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1. 2017년 6월 1일2. 2017년 6월 2일3. 2017년 6월 3일4. 2017년 6월 4일5. 2017년 6월 5일6. 2017년 6월 6일7. 2017년 6월 7일8. 2017년 6월 8일9. 2017년 6월 9일10. 2017년 6월 10일11. 2017년 6월 11일12. 2017년 6월 12일13. 2017년 6월 13일14. 2017년 6월 14일15. 2017년 6월 15일16. 2017년 6월 16일17. 2017년 6월 17일18. 2017년 6월 18일19. 2017년 6월 19일20. 2017년 6월 20일21. 2017년 6월 21일22. 2017년 6월 22일23. 2017년 6월 23일24. 2017년 6월 24일25. 2017년 6월 25일26. 2017년 6월 26일27. 2017년 6월 27일28. 2017년 6월 28일29. 2017년 6월 29일30. 2017년 6월 30일
1. 2017년 6월 1일
- 세월호 3~5층 전체 44개 구역 중 29개 구역의 1차 수색이 완료됐다. 4층은 화장실 1곳을 제외하고 수색이 끝났다. (뉴시스)
- 전라남도 진도군 동거차도 주민들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침몰에 따른 기름유출로 바다가 오염돼 생계수단인 미역양식과 자연산돌미역 채취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뉴스1)
-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추가 업무보고에서 세월호를 비롯한 해양사고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YTN)
2. 2017년 6월 2일
- 지난 2017년 5월 15일 3층 객실에서 발견된 유해가 단원고 허다윤 양의 유해임이 유전자 감식 결과로 공식 확인되었다. (뉴스1)
- 국민의당 주승용 국회의원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4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KNS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세월호 선체 수색이 진행 중인 목포신항만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한 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미수습자를 가족들에게 돌려드리고 진상을 규명하는 일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뉴스1)
- '416안전공원 전문가 심포지엄'이 오후 2시 안산 합동 분향소 뒤편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반대 측 주민들의 강제 진입과 막말·고성 등으로 결국 진행되지 못했다. (뉴스앤조이)
-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생산된 기록물이 최장 30년 간 공개하지 못하는 대통령 기록물이 된 상태다. 이에 반발해 정보 공개 청구가 이어졌는데 국가기록원은 거부했고, 이의 신청도 기각했다. (JTBC)
3. 2017년 6월 3일
- 참사 발생 뒤 3년 넘게 귀국을 거부해 온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의 송환이 최종 결정되면서, 유씨 일가의 비리에 대한 수사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 중인 전남 목포신항만에 있는 유가족들을 찾아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지난해 말 박주민 의원이 대표발의해 패스트트릭(신속처리) 안건으로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설명한 뒤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페셜경제)
4. 2017년 6월 4일
- 이날 수색과정에서 83점의 유류품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누적 유류품은 총 3044점으로 집계됐다. (뉴스1)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수색현황을 점검하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전남일보)
- 부산지방검찰청 윤대진 2차장검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으로 불구속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우 전 수석이 '세월호 참사' 당시 검찰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증언하기 위해서다. (국제신문)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민변 국제통상위원장)가 오는 7일 서울행정법원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고문서를 공개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다. (한겨레)
5. 2017년 6월 5일
- 선체 인양 후 실종자 수색 작업 중 3층에서 발견된 유해의 신원이 이영숙 씨로 확인되었다. (연합뉴스) 이것으로 허다윤, 조은화를 포함해 여자 실종자는 모두 찾았다.[1] 남은 미수습자는 남자실종자인 양승진 교사, 권재근 씨,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군 등 5명뿐이다. 그나마 고창석 교사는 현재 발견된 9명 미수습자들중 유일한 남성실종자다.
-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전시기획가 최택진·장솜귤 씨 부부에게 이탈리아 화가 울리비에로 울리비에리의 작품 3점을 기증받았다. 모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내용이다. (뉴시스)
- 극단 신세계가 오는 11일 대구광역시 반월당역 13번 출구를 시작으로 동성로 일대, 중앙로역, 팔공산추모비 등에서 ‘망각댄스-세월호 편 2탄 대구지하철’을 선보인다. (뉴스컬처)
6. 2017년 6월 6일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추가적인 수습을 기대하고 있는 3층 중앙 공용공간(3-5)에 수색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미수습자 가족들이 권재근 씨와 혁규 군 부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공간이다. (한겨레)
- 세월호 추모시설인 4·16 안전공원을 화랑유원지에 조성하자는 서명에 시민 3만명이 동참했다. (중부일보)
-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88수중이 정부를 상대로 "미지급한 수색 구조비를 지급하라"고 낸 소송에서 "정부는 88수중에 25억여원을 추가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 인사혁신처는 세월호 참사 때 학생들을 구하다 숨진 기간제 교사 2인의 순직을 인정하기 위한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7∼12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7. 2017년 6월 7일
- 유병언 장녀 유섬나가 인천지검으로 압송되었다. (아시아경제) 인천지방검찰청에 대기하던 기자들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가 생산하거나 보고받은 문서의 목록을 공개하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8. 2017년 6월 8일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 유섬나의 귀국으로 세월호 비리 수사와 함께 진상규명 조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유섬나가) 청해진이라는 회사의 정체 그리고 정치권과 연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관련 의혹을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Go발뉴스)
9. 2017년 6월 9일
-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에서 관계자들이 세월호 우현 일대에서 선체 수색 준비 작업을 펼쳤다.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세월호 1~2층에서 진입로를 확보하고 화물칸으로 진입, 내부 상태를 점검한다. (연합뉴스) 하지만 수색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JTBC 취재진이 입수한 화물칸 내부 사진에서 노란색 화물용 컨테이너 옆으로 승용차 여러 대가 어지럽게 엉켜 있었다. 진흙이 잔뜩 묻은 흰색 승용차 뒷부분에는 녹색 번호판도 그대로 달려 있었다. 대형 화물차 역시 진흙에 완전히 뒤덮여 있었다.
- 오후 1시 45분쯤 세월호 선체 3층 주방 구역에서 사람 상반신 일부로 추정되는 뼈 1점을 찾았다. (JTBC)
- 광주시교육청이 발간한 ‘봄, 다시 봄, 그리고 봄!’이라는 추모집은 세월호 추모 기간(3월 27일∼4월 30일) 정해진 초·중·고교생의 다양한 추모 활동을 담았다. 초등학생이 쓴 글, 중·고교생이 그린 그림, 학교에서 펼쳐진 기억 행사가 다양하다. (광주일보)
10. 2017년 6월 10일
-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이날 제13회 박종철 인권상의 주인공이 됐다. 심사위원회는 “자본과 권력, 일부 언론의 매도와는 달리 개별적 보상에 연연하지 않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 건설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열망으로 승화시킨 4.16가족들은 지난 3년간 늘 투쟁의 중심에 있었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Go발뉴스)
11. 2017년 6월 11일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객실 1차 수색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객실 3층과 5층 1차 수색을 17일까지 매듭짓고, 이번 달 말까지 3~5층에서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을 2차로 정밀하게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월부터 1층~2층 화물칸 수색에 들어가, 늦어도 8월 말까지 미수습자 수색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겨레)
- 이번에 출간된 책 '외면하고 회피했다 : 세월호 책임 주체들'은 세월호특조위가 강제 종료된 뒤 민간인 신분으로 조사 활동을 계속한 조사관들 31명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참사 당일 정부 대응 체계 정리’를 기초로 세월호 참사 당시 책임 주체들 그리고 책임의 계보를 들춰낸다. (CBS노컷뉴스)
12. 2017년 6월 12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13일 오후 2시 제5차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세월호 조사범위와 조사 대상을 출항 전 사실관계까지 포함할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뉴스1)
- 참사 수습에 5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지만, 당시 세월호 실소유주로 지목됐던 유병언 일가에게 국가가 환수한 재산은 1억 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CBS노컷뉴스) 유병언은 세월호 관계사들 실소유주 아니었다
13. 2017년 6월 13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이날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선조위원 8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원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휴대전화 국과수 디지털포렌식 샘플링 의뢰 결정의 건'이 부결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전화를 맡기지 않기로 했다. (뉴스1)
- 뉴스타파는 최근 선체조사위원회가 복구에 성공했다고 밝힌 참사 희생자의 휴대전화 2점 가운데 단원고 2학년 2반 김민지 학생의 휴대전화 데이터를 유가족에게 제공받아 살펴 본 내용을 소개했다. (뉴스타파)
-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방문했다. 채영남 회장은 현장에서 은화 엄마 이금희 씨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전했다. (뉴스앤조이)
14. 2017년 6월 14일
- 세월호 3층 로비와 식당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거르는 작업을 하다가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한 점이 발견되었다. (서울경제)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1~2층 화물칸 수색에 앞서 레이저 빔을 활용한 3D 촬영으로 선체 내부를 정밀 점검하기로 했다. (YTN)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모든 미수습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 경찰관을 사칭해 “세월호 피해자를 돕는다”며 건강식품 5000여만원 어치를 팔아챙긴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뉴스1)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화랑공원에서 마을주민 및 세월호 유가족 등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 '골목길 플리마켓 마을에서 함께하장'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일보)
- 충북 제천시 세월호제천대책위원회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세월호 사진전시회 ‘돌아오지 못한 3년의 기억 세월아! 그 꽃들아!’를 열었다. 사진(아시아뉴스통신)
15. 2017년 6월 15일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출범한 '4·16희망순례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전북 부안 변산공동체 학교에서 간담회를 연다. 종교·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순례단은 간담회에서 '세월호와 희망교육'을 주제로 공개 대담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6. 2017년 6월 16일
- 세월호 선체조사 자문기관인 영국 브룩스 벨(Brookes Bell) 홍콩법인장이자 세월호 조사 프로젝트 책임자인 리차드 게인스(Richard Gains)는 이날 오전 목포신항만공사에서 선체조사위원들과 만나 "엔진룸은 보통 상태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세월호 객실부가 조사의 가장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객실부를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강준석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을 찾아 “세월호 사고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프다”며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을 빨리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데일리)
-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바자회와 음악회를 개최해 온 학교가 있다. 목포 혜인 여자중학교다. 특히 이 같은 행사가 학교 주관이 아닌 학생 자치회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광주일보)
17. 2017년 6월 17일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나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은 해수부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안전하게 빨리 미수습자를 찾는 것을 원칙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416광장에서 고 김관홍 잠수사 1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사진(민중의소리)
- 김관홍 잠수사 1주기에 맞춰 오후 3시 임회면 백동리 무궁화동산에 위치한 ‘세월호 기억의 숲’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매일신문)
-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월호 참회와 서원의 천일기도' 정진이 마무리됐다. (불교방송)
18. 2017년 6월 18일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3층 2곳(3-11, 3-13구역)과 5층 1곳(5-8구역)에 대한 지장물 제거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구역 중 3층 2곳은 각각 71%, 5-8구역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뉴스1)
- 오전 9시 20분께 선미 인접 구역에서 치아 1점이 발견됐다. 발견된 치아가 1점에 불과해 신원 확인을 위한 치열 감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국내 전문가에게 의뢰한 ‘세월호 화물칸 안정성 기술 검토’ 결과 화물칸 수색공간 확보를 위한 선미 추가 절단은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 안정 유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중앙일보)
- 희생학생 어머니 20여 명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화랑피크닉' 행사에 참여해 안산시민들에게 추모시설(가칭 4·16안전공원)의 필요성을 알렸다. (뉴시스)
19. 2017년 6월 19일
- 지난달 말 배 5층 선원실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서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에 비상 상황에서 승객들에게 탈출을 명령하는 방송 문구가 적힌 매뉴얼도 있었다. (JTBC)
-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시민지킴이' 회원 50여명이 이날 오전 안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랑유원지에 납골당이 포함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뉴시스)
-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원과 회사 관계자 20여 명은 20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자 점심 100인분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20. 2017년 6월 20일
- 세월호 1차 수색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선체조사위원회는 19~20일 이틀 동안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의 외관과 화물창 내부를 대상으로 3차원 스캐닝과 동영상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겨레)
21. 2017년 6월 21일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객실부 1차 수색을 마친 세월호 선체 내부를 국민에게 공개했다. 객실부 2차 수색과 화물칸 정리 수색을 앞두고 현장 상황을 알리겠다는 뜻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뒤 선체 내부를 일반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겨레)
22. 2017년 6월 22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3일 전남 목포 신항에서 제3차 소위원회 회의, 제6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인양 지연 의혹'을 조사 범위에 포함할지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
-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기자실에서 연 간담회에서 "국가 자원을 조기에 총동원할 수 있는 권한은 대통령밖에 없다", "세월호 때 국가자원이 효율적으로 총동원돼 제대로 대응했다면 그렇게 큰 피해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대응 실패를 정면 비판했다. (연합뉴스)
- 전교조 충북지부가 3년 전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3명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가 이뤄진 것과 관련,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김병우 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23. 2017년 6월 23일
-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으로 피해를 입은 동·서거차도 어민들에게 국가 배보상의 통로를 열어 주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제뉴스)
24. 2017년 6월 24일
- 희생된 기간제 교사 김초원 씨의 공무원 지위 인정 여부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연기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아버지 김성욱 씨가 지난해 6월 공무원연금공단을 상태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유족보상금 신청 반려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당초 15일로 예정했던 선고 일정을 ‘추정(추후 지정)’으로 바꿨다. (중앙일보)
- 오후 5시 12분 경 절단작업중이던 2층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일부와 벽면을 태우고 진화되었다. (뉴시스)
25. 2017년 6월 25일
- 오후 4시 제주시 삼도동 청소년 문화카페 생느행에서 ‘의인과 함께 뛰는 의로운 이웃모임’이 주최한 토크콘서트 ‘달려라 꼴통동수’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생존자·희생자들에게 금전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명예와 정부의 지원,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의소리)
- 영암군청 목화회는 최근 세월호 유가족과 수색작업 중인 뻘 제거 작업자들을 위문했다. (아시아경제)
26. 2017년 6월 26일
-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280여명이 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해 이들 교사에 대한 수사와 처분을 모두 끝내고도 징계시효에 임박해 그 결과를 교육당국에 통보했다. (연합뉴스)
27. 2017년 6월 27일
-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는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세월호에서 일어난 화재는 안전 불감증이 부른 인재”라며 “온전한 수습과 안전한 작업을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한겨레)
-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기간제 교원을 법 적용대상에서 공무원 범위에 명시하는 내용이다. (머니투데이)
28. 2017년 6월 28일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전날 세월호 화물창 정리방안에 대해 선체조사위와 협의를 마치고 내부 결제까지 완료했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세월호의 선미 우현을 천공하거나 절단해 크레인으로 C, D 데크에 있는 차량 등 화물을 끄집어낼 예정이다. (광주매일신문)
- 양용모 전라북도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시국선언에 나섰던 교사에 대한 검찰의 기소와 교육청의 징계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뉴스1)
- 안산시는 오는 30일 '4.16 세월호참사 안산시 추모사업협의회' 최종 회의를 열고 세월호 추모시설 조성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현재 정부합동분향소가 설치돼 있는 화랑유원지에 추모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화랑유원지 인근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찬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내일신문)
29. 2017년 6월 29일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화물칸에 대한 수색을 앞두고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는 트윈데크의 차량을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무등일보)
- 헌법재판소는 세월호 참사 유족 10명이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와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15조에 대해 “정부가 보상금 지급을 미끼로 피해자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할 권리를 막고 있다”고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에서 재판관 6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중앙일보)
- 국가기록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수색과정에서 발견해 1차 감정을 의뢰한 기록물의 보존·복원과 판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등일보)
- 4.16연대, 4.16가족협의회, 4.16국민조사위원회 등은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가 일삼았던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공작 사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수사와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30. 2017년 6월 30일
- 이날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습된 차가 지상으로 옮겨졌다. 사진(뉴스1)
-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시민지킴이'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안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안산시장은 화랑유원지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문제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뉴시스)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이개호 위원장이 이날 오후 목포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수색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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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종자는 허다윤, 조은화, 이영숙씨 단 3명이었으니 다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