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희재의 세월호 폭동 망언2. 고인 모독과 각종 루머 유포
2.1. 역갤 일본해 사건
3. 세월호 사망자 성적 비하4. 실종자 가족 '선동꾼' 매도5. 호남비하/
지역감정 조장6. 노란 리본 테러 사건7.
지만원 시체 장사 막말 파문8. 허재혁의 인스타그램 논란9. 홍익대학교 교수 "유족벼슬" "미개한 짐승" 발언 논란10. 단원고 흉가 비하 사건11.
뮤지컬
배우 이 산 트위터 막말 사건12.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13. 영화 《
해무》
보이콧 논란14. 세월호 사망자 어묵 비유 비하14.1. 모방 사건들
15. 연대짭새 세월호 희생자 오뎅
트위터 모욕 사건16. 광화문 농성장 희생자 사진 관련 사건17. 인디 게임 언더테일 네이버 카페 세월호 합작 논란18. 마비노기 류트서버 세월호 망언19. 세월호 유가족
쓰리썸 보도 파동1. 변희재의 세월호 폭동 망언
2014년 7월 16일 변희재는 수컷닷컴에 유가족의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위에서 일어난 경찰과의 충돌을 들어 그것을 "((속보)) 세월호 폭동 발생" 이라 망언했다. #
2. 고인 모독과 각종 루머 유포
이 난리 중에 악플러를 비롯한 악성 유저들은 어그로를 끌기 시작했다. 다음의 아고라에서 16일 세월호 관련 악성글이 확인한 것만 150여건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네이버 측에서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웬만한 악플에는 별로 신경도 안 쓰던 네이버 측에서 하지 말라고 할 정도니 얼마나 막장성이 심했는지 알 수 있다.현직 교사의 세월호 관련 음모론 주장 #,
세월호 실종자가 살아있다라는 허위사실 # 북한이 개입했다는 식으로 말하거나, 그림이나 노래로 희생자 가족들을 조롱하거나 #1, #2 사망자들은 줏대없는 바보들이라느니, 보험금이나 타 가라던지 # #2, '단원고 확인해 보니 자사고, 과고, 외고 아니네요… 어차피 살아봤자 평범한 월급쟁이나 사회하층민 됐을 것을… 몇달동안 수색한답시고 혈세를 낭비하느니 깔끔하게 전원 사망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또 '훈훈한 기사입니다… 요즘 사건이 안 일어나서 우울했는데 말이죠“ '부디 지옥에서 행복하길' 등 차마 정상인으로 생각하기 힘든 말들과 # 지역비하, 고인모욕 등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단원고 학생들이 죽은 것을 단원고가 이번에 sky를 많이 보냈구나[1]라며 비꼬거나[2], 세월호 부모 종북 좌파라면 애도할 필요 없어[3]라는 식의 발언을 하는 등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 #2, #3, #4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는 실종자의 유가족들을 두고 '윾족충[4]'이라고 칭하면서 유가족들한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기도 하였다.
이후 국내야구 갤러리발 유가족 욕설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파장이 커지자 야갤러들은 일베저장소에 모든 책임을 돌리는 등 꼬리 자르기를 시도했다.
아프리카의 BJ인 BJ어좁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방송에서 "진도 나가자", "교복에 물이 스며들었을 거 아냐?", "오뎅탕" 같은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됐으며, 끝내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발언까지 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사과방송을 하며 용서해달라고 했지만 이미 널리 퍼졌고 급기야 경찰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몰지각한 버스 동호인이 버스모형 도면을 가지고 고인모욕을 한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세월호 추모를 한다면서 버스에 세월호와 동일한 도안을 한 도색을 해서 "추모 버스" 라고 이름붙여 올린 것이다.
생존자들이나 유가족이 이걸 본다면 분명히 고소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현재의 법률상 허위사실 유포 처벌은 가능해도 명예훼손은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다'라면서 빠져나갈 구석이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 그걸 믿고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 때문에 5.18 민주화운동의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무죄 판결이 나오는 상황이다.
지금, 사이버수사대에서 이 사건 관련 고인모욕과 악성 유저들의 아이피와 신상을 추적해 대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심지어 외국에서조차 음모론 내지는 고인모욕 발언이 나오고 있는 상황(특히 일본의 2ch.). 일루미나티가 인신공양을 위해 조직적으로 일으킨 사고라고 하거나, 죽은 학생들 중에는 필시 반일 한국인이 섞여 있어서 천벌을 받았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2.1. 역갤 일본해 사건
2014년 역사 갤러리의 네임드 유저인 '일본해'라는 유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과 유가족들을 비하하며 고인드립과 모욕적 욕설을 시도하여 고발당하여 사법처벌받은 사례가 언론에 알려진 것도 유명하다. 관련기사. 해당 유저는 역사 갤러리내에서 워낙 똘끼가 심한걸로도 악명이 높아서 역갤러들 상당수에게조차 경원시되고 있었다. 결국 해당 유저는 유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반성문3. 세월호 사망자 성적 비하
일베저장소에서 28세 악플러 회원이 단원고 실종 여자 교사와 여학생들에 대한 성적(性的) 모욕 및 여성에 대한 비하적인 행위를 강조하는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다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검거되었다.그녀는 4월 20일까지 일베저장소 사이트에서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단원고 여자 교사와 여학생들에 대한 성적 모욕감을 강조하는 내용과 여성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악플 내용을 올렸으며 여기에 음란성 게시물까지 추가하여서 사이버경찰청이 수사하게 되는 과정에서 검거되었다. 가해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일부러 여성에 대한 비하글을 올린 것으로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사이트게시판에 피해여학생과 여교사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대학생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혐의로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피의자는 경찰조사에서 일베사이트에 올려져있는 비슷한 글을 보고 자신도 호기심이 생겨 이런 글을 썼다고 진술했다. 뭣보다도 웃긴 점은 이 글쓴이가 여자였다는 점이었다. 자신과 동성(同性)인 사고 피해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면서까지 남초사이트인 일베에서 관심을 받으려 했다는 것. 하지만 성희롱 및 악의적인 고인드립의 성립조건은 성별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같은 여자라고해서 비난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다.
8월 29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이 일베 회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초범이긴 하나, 충분히 철 들었을만한 학력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죄의식 없이 허위글을 올려 세월호 희생자와 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입혔기에 엄벌이 필요하다는 것이 판결 이유.
11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성수제)는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익명성에 기반해 무분별하게 올린 글들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심각한 점을 고려하면 엄벌의 필요성은 더욱 강력하다. 원심에서 내려진 형조차 가볍지만, 아무런 전과가 없는 초범이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 원심의 형을 유지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15년 3월 20일에는 지난 4월 17~20일 사이에 "희생자들이 배 안에서 집단 성관계 및 자위행위를 했다, 아리따운 여고생들이 집단 떼죽음이라니 X린다" 와 같은 게시물을 작성한 정모(29)씨에게 명예훼손 및 음란물유포죄로 징역 1년이 확정되었다. 잡고 보니 이 인물은 명문대학 국어교육과 출신의 일베 회원이었다고. ( 스포츠조선)
7월 4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인 지난해 4월 18일 희생자들이 숨지기 전 성행위를 했을 것이라는 내용의 거짓 글을 올려 사자명예훼손과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김모(21)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세월호 에어포켓에 여고생이랑 단둘이 있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국민일보)
4. 실종자 가족 '선동꾼' 매도
정부에 불만을 토로하는 유가족들을 외부 선동꾼으로 매도하는 유언비어가 인터넷을 통해 퍼졌고, 본 문서에도 이 가족 상황실 관련 문서의 목차로 올리며 마치 사실인 양 실린 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선동하던 여자가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했다.",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있던 사람이 있다."는 유언비어가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진짜로 유가족임이 확인이 되었다. 그런데 이 유언비어를 새누리당의 권은희 의원이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진짜인 것 마냥 이를 SNS에서 퍼뜨려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그러나, 동영상의 여성이 실제 실종자 유가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게 되자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잠시 퍼온 글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대국민 공개사과를 한 뒤 해당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2014년 4월 23일 현재, 경찰에서는 이 루머를 퍼트린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을 포함한 몇몇 네티즌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 또한 이 몸싸움과 관련하여 용역깡패가 개입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역시 허위라며 부산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의혹을 받았던 인물들 중 한 명에 대한 경찰측의 정보 제공서울에 사는 한 악플러는 실종자 가족들의 행진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유가족이 맞긴 할까'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했다.'가족 행세하는 시위층들 노났을 듯'이라는 허위사실도 함께 작성해 올렸다. 게시글을 발견한 한 네티즌은 이 사실을 담당 경찰서에 신고했고, 전주 덕진경찰서는 박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유가족 대책위원회 김병권 대표와 전라남도 기초의원 출마자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이용하여, 새정치민주연합과 유가족 단체가 연관되어 있다는 헛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출마자가 왜 유가족 대표가 됐냐는 허위사실이 일베에서 확산됐다. 둘은 동명이인으로 다른 사람이다. #
이상호 고발뉴스 팩트TV 중계 중 이종인의 다이빙벨의 효용성과 경력에 대해 비판하던 파란 잠바를 입은 실종자 가족을 "'프락치, 사복경찰, 일베X'" 등으로 비하한 사건이 발생하기도했다. 해당 다이빙벨 지지 성향 유저가 많았던 트위터, 클리앙, 뽐뿌 등 전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마녀사냥이 행해졌다. #, #
5. 호남비하/ 지역감정 조장
일베저장소에서는 '날씨가 나빠도 정부 탓. 물살이 개 같아도 정부 탓. 수심이 탁한 것도 정부 탓. 깨알같은 선원탄 언급은 X도 없는 기이한 현실에. 설마, 안산 이거 홍어 집합소냐?' 등 유가족들을 반호남 지역감정과 엮어 희롱하는 내용들로 채워지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참사가 전라남도 진도에서 일어난 점을 이용, 지역비하성 글들이 올라 와 많은 인터넷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모든 배후가 전라도라는 음모론도 제시중이다. 일베에서는 사건직후부터 고향타령하면서 청해진이 완도에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준석 선장과 청해진 해운이 전라도라고 무작정 우겨댔는데( #1, #2, #3), 언론 취재를 통해 실제 선장, 해운사 사주의 고향, 회사의 본사등은 전라도와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라도" 해경이 박근혜 정부를 엿먹이기 위해 구조를 일부러 방치했다거나, 유족들이 전라도 조폭을 동원했다는 새로운 공작도 "일부 보수단체" 대표라는 자에게서 나온 것이다. # 참고로 이 주장을 한 강모씨는 성남시장을 종북이라고 근거없는 발언을 하다 기소, 재판중인 상태다.
6. 노란 리본 테러 사건
게다가 국민들의 실종자 생환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노란 리본에 테러를 저지르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일베 노란 리본 테러 또 테러… 노무현 대통령 비하 합성까지 나와, '노란 리본' 사진 조작까지…도 넘은 악성 유언비어 일베 마크를 변형한 리본을 만든 사람 본인은 특별한 뜻 없이 일베저장소 표식을 붙여서 해당 사이트 유저가 쓰고 싶으면 쓰라고 만든 리본인것 뿐인데, 또 일베라는 낙인을 찍어서 의도를 왜곡하려 든다며 불편해하는 게시물을 작성 하기도 했으나, 이번 사고를 자신의 이름 알리기 용도로 사용하는 정치인들이 비난받는 맥락과 일베치과와 같은 전례를 생각해보면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사회에서의 일베의 이미지가 최악인데다 앞서 해당 사이트에서 희생자들을 비아냥거리는 글들이 나와 논란이 되었던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자중해야 모자랄 판이며 도저히 좋게 보일 수가 없다.그리고 일베발언은 아니나 이 사건에 공감을 못하겠다는 의미의 노란 리본도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노란 리본 프로필 사진을 지나치게 강요하거나, 노란 리본을 프로필 사진으로 달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비판하기 위한 이미지도 있다.
7. 지만원 시체 장사 막말 파문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서는 세월호가 종북좌파의 음모라는 글을 남겼다. 세월호가 하나의 거대한 불쏘시개라면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태연한 걸로 볼때 미리 음모를 꾸몄을 것이라는 것. 게다가 김정은의 지령을 받은 종북좌파들이 안산과 서울을 잇는 수도권에서 제2의 5.18을 일으킬 것이므로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서슴치 않았다. 덤으로 "시체 장사 한두 번 해봤냐." 는 위험한 발언도 덧붙였다. #한편 그는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막말을 한 정몽준 의원의 아들을 칭찬하면서 반듯하고 어른스러운 발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의 발언을 비판하는 자들을 두고 "도둑질하다 들킨 해충" 이라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
소설가 이외수는 이런 지만원의 발언에 대해서 소설가들이 붓을 던지게 할 상상력이라고 비꼬았고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지만원을 아예 보수진영에 발도 못붙이게 해야 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
결국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 모욕죄를 적용할 예정이라지만 일부에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비하하고도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은 지만원인지라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넘어갈 것이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상황이 이리 되자 지만원은 기자들이 자신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세월호 유족들이 시체장사 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기자들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것. 24일엔 역으로 경찰과 언론에 민사소송을 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예상대로 경찰은 다른 악성루머 유포 정치인들과 함께 지만원의 내사를 불기소처분으로 종결했다. # #2 이유는 지 소장의 발언이 일부 왜곡된 측면이 있어 명예훼손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8. 허재혁의 인스타그램 논란
모델 허재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는 놀이' 라며 잠수놀이 사진을 올렸다가 큰 비난을 받았다.[5] 이 사실을 안 허재혁은 집에 TV와 컴퓨터가 없어서 사고 소식을 몰랐다고 해명글을 올렸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믿지 못했고, 과거글에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사진이 있다던가, 사진을 올리기 전에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하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더욱 까였다. 그러나 4월 21일 올라온 글로 인해 노트북으로 영화본 사진이나 사고에 대한 언급한 일은 루머로 밝혀졌다.
4월 21일 허재혁의 지인이 네이버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렸고, 해명글에 따르면 재밌는 놀이라고 올린 사진은 자신의 사진이 아니라 영화 SUBMARINE의 한 장면이며 마침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기에 '사람들이 자신인 줄 알까?' 라고 생각하며 올린 것이라고 한다. 문제의 사진을 올리기 전에 사고기사에 좋아요를 누른 것도 조작으로 보인다. TV와 노트북의 사진도 전부 본인의 것이 아니며 해명글에 올라온 허재혁의 자취방 사진에도 TV나 노트북은 없다. 즉, 허재혁은 아무 것도 모른 채 별생각 없이 올린 사진이 당시 상황과 최악으로 이어져서 어처구니 없게 마녀사냥당한 것. 우연이라기엔 너무나도 절묘하긴 하나 그것이 불가능하다곤 할 수 없다[6].
9. 홍익대학교 교수 "유족벼슬" "미개한 짐승" 발언 논란
2014년 5월 11일, 홍익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알려진 김호월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족들이 KBS보도국장의 발언에 항의하여 청와대에 항의방문한 사태와 관련, "유족이 벼슬이냐" "이러니까 미개인" "정부는 미개한 유족(미개한 짐승에 비유)들에게 모든 지원을 끊어야 한다" 같은 망발을 하여 논란이 일었다. # 현재 해당인물의 페이스북은 삭제된 상태이며,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는 잘못된 분노가 정부를 향한 것에 대해서 개인적인 글쓰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해명 # 해당인물은 과거에 쌍용차해고노동자가 자살한 사건에 대해서도 "지가 열 받아 자살했으면서 무책임하게"란 발언을 페이스북에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수는 거센 비난 여론이 일자 13일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
이후 네티즌들은 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트위터를 찾아내고 트위터 내용을 파고 들어갔고[7], 트위터도 심각하다라는 것이 퍼져나갔다. #. 이후 이 트위터의 트윗들은 삭제되었으나 그 내용은 PDF로 저장되어서 인터넷 세상을 흘러다니는 중이다.
10. 단원고 흉가 비하 사건
"
흉가 들어왔다. 질문 안 받는다. 존나 으스스하다."
해당 게시글은 많은 추천을 받아 11일 오전 3시 40분 쯤에 인기게시글로 올랐다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 관련기사 링크)
11. 뮤지컬 배우 이 산 트위터 막말 사건
뮤지컬 배우 이 산[8]이 수십일을 단식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상대로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씨는 세월호 관련 단식투쟁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올리면서 다음과 같은 멘트를 게재했다. #"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
"대통령에게 욕을 한 어떤 유가족의 절규. 미개인 맞고요. 나도 미개인이 되련다.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하지말고 죽어라, 새끼 잃었다고 발광한 'XX' 에게 발광한다. XXX아. 넌XX 네 새끼 살아올때까지 잠 자지마 알았어? XXX."
라는 트윗을 게재하기도 했다. 모 트위터리안이 문성근씨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이씨를 아는가라고 물었는데 본인이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멘션을 줬다.
이 모든 트위터 내용이 담긴 캡쳐 사진과 트위터 주소가 8월 23일부터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갑자기 퍼졌다. 당사자인 이산은 트위터리안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지만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트위터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싸우고 있는중이다.
연극, 뮤지컬배우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모 사이트에서 본명으로 수없이 검색되어 해당사이트의 검색 랭킹 1위에까지 올랐는데 (25일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도 상위권에 걸렸다.) 이 사이트에서는 같이 일한 배우들과 스탭들의 정보까지 모두 공개되는 방식이라 2차 피해까지 연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무 연관 없는 동명이인인 가수 이 산 씨가 피해를 입는 2차 피해가 나고 말았다. # 뮤지컬 배우 이 산은 이름이 두 개가 존재하는데 많이 알려진 이 산은 본명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이용근의 이름으로 뮤지컬 관련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보아 후자가 본명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씨 본인의 트위터나 뉴스에는 이 산이라고 되어있다. 덕분에 가수 이 산 씨가 2차 피해를 대신 받게 된 것이다. 물론 가수 이 산 씨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사람이며 트위터를 통해서 관련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한국뮤지컬협회에 항의전화와 메일, 팩스가 쇄도했고 홈페이지가 전송량 초과로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 협회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십 건의 전화와 메일 팩스를 통해서 항의를 받았고 이씨가 협회원 임을 확인 했으며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보지 못해 정확한 정황과 진위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일각에서 불거진 징계 여부 검토는 그 이후 일이다. 현재로서 그 이상 말씀 드릴 수 있는 사안은 없다."
이후 27일, 해당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다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9]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강인철)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2심에서 징역 5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판결했다고 2015년 7월 18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12.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
자세한 내용은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 문서 참고하십시오.
13. 영화 《 해무》 보이콧 논란
상술된 이 모씨의 트위터에 무명 엑스트라 배우 정 모씨가 달았던 다음의 덧글[11]이 발단이 되었다.
"영양제 맞으면서 황제 단식 중이라니... 그러니 40일이 가까워지도록 살 수 있지."
그 결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배우가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영화 《 해무》를 보이콧하겠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대사 한 마디 없이 잠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는 단역 때문에 영화를 보이콧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라고 반박했고, 정작 봉준호 감독과 배우 문성근이 세월호 단식투쟁에 동참했다는 사실 때문에 보이콧을 꺼리는 목소리도 있었다.
인과관계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나, 결국 영화 《해무》는 제대로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 한편 논란의 중심이 된 배우 정모 씨는 별도로 "30년 배우의 꿈을 내려놓겠다" 라며 사과문을 썼다.
14. 세월호 사망자 어묵 비유 비하
2015년 1월 26일, 일베저장소에서 한 이용자가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해당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한 채로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다. 해당 글에서는 " 친구먹었다" 는 제목이 달려 있었는데, 세월호 사망자가 물고기들에게 뜯어먹혔고 그 물고기로 어묵을 만들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12] ( 조세일보)
28일, 결국 단원고 교장이 직접 "작성자를 처벌해달라" 는 요지의 고소장을 안산단원경찰서에 제출했다. ( 한국경제)
31일, 경찰의 수사가 감감 무소식인 가운데, 페이스북에 한 정신과 의사가 해당 사건을 거론하면서 "눈물나게 고맙구나, 이 일베 악마 자식들아" 라는 언급을 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 쿠키뉴스) 이 의사는 세월호 참사로 여동생을 잃은 오빠의 심리치료를 하던 중이었는데, 이전까지는 그가 도통 상처입은 감정을 꺼내지 않아서 치료가 진척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이 어묵 게시글을 접한 후 의사에게 "서러워요, 왜 이렇게 조롱받아야 하나요" 라면서 펑펑 울게 되었는데, 바로 이것이 그의 첫 감정표출이 되었고, 이제 치료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눈물나게 고맙다" 고 의사가 언급했던 것이다.
2월 5일, 경향신문은 단독으로 "범인이 잡혔다" 고 보도하였다. ( 경향신문) 해당 언론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다음 주 초에나 수사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저녁 연합뉴스의 뒤이은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 모욕할 의도 없었지만, 관심받고 싶었다" 고 범행의도를 밝혔다. ( 연합뉴스) 마치 스스로를 단원고 학생처럼 보이게 했던 것과 달리, 범인의 정체는 각각 만 20세(김 모씨)와 만 30세(조 모씨)였으며,[13] 단원고 교복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원경찰서는 이들에게 모욕죄를 적용하여, 김씨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조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2월 7일, 다시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의 검거경위는 다음과 같다. # 즉, 경찰은 추적작업을 통해 휴대폰 번호를 입수했으며, 도주 우려를 막기 위해 먼저 부모를 통해 자수를 설득하게 했다는 것. 이 언론사는 덧붙여, 일베저장소에서는 "친구먹었다" 의 의미가 "친구를 맺었다" 의 구어적 표현일 수도 있어서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민본의 한 변호사가 "전체적 맥락으로 볼 때 그런 식으로 해석되기 어렵다" 고 반박한 것도 함께 소개했다.
2월 9일, 김 모씨가 결국 구속되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월 15일, 김 모씨의 어머니 조 모씨가 경향신문을 통하여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에 대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국민일보 조씨는 처음에는 자기 아들이 한 일인 줄 모르고 자신도 경악을 했다면서, 뒤늦게 아들의 소행을 알고도 발빠르게 유족들에게 사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녀가 구속되지 않았다면 김씨와 함께 유족들에게 찾아갈 생각이었다고도 밝혔다.
이후로도 계속하여 "어묵"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 2월 18일,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힘써 온 김장훈은 일베저장소 이용자들을 향해서 "어묵이나 먹고 징역이나 살아라" 발언을 하여 그의 팬들과 유가족들에게 많은 배신감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3월 2일, 어묵 비하 발언을 한 만 20세 김모씨가 구속기소 되었다. 범행을 제안했던 만 30세 조모씨는 불구속 기소되었다. 경향신문
3월 29일, 앞서 구속기소된 "친구먹었다" 게시물의 김 모씨에 대해 법원이 정신감정을 결정했다. 김씨의 변호사는 " 피고인이 사회적 상호작용이 없는 환경에서 인터넷 공간에 의지해 자라다 보니 해당 게시물이 피해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 지 인지하지 못했다" 고 설명하면서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요청했던 바 있다. ( 뉴시스)
5월 2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박윤정 판사는 김 모(20)씨와 조 모(30)씨에게 각각 징역 4월을 선고했다. 뉴시스 8월 26일에는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4월이 선고됐다. ( 뉴시스)
김씨는 2019년부터 유튜버이자 아프리카 BJ 차현동으로 활동중이다.
- 판결문 (눌러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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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모방 사건들
[14]
1월 27일에는 친구먹었다 사건의 여론이 들끓는 것을 보고 새로 "세월어묵 출시" 라는 글이 동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는 합성사진 밑에 "아이들로 만들어서 식감이 쫀득쫀득" 이라고 설명을 달았으며, 최소 188건 이상의 추천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 게시물 역시 여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삭제되었다. ( 아시아경제) 해당 매체는 한편 이 커뮤니티에서 "단원고는 일베하면 안 되냐?"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3,200건 이상의 추천을 받은 적도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2월 16일, 페이스북에서 다시 어묵 비하 게시물이 올라와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되었다. ( 이투데이) 작성자는 단원고 생존자 여고생들 3명이 담요를 두른 모습을 가리켜 "여기 특대어묵 3인분 배달이요" 라고 쓰고, 시신이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모습에는 "주문하신 특대 어묵이요" 라고 썼으며, 평범한 어묵탕 사진을 올린 후 "단원고 단체사진" 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2월 19일~20일 사이에는 페이스북에 광주시에서 투신자살 시도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이 알고 보니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어묵 발언을 즐겨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MBN 뉴스 당사자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사당국을 조롱하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국민일보
- 3월 5일, 광주에서 자살시도 소동을 일으킨 인물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 보니 위의 2월 16일에 비하 게시물을 올린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잡고 보니 범인은 평범한 20대 회사원 남성이었다고. 경찰은 페이스북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웠다고 밝히면서,[15] 범인의 닉네임 및 덧글을 단 사람들에 대한 종합적 추적 작업을 거쳐서 검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일베저장소와의 관계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어서 그랬다,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미안하다" 고 진술했다.
3월 10일, SNS 상에서 또 한 번의 비하 사건이 일어났다. 양념 어묵 사진을 두고 "단원고 여학생 생리" 라고 발언한 것이 개드립넷에 고발되고, 이것이 다시 오늘의유머 쪽으로 넘어간 뒤, 국민일보에서 이를 취재했다. 게시물(개드립넷), 게시물(오늘의유머), 국민일보[16]
7월 30일 오후,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인 '빠꾸 없는 사람들의 모임'(빠사모)에 '세월호 제일 맛있는 오뎅 선발 대회!(오징어 향도 날 수 있음)'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희생자들을 오뎅대회로 비하한 장면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제일 맛있는 오뎅이 된 실종자는 누구'라는 문구 밑에 아직 찾지 못한 세월호 실종자 9명의 모습이 담긴 현수막도 넣었다. 이 내용을 캡쳐한 그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직접 본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머니투데이
15. 연대짭새 세월호 희생자 오뎅 트위터 모욕 사건
2014년 부터 2015년 4월 초까지 트위터 연대짭새라는 계정은, 세월호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오뎅 드립을 시전하였다. 수많은 넷티즌수사대들이 추가 여죄를 파헤침은 물론, 피해자들이 결국 경찰에 고소하였다. 단원고 학부모가 경찰에 연대짭새를 고소하는 동영상을 찍어 연대짭새가 올린 글을 포함하여 고소 전과정이 416TV를 통해 녹화 방영 되었다. 그 후 연대짭새 계정은 트위터 본사에서 정지시켰다. 안산단원경찰서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사중이라고 한다. 관련 자료가 아카 이브 되어 증거로 남아있다. 한편 이 연대짭새라는 계정이, 유니폴리라는 인터넷 사용자의 계정이라고 몇몇 인터넷 사용자에 의해 주장되었다.
또한 세월X 등으로 유명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 등이 그 트윗을 캡쳐하여 온라인 수배한 것이 3천여 건 이상 리트 윗 되고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하는 등 트윗에서도 그 저명성이 입증되었다.
사고 당일 어좁이라는 BJ가 이와 별개로 오뎅탕, 진도 나가야지 등등 피해자들을 비하하고 모욕하는 발언을 해 방송에서 정지를 먹고 소환조사를 받았다.
16. 광화문 농성장 희생자 사진 관련 사건
2015년 2월 16일, 국민일보는 페이스북 및 커뮤니티 사이트 뽐뿌에 퍼진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광화문 농성장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이 현수막으로 걸려 있었는데, 이 현수막 곁으로 지나가던 한 대학생이 발로 그것을 걷어차고 가다가 현장에서 다른 시민들에게 붙잡혔다는 것.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인물은 "살려달라고, 죄송하다고,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무릎을 꿇은 채 싹싹 빌었다" 면서, 해당 인물이 " 일베도 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는 것도 덧붙였다.[17]
어찌 보면, 이 일베 이야기가 상당히 갑툭튀한 데다 사건 정황이 페이스북 게시물 하나로는 모두 설명되지 않는 점이 있어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해당 대학생 사이에 더 많은 언쟁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18]
17. 인디 게임 언더테일 네이버 카페 세월호 합작 논란
언더테일 네이버 팬 카페에서 모 회원이 언더테일X세월호 합작을 열고, 세월호 관련 MMD를 만들고, 언더테일X세월호 추모 합작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자세한건 언더테일/팬덤쪽으로.18. 마비노기 류트서버 세월호 망언
2017년 7월 30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류트서버의 한 유저가 '세월호망령'이라는 닉네임으로 ''엄마...아빠... 나 왜버렸어?..... 여긴 춥고 무서워... 흑흑... 살고싶어" 라는 내용을 거대한 뿔피리라는 아이템으로 말을 하여 류트서버 유저들의 분노를 샀다. 내용 그러나 부캐릭터로 확인되어 유저들이 신고하였다.19. 세월호 유가족 쓰리썸 보도 파동
2020년 3월 23일 극우 성향 유튜브에 먼저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었고 #, 24일 '더뉴스코리아'라고 하는 극우 언론사에서 6년전인 2014년 7월경 세월호 유가족 남성 2명과 여성 자원봉사자가 텐트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기사를 올렸다. 이 기사의 원본은 2018년에 작성된 뉴스플러스의 기사 #이다. 아래 링크와 같이 일간베스트, 디씨인사이드의 몇몇 갤러리에서 만든 가짜뉴스라는 말이 있으나 2021년 8월 6일 기준 현재까지 확인된 최초 보도 출처는 뉴스플러스이다.가짜뉴스라고 주장한 세월호 유가족협회, 민언련에 뉴스 플러스에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해당 기사 내용에 따르면 진상조사 내용이 담긴 진술확인서 내용을 전문 공개할 예정이며 당사자의 명예와 인격을 존중해 실명으로 특정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보도했는데 이를 가짜뉴스라고 매도해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민언련은 쓰리섬 사실 허위 사실이라며 형사 고소할 것처럼 이야기 했지만 실제로 하지 않고 언론 플레이만 하며 중립성을 해치고 있다고 말하고 유족이라는 이유로 부조리한 행위가 이해되고 용인될 수 없다고 하였다. 이하 입장의 일부분.
사실이 아니라면 재판부는 이에 대해 그렇다면 뉴스플러스를 고소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변호인 측은 이에 대해 "언론사라서 ..."라고 대답했다. 법조계에서는 뉴스플러스를 고소했을 경우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 예상돼 고소하지 않은 것이란 관측이 많다. 실제로 변호인들은 자신들이 대리 고소한 사건에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고소사건 대부분이 무혐의로 결론난 상황이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자원봉사 활동가 사이에 돌았고 확인된 사례만해도 빙산의 일각으로 더크게 곪아터지기 전에 유가족과 소송 제기자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 없이 각성과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공익과 공공의 차원에서 대안과 대책에 초점을 맞춰 비실명으로 보도함.
엄숙한 추모 분위기 속에 절제와 윤리를 지켜야 함에도 희생자들의 부모로서 어른답지 못한 행동과 이를 알고도 덮으려 한 이들이 제대로 된 진실규명을 할 수 있는 지, 할 의지나 자격이 있는 지 의문. 아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는데 어른답지 못한 행위가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 끝에 다른 언론들도 알고 있었지만 당시 충격이 컸던 점을 감안해 2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누구도 나서지 어려웠던 부분을 언급하고 환부를 도려내고 치유하며 새출발하여 진실규명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기한 언론 본연의 기능이 잘못된 것인가.
(※ 본지는 소송을 제기해온 세월호유가족인 A,B 씨와 세월호유가족협회, 민언련 등에 대해 손해배상 및 형사고소 제기 후 소송 제기자의 소장 내용과 진상조사 내용이 담긴 진술확인서 내용을 전문 공개할 예정. 기사삭제를 요청한 이정일 변호사에게도 내용증명으로 기사에 거론된 부분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당사자의 명예와 인격을 존중해 실명으로 특정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유튜브와 구별하지 않고 가짜뉴스라고 매도해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형사고소 방침을 통보한 상태임.)
...자원봉사 활동가 사이에 돌았고 확인된 사례만해도 빙산의 일각으로 더크게 곪아터지기 전에 유가족과 소송 제기자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 없이 각성과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공익과 공공의 차원에서 대안과 대책에 초점을 맞춰 비실명으로 보도함.
엄숙한 추모 분위기 속에 절제와 윤리를 지켜야 함에도 희생자들의 부모로서 어른답지 못한 행동과 이를 알고도 덮으려 한 이들이 제대로 된 진실규명을 할 수 있는 지, 할 의지나 자격이 있는 지 의문. 아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는데 어른답지 못한 행위가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 끝에 다른 언론들도 알고 있었지만 당시 충격이 컸던 점을 감안해 2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누구도 나서지 어려웠던 부분을 언급하고 환부를 도려내고 치유하며 새출발하여 진실규명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기한 언론 본연의 기능이 잘못된 것인가.
(※ 본지는 소송을 제기해온 세월호유가족인 A,B 씨와 세월호유가족협회, 민언련 등에 대해 손해배상 및 형사고소 제기 후 소송 제기자의 소장 내용과 진상조사 내용이 담긴 진술확인서 내용을 전문 공개할 예정. 기사삭제를 요청한 이정일 변호사에게도 내용증명으로 기사에 거론된 부분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당사자의 명예와 인격을 존중해 실명으로 특정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유튜브와 구별하지 않고 가짜뉴스라고 매도해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형사고소 방침을 통보한 상태임.)
1차 공판에서 416참사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였던 김혜진 활동가는“사실 확인 과정에서 당사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도 한 적 있다고 털어놓았으며 추모공간인 장소에서 자신의 행위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였다"고 적시하고 이어 "또한 사실 확인 과정에서 00아버지과 자원봉사 여성이 사귀기 전에 이 자원봉사 여성이 다른 유가족 **아빠와 관계를 가진 사실이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의 공판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세월호 유족들은 막말 차명진에 대해 민형사 고소를 선언한 상태다.
뉴스 플러스가 정식 언론사 등록도 되어있지 않은 찌라시 제조사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연히 등록되어 있는 언론사가 맞긴 하다.(페이지 하단에 등록번호 확인) 하지만 등록된 언론사라고 해서 그것이 해당 언론사의 신뢰도를 보장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심지어 그렇게 따지면 자주시보도 등록번호가 있다! 언론사의 신뢰성은 그들이 얼마나 믿을만한 소스를 가지고 얼마나 사실에 가까운 보도를 써내는가로 판단해야지, 정식 언론사 등록 같은 게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아니다. 당장 돈만 있으면 집을 사무실 삼아서 인터넷 언론사 사장 겸 보도부장 겸 말단기자 놀이를 할 수도 있다. 헌법에도 명시되었듯이,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않는다. 쉽게 말하자면, 신고만 하면 일단은 언론이다. 즉, 신고를 통해 나오는 등록번호만으로는 언론의 신뢰성을 증명해주지는 않는다.
한편 2018년에 관련기사를 올렸던 뉴스플러스는 우파 커뮤니티에서 이 기사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자식잃은 부모가 맞냐며 비난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이를 자제해달라는 요청문을 3월 28일날 올렸다.
각종 논란에 휩싸여왔던 차명진 경기 부천시병 미래통합당 후보가 4월 6일 OBS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이 의혹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발언 전문 거기다가 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에 출연하여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하였다. 이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격노했다고 하며, 제명하기로 가닥이 잡혔다.그러나 우파커뮤니티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비롯,제명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1 #2 그러나 이진복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차명진의 제명이 너무 성급하다는 언급을 하며 제명에 반대했기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3
그 뒤 차명진 의원은 윤리위에 회부되었다. 그러나 정작 열린 징계위에서 제명이 아닌 탈당권유 결정을 내렸다.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나 상대방 후보의 발언에 답하는 차원이었기 때문에 정상참작을 한 것이라고 한다. 기사 이어진 막말로 인해서 미래통합당은 최종적으로 제명을 결정했으나, 기사 절차미비를 이유로 제명이 무효가 되어 후보직을 유지한다.
한편, 세월호 유족들은 차명진과 뉴스플러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기사1 기사2 기사3 이에 뉴스플러스에선 역으로 세월호 유족과 민언련을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그리고 2021년 4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뉴스플러스의 허위사실 적시를 인정하여 유가족에게 3000만원을 배상하고 정정보도문을 게시해야한다고 판결했다. 민변에 따르면, 법원은 1) 기사에서 목격자라고 지목된 자원봉사자는 쓰리썸을 본 적도 없고 뉴스플러스 측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고, 2) 당시 사실관계를 확인했던 4.16연대 구성원들과의 증언이 다르고, 3) 이 내용이 진실하다고 판단할 자료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한다.[19] #, # 이에 뉴스플러스 측은 각하를 확신하며 미제출한 증거들이 있다며, 해당 증거들을 모아서 항소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15일, 2심 역시 1심의 판결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 뉴스플러스 측은 대법원 상고 방침이라는 토막 기사를 내었으나 이후 대응이 없어 실제 상고를 하지는 않은 건으로 보인다. #[20]
아래 차명진 막말 파동 문서 및 21대 총선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세월호 관련한 수많은 사건 사고들 중에 세월호 사고 그 자체를 제외하고, 세월호 때문에 파생된 사건 사고 중에서 정치적 파장이 제일 큰 사고가 되었다. 일베나 극우 유튜버들이나 잠깐 쓰다 버렸을 법한 음모론을 공천까지 받은 차명진이 토론회에 들고 나와 언급했고, 그 파동으로 인해 불난 데 기름부은 꼴이 되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180석이라는 미통당 입장에서는 악몽에서나 봤을 법한 끔찍한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으니. 차명진의 막말이 정확히 어떤 파장을 불러왔는지는 2020년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 문서 참고.
[1]
당연히 우리가 아는 그
SKY가 아니라
진짜 하늘을 뜻하는 말이다.
[2]
참고로 이 경우, 사자명예훼손이 성립하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단원고에 대한 명예훼손도 성립한다. 명예훼손은 자연인은 물론 법인이나 법인격 없는 단체(회사, 정당, 노동조합, 종친회, 향우회 등)도 명예의 주체가 되기 때문이다. 단 검찰 내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다.
[3]
더군다나 해당 발언을 한 이는 일개 네티즌이 아니라 '피플 뉴스' 라는, 비록 인터넷 매체라고는 하지만 한 언론 매체의 편집자이다. 이후
페이스북은 문을 닫은 상태지만 전에 남긴 발언들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
[4]
유족충의
야민정음화다.
[5]
리처드 아이오디아(Richard Ayoade)의 영화 SUBMARINE(2010)의 한 장면으로, 한 남자가 옷 입고 물 채운 욕조 안에 누워서 눈 감고 있는 장면이다.
[6]
실제로 글 올린 타이밍이 절묘해 오해를 받는 사례가 있기는 하다. 3월에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갔던 어느 네티즌은 공교롭게도 사고 몇 시간 전에 저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사고 직후에 이 블로그를 발견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런 오해가 빚어진 것.
[7]
이 트위터를 발견한
네티즌 수사대의 글.
[8]
뮤지컬 드라큘라, 위대한 캣츠비, 몬테크리스토와 연극 오셀로, 멕베스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
[9]
단식투쟁 중이던 김영오씨를 말한다.
[10]
이것은 인용문으로, 본문은 조선일보 문화부 칼럼란에 올랐던 〈어수웅의 트렌드 돋보기 :'광화문'이 삼킨 無名 배우〉(9/11)이지만, 로그인해야 볼 수 있는 관계로 한국일보 인용으로 대체함을 밝힌다.
[11]
이 모씨의 원래 글은 "단식하다 죽어라" 였으며, 정 모씨 역시 속칭 "유민아빠" 김 모씨에 대한 덧글이다.
[12]
"어묵" 표현에 대해서는, 희생자들의 몸이 물에 불어서 어묵처럼 되었다는 발상에서 이 표현이 처음 나왔다는 견해도 있다. 또 위 8.2번 항목의 오뎅탕 모욕과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이하의 2월 7일자 경향신문 보도내용에 언급된 부분.
[13]
단원고 교복 게시물을 올린 인물은 김 모씨로 밝혀졌다. 조 모씨는 게시물 게시에 관련한 구체적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
하단의 원본은 CJ프레시웨이의 《부산에서 만든 부산어묵》이다.
[15]
여기까지는 수사경과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예상했던 것과 동일하다.
[16]
국민일보에서는 마치 오유 쪽에서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처럼 쓰고 있으나, 사실은 SNS 게시물을 오유에서 캡쳐해서 인용한 것.
[17]
엄밀히 따지면
사적제재에 해당한다.
[18]
그러나 어쨌든 일베 언급이 나온 만큼, 일단은 이 사건을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사건 사고" 단락에 서술하였다.
[19]
또한 보도 내용 자체의 급박성이나 공익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20]
본문에 "1심 원고 청구 중 일부 기각. 자세한 사항은 판결문 내용을 보고 추가 예정." 한 줄만 적힌 채로 별다른 후속 대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