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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6:51:51

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




[[엘든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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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 · 도전 과제 · 평가 · 패치 내역 ·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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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스핀오프 · 밤의 통치자

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
ELDEN RING 黄金樹への道
ELDEN RING The Road to the Erdtree
파일:k382831537_1.jpg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fafafa> 장르 다크 판타지, 블랙 코미디
작가 토비타 니키이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휴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엔코믹스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코믹스 워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블엔진 네이버 포스트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휴 코믹스
연재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2. 09. 04. ~ 연재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9. 06.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 (2024. 03. 0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 (2024. 08. 24.)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목록
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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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공식 코믹스. 작가는 < 몬스터X몬스터>와 < 사검씨는 곧잘 흔들린다>를 그린 일본의 작가 토비타 니키이치.

2022년 9월 3일 만화화가 발표되었으며, 9월 4일부터 KADOKAWA의 공식 만화 연재처인 코믹 워커에서 연재되고 있다.

2. 줄거리

틈새의 땅, 림그레이브로 떨어진 빈털터리 빛바랜 자, 아세오.
이 땅의 가혹함에 마음이 꺾이려는 아세오는 수수께끼의 소녀, 멜리나와 거래를 통해 축복의 인도를 따라 황금 나무를 향하기로 한다.
아세오의 앞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개성 풍부한 인물들.
도적 패치, 반 늑대 블라이드, 끔찍한 흉조 멀기트, 접목의 고드릭, 그리고 마녀 라니…….
위태위태하게 림그레이브를 여행하는 아세오는 당면한 목적지, 스톰빌 성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리디북스 공식 소개문
...떨어진 잎사귀가 말한다
위대한 엘든 링은 부서졌다
안개 저편, 우리의 고향인 틈새의 땅에서
영원한 여왕 마리카는 숨었고
검은 칼날의 음모가 있던 밤, 황금의 고드윈이 처음으로 죽었다
마리카의 자식들인 데미갓들은 엘든 링의 파편을 얻어
그 힘에 일그러지고 미쳐 파쇄전쟁을 일으켜...
왕 없는 싸움 끝에
위대한 뜻에 버림받았다

오오, 그렇기에 빛바랜 자여
미처 다 죽지 못한 죽은 자들이여
머나먼 과거에 잃은 축복이 우리를 부른다
미개한 땅의 왕, 호라 루
빛나는 금가면이여
동침의 처녀 피아
혐오스러운 대변 먹는 자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이여
...그리고 잃어버린 축복은 다시 주어진다
아직 이름도 없는 빛바랜 자에게
안개 너머로 가 틈새의 땅에 도달하여
엘든 링을 뵈어라
그리고, 엘데의 왕이 되어라 [1]
※주의 : 개그 만화입니다.
프롤로그[2]

2.1. 에피소드 목록

후술할 각 화의 부제들은 한결같이 문장 형식이 이상해보이지만, 이는 사실 프롬의 소울 시리즈 전통의 메시지 시스템을 오마주한 것이다. 소울 시리즈는 특성상 특정 단어들을 넣어 문장을 만드는 식[3]이라 저런 형식의 문장이 나오기 쉽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k382831537_1.jpg 파일: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 한국어판 2권.jpg 파일: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0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8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7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8월 24일
04권 05권 06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2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3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특징

게임에서는 불친절하게 전개된 엘든 링의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풀어내면서 얼음과 불의 노래를 만화로 보는 것 같은 진지하며 무겁고 암울하며 암투와 대립, 그리고 전쟁의 서사가 전개되는 판타지 대하 서사극이 펼쳐....
파일:엘든링 만화.jpg
아세오 : 어차피 또 영문도 모를 고유명사를 늘어놓고서 우리 같은 빛바랜 자 뉴비들을 혼란에 빠트릴 셈이지!! 이 세상 녀석들은 음험하기 짝이 없어요!! 내가 완벽하게 이해하기 전까진!! 절대 거래 같은 거 안 할 거야!!!

멜리나: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룬이 있으면 전 당신을 레벨 업 시켜서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아세오 : 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대박...!
...지는 듯 했으나, 사실은 약 한사발 거하게 들이킨 개그물이다. 작가의 경력과 소개문에서 알 수 있듯이 병맛 블랙코미디 개그 판타지 만화로, 원작 오프닝을 훌륭히 재현한 프롤로그가 끝나자마자 (그러니까 게임 본편이 시작되는 그 장면에서) 빛바랜 자가 완전히 벗겨지기 직전인 속옷만 입고, 엉덩이에 두 성배병 찰싹 달라붙은 채 엎어져 있는 등 상당한 웃음 터지는 병맛 개그 요소를 자랑한다.

다만 그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엘든 링 특유의 분위기나 액션성, 유저들이 익히 알 만한 요소부터 설정을 파고들지 않으면 모를 요소[4]까지도 고증이 제대로 구현된 것이 특징. 무엇보다 "공식 코믹스" 타이틀을 달고 나온 최초의 미디어 믹스인만큼 사실상 코믹스 내용 중 개그성을 뺀 부분을 '정사'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설정을 파고들 때조차 제대로 파고들 수 없는 일부 요소가 명확하게 해설되어 있다.[5] 또한 유저들이 모호하게 추리해 왔던 일부 해석들 역시 명확하게 알려준다. 본 만화는 팬메이드가 아닌 공식설정(Canon)이므로 이 만화에 나온 설정은 엘든링 게임 내에서도 적용되는 공식 설정인 셈이다.[6]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 편에서는 돌 굴러오는 기믹과 파훼법을 그려 고증을 충실히 지키면서 "이게 뭐가 마술학원이야!! 가장 센 마술이 물리잖아!!!"[7]라는 풍자 개그요소를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

5. 등장인물

5.1. 주역

5.2. 림그레이브

5.3. 케일리드

5.4. 원탁

5.5. 호수의 리에니에

5.6. 화산관

5.7. 미켈라의 성수

6. 기타

7. 외부 링크

전 세계 각국 11개 나라에서 배포된다.


[1] 이 대사와 함께 주인공이 다소곳하게 알몸으로 누워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2] 원작의 오프닝과 일치한다. [3] 예를 들어 '이 앞에 적이 있으니 주의해라'의 경우 소울 시리즈에선 '이 앞', '적', '주의하라'라는 단어 3개를 넣어 '이 앞 적 주의하라'라는 문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4] 대표적으로 사냥개기사 대리윌 관련 스토리가 제대로 풀려있다. 본편에선 일반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대리월 자체를 지나치거나 하더라도 블레이드 퀘스트보다 먼저 하다보니 솔플로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의 경우 칼레 접선(자세 획득) - 블레이드 접선 - 대리월 발견 - 블레이드에게 지원 요청이라는 형식 자체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고 '모종의 이유로 척을 져 블레이드가 대리월을 가뒀다.'라는 설정도 제대로 구현되었다. [5] 표류 묘지에 떨어진 직후 빛바랜 자에게 성배병을 준 게 멜리나였다는 점, 로데리카의 말에서 언급되었던 서생분 거미가 칭하는 대상 등. [6] 예를 들어 거의 신빙성이 없다시피했던 '멜리나=라니'와 같은 프롬뇌(라니의 얼굴 우측의 분신이 감고 있는 눈이 멜리나가 감은 눈과 같은 왼쪽이라 분신 내지는 동일 인물이라는 추측이 있었다.)의 경우, 만화 6화에서 멜리나가 라니를 아예 남 취급하는 것으로 보아 둘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이러한 예시처럼 게임에서 모호했던 부분들을 이 만화를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셈이다. [7] 실제로 레아 루카리아에서 마술을 쓰는 건 휘석머리를 쓴 마술사들뿐이고 그 외의 잡몹들은 전부 물리 공격을 사용한다. [8] 일본어 해석대로 하면 땀저씨. [9] 때문에 엘데의 왕이 되라느니 하는 빛바랜 자의 사명에는 영 미적지근하며, 오히려 멜리나와의 거래대로 그녀를 틈새의 땅의 도읍 로데일로 데려다주는 걸 가장 우선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사실 엘든링을 처음 초회차 플레이하는 사람들 심정이 딱 저거다. 게임 시작하니 웬 어두운 곳에 버려져있질 않나, 대뜸 인도니 뭐니 따라가래서 일단 따라가는데 왕이 되어야하느니 뭐니 이야기해서 뭔지도 모르고 일단 스토리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 항상 팬티 차림으로 다니는데 본가의 소울 시리즈부터 엘든 링까지 장비 없이 팬티만 입고 플레이하는 고인물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11] 어쩌면 이건 초반부에 멜리나가 지력을 올려놓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12] 양손에 든 무기를 빠르게 바꿔들어 어떤 무기로 공격할 지 상대가 알 수 없게 만드는 전회로, 실수로 공격하는 타이밍에 방패를 양손으로 들어버리는 부작용이 있다(…). 실제로는 양쪽 무기 양손잡기를 연타하는 것 뿐으로, 당연하게도 전투 기술이 아니다. [13] 아세오 본인은 브레스를 맞기 직전 세스타스로 참기를 써서 살아남았다. [14] 개그 중심 만화인 본작 특성상 멜리나도 비교적 평범할 뿐이지 완벽한 정상인은 아니다. 아세오와의 첫만남부터 그가 기절해있을 때 엉덩이에 성배병 주둥이를 부항뜨듯 붙여놓기도 하는등 잊을만 하면 기행을 보인다. [15] 실제로 초창기에 대리윌과 대립할 때 아세오의 몽둥이로 개패듯 그를 두들겨 패기도 한다. [16] 아예 아세오가 그녀에게 간곡히 부탁하자 룬을 빌려주기도 한다. [17] 멜리나는 이런 별명으로 불리길 혐오하는데, 이는 '멜리멜리'라는 애칭이 프롬 커뮤니티에서 멜리나의 비중이 없다는 점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 기원을 따지자면 일종의 멸칭적인 의미도 섞인 셈. 다만 이와 별개로 해당 만화에서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애칭으로 사용되며, 멜리나의 비중도 꽤 잘 챙겨주는 편. [18] 아세오는 처음엔 그걸로 알렉산더를 깨버릴 줄 알고 당황하며 말리려다 그녀의 말에 뒤늦게 진실을 알게된다. 참고로 이 무기는 이후 다시 망토 속으로 집어넣는다. [19] 지금까지의 전투가 대부분 개그로 점철되었던 반면 문그램과의 결투는 컷 하나 정도를 빼면 진지한 전투로 이어졌기 때문. [20] 토푸스를 흉내낸 다음 패링하는 자세를 취했다. [21] 이전까지 아세오가 속도와 잔꾀를 이용해 트리 가드를 잔뜩 약올린 상태라 트리 가드 본인도 심기가 불편해 칼을 갈고 있었다. [22] 이때 아세오는 '저런 신사적인 녀석이 뉴비 학살이나 하고 다녔냐'하며 어이없어한다. [23] 사실은 못 만든 모양이다. [24] 게임 내에서도 육지문어는 흰 저민 고기와 문어알을 드랍하며, 발품을 팔면 문어 머리 투구도 얻을 수 있다. [25] 심사위원은 고스토크, 트리 가드, 멜리나. [26] 자신의 부하인 고스토크야 반드시 자신의 편을 들겠지만 그래도 기세가 2대 1로 기울었기 때문. [27] 말레니아는 상처 하나 없이 그대로 서 있는 반면 고드릭은 접목한 팔들이 다수 절단된데다 도끼까지 놓친 채로 무릎을 꿇고 있다. 코믹스에선 묘사되지 않지만 이후 목숨을 보전하는 대가로 말레니아의 발가락을 핥는 큰 굴욕까지 당한다. [28] 개그만화다운 코믹한 병맛 묘사라 그렇지 사실 내용 자체는 원작과 비슷하다. 원작에서도 고드릭은 일족중에서도 약하다는 이유때문에 고드프리와 마리카의 눈에 띄고 황족으로서 인정받지를 못해 열폭을 하다가 남을 수탈하는 것을 즐기며 즐거워하는 잔인하고 간악한 폭군이 되었다. [29] 병사들은 고드릭이 아니었다면 미켈라의 칼날에 의해 림그레이브도 케일리드처럼 되었을 거라며 격려해주는데, 사실 고드릭이 말레니아에게 일방적으로 싸움을 걸고 털린거라 정작 고드릭 본인은 왜 병사들과 아들 고스토크가 해결할 수 없는 열등감에 빠져 남을 못살게 구는 것만 아는 자신을 원망하지 않는지를 의아해한다. 이후 고스토크도 곰이든 게든 가재든 힘을 길러줄 접목할 제물은 얼마든지 가져올테니 기운을 차리라며 아빠라고 말하며 응원해준다. 곰이랑 가재를 고드릭 본인이 이길 수 있는지는 묻지 말자 [30] 거대한 룬은 데미갓들의 소중한 물건이자 중요한 것인데 이렇게 내어줘도 괜찮겠냐고 아세오가 묻자 자신에겐 지켜야 할 더 소중한 것이 있으니 괜찮다고 대답한다. [31] 이 재료라는 것이 다름아닌 과 게와 가재. 그래서 부하들도 전보다 노동 환경이 악화된 것 같다며 당황해한다. 여담으로 용 머리 하나만 접목해도 전투력이 상당량 올라가는데 고드릭은 별 쓸모도 없는 인간 팔들만 주렁주렁 달아놓은 상태라 차라리 룬베어나 가재를 접목하지 그랬냐는 드립이 있었는데 아마도 코믹스에서 이를 반영한 듯 하다. [32] 실제로 림그레이브의 룬 베어나 리에니에의 가재라면 몰라도 그 이후의 지역에서 나오는 곰과 가재들은 고드릭과 4연전을 치러도 전부 개박살을 낼 정도로 무시무시한 스펙을 자랑한다(...). 군주 본인도 이럴 진데 고작 부하들이 재료를 구할 수나 있을 지는... [33] 실제로도 패치의 전송함정에 걸리면 룬베어 3마리가 몰려있는 숲에 전송된다. [34] 고드릭이 접목한 비룡은 조그만한 개체인 반면 스마라그는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크기인데가 고유 용찬 기도까지 소유한 최상위 개체다. 당연히 값이 어마어마하게 나갈 수 밖에 없다. [35] 리콜한 이유가 가관인데 더이상 가재를 접목시켰다간 접목의 군주가 아닌 가재의 군주가 되어버린다고... [36] 참고로 이것도 고증으로 패치의 전송 함정에 걸리면 림그레이브의 안개 좀 낀 탁 트인 곳으로 전송되는 데, 주변에 성체 룬베어 3마리가 있다. [37] 이는 4화 시작 부분에서 지난 줄거리 요약이 "곰" 한 글자인 것으로 설명된다. [38] 정작 이 직전까지 멜리나는 아세오에게 라니가 데미갓이며 음모의 밤의 주동자였다는 배경설명을 해주고, 실력자들끼리의 싸움을 참고해서 강해질 수 있겠다며 사태를 진중하게 보려 했다. [39] 원작 게임은 그 특성상 대사와 성우의 연기만으로 상황을 짐작해야 했지만, 해당 만화에서는 주변을 멤도는 영체와 로데리카의 표정 변화를 자세히 보여주는 등 연출이 강화되었다. [40] 아세오는 그레이트소드를 가볍게 드는 로데리카를 보면서 로데리카가 뼛가루보다 더 강한 게 아니냐며 의문을 품는다. [41] 이름이 너무 길어서 작명해준 아세오도 까먹고 중간부터 대충 부른다. [42] 실제로 늑대의 뼛가루는 멀기트를 잡는데 적합하지 않다. 멀기트가 휘두르는 광역기에 취약하기 때문. [43] 자신의 망토 일부를 찢어서 둘러주는데 어째서인지 끔찍한 흉조의 망토와 비슷하게 생겼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림그레이브에서는 저 망토를 절대로 얻을 수 없다. 여담으로 결벽증이 있어서 남의 옷은 못 입는다는 아세오가 멀기트가 건네준 망토는 잘만 입고 다니는데, 22화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좋은 옷이었는지 안감이 탄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4] 롱 소드를 품에서 꺼내 주는데 이 무기도 망토처럼 림그레이브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하지만 멀기트에게 죽으면 언락되는 원탁에서 구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습득 타이밍 자체만 본다면 이상하지 않다. 작가의 높은 게임 이해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 [45] 림그레이브 동부의 지도 위치와 제3 마리카 교회 근처의 트롤, 트롤을 쉽게 잡기 위한 전기 사용법과 치명적인 일격 시 주의해야 하는 엘든 링 특유의 록온 시스템까지. 실제로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줄줄 알려주었다. [46] 이에 아세오는 멀기트를 공략의 흉조 조언기트 씨라고 부르며 감사를 표한다.(...) [47] 직후 다시 나타나 잊은 게 있다면서 부적 주머니를 던져준 뒤 다시 사라진다. [48] 이 때 아세오가 상상하는 "영웅" 4인조는 대검과 방패로 무장한 기사, 등에 대궁을 멘 거인, 창으로 무장한 전사, 단검을 든 암살자로 묘사된다. [49] 로지에르가 찾는 물건이 스톰빌 성 지하에 있는 만큼 이것 자체가 복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고, 이후 관련 묘사가 나오면서 실제로 이 때 그 흔적을 찾았음이 확실해졌다. [50] 자세히 보면 죽음의 가시가 발목을 감싸고 있다. [51] 아인 두목 둘 중 하나가 버섯 코디를 입힘당하고 폐인 꼴이 되었다... 보크 피셜, 도읍에서는 문어 다음으로 버섯이 유행한다고 한다나... [52] 인게임에서도 보크를 구해주면 버섯 10개를 받을 수 있다. 버섯 세트는 아마 여기에서 따온 듯. [53] 다만 등 뒤만 보여줘서 표정은 안보여줬다. [54] 실제 엄니 찌르기는 가드 불능이라 고증대로다. 다만 유라가 네리우스를 한 방에 잡는건 오류인데 원작에서 이때 등장하는 유라는 네리우스보다 스펙이 허접해서 진다... [55] 하필 직전에 바레를 만나 피 묻은 손가락을 받으면서 참여해달라고 했는데 이를 방금 전에 만났다고 말했고 바레가 넘긴 피 묻은 손가락을 실수로 흘려서... [56] 이 반응에 아세오는 사냥하는 쪽도 제정신이 아니구만! 이라며 화냈다. [57] 원작에서도 아길 호수 남쪽 폐허에 유라가 있는지라 고증대로다. 심지어 네리우스 이벤트 전에 가도 유라가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이면 여기서 먼저 만날 확률이 오히려 높다. [58] 엘든 링의 수복을 위해선 거대한 룬이 2개 이상 필요한데 레날라의 거대한 룬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 [59] 다만 개그가 없는 건 아니고 제렌과 멜리나가 전투 해설을 하면서 만담을 하거나 참가자들이 뻘짓을 하는 식으로 개그를 한다. 시종일관 진지한 전투 중간중간 숨돌리기 식으로 들어가는 식. [60] 참고로 제렌이 부하를 시켜 미리 시체 내용물을 영양이 가득한 음식으로 바꿔놓았다고 한다. 추모하기도 전에 장군이 기력이 쇠해 쓰러지면 안 된다는 이유. [61] 주인공, 라이오넬, 트라고스, 블라이드, 사로리나, 알렉산더, 노인. [62] 아세오가 미끼가 된 덕분에 아세오만 필살기에 휘말렸고, 아세오 본인도 영약과 참기의 힘으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63] 본래 사자베기는 전방으로 도약해 회전하며 무기를 내려찍는 전투기술인데, 여태까지 아세오는 회전하는 과정을 빼먹은 탓에 회전력이 더해지지 않아 위력이 낮아진 것. [64] 이후 아세오의 평에 의하면 라단은 사자베기를 맞는 순간 자세를 낮춰 대미지를 경감시킬 수 있었으나 자신의 밑에 있는 애마가 그대로 짓눌려 희생되기에 정통으로 맞는 걸 선택한 것 같다고 한다. [65] 이때 이성을 잃은 탓에 시종일관 사라져있던 라단의 눈빛이 돌아온다. [66] 소멸할 때의 구도는 트레일러에서 말레니아와의 싸움 이후 부패를 불로 태우는 장면을 오마주했다. [67] 사실 거대한 룬은 취하지 않았지만 문그램이 레날라를 지키기 위해 레날라가 아세오에게 거대한 룬을 빼앗겼다는 거짓 소문을 흘렸다. [68] 백금 마을을 습격했지만 주민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았고, 이때 아세오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면 주민들이 마음을 열어 부절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계획이었다. 아세오가 찾는 부절은 알터 고원으로 올라가는 덱타스의 부절인데, 네펠리가 말한 부절은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비부절이었기에 아세오를 골탕 먹일 수 있는 건 덤. [69] 원작에서도 네펠리가 림그레이브의 왕이 되었을 때 빛바랜 자에게 의붓아버지였던 자로서 감사를 표한 것을 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인 기드온에게도 네펠리에 대한 일말의 정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네펠리가 진상을 알고 충격받은 것을 잠시나마 걱정한 모양. [70] 정작 엔샤는 종자를 그만둔다며 아세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떠나버렸다. [71] 번역판은 '범부'로 번역됐지만 원문은 '범우'이다. 범부는 단순히 평범한 사람을 뜻하지만 범우는 평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뜻한다. [72] 말 그대로 서있는 자세 그대로 발만 사사삭 움직여서 잔상까지 남기면서 돌아다닌다. 이 포즈는 나중에 아세오가 라다곤의 붉은 늑대를 상대할 때 낙오된 늑대들과 합을 맞춰 선보이고 붉은 늑대는 이를 보고 당연히 어이없어한다. [73] 게임 내에서 이는 강인도가 증가하는 은총 아이템을 주는 동시에 최대 체력이 영구히 감소하는 디버프도 준다. [74] 이후 로지에르가 말하길 예전엔 같이 다닐땐 로지에르를 R이라고 부르며 '죽음의 탐구자 D&R' 이라고 불렸다고... [75] 실제 짐승의 신전과 적사자성은 정반대쪽에 위치해서 엄청나게 멀다. 짐승의 신전은 케일리드 북동쪽 끝에 있고 적사자성은 남동쪽 끝에 있으니 갈려면 케일리드 자체를 가로질러 가야된다. [76] 게임 내에서도 두 번 연속 부르지 않았다를 선택할 시 지나치게 불신적인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빛바랜 자의 입장을 이해해주며 종과 뼛가루를 두고 떠난다. [77] 이는 단순한 개그씬이 아니라 원작을 패러디한 장면이다. 이벤트 진행에 따라 라니가 플레이어를 적대할 수도 있는데, 이 때 숨이 고약하다는 표현을 통해 경멸감을 드러내기 때문. [78] 이때 아세오는 라니를 설렁설렁 대했다가 라니가 데미갓이라는 것을 뒤늦게 기억한다. [79] 그나마 아세오가 입을 수 있었던 건 장갑하고 각반 정도. 이 둘은 라니가 그냥 주고 가버린다. [80] 아세오는 이걸 보고 2명이나 가면을 쓴지라 별로 환영받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81] 정확히는 멀찍히서 달려가는 아세오와 토렌트를 보며 그가 여행을 계속할 거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마술을 접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중얼거린 뒤 사라진다. [82] 정확히는 전송함정으로 믿음의 교회로 가버린 탓에 겨우 다시 복귀한 것이었다. [83] 라니에 대한 이야기로 의기투합한 대리윌과 블라이드는 라니 모임을 결성, 작은 라니 인형을 만드는 데 청춘을 쏟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대리윌 쪽이 손재주가 더 좋은지 블라이드의 작은 라니 인형은 약간 누더기 인형 같은 수준인데 반해, 대리윌의 작은 라니 인형은 상당히 고퀄리티다. [84] 블라이드는 순정을 고집했지만, 대리윌은 마개조를 시작했기 때문. [85] 원작에서는 라니를 위해 두손가락이 처음부터 걸어둔 세뇌에 끝까지 저항하는 진중하고 안타까운 장면이었다는 점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낸다. [86] 여담으로 대리윌은 이 둘의 얼빠진 대화를 통역하기 싫었던 멜리나가 해치웠다. [87] 배경으로 봐서 몬 성 근처로 간 것으로 보인다. [88] 이 장면에서 아세오가 자신보다 살짝 지력이 높은 것뿐이며 옷차림도 아인같기에 주는 거라며 조소를 날리는데, 아인 여왕의 지팡이의 툴팁을 생각하면 토푸스가 바보라는 묘사를 하는 듯 하다. [89] 예시로, 27화의 회상 중 아세오가 토푸스의 역장을 보고 자신도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자 "글쎄...넌 나보다 지능이 높으니 방패의 전기로 응용하면 똑같이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며 지능 차이를 언급하며 열등감을 드러내는 식. [90] 항아리가 박살나면서 그로테스크한 내용물도 나와 갑자기 시각테러를 당한 아세오는 덤. [91] 사실 패치가 말한 소녀 인형은 레아 루카리아의 수차 밑바닥에 있기에 아세오가 본 것과는 종류만 같을 뿐 다른 개체다. [92] 원작에서는 빛바랜 자가 다짜고짜 미리엘을 공격했음에도 그를 원망하지 않고 해주는 충고였다는 게 개그 포인트. [93] 아세오가 이기면 거대한 룬을 넘겨받고, 진다면 납치하는 소녀인형한테 공개처형 당하게 된다(…). [94] 거기다 아세오는 기드온에게 어그로란 어그로는 모조리 끌었기 때문에 역으로 먹여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95] 단순 조종이라면 꼭두각시에 불과한 셀브스가 술을 마실 일도, 맛이 이상하다며 뱉을 일도 없다. [96] 이때 아세오는 라야에게서 뱀의 기운을 느끼는데, 다름 아닌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것이다. [97] 그 와중에 새우가 아니라 가재였다며 불량배에게 사기당했다고 주장하며, 불량배는 맛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응수한다. [98] 그리고 서로 싸우는 불량배와 패치 사이에서 남은 새우를 모두 먹튀한다. [99] 원작에서는 검 비석에 적힌 내용과 케네스 하이트의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확인한 수 있었으며, 해당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건 코믹스가 처음이다. [100] 다만 기존의 캐릭터성을 한껏 비틀어버리는 본작의 블랙 코미디 특성상 이쪽 역시 언젠가 망가지고 개그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가령, 고드릭이 하도 압도적으로 패배한 탓에 그 충격으로 기억이 왜곡되었던 것이라던지...접목 대결 다만 라단이 망가지는 것 없이 최후까지 진지하게 갔던 걸 생각하면 라단처럼 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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