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이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해당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이선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1부 어진 | 2부 어진[1] | 3부 어진[2] |
조선 제27대 국왕
|
|||
대한제국 초대 황제
광무제 | 光武帝 |
|||
출생 | 1868년 5월 31일 (59세) | ||
조선 한성부 | |||
즉위 | 1897년 4월 11일 | ||
대한제국 서울 황성부 | |||
재위 | 대한제국 초대 황제 | ||
1897년 4월 11일 ~ 1925년 12월 31일 | |||
대한제국 태상황 | |||
1926년 1월 1일 ~ | |||
재임기간 | 조선국 외무대신 | ||
1885년
1월 15일 ~
1889년
1월 1894년 7월 23일[3] ~ 1894년 10월 (직무서리) |
|||
조선국 군무대신 | |||
1889년
1월 ~
1892년
5월(1차) 1894년 1월 ~ 1895년 6월(2차) |
|||
연호 | 광무(光武)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본관 | 전주 이씨 | |
휘 | 선(墡) | ||
부모 | 부황 고종 태황제 이형, 적모 태황후 김씨, 친모 황귀비 이씨 | ||
형제 |
남동생
순친왕 이척 남동생 의친왕 이강 남동생 영친왕 이영 여동생 정혜공주 |
||
부인 | 김아영, 얀코프스카 | ||
자녀 |
슬하 3남 3녀 장남 태시제 이진[A] 장녀 예경공주 이희[A] 차남 정친왕 이안[B] 차녀 예성공주 이라[B] 삼남 예친왕 이은[A] 삼녀 예진공주 이금[A] |
||
존호 | 외훈홍업계기선력(巍勳洪業啓基宣曆) | ||
봉호 |
완화군(完和君) |
||
절일 | 건원경절(乾元慶節) | ||
소속 정당 | 개화당(1882~1897) → 무소속 | ||
국적 |
조선/대조선국 (1868~1881, 1882~1897) [[러시아 제국| ]][[틀:국기| ]][[틀:국기| ]] (1881~1884) [[대한제국| ]][[틀:국기| ]][[틀:국기| ]] (1897~ ) |
[clearfix]
1. 개요
기묘년 음력 12월, 서력 1880년 1월. 대조선국이 개국한 지 488년, 금상의 치세는 16년째가 되는 해였다.
조선은 국가의 활력을 잃어버린 지 오래였으며, 점증하는 대내외의 압력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제국주의 시대로, 동방의 고요한 나라 조선을 향한 열강의 탐욕스러운 시선이 모여들고 있었다.
전례 없는, 미증유의 위기였다.
하지만 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이는 드물었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국제 정세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이는 더욱 드물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감하게 개혁의 칼날을 들이밀며 흔들림 없이 국가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를 필요로 했다.
시대의 부름에 정확히 응답할 지도자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였다.
조선, 혁명의 시대/등장인물이자
조선, 혁명의 시대의 주인공, 원래 역사에서
완친왕이었던
완화군 이선에
1988년생 대한민국 역사학도 이선우가 빙의하면서 조선을 개혁한다.조선은 국가의 활력을 잃어버린 지 오래였으며, 점증하는 대내외의 압력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제국주의 시대로, 동방의 고요한 나라 조선을 향한 열강의 탐욕스러운 시선이 모여들고 있었다.
전례 없는, 미증유의 위기였다.
하지만 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이는 드물었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국제 정세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이는 더욱 드물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감하게 개혁의 칼날을 들이밀며 흔들림 없이 국가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를 필요로 했다.
시대의 부름에 정확히 응답할 지도자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였다.
작중에서 불리는 별명은 동방의 표트르 대제, 전륜성왕, 차르의 예언자, 러시아 스파이.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2천만의 총의.
2. 이선우의 일생
원래는 대한민국의 32세 근대외교사 전공 역사학도 이선우였으나, 원래 일하던 곳에서 만연한 부조리에 시달리다 뛰쳐나와 먹고 살기 위해 역사 관광 가이드 일을 하던 중 고종의 첫째 아들 완화군 이선의 무덤 앞을 지날 때 단명한 완화군이 불쌍하다는 관광객의 말에 자조적인 말투로 '그래도 얘는 자기 나라 망하는 꼴 안 보고 죽었으니 그나마 행복한 거다'는 말을 했다가 나도 내 나라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다는 완화군의 혼령에 이끌려 완화군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3. 작중 행적
1부에서는 중전 민씨의 암살 기도[11] 이후 국외로 도망친다. 역사적 지식을 이용하여 알렉산드르 2세의 암살을 막아낸 뒤 러시아 인들에게 호의를 사서 만주에서 힘을 기르고, 임오군란 때 금의환향해서 사태를 수습하고 흥선대원군 정부의 실세가 되어 개화파와 함께 조선의 개혁을 이끌어 간다.이선의 개혁에 조선의 독립을 걱정한 청나라에 의한 피랍 시도에서 벗어나나 조선 조정은 이를 계기로 동맹국인 일본과 함께 조선 독립전쟁을 선포하고, 승리해서 간도와 요동 영토의 일부와 막대한 배상금을 얻어서 입지를 단단히 한다. 이때 종전 협약을 맺으면서 당시 청에 자신과 개화파 내각을 몰아내 달라는 고종의 밀서를 손에 넣게 되며, 이를 빌미로 개화파 내각, 대원군, 그리고 이선은 고종을 불신임하게 되고 결국 고종은 왕태자 이척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고 물러난다. 그 후 아예 이선에게 선위하면서, 이선은 칭제건원하고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 광무제로 즉위한다. 의화단 전쟁에서 청나라에 대한 완벽한 승리와 우위를 점하여 독립문에서 이를 축하한다.
외전에서는 과로로 쓰러져서 친구 마르가리타 얀코프스카의 진료를 받다가 결국 선을 넘어서 서로 성관계를 맺고 사랑을 나눈다.
2부에서는 러일전쟁, 신해혁명, 제1차 세계 대전을 바뀐 역사에 맞게 잘 헤쳐 나가면서, 본인의 주특기인 외교와 공작을 병행해서 대한제국을 근대화시키고 열강의 일원으로 만드는 업적을 세운다. 러일전쟁에서는 극한의 외교를 통해 러일전쟁을 미룸으로서 일본에게 불리한 러일전쟁을 강요함과 동시에 한국은 한일영 동맹을 통하여 우호적 중립만으로 최대한의 이득을 누리고 러시아와 일본의 영향력을 제거한다.
4부에서는 극단주의와 모험주의를 배제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나 대공황 때 케인즈주의를 도입하여 용단개혁을 실시하고[14] 소련과 수교를 추진하는 김규식 내각을 돕고자 베를린 올림픽 관람하러 소련을 경유한다. 만주 순방 중에 자신에 대한 테러 위험이 있다는 첩보를 보고받지만 이를 계기로 소련과 전쟁하려는 모험적 군부세력을 숙청하려 한다.
3.1. 평행세계
이선이 조선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러시아에 남은 평행세계 외전에서는 러시아 정부의 불허로 결국 귀족사회에 동화되어 타티야나 니콜라예브나 유수포바와 약혼하나 타티야나는 전염병으로 사망하고 알렉산드르 3세는 극동의 안정을 원해서 러시아 정부는 계속 이선의 조선행을 막고 조선 정부도 이선이 러시아에서 거둔 성공에 두려움을 느낀것으로 나온다.그러는 동안 브라노벨등의 석유산업이나 각종 사업에 투자하여 돈을 쓸어모으고 본편과 마찬가지로 오쓰사건에서 니콜라이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러시아 황실과 더욱가까워지고 그 자신을 보살펴주는 러시아에 더욱더 애착이 가서 제 2의 조국으로 생각하기도 하나 조선을 구하려는 목적으로 이선을 과거로 데려온 꿈에 나온 진짜 완화군 혼령과 말다툼을 벌인다.
그러던중 이선은 1891년 러시아 대기근에 구호활동을 벌이며 인망을 쌓면서도 러시아 제국이 조선보다 답이 없는 국가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그러면서 자신이 사랑했던 마르가리타 얀코프스카와는 작별하게 된다.
4. 평가
미래에서부터 타임슬립( 회빙환트)해서 미래의 지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대역물의 흔한 설정이지만, 본작의 경우에는 섬세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살렸다. 주인공의 전공이 전공인지라 역사를 상세하게 아는 것은 물론이고 근대 외교사의 비밀 문서들을 다 꿰고 있고, 그걸 해석하기 위한 외국어 능력도 능통하여, 이를 다 활용해서 힘을 기르고 조선-대한제국을 살리기 위해 필사적인 외교전을 펼친다. 근대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신구 세력의 충돌을 조정하고 개화정책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정치에도 상당히 능숙한데, 이 역시 역사를 미리 알고 있어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예측(?)이 너무 정확하고 비현실적이여서 작중 등장인물 상당수는 이선이 미래인이나 하늘에서 내려온 초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 사람들 눈에는 그냥 우연이거나 동양의 황제가 놀라울 정도로 진보적이고 교활하다는 것까지만 생각하지만 측근들이나 가족들은 기이함을 느끼거나 어느 정도 눈치를 챈다는게 특징.[15]기본적으로 현대인이기에 서구를 뛰어넘는 21세기 현대인 가치판단과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20세기 초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진보적인 인물로 서구에게 비춰진다. 물론 그게 진심인 걸 아는 측근과 국민들은 매일같이 경악하는 게 일상. 프랑스 의회에서 민주주의와 민의를 예찬하는 연설을 할 때는 프랑스 정치계에서 만약 황제를 안 했으면 혁명가를 했을 인물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후 이선의 내로남불에 대한 일부 독자들의 비판이 있었다. 3부에서는 원래 역사에서 메이지 덴노가 그랬던 것처럼 아시아주의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그들을 실망시킬 수 밖에 없다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16] 본인도 역사를 모두 아는 미래인으로서 20세기 사람들과 가치관이 충돌하기도 하고 불안정한 세계 속에서 자국을 위해 그 시대의 야만스러운 제국주의에 함께한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후계자 교육에서도 문제가 있다. 본인은 미래인이여서 전제정치로 대한제국을 이끌어왔고 황태자 이진에게는 입헌군주가 될 것을 요구하는 의도였지만, 그로 인해 이진은 존경하는 위대한 부황이 자신의 능력을 못 믿는다고 생각해서 심적 고통을 겪었다. 또 정부인 마르가리타를 더 사랑해서[17] 이진의 애정결핍과 자기혐오를 야기한다. 그나마 이영에게 이를 보고받고 좀 더 신경을 쓰긴 한다. 4부에 와서는 비전을 공유하며 2차대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을 말하는 등 아들과의 소통이 조금은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둘의 의견이 다를 때면 이진이 묵묵히 따르는 관계이다.
국내 정치와 관련해서도 위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주의와 입헌군주제를 추구하면서도 전제권력을 휘둘렀다. 개인 숭배를 받을 때 멋쩍어 하며 문제의식만 갖고 과도한 숭배를 자제시킬 제스처나 행동은 하지 않는다. 원산 학살사태와 관련한 대처도 결국에는 전제군주의 꾸짖음이 핵심이었고 을축년 홍수로 양위한 후에도 막강한 권위를 이용해 막후에서 계속 정치에 개입했다. 심지어 그 방법도 선거 등 중요한 시기에 익문사를 비선으로 쓰는 것이었다.[18] 이런 행적의 기반이 된 것은 자신이 정답을 알고있는 미래인이므로 "내가 아니면 안돼"라는 독재자 마인드였다.[19] 4부에서는 완전히 은퇴하고 외국으로 떠난다고 했지만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고개를 들이밀었다. 용단개혁 에피소드에서 내각에게 케인즈주의 정책을 펴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한다.[20] 지금까지의 성공에 취해 공작을 꾸미다가 오만함에 빠진 탓에 며느리 타티아냐가 저격당할 뻔도 했다. 결국에는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부르짖지만 이선 본인이 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다만 작가가 4부는 이선의 비중을 줄이고 군상극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니 좀 더 두고 봐야할 듯하다
4.1. 주변인물/외국인 평가
- 대한제국 국민 - 천고일제이자 한민족 역사상 최고의 명군. 쇠락한 조선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내 열강의 자리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대한에서 그의 위상은 가히 살아있는 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으로, 김보현은 '거의 기독교의 예수와도 같다'고 설명한다. 이선이 외국인, 그것도 서양인 공주를 황태자비로 들이는 것과 같은 당시 사회의 가치에 반하는 짓을 해도 '위대한 대황제 폐하께서 하시는 거니까 그냥 따른다'고 할 정도이며 이선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위대한 지도자를 잃는 게 아닌가 노심초사할 정도다.
- 유림 - 최익현 같은 유림세력들은 개화당에 부정적이기에 처음에는 삼흉오적이라고 부르면서 처리하고 싶어했으나 오히려 이선이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칭제건원을 하자 삼전도의 치욕을 갚았다고 추앙하며 이선의 개화정책에는 반감을 가져도 진실로 성군이라고 지지하고 믿고 따른다. 의화단 전쟁 이후에는 서양과 어울리지만 말고 성현의 말씀에도 조금 귀를 기울여달라고 부탁하는 정도로 바뀌며, 중국이 분열되고 소련이 등장한 이후로는 오히려 대한제국이야말로 유일한 유교와 도의를 지키는 국가라며 이선을 높이 칭송한다.
- 진보적인 지식인 - 이선이 워낙 진보적이다보니 지지가 매우 높다. 자유주의-진보주의자들의 모임인 독립협회 인사들 역시 이선이 오히려 개혁을 주도하자 자신들보다 진보적인 황제에게 절대적 지지를 충성하고 근황파 황국협회가 황제의 진정한 뜻을 가로 막고 있다고 비판할 정도다. 황태자를 위한 자유결혼을 지지하자 국민들의 모범이라며 칭송한다.
- 김옥균 - 이선의 구상에 조선에 다시 없을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하며 원래 역사를 알고는 이선이 조선을 구했다고 평가한다.
- 김개남 - 다른 진보적인 지식인들과 달리 급진적인 반봉건주의자라서 이선과 개화당 정부가 자신들의 이상을 가로막는다고 주장하며 자신 위에 군림하는 이선을 싫어한다.
- 가쓰라 다로 - 한국이 일본의 뒤에 숨어서 얌체짓을 하는 것에 분노하고 있으며 이선이 러시아 스파이라고 정확하게 평가한다.
- 우범선 - 자신의 친일 아시아주의 행적을 이선이 싫어하여 자신을 군대에서 몰아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이선의 원수가 된다. 결국 역모 사건에 휘말려서 투옥되었는데, 목숨은 건졌지만 종신형을 받았을 것이라 말로는 원 역사 못지 않게 비참하게 되었다.
- 이토 히로부미 - 총명한 한국의 왕자로 처음에는 알고 있었으나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이선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던 방향과 모습을 다가지고 있었다고 평가하며 고귀한 태생을 타고 강대국 사이를 조율하여 자국의 이익을 챙기는 이선을 부러워하고 있던 게 드러난다. 자신이 일본제국을 설계했지만 본인의 출신이 평민 출신이라 대한제국 황제인 이선과 달리 국민에게 사랑도 못 받고 군부에게 무시당해서 자기 능력을 제대로 못 펼쳤다고 분해한다.
- 가쓰 가이슈 - 동양평화는 이선과 한국에게 달려있다며 좋게 평가한다.
- 광서제 - 의화단 전쟁에서 한국군이 자신을 구해주자 이선을 흠모하며 이선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하고 이선을 모티브로 한 개혁을 대놓고 실행한다. 안타깝게도 중국은 너무 거대해서 개혁은 실패하고 만다.
- 이홍장 - 처음에는 이선을 흥선대원군의 손자라는 점에 청나라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좋게 대우해주었으나 점점 대한제국과 청나라의 관계가 파탄나기 시작하자 적대하고 납치를 시도. 이후 전쟁에서 패배하자 이선과도 같은 왕족이 없는 청나라의 현실을 개탄한다.
-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 - 이선을 전륜성왕이라면서 숭배하면서 자신을 도와줄 거라는 망상을 한다. 처음에는 이선이 자신을 돕지 않자 의무를 저버렸다고 화를 내지만 나중에 대한제국에서 좌파가 집권하자 군주가 무오하다는 사상을 가진 자답게 이선이 아니라 사회주의자들이 한국을 지배해서 돕지 못한 거라고 한탄한다.
- 보리스 사빈코프 - 자신이 구상하는 보즈드 체제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이선을 칭찬한다. 이선을 보고 그는 황제가 아니더라도 능력이 뛰어나니 지도자 자리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한다.
- 블라디미르 레닌 - 토지 문제가 핵심이란 것을 꿰뚫어보고 개혁을 시행한 이선을 계몽 군주의 모범적인 사례로 높이 평가하며, 혁명은 피할 수 없다는 견해에, 자신의 저술들이 이미 번역되어서 보고됐고 흥미롭게 읽었다는 말에 이선이 차르였다면 혁명이 불가능했을 거라고 진심으로 감탄한다.
- 호러스 뉴턴 알렌 - 이선을 동양 최고의 영걸이라고 칭찬하는데 이건 이선이 자기에게 뇌물과 이권을 많이 챙겨줘서 하는 소리다.
- 마크 트웨인 - 원래 역사에서도 적극적인 반 제국주의자였던 만큼 뚜렷한 자기 주장과 부국강병의 뜻을 가지고 있는 이선을 높게 평가한다. 이선 역시 대문호이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인물이라고 좋게 평가해준다.
- 존 피어폰트 모건 - 이선이 왕족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왕족들보다 겸손하게 구는 모습과 자국을 위한 마음, 성품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물론 단순히 그것 때문은 아니고 석유재벌 록펠러와 분쟁 중이었는데 이선이 석유기업가인 노벨 가문과 친해서 이들을 소개시켜줄 것, 러시아와 친하니 러시아 황제와 철도 사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 이선의 뛰어난 능력과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 윈스턴 처칠 - 이선이 처칠이 훗날 영국의 총리가 된다는 걸 알고 잘 대해준 덕분에 이선을 높게 평가하는 정치인이 되었고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 에드워드 카 - 이선이 훗날 자신이 하게 될 말인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 없는 대화이다.를 듣고 이선을 매우 고평가하게 된다.
- 해럴드 시드니 함스워스 - 이선을 극도로 싫어하는 인물, 러시아의 공산당보다 이선을 싫어하는 인물로 에드워드 스캔들을 통해 대영제국에게 요구를 한다는 점, 처칠을 통해 영국 방산기술을 공짜로 얻은점, 이선과 한국 황실이 백인 여자와 결혼해서 혼혈을 만들었다는 점.[21], 인도 폭동의 배후로 보인다는 점[22], 항공업 종사자라서 이고르 시코르스키와 러시아계 항공기술자들을 영국에 유치하려고 했으나 그걸 이선에게 빼앗긴 것 때문에 이선을 유난히 싫어한다.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 - 이선이 가르치는 것 같은 태도를 다소 맘에 안 들어하지만 이선의 도움을 받았고 이선의 정세판단이 뛰어나고 니콜라이 차르가 그걸 안들어서 혁명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선을 나름대로 높게 평가한다.
- 레옹 부르주아 - 이선이 자신의 연대주의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를 찬양하는 연설을 하자 크게 감동하며 동양의 황제가 자신의 진보적인 시각에 동참한 것에 큰 기쁨을 느끼며 감사한다.
- 조르주 클레망소 - 진보적인 인사로 프랑스 혁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국의 진보를 이끄는 이선을 좋게 평가한다. 이선과 소련의 처우를 두고 갈등을 빚긴 해도 둘다 서로를 뛰어난 정치인으로 본다.
-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이선이 원래대로라면 비스마르크가 했을 “외교란 러시아와 싸우지 않는 것이다.”를 미리 말하자 크게 공감하고 이선이 이토 히로부미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칭찬한다.
- 에리히 폰 팔켄하인 - 임진왜란의 의병을 예시로 들며 자신의 사상인 총력전을 주창하는데 이에 이선이 공감해주며 전쟁에서 단호히 맞서고자하는 태도를 보인 덕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이것은 역사를 바꿔서 독일이 동부전선에 집중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이선의 해박한 식견과 지식에 놀라고 이선이 자신을 직접 초대하며 황성대학 교수로 초대하려고 했다는 걸 알자 놀란다. 또한 이선이 말한 인류가 언젠가는 우주여행을 하고 달에도 가지만 그전에 세계대전이 한 번 더 있을 거란 말에 이선의 별명이 차르의 예언자인 걸 아는 아인슈타인은 다가올 세계 대전을 걱정한다.
- 이사벨라 버드 비숍 - 이선을 만나서 이선이 여성과 백성들의 교육에 전념하는 것을 보고 세상에서 존재하는 왕족들 중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평가한다.
-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 이선과 나이가 같다. 마르가리타와 함께 방문한 이선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폴란드를 유럽의 한국에 비유하며 독립과 동시에 이선을 모델로한 개혁을 단행, 고토를 되찾고 폴란드를 열강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선은 폴란드의 발전된 공업 기술력을 흡수하고 소련이 유럽에만 신경을 쏟게 하기 위해서 피우수트스키가 요청한 군사고문단 파견을 승인하고, 관대하게 무담보로 차관을 제공하며 폴란드의 대외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기로 했으며, 사인참사검을 선물하고 답례로 나폴레옹의 26원수 중 한 명이자 폴란드 독립을 위해서 싸운 유제프 안토니 포니아토프스키의 칼을 선물받았다.
- 빌헬미나 여왕 - 이선을 뛰어난 개혁군주로 평가하며 이선과 함께 서양예법에 따라 팔짱끼고 헤이그 거리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 이선이 자신의 오랜 팬이며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선이 내탕금으로 그림을 사들이고 그림에서 위안을 얻으며, 국민들도 자신과 똑같은 감상을 느끼길 바라며 미술관을 지어서 전시하고 있다는 말에 진정한 예술 애호가라며 감탄한다.
- 펠릭스클레르 리델 - 이선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자 매우 기뻐하며 이선을 매우 좋게 평가하고 이선 역시 그의 순수한 종교적 동기를 좋게 평가한다.
- 루트비히 노벨 - 알프레드 노벨의 형으로 같이 차별받는 입장인 이선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이선이 석유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자 분명히 크게 될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5. 인간 관계
- 흥선대원군 - 자신의 뜻을 이을 후계자이자 유능하고 총명한 손자. 박규수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 손자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거나 왕권을 제한하려하자 실망한 기색을 보이나 오히려 권력을 합법적[23]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총명한 손자가 북방을 정벌하고 칭제건원하자 자신이 바라던 걸 모두 이뤘다면서 만족하며 죽는다.
- 고종(대한제국) - 이선의 아버지로서 어느날 갑자기 도망친 아들이 자신의 권력을 대신 차지하자 고깝게 여기고 자신도 조국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아버지와 아들이 자신을 따돌리자 갈등이 극대화 되고 결국 외세의 힘을 빌리려 하다가 오히려 뒷방 늙은이가 된다. 그래서 아들과 말도 안 하지만 아버지 대원군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을 따라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아들이 조선을 부강하게 만들자 만족해한다. 각종 맛난 서양과자와 초콜릿이나 먹으며 여유롭게 살다가 마지막에 아들과 진정으로 화해하고 죽는다.
- 순종(대한제국) - 형이 권력을 잡자 자신을 숙청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형이 황제 자리를 차지하자 오히려 마음을 홀가분하게 여기고 살아간다. 형을 대신하여 몇몇 일을 수행하고 효도를 하는 것 말고는 별 일 없이 잘 살아간다.
- 김옥균 - 황제의 최측근이자 가장 친한 친구 1. 개화당이 아직 비밀결사이던 시절 막연히 개화를 주장하는 철부지였을 뿐이던 그 때, 완화군 시절의 이선을 만나 그의 뛰어난 식견에 감탄,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심복이 된다. 이선도 김옥균만 특별히 '고굉(股肱)'으로 칭할 정도로 이선에게 있어서 가장 신뢰하는 총신이다.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 황제에게 도움이 안 되는 건가 자괴감에게 빠지기도 하지만 끝까지 이선을 보필하면서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김옥균이 죽기 직전 그를 찾아온 이선은 자신의 군주이자 친구였던 그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고 김옥균은 이 나라를 구해 준 이선에게 마지막으로 감사를 표하며 죽는다.
- 홍영식 - 김옥균에 비해서는 덜한 편이지만 박영효와 함께 개화당의 빅3이자 이선의 총신으로서 개화를 이끌었다. 갑신정변 실패 직후 자살한 원 역사의 비참한 최후는 피했으나 의화단 사건 때 찰스 조지 고든과 함께 의화단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당하였다. 홍영식의 피살 소식을 들어 이선은 한동안 비통에 빠져 복수를 해주겠다고 다짐하였고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북경을 점령하며 복수를 달성한다.
- 의친왕 - 이선과 비슷하게 진보적이고 서양을 좋아해서 죽이 잘 맞으나 미국 배우와 결혼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또한 자신의 능력이 뛰어남에도 더 뛰어난 형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어서 신하들에게 견제 받자 자신의 능력을 다 못 펼친 것을 한스러워하고 있다. 늙어서도 온갖 여자를 건드리며 여색에 빠지면서도 자신이 뜻을 못 펼친 것을 아쉬워하며 정친왕 이안을 후원한다.
- 니콜라이 2세 - 황제의 가장 친한 친구 2. 비슷한 또래에 어렸을 때부터 만난 친구. 이선이 니콜라이의 할아버지를 암살로부터 구해주고 오쓰 사건에서 자신도 구해줬기 때문에 절친한 벗으로 여긴다. 이선 역시 한국이 살 길은 러시아에 있음을 직감하고 니콜라이를 돕는다. 그래서 둘 사이는 매우 가까워져서 세계인들에게도 이선과 니콜라이가 친구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차르가 이선 말은 귀담아 듣는다는 걸 알기에 일본인이나 폴란드인, 영국인 같은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같은 러시아인들조차 말귀 못 알아먹는 차르에게 부탁하기 위해 이선과 접촉할 정도다. 둘 다 표트르 대제를 존경하고 대제가 되기를 꿈꾸지만 둘의 길은 달랐다. 소심한 니콜라이는 자신보다 작은 나라를 다스림에도 당당하게 다스리는 이선을 보고 부러워하면서 질투하기도 한다. 러일전쟁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르지만 이선이 사실 러시아를 비밀리에 도왔다는 것과 알렉세이 황태자의 치유를 돕자 고마워한다. 이후 본인의 실책으로 혁명이 일어나서 퇴위하고 유폐되면서 이선의 조언들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이선이야말로 자신의 진정한 친구였음을 고백하고 이선의 망명 권유를 거절하고 러시아에 남아 죽는다. 이선 역시 니콜라이의 답 없는 무능함에 분노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친구였기에 마지막까지 니콜라이의 목숨을 구하려고 했고 니콜라이가 자신에게 자식들을 맡기자 니콜라이의 자식들을 받아준 후 그에게 애도의 잔을 보낸다.
- 마르가리타 얀코프스카 - 황제의 가장 친한 친구 3. 이선이 처음 러시아로 갔을 때 인연을 맺었다. 사실상 이선의 첫사랑이자 진정한 사랑. 러시아 경찰에 체포되어 시베리아 형무소에서 죽거나 강간당할 고비에 처하나 이선의 도움으로 한국에 가게 되고 이선과 사랑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신분의 차이와 둘 다 진보적인 인물이라서 서로 사귄다는 것은 불륜이라 의식적으로 사랑을 피하고 때문에 이선의 말벗으로, 서로 감정은 있지만 의식적으로 외면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다 이선이 마르가리타의 진료를 받다가 결국 선을 넘어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맺어진다. 연인 관계가 된 후 니콜라이 2세가 폴란드의 독립운동을 강경 진압하고, 국익 때문에 러시아 제국을 도와야 하는 이선과도 갈등을 겪긴 하지만, 결국 1차 대전 이후 폴란드의 독립을 보는 기쁨을 누린다. 그녀와 이선의 로맨스는 1903년 한국을 방문한 바츠와프 시에르셰프스키의 '한국의 삶'이란 연작소설에서 다뤄져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평행세계에서도 그녀와 썸을 타는것을 보면 이선의 진정한 사랑인 것 같다.
- 태후 김아영 - 본처인데도 이선에게 있어서는 어쩔수 없이 결혼한 상대, 그래서인지 이선은 항상 그녀가 전통적인 황후역할에 머무르는 걸 안타까워 하지만 정작 아영 본인은 훌륭한 군주의 아내가 된 것에 만족하며 이선에게 첩을 들일 것을 권유하는 등의 전통적인 여성의 행동을 보인다.
- 장남 이진 - 이선을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아버지 이선이야말로 동양 최고의 군주라고 칭송한다. 철인에 가까운 아버지에게 애정을 갈구하나 정무에 바빠서 자신에게 무관심하고 황후가 아닌 마르가리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 위대한 아버지의 능력에 영원히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자괴감에 고통스러워하나 이선이 자신에게 직접 후계자 수업을 하자 사이가 크게 좋아진다.
-
며느리
타티아나
동양 왕실에 적응하기 힘들 줄 알았으나 이선 때문에 서구화가 잘 된 한국 황실에 금방 적응한다. 그 당시 러시아인답게 미신을 믿어서 혈우병 있는 아이를 출산할까 봐 걱정했는데 이선이 멀쩡하다고 예언(?)[24]하자 "차르의 예언자"인 이선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 같은 서양인인 이서아, 마르가리타와 그녀의 가족과 친하게 지내고 아버지 니콜라이 대신에 이선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따르고 이후 첫 딸인 이나를 낳는다. 딸을 낳아서 자신의 어머니처럼 압박을 받을줄 알았으나 이런 면에서는 러시아보다 진보적인 이선과 이진 덕에 문제 없이 넘어간다.
- 차남 이안 - 이선의 사랑을 받지만 오히려 이선의 차남이라는 점과 폴란드계 혼혈이라는 이유로 눈치를 받고 있으며, 황실 종친과 고위 공무직 자제들을 대상으로 한 광무학교에 입학했을 때 혼혈이라는 이유로 은따를 당한다. 그래서인지 고독과 독서를 즐기는 사람이 돼서 마음을 잘 털어놓지 못한다.
- 삼남 이은 - 형들과 달리 이선이 나이가 들어 여유가 있을 때 낳은 아이라서 아버지와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삼남이다보니 많이 등장하진 못한다.
- 장녀 이희 - 아버지의 말을 잘 들으며 장녀다 보니 아버지와 국가를 위한 결혼을 한다.
- 차녀 이라 - 이선의 차녀이자 혼혈이다보니 여러 시선들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럼에도 아버지인 이선에게 마음놓고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이선도 흔쾌히 허락한다. 가족들과 자주 이야기하며 다른 형제와 친척, 러시아 차르의 자식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 이금 - 이선의 막내딸이기에 나이가 들어 여유가 생긴 이선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자식 중에는 이선에게 자주 안기기 때문에 이선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자식이다.
- 아나스타샤 안드레예브나 브론스카야(이서아) - 서양인 제수씨이기에 이선이 배려를 상당히 많이 해주며 이서아 역시 종친의 눈초리를 받으면서도 남편 이영과 황제의 비호 덕에 동양 황실 생활을 견뎌낸다. 에드워드 스캔들 당시 이선에게 정통 러시아의 복권을 요청하며 이선 역시 받아들이고 오리엔탈 스캔들이 폭로되자 이선이 직접 그녀와 이영 부부를 보호한다.
- 영친왕 이영 - 뛰어난 형을 크게 존경하고 있으면서도 아나스타샤 안드레예브나 브론스카야를 단숨에 제거하려는 이선의 모습에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형을 돕기 위해 일부러 서양인과 결혼하여 외교 활동을 했으며 형처럼 사라예보 사건에서 황태자 부부를 구해낸다. 황태자 이진을 달래는 등 이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선도 이영을 챙긴다.
- 이회영 - 강직함 성품을 아는 이선은 그를 기용, 이선의 최측근 정보원으로 활약하며 김옥균 은퇴 이후에는 이선의 가장 가까운 신하 중 한 명이 되어서 이선과 함께 세계 정세를 조율하고 한국의 방향을 정할 때 상의하는 존재가 된다. 이선이 다나카 상주문의 진실을 알려 줄 정도로 가까운 신하.
- 박용만 - 민족주의자이자 애국자답게 이선의 충실한 신하를 자처하며 이승만과 대립하고 이선이 비밀리에 접촉하여 지지를 표명하자 황제의 열성적인 추종자가 된다. 물론 이선은 그를 장기말이나 수단으로 여긴다.
- 이승만 - 둘 다 서로가 능력있는 인물이란 것을 알며 이선의 정치적-외교적 지향점은 이승만과 일치하는 것이 많다. 무리한 팽창을 경계하고 미국과 친하게 지낸다 등등. 차이라면 이선은 자신과 주장이 달라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공산주의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비슷한 외교관을 가짐에도 이승만 개인의 성품과 인성이 나쁘고 이선은 원래 역사에서 그가 독재자였다는 걸 알아서 견제하기에 둘의 사이는 원만하지 못하다. 특히 영국과 외교 갈등이 일어나자 극도로 사이가 나빠지고 이선이 자신을 박영효처럼 숙청하려고 한다고 망상한다. 그러나 운게른 숙청 당시에 이승만의 제안을 이선이 수용하면서 다시 사이가 원활해졌다.
- 여운형 - 이선이 심정적으로 지원하는 정치인으로 좌파와 우파를 아우르며 온건한 외교, 평화주의와 사회민주주의를 조합하여 대한의 미래를 열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이선이 직접 코민테른 참석에 허가를 내주는 등 여운형을 위해 여러 편의를 봐 준다.
- 전봉준 - 신뢰로 이어진 관계로 천한 농사꾼인 전봉준에게 토지개혁을 약속. 이를 잠시 미루는 일이 있어도 이선은 의지를 가지고 해주기로 했고 전봉준 역시 토지 개혁을 위해 갖은 수모를 감당하고 토지개혁을 위해 만인대를 이끌고 만주에서 승리하는 등의 활약을 하며 결국 서로 노력하여 토지개혁을 이뤄내고 대한을 개혁한 위대한 정치가가 된다.
- 박영효 - 김옥균, 홍영식과 함께 개화당의 빅3. 김옥균에 이은 개화당의 No.2이자 이선의 치세에 가장 오랫동안 총리를 역임할 정도로 개인 능력은 뛰어났으나 근본적으로 아랫사람을 멸시하는 성격이라 진보적인 성격의 이선은 못마땅해 했으며 이선이 자기에게서 총애를 거두었음을 깨닫고 대신 막후에서 후계자인 황태자에게 영향을 끼치려 시도하다 원산 학살을 계기로 이선의 눈밖에 나 숙청당한다.
- 김규식 - 이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외교를 하는 외교인사로 이선는 그의 능력을 총애하지만 안타깝게도 김규식은 권력 의지가 심각하게 없어서 한계가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선위 당시 이동휘와 이강과 같이 부르는 걸 보면 이선의 총애받는 신하이자 최측근.
- 조한민 - 이선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교사이자 사회주의자, 그리고 외교관이 된 인물, 이선의 수족이며 사회주의자 였으나 이선의 사회주의에 대한 진실함에 감화되어 오히려 철저한 황제의 충성파가 되어 레닌을 만나고 트로츠키와도 담판할 정도로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
- 김유진 - 이선이 주목하는 군사쪽 인물 중 하나로 자신이 모르는 인물이 나오자 우리 역사에 이런 인물이 있었나? 하고 의아해했으나 자신이 바꾼 역사덕에 빛을 본 가능성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적극 기용한다. 김유진은 황제의 총애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능숙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 안중근 - 이선과 사적으로 가까운 무관으로 이선이 직접 시종무관으로 임명하며 정치에 간섭하거나 독일 조선소로 파견하는 특수 임무를 내리는 등의 가까운 무관으로 활약하며 안중근 역시 자신의 생각을 이선에게 자유롭게 말하는 등 이선과 가까운 인물.
- 예카테리나 유리예프스카야 - 이선의 썸녀이자 알렉산드르 2세의 막내딸이자 사생아. 차르 니콜라이 2세는 그녀를 친구 이선과 결혼시키고 싶어했고 그녀 역시 아버지를 구해준 이선을 사랑했다. 이선 역시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마음에 가슴이 혹했지만 자신이 이전처럼 실권만 쥐고 있고 왕위 계승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왕족이었다면 모를까 자신이 곧 황제로 즉위하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결혼을 승낙했다간 조선 전체가 정치·사회적으로 뒤집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결국 받아들이지 못했다. 대신 이선은 이강을 결혼시키려 했지만 왕실에서는 그것도 반대했고 유리예프스카야도 이강에 관심 없고 이강은 미국 여배우를 사랑했기 때문에 역시 무산된다. 니콜라이 2세 역시 러시아 황실이 정교회가 아닌 이교도 황실에 결혼 보낼 수 없다고 반대한 덕에 그냥 헤프닝으로 끝난다.
- 타티야나 니콜라예브나 유수포바 - 이선의 썸녀이자 실존인물로 역사에 별로 남은게 없어 이선도 잘모르는 인물이다. 상당한 미인이며 아버지의 말에 따라 이선과 혼담 제의가 있었고 이선 역시 그녀와 결혼하고 그냥 러시아 내 부자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조선의 국왕이 되어야하는 이선은 거절한다. 한참 뒤에 타티아나가 이진과 결혼할 때 올가를 설득하려는 펠릭스의 이름에서 언급된다. 펠릭스는 이선의 예시를 들어 정통 러시아가 언젠가 복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선이 조선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러시아에 남은 평행세계 외전에서는 약혼까지 가지만 결국 병으로 요절하게 된다.
6. 무신론자
특이하게도 21세기 이선우는 무신론자라서 본인이 완화군의 영혼을 만나는 초자연적인 일을 겪었는데도 여전히 무신론을 고수하려는 특징이 있다. 본인도 스스로 이사실을 고민하면서 내가 21세기 이선우인지, 아니면 이선우의 기억을 가진 완화군 이선인지 고민하기도 하고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미친놈 취급받을까봐 아무에게도 터놓지 못한다. 유이하게 아버지 고종, 아인슈타인에게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고종은 알자마자 얼마안가 죽고 아인슈타인에게는 웃으면서 말한것 때문에 아인슈타인이 농담으로 한말이라고 생각해서 결과적으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다. 진정한 사랑인 마르가리타 역시 우회적으로 털어놓으려다가 결국 털어놓지 못한다. 그래도 나이가 들고 한국의 존재로 자신이 알던 역사와 세상이 달라지면서 죽기 전에 아들 이진에게는 진실을 털어놓겠다고 결심한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친구
김옥균에게 털어놓기를 자신이
괴력난신을 부정하고
무신론자임을 계속 주장하는 이유는 차마 자신이
자유의지나 과학적 합리성에 움직이는게 아닌
초월적인 무언가나
천명,
운명에 의해서 자신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오히려 그걸 부정하려고 그런것이다.
본인이 이선우인지 이선인지에 대해서도 정체성 고민이 상당히 많았으며 과거를 바꾸고 사랑하는 가족과 신하들이 있지만 때로는
자신이 살던 시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7. 이선의 정체를 눈치챈 사람
이선의 행동이 워낙 파격적이다보니 이선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이선의 행보에 이상함을 느끼고 이선의 정체를 알아낸 인물들이 일부 있다. 정말 우습게도 작중에서 근대적 합리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일수록 이선의 정체를 비슷하게 추측해낸다.[25] 이중에서 이선이 진짜 정체를 정확히 알아내거나 이선이 말해준 인물은 볼드체처리한다.- 고종 태황제 - 대원군의 말을 듣고 이선의 비밀을 추측하게 되었고 마지막에 조선의 원래 운명을 이선으로부터 직접 들어서 자신의 원래 운명도 알게 되며 서로 화해를 하게 된다. 이내 숨이 넘어가기 전에 자신이 하늘로 돌아간다면서 편안히 눈을 감는다.
- 유대치 - 윤회를 믿는 불교 신자로서 성상은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는 고백을 한다.
- 김옥균 - 이선이 자신을 간단하게 찾아낸 사실에 의아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유대치의 유언을 듣고 이선의 정체를 추리해낸다. 이선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 죽기직전에 이선에게 유대치 유언을 꺼내며 미래를 볼 수 있냐고 질문을 던진다. 이선은 원래 역사에서 임오군란이 어떻게 진행되고 김옥균이 역적으로 몰려 홍종우에게 암살당하고 시지절단되어 효수된 이야기. 이완용과 박영효가 매국노로 변절한 이야기. 대한제국이 맞이해야하는 운명을 전부 알려주고 1910년에 일본에게 잡아먹히는 이야기를 전해준다.[26] 김옥균은 그말을 듣고 감동하여 조선국민을 구해낸것에 한 조선인으로서 감사를 표하고 이선이 만들세상[27]을 귀신이 되어서라도 지켜보겠다고 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이선이 과학적으로 설명안되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과학적 설명을 듣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말해준다. 그러나 이선이 거의 농담조로 말한것 때문에 이선을 미래인이라고 의심하진 않는다.
- 황귀비 영보당 이씨 - 이선의 생모로 말못하는 고종이 이선의 정체를 몸짓으로 알려주나 사실 어머니로서 러시아로 이후의 이선이 자신이 알던 아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고, 어쨌든 위대한 황제의 부모로 기억될테니 상관 없다고 한다.
- 박영효 - 김옥균으로부터 황제께서 모든 걸 알고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김옥균이 죽기직전에 이선의 정체를 암시하는 말을 들었다.
- 마르가리타 얀코프스카 - 세상에서 가장 진보적인 황제인 이선의 정체를 추리하려고 군주론 등의 책을 읽으면서 정체를 추리하려고 하나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해서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결국 이선이 자신의 정체를 어느정도 암시하는 말을 듣게 되지만 이선 역시 그녀에게 완벽하게 마음을 열지 못해서 진실을 듣지 못한다.
- 달라이 라마 13세 - 스승 아그반 도르지예프를 통해 이선의 정체를 공유한다.
- 아그반 도르지예프 - 달라이라마 스승으로 이선은 전륜성왕의 환생이며 몽골과 고려는 역사를 공유하는 민족이고 티베트와 몽골은 역사를 공유하는 민족이니 서로 형제 민족이라는 것, 그리고 이선은 마치 고려왕 이지르부카가 대칸 카이산을 도와 만주의 지배자가 된 것처럼 환생한 하얀 칸 니콜라이 2세를 도와 이선이 만주의 지배자가 될 운명이라고 주장한다.
-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 - 아그반 도르지예프와 표트르 바드마예프에게 이선이 전륜성왕이란걸 들어버리는 바람에 원래 역사보다 더 미치게 되었다. 실제로 그가 하는 말은 어느정도 이선의 정체를 정확하게 집어낸다.
8. 취미
취미 생활로 당구를 포함한 서양의 스포츠, 와인, 시가 및 예술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데, 본인 취향에 맞을 뿐만이 아니라 당시 열강에도 좋은 인상을 줘서, 대한제국의 국제적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서구식 생활을 매우 즐겨서 유림들에게는 나름 비판거리이기도하나 이선이 워낙 뛰어난 군주고 개화파 인물들에게는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자 모범. 특히 포트와인은 진짜 좋아해서 이선의 취미로 꼭 언급된다.음악이나 근대 예술을 매우 좋아해서 러시아에 방문할때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음악을 듣고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 음악를 듣고 감동받으며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몰래 수집하거나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에게 자신의 그림을 그리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생이 역사학자 인것 답게 조선의 고적을 보존하거나 박물관을 세우는 일을 좋아하며 역사의 변화로 우리손으로 우리 유물을 발굴하고 우리손으로 역사를 서술한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사업가로서도 재능이 있는데 주로 원래 역사에서 언제 팔아야 될지를 미리 알고 팔거나 유망산업에 투자하는식이다. 대표적인게 노벨 가문의 정유기업인 브라노벨이며 그외에도 영세한 사업자였던 헨리 포드, 라이트 형제에게 미리 투자를 선점하거나 만철운영을 미국과 같이 한다.
9. 기타
팬들이 붙인 별명으로 2천만의 총의가 있다. 이강이 이름 모를 미국 여배우랑 결혼하려고[28] 하자[29] 이선이 절대 반대하면서 이강에게 한 말이고 그러는 정작 본인은 폴란드 여의사랑 로맨스를 즐기니[30] 이게 아니꼬운 이강이 이선을 만날 때마다 놀리고 독자들도 주인공의 내로남불적인 행동을 꼬집을 때 쓴다. 특히 주인공의 내로남불을 꼬집을때는 원래 역사의 안중근 포지션인 장삼의 말을 인용한다.세간에는 슬라브 여성 취향을 비롯해 러시아 문화 애호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련의 수장인 울리야노프도 이 사실을 언급할 정도로 작중에서 꽤나 유명한 사안으로 노년의 이선이 소련을 방문했을 때 소련 당국도 이 점을 노리고 이선의 심중을 떠보기 위해 예술 공세를 펼친다. 사실 이선 뿐만 아니라 동생 이영이나 아들 이진도 슬라브 여성과 결혼해서 특히 더 그렇게 보인다.
이선의 문서는 조혁시 주인공 답게 나무위키에서 가장 처음으로 개설된 조혁시 인물 문서다.
[1]
네델란드 화가 휘베르트 보스가 그렸다는 설정이 있다.
[2]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그렸다는 설정이 있다.
[3]
외무대신
김옥균의 피랍으로 인한 직무대행
[A]
황후 김아영 소생.
[A]
[B]
얀코프스카 소생.
[B]
[A]
[A]
[10]
1884년 반납.
[11]
천연두 환자가 입은 옷을 설빔으로 보내 감염을 유도하는 생화학 테러를 시도했다.
[12]
러시아 제국의 황금을 몰래 훔쳐서 돈이 모자랄 일은 없다.
[13]
작가 말로는 원래는 위궤양으로 설정해서 개복수술을 묘사하려고 했으나 1920년대 의술로는 위궤양을 개복수술로 고치기는 어렵다는 의사의 자문을 받아 수정했다고 한다. 덕분에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으로 급수정된 화 이전의 화들에서 묘사된 복선들을 보면 위궤양에 대한 묘사에 더 가까운 오류가 있다.
[14]
그러나 법적으로는 권한 없는 태상황이 황제와 내각에게 대놓고 압력을 넣어서 따르게 만들었다. 민주주의를 추구한다는 이선이 원칙을 어기는 것이 너무 노골적이라서 해당 에피소드는 평가가 나쁘다.
[15]
가족인
흥선대원군과
고종, 그리고 영보당 이씨는 이선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고 가장 가까운 신하인
김옥균도 분명히 하늘이 내린 분이니 그냥 닥치고 따른다고
박영효에게 말한 적이 있다.
[16]
현실적으로도, 일국의 군주로서 자국의 이해관계와 무관한 일에 이상을 내세워서 개입하기는
현실의 초강대국도 매우 어려워하는 일이긴 하다.
[17]
특히 처첩제를 없애기 위해 근대적 의미의 불륜을 이어나가면서도 혼외자식에게 작위를 주려고 처첩제의 제도를 끌고올 때는 이선의 내로남불과 편애가 정점에 달한다.
[18]
정보기관이 선거판에 끼어들어서 큰 논란이 된 사례는 이선우가 살아온 현대사에 차고 넘친다.
[19]
일부 독자는 이선의 독선을 메시아 콤플렉스라고 지적하는데 이를 작품 내적에서 제대로 비판하는 캐릭터도 없어 이선의 철인독재를 정당화한다는 느낌까지 주었다.
[20]
물론 개혁안 공포는 이진의 명의로 이뤄졌다. 그러나 내각 구성원이나 고위관료는 뒷사정을 다 아는 상태였고 언젠가 기밀이 해제되면 대중들도 알게 될 것이다. 결국에는 자기 아들의 권위를 깎아 먹은 셈이다.
[21]
가장 큰 이유로 특히 러시아 황족들은 영국인들이 존경하는
빅토리아 여왕의 자손들이라서 더욱 분노한다.
[22]
인도인들은 성공한 아시아인인 한국 황제의 초상화를 든 것인데 로더미어 자작은 음모론자 답게 이선이 인도인들을 선동했다고 생각한다.
[23]
섭정 직책은 언제라도 쫒겨날 수 있지만 총리나 수상 같은 직책은 내각 불신임이 없는 이상 쫓겨날 일이 없다.
[24]
이선은 타티아나가 혈우병 인자가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25]
당장 이선의 정체를 눈치챈 가족들도 대부분 조선시대 기준으로
천명사상을 믿는 사람들이었고 이후 유대치나 영보당 이씨는 부처의 뜻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
달라이 라마의 측근들과
운게른 남작은 모든걸 아는
전륜성왕이라고 그럴듯하게 추측해냈다. 반대로 근대적인 교육을 받은 마르가리타나 서양 외교관들은 도대체 동양 황실에서 어떻게 이런 진보적인 사람이 나왔는지 이해를 못한다.
[26]
일제강점기에 한국이 고통받는것에 대해서는 차마 자세히 알려줄수가 없었다고 한다.
[27]
미래 서울에는
마천루가 가득하며
손안의 작은기계로
소통하고 다닌다는 사실도 이선이 알려준다.
[28]
이강은 이를 위해 황위계승권을 포기할 생각도 가졌다.
[29]
이선이 자기가
급사하면 황위를 이를 수 있는 개혁적인 인물이
이강뿐인데 만약
이강이 여배우랑 결혼하면 보수적인 조선의 특성상 황위에 못 오르니 무능한
고종이나 나이 어린
이영이 그 자리에 집권하고 그러면 조선은 망한다고 생각했다.
[30]
처음에는 조선에 여의사가 부족해서 데려가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결국 선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