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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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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50014>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파일:MIT_Seal.png

대학 정보
<colcolor=#fff> 모토 <colbgcolor=#750014><colcolor=#fff> 라틴어 <colcolor=#000,#fff>Mens Et Manus
영어 Mind and Hand
한국어 정신(精神)과 손(手)
설립 연도 1861년 4월 10일 ([age(1861-04-10)]주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재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A]
Cambridge, Massachusetts, United States
분류 사립대학
총장 샐리 콘블러스
(Sally Kornbluth)[2]
학장 마틴 아놀드 슈미트
(Martin Arnold Schmidt)
발전기금 $23.5 billion (2023)
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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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학부 4,576명 (2023년)
대학원 7,344명 (2023년)
직원 교직원 1,069명 (2022년)[3]
행정직원 10,786명 (2022년)
상징 마스코트 비버 (Tim the Beaver)[4]
색상[5]
MIT Red (#750014)

Silver Gray (#8b959e)

Bright Red (#ff1423)
링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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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소개 영상 (2022년)
파일:MIT campus 1.jpg
그레이트 돔 (Great Dome)

1. 개요2. 역사3. 학부 및 대학원4. 학사 제도5. 캠퍼스 및 부속시설6. 생활 및 문화7. 사건 사고8. 평가
8.1. 세계대학평가
9. 출신 인물
9.1. 한국인
10. 관련작품 및 작중 인물11. 기타1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MIT campus 2.jpg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공식 명칭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약칭 MIT)는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시(市)에 위치한 연구 중심 사립 대학교이다. 마스코트는 비버,[6] 학교의 상징색은 붉은색회색.

2. 역사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A]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공과중심 종합대학교이다. 보스턴과 찰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실제로 처음에는 보스턴에 위치하였으나 학교가 너무 커져 신규 부지가 필요해져서 1916년 찰스 강변을 메운 현재의 부지에 신축하고 이동하였다. 송파강을 매립한 현재의 잠실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때 익명의 스미스 씨(Mr. Smith)가 엄청난 기부를 하였는데 추후 코닥의 설립자인 조지 이스트만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 강가에 걸쳐 캠퍼스가 가로로 길게 뻗어 있어,[8] 보스턴 시내 쪽 강변에서 볼 수 있는 강 건너 풍경은 상당 부분 MIT 캠퍼스 부지에 해당한다. 캠퍼스 면적은 약 168에이커로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비슷한 면적이고, 뉴잉글랜드 지역 대도시 기준으로는 꽤 큰 넓이다.

3. 학부 및 대학원

연계 전공은 제외. 순서는 단순 알파벳 순이며 MIT 코스넘버는 따로 표기함. 학과에 번호를 매기는건 설립 직후부터 시작된 전통으로 보이며, 현재 쓰이는 시스템은 1880년 쯔음 정착되어 지금까지 상당부분 그대로 유지된다.[9] 이후 신규 개설되는 과목 및 학과가 높은 숫자를 차지하였고, 역사를 거치며 다양한 학과가 통폐합되고 새로 신설되는 과정에서 비는 숫자들을 짜집기하게 되면서 다소 복잡해졌다.[10] 따라서 언뜻 이 코스넘버가 대부분 임의로 결정되었으며 학과나 과목 설립 순서와 크게 관련은 없다고 알려졌으나[11]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볼 수 있다.[12]

3.1. 공과대학

School of Engineering (공과대학)
<colbgcolor=#fff,#2d2f34>1.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 항공우주공학과) Course 16
2. Biological Engineering ( 생명공학과) Course 20
3. Chemical Engineering ( 화학공학과) Course 10
4.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 토목환경공학과) Course 1
5.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 전기공학 컴퓨터과학부) Course 6
6.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 재료공학과) Course 3
7. Mechanical Engineering ( 기계공학과) Course 2
8. Nuclear Science and Engineering ( 원자력공학과) Course 22
9.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 ( 보건과학기술학과) HST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부(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의 위상은 상당히 높은데 유구한 역사는 물론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2014년 10월 기준으로 학부생 수만 1,100명으로 대학원생 수까지 포함하면 무려 1,900명 이상이다. 하지만 많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게 보통 미국의 대학에서도 그 정도는 모집한다. 그리고 한국의 대학에서도 1년에 200명 이상을 모집하는 학과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MIT에서 1,900명 이상이란 총 학생수의 1/6 이상을 의미한다.[13][14] 게다가 MIT는 전 세계 IP Address의 1/256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엄청나다. 실제로 IP Address의 맨 첫자리가 18인 것들은 전부 MIT IP Address이다. 대학에 있는 모든 컴퓨터는 Static IP Address를 가지고 있다. 이 항목의 역사에서도 18로 시작하는 IP 주소를 찾아볼 수 있다.

3.2. 자연과학대학

School of Science (자연과학대학)
<colbgcolor=#fff,#2d2f34>1. Biology ( 생물학과) Course 7
2. Brain and Cognitive Sciences (뇌인지과학과) Course 9
3. Chemistry ( 화학과) Course 5
4. Earth, Atmospheric, and Planetary Sciences ( 지구대기행성과학과) Course 12
5. Mathematics ( 수학과) Course 18
6. Physics ( 물리학과) Course 8

3.3. 건축+계획대학

School of Architecture + Planning (건축대학)
<colbgcolor=#fff,#2d2f34>1. Architecture ( 건축학과) Course 4
2. Urban Studies + Planning ( 도시계획학과) Course 11
3. Media Lab (미디어랩) Course MAS

3.4. 인문 예술 사회과학대학

School of 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
<colbgcolor=#fff,#2d2f34>1. Economics ( 경제학과) Course 14
2. Linguistics and Philosophy ( 언어학과, 철학과) Course 24
3. Political Science ( 정치학과) Course 17
4. 기타 HASS Majors ( 인류학과, 미디어학과, 역사학과, 문학과, 음악학과 등) Course 21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에서는 20가지의 세부 전공(경제, 철학, 역사, 음악, 문학, 정치, 영화예술 등...)이 있고, 이 중에서 대표적인 세 학과를 제외한 과목의 코스 넘버는 주로 21에 알파벳을 추가하는 식 (인류학은 21A, 역사학은 21H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MIT는 공대로 출발했으나 사회과학 인문학을 포괄하는 종합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MIT 경제학부 역시 세계 최상위권으로, RePEc 기준 경제학 박사학위 프로그램이 가장 좋다.[15] 노벨경제학상은 2024년을 기준으로 동문/교수를 합쳐서 29명[16][17], 박사학위 수여자를 기준으로 하면 14명의 수상자가 MIT에서 배출되었다.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고 하버드 대학교 (13명)와 시카고 대학교 (10명)가 뒤를 따르고 있다. 유명한 경제학부 출신 인물으로는 로런스 클라인, 로버트 머튼, 조지프 스티글리츠, 폴 크루그먼, 로버트 실러, 에스테르 뒤플로 등등의 쟁쟁한 거장들이 있다.

최근 IT 업계에서 인문분야의 인재를 중요시하는 것이 대세인지라 많은 공학도들 또한 복수전공을 수강한다.

3.5. 경영전문대학원

Sloan School of Management (경영전문대학원)
<colbgcolor=#fff,#2d2f34>1. Master of Finance ( 재무관리 석사)
2. Master of Business Analytics (경영분석학)
3. Master of Science in Management Studies (경영과학)
4. Master of Science in System Design & Management (시스템 디자인 관리학)

미국의 최고 경영대학원인 M7(하버드, 스탠퍼드, 와튼, 시카고, 노스웨스턴, 컬럼비아, MIT)의 일원이다.

MIT 슬론 경영전문대학원은 창업과 혁신을 추구하는 학풍으로 상당히 유명하며,[18] 특히 MIT Sloan Management Review는 HBR과 함께 2대 비즈니스 리뷰로 손 꼽힌다. 기술과 경영을 융합시킬 새로운 인재를 양성한다는 슬로건 아래 데이터와 통계를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MBA 과정은 MIT 전체에서 그나마 널널한 과정이다. 바로 옆학교인 하버드는 MBA를 살인적인 학습량으로 때려잡는것으로 유명한데에 반해 특이한 점.

3.6. Schwarzman College of Computing

Schwarzman College of Computing (슈워츠먼 컴퓨팅 대학)
블랙스톤 그룹 CEO 스티븐 슈워츠먼(Stephen Schwarzman)의 이름을 따서 MIT가 만든 정보대학이다.[19]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EECS)
<colbgcolor=#fff,#2d2f34>1. Electrical Science and Engineering. Course 6-1
2.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Course 6-2
3.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Course 6-3
4.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ecision Making. Course 6-4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 (CSAIL) 홈페이지

4. 학사 제도

졸업생(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이 지은 책에 의하면 수강신청 시 최대학점제한이 없다.[20] 다시 말하면, 수강생 T/O가 다 차지 않는 한 그냥 듣고 싶은 과목들을 무제한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21]

오픈 코스웨어( OCW)라는 무료대학강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과목의 한 학기 수업을 통째로 동영상 촬영하여 칠판 필기 텍스트(또는 수업 발언 내용 전체)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BY-NC-SA 3.0 라이선스하에 공개하는 대인배적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홈페이지 유튜브 (동영상) 전공과목을 제대로 못 따라가는 많은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공짜 인강이며,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 수업을 겪어본 적이 없는 비영어권 대학생들도 많이 보는 모양. 한국어를 포함해 여러 언어로 자막번역도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어 번역은 MIT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학생/교직원들이 번역 작업을 하는 건 아니고 한국의 숙명여자대학교 네트워크(SNOW)에다 맡기는 듯.[22] 아쉽게도 한국어 번역은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 심지어 정체/간체 구분하여 두 가지로 번역하는 중국어에 비하면 좀 지지부진한 모양.

이로 알 수 있듯이 오픈 관련 라이센스에도 학교 자체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세계의 수많은 오픈소스 라이센스 중 지명도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MIT 허가서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라이센스의 특징은 수업용으로 개발 혹은 수업을 하면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의 소스 등을 무료로 공개하고 이를 상용 프로그램에 끼워팔아도 별다른 제약이 없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MIT 허가서를 따르고 있다. 특히 웹쪽 관련자들은 접할 일이 많은 편인 라이센스.

한국의 한양대학교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메인회랑에 유리로 된 연구실이 하나 존재하는데, 여기에 한양대의 자금으로 지어졌다라고 적혀있다.

5. 캠퍼스 및 부속시설

모든 건물에 숫자가 붙어 있어 지도에도 전부 그 숫자가 나온다. 상당수의 건물들이 실제로 그 숫자로 불린다는 것이 포인트. 처음 듣는 사람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지만 좀 지내다보면 중요한 건물은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몇 번대의 건물은 어디쯤인지가 대강 감이 잡혀 의외로 불편은 없다고 한다. 또한 학과와 과목명도 모두 숫자( 코스넘버)로 통해 1학년들은 이걸 익히느라 고생한다.
예를 들어 왼쪽 빌딩은 32 (Stata Center), 오른쪽 빌딩은 W79 (Simmons Hall)[23]

MIT 이미지 검색 시 많이 나오는 돔 건물은 빌딩 10에 해당한다. 그 돔 아래에는 Barker Library가 있는데 해당 도서관의 열람실은 말 그대로 돔 아래에 있어 천장이 무려 수십 미터 높이에 다다른다. 코를 곤다거나 재채기 시 열람실 내 모든 학생에게 입체감 쩌는 3d 에코 사운드 어택을 가하게 되므로 주의하자.[24] 말 그대로 떠들고 싶어도 떠들 수 없는 구조.

캠퍼스 내에 원자로가 있다. 현재에도 가동 가능한 원자로 중 세계에서 제일 오래 된 원자로 중 하나이다. 다만, 발전용 원자로가 아닌 실험용 원자로기 때문에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다. 근데 그게 도시 구석에 쳐박혀 있는게 아니라, 케임브리지 시의 번화가인 Massachusetts Avenue에 닿아있고 심지어 대학원생 기숙사인 Edgerton House의 길 건너 건물이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니다 나중에야 그 빌딩이 원자로임을 알게되어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도시 한복판에 원자로가 있음이 공론화되어 테러리즘의 타켓이 되지 않을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MIT는 지속적으로 대중을 안심시킨다. MIT 경찰대 관계자가 "테러가 나면 나는 원자로로 향할 것이다. 왜냐면 이 빌딩이 캠퍼스 내에서 제일 안전하기 때문" 이라는 발언도 할 정도 링크.
파일:MIT_Nuclear_Reactor_Laboratory1.jpg
파일:MIT_nuclear_reactor_metropolitan_warehouse.jpg
MIT Nuclear Reactor Laboratory

학교 메인 입구에 해당하는 로비 7에서부터 8번 건물까지 쭉 이어져 있는 복도는 "Infinite Corridor" (무한회랑)이라고 불린다. 상기한 바와 같이 많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캠퍼스 동쪽과 서쪽을 잇는 제일 빠른 통로이기에, 해당 복도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포닥, 교수 할 것 없이 유동인구가 매우 많다.[25] 웬 할아버지께서 슥 지나가셨는데 알고 보니 노벨상 수상자, 미국 대통령 친구, 책에 나오는 그 사람인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Infinite Corridor를 통과하는 엄청난 교통량을 이용한 교통조사가 나온 적 도 있다. 1년에 딱 두번, 일몰 방위각이 Infinite Corridor의 서향 방위각과 정확히 일치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MIThenge라고 한다. 만약 이날 날씨가 맑다면, 일몰시 오렌지색 노을이 복도 전체를 가득 채우는 매우 멋있는 광경이 일어난다. 매년 이 현상이 언제 일어나는지 계산해놓은 웹사이트도 있다.

MIT 미디어랩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스크래치의 기본 제공 배경들을 살펴보면 MIT의 시몬스 홀을 찾을 수 있다.

많은 학교 건물들이 밀도 높게 모여있어 아예 건물이 붙어 있거나 건물 간 구름 다리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겨울철 블리자드를 피하기 위해서 굳이 지하로만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26][27] 교수가 여러 학과에 소속되어 있고 연구실이 이 건물 저 건물에 걸쳐 있는 경우도 있어 건물 상의 학과 간 경계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보면 된다. 이런 구조는 MIT의 학제 간 활발한 소통과 토론을 바탕으로 하는 학풍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삶 자체가 빡센 MIT 공돌이들이 터덜터덜 샘플 들고 장비 찾아다니기 편하다는 부분은 확실히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Hayden Library 2층 서고에 꽤 큰 그래픽노블/망가/DVD 코너가 있으며 만화동아리도 있다. 문이 자동문인데, 옆으로 밀리는 자동문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자동문이다.

6. 생활 및 문화

MIT 졸업생이나 교수들 중에는 굉장히 공부는 잘하는데 어수룩한 사람이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는 어수룩하기보다는 지랄 맞은 성격의 졸업생이나 교수들이 많다. 아니면 전형적인 Nerd이거나 오직 연구에만 매진하기 위해 학교 기숙사에 산다는 교수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28]. 굉장히 장난기가 많은 학생들이 많으며 골고루 재능있는 놈들과,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놈으로 나뉜다. 대부분이 전자고 가끔씩 후자가 보인다. MIT 개그 등도 있는데 몇가지 보면 양키센스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되어준다.

아시아계 학생들이 많아서 MIT의 뜻이 Made In Taiwan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으나 정작 아시아계 학생 중에서는 대만인이 아닌 중국인이 가장 많으며, 실제 MIT 커뮤니티나 미국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는 개그는 아니다.[29]

2014년 현재 MIT에는 3개의 한인학생회가 있다. KSA는 재미교포 중심, ARA는 학부 유학생 중심. KGSA는 대학원생 중심.

MIT의 종이접기 클럽인 OrigaMIT는 제이슨 쿠와 브라이언 찬의 세계적 명성으로 인해 잘 알려져 있다. #

6.1. 기행

워낙 세계 최상위 천재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기발하고 엉뚱한 장난들이 상당히 눈에 띄다 못해 이제는 MIT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학생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아니며 MIT에서 이런 기행들을 벌이는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도 괴짜 혹은 문제아에 속하는 소수의 학생들이다. 단지 대학의 인지도가 너무 높은 나머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작은 해프닝마저 유명해지는 것뿐. 한국에서 KAIST 포스텍 학생들의 행동이나 모습 하나하나가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과 같이, MIT는 그게 세계적 규모인 것.

MIT는 기본적으로 공부나 연구를 하러 오는 '대학'이지 놀러오는 곳이 아니다. 절대다수의 일반적인 학생들은 평범하게 대학생활하느라 바쁘다. 공대를 다녀본 경험자라면 알겠지만 보통의 공대생은 그렇게 대학생활을 놀자판으로 보낼 만큼 절대 여유가 많지 않다.

6.1.1. HACK

6.1.2. 기타 기행

6.2. MIT 적분 대회

2015년 적분대회
1981년부터 매년 적분대회인 MIT Integration Bee가 열린다. 말 그대로 누가 적분을 제일 잘 하는가를 판가름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대회로, 위 영상에서와 같이 적분 문제가 주어진 뒤 참가자들은 칠판에 풀이과정을 적으면서 답을 낸다. 물론 MIT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기상천외하고 아름다운 문제들도 출제된다.

6.2.1. 대표 파이널 문제

6.2.1.1. 2006
[math(\displaystyle \int_{0}^{\pi} \frac{\sin (\large \frac{21x}{2})}{\sin(\large \frac{x}{2})} dx )]

[힌트]
----
1. 주기함수의 특징을 이용해 치환적분한다.
2. 카발리에리 원리를 이용한다.[33]

[풀이]
----
[math(\displaystyle \int_{0}^{\pi} \frac{\sin(\frac{21x}{2})}{\sin(\frac{x}{2})} dx)]의 분자와 분모에 [math(\cos (\frac{x}{2}))]를 곱하면

[math(\displaystyle = \int_{0}^{\pi} \frac{\sin(11x)+\sin(10x)}{\sin(x)} dx )]

[math(x=\pi-x)]로 치환하고 치환 전 식과 더하면

[math(\displaystyle =\int_{0}^{\pi} \frac{\sin(11x)}{\sin(x)} dx )]

[math(x=\frac{x}{2})]로 치환하고 분자와 분모에 [math(\cos (\frac{x}{2}))]를 곱하면

[math(=\displaystyle \frac{1}{2}\int_{0}^{2\pi} \frac{\sin(6x)+\sin(5x)}{\sin(x)} dx)]

[math(=\displaystyle \int_{0}^\pi \frac{\sin(5x)}{\sin(x)}dx )]

똑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치환하면

[math(=\displaystyle \int_{0}^{\pi} \frac{\sin(3x)}{\sin(x)}dx )]

이는 3배각 공식으로 sin을 약분할 수 있다

[math(=\displaystyle \int_{0}^\pi (3-4\sin^2(x)) dx \\= \pi )]

6.2.1.2. 2015
[math(\displaystyle\int_{0}^{\frac{\pi}{4}} x \prod^{\infty}_{k=1} \cos \left( \frac{x}{2^k} \right) dx)]

[힌트]
----
sin 함수 배각 공식과 로피탈의 정리를 생각한다.

[풀이]
----
[math(\displaystyle \prod^{\infty}_{k=1} \cos \frac{x}{2^k} = \cos\frac{x}{2}\cos\frac{x}{4}\cos\frac{x}{8}…\cos\frac{x}{2^n})]이므로,

sin 배각 공식 [math(\sin\,2x=2\cos\,x\sin\,x)]을 이용하면,

[math(\displaystyle \prod^{\infty}_{k=1} \cos \frac{x}{2^k} = \lim_{k\to\infty}\frac{\sin\,x}{2^k \sin\frac{x}{2^k}})]

로피탈의 정리 [math( \lim \frac{f(x)}{g(x)} = \lim \frac{f’(x)}{g’(x)})]를 이용하면,

[math(\displaystyle \sin\,x \lim_{k\to\infty} \frac{1}{2^k \sin\frac{x}{2^k}} = \sin\,x \lim_{k\to\infty} \frac{-k2^{-k-1}}{-k2^{-k-1}x\cos\frac{x}{2^k}}=\dfrac{\sin x}{x})]

여기서 [math(\sin\,x)]를 적분하면 답이 나온다. 답은 [math(1-\dfrac{1}{\sqrt{2}})]

6.3. 타교와의 관계

6.3.1.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와는 보스턴 지하철 레드 라인 한 두 정거장의 지척의 거리이며[34] 사실상 서로 존중해주는 사이이다. 교차수강도 가능해 하버드의 공학도들이나 MIT의 인문학도들에게 숨통을 터주는 역할을 한다.. 하버드와 MIT는 가까운 거리만큼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그램이 많으며 실제로 교수진 역시 두 학교에 걸쳐 있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조.

학교의 기념품/학용품/책 등을 판매하는 COOP이라는 캠퍼스 상점은 MIT와 하버드 두 대학의 브랜드 사용권(1882년에 하버드의 한 학생 기숙사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1916년 MIT와도 계약함)을 가지고 있는데 따라서 전 세계 학부형들, 어린이들, 보스턴에 놀러왔지만 딱히 달리 사갈 것이 없음을 깨달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주 짭잘하고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는 등 두 대학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꿀을 100년 넘게 쪽쪽 빠는 중. #

6.3.2.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MIT와 Caltech 학생들이 벌이는 경쟁은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병림픽으로 유명하다. 그 예로 2005년 9월에 Caltech 학생들이 MIT 캠퍼스 본관에 새겨진 교명인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를 '또 하나의 공대(That Other Institute of Technology)'라고 감쪽같이 바꿔 놓은 일이 있었다. Caltech만이 최고의 공대이며 MIT는 그 나머지 공대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뜻. 물론, 다시 '유일한 공대 (The Only Institute of Technology)'로 바꿔 달았다. 같은 해에는 Caltech 학생들은 MIT 신입생들에게 앞에 'MIT'라고 써 놓고 뒤에 Caltech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가는 대학이라고 써 놓은 티셔츠를 뿌리기도 했다. 그냥 남의 학교 정문 앞에서 장난쳤다고 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문제는 두 학교 간의 거리는 비행기로 6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라는 것. 말이 국내지 거리는 서울-방콕만큼 먼 남의 학교에 비행기 타고 가서 저 짓을 했다는 얘기...

근데 일이 여기서 끝나지가 않았고 2006년 3월에 MIT의 보복이 이어졌는데, 그 보복의 방법이 뭐였냐면 MIT 학생들이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위장해 Caltech 캠퍼스로 들어가 위조 서류로 경비원을 속여 Caltech의 중요행사에 쓰이는 '플레밍 대포'를 4천 킬로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는 MIT 캠퍼스로 훔쳐 오는 것이었다.(...) 한술 더 떠 MIT 학생들은 자기들이 어떻게 경비원을 속였는지 대포 앞에 써붙인 뒤 포신을 Caltech 쪽으로 해놓았다. 결국 그해 4월에 30여 명의 Caltech 학생들이 찾아와 이 대포를 도로 찾아갔다고...MIT 학생들은 바베큐 파티를 준비해서 환영했는데, 그 와중에도 장난기는 끝나지 않아서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을 틀어놨다. 이 곡은 Caltech에선 기말고사 시즌의 기상음악이어서 Caltech 학생들에겐 증오의 대상인데 그걸 틀어 놓은 것.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잉여경쟁이기도 하다. 이러한 장난질들을 통틀어 hack이라고 칭하는데[35] MIT의 전통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것에 시간을 상당히 투자하는 학생들도 제법 된다. 이 얼마나 잉여스러운가(...) 이쯤 되면 한국의 두 공대들이 벌이는 정기전은 그저 작은 장난에 불과하다.

2014년 봄에 Caltech에서 재보복(?)이 가해졌는데 상기된 티셔츠 사건과 맥을 같이 한다. 평범한 mit 로고와 "the institute of technology"가 박힌 지극히 평범한 검은색 머그컵이 Caltech 학생들에 의해 MIT 캠퍼스에 살포됐었는데, 커피 등 뜨거운 음료를 부으면 온도감응형 염료의 작용으로 컵의 검은 배경색이 Caltech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변하면서 MIT 로고도 "Caltech"으로 바뀌고 문구도 한 글자가 추가되어서 'the HOTTER institute of technology'로 바뀐다. MIT보다 더 핫한 공대라는 의미. 이에 대응해서 MIT 학생들은 너네가 핫하다면 우리는 'the COOLER institute of technology'라고 되받아쳤다... MIT사람들이 Caltech 사람들보다 더 쿨하다고. Caltech 학생들의 테러를 미처 막지 못한 MIT의 한 어드미션 담당자는 트위터를 통해 "반대쪽 해안에서 온 돌팔이(charlatan)들이 가져온 뱀의 기름과 같이 사악한 것"이라는 분개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항목 참조.

6.3.3. 웰즐리 칼리지[36]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대선후보의 모교인 그 웰즐리 칼리지 맞다. MIT와는 약 차편으로 4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고, 두 학교간 교차수강이 가능하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웰즐리 칼리지 특성상 이공계 심화과정 코스가 빈약하기 마련인데, 이를 보충하고자 40분이나 걸리는 버스편을 타고 MIT로 나온 웰즐리 학생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다만, 색다른 인문계 수업을 듣고싶어하는 MIT학생들은 대부분 하버드로 향한다는게 함정. 2019년 현재 MIT-Wellesley 셔틀 티켓표는 편도 $3.00 이다.

MIT/Wellesley Toons라는 MIT 학생그룹 중 웰즐리와 연합으로 운영되는 아카펠라 그룹도 있다.

2007년에는 웰즐리 학생이 MIT 다니는 전 남자친구가 사는 기숙사에 학생을 칼로 7번 난도질 한 사건이 일어났다! 내용 약혐 # 그 이후에 기숙사 보안은 한층 더 강화되었고, 현재는 외부인 신분으로서 허가없이 MIT 기숙사를 들어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37]. 다만, 위와 같은 제약은 대학원 기숙사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느슨한 편이고, Ashdown, Tang, Sidney-Pacific 등의 대학원 기숙사들은 경비원이 상주하지 않는 출입문도 있다.

6.3.4. 케임브리지 대학교

직접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MIT가 위치한 케임브리지 시 이름의 유래가 바로 케임브리지 대학교다. 1960년대에는 본교 경제학자들과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자들 사이에 케임브리지 자본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케임브리지 대학교/컬리지 중 이공계 전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처칠 컬리지(Churchill College)는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MIT를 벤치마킹해 설립한 것이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두 학교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Cambridge-MIT Exchange (CME)가 있었다. 영국의 경쟁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영국 정부, 케임브리지 대학교, 그리고 BP 등을 비롯한 기업체들의 펀딩 아래 설립되었다. 아쉽게도 예산 부족으로 인해 2017년에 프로그램은 해체되었다. 링크 이 시기에 학부 생활을 했다면 교내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생들을 만나본 적도 있을 테고, 또 1년 동안 영국으로 떠났던 친구들도 있었을 것이다.

7. 사건 사고

8. 평가

각종 대학 평가 및 평판에서 세계 최고가 아닌 학과를 찾는 게 더 힘든 학교. 상기했듯이 공학 분야를 넘어 언어학, 경제학, 경영학[40], 정치학 등 사회과학계열 학과 역시 최고 수준으로, 공학대학으로서의 성격에 크게 특화된 Caltech보다 공학 분야가 강화된 종합대학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 현대 언어학을 말 그대로 혼자 정립한 놈 촘스키가 2017년까지 종신 교수로 있었다.[41]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공대의 끝판왕.[42] 학업에 관한 한 상기 수식어는 사실 많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매우 현실적으로는 빡셈의 끝판왕이라는 뜻에 가깝다. 교과 과정과 학위 프로그램이 워낙 살인적이다 보니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학생이 매우 많다.[43] 2000년도에 한 한인 여학생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코데인과 타이레놀을 칵테일해서 먹은 후 분신자살을 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학생의 유가족은 MIT가 딸이 수차례 자살기도를 한 전적 때문에 학생 심리상담을 받은 적 있고 MIT 측에서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부모에게 이를 고지하지 않아 치료의 기회를 놓쳤다며 소송을 걸었고 합의로 마무리되었다.( #기사 #영문위키) 2011년에는 심지어 노벨상 수상자인 도네가와 스스무 현직 교수의 자제였던 재학생이 자살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같은 2011년 초반, KAIST에서 4개월 사이에 교수를 포함한 4명 이상의 학교 구성원이 연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당시 카이스트 총장이었던 MIT 출신의 서남표 전 총장이 MIT에서는 더 많은 학생이 죽는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가 사회적 뭇매를 맞기도 했다. # 2002년도 방영되었던 죽도록 공부하기라는 정직한제목의 다큐멘터리에 비춰진 인터뷰 내용이 거의 100% 맞다고 보면 된다.[44]HACK을 위시로한 수많은 기행들은 이런 스트레스 과잉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이에 현재는 MIT 내부적으로 각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한다. 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개를 갖다 놓아 만지작거리게 하거나, 기말시험 기간에는 어떠한 보강 스케줄도 잡지 못하게 하는 등이 있다. 또한 근래 들어 학부 1학년에서의 낙제의 경우 성적표에 표시가 안 되게 하거나,[45] 교과 과목은 4개만 들을 수 있게 하거나,[46] 박사 자격 시험(퀄 시험, qualifying exam)의 요건을 점차 완화하는 등의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자살률이 딱히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47] 여전히 토목/환경공학과, 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물리학과 등 많은 학과들은 아직도 빡세고 냉정한 박사 자격 시험 제도를 유지, 운영 중이다.[48][49] 다만 COVID-19 팬더믹 시기를 전후하여 재료과의 경우 퀄 시험 중 필기 시험은 취소되었고 타 학과에서도 이 시기에 포맷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8.1. 세계대학평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세계 대학 순위
<colbgcolor=#750014><colcolor=#fff> 연도 QS THE ARWU CWUR USN & WR CWTS P(10%) Nature Index
2019 1위 4위 4위 2위 2위 7위 3위
2020 1위 5위 4위 2위 2위 10위 3위
2021 1위 5위 3위 2위 2위 12위 3위
2022 1위 5위 3위 2위 2위 13위 3위
2023 1위 5위 4위 2위 2위 18위 9위
2024 1위 3위 - - - - -
※ 표 안에 있는 순위 중 최고 순위를 굵게 처리함

9. 출신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분류:MIT 출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colcolor=#750014>
파일:amd lisa su.jpg
AMD CEO 리사 수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colcolor=#750014>
파일:morris chang.jpg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기계공학 학사/석사)
<colcolor=#750014>
파일:jim simons.jpg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창업자 짐 사이먼스 (수학 학사)
<colcolor=#750014>
파일:alexandr wang.webp
스케일 AI 창업자, 최연소 억만장자 Alexandr Wang (학부 중퇴)

○ 노벨상 수상자 목록 (배출자 수 전체 5위) [50]

9.1. 한국인

10. 관련작품 및 작중 인물

11. 기타

12. 관련 문서


[A] 이 도시는 영국에 있는 동명의 도시인 케임브리지(영국)과 연관이 깊다. 이는 매사추세츠 지역을 개척한 영국계 이주민 중 청교도가 많았는데, 당시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청교도 신학의 중심지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 도시의 원래 이름은 " 뉴타운(The Newe Towne)"이었지만 1638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이름을 따 케임브리지로 이름을 바꾸었다. 역시 이 도시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교 또한 1636년 개교 당시에는 "뉴 칼리지(Newe College)"였으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졸업생인 존 하버드의 이름을 따서 1639년에 하버드 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2] 유대인이다. 그래서 유펜과 하버드 총장과 달리 사퇴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빌 애크먼이 사퇴를 하라고 압박했다. [3] https://ir.mit.edu/faculty-and-staff-research [4] 파일:tim-the-beaver-1.png [5] https://brand.mit.edu/color [6] 이름은 MIT를 거꾸로 쓴 TIM. [A] [8] 지도로 보면 캠퍼스 부지 모양이 강가를 긴 밑변으로 하는 둔각 삼각형이다. 찰스강 남쪽 건너편에는 보스턴 대학교(BU) 캠퍼스가 비슷한 모양과 크기로 퍼져있다. [9] 예를 들어 1880년대 기준 코스넘버들은 다음과 같다 출처1 출처2: I Civil Engineering (현재도 1) II Mechanical Engineering (현재도 2) III Mining (현재 코스 3 재료공학과 코스 12 지구과학/지질학으로 통폐합) IV Architecture (현재도 4) V Chemistry (현재도 5) VI Metallurgy (현재는 재료공학과 통합) VII Natural History (현재 코스 7 생물학에 해당) VIII Physics (현재도 8) IX The Elective Course X Science and Literature. 하지만 1865년의 카탈로그를 보면 넘버들이 사뭇 다른데, 이는 학교 최초 설립 이후 최소한 한차례의 코스 넘버 재정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 과목 기준으로 단순히 부여된 넘버가 학과로 독립적으로 설립되는 과정에서 정비됨으로써 그렇게 된 것이다. [10] 예를 들어, Course IX는 한동안 수학, 경제학, 영문학 등을 포함한 교양과목 이었다가, 수학은 Course XVIII로, 경제학은 Course XIV 등으로 분화되면서 결국 Course IX는 비어있었다가, 1970년대에 신설된 심리학이 Course IX로 새로 지정되었다. 150년동안의 코스넘버 진화를 자세히 설명해 놓은 링크 [11] 예를 들어 이 Quora 질문 [12] 코스넘버가 학과 설립 순서를 나타내냐는 질문은 재학생들 사이에서도 가끔 떠오르는 토픽이다. 설립 순서가 아니다는 주장은 언뜻 납득하기가 쉬운데, 교내 제일 큰 학과이자 1900년대 이후에 정착된 학문인 Course VI(전자공학/컴퓨터공학)이 생물학과 물리학보다 숫자가 빠르고, 모든 과학의 근원인 수학이 Course XVIII인 것을 보면 단순히 설립순서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는 수학과 같은 기초 과목이 자체 학과로서 코스넘버를 부여받으며 독립하게 된 것이 1925년대이기 때문이다. 캠퍼스 투어 가이드들이 신입생이나 외부인들에게 질문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알기 쉽게 코스 넘버는 설립 순서와 크게 관련이 없다라고 설명하고는 하는데 이 역시 반만 맞는 얘기이다. [13] 그러나 단일전공만으로 따지면 오히려 기계공학부와 거의 규모가 비슷하다. 만약에 정확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 [14] 그와 반대로 라이벌 격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는 총 학생수가 겨우 2,000명을 웃돈다. [15] https://ideas.repec.org/top/top.inst.students.html MIT, 하버드, 시카고, 프린스턴,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순이다. [16] 학사: 1명; 올리버 E. 윌리엄슨, 박사: 14명; 로런스 클라인, 로버트 머튼, 로버트 먼델, 조지 애컬로프, 조지프 스티글리츠, 로버트 아우만, 폴 크루그먼, 피터 다이아몬드, 로버트 J. 실러, 장 티롤, 윌리엄 노드하우스, 에스테르 뒤플로, 벤 버냉키, 사이먼 존슨 [17] 교수: 17명; 폴 새뮤얼슨, 프랑코 모딜리아니, 로버트 솔로, 존 내쉬, 마이런 숄즈, 대니얼 맥패든, 로버트 엥글, 에릭 매스킨, 올리버 하트, 벵트 홀름스트룀, 아비짓 바너지, 마이클 크레이머, 조슈아 앵그리스트, 로버트 머튼, 피터 다이아몬드, 장 티롤, 에스테르 뒤플로, 대런 애스모글루 [18] 20세기 초 제너럴 모터스(GM)를 포드를 능가하는 세계 정상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시킨 경영자 알프레드 슬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19] (MIT) Schwarzman College of Computing 홈페이지. [20] 대학원의 경우는 50학점으로 제한되어 있다. 물론 대학원에서 연구 학점이 아닌 교과 학점으로 꽉꽉 채우는 미친자는 없다. [21] 미국 대학교의 학사제도를 고려할때 한학기 5과목 정도면 바쁘다는 소리를 들을만 하고, 6과목 이상 들으면 과제랑 연구 때문에 매주 밤 새울 수 있다. [22] "자기 전공 분야의 강의를 매끄럽게 번역할 정도로 실력이 되는 비영어권 출신 공돌이"가 MIT에 많은 건 절대 아니라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의 번역도 전부 다른 나라 대학들에 맡긴다. [23] 두 건물은 학생들도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스타타 센터의 경우 워낙에 특이하게 생기기도 해서 건물 이름을 모르는 학생이 없다. 기숙사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이름으로 부르기에 오른쪽은 그냥 시몬스 홀이라고 부른다. [24] 생생한 경험담 [25] 경험상 학기 중 평일 오전 11시, 또는 오후 1시가 피크타임인 듯 하다. 아마 11:05am이나 1:05pm에 시작하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그런듯. [26] 다만 지상으로는 어느 층은 연결되어 있고 어느 층은 차단되어 있고 심지어 건물에 따라 연결된 층이 다를 때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경험치가 없으면 헤매기 십상이다. 도쿄 신주쿠역 등과 같은 번화가 지하철과 연결된 백화점 건물들을 연상하면 쉽다. [27] 유니크한 설계로 유명한 스태타 센터의 경우 복잡한 내부 설계로 인해 그냥 그 건물 안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다. [28] 사실은 기숙사의 사감(housemaster)로 거주하는 것. [29] 대만에서는 MIT를 문자 그대로 Made in Taiwan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 [30] HACK 중에서 가장 전설로 회자되는 HACK으로써 캠폴에 딱지 떼여 빡친 재학생이 보복으로 이랬다는 설이 국내에서는 유명하다. 자동차를 그대로 올린 것은 아니고 쉐보레 카발리에 모델을 분해해서 가져가 돔 옥상에서 나무 프레임 위에다가 재조립하고 경찰차로 도색했다. 누구든 MIT 공돌이를 건드리면 아주 x되는거야. 깨알같이 내부 좌석에는 도넛과 장난감 총을 찬 경찰관 더미를 배치하고, 창문에는 주차위반 딱지를 붙여놨다. 다음날 새벽 돔 옥상에 경찰 플래시가 번쩍거리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31] 벙찐 총장과 캠폴은 문책하지 않는 대신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는 조건으로 저 상태로 한달 동안 그대로 전시해 두었다. [32] 9.11 테러 5주년를 추모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다. 참고로 MIT에 소방서는 없다. [33] 바로 [math(\displaystyle \int_{0}^\pi \frac{\sin(3x)}{\sin(x)} dx \\= \pi )]를 떠올릴 수 있다. [34] 같은 케임브리지시(市)이며, Kendall/MIT역과 Central역은 MIT, 그 다음 역인 Harvard역은 Harvard 대학과 가까이 있다. [35] 여기서 해커 해킹이라는 말이 파생되었다. 항목 참조. [36] 현지 발음으로 "웨슬리"보다는 이쪽에 가깝다. [37] 대다수 기숙사에는 경비원이 입구에 24시간 상주하고 있고, 평상시 출입할 수 있는 입구 또한 건물 전체에 그 입구 하나이며 항시 아이디를 태그해야만 열린다. 그리고 MIT 현 학생이라 할 지어도, 자기가 살고 있지 않는 다른 기숙사에 방문하기 위해선 그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다른 학생 뒤에 숨어 같이 딸려 들어가려고 시도해봤자 경비원이 꼭 잡는다. 하지만 모든 학부생이 이런 큰 기숙사에 사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FSILG(Fraternity Sorority and Independent Living Group)에 사는 경우 경비원이 상주하지 않는다. [38] 해당 사건은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에도 잘 묘사되어 있다. 다만 영화 속 해당 사건의 촬영지와 실제 사건 장소는 다르다. 또한 상기작 중 션 콜리어 순경이 MIT 학생과 (친구 이상으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영화적 각색에 가까우며 사실 캠퍼스 폴리스가 교내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39] 테메를란은 보스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보스턴 근교 워터타운에서 경찰과의 총격전 중 사망했으며 동생인 조하르는 부상 당한 채 한 민가의 보트 속에 숨어 있었으나 생포되었다. 현재 사형 선고를 받고 ADX 플로렌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40] U.S. 뉴스 & 월드 리포트 23-24 MBA 랭킹에서 4위를 기록했다.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큼 MIT 경영대의 위상이 높다는 것. MBA 문서 참고. [41] 현재는 애리조나 대학교로 옮겼다. 이미 오래전에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90세에 갑자기 학교를 옮긴 것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었으나, 좀 더 따뜻한 기후에서 여생을 지내고 싶어서라는 설이 제일 그럴듯 하다. [42] 여러 공대 의 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43] 1990년대 기준 10년 동안 전미 자살률 1위였으며 지금도 전미 평균 자살률을 훌쩍 뛰어넘는다. 보스턴 글로브 조사 결과 [44] 당시 학생들인데 생존 자체에 대한 비장미가 느껴진다. 그 생존이 진짜 생존이라는 것이 함정... 물론 학교가 직접 죽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안 함정. [45] 1학년 1학기의 경우 Pass만 표시되고 Fail의 경우는 성적표에 나타나지 않는다. 1학년 2학기의 경우 ABC 그레이드는 표시가 되나 D나 F는 역시 표시되지 않는다. [46] 그 와중에 본 링크에서 보듯이 MIT 지잡대 드립은 2018년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영원한 드립이 될 기세 [47] 예전에는 자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시 총장 명의의 위로 이메일이 전교생에게 전체 발송되었으나 회수가 너무 잦고 자살률 개선에 도움이 안되었는지 학부생의 자살 시 학부생에게만 대학원생의 자살 시에는 대학원생에게만 전송하는 정책으로 돌렸다가, 근래 들어서는 아예 전송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48] 후술되겠지만 주로 코스넘버 1번(토목과) 2번(기계과) 3번(재료과) 등의 전통적인 학과에서 이러하다. 필기 시험에 구두 시험에 하여튼 엄청나게 피곤하게 한다. 따라서 이런 학과들에서는 아직도 매년 심심치 않게 퀄시험에 불합격해 박사과정에 차질이 생기는 케이스가 발생한다. [49] 요건을 완화했던 학과도 몇몇 있긴 한데 그것은 퀄 시험 전에 자살하는 대학원 학생들이 너무 심각하게 많아서였다고 한다. [50]
1위 : 하버드 대학교
2위 : 케임브리지 대학교
3위 : UC 버클리
4위 : 시카고 대학교
[51] 쿼크 글루온의 존재 입증. 보스턴 철도 시스템 MBTA의 MIT 캠퍼스에 해당하는 역이 켄달/MIT역으로 명명되어 있다. # [52] 상기 켄달과 같은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페르미의 제자 # [53] 중력파 연구의 업적 # [54] KAIST 전 총장. 분수양자홀 효과를 입증한 공로가 있다. # [55] 이온트랩 방식을 쓰는 양자컴퓨터 업체 IonQ의 기술을 본인의 논문으로부터 고안했다. [56] 전기 쌍극자 모멘트 X선 회절을 이용한 분자 구조 분석에 대한 업적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 # [57] 분자스펙트럼의 연구 및 전기음성도의 개념 확립 등의 업적이 있다. # [58] 중퇴 [59] 석사 출신이며, 특이하게 출생지가 대한제국으로 올라와 있다. [60] 스케이트보드 선수.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61] 순수수학 전공 [62]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대한제국의 적통 직계손 [63] 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64] 서울대학교 교수 [65] 경북대학교 교수 [66]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67] 독립운동가 [68] 아주대학교 교수 # [69] MAGI 04. DVD 설정집 05 기준 [70] 상기 실존인물 [71] 도쿄대학도 졸업했다. [72] MIT 경찰대 소속 순직자. 실존 인물 [73] 단, 여기선 커먼웰스 공대라는 뜻의 C.I.T로 나온다. 폴아웃 4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핵전쟁 이후라 폐허가 된 그레이트 돔을 볼 수 있다. [74] MIT 학생들이 팀을 짜서 라스베이거스 등의 카지노들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돈을 따고 다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주로 블랙잭으로 돈을 벌었다고. 추정($1,000,000) 이를 소재로 한 소설이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이고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가 21이다.(21은 블랙잭 게임에서 가장 높은 수. 이 숫자가 나오면 무조건 이긴다. 넘으면 bust.) [75] 심지어 추가된 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 MIT이라는 사실도 모르는 듯 하다. [76] 무려 매사추세츠 주의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이런 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77] 학장을 비롯한 교수 몇 명이 출연하는데 그중에는 놈 촘스키도 있다! 3분 19초쯤에 갑툭튀해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는 "오빤 Chomsky style"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