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노래 | ||
작사 | 도종환 | |
작곡 | 백자 | |
종류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추모곡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
1. 개요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가 2015년 10월 14일 공개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곡 겸 민중가요. 주로 세월호 참사 관련 집회나 행사에서 불린다.2. 상세
유튜브에 올려진 뮤직비디오에는 시민합창단 90명이 진도 팽목항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합창하는 장면,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해역에서 헌화하는 장면들이 담겼다.노래는 시인인 도종환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화인(火印)'이라는 시에 가수 백자가 곡을 붙이면서 만들어졌다. 화인은 불도장이라는 뜻으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겪게 된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의 평생의 아픔을 뜻한다.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함께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려 했다"면서 "세월호 인양과 진상규명을 시민의 힘으로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오월의 노래와는 제목이 비슷할 뿐 별 상관이 없다. 국가적 비극을 다룬 추모곡이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3. 가사 전문
가사의 사월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의 4월을, 바다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장소란 의미가 있다.이제 사월은 내게 옛날의 사월이 아니다
이제 바다는 내게 지난날의 바다가 아니다
눈물을 털고 일어서자고 쉽게 말하지 마라
하늘도 알고 바다도 아는 슬픔이었다
화인처럼 찍혀 평생 남아있을 아픔, 죽어서도 가지고 갈 이별이었다
이제 사월은 내게 옛날의 사월이 아니다
이제 바다는 내게 지난날의 바다가 아니다
이제 바다는 내게 지난날의 바다가 아니다
눈물을 털고 일어서자고 쉽게 말하지 마라
하늘도 알고 바다도 아는 슬픔이었다
화인처럼 찍혀 평생 남아있을 아픔, 죽어서도 가지고 갈 이별이었다
이제 사월은 내게 옛날의 사월이 아니다
이제 바다는 내게 지난날의 바다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