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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2 17:04:28

알터랙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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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장 일람
<colbgcolor=#ffcc33><colcolor=#191919> 10 VS 10 전쟁노래 협곡 | 쌍둥이 봉우리 | 길니아스 전투지 | 코트모구의 사원 | 은빛수정 광산 | 들끓는 해안 | 깊은광혈 협곡
15 VS 15 아라시 분지 | 폭풍의 눈 | 고대의 해안 | 깊은바람 협곡
40 VS 40 알터랙 계곡 | 정복의 섬
80 VS 80 톨 바라드
100 VS 100 겨울손아귀 호수 | 아쉬란

알터랙 계곡의 장군들
<colbgcolor=#dddddd,#191919> 얼라이언스
스톰파이크 경비대
호드
서리늑대 부족
사령관 반다르 스톰파이크 드렉타르
부대장 발린다 스톤하스 갈반가르
정령 소환사
대드루이드 렌퍼럴 원시술사 투를로가
편대사령관 이크만 · 비포르 · 실도르 멀베릭 · 구스 · 제즈톨
정령병기 숲군주 이부스 얼음군주 로크홀라
알터랙 계곡
게임플레이 방식 전쟁
위치/지역 언덕마루 구릉지, 동부 왕국
요구 레벨 45
팀 규모 40 VS 40
승리 조건 상대편의 군사력을 0으로 만드는 팀이 승리합니다!
1. 개요2. 전장 설명3. 진행 방식
3.1. 누구에게 유리한가?
4. 업적5. 15주년 알터랙 계곡6. 기타7. 관련 항목

1. 개요

파일:알터렉_계곡_로딩화면.jpg
파일:알터렉_계곡_지도.jpg

Alterac Valley.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1.5.0 패치에 등장한 40 vs 40 전장으로, 한국에서는 흔히 '알방'이라고 많이 불린다.
오래 전, 서리늑대라는 오크 부족이 흑마법사 굴단에게 추방당해 알터랙 산맥 깊숙한 계곡 속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 어렵사리 명맥을 유지해 나간 서리늑대 부족은 스랄이 호기롭게 아제로스의 많은 오크 부족들을 연합한 뒤에도 오그리마의 스랄에 합류하지 않고 계속 계곡에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서리늑대 부족은 드워프 스톰파이크 원정대의 알터랙 산맥 도착 이후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탐험 동굴을 채굴하고 파헤쳐 유물을 조사하려는 스톰파이크 원정대의 활동은 서리늑대 부족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 계곡에 도착한 드워프는 오크에게 학살당한 무고한 탐험가들일까요, 아니면 계곡을 차지하려는 정복자들일까요?

2. 전장 설명

전선을 형성하여 적을 처치하고 전선을 밀어붙여 적 기지를 파괴하고 무덤을 점령해가며 최종적으로는 적 진영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사령관 NPC( 얼라이언스 반다르 스톰파이크, 호드 드렉타르)를 처치하는것이 목적이다.

넓은 맵, 수많은 거점, 그리고 적군을 처치할때마다 나오는 아이템을 아군 NPC에게 반납하여 아군 NPC의 강화 및 돌격병, 기병, 공중기수, 대정령의 소환(통칭 '알터렉 4종세트')도 가능하며 곳곳에 아군에게 이로운 오라를 발생하는 부관, 지휘관 NPC들이 포진해 있는 등 전략이 필요한 복잡한 전장이지만 맵 자체가 기본적으로 외길맵이기 때문에 적진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사령관을 처치하는건 매우 어려웠다. 이때문에 몇날 며칠이고 승부가 나지 않는 '토방'이 자주 발생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다른 전장들보다 빠른 불타는 성전 2.3.0 패치에서 라이트화 되어 부관, 지휘관 NPC는 전부 삭제 되었고 군사력이라는 시스템이 생겼다. 그래도 대정령 소환은 여전히 가능하다. 보기가 정말정말 힘들지만. 여담으로 NPC들 중 일부는 겨울손아귀 호수로 이동하여 유저들에게 퀘스트를 주고 있다.

양 진영은 600의 군사력을 가지고 시작하며 플레이어 사망시 1점, 탑과 참호 파괴시 80점, 부대장(얼라이언스 발린다, 호드 갈반가르) 사망시 100점이 감소하며 광산 1개 점령시 30초마다 1점씩의 군사력을 얻게되며 (광산 2개 점령시에는 30초 마다 2점) 군사력이 0이 되는 쪽은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명예점수로 투기장 시즌1의 무기를 구비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전장들 중 명예점수를 가장 잘 주는 전장인 알터렉은 양쪽 진영이 암묵적인 합의 하에 서로 전투를 벌이지 않고 상대편 진영 깊숙한곳까지 서로 달려 사령관 NPC만 빨리 잡아 점수를 받고 끝낸다는 통칭 '룰방'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겨울손아귀 호수 전장이 뜨면서 룰방마저 묻혔다.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얼라와 호드간의 지형차이에 따른 불공평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마찬가지. 여기저기 서로가 유리하다느니 우리가 불리하다느니 한다.

3. 진행 방식

3.1. 누구에게 유리한가?

오리지날 시기부터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40 vs 40 의 대규모 전장에다가, 많은 컨텐츠들을 포함하고 있고 한때 알투사 등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전장이기 때문에 양 진영의 상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다만 여러 차례 패치를 거치며 계속 변해왔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유리한 진형이 달라져 왔다.

4. 업적

5. 15주년 알터랙 계곡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기념 이벤트 전장. 이후 16주년 이벤트에도 등장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매년 이벤트 전장으로 등장시킬 계획으로 보인다. 게임 내 업적명에선 알터랙 계곡 클래식으로 칭하기도 한다. 오리지널의 알터랙 계곡을 즐겨보는 컨셉으로, 오리지널 요소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전장이다. 군사력이 없고 반드시 상대 진영 지휘관을 처치해야 승리하며, 호드 시작지점도 오리지널 위치에 있으며, 이후 삭제된 피의 광전사 콜라크와 겨울도끼 부족, 강력한 지휘관/부관 NPC들이 모두 있다.

10~120레벨의 플레이어라면 혼자 혹은 파티/공격대로 신청 가능하며, 전장 내에서는 모두 레벨 60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시간여행 던전과 유사하게 과거의 전설 아이템들을 모조리 사용할 수 있다. 단, 군단 전설은 스탯만 조절될 뿐 착용 효과는 비활성화된다.

시간여행이지만 어디까지나 알터랙 계곡이기에 퀘스트, 업적 등에서 대규모 전장으로 취급되며 전장 업적 및 명예 모으는 업적 등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전장에서 참가해 시간왜곡의 훈장 200개를 모으는 업적인 '그때 그 시절 알터랙 계곡'을 어느 진영으로든 달성하면, 오리지널판보다 더 좋은 텍스처를 가진 알터랙 계곡 탈것인 스톰파이크 전쟁 산양과 서리늑대 야수를 모두 받을 수 있다.

15주년 알터랙을 플레이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물론 탈것이지만, 더 큰 이유는 부캐 육성. 이기면 1~2렙업 수준의 경험치를 주며 설사 지더라도 1렙업 수준의 경험치를 얻기 때문에 부캐를 육성하기 매우 좋은 이벤트다. 알터랙 전장에서 부캐 10개를 만렙 찍었다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다만 레벨업이 슬슬 느려지기 시작하는 8~90레벨 이후에서 보다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그 외에도 징벌 성기사의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 히든 룩을 얻기 위해서, 혹은 업적 게이들이 알터랙 업적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호드가 유리하다는 평. 호드의 거리 이득이 상당해서 호드가 더 빨리 거점을 점령하는 판이 비일비재하다. 왜냐하면 15주년 알터렉은 오리지널 알터렉이라서 과거 대격변 ~ 판다리아 시기보다 호드의 시작 지점이 더 앞에 있기 때문. 얼라도 그래서 기존의 루트가 아닌 다른 옆길로 빠져서 가지만 그래도 호드가 더 빠르다. 얼라이언스가 투쟁의 벌판을 지나갈 때쯤이면 호드는 벌써 돌난로 무덤과 참호를 공격한 상태다.

거리뿐만이 아니다. 과거와 달리 발린다와 갈반가르를 굳이 딸 이유가 없는데 문제는 얼라의 발린다 지점은 호드가 패스할 수 있지만 호드의 갈반가르 지역은 얼라는 어쩔 수 없이 일부 몹들과 조우를 해야만 한다. 이것 때문에 얼라는 부관이 추가로 애드되는 참사가 발생한다. 현재 부관 엔피시들은 체력 재생 오라가 있어서 교전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그나마 다리 수비는 여전히 강력한 편. 과거와 달리 넉백 기술을 가진 직업이 많이 늘어나서, 넉백 기술을 가진 전탱, 드루, 정술 등이 작정하고 다리 방어에 나서면 시간을 오래 끌 수 있다. 따라서 얼라이언스가 다리에서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는가, 혹은 호드가 시간적 우위를 끝까지 가져가는가 싸움이 된다. 그렇지만 닥치고 공격 일변도가 되기 쉬운 전장의 특성상 일부러 수비를 보는 사람은 드물고, 이 때문에 서로 수비에 소홀한 경향이 강해[3] 자연스럽게 호드가 유리한 전장이기도 하다.

얼라이언스 죽음의 기사 유저일 경우, 언데드 지배 스킬로 호드쪽 누더기골렘 부관몹인 '부관 그룸무스' 를 지배해서 다닐 수 있다. 얼라이언스쪽에서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소. 부관 그룸무스의 자체 스펙이 엄청나므로 상대 탑을 따기 위해 탑 안에 있는 지휘관 상대로 몸빵하거나 호드 유저 공격용도로 매우 쓸만하다.

6. 기타

초기에는 거의 열리지가 않다가 전장 보상이 업데이트되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군사력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전장을 끝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상대 수장을 따야 했고, 상대 진영에서 그걸 보고만 있을 리 없으니 자연히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설상가상으로 알터랙 계곡은 당시에도 수비하기 매우 좋은 지형이었다. 때문에 무시무시한 장기전으로 악명높았는데,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알방에서 PvP하다가 나왔는데, 이틀 후에 다시 알방을 들어가니 그때 그 방이더라"는 일화가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4] 당시에는 서버점검후 시작 - 기본 3-4일의 무한 PVP의 토방 - 누구도 이기지 못하다가 서버점검으로 끝 이런 상황이 많았고, 그걸 돌아가면서 계속 지휘하는 공대장이 각 서버마다 몇 명씩은 있었다. 이런 공대장들은 자신의 서버에서 거의 연예인급의 이름을 떨쳤다. 당시에는 보이스 채팅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설사 활성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와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지 않았으니 타자로 명령을 내렸던 공대장들은 알방 한 번 뛰고 나면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전술도 다양해서, 도적만 모아 둔 테러 전용 파티, 흑마법사들의 시체끌기와 소환을 이용한 무덤 점령 테러, 한 직업 40인으로 알방 구성, 화심 레이드 메인탱커의 사령관 탱킹, 각 서버별로 자존심을 건 단체신청[5] 등등 특이한 일들이 상당히 벌어지는 이슈의 전장이기도 했다.

초반 PVP무비들의 대부분이 알터랙 전장에서 찍은 것이고 전설적인 유저들의 무비의 배경이었다는것은 주목해 볼만 하다. 즉 올드 유저들이 한번쯤은 피식할수 있는 향수의 전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초장기전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많아 알방라이더와 알투사 등 유저들의 자체 룰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오리지널 시기 이후로 전장이 간소화됨에 따라 사라진 NPC들도 굉장히 많은데, 오리지널 초기에는 각 경비탑을 지키거나 경로를 순찰하는 지휘관/부관 NPC가 다수 있었다. 또한 투쟁의 벌판에는 겨울도끼 부족 트롤과 그 지도자인 피의 광전사 콜라크가 존재했으며, 이를 잡는 퀘스트도 있었다. 하지만 전장이 라이트화 되면서 피의 광전사 콜라크는 그의 부족을 데리고 알터랙 계곡을 떠나버렸고, 이후 피의 광전사 콜라크는 줄드락에서 검투사 노릇을 하게 되었다.

편대사령관 멀베릭 편대사령관 이크만은 알터랙 계곡을 떠나 어둠달 골짜기에서 용아귀 부족의 경주에 참가하고 있다. 황천의 용군단 평판 작업을 하면서 그들의 불평을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대격변이 되면서 '돌심장'이 '돌난로'로 정상번역이 되었다. 원래 표기는 Stonehearth로 돌난로가 맞았는데 heart로 잘못 본 오역이었던 것이다.

2018년 6월 초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새 전장으로 구현되었다. 알터랙 고개 항목 참조.

7. 관련 항목


[1] 물론 롤플레잉과 전장에 대한 낭만 등을 이유로 룰방을 혐오하는 유저들도 있다. [2] 아라시 분지 정복의 섬, 길니아스 전투지 등 중간 거점의 지형이 전장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던 맵은 여럿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WoW 역사상 알터랙이 최초. [3] 보통은 공격가다가 죽은 사람이 수비를 보는 형태가 된다. [4] 경험담 : https://www.youtube.com/watch?v=WXZbJbLBtyY [5] 달라란 서버의 달터랙, 세나리우스 서버의 세나터랙 등이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