서 나타나는 좀비나 연구소에서 등장하는 전라의 좀비는 크림슨 헤드로 변하지 않으며[9], 그외의 일반적들도 크림슨헤드로 변하는 유무나 변하는 타이밍이 랜덤이다. 이를 잘 파악해뒀다가 변하지 않는 좀비에 휘발유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아이템 조사
아이템 조사가 원작이나 코드 베로니카처럼 폴리곤 그래픽으로 구성된 아이템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돌아갔는데, 리메이크작에서는 한층 더 나아가 아이템 조사에도 퍼즐성 요소가 추가되었다. 키 아이템이 들어 있는 상자를 열기 위해 특정 부분을 확인해야 되거나, 아예 정말로 퍼즐게임을 플레이해야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
문 여는 몬스터
이제는 문이 보이는 위치에서도 좀비가 정말로 문을 열고 등장하게 되었으며, 단순히 스크립트로 등장하는게 아니라 다른 장소에 있었던 좀비를 쓰러뜨리지 않고 방을 나서면 플레이어를 쫓아 오기까지 한다.
7.1. 그 외 원작과의 차이점
-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원작과는 달리 캡콤과 닌텐도의 투자와 협력하에 만들어진 게임이기에 차원이 다른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을 자랑한다. 급히 섭외한 배우(?)로 엉성하게 촬영했던 실사 무비들도 깔끔한 CG영상으로 바뀌었고, 전문 성우들의 수준급 연기로 인해 No, Don't go!나 Wow, What a Mansion!처럼 인터넷 밈이 되어버린 장면들도 호러 분위기에 맞춰 새로 수정되었다.
- 신규 유저를 유입하기 위한 목적의 리메이크라기보다는 시리즈 팬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기 위한 리메이크에 가깝다보니, 게임의 구조가 기본적으로는 원작에 기반해 있지만 새로 추가되거나 변경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원작을 주구장창해서 더 이상 무섭지 않게 된 헤비유저도 원래 예상한것과 다른 전개에 당황하게 되며, 잃어버렸던 공포감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다.[10] 상기한 크림슨 헤드도 이런 원작에 없었던 요소 중 하나.
- 스토리 또한 원작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공포 분위기 조성 및 타 시리즈하고의 연계를 위해 추가 된 부분들이 많다. 새턴판 바이오하자드를 한정판으로 사야 볼 수 있었던 조지 트레버의 일지가 본 게임에도 수록되었으며, 그의 딸인 리사 트레버가 비극적인 배경을 갖고 있는 보스 몬스터로써 등장한다. 그 외에도 윌리엄 버킨, 알렉시아 애쉬포드, 오즈웰 E. 스펜서등 다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언급된다.
- 게임을 클리어하면 추가 코스튬이나 무한 무기만을 보상으로 주었던 원작과는 달리 고난이도의 리얼 서바이벌과 적들이 안보이는 인비지블 에너미 모드를 추가하여 2주차 이후에도 공포감을 유지한 채 플레이 하도록 친절한(?)배려가 되어있다. 리얼 서바이벌 모드는 자동 조준이 삭제되고 아이템 박스의 공유가 막혀 있어 그것만으로도 어려운데 난이도도 하드로 고정되어 실질적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모드이다. 인비지블 모드는 적들이 안 보이기에 말로만 들으면 리얼 서바이벌보다 더 어려울 거 같지만, 거울이나 수면등에 모습이 비춰지고, 움직이며 발생하는 먼지나 입에서 흘리는 침등으로 위치를 파악할 방법이 많은데다가 난이도 변경도 가능하기에 리얼 서바이벌 모드보다는 클리어가 편하다. 그리고 이 인비지블 모드를 클리어하면 미카미 신지로부터의 축하 메세지 및 본 게임의 컨셉 일러스트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11]
8. 공략
- 좀비의 공격은 잡아서 물기와 위액 토하기, 걸을 수 없게 되었을 때는 기어다니며 다리를 무는 세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 중 피하기 가장 쉬운게 계단에서만 사용하는 위액 토하기 공격이다.[12] 그러니 가급적이면 계단을 끼고 좀비의 위액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나이프로 쿡쿡 찔러주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쉽게 나이프로 좀비를 쓰러뜨릴 수 있다. 계단에서 좀비와 싸우는 건 또 하나의 이점이 있는데, 좁은 곳에서의 싸움이다보니 여러 좀비를 한곳으로 유도하여 쓰러뜨리기도 쉽다는 것이다. 같은 곳에서 좀비를 여럿 쓰러뜨리면 1회분의 휘발유로 한꺼번에 소각 시킬 수 있으니, 좀비를 피하는 조작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적극 권장한다.
- 켈베로스는 더 이상 핸드건/나이프에 경직되지 않게 바뀌었고, 스피드에 한해서는 헌터보다 빠르기에 상당히 성가셔졌다. 한번에 여럿이 나타났을 때는 가급적이면 샷건등을 활용하여 집단린치당하기 전에 쓰러뜨리고, 1대1로 싸우게 될 때는 핸드건을 연사해서 다운을 얻어낸 뒤 잽싸게 다가가 녀석이 일어나기 전에 핸드건/나이프 연타로 마무리 짓자.
-
크림슨 헤드는 기존의 좀비에게 달리는 이동과 할퀴기 공격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단, 위액공격도 할퀴기로 바뀌었기 때문에 일반좀비 상대로 쓰던 계단전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게임큐브 원작에서는 피하는 게 쉽지 않으니 고전이 예상되지만,[13] 아날로그 스틱 조작으로 빠른 움직임이 가능한 리마스터작에서는 녀석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피하면서 반격하는 게 가능하다.
실은 할퀴기나 잡기 둘다 약간의 공격 딜레이가 발생하기에, 일부러 가만히 있다가 녀석의 공격이 시작되기 직전에 회피하고 반격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나이프 플레이 시의 가장 큰 난관으로써, 빠른 움직임으로 녀석의 뒤로 돌아서도 퀵턴 붙잡기에 당할 수 있다. 나이프 플레이 때는 뒤를 노리기보다는 측면, 녀석의 할퀴기나 붙잡기가 실패한 틈을 노려 공격하도록.
- 저수지 부근에서 독사가 나타나는 구간은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땅밑에서 기어오르는 뱀들 외에도 구석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튀어오르며 공격하는 뱀이 두마리 있다. 뱀들을 피한다고 막무가내로 이동하다간 이 둘에게 물려 독에 걸릴 수 있으니 바닥을 잘 주시하며 이동하다 몸을 꼬아 말린채 가만히 있는 뱀이 보이면 잠깐 멈칫했다가 녀석이 뛰어든 다음에 이동하자. 기숙사 앞에서의 뱀들은 죽여도 다시 나타나지만 저수지 구간 만큼은 죽이면 안 나타나기에 탄환의 여유가 된다면 쏴죽이는 것도 나쁘진 않다.
- 헌터는 원작때도 그랬지만 플레이어의 체력이 노란색 Caution이하로 떨어지면 즉사 공격을 해온다.[14][15] 전투가 길어질 수록 플레이어가 불리해지니 화력을 집중해 빨리 처리할 필요가 있는데, 문제는 이 녀석들이 등장하거나 쓰러진 뒤 일어설 때 무적시간이 존재한다는 거.[16] 이 부분만큼은 언제 이 녀석들에게 피격판정이 생기는 지 감으로 짐작하고 쏴야된다.
- 지하연구소에서 발전기를 가동하기 위해 옮겨야 되는 니트로글리세린연료는 터지는 조건이 몇가지 있다.
- 무기를 사용하면 25%의 확률로 폭발한다.
- 좀비에게 붙잡히면 30%의 확률로 폭발한다.
- 좀비가 아닌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20%의 확률로 폭발한다.
- 달리기[17]의 경우 난이도별로 터지는 시간대가 달라진다. 베리이지/이지의 경우 3~6초간, 노멀은 3~4초간, 하드에서는 3초간 달리면 폭발한다.
- 키메라는 천정에 매달린 채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으니 정면에서 오는지 위에서 오는지 보이는 위치에서 싸우도록 하자. 몸을 낮춘채 다가올 때는 아래를 노리고 쏴야 맞출 수 있다.
8.1. 캐릭터 특징 및 분기
8.1.1. 크리스 레드필드
- 인벤토리가 6칸으로 되어 있다.
- 게임 시작 시 갖고 있는 무기가 서바이벌 나이프 뿐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첫 좀비만 넘기면 질의 핸드건을 입수하게 되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좀비가 상당히 단단하고 핸드건의 탄환이 원작만큼 주어지지 않기에 초반에 나이프 플레이가 어느정도 강제된다.
- 체력이 질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다. 선술 했듯이 나이프 플레이가 어느정도 강제되어 있어 이 이점을 상당히 실감하게 될 것이다.
- 나이프를 사용하면 안에서 바깥방향으로 가로로 휘두른다. 질로 나이프를 사용할 때보다 리치가 길고 위력도 약간 높다.
- 핸드건을 사용할 때 크리티컬 샷이 발생할 확률이 질보다 약간 높다. 크리스가 R.P.D. 서내 사격대회에서도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사격실력을 가졌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게임 난이도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큰 편이 아니어서 이를 의존하고 게임을 진행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18]
- 고정아이템으로 라이터를 장비하고 있다. 덕분에 질과는 달리 오일캔만 갖고 다녀도 좀비의 소각이 가능하며, 불필요하게 인벤토리를 차지하지 않고 라이터의 사용이 필요한 구간을 진행할 수 있다.
- 전용 서브웨폰으로 섬광수류탄을 장비할 수 있다. 상기했듯이 적을 무조건 쓰러뜨리는 강력한 호신무기이다.
- 질과는 달리 그레네이드 런처가 주어지지 않기에 샷건을 주력무기로 활용하게 된다. 심지어 강화판인 어설트 샷건을 입수하게 되는 시기도 질보다 나중이다.
- 피아노를 연주해야 길이 열리는 구간에서 크리스는 피아노를 칠 줄 모르기에, 레베카가 대신 연주하게 된다. 단, 레베카 역시 피아노를 그렇게 잘 치지는 않기에 어느 정도 그녀가 연습하도록 기다려야 된다.[19] 피아노 연습을 시킨 후 식당을 통해 중앙 홀을 찍고 오면 연습이 끝난다.
- 첫 분기는 욘에게 물린 리처드를 구해내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갈라진다. 이벤트 발생 후 게임 내 시간 4분이내로 리처드에게 혈청을 가져다 줘야 한다.
- 리처드를 살리는데에 성공하면 무전기를 획득하며, 혈청을 얻었던 세이브 포인트로 강제이동된다. 그곳에서 레베카한테 최대 3번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 이 후 기숙사 지하수조에서 리처드가 크리스 대신 넵튠에 먹혀 사망하며, 그의 유품인 어설트 샷건을 얻을 수 있다.
- 플랜트 42전에서 레베카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녀하고는 플랜트 42를 쓰러뜨린 뒤에 만나게 되는데, 이후 약품실에서 그녀한테 최대 3번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 리처드를 살리는데에 실패하면 저택에서 레베카의 치료를 받을 수 없을 뿐더러 어설트 샷건도 얻을 수 없다. 게임후반부까지 보통 샷건으로 싸워야 되기에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 대신 플랜트 42전에서 레베카가 나타나며, 그녀를 조종해 약품실로 간 뒤 V-JOLT를 조합하여 지하수조에 있는 플랜트 42의 뿌리에 뿌리게 된다. 이 경우 두번에 걸쳐 싸우게 되는 플랜트 42전이 한번 생략되어 전투가 다소 편해진다. 또한 전투 후 리처드한테서 못 받았던 무전기를 받게 되며, 약품실에서 그녀한테 최대 3번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20]
- 두번째 분기는 욘하고의 싸움에서 욘의 공격에 당했냐 안 당했냐에 따라 갈라진다. 욘의 공격에 당했다면 반드시 독에 걸리게 되기 때문.
- 만약 리처드를 구했다면 레베카가 나타나 그녀를 대신 조종하여 크리스에게 혈청을 전달해줘야 된다.
- 리처드를 구하지 못했다면 플레이어가 직접 혈청이 있는 세이브 포인트로 이동하여 혈청을 입수해야 된다.
- 욘하고의 싸움을 노 대미지로 벗어났다면 독에 걸리지도 않았기에 이 분기는 넘어가게 된다.
- 여담이지만 레베카는 인벤토리 6칸에 질의 체력, 핸드건과 구급스프레이를 갖고 있는 상태로 플레이하게 된다. 크리스/질하고는 달리 모든 구역을 마음대로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지금은 서둘러야 할 때다"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일부 구역으로의 진입이나, 무기류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 막혀있는데, 한가지 예외로써 디펜스 아이템인 대거 나이프를 좀비의 머리에 박혀있다가 크리티컬 샷으로 땅바닥에 떨어진 나이프라면 레베카가 이를 주워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 세번째 분기는 스펜서 가문 열쇠의 방에서 레베카의 비명이 들리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난 뒤, 플레이어가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레베카의 생사여부가 갈라지게 된다.
- 레베카를 살리기 위해서는 해당 이벤트 발생 후 게임 내 시간 3분이내로 저택 2층 서재(개호루라기를 얻었던 방)에 도착한 뒤 그녀를 노리는 헌터를 쓰러뜨려야 된다. 그녀를 살리는 데에 성공하면 굿 엔딩 조건을 달성하게 되어 게임 마지막에 연구소의 자폭 시퀀스가 발생하고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 3분 이내로 서재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도착은 했는데 헌터를 상대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도착 한 뒤 그냥 밖으로 나가버리면 레베카가 사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배드 엔딩 조건을 달성하게 되어 게임 마지막에 연구소가 자폭하지 않게 되며,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도 생략된다.
- 다음 분기는 연구소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질의 구출 여부. 굿/배드 엔딩 여부하고 상관없이 구출이 가능하며 레베카/질 두명의 생존여부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21]
- 마지막 분기는 굿 엔딩 조건을 달성하면 벌어지는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에서 발생한다. 이 싸움은 도입부에 질이 리타이어하고[22] 레베카가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이 때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타이런트가 레베카를 죽이게 된다. 전투 후 질/레베카의 생존 여부에 따라 다시 한번 엔딩이 바뀌게 된다.
8.1.2. 질 발렌타인
- 인벤토리가 8칸으로 되어 있다.
- 초기 장비로 핸드건과 서바이벌 나이프가 주어진다. 하지만 크리스편과 마찬가지로 핸드건의 탄환은 제한되어 있고 질은 체력이나 핸드건/나이프의 위력[23] 면에서 크리스보다 딸리기에 샷건/그레네이드 런처를 빨리 입수할 필요가 있다.
- 고정 장비로 락픽이 주어진다. 원작에서는 이걸로 검의 열쇠도 생략해주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크리스는 작은 열쇠로 열어야 되는 문에만 사용하게 된다. 단, 작은 열쇠를 일일이 찾아 다닐 필요가 없어져서 게임진행이 더 빨라지게 된다.
- 피아노를 쳐야 되는 구간에서 질은 피아노에 능숙하기에 연습할 필요 없이 바로 길을 열어 황금 엠블렘을 얻을 수 있다.
- 질의 분기는 크리스하고는 달리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일단 묘지에서 검의 열쇠를 얻고 난 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바뀌는데;
- 회랑(저택 1층의 지도가 있는 곳)에 들어갔다가 다시 저택 홀로 돌아오면 배리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 그한테서 유산탄을 받게 되며 아래의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 샷건이 있는 방에 들어가서 샷건을 챙기면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갇히게 되어, 배리가 질을 구해주게 된다. 이 후로는 해당 방으로의 길이 막혀 더이상 들어갈 수 없게 된다.
- 배리의 도움을 받아 샷건을 얻었다면 저택 2층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홀로 돌아오자. 배리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여기서 유산탄을 덤으로 받게 된다.
- 다음 분기는 갑옷의 열쇠를 얻고 난 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저택 2층 테라스로 가면 포레스트의 시신을 조사 중인 배리와 만난다.[24]
-
저택 2층 수조가 있는 방으로 가면 연구원의 유서를 보고 있던 배리와 만난다.
이 분기는 리처드한테 혈청을 가져다주는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가야 볼 수 있으며, 어느 한쪽을 보면 나머지 한쪽은 발생하지 않게 된다. - 그 다음 분기는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리처드에게 혈청을 가져다주는 이벤트다.
- 게임 내 시간 4분 이내로 리처드에게 혈청을 가져다 주면 무전기를 받은 뒤, 그를 구해내게 된다. 이 후 벌어지는 욘하고의 1차전에서 리처드가 참가하게 되며, 그가 어설트 샷건으로 지원사격을 해주기에 탄환의 절약이 가능해진다. 여기서 욘을 쓰러뜨리면 이벤트가 발생, 리처드가 질 대신 욘한테 잡아먹혀 사망하게 되고 그의 유품인 어설트 샷건을 입수할 수 있다.[25]
- 4분 이내로 혈청을 가져다주지 못하면 무전기도, 어설트 샷건도 못 얻은 채 리처드는 사망하게 된다. 대신 욘하고의 1차전에서 녀석에게 물려 독에 걸렸다면 방을 빠져나온 뒤 질이 쓰러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배리가 질을 구해 세이브포인트까지 옮겨주게 된다.[26]
- 다음 분기는 플랜트 42전을 어떻게 진행했냐에 따라 바뀐다.
- V-JOLT를 조합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플랜트42하고의 전투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두번에 걸쳐 플랜트 42를 쓰러뜨려야 된다.
- 약품실에서 V-JOLT를 조합해서 기숙사 지하 수조에 있는 플랜트 42의 뿌리에 사용했다면 되살아난 플랜트42에게 질이 붙잡히지만 화염방사기를 들고 나타난 배리 덕분에 플랜트42 전투를 완전히 생략하게 된다.
- 다음 분기는 배리의 생사여부가 달려있는, 이 게임의 굿/배드엔딩 여부를 결정짓는 부분이다.
- 저택 지하에서 벌어지는 리사 트레버하고의 최종전에서, 배리에게 그의 매그넘 리볼버를 돌려주면 일단은 배리가 살아남게 된다. 여기서 완전히 끝이 아닌게, 리사하고의 싸움에서 리사가 배리를 죽이기 전에 주변에 있는 돌들을 밀어내고 제시카가 묻혀있는 관을 열어야 된다는 점이다. 이 모든 걸 달성하면 배리가 살아남아 굿 엔딩 조건을 달성하게 되고 마지막에 연구소의 자폭 시퀀스와 더불어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 만약 배리에게 총을 돌려주지 않거나, 리사하고의 싸움에서 배리가 리사의 공격에 추락사해버린다면[27][28] 배드엔딩 조건이 달성된다. 연구소의 자폭도 발생하지 않으며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도 생략된다.
- 다음 분기는 연구소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크리스의 구출 여부. 굿/배드 엔딩 여부하고 상관없이 구출이 가능하며 배리/크리스 두명의 생존여부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
- 마지막 분기는 굿 엔딩 조건을 달성하면 벌어지는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에서 발생한다. 이 싸움은 도입부에 크리스가 리타이어하고 배리가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타이런트가 배리를 죽이게 된다. 전투 종료 후 크리스와 배리의 생존 여부에 따라 다시 한번 엔딩이 바뀌게 된다.
8.2. 클리어 특전과 버그
- 상기했듯이 게임을 난이도 노멀에서 5시간 이내로 클리어하면 배리의 사무라이 엣지를, 3시간 이내로 클리어하면 로켓 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둘 다 한 번에 얻게 되면, 다음 플레이부터는 처음부터 로켓 런처를 가지고 나오고 사무라이 엣지는 아이템 박스 안에 고이 모셔져 있다. 그리고, 질과 크리스중 한 캐릭터로 무한무기를 얻은다음 그 데이터를 로드하면 다른 난이도(하드모드 포함)에서도 캐릭터 관계없이 바로 사용할수 있다.
- 클리어할때마다 캐릭터별로 복장이 추가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탈의실로의 열쇠가 주어지는데, 이 열쇠는 아이템박스안에 들어있기에 갈아입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템 박스가 있는 곳까지 진행할 필요가 있다.[29] 굳이 탈의실을 찾지 않아도 게임시작시의 캐릭터 선택화면에서도 복장을 바꿀 수 있으며, 단순히 주인공의 인게임 모델만 바뀌는게 아니라 엔딩 후의 결과 화면에서도 복장마다 별도의 이미지가 등장한다.[30] 또한 크리스의 경우 디폴트외의 복장으로 갈아입었다면 레베카 또한 웨스턴 스타일의 전용 복장을 입은 채로 등장한다.
캐릭터 | 복장 | 입수조건 | 모티브 |
크리스 | BSAA 제식 전투복 | 리마스터판에서 기본 지급 | 바이오하자드 5 로스트 인 나이트메어에서의 크리스 복장 (5편의 코스츔으로도 나온다) |
붉은 자켓에 털모자 | 크리스로 1번 클리어 |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멕시칸 | |
STARS 제식 전투복 | 크리스로 2번 클리어 |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에서의 크리스 | |
질 | BSAA 제식 전투복 | 리마스터판에서 기본 지급 | 바이오하자드 5 로스트 인 나이트메어에서의 질 복장 |
탱크톱에 전투모와 고글 | 질로 1번 클리어 | 터미네이터 2의 사라 코너 | |
캐쥬얼 복장에 미니스커트 | 질로 2번 클리어 | 바이오하자드 3에서의 질 |
- 플레이 캐릭터가 누구건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와 리얼 서바이버 모드가 추가 된다. 하드 모드에서는 등장하는 적의 숫자가 늘어나고 반대로 탄약, 허브, 디펜스 무기는 적게 나오며, 일부 지역에서는 나오는 탄환이 다운그레이드되기도 한다.[31] 또 좀비가 크림슨 헤드로 변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진다.
-
리얼 서바이버 모드는 아이템 박스마다 공유가 되지 않으며[32], 자동 조준이 불가능하다. 물론 기본 난이도는 하드로 세팅되어 있다. 아이템 박스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어찌 보면 인비저블 에너미 모드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저택 내부에서는 저택 동쪽 구역에서 얻은 키 아이템을 저택 서쪽 구역에서 사용해야 하거나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대표적으로 제초제, 악보, 배터리) 일반 플레이처럼 인벤토리의 압박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기도 한다. 특히 소지품 칸이 더 적은 크리스가 더 피해를 본다.
한 예로 동쪽 구역의 창고 세이브 포인트에 키 아이템들을 다수 넣어 놓고 게임을 진행하다가 나중에 서쪽 구역에서 아이템들을 써야 하는데 하필 서쪽 양호실의 아이템 박스에서 꺼낼 수 없어 다시 동쪽 구역까지 되돌아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곤 한다. 이처럼 일반 난이도에서의 플레이라면 그냥 한번만 지나쳐도 되는 구간을 키 아이템 하나 아이템 박스에 잘못 넣는 바람에 지나간 구간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더군다나 무시하고 지나쳤거나 다시 방문할 구간이 아닌 것 같아 소각하지 않고 그냥 죽이기만 했던 좀비들이 크림슨 헤드가 되어서 저택을 돌아다니는 것은 덤. 결국 공략 루트가 숙지되어 반복해 지나다니는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을 구분하고 있지 않으면 공략이 매우 어려워지는 모드.
이러한 상황이 가장 크리티컬하게 적용되는 구간이 바로 기숙사 구간으로 일반적으로 기숙사 구간은 플랜트 42를 처리하고 투구의 열쇠를 얻고 나면 다시 방문할 일이 없는 장소지만 상기한바와 같은 이유로 인해 리얼 서바이벌 모드에선 그 먼길을 아이템때문에 반복 방문이 필수가 된다. 그나마 왕복 구간에 켈베로스들만 처리해두면 별다른 위협적인 몬스터들이 없긴 하지만, 다수 등장하는 뱀들로 인해 잦은 독 상태에 걸릴 위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게임 난이도를 상승시키며 번거롭게 만드는 구간. 즉 이와 같은 문제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모드이므로, 진행 루트와 각 시점마다 적절한 아이템과 무기의 종류까지 암기하고 진행해야 한다.
- 질과 크리스로 각각 한 번씩 클리어하면 인비저블 에너미 모드와 폭탄 좀비가 추가 된다. 인비저블 에너미 모드는 문자 그대로 적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자동 조준도 안 된다. 다만 곳곳의 거울이나 물웅덩이를 통해서 좀비를 볼 수 있다. 적들이 내는 소리는 그대로 들리니 그걸 듣고 위치를 짐작하거나 아예 적의 배치를 낱낱이 외우고 다녀야 한다. 심지어 적들의 시체조차 투명 처리되어서 쓰러뜨려도 보이지가 않는다. 특히 좀비는 크림슨 헤드로 변이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등유로 불태워야 하는데, 그 좀비를 쓰러트린 정확한 위치를 까먹었다면 이들 시체를 찾느라 또 한 세월이 걸린다. 재수가 없을 경우 투명해진 채로 부활한 크림슨 헤드에게 얻어맞는 건 덤.[33] 그나마 다행인 것은 리얼 서바이벌 모드와는 다르게 아이템 박스 공유가 된다는 점. 적들의 출현 위치만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 도저히 못 깰 정도로 무지막지한 난이도의 모드는 아니다. 한 가지 팁을 적자면, 특정 구간에서 적의 위치를 정확히 모를 경우 근처에서 세이브를 해 놓고 일부러 적에게 얻어맞아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후에 다시 로드해서 그 적을 피하거나 처리하면 된다. 디펜스 아이템을 이용해서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호신용 단검을 적에게 꽂으면 그 단검이 보이므로 적의 위치를 알수 있다. 크리스의 섬광 수류탄은 어지간한 적은 일격에 해치울 수 있으므로 은폐한 적들을 처리하기가 질보다는 수월한 편이다.[34] 그리고 사실 정말로 어디에 있는지 감조차 잡을 수 없는 건 좀비나 까마귀, 뱀, 거미, 벌, 리사 정도다. 좀비를 제외하면 다들 충분히 무시할 수 있는 상대.[35] 그 외의 적들은 희미하게나마 보이므로 위치를 어떻게든 파악할 수 있다. 켈베로스는 흘리는 침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헌터는 가만히 서있을 때에는 안 보이지만 빠르게 움직일 때마다 잔상이 살짝 보인다. 욘은 켈베로스처럼 침을 흘리고, 그 거대한 몸집이 움직일 때마다 주변에 먼지가 일어나므로 꽤 쉽게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기숙사 제어실의 넵튠은 물살의 흐름으로 위치를 알 수 있으며, 플랜트 42는 촉수는 안 보이지만 본체는 멀쩡히 보이고 공격하면 액체가 주변에 떨어지는 게 훤히 보이므로 상대하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키메라는 입에서 흘리는 침과 특유의 구더기 사체를 몰고 다니는 잔상으로, 그리고 타이런트는 휘두르는 손톱의 잔상으로 위치를 알 수 있다. 또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이지~하드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리얼 서바이버 모드가 하드 난이도 고정인 것과는 완전히 딴판인 점이다. 이 모드를 클리어하면 미카미 신지의 축하 메시지와 삭제된 코스튬 등을 볼 수 있다.
- 폭탄 좀비인 포레스트는 크리스와 질을 한번씩 클리어한 데이터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회차부터 등장한다. 즉, 어느 한쪽 주인공으로만 계속 클리어 했다면 3회이상의 다회차일지라도 등장하지 않는다. 포레스트가 좀비가 되어서 폭탄을 온몸에 주렁주렁 매달고 등장. 설명에선 두리뭉실하게 묘사되어 있으나 이 좀비는 뭐로든 공격을 할 경우, 무조건 게임오버가 뜨는 어처구니 없는 기믹의 몬스터다. 게다가 다른 좀비와 달리 크림슨 헤드처럼 빠르게 달려온다. 대처법은 포레스트 스파이어 항목 참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쪽 테라스에 가 보면 포레스트의 시체가 없다.
- 그레네이드 런처 버그가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화염탄을 무한 증식해 학살 플레이를 하고 다닐 수 있다.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면 자제하는 것을 권장함. 사용법은 이와 같다. 이 버그는 Wii 와 PS3 버전에서는 수정되었다. PC판은 세이브 파일로 특전 세이브를 받아쓰거나 트레이너를 이용할 수 있기에 액플 디스크같은 게 필요 없으니 논외(참고로 wii도 액플은 나왔다).
9. 등장 무기
<근접무기>크리스 : 카본 합금강화 처리된 톱니형 칼날의 나이프. 크리스가 공군 시절부터 사용한 애장품이다.
질 : 중간 크기의, 가벼운 중량의 서바이벌 나이프. 질의 개인 호신용으로 근접전시에 사용한다.
질 : 중간 크기의, 가벼운 중량의 서바이벌 나이프. 질의 개인 호신용으로 근접전시에 사용한다.
- 서바이벌 나이프: 시리즈 전통의 근접 무기. 게임 시작 시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36] 무기로써 크리스/질 각각 다른 종류를 가지고 시작한다. 시리즈 전통대로 최하의 위력을 자랑하지만 크리스는 질보다 체력이 높고 나이프의 위력도 높은 데다 고화력무기가 안 주어진다는 점도 있어서 게임 초반부엔 나이프에 어느 정도 의존하게 될 것이다. 또한 후반부 동굴에서 블랙타이거하고 싸우는 방에도 나이프가 한자루 놓여져 있는데,[37] 다음 방으로의 길을 막고 있는 거미줄을 쳐내기 위해 주워서 쓰게 될 것이다.[38] 의외로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좀비가 어느정도 가까울때 위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그리고 크리스가 사용시 준비자세를 잡을때 약간 뒤로 이동하는데 자세버튼을 연타해서 뒤로 걷기보다 빨리갈수있어서 게임큐브 시절엔 좀비회피용 기술로.쓰였다.
<권총>
S.T.A.R.S.의 커스텀 자동 권총. 9mm 패러벨럼탄을 사용한다.
- 핸드건: 베레타 M92FS를 바탕으로 죠 켄도가 커스텀한 스타즈의 제식권총 사무라이 엣지. 15발이 장전된다. 헤드샷이 가능하지만 확률은 낮은 편으로 크리스는 질보다 확률이 더 높다. 대개 초반의 저택 탐색 때에만 쓰고 버려지는 무기. 다만 하드 모드일 경우 어쩔 수 없이 더 오래 쓰게 된다. 헤드샷의 확률 계산이 조금 독특한데, 쏠 때마다 확률을 계산하는 것은 아니고, 헤드샷이 터질 때마다 랜덤으로 수치가 정해져서 이후 공격 횟수가 저 수치에 도달했을 때 무조건 헤드샷이 터지는 방식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 수치는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없고, 또 공격 횟수는 적에게 명중한 것만 카운트된다. 참고로 크리스 하드모드에서 나오는 권총탄창은 총180발이고 이미 장전된 탄 15발까지 합치면 195발.(질은 더 적다. 어차피 질이 권총 쓰는기간은 짧지만.)
- 호신용 권총: 레밍턴 데린저. 기숙사에서 얻을 수 있는 22구경 데린저 권총. 단 1발 뿐인 데다[39] 크기도 작고 .22 Long Rifle임에도 불구하고 위력은 최상위권에 위치한 황당한 무기이다. 권총을 1발 맞고 픽 쓰러져 버리는 적을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 기숙사 101호실에서 단 1발이 장전된 상태로 얻을 수 있다. 게임 통틀어 22LR 탄약은 안 나오므로 정말 1발이 전부다. 헤드샷 기능은 없지만 타이런트나 욘 같은 보스몹을 제외하면 무조건 한 방에 고꾸라진다. 난이도가 낮으면 타이런트도 한 방이다. 참고로 노멀기준 플랜트 42가 약점 방어 안한 상황이면 델린저1발,화염탄2발이면 쓰러지고 1차 타일런트는 델린저 1발.어설트샷건 5발에 쓰러진다.
- 배리 전용 사무라이 엣지: 게임을 노멀 난이도 이상에서 5시간 내로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특전무기. 분명 STARS제식 권총인 사무라이 엣지일텐데, 배리가 워낙 마개조를 해놔서 AUTO 9에 가까운 외관을 하고 있다.[40] 탄환이 무한인데다가 3점사로 발사되기에 기존의 핸드건하고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크리스가 사용할 경우 좀비 머리가 하나둘씩 터지는 진풍경이 연출될 정도. 하지만 결국 핸드건인지라 헌터 이상의 적들에게 사용하기엔 적합치 않다. 이 게임의 메인 몬스터인 좀비를 상대하기 쉽다는 점과, 탄환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스피드 클리어에 더 유리하다는 이점으로 쓰게 되는 무기이다.
<매그넘>
- 매그넘 리볼버: 로켓 런처와 배리의 44구경 매그넘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무기. 총열 옆에 .357로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357 구경 매그넘 리볼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거리라면 좀비에게 무조건 헤드샷이 터진다. 탄약이 적게 나오는 무기이므로 아껴서 쓰거나 주로 타이런트 전투 때에 사용하게 될 것이다. 리볼버이므로 당연히 최대 6발 장전. 크리스는 질보다 더 안정적으로 반동을 흡수할 수 있어 사격 후 다른 행동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모델은 오리지널 1 때처럼 콜트 파이슨으로 'Silver Serpent' 커스텀을 거쳤다. 참고로 크리스가 워낙 화력열세인지라 매그넘탄은 질보다 더많이나오지만 하드모드에선 그것도 없어져서 딱 두번나온다.12발과 장전되어있는 6발 합쳐서 18발 쏠수있는데 타일런트 1,2차전에만 써도 모자라니 타일런트 1차전은 샷건으로 잡고 2차전에 매그넘 올인하자.
- 배리의 44구경 매그넘: 배리의 전용 무기. 배리는 사무라이 엣지가 있는데도 이것만 사용한다. 위력은 로켓 런처 수준으로 타이런트 1차를 한 방에 눕힐 수 있다.(2차는 확인불가.) 질로 플레이할 때 그녀가 베리의 총을 빼앗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총을 돌려주지 않으면 주워서 입수할 수 있다. 대신 배리는 매그넘과 그의 가족 사진만 남긴 채 리사에 의해 낭떠러지로 떨어져 사망. 일반 매그넘과 마찬가지로 6발이 장전되지만 구경이 44구경이라 일반 매그넘 탄환과 호환이 안 된다. 모델은 콜트 아나콘다로 콜트 파이슨과 마찬가지로 'Silver Serpent' 커스텀을 거쳤다.
<산탄총>
- 샷건: 윈체스터 M1897. 시리즈 전통의 상향 조준 헤드샷은 그대로 있지만 머리가 터질 확률이 전작과 달리 100%가 아니다. 대략 50% 정도. 질은 진행 루트에 따라서는 이벤트를 통해 아무 리스크 없이 초반부터 얻을 수 있지만, 크리스는 낡은 열쇠로 열어야 하는 서쪽 구획의 창고에서 고장난 샷건을 가져와서 바꿔 넣어야 한다. 대수족관과 욘과의 1차전에서 리처드 이벤트를 보고 어설트 샷건을 얻은 후에는 버리게 될 무기. 모델이 된 총기는 트렌치 건으로 불리는 M1897. 최대 6발 장전 가능.
- 어설트 샷건: 모델링은 베넬리 M3/M4 하이브리드다. 리처드가 애용한 무기로 그가 죽고 나서 얻을 수 있다. 정확히는 리처드에게 혈청을 가져다 주고 나서 이벤트로 사망할 때 얻을 수 있으니 혈청을 가져다 주지 않고 샷건을 얻을 생각은 하지 말자. 일반 샷건보다 더 많은 탄을 장전할 수 있고 공격력이 더 강해서 후반까지 주력 무기로 쓰게 된다. 크리스는 기숙사 지하 대수족관에서 얻지만 질은 저택 초반 욘과의 1차전에서 얻을 수 있다. 최대 10발 장전할 수 있다. 후에는 바하4에서 라이엇건으로 재등장한다.
<중화기>
- 그레네이드 런처: 원래 포레스트의 전용 무기지만 그가 죽고 나서 질이 사용하게 된다. 질 루트 전용 무기로 크리스로는 입수 불가. 유탄, 화염탄, 황산탄으로 세 종류의 탄을 사용할 수 있다. 위력은 샷건 이상 매그넘 이하. 화염탄은 좀비, 거미, 플랜트 42에 유용하며, 황산탄은 헌터와 욘에게 유용하다. 특히 화염탄은 좀비에게 명중하면 자동으로 시체까지 태워버리므로 크림슨 헤드로 부활할 수 있는 좀비를 치우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 로켓 런처: 마지막에 타이런트 처치용으로 브래드가 던져주는 무기. 모델은 M202A1. 최대 4발. 크리스는 조준을 빠르게 한다. 1회차에서는 타이런트가 무조건 한 방에 산산조각나지만 2회차에서 타이런트의 경우 로켓을 한 번 튕겨내므로 최소 2발이 필요하다.
- 화염방사기: 정원 지하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질로 플레이할 때, V-JOLT를 써서 플랜트42를 죽이면 아직 죽지 않은 플랜트42가 질을 줄기로 묶어버리는데 배리가 화염방사기를 들고 와 도와준다. 아무래도 배리가 가지고 온 화염방사기가 정원 지하의 것인지 질 루트에선 화염방사기가 그 자리에 없다. 크리스 루트에선 그대로 있기에 화염방사기를 써 볼 수 있지만 위력이 쓸만하진 않고 금방 연료가 떨어져서 무기로는 적합하지 않다. 끽해야 블랙 타이거를 마무리할 때 태워 죽이거나 출구 쪽 문의 거미줄을 태우는 데에 사용되며, 이마저도 전투에서 많이 소모했다면 거미줄을 다 못 태우고 연료가 고갈될 수도 있다. 그러니 공격을 잘 피하며 거미줄만 없애는 용도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 사실 이 무기의 진짜 용도는 열쇠용 아이템으로 크리스 루트에선 특정 문 옆의 수납 공간에 화염방사기를 올려 놓아야 자물쇠가 열린다. 이로 인해 크리스 루트에선 탄약을 남겨뒀데도 중간에 문을 열기 위해 걸어두고 나오게 된다. 질 루트상에선 해당 경로 문들은 자동으로 열려있다. 정원 지하 후반에는 크리스/질 루트 모두 망가진 화염방사기라는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데, 이건 철저하게 열쇠용 아이템. 무적 몹인 리사가 배회 중인 지역 쪽에 있는 레버를 내리면 활성화 되는 고리에 걸어서 문을 열고 그 지역을 탈출할 때 쓰인다.
- 무한 로켓 런처 : 게임을 노멀 이상에서 3시간 내로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특전 무기. 브래드가 주는 로켓 런처하고는 외관이 다른데, 로켓 런처라기보다는 유탄발사기와 엘리펀트 건을 섞은 듯한 느낌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위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최강으로써, 이 무기에 한발로 안 죽는 적은 죽여도 다시 부활하는 리사와 스크립트상 두번 죽여야 되는 플랜트 42뿐이다. 그런데 어째 맞춘 적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호쾌함 대신 적을 맞추면 폭발과 연기와 함께 픽하고 쓰러지기만 하기에 맥이 빠진다. 마치 로켓 런처보다는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 심지어 좀비를 태우지도 않기에 로켓 런처로 쓰러진 좀비도 크림슨 헤드로 부활하게 된다. 그래도 일단은 로켓 런처가 맞기에, 좀비가 크림슨 헤드로 부활해봤자 한번 더 맞추면 게임에서 삭제시킬 수 있고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에서도 이걸 사용해 보스전을 빨리 끝낼 수 있다.
10. 평가 및 흥행
IGN 선정 25대 닌텐도 게임큐브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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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IGN ' The 25 Best GameCube Games of All Time' | |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 메트로이드 프라임 | |
2위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
3위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 |
4위 | 바이오하자드 4 | |
5위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 |
6위 | 동물의 숲 | |
7위 | 슈퍼 마리오 선샤인 | |
8위 | 피크민 2 | |
9위 |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 II: 로그 리더 | |
10위 |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 |
11위 | 소울 칼리버 2 | |
12위 |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 |
13위 |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 |
14위 | 뷰티풀 죠 | |
15위 | 피크민 | |
16위 | 이카루가 | |
17위 |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 |
18위 |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 |
19위 | 바이오하자드 | |
20위 | 킬러 7 | |
21위 | 이터널 아카디아 레전드 | |
22위 | 비욘드 굿 앤 이블 | |
23위 | 루이지 맨션 | |
24위 | 모여라!! 메이드 인 와리오 | |
25위 | 이터널 다크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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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 ||
플랫폼 | 스코어 | 유저 평점 |
91/100 | 9.3/10 | |
리마스터 | ||
83/100 | 8.5/10 | |
82/100 | 8.5/10 | |
82/100 | 8.5/10 |
이 게임은 무엇보다 비주얼이 매우 미려하다. 배경은 비록 기존 시리즈처럼 프리랜더링 CG 한 장을 붙여놓는 기법을 사용하기는 했어도, 일단 고풍스런 저택과 주변 풀숲의 묘사는 말할 것도 없고, 캐릭터가 걸어다닐 때마다 바닥 먼지가 흩날린다든지, 촛불이 일렁인다든지, 나뭇잎이 살랑거린다든지, 실시간으로 번개가 친다든지, 풀숱 사이로 안개가 흘러가는 등의 세세한 기믹과 연출이 더해졌다.
이러한 그래픽을 실현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배경 하나하나를 특주품 만들듯 혼을 불어넣어 장인정신으로 작업했기 때문이며, 광원을 하나밖에 쓸 수 없는 게임큐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닌텐도와의 기술 협력으로 만들어진 '동영상 배경' 기술 덕분이다. 거창한 기술은 아니고 단지 정지화면 배경에 움직이는 요소를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인데 실제 게임화면에서 캐릭터를 가리는 전경 배경(나무, 창틀 등등)이나 중첩된 배경 레이어에도 동영상을 적용할 수 있어서 실제로 보면 상당히 자연스럽다. 다만 투명 영역을 완벽하게 적용할 수는 없어서 흔들리는 나무 등이 캐릭터 앞에 배치될 경우 움직이는 범위 전체를 잘라 동영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옛날 리메이크가 발매되던 당시에는 아직 이런 부분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지만 최근에 나온 돌핀 등의 에뮬레이터로 구동해 보면 또렷이 보인다. 특히 야외에서 근경에 배치된 나뭇가지 등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이 게임의 놀라운 점은 처음하는 사람은 물론, 그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게도 익숙해져 '바이오하자드는 이제 안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도 공포감을 심어주었다는 것.[41] 분위기는 역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도 가장 을씨년스럽고, 원조의 사각 공포도 더욱 배가되었기 때문에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큼 무서운 바이오하자드도 없다.
FF7 덕분에 PS1이 널리 보급된 것에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 게임 하나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큐브를 구매한 사람도 상당했고, 차마 그렇게까지는 못 했던 사람은 타 기종으로의 컨버전을 무척이나 아쉬워했다. 오직 게임큐브와 Wii(이식판)으로만 즐길 수 있었다가 12년만에 타사 게임기로 일제히 리마스터 되었다. 리마스터판에서는 동화배경이 일부 남아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3d모델+배경그림+이펙트를 사용하여 다시 구현했다고.
11. 기종별 차이점
11.1. 게임큐브
가장 먼저 발매된 원판이며,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됐다.발매 당시에는 대단한 그래픽을 자랑했으나 그것도 어디까지나 아날로그 TV로 플레이했을 때 뿐이고 지금 해보면 대단히 초라한 그래픽이다. 화면비도 4:3 고정에 프로그레시브 480p도 지원되지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 플레이하기엔 원판이라는 의의 말고는 이점이 없다.
11.2. Wii 판
Wii로 발매된 이식판. 비슷하게 4와 0도 이식되어 발매되었다. 게임큐브 컨트롤러도 지원하는 등 여러모로 Wii가 게임큐브의 상위호환 기기이다보니 사실 상 이식이라기보다는 같은 게임을 그대로 낸 격에 가깝다. 디스크는 DVD의 용량 덕분에 1장으로 줄어들었다.리모콘을 사용한 조작 등 Wii판만의 오리지널 요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게임큐브판과 큰 차이는 없다. 480p 출력을 해도 그래픽은 흐릿하고 16:9 와이드 화면을 설정하면 좌우로 필러박스가 나타나며 실제 영상은 4:3으로 고정된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제로의 Wii 이식판은 한술 더 떠서 와이드 설정시 화면을 좌우로 늘려버린다. 마니아가 아니라면 추천하기는 어려운 이식판.
11.3. HD 리마스터
닌텐도하고의 계약기간이 끝났는지 타 기종으로도 발매되는 HD 리마스터판이 2015년 1월에 출시되었다. 오리지널 버전 발매 후 약 12년 만의 경쟁 플랫폼 이식판이다.출시기종은 PS3, XBOX 360, PS4, XBOX ONE, PC.
해상도는 PS3, XBOX 360은 720p, PS4, XBOX ONE, PC 버전은 1080p이며 PC를 제외한 전 기종 30fps로 구동된다고 한다.
발매일은 2015년 1월이며 전부 다운로드 버전으로만 발매되나, 일본과 홍콩에 한해 PS3판이 디스크 패키지와 다운로드 버전이 2014년 11월 27일에 선행 발매되었다(일본은 Xbox 360판의 다운로드 버전도 선행 발매). 일본과 홍콩도 차세대 버전과 PC버전은 전부 2015년 1월에 발매된다.
그리고 2015년 1월 20~21일에 걸쳐, 전 세계에 PS4, PS3, XBOX ONE, XBOX 360, PC판이 동시에 발매되었다. 가격은 가정용 버전 기준으로 19,500원으로 일본판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상당히 매력적(일본판은 3,900엔이다). 다만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것은 북미판 기준이기 때문에 Resident Evil로 표기되고 앞서 발매된 일본판과 달리 조작 버튼의 배치가 약간 다르며, 일본어 음성이 삭제되었다. 일본어 자막은 가능. 버튼 바뀌는 것이 싫거나 일본어 음성을 원한다면 두 배 가격인 일본판을 사는 수밖에 없다.
단, XBOX ONE 버전에 한하여 꼼수가 있는데, 한국 계정에서 게임을 구입한 뒤에 콘솔기기의 지역 설정을 일본으로 변경하고 다시 다운로드하면 일본어 음성이 포함된 일본판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는 XBOX ONE의 마켓이 통합 관리되기 때문. 다른 타이틀도 다운로드판 구매에 한정하여 이 꼼수를 쓸 수 있는 게임이 제법 된다(COD:AW라든지).
HD화를 바라던 사람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몇몇 부분에서 다소 비난을 사고 있다. 가장 비난을 받는 부분은 배경 이미지의 열악함으로, 공개된 스크린샷의 수준으로 볼 때 HD해상도에 맞춰 새로 렌더링한 것이 아니라 기존 SD 이미지를 업스케일링 한 것에 불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그 외에도 프레임이나 와이드 화면비에서도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안해야 하는 것이 있다. 먼저 프레임레이트의 경우, PS3,XBOX 360은 그렇다쳐도 PS4,XBOX ONE은 사실 성능상으로는 60프레임 구동이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했던 동화 배경에서 쓰이는 애니메이션이 30프레임에 맞춰 제작되었기 때문에 캐릭터와 같은 3D모델이 60프레임으로 움직이게 되면 다소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PC판은 옵션상에 60프레임이 가능한가 하면 어차피 막아봐야 모더들이 다 뚫어버릴 것이기에... 하지만 고정도 아니고 (전세대 기종 한정) 가변 30프레임인 것은 성의 없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화면비의 경우, 16:9 와이드 화면비와 오리지널 4:3 화면비를 선택할 수 있지만 와이드의 경우 상하 부분을 잘라내 만든 와이드인지라 비난을 받고 있지만 오리지널 게임의 배경이 완전한 3D 오브젝트가 아닌 프리렌더링된 이미지 한 장이기 때문에 와이드스크린으로 옮길 경우 남게 되는 좌우 화면을 채울 데이터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점이다. 그래도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상하로 이동하는 식의 보완책을 갖고 있기는 하다. 그리고 4:3 화면비를 그대로 고수한 그림 판당고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리렌더링 배경에 고정 카메라 앵글을 채택한 게임을 16:9 와이드로 옮길 경우 게임 디자인의 상당 부분을 그에 맞게 재구성해야 한다. 4:3도 화면옵션에 있기는 한데 옛날 모니터가 저가라도 브라운관이나 비디오 단자가 있는 액정 모니터가 아니면 매우 비추다. 동영상도 해상도와 화면비별로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용량의 대부분이 이 뻥튀기된 영상이다. 와이드에선 그냥 화면을 늘인 형태이므로 몇몇 장면은 뭘 잡은지 알 수가 없다. 제작 과정에서 뱅크 파일이 없거나 사실상 4:3용으로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게 원본인 듯하다.[42]
결국 위 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경 이미지를 처음부터 다시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게임 디자인 자체를 상당 부분 손봐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미 그쯤 오면 단순한 리마스터링이 아닌 사실상 리메이크에 가까운 것이 된다. 물론 팬들 입장에서는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제대로된 리메이크로 출시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에서 그러한 것들을 기대하긴 어려운 편. 이런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리마스터링의 수준 자체는 결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스팀의 리뷰에서는 조작감이 매우 불편하다고 하고, 위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적인 리뷰가 많다.
리마스터판 오리지널 사양으로 일본어 더빙이 추가되었으며(일본판 한정), 바이오하자드 5에서 등장했던 크리스와 질의 B.S.A.A. 코스튬이 초기부터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원작의 조작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최근 유저를 위해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이면 바로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 어레인지 조작도 추가되어 있다. 거기에 베리 이지 모드도 추가. 회복제나 탄약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적의 공격력이나 체력이 대폭 약화되어 있기에 나이프 클리어에 적합하다.
PS3~PS4와 Xbox 360~Xbox One으로 발매되는 만큼 트로피와 도전과제가 존재하는데 그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노 세이브 클리어, 나이프만 사용해서 클리어 등. 고수들이야 쉽게 느껴지겠지만 오랜만에 잡는 사람이 컴플리트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듯.
일본에서는 PS3판 패키지만 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리마스터 프로젝트로서는 상당히 성공한 편. 다운로드 버전까지 합치면 10만 장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PC판의 경우 시스템 로캘 문제로 실행 시 설정 컨피그 파일이 생성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주로 일본 미연시에서 발생하는 문제[43]인데, 극단적으로는 영문 윈도우를 깔면 해결되긴 하지만 이건 당연히 극단적인 방법이고 일반적으로는 제어판에서 시스템 로캘을 영어(미국)으로 변경하거나 Microsoft AppLocale, Locale Emulator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것은 Microsoft AppLocale의 6번 목차 참고. 문제를 해결하면 설정 컨피그 파일이 생성되고 설정이 저장된다. 그뿐만 아니라 컷신에서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44]
한국어 윈도우에서도 설정 컨피그 파일을 생성 시킬 수 있는 간단 해결법이 나왔다. 더 이상 Locale Emulator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위의 설정을 안해도 실행파일을 덮어씌우면 설정초기화 버그를 해결한 유저 패치가 나왔다 간단 해결법 설치된 폴더에 덮어씌우면 된다.(전체화면으로 변경시에 튕김증상 있던것도 해당파일로 해결이 되었다.)
11.3.1. 한국어 패치
한글화의 경우 PC판은 H2인터렉티브( 다이렉트게임즈)를 통해서 공식 한국어화 패치가 배포되어,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게임을 구매하면 한글 패치를 다운받을 수 있다. 판매 페이지다이렉트 게임즈의 한글 패치하고는 별개로 촌닭투가 개발한 유저 한글 패치도 존재하지만, 다이렉트게임즈의 한글 패치와 비교하면 번역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 무엇보다 영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 아닌 일본어 텍스트를 한글로 번역하여 자막이 영어 음성과 심한 괴리가 있다. 또한 다이렉트게임즈 판이 폰트 해상도가 훨씬 깔끔하다. 설치파일을 사용할 때 폰트를 나눔바른고딕, 나눔명조, 서울한강체 중 선택 가능.
2018년 10월 중문화 업데이트 이후, 유저 한글 패치가 적용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해결 방법이 나왔다. #1 #2[45]
다이렉트게임즈 측은 2019년 1월 14일에 해당 이슈를 수정한 패치를 배포하였는데, 그와 동시에 한글 패치 배포를 중단하였다. 이유는 캡콤하고의 계약 문제라는 듯.[46]
그러나 2022년 1월 29일 기준,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다시 공식 한국어화 패치 배포를 시작하였다.
그 외 게임 실행 불가능, 전체화면 시 게임 튕김, 비디오 설정이 저장되지 않는 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
11.4. Nintendo Switch
2019년에 어디서나 바이오하자드 기획으로 4, 5, 6, 0와 같이 발매된 스위치 이식판. 기본적으로 HD 리마스터판과 동일하지만 갤러리가 해금되어 바로 웨스커 리포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해야 갈아 입을 수 있었던 추가 코스튬이 처음부터 선택 가능해졌다. 리얼 서바이벌 모드와 인비지블 모드도 게임을 한번만 클리어하면 바로 해금되기에 리얼 서바이벌 - 인비지블 순서로 클리어하지 않아도 제작진의 축하 메세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덤.다른 콘솔판에 비하면 로딩이 제법 길어져서 스피드런을 달성하기가 좀 어렵다.
12. 기타
- CERO가 설립 되었을 무렵[47]에 발매되어, 바이오하자드 제로와 더불어 해당기관의 심의를 받지 않고 나온 마지막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다. 덕분에 잔혹표현에 있어서 수출판/내수판하고의 차이가 없으며, 크리티컬 히트가 발생하면 좀비의 머리가 터지는 고어연출이 일본판에도 존재한다.[48] 그러나 원작에 비하면 어느 정도 순화가 이뤄져서, 오프닝 동영상에서 죠셉이 켈베로스에게 물려 죽는 장면이나, 뒤돌아보는 좀비에게 참수당한 케네스의 머리, 헌터에게 죽으면 머리가 잘리는 연출 등이 삭제되었다.[49]
- 일부 아이템에는 개발진들이 장난으로 써놓은 엉터리 영어 문구들이 있다. 일례로 혈청에는 sitteta? SERUM tte kesseinokoto a nancharak ara wakeno wakaran eigoga kaiteruto omoine. ndemotte kakukoto nakunacchatta.라고 써져 있는데, 이를 일본어로 읽으면 알고 있니? 세럼이란 혈청이란 뜻이야. 왁자지껄 영문을 알 수 없는 영어가 씌여있는 거 같은데, 뭐라고 써야할지 할말이 없어졌어라는 뜻이다.
- 에로하고는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게임이지만 성적인 요소가 하나 존재한다. 기숙사 003호실의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을 가지런히 정리하면 전라의 여인이 누워있는 그림이 보이는데, 알렉상드르 카바넬의 대표작인 비너스의 탄생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 지하 연구소 영상실의 문을 열기 위한 암호를 입력해야 되는 구간서, 원작의 패스워드인 MOLE를 입력하면 두부의 목소리로 "뭐라꼬!?", "그게 아이다..." 등의 관서사투리로 태클을 받게 된다. (단, 2회차 이후 한정)
- 크리스의 추가복장 중 털모자와 붉은 자켓을 입고 있는 복장의 등에는 Made in Heaven이라고 써져 있는데,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원작에서의 크리스의 추가복장에도 있던 문구이다. 시리즈 원작서 부터 바이오하자드 제로때까지, 나름 시리즈 전통이었던 퀸 오마쥬 요소 중 하나.
- 리마스터판의 업적 중 나이프만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는 내용이 있는데, 단순히 나이프만 사용하면 되는게 아니라 서브웨폰이나 기어다니는 좀비를 밟아 죽이기, 좀비의 소각도 해서는 안되기에 본 게임의 업적 중 달성하기 가장 어려운 과제이다.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가 좀비를 소각해선 안된다는건데, 심지어 아주 쉬움 난이도로 플레이해도 크림슨 헤드는 상대하기 굉장히 어려운 적이라서 좀비는 사실상 불살 플레이가 강제된다. 이 업적을 최대한 쉽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난이도는 아주 쉬움, 주인공은 크리스로 하고 최소한의 좀비들만 쓰러뜨리며 기숙사까지 진행하자. 기숙사 클리어 이후로는 저택안의 좀비는 쓰러뜨려도 크림슨 헤드와 조우하게 될 일은 거의 없을테고, 헌터와 키메라는 아주 쉬움 난이도 덕분도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다. 이 업적 도전 중에 조우하게 될 가장 어려운 적은 저택 초반에서 반드시 조우하게 되는 크림슨 헤드 두마리와 기숙사에서의 플랜트42 정도[50]. 타이런트하고의 최종전은 브래드가 로켓런처를 던져줄 때까지만 나이프로 싸우면 되기에 신호탄을 안 쓰고 시간을 일부로 보낸 다음 남은 시간 1분 언저리에 사용하면 타이런트가 등장하자마자 브래드가 로켓 런처를 던져 주니 이를 주워 게임을 클리어 하면 된다.
- 탈의실로 들어가는 문을 비롯하여 게임 곳곳에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의 성의 그림이 걸려있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같은 이미지가 바이오하자드 제로에서도 곳곳에 놓여져 있다.
- 플레이스테이션 원작의 엉터리 영어 대사들은 다 수정이 되었으나 검수가 완벽히 되지 않은 건지 몇몇 옥의 티가 여전히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크리스가 피아노를 칠 줄 몰라 건반 몇개를 아무렇게 눌러보는데, 이 때 레베카가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그거 월광 소나타처럼 들렸네요다.
- 리마스터 한정으로 전세계 유저들의 플레이타임을 경쟁하는 리더보드가 있지만, 해킹툴의 등장으로 인해 리더보드를 확인해보면 플레이타임 00:00:00으로 도배된 순위만이 보일뿐이다. 다른 바하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며 자신의 플레이를 녹화 후 공식 사이트에 등록해야한다.
- 본편의 엔딩테마가 7편에 엔딩 부분인 에단의 독백장면의 배경음으로 나온다.
- 리메이크의 리메이크가 제작 중이라는 유출이 나왔으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51]
[1]
PC판만 지원
[2]
HD 리마스터에서는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한 직선적인 조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신 카메라 시점이 계속해서 바뀌는 게임이다보니 조작이 꼬여서 캐릭터가 엉뚱한 방향으로 종종 향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3]
대략 핸드건 이상 샷건 미만의 대미지라 생각하면 된다.
[4]
딱히 터져도 발광하지 않으며 섬광수류탄 특유의 귀를 먹게 하는 고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5]
보스급 몬스터는 제외. 라곤 하지만 이 무기를 쓸 수 있는 보스급 몬스터는 타이런트 뿐이다.
[6]
플레이어가 지나친 즉시 일어나 공격해온다.
[7]
또한 질의 경우 서재에서 획득하는 라이터를 갖고 있어야 된다. 비록 질이 크리스보다 인벤토리 공간이 많지만 이 점 때문에 아이템 한칸을 손해보게 된다.
[8]
게임상 반드시 조우하게 되는 크림슨 헤드가 둘 있기에 완전히 피하게 되는 건 아니다.
[9]
오두막 근처의 좀비와 연구소로 내려가는 계단쪽에 좀비의 경우, 크림슨 헤드로 변하니 주의할것. 대신 연구소 통로쪽은 암전된 곳이 많고 여러 종류의 B.O.W와 맞닥뜨러야 하는데다 궁극적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갖고 이동시켜야 하는 퀘스트도 있어서 이를 염두에 둔 제작진의 배려라고 볼 수 있다.
[10]
대표적인 예로 원작에서 유명한 '개가 창문을 깨고 난입하는 복도'는 처음엔 플레이어가 진입해도 창문이 살짝 깨질 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후 어느 정도 게임이 진행되면 그제서야 나타나 안심했던 플레이어를 다시 놀래키게 된다.
[11]
문제는 이 특전이 어디까지나 인비지블 모드를 클리어하면 나오기 때문에, 다시 보기 위해서는 또 한번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12]
기어다니는 좀비 역시 피하기 쉽지만 애초에 좀비가 기어오는 상황이 많지 않고, 생각보다 잡기의 범위가 넓어 좁은 길에서 기어오는 좀비는 다리를 붙잡히지 않고 지나가는게 쉽지 않다.
[13]
그래도 졸지에 좀비라고 핸드건/샷건 크리티컬 한방에 즉사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 이도 저도 어려울 경우 이 한방을 노려보자.
[14]
데모판 당시에는 플레이어가 헌터에게 죽으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참수당하는 연출이 있었는데 완성판이 되면서 삭제되었다.
[15]
즉사 공격은 시전하기 전에 울부짖는 신호를 보여주니 그 전에 녀석을 쓰러뜨리거나, 울부짖는 사이 녀석의 뒤로 돌아가면 피할 수 있다.
[16]
쓰러졌을 때는 무적이 아니라서 다운 공격을 먹여주는 것도 유효하다.
[17]
HD리마스터판의 아날로그 조작도 달리기에 포함된다. 아날로그 스틱으로도 걷기가 가능하지만,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니 이 때만큼은 십자키를 사용해서 이동하도록 하자.
[18]
특히 3~40%의 확률로 좀비머리를 터뜨리던 디렉터즈 컷판의 크리스하고 비교된다.
[19]
이 때 레베카한테 피아노의 연습을 허락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을 골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20]
약품실에서 레베카한테 치료를 받을 때, 리처드가 어디에서 죽었느냐에 따라 그녀의 반응이 달라진다. 지하수조에서 죽었다면 레베카가 참다못해 울음을 터뜨리고 크리스가 그녀를 위로해주는데, 저택에서 죽었다면 약품실의 약들이
엄브렐러사의 제품들 뿐이라며 누군지 모르지만 약을 잘 골랐다고 말한다. 이 장면은
바이오하자드 제로의 발매로 인해 레베카가 이미 엄브렐러가 이 사건의 흑막임을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되어버려 본 게임의 큰
설정구멍이 되어버렸다.
[21]
이 때 질을 구출했다고 바로 나가지 말고 감옥으로 다시 돌아가면 감옥안에 있는 탄약(크리스의 경우 샷건 탄, 질의 경우엔 화염탄)을 얻을 수 있다. 리마스터판의 모든 지역 탐사완료 업적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챙겨야 되는 물건.
[22]
물론 그녀를 구출했다면의 얘기
[23]
나이프를 휘두를 때 위에서 아래로 대각선으로 벤다. 선술 했듯이 리치도 크리스보다 짧고 위력도 낮은 편.
[24]
크리스와 질로 이미 본편을 클리어해서 포레스트 좀비가 등장하게 된 상태라면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25]
만약 욘과 싸우던 도중 방을 나가버리면 리처드가 화면 밖에서 사망하게 되며, 어설트 샷건도 얻을 수 없게 된다. 최소한 리처드가 질 대신 죽는 이벤트까지는 진행시킨 뒤 챙길 물건들을 챙기고 밖으로 나가도록 하자.
[26]
참고로 이 때 못 얻은 무전기는 나중에 기숙사를 클리어하고 저택으로 돌아오는 길에 질이 줍게 된다.
[27]
이 경우 배드엔딩도 배드엔딩이지만 배리의 매그넘 리볼버도 얻을 수 없기에 손해가 막심해진다.
[28]
참고로 크리스편의 경우 배리가 아닌 웨스커가 리사하고 싸우게 되는데, 이 때 웨스커가 리사의 공격에 추락해도 연구소에서 멀쩡이 살아서 크리스하고 재회하게 된다.
[29]
그래도 원작의 경우 탈의실에 가기 위해선 갑옷의 열쇠가 필수 였기에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해야 환복이 가능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탈의실의 위치가 저택 1층 회랑 옆으로 변경되어 진입이 간단해졌다.
[30]
이 중 크리스의 붉은 자켓 복장으로 클리어하면 나오는 장면이
번 너클로 타이런트를 날려버리는 모습이다.
[31]
질로 하면 그레네이드 탄이 나와야 할 곳에서 샷건 탄이 나온다거나, 크리스는 샷건 탄이 나와야 할 곳에서 핸드건 탄창이 나오는 등.
[32]
예를 들어 샷건 탄환을 저택 계단 밑의 창고에 있는 아이템 박스에 보관해 놓았다면 나중에 양호실 내에 위치한 아이템 박스에서 꺼내려고 해도 거기서는 찾을 수가 없다는 뜻이다.
[33]
일단 좀비의 시체를 등유로 불태울 수 있는 판정이 몸통 부분인데, 거기서 벗어났다면 등유를 사용하지 못하고 당연히 시체 소각도 할 수 없다.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소각에 실패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고, 나중에 그 구역에 돌아왔을 때 크림슨 헤드의 괴성을 듣고 멘탈이 무너지게 마련이다.
[34]
좀비에게 수류탄을 물리면 헤드샷 처리까지 되므로 부활하지 않아서 더욱 좋다.
[35]
리사는 공격력이 무지막지하지만 이동 속도와 공격 동작이 느려서 큰 위협은 안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비 외의 적들은 출현 빈도가 적으니...
[36]
무한 핸드건이나 로켓 런처를 얻었을 경우엔 기본 지급이 아닌 아이템 상자 안에 들어있는 채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나이프 클리어 도전시에 실수로 쏘지 않게 조심.
[37]
외관상으로는 대거 나이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주우면 해당 캐릭터의 것과 동일한 모양을 한 나이프로 되어있다. 단, 조사하면 그저 서바이벌 나이프라고만 설명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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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경우 열쇠 용도로 갖고 있는 화염방사기로 거미줄을 태워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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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을 입수할 때 근처에 목을 매어 자살한 시체가 있고 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놓여져 있는데, 이 총을 호신용으로 갖고 있다가 동료가 좀비의 조짐을 보이자 1발 사용해서 그를 쏘았다고 되어있다. 정황상 자기도 자살할 생각이었으나 총으로 자살할 용기가 안나서 목을 맨것으로 추정된다. 화장실에 있는 제어실의 열쇠를 챙기면 좀비로 부활하니 잽싸게 챙길거 챙기고 방을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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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9이
베레타 93R을 개조한 총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제작진이 노리고 따라한 디자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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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에서 발행된 공략집의 저자는 머릿말에서 밖에 쓰레기를 내다버려야 하는데 어디선가
좀비화된 개가 튀어 나올까봐 못 버리겠더라고 고백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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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딩을 한 영상을 넣으면 그 구간은 음성과 자막 싱크가 엉망이 된다. 특히 60 프레임 만든다고 조절하면 망한다. 복구는 원본을 복사해 둔 걸 붙여넣기 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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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연시의 경우는 저장이 안 되는 수준이 아니라 게임이 아예 실행이 안 되거나 실행되더라도 일본어가 다 깨져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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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을 하면서 컨피그 파일을 읽으려 하는데 애초에 생성이 되어있지 않으니 충돌 및 재생성 시도를 통한 부하로 프레임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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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자면 두 번째 링크에 있는 1.6v한글패치(arc적용-분할압축) 파일을 받아 게임 설치 폴더에 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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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계약 문제로 잠깐 배포가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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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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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O 설립이후로는 일본내에서 게임의 잔혹표현에 대한 규제가 심해져, 신체훼손같은 표현이 들어간 게임은 최소 D, 최악의 경우 판매와 홍보가 제한되는 Z등급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바이오하자드 7이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같은 경우 일본에선 D등급 버전과 Z등급 버전으로 분할판매하게 되었고, 심지어 그 Z등급 버전조차 수출판에 비하면 일부 표현이 검열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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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판은 CERO의 심의를 받았으나 원작존중의 차원에서 삭제되지 않고 D등급으로 발매되었다. 신작 게임에는 예외없이 규제를 걸지만 설립이전 게임의 재발매에는 나름 너그러운 편인게 CERO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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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를 공격할 수 없으니 플레이어를 노리는 촉수들을 칼로 쳐내야 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데다가 촉수 공격에 종종 당하게 되는지라 장기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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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원작(1996)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리메이크(2002)의 리메이크으로 보인다. 아예 RE 2~3편처럼 조작방법, 맵, 게임 진행 방식을 뜯어 고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