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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7:47:28

숙자훈


1. 개요2. 목록
2.1. 단어
2.1.1. あ행2.1.2. か행2.1.3. さ행2.1.4. た행2.1.5. な행2.1.6. は행2.1.7. ま행2.1.8. や행2.1.9. ら행2.1.10. わ행
2.2. 인명
2.2.1. か행
3. 묶음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3.1. 기상 현상3.2. 나라3.3. 날짜 · 시점3.4.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숙자훈( [ruby(熟, ruby=じゅく)] [ruby(字, ruby=じ)] [ruby(訓, ruby=くん)], 주쿠지쿤)이란, 일본어 특유의 한자 사용법으로 어떠한 표현을 한자로 나타낼 때, 두 가지 이상의 한자를 조합하여 표기하는 것이다. 이 때는 한자로 쓰인 단어를 한 글자씩 읽지 않고 전체를 하나의 훈으로 읽어야 한다. 아래 목록 あ행~わ행까지 숙자훈 174자가 정리되어 있다.

그래서 숙자훈의 어느 부분이 어느 한자에 해당하는 독음인지 따질 수조차 없으며, 숙자훈으로 읽는 말을 훈독이든 음독이든 원래 각 한자에 대응하는 독법을 동원하여 읽으려 하면 완전히 틀린다. 이런 의미에서 '숙어(숙자)'에 대응하는 훈독이라고 하여 '숙자훈'이라고 일컫는다.

예를 들어 일본어에서 '어부'라는 뜻을 가지는 'あま'라는 단어는 한자로 표현할 때 한자 하나로 적지 않고, '海人'로 표현한다. 물론 海에는 음독 カイ와 훈독 うみ가 있고, 人에는 음독 ニン, ジン과 훈독 ひと가 있다. 그렇지만 '海人'가 '어부'의 의미를 가질 때는 あま로 읽어야 한다. あま에서 あ가 海의 독음이라든지 ま가 人의 독음이라는 식으로 따지는 것은 잘못이다. 어떤 한자는 이렇게 읽는다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어떠한 표현을 나타내기 위해 이렇게 한자를 쓴다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일본인 입장에서도 한자 운용법이 복잡하기에 그냥 한자 없이 히라가나로 적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특히 그 한자가 어렵다면 한자로 쓰지도 못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아테지(当て字)와는 정의가 약간 다르다. 아테지는 한자 본래의 뜻과는 관계없이 훈 또는 음을 빌리는 것을 이른다.

2. 목록

2.1. 단어

2.1.1. あ행


[1] 相方로 표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相은 あい, 方은 かた로 훈독이 대응하므로 이는 숙자훈이 아니다. [2] 合口로 표기할 수도 있으나 合은 あい, 口는 くち로 훈독이 대응하므로 이는 숙자훈이 아니다. [3] 발음이 '아오지'이지만 아오지 탄광과는 상관없다. 이는 인근의 지명인 아오지(阿吾地)에서 따온 것이므로 전혀 다르다. [4] 여담으로 시토도 아오지라는 캐릭터가 이 단어를 이름으로 사용한다. [5] 蜻蛉는 せいれい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잘 쓰지 않는다. [6] あきつ는 秋津로 쓸 수도 있으나 秋는 あき, 津은 つ로 훈독이 대응하므로 이는 숙자훈이 아니다. [7] みょうにち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잘 쓰진 않고 일상적으로는 あした를 가장 많이 쓴다. [8] 자신의 집을 낮춰 부르는 겸사말로도 쓴다. [9] 海士의 경우 かいし로 음독하면 해상 자위대의 최하위 계급 '해사(海士)'를 일컫는다. [10] きょか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잘 쓰진 않는다. [11] 美味い로 쓰면 おいしい로 읽는다. [12] 같은 한자를 형용동사로 표현 가능한데, 이때는 (じょうず)로 읽힌다.(아래의 さ행 참고) [13] だいにん/だいじん으로 음독할 수도 있다. [14] だいじゃ로 음독할 수도 있다.

2.1.2. か행


[15] 蚊屋라고도 쓸 수 있다. かちょう라고 음독할 수도 있다. [16] さくじつ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말이 딱딱하고 일상적으로는 きのう를 훨씬 많이 쓴다. [17] こんにち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오늘'을 이를 때는 きょう를 더 많이 쓰며 낮 인사말 こんにちは(안녕, 안녕하세요)에서만 こんにち를 쓴다. [18] ひゃくさい로 음독할 수도 있다. [19] ちちゅ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너무 어려운 한자어이므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순우리말로 '거미'라고 하면 될 것을 한자어로 '지주(蜘蛛)'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냥 가나로 くも라고도 많이 쓴다. [20] 참고로 시토도 쿠로지라는 캐릭터가 이 단어를 이름으로 사용한다. [21] こんちょう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잘 쓰지 않는다.

2.1.3. さ행



[22] 본래 모내기하는 처녀를 이른다. [23] 流離는 りゅうり로, 漂泊는 ひょうはく로 음독할 수도 있다. [24] ごがつ로 음독하는 경우가 많다. 고가츠는 양력/사츠키는 음력을 뜻함. [25] 비유적으로,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이르기도 한다. [26] (삼치 춘)으로 적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27] (어지러울 요)로 쓸 수도 있으나 한자가 너무 어려워서 거의 쓰지 않는다.

2.1.4. た행



[28] 棚機라는 음독에 대응하는 한자로도 쓸수 있다. 두 한자 표현 모두 '베틀'이라는 표현에도 사용된다. [29] 포르투갈어 tabaco의 발음에 '타는 풀'이라는 의미의 한자를 끼워넣은 숙자훈이다. [30] えんそう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잘 쓰이지 않는다. [31] 躊躇는 '주저'의 한자 표현이다. 한자의 음독을 살려 躊躇(ちゅうちょ, 주저), 躊躇する(ちゅうちょする, 주저하다)라고 읽고 쓸 수도 있다. [32] いちにち로 음독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하루' 동안과 같이 의미가 다르다. [33] 단순 수보다는 '오랜 세월'이라는 뉘앙스가 강하다. [34] 그냥 算으로 쓰기도 한다. [35] ばいう로 음독할 수도 있다. [36] とつおう로 음독할 수도 있다. [37] せいれい/せいえん으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너무 어려운 한자어이므로 거의 쓰지 않는다. 한자어로 '거미'라고 하면 될 것을 '지주(蜘蛛)'라고 하는 것과 같다.

2.1.5. な행


2.1.6. は행



[38] はくし로 음독할 수도 있다. [39] 보통은 '스무 살'이라는 뜻으로 쓰는데, 드물지만 아어(雅語)로는 그냥 '스물' 자체를 이르기도 한다. [40] 단어 구성 자체는 ひ (태양) + まわる(돌다)의 명사형으로 굉장히 직관적인데, 일본어의 단어 구성과 상관없는 한자 표기를 중국어로부터 수입해 쓰는 바람에 쓸데없이 어려워졌다.

2.1.7. ま행



[41] 旨い(うまい), 美味い(맛있다), 上手い(솜씨가 좋다)의 반의어로, 읽는 법은 같지만 한자의 쓰임이 다른 두 표현의 반의어가 하나의 표현으로 쓰인다. [42] 보통은 경어 접두사 'お'를 붙여서 'お土産'라고 한다. [43] どりゅう로 음독할 수도 있다. [44] こうよう로 음독할 수도 있다.

2.1.8. や행



[45] せいてい로 음독할 수도 있으나 잘 쓰지 않는다.

2.1.9. ら행


2.1.10. わ행

2.2. 인명

2.2.1. か행


[46] 간혹 원래 형태인 わかうど라고도 읽으며, 어원을 따졌을 때에는 若(わか) + 人(うど ← ひと)로 조금 특이한 훈독일 뿐 숙자훈이 아니었다. 若者(わかもの)라는 말과 동의어이다.

3. 묶음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다음과 같이 특정 분야마다 여러 숙자훈이 많이 등장하곤 한다.

3.1. 기상 현상

3.2. 나라

3.3. 날짜 · 시점

3.4. 기타

4.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