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베어

엘든 링의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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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베어 ルーンベア / Runebear

<colbgcolor=#464646><colcolor=#fdcb3f> 개체명	<colcolor=black>룬베어 ルーンベア / Runebear
등장 지역	구멍을 내려가는 동굴
등급	ENEMY
종족	곰
보상	2,600룬 마력 용 표식의 탈리스만

1. 개요2. 위치3. 패턴4. 회피 방법5. 악명6. 기타

[clearfix]

1. 개요

경감률
표준	참격	관통	타격	마력	화염	벼락	신성
0%	-10%	0%	0%	30%	-20%	0%	0%

엘든 링의 필드 보스 겸 잡몹. 필드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일반적인 곰의 강화 개체이다. 다른 곰에 비해서 비정상적으로 팔이 길고 체구가 거대한 것이 특징이다. 그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아예 없지만 특유의 비정상적인 체구와 가슴에 세겨진 독특한 문양 때문에 어떤 계기로든 룬의 영향을 받아 변화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만이 오가는 편이다.

2. 위치

보스로 분류되는 개체는 흐느낌의 반도 - 구멍을 내려가는 동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감시탑 남쪽 축복에서 북서쪽으로 가면 빛나는 촛대가 있는데, 조사 시 빛나는 발자국이 나와 지하동굴로 안내해준다. 해당 동선을 따라 룬베어를 처음 만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

림그레이브 서부에서 흐느낌의 반도로 내려가는 길목어귀에 바위 위에 멍하니 서있는 귀인이 한 명 있는데, 다른 귀인들과 같이 있어 일반 잡몹으로 착각하고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룬베어로 변신한다. 림그레이브의 경우 초반 지역이기 때문에 이 때 룬베어를 상대하기엔 여러모로 벅차므로 일단 도망치고 나중에 복수하러 오자. 잡으면 스테이터스 재분배 시 필요한 물방울 유생을 드랍한다.

림그레이브 동부에 특히 많은 룬베어가 서식하고 있는데, 흐린 강 동굴에서 전송 함정에 걸려서 안개숲의 룬베어 무리를 대면하거나 늑대 울음소리를 듣고 찾아온 폐허에서 잠자고 있는 룬베어 등 조심스럽게 숨어가거나 한 마리씩 잡지 않으면 벽을 느낄 만한 배치를 보여준다. 또한 마중물 마을과 제3 마리카 교회 사이의 물가에 늑대 시체가 줄지어 누워있고 더 따라 들어가면 늑대 울음소리와 함께 대략 열 마리 정도의 늑대 무리가 룬베어를 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읍 로데일의 아우리자 공동 묘지 입구 근처에도 한 개체가 어슬렁대고 있다. 룬베어의 등장을 암시하기 위함인지 그냥 평범한 곰 한 마리도 같이 돌아다니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룬베어 자체는 딱히 특별하게 주는 건 없지만, 묘지 입구 앞에 강화재료가 든 석상이 있기 때문에 강화재료를 얻고 싶으면 룬베어의 어그로를 끌어 석상을 부수게끔 유도해야 한다.

깊은 뿌리 밑바닥의 폭포 안에 숨겨진 동굴 안쪽에도 한 개체가 있다. 다른 개체와 다르게 탈리스만 죽음의 왕자의 업창을 드랍한다. 폭포 위쪽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거기서 원거리전을 걸면 포효를 빼고는 안 맞고 잡을 수 있다. 잡고서 바로 인벤토리로 들어오는게 아니라서 직접 루팅해야 한다.

구별된 설원에서도 흰 털을 가진 개체들이 여기저기 있는데, 등장 지역이 극후반 지역인 만큼 훨씬 스펙이 높아 지나가던 빛바랜 자에게 프리 허그를 시전해 오체분시 해버린다. 또한 앞발을 내려치는 패턴을 쓸 때마다 짙은 눈안개가 휘날리고 시야를 가려버리는 효과가 추가되어있어서 상대하기 더욱 까다롭다.

추가 패턴을 가진 강화개체도 존재한다. 케일리드의 시프라강 안쪽 우물 축복 근처의 룬베어가 이 강화개체고, 또 구별된 설원 심부 축복 부근에서 귀인 셋이 모여있고 하나가 눈에 파묻힌 채 있으며 동료 귀인하나는 그걸 바라보고 있고 다른 하나는 파묻힌 귀인을 파내려 하고 있는데 , 파묻힌 귀인을 공격하면 갑자기 룬베어로 변신해서 공격해온다. 이는 물방울이 둔갑한 개체인지 잡으면 물방울 유생을 드랍하기에 획득 횟수가 한정되어있는 유생을 모두 얻고 넘어가고자 한다면 꼭 잡아야 되는 몬스터 중 하나. 스펙은 일반 룬베어보다 훨씬 높고, 기본적인 2연타 패턴들도 3~4연타로 늘어나는데다 점프 덮치기나 껴안아 잡기 패턴도 두번 연속으로 사용한다.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일반 개체들이 쓰는 원거리 공격인 " 짐승의 포효" 말고도 주변에 범위 피해를 주는 " 트롤의 포효"를 사용한다.[1]

그밖에 필드나 던전 등지에서 잊을 만하면 일반 몬스터로 마주치게 된다. 잡더라도 소모품 제작 재료인 굵은 짐승 뼈, 짐승 피, 그리고 약간의 룬 정도밖에 주지 않아서 기피 대상 1순위. 특유의 급발진 단거리 돌진 패턴은 대응이 까다롭고, 달려오는 속도가 현실에서 진짜 곰이라도 쫓아 오듯이 빠르며,[2] 멀리 떨어져도 트롤마냥 원거리 포효를 날려 낙마시키니 기마 플레이로 싸우는 것도 매우 힘들다. 어느정도 상대하며 익숙해졌다 싶어도 용총이나 구별된 설원 등 후반지역에서 다시 마주치면 웬만한 보스보다 많은 피통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굳이 이 놈을 잡는들 딱히 성취감을 느낄 요소는 없으니, 꼭 먹고 싶은 아이템 앞을 지키고 서있다던가 하는 상황이 아니면 최대한 은신하고 지나가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실제로 다회차 고레벨 플레이어들 조차 룬베어는 가급적 피하는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안개의 숲을 배회하는 다수의 룬 베어들로, 블라이드와 처음 만날 수 있는 폐허에 죽치고 앉아있는 한 마리에게 실수로 어그로를 끌었다가 블라이드가 공격에 휩쓸려 다수의 룬베어가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만드는 트롤링을 시전하기도 한다(...)

3. 패턴

초반 스펙으로 만나면 상당히 어려운 보스. 웬만한 공격으로는 경직이 나오지 않는데 강하고 매서운 공격을 한다. 특히 전조동작이 없는 즉발 물어뜯기는 룬베어 치고는 대미지도 약하고 경직도 짧지만, 사실상 반응이 불가능하므로 물어뜯기 후 짧은 돌진패턴이 나오면 반드시 2연타를 맞게 된다. 즉발 물어뜯기를 항상 쓴다고 전제하더라도 그걸 대비해 구를 경우 그 구르기 무적의 후딜레이가 정확하게 짧은 돌진 패턴의 공격이 들어오는 타이밍이므로 하나를 대비하면 반드시 다른 하나에 무방비해진다.

두 발로 일어서서 양 팔을 벌린 뒤에는 전방을 내려찍는 패턴이 있고 붙잡는 패턴이 있는데, 둘의 공격 타이밍이 다르므로 전조동작의 차이를 잘 살펴보자. 잡기 패턴의 경우는 다른 적들의 잡기패턴보다도 반 박자 더 늦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두번 연속 구르기로 피하려하면 무조건 잡힌다. 그나마 다행히 풀기가 가능한 패턴이므로 잡히자마자 버튼을 미친 듯이 갈겨대면 적은 대미지만 받고 잡기를 풀 수 있다.

그레이오르의 용총 동굴의 곰은 스펙이 굉장히 높아서 해당 던전의 보스보다도 어려운데, 근딜캐라고 하더라도 공간이 너무 좁고 어떻게든 피한다고 하더라도 버그로 끼이거나 카메라가 이상하게 고정되거나, 그래픽이 깨져 곰이 반쯤 투명하게 보이거나 하는 등 전투 외적인 애로사항도 많아 정공법으로 잡기 몹시 힘들다. 애초에 은신 플레이로 피해서 가라고 만든 기믹형 몹이니 시간낭비하기 싫으면 얌전히 피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굳이 잡겠다면 동굴 안쪽에 군데군데 파여 있는 안전지대에서 원거리전을 걸면 잡을 수는 있다.

마상 전투로는 오히려 상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토렌트를 따라잡을 정도로 이동 속도가 빠르고, 돌진 패턴은 돌진 거리도 길고 전면 판정도 좋은데다 플레이어와 토렌트를 모두 때리고, 여기에 맞아 당황하면 후속 내려찍기 공격 등이 들어와 토렌트가 죽어 그로기 상태에 빠지기 일쑤이기 때문. 반대로 플레이어는 공격을 피하느라 앞잡 상태로 만드는 데 필요한 강공격을 넣기가 오히려 어려워지며 트리나의 검을 통한 수면 등 전회 사용도 봉인된다. 따라서 장애물을 끼고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면 말에서 내려서 싸우는 쪽이 더 수월하다.

공략 방법은 특정한 공격패턴 때 아예 앞구르기로 배 밑에 들어가서 싸우는 것. 큰 덩치만큼 긴 팔로 넓은 공격반경을 자랑하지만 일부 팔을 휘두르는 공격들[3]은 팔 안쪽으로 공격 판정이 없다. 때문에 횡방향 공격에 맞춰서 배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수의 공격을 피할 수 있고 허공에 휘두르는 연속공격이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여유가 생긴다. 이후에 옆으로 돌면서 빠지는 식으로 싸우면서 들락날락하면 잡기 패턴 등 강력하지만 느린 패턴 몇 가지만 주의하기만 하면 되는 안정적인 방식으로 전투가 가능. 오히려 안정적으로 싸우겠다고 거리를 벌리는 식으로 싸우면 넓은 범위의 공격에 타겟이 되기 쉽다. 팔을 휘두른 뒤 왼팔로 땅을 2번 찍는 추가타가 자주 나오므로 룬베어의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편이 안정적이다.

약점 속성은 화염이고 수면 상태이상이 굉장히 잘통한다. 수면 항아리, 수면 기름을 바르고 맞추면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고회차에서도 높은 대미지와 미칠 듯한 호전성으로 까다로운 적 중 하나인데, 가장 편한 공략법은 출혈 무기와 지문석 방패, 대형 방패 탈리스만을 차고 뽁뽁이를 하는 것이다. 신의 살갗 대자검에 할복을 바르고 치면 매타 출혈이 터져서 뽁뽁이 대여섯 방에 처리가 가능하다.

4. 회피 방법

무식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야생동물이라 피 안 보고 지나갈 수 있는 방법이 제법 많다. 가장 편한 방법은 상술한 수면이다. 트리나의 수련을 회차당 90개 넘게 입수할 수 있으므로 낭비하지만 않으면 된다. 혹은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다. 지성캐라면 초반에 입수할 수 있는 트리나의 검이 있다. 신앙캐는 기도 어둠을 사용하다 후반에 트리나의 횃불로 대체할 수 있다. 값 싸게 만들 수 있는 짐승 유인 항아리도 있지만, 이쪽은 지속시간이 짧아서 멀리 던지고 바로 빤스런치거나 단석 석상 기믹을 파훼하는 데 쓰는 게 최선의 활용처다.

잡기 패턴에 일부러 걸린 다음 키 연타로 빠져나가면 간혹 지형 속으로 빠져서 추락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연구가 잘 안 된 글리치라서 노리고 써먹기는 어렵다.

과거에는 인식범위가 넓어서 툭하면 달려드는 호전성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후술할 악명의 원인이기도 했다. 현재는 패치가 되어서 의도하고 가까이 가지 않으면 쉽게 걸리지는 않는다. 토렌트타고 전속력으로 도망치면 따돌리는 것이 어렵지 않아졌다. 그렇다고 그 호전성이 어디 간 건 아니므로 방심은 하지 말 것.

5. 악명

룬베어 3마리가 동시에 돌진해오는 모습[4][5]

제목 : 아니 ㅆㅂ 룬베어 왤케 쌤? (X)
본문 : 아 곰은 원래 사람보다 쌔구나 (O)

원문

그야말로 사람을 찢는 곰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수준. ~~곰삧찢~~ 동물형 몹 가운데 가재, 시체 까마귀와 더불어 최강자의 포지션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필드 보스 및 잡몹으로 튀어나오며, 후반 지역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전투력으로 틈만 나면 빛바랜 자들의 길을 틀어막는다. 단순 강함으로는 위에 서술한 가재와 까마귀처럼 룬베어급으로 강력한 잡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적들은 대게 제한된 필드에서만 나오는 반면, 아무곳에서나 다 튀어나오는 강적은 룬베어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하다.

특히 림그레이브 안개 숲에서 세 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오는 곳은, 초반의 트리가드보다 강해보인다. 물론 막상 전투를 각오하고 파고들면 허점이 많아보일 수 있지만, 잡아도 별 이득이 없는 룬베어와의 전투를 피하기 위해 말을 타고 벗어나려고 하면 오히려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원거리 공격까지 사용해 때려 눕혀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룬베어가 사실은 엘든 링 세계관의 최강자가 아니냐는 드립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심지어 룬베어를 진정한 엘데의 짐승이라 칭하기도 한다.[6] 이 외에도 접목의 고드릭이 룬베어를 접목하지 못한 이유가 룬베어보다 약해서라든가, 첫 왕 고드프리 등에 업혀있던 게 세로시가 아니라 룬베어였다면 2페이즈 들어가려다 자기 목이 꺾였을 것이라는 등.[7] 당연히 곰은 사람을 찢어 드립도 성행한다. 용총의 동굴에 서식하는 룬베어와 구별된 설원의 룬베어의 경우에는 후반부 데미갓들과 맞먹는 괴물 같은 스탯을 지니고 있다. 아예 모더들은 룬베어 VS 보스들 영상을 올리고 있을 정도이며 멀기트나 레날라같이 체력이 낮거나 강인도가 낮은 초반 보스들은 아예 찢겨버리고 후반의 룬베어는 최종보스인 라다곤마저도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이 영상의 룬베어는 후반부 지역의 개체이며, 이 개체도 구별된 설원 룬베어들보다는 훨씬 약하다.

일반 구별된 설원 룬베어 3마리면 플라키두삭스조차 찢어버린다.[8][9] 보통 첫 번째 영상을 보고 스펙을 조정한 게 아니냐 오해할 수 있는데, 본 영상 앞쪽 댓글에 대한 업로더의 답변을 보면 스펙을 조정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쯤되면 뭔 생각으로 이렇게까지 스펙을 높게 설정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10]

본 영상은 불의 거인을 포함한 보스 vs 유생 룬베어인데, 의외로 룬베어는 작은 인간형 보스에게 상성을 많이 타며 단순 강인도를 제외하면 내성 또한 그리 높지 않아 상당수를 패배한다. 영상을 요약하면, 고드릭까지는 압살을 하며, 라단에게는 중력 화살로 고슴도치가 된다.[11] 모르고트를 상대로는 승리한다. 불의 거인을 상대로도 상당히 잘싸우나, 체력을 절반 깎고 패배.[12] 말리케스를 상대로도 대등하게 싸우나 패배.[13]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에게까진 승리. 나머지 보스들한테는 전부 패배한다.

정리하면 룬베어는 태생이 잡몹이니 최후반부 보스들보다는 약하다. 사실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동작이 크고 패턴이 단순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잡는것이 귀찮을 뿐 그렇게 어려운 상대도 아니다. 하지만 후반 보스들은 잡으면 보상이 따르는 반면 룬베어는 최후반 개체도 룬 몇 천에 짐승 피& 금 배설물 몇 개가 끝. 게다가 그런 놈들이 개체수는 쓸데없이 많으며 체력도 후반 개체는 15,000을 뛰어넘고 호전성도 미치도록 높다. 그리고 힘들게 잡고 다시 오면 리젠되어 있다. 즉 룬베어는 강하기도 하지만, 그 진정한 악명은 그 물량과 호전성, 그리고 높은 체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말레니아 vs 룬베어 영상에서 업로더는 npcparam에서 항목 마지막의 룬베어를 데려왔다고 했는데, 이가 실제 게임에 있는 개체인지, 아니면 더미데이터인지는 알 수 없다. 진짜로 더미데이터라면 개발 단계에선 본작 최강의 보스를 아득히 초월하는 정신나간 괴물을 필드 잡졸로 배치할 예정이었다는 말이 된다.

6. 기타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개발 과정에서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되는 몬스터이다. 데이터 마이너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로 네트워크 테스트 시절 룬베어는 본래 용의 심장을 드랍했으며 이외에도 룬 베어의 눈을 자세히 보면 일반적인 짐승의 눈이 아닌 용의 눈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실은 룬을 먹고 비대해진 게 아닌 용찬 영향을 받은 것이 초기 설정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정식 버전이 나오고 현재의 룬 베어로서 정착된 현재 시점에서는 큰 의미는 없는 사항.

시프라 우물 주변의 룬베어들 중 한 마리는 나무에 발톱을 박박 긁고있다. 곰들이 영역표시를 할때 하는 행위이며, 발톱을 사용하는 육식동물들이 발톱을 가는 행위이기도 하다. 외형상으론 굉장히 귀여우나, 곰에게 있어 발톱이 뭐에 쓰이는지 이해한다면, 지나가는 행인을 담궈버리려고 숫돌에 칼을 박박 갈고 있는 조폭과 진배 없는 두려운 광경이다.

[1] 거기다 한번 외치고 마는 기존 포효와 달리 포효가 좀 더 길게 이어지는지라 주변에 있으면 계속 대미지를 받는다. [2] 토렌트의 전력 질주로 거의 모든 적을 쉽게 따돌릴 수 있지만, 이녀석은 토렌트의 전력 질주 속도와 똑같은 속도로 쫒아온다. 심지어 중간중간 돌진 패턴을 쓰면 거리가 좁혀진다! [3] 특히 횡방향으로 휘두르는 공격들. [4] 룬베어의 주요 서식지인 림그레이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룬베어 3마리 이상이 가까운 거리에서 나무를 긁고 있는데, 잘못해서 1마리에게 어그로가 끌리게 되면 주위에 있던 룬베어들이 전부 달려오는 진풍경을 볼 수가 있다. 안 그래도 빠른 스피드와 멀리에서도 발사하는 충격파, 한 마리도 버거운 룬베어가 3마리씩이나 돌진해오는 모습은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공포를 선사한다. 블라이드와 처음 만나는 폐허에도 룬베어가 잠들어 있고 근처에도 서식하므로 잘못하면 위와 같은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 [5] 참고로 저 장면 그대로 재현하고 싶다면, 패치의 전송 함정에 걸리면 된다. 저 장소에서 고개를 사방으로 돌리는 룬베어 3마리가 있다. 요즘은 룬베어의 인식 범위가 줄어서 전속력으로 달리면 어떻게 도망칠 수 있다. [6] 일종의 언어유희. 곰은 짐승의 한 종류이며, 룬베어는 설정상 룬의 파편으로 거대화된 곰이자 많은 지역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틀린 말이 아니게 된다(...). [7] 여담으로 모드를 사용해 싸움을 붙여 보면 고드프리 쪽이 그로기 수치가 하도 높아 룬베어를 압도한다. [8] 해당 영상 [9] 이것도 무서운 것이 플라키두삭스는 정신나간 대미지의 광역기로 떡칠되어 있어서 다수를 상대로 가장 강력한 보스인데, 그런 괴물을 잡몹이 페널티를 껴안고 3 vs 1로라도 이긴 것이다. [10] 물론 어디까지나 스펙만 높은거지, 설정상으로는 그냥 룬의 파편으로 인해 거대화된 곰이다. 말 그대로 잡몹(...). 다만 의외로 소울 계열 게임에서 보스보다 강한 잡몹은 꽤 있었다. 블러드본의 상어 거인이나 선봉사 잭스로 불리우는 세키로의 도롱이 승려와 쌍칼 원숭이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11] 사실 처음부터 근접했을 때는 후반부 개체답게 라단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빠르게 처리하는 데 실패해 메테오에 통구이가 된다. [12] 하지만 이것도 잡몹 주제에는 잘 싸운것이, 대토룡 테오드릭스와 불의 거인을 싸움 붙인 영상에서는 테오드릭스가 룬베어보다 체력이 훨씬 높음에도 절반도 못 깎고 패배한다. [13] 말리케스는 그 말레니아를 능가하는 유일의 보스이며 2페이즈 상태에서 풀피로 조정될 시 모든 보스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대 보스전의 최강자다.

룬베어

1. 개요

2. 위치

3. 패턴

4. 회피 방법

5. 악명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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