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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렉사르, 호드의 용사 (Rexxar, Champion of the Horde) | |||||
운명의 기이한 장난이 떠돌이 반오우거인 렉사르를 이제 막 기틀이 잡히기 시작한 도시, 오그리마로 이끌었습니다. 렉사르의 도움 덕분에 스랄과 호드는 고향이라 부를 곳을 마련했고, 그곳을 위협하는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의 군대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 |||||
렉사르, 호드의 용사: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렉사르 | ||||
역할 | 세계관 | ||||
투사 |
워크래프트 |
||||
가격 | 4,000 골드 | ||||
500 시공석 | |||||
성우 | 강구한 / 스티브 블룸[1] | ||||
발매일 | 2015년 9월 10일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41번째 영웅 | ||||
카라짐 | → | 렉사르 | → | 모랄레스 중위 |
모두들 내가 혼자 사냥하는 줄 알지. 문명과 동떨어진 야생 속을 떠돌면서...
하지만, 내겐 가족이 있다. 목숨과도 같은 존재지.
나는 가족을 지키고, 가족은 날 지킨다.
난 호드의 용사 렉사르!
나는 절대로 혼자 사냥하지 않아!
하지만, 내겐 가족이 있다. 목숨과도 같은 존재지.
나는 가족을 지키고, 가족은 날 지킨다.
난 호드의 용사 렉사르!
나는 절대로 혼자 사냥하지 않아!
자연이 날 부른다.
I hear the call of the wild.
I hear the call of the wild.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야수 조련사 렉사르와 그의 곰 동료 미샤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사냥꾼과 워크래프트 3의 비스트 마스터의 특징을 잘 살려 기존의 소환수들과 달리 언제나 같이 움직이며 일러스트나 스킨 설명 영상에 미샤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 2인 1조 영웅이나 다름없다.
렉사르는 최초의 원거리 전사로 등장했다. 렉사르가 전사가 된 것은 미샤가 탱커 역할을 맡기 때문이라고 하며 렉사르 본인은 서브딜러 역할을 맡는다. 이후 역할군 개편을 통해 투사로 변경되었다.
2. 대사
자세한 내용은 렉사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공격력 ?/10 5/10 5/10 5/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활용성 ?/10 8/10 8/10 8/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생존력 ?/10 7/10 7/10 7/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난이도 ?/10 6/10 6/10 6/10 ## 색상 분기
## 구분선 |
유형 | ||||
투사 |
||||
난이도: 아주 어려움 | ||||
곰 미샤와 함께 싸우며, 전장의 지역 장악 능력이 뛰어난 투사입니다.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
렉사르 | 미샤 | 렉사르 | 미샤 | |
생명력 | 1810 (+4%) | 1520 (+4.75%) | 3969 | 3854 |
생명력 재생량 | 3.77 (+4%) | 3.17 (+4.75%) | 8.20 | 7.98 |
마나 | 490 (+10) | - | 690 | - |
마나 재생량 | 2.9 (+0.098) | - | 4.86 | - |
공격력 | 134 (+4%) | 50 (+4%) | 293.8 | 109.6 |
공격 사거리 | 5.5 | 1.5 | 5.5 | 1.5 |
공격 속도 | 0.87 | 0.83 | 0.87 | 0.83 |
이동 속도 | 4.84 | 5.57[2] | 4.84 | 5.57 |
2인 1조 컨셉의 영웅이라 개별적인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미샤를 감안해서인지 투사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암살자 영웅 수준으로 최대 생명력 수치가 허약하다. 근접 암살자인 케리건과 1레벨 기준 체력이 48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UI에서 미샤의 체력은 렉사르의 체력 위에 표시된다. 미샤는 렉사르가 치유의 샘을 사용하면 같이 회복받을 수 있으나, 용기사처럼 오브젝트 탈것을 대신 탈 수 없으며 렉사르가 이 오브젝트를 타면 미샤가 전장에서 사라진다. 미샤는 몸으로 공격을 받아낸다는 역할에 비해 초기 체력은 허약한 암살자급으로 낮지만, 성장치는 4%가 아닌 4.75%로 높다. 20레벨 기준 4% 성장 영웅에 비해 15%가력 더 높은 체력을 얻어 렉사르보다도 체력이 98 많아진다. 잘 치료해주며 소중히 다뤄야 하는 초반에 비해 후반에는 미샤만으로도 다른 투사들만큼 공격을 받아낼 수 있게 되는 것.
대개 근딜일색인 투사 그룹 중에 특이하게 본체인 렉사르의 공격 사거리는 5.5[3]로 평균적인 원딜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사거리를 활용해 계속 함께 다니면서 적을 방해해 주는 전사를 하나 끼고 싸우는 원거리 암살자 느낌으로 미샤 뒤에서 깔짝딜을 넣는 것이 좋다. 이상적으로 미샤를 활용하면서 미샤와 렉사르가 함께 협공할 때의 DPS는 164.1(+4%)로 스랄(163.8)보다도 근소하게 높다. 웬만한 평타 기반 암살자보다도 높은 DPS를 자랑하지만, 하나하나의 체력이 낮아 끊기기 쉬운데다 미샤 조종까지 신경쓰며 평타를 꾸준히 넣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으므로 실제로 그만큼의 지속딜을 뽑아내기는 어렵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미샤, 집중해! (Misha, Focus!)
|
지속 효과: 미샤의 이동 속도가 15% 증가합니다. 활동 반경 17.25 |
이쪽으로!
이쪽이다, 미샤!
(이동)
이쪽이다, 미샤!
(이동)
물어!
미샤! 처치해!
(공격)
미샤! 처치해!
(공격)
근접 암살자 정도의 체력을 지닌 곰 미샤를 함께 운용한다. 소환수 미샤는 D를 통해 태세를 변환시킬 수 있다. 이 태세는 아래와 같다.
- D를 렉사르에게 찍으면[4] 미샤가 렉사르를 향해 오는데 오는 속도가 탈것을 탄 속도와 같다.[5] 또한 미샤는 렉사르의 주변을 따라다니면서 렉사르가 공격하는 적을 같이 때리지만, 적을 멀리까지 따라가지 않는다.
- D를 적에게 찍으면 미샤는 렉사르가 공격을 명령한 상대를 계속 쫓아 공격한다. 렉사르가 공격을 지시한 대상엔 대상의 머리 위에 붉은 표식이 남는다. 견제하고 싶은 적군을 D로 찍어서 미샤를 붙여놓고 렉사르는 어택땅 무빙으로 평타를 치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단 렉사르와 미샤의 거리가 일정 이상 벌어지면 추격을 포기하고 복귀한다.
- D를 땅바닥에 찍으면 미샤는 해당 위치를 지키면서 근처에 오는 적만을 공격한다.[6] 조종 가능한 거리를 벗어나도 바깥 지점에 D를 연타하면 원하는 위치에서 강제로 대기하도록 만들 수 있다. W로 돌격하는 동안에도 되돌아오지 않으므로 위치를 한번 더 수정할 수 있다. 용의 둥지나 브락시스 항전, 볼스카야 공장 등 발판형 오브젝티브가 있는 전장에서 시간을 끌 때 유용하다. 이를 이용해서 렉사르 본체는 시작 지점에 놔두고 미샤로만 플레이하는 일명 렉바투르 전략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패치로 인해 1초의 쿨타임이 생기면서 이전과 같은 플레이에 제약이 생겼다.
탈것을 탄 상태나 맵 오브젝트에 정신집중[7]하는 도중에도 미샤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적이 미샤를 처치하면 상대 팀은 일반 영웅 처치의 25%만큼의 경험치를 얻고 미샤가 죽은 상태로 렉사르를 처치할 경우 일반 영웅 처치의 75%만큼의 경험치를 주며, 렉사르와 미샤 둘 다 있는 상태로 렉사르만 죽으면 미샤도 함께 죽으면서 1데스로 기록된다. 미샤는 죽은 후 부활 대기 시간이 지나면 진지에서 부활이 아니라 미샤가 저절로 렉사르 곁에 소환되는데, 소환 시 등장 모션이 없고 그냥 뿅 하고 나타나기 때문에 혼자 남은 렉사르를 상대하던 적 입장에서는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다. 원래는 굴을 파고 등장하는 모션이 있는데, 게임 시작할 때만 보이고 미샤나 렉사르가 죽었다 부활할 때는 등장 모션이 안 나타난다. 렉사르의 수많은 버그가 없어지고 나서도 지속되다 보니 버그인지 의도한 바인지 알 수가 없다.
레벨 8 이전까지는 미샤의 부활에 필요한 시간이 일반 영웅 부활시간보다 최대 5초는 더 긴데, 혼자 있는 렉사르는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되니 플레이 중 이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본진에서 뛰어오는 합류시간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활 후 전투에 참여까지 드는 시간은 언제나 레오릭을 제외한 다른 영웅보다 짧다. 레벨 8이 되면 영웅과 미샤의 부활 대기 시간이 18초로 같아지며 그 이후부터는 미샤의 시간적인 효율이 더 월등해진다. 그러나 미샤가 쓰러지면 그동안 렉사르는 Q를 제외한 일반 스킬을 사용할 수 없어 치명적으로 약화되므로, 적당한 호출과 치유로 미샤를 보호하는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미샤를 렉사르의 곁에 둘 것인지 아니면 미샤를 탱처럼 앞에 보내놓고 렉사르는 후방에 있을 것인지는 상대의 픽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렉사르 곁에 미샤가 있어서 기절을 통해서 렉사르를 지켜주는게 언제나 기본적이 스텐스이다. 아주 가끔씩 시야 체크나 부쉬체크를 위해 앞으로 보냈다가 바로 귀환시키는게 좋다. 렉사르는 미샤가 근처에 없을 때 전사 직군 중 메카에서 내린 디바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서로 멀어지면 안 된다. 항상 미샤를 앞쪽에 멀리 두고 렉사르를 후방에 두고 있으면 특정 적들이 옆으로 돌아서 렉사르 본체만 노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성과 상황에 따라서는 미샤를 앞에 보내놓고 렉사르를 후방에 배치하는것이 좋을 때도 있는데 이때는 미샤를 무조건 적에게 붙이면 안되고 진짜 탱커를 운영하듯이 hp관리를 잘해서 날라오는 스킬들을 일일이 d키로 피해줘야하고 필요할 때에 붙여서 싸워야한다. 미샤를 탱킹으로 기용하는 경우 일부 흡혈특성과 e스킬의 힐링을 이용하는 것인데 한타전에 hp가 많이 빠져서 e스킬이 빠지면 탱킹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타이전에 e스킬과 hp를 전부 보존하고 있는것이 렉사르 한타의 핵심이다.
요새와 성채가 같은편 영웅을 공격한 상대편 영웅을 공격하게 바뀌면서, 이 기술 또한 다이브에 최적화 된 기술로 취급받고있다. 미샤도 엄연한 영웅 취급이기 때문에 미샤로 요새나 성채뒤에 숨은 상대방을 공격해서 건물의 어그로를 받아낸 후에 렉사르 본체로 공격하거나 다른 팀원들과 같이 공격하여 적을 죽이는게 핵심이다. 미샤는 건물에 맞아 죽더라도 어차피 0.25데스 밖에 되지않고 금방 살아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1:1 교환을 하더라도 상당한 이득이다.
4.2. Q - 기백 날리기 (Spirit Swoop)
|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141(+4%)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30% 느려지게 합니다. 마나 40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사거리 10.5 너비 1.25 |
전방으로 매 '기백'을 날려 상대 영웅에게 피해와 감속 효과를 주는 기술이다. 범위가 다소 좁은 편이나 이것보다 더 좁은 경우도 있어서 심각하게 문제가 될 사항은 아니며, 오히려 마나소모나 쿨타임이 그리 높지 않고 미샤 존재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해 부담없이 내지를 수 있는 견제기. 공격력은 적당한 수준이다. 리워크 이후 렉사르 본체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중요도가 올라갔다.
워크래프트 관련 매체에서 그 동안 렉사르의 매 이름은 '메아리'였는데, 히오스 출시를 기점으로 '기백'으로 바뀌었다.
[clearfix]
4.3. W - 미샤, 돌진! (Misha, Charge!)
|
미샤가 일직선상으로 돌진해서 적들에게 150(+4%)의 피해를 주고 1.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마나 45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사거리 6.5 너비 2 |
미샤가 현재 위치에서 명령한 방향으로 돌진하여 몸에 닿는 모든 적을 기절시키는 광역 스턴기. 광역 기절을 가하는 일반기치고 성능이 좋다. 그 좋다는 정타족의 Q와 기절 시간이 같으면서 쿨타임은 2초 더 짧다.[8] 관련 특성들도 쿨타임 감소, 공격력 증가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상황이 되면 고효율이라 특성빨도 좋다. 사실상 렉사르의 주력스킬. 미샤는 죽음에 대한 부담도 적고 이동 속도가 일반적인 영웅보다 빨라 적진 속으로 파고들며 여러 명을 적중시키도록 사용하는 각도 보기 쉅다는 것도 장점.
미샤가 사용하는 기술이라 미샤와 렉사르의 위치를 동시에 생각해야 해서 다급한 한타중에는 쓰기가 상당히 어렵다. 숙련도가 낮은 초보들은 다른 영웅들로 논타겟 기술 날리듯이 렉사르를 기준으로 날리다가 미샤가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기도 하지만, 실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극강의 효율을 보여준다.
렉사르 본체가 아닌 미샤가 사용하는 만큼 미샤가 없다면 사용 불가능. 반대로, 죽은척하기로 렉사르 본체가 정지 상태가 되더라도 쓸 수 있다. 1대1 상황이면 몰라도 다수 교전시에는 미샤가 적 한복판에 떨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니 빠르게 퇴각시키거나 기절이 걸리자마자 몰아쳐 최소 1명 이상의 적을 끊지 않으면 미샤가 집중포화를 맞게 되니 주의할 것. 그래도 폭딜에 녹는 경우가 아니면 미샤가 이속도 빨라 컨트롤이 좋으면 잘 죽지 않으며 애초부터 미샤가 어그로를 끄는 플레이가 이상적이기에 주변에 팀원이 있는 상태라면 이니시로 써도 나쁘진 않다.
[clearfix]
4.4. E - 야수 치유 (Mend pet)
|
미샤의 생명력을 5초에 걸쳐 714(+4%) 회복시킵니다. 마나 70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사냥꾼의 기술. 미샤를 지속 시간에 걸쳐 치유하는 기술. 사실상 미샤의 몸빵에 연계되는 렉사르의 메인 탱킹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초에 걸치는 치유라 즉발적으로 들어가는 회복량은 없다시피 하므로 위급할 때 쓰는 게 아니라 미리미리 써주어야 한다. 이 기술 하나로 미샤는 강력한 탱킹이 가능하지만 지속힐이라는 것 때문에 미샤가 폭딜에 약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 기술.
스킬 이펙트가 좀 귀여운데(?) 와우에서 등장하는 동물치료 이펙트는 사제나 성기사의 치유 마법처럼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이펙트인데 그것과는 다르게, 미샤에게 붕대를 감아준다. 붕대 감는 소리는 와우의 응급치료와 동일하다.
게임스컴 2015에서 발표할 당시에는 미샤가 렉사르 근처에 있으면 자신도 치유시키는 스킬이었다! 신캐릭터로 렉사르가 나온 지금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렉사르 본체 치유 능력이 삭제되어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일으켰다.
유일하게 특성이 존재하지 않는 일반 기술이다. 원래는 치유량을 늘려주는 특성이 2가지 있었다가 발리라 패치를 통해 사라졌는데, 아무리 적어도 1개씩은 특성이 있는 다른 영웅들과는 비교되는 점.
[clearfix]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colbgcolor=#181881> |
맹금 (Bird of Prey) | 능력 강화 (Q) |
기백 날리기가 돌격병에게 15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
쉬운 사냥감 (Easy Prey) | 지속 효과 |
미샤의 일반 공격이 돌격병과 용병에게 주는 피해가 150% 증가하고, 돌격병과 용병을 상대로 방어력이 50 증가하여 받는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 ||
|
섬광탄 (Flare) | 사용 효과 |
대상 위치에 섬광탄을 발사해 20초 동안 주위를 드러냅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사거리 25 시야 반경 8 |
맹금은 렉사르의 라인 정리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특성. 쿨감소 효과나 범위가 늘어나는것도 아닌지라, 똑같이 돌격병을 상대로 강해지는 쉬운 사냥감 특성보다는 범용적인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특성의 핵심은 렉사르가 단독으로 빠른 라인클리어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해 브락시스 항전, 용의 둥지와 같은 비콘맵에서 특성을 채용해, 미샤는 비콘을 밟고 렉사르는 라인을 적 타워에 박아넣음으로써 상대방에게 비콘을 밟냐, 라인 관리를 위해 비콘 주도권을 내주느냐의 악랄한 이지선다를 강요하는데 특장점이 있는 특성이다.
쉬운 사냥감은 미샤에게 돌격병이나 용병을 상대로 추가 공격력과 방어력을 부여한다. 이 특성을 찍은 렉사르는 라인 관리 능력은 물론 미샤를 방패삼아 거의 피해를 받지 않고 캠프를 돌 수 있다.
섬광탄은 사용하면 횃불을 대상 지역에 집어 던지는 효과를 보여준 뒤 원작 사냥꾼처럼 주위를 밝혀준다. 파괴도 불가능한 게 지속시간도 길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이라, 한번 던져두면 은신 영웅들은 한동안 접근하기 곤란하다. 은신 영웅이 없다면 섬광탄을 던지는 대신 미샤를 보내서 망을 보는게 낫기 때문에 보통 쉬운 사냥감이나 맹금을 찍는 것이 좋지만, 상대방에 은신 영웅, 특히 분신 중에 누가 진짜인지 찾으면 상대하기 편해지는 사무로나, 은신만 벗기면 허당이 되어버리는 발리라 등의 영웅이 있다면 찍어볼만하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지속 시간과 같아서 섬광탄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5.2. 2단계: 레벨 4
<colbgcolor=#181881> |
굶주린 곰 (Hungry Bear) | 지속 효과 |
미샤가 일반 공격으로 최대 생명력의 4.5%를 회복합니다. | ||
|
수집 사냥꾼 (Hunter Gatherer) | 지속 효과 |
퀘스트: 재생의 구슬을 획득할 때마다 자신과 미샤의 초당 생명력 재생량이 1 증가하여 최대 25 증가합니다. | ||
|
추적자의 인내 (Grizzled Fortitude) | 지속 효과 |
6초마다 렉사르와 미샤의 물리 방어력이 75 증가하여 다음 영웅 일반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 ||
|
생존 일지 (Animal Husbandry) | 지속 효과 |
렉사르가 살아 있는 1초마다 렉사르와 미샤의 최대 생명력이 2 증가합니다. 렉사르가 죽으면 이 증가량은 사라집니다. |
4레벨 특성은 모두 생명력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굶주린 곰은 미샤 전용 원기회복의 공격으로, 미샤의 일반 공격에 흡혈 옵션을 부여한다. 매 공격마다 최대 생명력의 4.5% 회복, 즉 72(+4.75%) 회복은 그야말로 절륜한 수치로 보이지만, 정작 본체인 렉사르는 회복하지 않는 점이 감점 요소이다. 게다가 미샤는 자잘한 지속 피해보다는 폭딜에 죽는 경우가 많기에 적의 포화속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다만 대상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라인을 정리하거나 중립 용병을 고용할 때에도 미샤의 생명력을 관리하기 편해진다. 1레벨의 쉬운 사냥감과 함께 찍으면 4레벨부터 렉사르 혼자 우두머리를 잡을 수 있다. 우두머리가 아군 진영 근처에 치우쳐 있는 저주받은 골짜기, 우두머리 위치가 일반적인 동선에 잘 들키지 않는 블랙하트 항만이나 핵탄두 격전지,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시도할 만하다.
수집 사냥꾼은 렉사르 전용 재생 전문가로, 재생의 구슬을 25번 수집하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방어력 15 리턴이다. 일반적인 재생 전문가의 보상이 성장치 없는 고정 수치 생명력 증가인데 반해 방어력인지라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기대 효율이 훨씬 높아진다. 또한, 초당 생명력 재생량도 최대 25까지 상승하는 점은 덤. 25스택을 모아야 특성효과가 완전히 발휘되는 것은 흠이지만, 일단 중후반부쯤 완성된 이후 이 방어력은 조건없이 상시 적용되기 때문에 더더욱 빛을 발한다. 퍼뎀은 막아줄 수 없지만, 적의 취약 스킬을 상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단단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아마 아래의 생존 일지가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켜주는 특성이기에 차이를 둔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재생 전문가보다 좋아 고정적으로 선택된다.
추적자의 인내는 렉사르 전용의 막기. 비록 충전 시간이 1초 길지만 미샤와 렉사르 둘 다 적용되며, 서로에게 독립적으로 적용된다. 평타가 강력한 영웅을 상대하기에 알맞다. 범용성을 생각하면 위의 수집 사냥꾼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집 사냥꾼은 물리 뿐만 아니라 기술 공격도 상쇄시켜주지만 특성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반면 이 특성은 찍자마자 효과를 보는 장점이 있다. 물론 연사속도가 빠른 영웅이나 퍼뎀에는 무용지물이다. 초반 라인전에 힘을 싣기 위해 간혹 쓰인다.
생존 일지를 찍으면 렉사르와 미샤 둘의 최대 체력이 초당 2씩 증가한다. 표기되지 않았지만, 최대 수치는 4000.[9] 5분만 쌓아도 둘 다 추가체력 600이 생기는 건 꽤나 구미가 당기는 특성이다. 그러나 렉사르가 죽으면 전부 초기화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게임 초중반의 추가체력 600과 후반의 추가체력 600은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죽으면 영혼석 잃은 디아블로 마냥 힘이 쭉 빠진 상태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허나 렉사르와 미샤의 부족한 체력을 메꾸는 데엔 이만한 특성이 없고, 미샤만 죽을 경우에는 스택이 날아가진 않으니 중반까지 이 특성을 찍은 렉사르를 끊어주지 않으면 굉장히 위협적인 특성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렉사르는 초반 생존력은 빈약해도 후반 특성에 생존 관련 특성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갈수록 렉사르를 죽이기 더 어려워지게 된다. 극후반까지 살아남으면 렉사르와 미샤를 합쳐 체력이 1만이 넘어가는 괴물이 되는데, 여기에 16레벨의 죽은척하기와 20레벨 강화 보호막까지 쓰면 도저히 죽일 수 없다. 다만 깡체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퍼뎀에는 장사없다. 심지어 퍼뎀일색인데다 원딜이 기본소양인 현재 메타에서 실질적인 생존력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져 있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5.3. 3단계: 레벨 7
<colbgcolor=#181881> |
마비의 발톱 (Crippling Talons) | 능력 강화 (Q) |
기백 날리기의 감속 효과가 50%로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3.5초로 증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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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비행 (Taking Flight) | 능력 강화 (Q) |
기백 날리기의 사거리가 20% 증가합니다. 기백 날리기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소모한 마나를 돌려받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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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상 (Aspect of the Beast) | 능력 강화 (W) |
미샤의 일반 공격이 미샤, 돌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초 감소시킵니다. |
7레벨 특성은 공통적으로 렉사르의 군중 제어 능력을 강화한다.
마비의 발톱은 기백 날리기의 둔화를 강화하는 특성. 둔화율은 거진 70%, 지속시간은 50%가량 늘어나기 때문에 수치의 체감이 몹시 크며 렉사르와 미샤의 카이팅을 수월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추격과 도주 양쪽에도 기여한다. 특히 미샤가 죽었을 때 깡통이 되어 버리는 렉사르에게 50%, 3.5초라는 감소율 높고 지속시간 긴 둔화기가 존재한다는 건 여러모로 메리트가 크다.
날렵한 비행은 기백 날리기의 사거리를 12.6으로 늘려준다. 맹금과 함께 조합해서 돌격병과 적 영웅을 같이 맞춰주면 W특을 찍은 임페리우스처럼 마나 부담 없이 웨이브를 지울 수 있지만 임페리우스와 달리 기백 날리기는 영웅에게 적중시 투사체가 사라지기때문에 한 웨이브 전체와 영웅을 동시에 맞추는 건 기대하기 다소 어렵다.
야수의 상은 미샤가 일반 공격만 꾸준히 할 환경을 조성한다면 W돌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의 절반 정도를 줄일 수 있다. W돌진은 미샤의 cc 어시스트, 렉사르 보호, 미샤 자체 생존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렉사르 최중요 스킬이기 때문에 그 쿨타임을 줄여주는 특성은 유용하다. 1레벨 쉬운 사냥감과 연계시 돌진을 계속 쓰면서 용병캠프정리 속도도 크게 빨라진다. cc기가 유독 필요한 조합이거나 공성이 아닌 한타위주의 렉사르일 경우 렉사르의 존재감를 좀더 부각시킬수 있고, 미샤가 상대의 어그로를 더욱더 끌어줄 수 있도록하는 부족할 것이 없는 특성이다. 한타중 W돌진을 몇 번 더 쓰게 해주는 것은 한타의 양상을 뒤바꿔버릴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야수에게 버프를 주는 야냥의 특성이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렉사르의 궁극기들은 공통적으로 마나가 75이며, 사냥꾼 컨셉답게 동물을 활용하여 적을 압박하는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두 궁극기 모두 저평가받는 것이 아쉬운 점.5.4.1. R - 야수의 격노 (Bestial W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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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의 일반 공격력이 12초 동안 200% 증가합니다. 마나 75 재사용 대기시간 50초 |
밥 먹을 시간이다!
마음껏 분노해라!
마음껏 분노해라!
야수 사냥꾼의 기술로, 미샤의 공격력을 기본 100%에서 +200%를 더해 3배로 대폭 강화시키는 궁극기다.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미샤는 156(+4%)이라는 웬만한 암살자 수준의 딜을 가지게 되고, 그 동안 렉사르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평타 영웅의 특성빨 DPS와 맞먹는 강력한 딜을 낼 수 있다. 또한 쿨타임도 매우 짧고 마나 소비량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한타 상황에서는 언제나 확실히 쓸 수 있으며, 용병 캠프 점령이나 우두머리/오브젝트 공격 등에서 사용하는 데에도 부담이 적다.
하지만 공격력만 늘려주는 것이 이 궁극기의 한계점으로, 렉사르는 엄연히 투사 분류에 속하는 브루저 영웅이고 미샤는 체력과 이동속도가 모두 낮은 편이라 평타를 칠 기회가 생각보다 적다. 아무리 때리는 게 아프다 하더라도 일점사당해서 순식간에 녹거나, CC기에 농락당한다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한타 시에는 아무래도 빛을 발하기 어렵고, 대신 쿨다운이 짧아 막 지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렉사르가 캠프에 집중하는 등의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잘 찍지 않는 궁극기에 속한다.
야수의 격노를 쓸 경우 미샤가 살짝 커지고 발에 푸른 기운이 돌며, 뒷다리로 일어서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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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멧돼지를 풀어라 (Unleash the Bo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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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적 영웅을 추적하는 멧돼지 무리를 일정 방향으로 풀어 110(+4%)의 피해를 주고, 모습이 드러나게 하며, 5초 동안 40% 느려지게 합니다. 마나 75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거리 25 중심각 50° |
이리 와라!
놈들을 추적해라!
놈들을 추적해라!
한마디로 유도성 쇄도/스탬피드. 전방 부채꼴 범위 내의 모든 적 영웅에게 렉사르의 위치에서 나타나 달려가는 멧돼지를 영웅마다 한 마리씩 풀어 추적하게 한다. 멧돼지가 적 영웅에게 부딪치면 40%라는 높은 수치의 감속을 5초정도의 긴 시간동안 변화없이 걸고 일정 시간 동안 위치를 드러낸다. 피해량은 평타 한 방 정도로 정말 보잘것없으나 범위가 화면의 1/3을 다 채우는 수준이고, 사거리는 한 화면 반을 넘으며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이다. 전투 개시나 합류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도망치는 적 추적용이나 안전하게 팀을 한타에서 이탈시키는 탈출용 등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 유틸성 궁극기다.
시전 시 적 영웅이 시야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이 부채꼴의 범위 내에 있었다면 멧돼지가 소환되어 쫓아가므로 전장의 안개 속에 숨어있는 적들을 모조리 탐지해내고 cc를 걸면서 아군에게 유리한 한타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이 궁극기의 포인트다. 무적 상태의 적 영웅이나[10] 은신한 적 영웅에게는 멧돼지가 생겨나지 않으니 주의. 그러나 은신 영웅들도 은신이 잠시 풀린 사이에 멧돼지에 부딪히고 나면 5초 동안은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 매우 위험해진다.
다만 적을 추적한다고는 해도, 진짜로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이나 노바의 삼연발 사격과는 달리 목표가 된 대상이 일정 범위 이상 멀리 도망치거나 지형지물(관문 등)에 막히면 멧돼지가 추격을 포기하고 사라지므로 나름 생각을 해서 펼쳐야 한다. 감속 수치는 높은 편이지만 감속 자체로는 하드 CC라고 보기 어려운 점이 아쉽다.
상황에 맞게 잘만 사용해준다면 성능 자체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게 궁 맞나 싶을 정도로 심심한 효과와 이펙트, 공격력이 높지도 않고 멧돼지가 들이받을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과거에는 선택률이 야수의 격노에 상당히 밀렸다. 그러나 야수의 격노 쪽도 그렇게 좋은 궁극기는 아닌지라[11] 2019년 2월 패치로 미샤의 평타 의존도가 내려가고 스킬의존도가 올라감에 따라 간접상향되었고 그 결과 야수의 격노보다 승률 픽률 모두 우위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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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colbgcolor=#181881> |
매의 상 (Aspect of the Hawk) | 능력 강화 (Q) |
기백 날리기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공격 속도가 4초 동안 125% 증가합니다. 미샤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이 효과의 지속 시간이 0.75초 증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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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포한 야수 (Dire Beast) | 능력 강화 (W) |
렉사르와 미샤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다음 미샤, 돌진!의 공격력이 15% 증가하여 최대 150% 증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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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불곰 (Wildfire Bear) | 지속 효과 |
미샤가 주위 적들에게 초당 28(+4%)의 피해를 줍니다. 피해 반경 3.5 |
13레벨 특성은 모두 공격력을 강화한다.
매의 상은 기백 날리기(Q)를 영웅에게 적중시킬 때마다 4초간 렉사르의 공격 속도를 두 배 이상 높여주는 특성이다. 공속이 1.96으로 증가하며 이때의 dps는 272(+4%)로 거의 원딜 수준의 평타를 가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렉사르 본체는 적 딜러에게 집중포화를 맞기 쉬우므로 효율을 뽑아내기 힘든 특성이지만 카이팅과 포지셔닝, 아군의 케어나 특성 등으로 기동성과 포커싱이 해결되는 상황에는 13레벨 특성 중에서도 압도적인 강함과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미샤가 일반공격을 계속 한다면 0.75초 증가하는 효과까지 덤으로 붙어 있어 6.25초 정도까지 저 dps를 유지시킬 수 있어서 딜 포텐셜도 크며 7레벨의 날렵한 비행과 조합하면 한타 내내 공속이 증가된 상태로 있을 수 있다. 또한 13레벨 특성 중 유일하게 미샤가 없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특성이기에, 한타 때 미샤가 죽더라도 렉사르 본인이 안정적으로 원거리 딜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훌륭한 점.
광포한 야수는 일반 공격으로 돌진의 피해량을 최대 390(+4%)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DPS는 꽤 나오지만 순간딜이 부족한 렉사르에게 누킹능력을 주는 특성. 최대로 가할 수 있는 수치는 어지간한 암살자의 주력 스킬보다 강하다. 일반 공격의 대상 조건이 없어 대충 미니언 툭툭 쳐놓고 한타 때 와서 쉽게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결국 스택을 쌓아 놓아야 최대 효율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한타 때 처음 한 번은 미니언 툭툭 치다 와서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지만 그 다음 스턴부터는 어째 애매해진다는 것이 단점.
야생불곰은 미샤 전용의 불타는 분노. 미샤에게만 효과가 적용되는 대신 수치는 비교적 높다. 이 특성을 찍고 미샤를 적딜러에게 보내 비비면 누적 딜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조건이 하나씩은 있는 다른 13레벨 특성들에 비해 딱히 조건이 없는 무난한 특성이나 리턴도 무난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특성 이름은 'Wildfire'(산불, 도깨비불)를 직역한 '야생불'에 곰(bear)를 붙여 나름 언어유희로 승화한 것이다.
5.6. 6단계: 레벨 16
<colbgcolor=#181881> |
사냥의 희열 (Thrill of the Hunt) | 지속 효과 |
렉사르의 일반 공격이 렉사르와 미샤의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25% 증가시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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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위압감 (Primal Intimidation) | 사용 효과 |
사용하면 렉사르와 미샤 주위 적 영웅과 소환수가 2.5초 동안 공격 속도가 50%, 이동 속도가 20%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효과 반경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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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척하기 (Feign Death) | 사용 효과 |
죽은 흉내를 내서 5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고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지속 시간 동안 미샤를 조종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35초 |
16레벨 특성은 렉사르의 생존성과 기동성이 증가한다.
사냥의 희열은 렉사르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렉사르와 미샤의 이동 속도를 둘 다 올려 준다. 추노와 카이팅에서 빛을 발한다. 실질적으로 16레벨 특성 중에서는 렉사르 본인의 전투력이 가장 크게 향상되는 특성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7레벨 마비의 발톱, 13레벨 매의 상과 조합하면 소규모 교전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는 특성. 또한 미샤가 버벅이더라도 증가된 이동속도로 상대를 금방따라잡을 수 있게 한다. 야수의 격노를 찍었을 때 미샤의 인공지능의 한계로 딜을 많이 못넣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특성을 통하여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야성의 위압감은 렉사르 전용 압도적 존재감 특성이다. 렉사르 자체의 생존능력 향상은 죽은척하기에 약간 밀리나, 렉사르와 미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압도적 존재감에 비하면 한번에 2명이 동시에 압도적 존재감의 발동효과를 사용하므로, 효과가 적용되는 면적은 두 배에 가깝다. 평타 딜러가 많을 때 고려되는데, 특히 일리단처럼 눈에 불을 키고 렉사르에게 달려드는 평타 암살자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본체인 렉사르 뿐만 아니라 미샤를 때려도 공속이 느려지기에 이 특성을 찍고 상대 평타 딜러에게 미샤를 붙여 작정하고 괴롭힐 수 있다.
죽은척하기는 렉사르 전용 얼음 방패. 원작 사냥꾼의 그 기술처럼 사용하면 렉사르가 장미 한 송이를 쥐고 바닥에 자빠져 죽은 척을 하게 되며, 그 동안에 유저가 미샤를 조작한다. 제이나의 '향상된 얼음 방패'처럼 공용 특성 얼음 방패의 완전한 상위 호환으로 무려 2초나 지속시간이 더 길고, 지속시간 동안 멍하니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얼음 방패와 달리 미샤를 조종하면서 스턴기인 미샤, 돌진!(W)과 궁극기인 야수의 격노도 사용할 수 있다. 얼음 방패와 마찬가지로 한 번 더 누르면 취소가 가능하다. 다만 적의 눈썰미가 좋다면 렉사르가 일어서는 딜레이를 캐치한 후 진짜로 죽여버리므로 일반적으로 적의 위협적인 기술을 모두 피한 다음에 미샤로 스턴을 걸어놓고 죽은척하기를 풀어 도주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상태에서 미샤, 돌진!(W)와 야수의 격노(R1)사용시 모션이 각자 다른데, W를 사용하면 한손을 휙들고, 궁극기 시전시 양손을 하늘로 번쩍 들며 명령을 내리는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5.7. 7단계: 레벨 20
<colbgcolor=#181881> |
정신의 결속 (Spirit Bond) | 능력 강화 (궁극기 R) |
야수의 격노의 지속 시간이 50% 증가하고 이 동안 미샤가 일반 공격으로 준 피해의 50%만큼 렉사르의 생명력이 회복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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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 명령 (Kill Command) | 능력 강화 (궁극기 R) |
멧돼지를 풀어라의 공격력이 50% 증가하고 대상들을 1.5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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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도어의 광란 (Frenzy of Kalimdor) | 지속 효과 |
렉사르의 일반 공격력이 10% 증가하고, 미샤의 일반 공격이 대상을 1.25초 동안 20% 느려지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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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죽 (Hardened Skin) | 사용 효과 |
사용하면 렉사르와 미샤의 방어력이 4초 동안 75 증가하여 받는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20레벨 폭풍 특성은 생존력이나 군중제어 중 선택하게 된다.
정신의 결속은 야수의 격노의 지속시간이 18초로 증가하고, 지속되는 동안 미샤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피해량의 절반씩 렉사르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렉사르 전용 원기회복의 공격 변형 특성으로 만들어준다. 다만 때리는 주체는 미샤인데 미샤의 체력은 흡혈이 안되므로 여전히 렉사르가 보충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야수의 격노를 켠다 해도 미샤의 DPS는 129.48(+4%)밖에 안되고, 실질적으로 평타를 계속 치기도 힘들기에 실질 DPS는 더 떨어져서 초당 50(+4%)의 체력도 회복시키기 힘들어 20레벨 궁강치고 밸류가 낮다.
살상 명령은 멧돼지를 풀어라의 공격력을 향상시키고, 속박 효과를 추가로 부여하여 강화 신드라고사에 버금가는 이니시에이팅 기술로 만든다.[12] 여전히 멧돼지의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맷돼지의 정신 나간 범위는 건재하고, 50%의 딜량 증가로 나름 따끔한 광역 딜량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멧돼지를 픽했다면 거의 고정되는 특성.
칼림도어의 광란은 렉사르 전용 시공의 칼날 특성이다. 단, 일반 공격력은 렉사르의 공격력만 증가하고, 감속 효과는 미샤의 공격에만 붙는 특징이 있다. 즉 시공의 칼날 효과를 렉사르와 미샤가 나눠갖는 기출변형인 셈. 2016년 4월 28일 패치로 7레벨에 투척용 도끼가 사라지는 대신 일반 공격 사거리가 늘어나면서 카이팅에 자신있다면 13레벨 매의 상과 조합하면 상당히 강력해지는 딜러 특성.
강화 가죽은 렉사르 전용 강화 보호막 특성이다. 렉사르 뿐만 아니라 미샤에게도 동일한 방어력 75 효과가 적용된다. 순간적으로 방어 75를 두른 탱커가 2명이 된다는 것은 거사가 아닌 이상 적에게 상당히 압박감을 준다. 렉사르의 부족한 생존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충하면서 폭딜에 취약한 미샤가 폭딜을 한 차례 견딜 수 있어서 픽률이 높다. 상대가 눈에 불을 키고 렉사르 본체를 노리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렉사르의 진정한 궁극기가 된다.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하면 상대 5인의 모든 기술과 궁극기를 다 맞고도 유유히 살아나갈 수 있는 존엄 특성.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후반부 교전이 중요한 히오스 특성상 강보를 선택해서 손해볼 일이 거의 없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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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를 통한 거점 장악
소환수 미샤는 다른 소환수들과 다르게 매우 튼튼하고 섬세한 컨트롤을 할 수 있어, 앞장서서 상대 영웅의 위협적인 딜링이나 군중 제어기를 몸으로 흡수하고 렉사르가 뒤에서 딜링을 뿌리는 식의 라인전이 가능하다. 이렇게 미샤가 비비는 걸 뚫고 렉사르 본체와 안정적인 딜교환을 성립할 수 있는 영웅은 상당히 드물고, 미샤는 생각보다 빠르고 강한데다 렉사르가 계속 치유해줄 수 있으며 죽어도 0.25인분 경험치만 주고 20초 후에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미샤를 먼저 때려잡는 것도 여의치 않다. 이 때문에 렉사르는 캐릭터의 실제 성능 이상으로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이 장점은 특정 거점을 두고 오래 싸우는 맵에서도 거점을 라인으로 생각하고 똑같이 발휘할 수 있다. 거점 점령형이 아닌 맵에서도 미샤가 보석이나 금화를 대신 먹을 수 있으며, 상대방의 오브젝트 클릭을 방해할 수 있다. 미샤도 일단은 영웅으로 취급받으니 발판에 올려놓으면 지속적으로 발판을 지킬 수 있으며, 미샤가 오브젝트 채널링을 대신 해줄 수는 없지만 대신 오브젝트 채널링 중에도 D키로 조종할 수 있어서 렉사르가 오브젝트를 먹는 동안 왔다갔다하며 정찰이나 견제 정도는 할 수 있다.
이런 포지셔닝 이점을 통해 정직하게 전선을 밀어내는 것이 쉬운 렉사르라 솔로레인을 받고 용병 및 오브젝트 컨트롤 전반적인 부분에서 운영적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상대가 소위 라인전 좀 치는 영웅들을 솔로레인에 배치해서 주도권 우위와 운영적 이득을 가져가려는 플랜은 렉사르 덕분에 봉쇄되기 십상인데, 2인 1조 영웅인 렉사르는 에지간한 라인전 강캐 수준으로는 꺾어 넘길 수가 없어 오히려 이런 강캐들이 렉사르를 상대로 고전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즉 렉사르를 막기 위해 상대에게 인원 자원을 더 투입하기를 강요하는데, 사실 1명이 모든 것을 담당하는 렉사르이기 때문에 이런 인원 미스매치는 상대적으로 아군 본대 측의 수적 우위를 만들어 내어 웨이브 푸시, 용병 컨트롤 등 맵을 넓게 사용해 아군의 운영적 이점에 시너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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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는 한타에 강함
렉사르는 강력한 한 방이 없지만 그 대신 지속적으로 교전을 벌여 상대의 힘을 빼는 수비적인 형태의 한타에 굉장히 강한 전사이다. Q와 W의 쿨다운이 CC기 중에서 짧은 편이라 상대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방해할 수 있고, CC를 넣으면서도 렉사르의 포지션은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언급되었듯이, 미샤는 죽어도 0.25데스로 리스크가 적은데다 20초 후면 렉사르 옆에 부활해 바로바로 합류하고, 동물 치료를 통해 계속 회복할 수 있으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미샤를 적극적으로 던져넣어 상대를 방해할 수 있다. 다만 미샤를 마냥 상대편 쪽에 던져넣고 치료만 해주면서 알아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체력을 관리해주는 컨트롤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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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능력
원작 재현 능력. 기본적으로 빠른 미샤의 이동속도와 렉사르의 기백은 상대방의 이속을 2초간 감속시키며 특성으로 3초로 올릴 수 있고, 스킬 W와 관련된 특성으로 평타로 쿨타임을 감소시켜 W가 지금 당장 필요할 때 W로 잡을 수 있게 해준다. 궁은 멧돼지를 풀어라! 은신된 적까지 포함한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이속감속을 안겨줄 수 있다. 공격력도 조금 있는 편이라 실피로 도망가는 상대에게 써주면 멧돼지 킁킁이가 대신 마무리 해준다. 그리고 우리팀 다같이 추노를 하는데에도 많은 기여를 해줄 수 있는 스킬이다. 기백명중시 렉사르 평타 속도 증가라던가, 평타를 통한 렉사르와 미샤의 이동 속도 증가등 추노에 용이한 특성들도 많다. 말그대로 사냥감을 쫒아가는 렉사르와 미샤. 렉사르가 자기 능력 껏, 킬을 따는 경우는 대부분 이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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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용병 운영 능력
1레벨 '쉬운 사냥감' 특성을 찍을 경우 전사들 중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게 용병 캠프를 정리할 수 있으며 특성을 조금 더 투자하면 혼자서도 우두머리를 사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렉사르의 가장 큰 장점이나, 1레벨 특성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사실 캠프 정리 능력이 다른 전사들보다 크게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무작정 캠프에만 올인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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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 영웅을 드러내기 쉬움
전사 중에선 은신 영웅을 드러내는 게 가장 쉬운 축에 속한다. 기본스킬 Q와 W가 논타겟 기술이고 범위와 탄속 면에서 모두 양호한 편이다. 1레벨의 섬광탄, 13레벨의 야생불곰, 궁극기 멧돼지를 풀어라 등 은신 영웅이나 분신을 드러낼 수 있는 특성도 꽤 된다. 게다가 경험이 많은 렉사르라면 본체는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며 미샤만으로도 은신 영웅을 추적하거나 기습에 예방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은신 영웅이 체력이 약하거나 은신이 풀릴 때 디메리트가 있으며, 호응해줄 아군만 가까이 있다면 렉사르는 은신 영웅을 쉽게 쫓아내거나 찾아내 추격할 수 있다. 단 렉사르 본체는 은신 영웅의 기습에 취약하니 방심은 금물.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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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미샤의 조작 & 낮은 AI
우선 미샤를 이동시킬 수 있는 범위가 렉사르를 중심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렉사르가 아예 멀찍이서 미샤를 컨트롤할 수는 없으며 어느정도 적들에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 미샤는 예약이동(쉬프트+클릭)조차도 먹히지 않으니... 매순간 순간마다 일일이 D를 찍어가며 컨트롤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런 것들을 신경쓰고 있는 와중에 안전지대에서 본체도 도끼를 던져야 하는지라 손이 2배로 간다는 건 덤. 그런 와중에 오브젝트와 아군영웅들과 겹쳐서 적군이나 특성 대상에게 클릭이 안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며, 미샤의 명령커서의 가독성이 떨어져서 소환물이나 분신들이 섞인 초 대규모 한타에서 조작이 힘들어지는 문제점도 꽤나 중하다. 같은 다조작 영웅인 바이킹은 드래그를 통해 모든 영웅을 일괄선택 할 수 있지만, 렉사르와 미샤는 드래그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여러 불편한 조작감과 렉사르의 핵심 영웅인 미샤의 정교한 컨트롤을 위해 RTS방식의 조작이라도 도입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낮은 미샤의 AI도 문제가 된다. 어쩔 때엔 렉사르와 미샤가 함께 다니다가 수풀 안으로 이동했는데, 렉사르는 수풀 안으로 이동한 반면 미샤는 수풀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수풀 밖으로 나간 상태로 렉사르에게 붙어있는 경우도 생긴다. 이동명령을 렉사르한테 찍었는데 왠 괴상한 경로(...)로 돌아오며 적들의 온갖 십중포화를 받고 사망하는 일도 부지기수며, 캠프를 돌다가 열심히 맞으면서 멍때리고 있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또한 미샤를 일반 영웅처럼 섬세하게 다루기 힘든 이유가 있다. 보통 일반 영웅의 우클릭 이동명령의 경우 성채와 같은 지형 오브젝트를 우클릭을 하여도 오브젝트를 무시하고 우클릭을 한 그 포인트 지점으로 정확히 이동하는 반면 미샤의 이동명령(D키)은 일반영웅의 공격명령(A키)마냥 그냥 오브젝트가 선택이 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그 오브젝트 근처로만 이동 할 뿐 D키로 찍은 포인트지점으로 정확히 이동하지 않아 오브젝트를 클릭하지 않도록 신경써야하는 조작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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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미샤와 렉사르의 생존력
미샤와 렉사르의 생명력은 둘 다 암살자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둘이 체력을 합쳐야 전사나 투사라고 봐줄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렉사르 본체는 은신 혹은 근접 암살자들이 물면 아무 것도 못 하고 죽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렉사르가 안전한 포지션을 잡는다 하더라도, 사실 미샤도 그렇게 튼튼한 건 아니라서 대규모 한타에서 조금만 어그로가 끌려도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나간다. 그리고 미샤가 죽으면 렉사르는 Q와 평타, 그리고 궁극기 중 멧돼지밖에 사용할 수 없는 반푼어치 영웅이 된다. 특성과 스킬들이 소환수에 대한것 혹은 소환수가 사용하는 식이라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렉사르는 본체와 미샤 모두 죽지 않게 잘 관리해줘야 함은 물론 어그로 핑퐁 관리 또한 능숙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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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낮은 궁극기 밸류
미샤의 공격력만 증가하는 야수의 격노, 준 확정 광역기이긴 하지만 대신 둔화라는 심심하기 그지없는 효과만 가진 멧돼지를 풀어라 모두 궁극기치고는 심심한 효과다. 심지어 둘 다 이펙트가 약한 히오스의 기술치고도 이펙트가 부실한 축에 속해서, 성능적인 면이건 비주얼적인 면이건 아군 적군 모두 렉사르가 궁을 썼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6.3. 카운터 픽
렉사르는 미샤를 무시하고 본체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영웅들을 상대하기 어렵다. 또한 높은 화력으로 미샤를 빠르게 녹여버릴 수 있는 누커에게도 취약하다.
- 자유롭게 진입하여 렉사르를 공격 할 수 있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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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르의 전투력은 본체와 미샤에 분배되어 있기 때문에 미샤를 따돌리고 본체인 렉사르를 물 수 있는 영웅들에게 취약하다. 이러한 영웅들로부터 렉사르를 보호하려면 미샤가 항상 렉사르 곁에 있어야 하는데, 이러면 미샤로 상대방을 견제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특히 일리단의 경우 1:1 전투력이 뛰어날 뿐더러, 렉사르의 자가방어 특성이 16레벨의 죽은척하기와 20레벨의 강화가죽으로 후반에 치우쳐져 있어, 후반에 다다르기전까지는 렉사르가 힘을 쓰기가 어렵다.
그나마 은신캐릭터의 경우 1레벨부터 있는 섬광탄 특성으로 대처 할 수 있으나 노바를 제외한 제라툴 발리라의 기습은 여전히 대처하기가 까다롭다. - 해당 영웅: 일리단, 제라툴, 발리라, 트레이서, 겐지, 첸
- 긴 사거리로 멀리서도 렉사르를 공격 할 수 있는 영웅
- 미샤와 렉사르를 통해 퀘스트나 고유능력의 스택을 쌓거나 미샤를 공격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웅
- 렉사르와 미샤 모두 영웅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적이 영웅을 상대로 쌓는 퀘스트를 달성하기 쉽다. 특히 미샤는 컨트롤이 어렵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서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늘상 얻어맞고 죽게 된다. 따라서 영웅에게 적중할 시 발동하는 효과[13], 영웅 처치 시 발동하는 효과[14], 여러 영웅에게 적중할 시 발동하는 효과[15], 여러 영웅에게 튕거나 전이되는 효과[16]를 발동하기 쉽다. 특히 도살자 고기의 경우 렉사르를 먼저 처치 할 경우 미샤도 함께 죽어 고기가 뿌려지기 때문에 렉사르를 처치했을 때 얻는 고기 수가 2배다.
- 해당 영웅: 도살자, 리밍, 마이에브, 메디브, 알라라크, 켈투자드, 캘타스, 줄진, 아즈모단
- 미샤를 순식간에 죽일 수 있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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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
영구 저지불가때문에 미샤의 저지력을 완전히 무시하고 렉사르의 라인전 전략을 상당수 무위로 돌린다. 렉사르 본체는 뚜벅이에 이동속도도 후반에 확보하며 데스윙을 저지할 강한 딜링기도 없기 때문에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데스윙에게 쉽게 접근각을 주고 특히 유지력이 좋지 않아 라인전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미샤 역시 평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광역인 데스윙 특성상 존재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데스윙의 1W특에겐 흡혈 효과가 2배가 되어 버리는 이득을, 4W특에겐 스택 쌓기 및 유지가 매우 쉬워지는 이득을 주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도움이 안된다.
다만, 여전히 렉사르는 운영적으로 데스윙을 말려죽일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1Q특을 활용한 빠른 라닦으로 최대한 조우하지 말고 캠프 점령과 2라인 푸쉬 등으로 강하게 압박을 넣어주자.
6.4. 시너지 픽
리워크 이후의 렉사르는 암살자에 가까운 렉사르 그리고 탱커에 가까운 미샤를 동시에 조종하기에 활용도가 높은 영웅이다. 기백을 통한 슬로우와 미샤 돌진을 통한 범위 기절기를 통하여 한타에 기여하고, 특성에 따른 라인클리어와 캠프점령을 통해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강한 영웅이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확실히 존재하는 영웅이며, 습격에 취약한 뚜벅이 본체와 다중영웅 조작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위와같이 카운터영웅또한 많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고 미샤 뿐만 아니라 렉사르 본체또한 한타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하는 영웅은 렉사르에게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 영웅이다.
* 렉사르 본체를 지켜줄 수 있는 기술을 지닌 영웅
* 렉사르의 생존기는 모두 16레벨(죽은척하기), 20레벨(강화가죽)으로 후반으로 모여있어, 렉사르 본체를 저격할 수 있는 적이 있을 시 초중반에서는 렉사르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렉사르 생존에 도움이 되는 영웅들이 렉사르에겐 시너지가 되어 한타에 적극적으로 가담 할 수 있게 해준다. 렉사르의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효과[17], 위치를 옮겨주는 효과[18], 아군에게 무적,보호를 씌우는 효과[19]가 렉사르의 생존력에 큰 도움이 된다.
* 해당 영웅: 빛나래, 루시우, 안두인, 메디브, 누더기, 가로쉬, 알라라크
* 해당 영웅: 빛나래, 루시우, 안두인, 메디브, 누더기, 가로쉬, 알라라크
- 미샤의 과감한 탱킹을 지원 해 줄 수 있는 영웅
- 상대팀의 딜량이 부족한 조합일 경우 미샤는 우선처치대상에서 밀려나게 되는데, 그만큼 미샤는 적 주변을 서성이면서 망을 보거나 적진 딜러에게 바로 진입하는데에 많이 자유로워진다. 상대 딜러진으로 진입한 미샤에게 바로 호응 해 줄 수 있는 영웅, 그리고 적진 한 가운데에 있는 미샤를 안전하게 도와줄 수 있는 서포터가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아바투르의 경우 공생체의 갑피를 통해 렉사르의 생존과 미샤의 탱킹을 지원하며, 미샤의 빠른 이동속도와 공생체의 찌르기를 통해 적을 쫒아가며 딜을 넣는 등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 해당 영웅: 아바투르
6.5. 유리 / 불리한 전장
렉사르의 경우 어느 전장이든 확실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미샤를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이 좋아야 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은 전장이라면 렉사르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저주받은 골짜기: 비교적 넓은 맵에 더불어 캠프와 우두머리의 위치가 꽤 안전하므로, 1레벨 특성을 쉬운 사냥감을 찍어 솔우두를 해보는 것은 모험도 아니다. 평균적으로 4레벨 정도부터 솔우두가 가능. 다른 한명의 탱커와 함께라면 미샤로 상대가 공물을 못 먹게끔 상당한 시간을 끌 수 있어 우리 팀이 죽고 리스폰하더라도 그 동안 시간을 벌어서 공물 한타 전에 모두 합류할 수 있게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보통 대치전이 길어지면 유지력 싸움으로 가기 마련인데, 렉사르의 미샤를 이용한 유지력은 실력에 따라 아주 좋아지기 때문에 우리팀이 전체적인 불리한 상황에도 대치전에서 쉽게 밀리지 않도록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 블랙하트 항만, 거미 여왕의 무덤: 두 전장의 공통점은 금화/보석을 모아 맵의 특정 오브젝트를 작동시켜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전장이라는 것이다. 이때 미샤의 역할이 빛을 발하는데, 금화/보석을 미샤로 먹을 수 있고, 또한 미샤가 죽어도 렉사르 본체만 안전하다면 보석과 금화를 잃지 않는지라, 치열한 전장 속에서 적과 아군이 죽으면서 흩뿌린 금화와 보석을 미샤를 움직여 안전하게 회수할 수가 있다. 보석과 금화를 반납하기 위해 정신집중을 하는 동안에도 미샤를 따로 움직여 망을 볼 수 있는 등의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용의 둥지: 미샤를 이용하여 신단을 점령하기에 수월하고, 또한 적이 신단을 점령하는데에 미샤를 넣어 방해하면서 시간을 버는 등 미샤를 여러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장이라 재밌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라인전을 하면서 미샤를 신단에 올려두면 적은 라인을 버리거나, 신단을 버리거나 둘중 하나를 강요받게 된다. 렉사르는 유지력은 강하니 갑자기 튀어나오는 다수의 적만 조심한다면 신단 점령에 우세할 수 있다. 단점은 렉사르의 역할은 딱 그거뿐이라는 것. 맵의 특성상 중반으로 넘어가면 난전이 자주 일어나게 되는데, 포지션을 잘못 잡으면 렉사르 본체가 물려서 바로 터진다. 탑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팀 리그에서는 가끔 기용되는 편. 정치당하기 좋기 때문에 정말 렉사르 장인이 아니라면 안뽑는게 낫다.
- 공포의 정원: 주로 잡아야 하는 쫄몹들이 돌격병도 아니고 용병도 아니라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썩 나쁘지 않은 맵이다. 우두머리는 없지만 캠프는 여럿 있고, 상대가 괴식물을 잡고 씨앗 접촉을 시도할때 미샤를 찔러넣어 견제하다가 도망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지형이 구불구불 복잡해서 본체가 기습당할 염려가 크다는 건 단점.
- 영원의 전쟁터: 이 전장은 두 개의 라인과 가운데 불멸자대치 한타맵으로써 운영보다 한타비중이 높은 맵이다. 상대 불멸자를 끼고 한타가 벌어지게 되면 정신이 없는 와중에 불멸자의 공격도 미샤와 렉사르를 조종해 다 피해줘야 하다보니 렉사르를 다루기가 쉽지 않은 전장이다. 게다가 어떤 상황이든 불멸자의 위치와 맵의 구조로 인해 한타 도중 후방에 위치하게 되는 렉사르는 암살영웅에게 기습 당하기 쉽다. 보통 렉사르는 상대에게 물려도 주변 오브젝트와 미샤를 이용하여 최대한 생존의 기회를 늘리지만 불멸자 싸움을 하는 전장 중앙에서는 렉사르를 지켜줄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 전장은 라인이 두개이고, 캠프 중요도 또한 크지 않은 전장이기 때문에 1레벨 특성 중 라인특성과 캠프특성보다는 섬광탄을 찍어 오브젝트 한타중에서도 시야를 계속 확보하여 렉사르의 안전확보와 팀원들의 시야확보에 도움을 주는 편이 나을 수 있다.
- 불지옥 신단: 신단 타이밍 때 용병 굴리기가 이득 보기 좋은 맵인 만큼 할만한 맵. 적팀은 2~3명씩 힘들여서 용병을 먹고 있는데 렉사르는 쉬운 사냥감을 찍고 혼자서 용병을 먹는 것도 가능하고. 맹금을 찍고 적팀이 라인에 없는 사이에 아군이 라인을 쭉 밀어놓는 등의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응징자를 막기에 매우 편하다는 것. 결국 누군가는 응징자에게 스턴을 맞아야 하고, 웬만한 전사도 응징자와 적에게 협공을 당하면 죽기 쉬운데, 미샤는 적당히 튼튼하면서도 죽었을 때 패널티가 적어서 응징자 미끼로 굉장히 좋다.
- 파멸의 탑: 딱히 큰 메리트는 없다. 용병캠프를 돌아도 큰 이득은 취하기 어렵기 때문, 마찬가지로 제단싸움에서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는게 좋다. 1:1은 강하므로 제단이 3개 떴을 때 혼자서 봇 근처의 제단을 가고 다른 팀원 4명이 탑 근처의 두 제단쪽을 가면 봇에서의 1:1은 유리하게 가는 편. 물론 1:1로 누구를 따거나 쫓아내는 게 불가능해서 제단을 먹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반대로 제단과 렉사르 양쪽을 모두 신경 쓸 수 있는 영웅은 없으니 아군이 올 때까지 버티는 건 잘한다. 스랄같은 1:1깡패가 오거나 1:2 상황이 되더라도 미샤로 최대한 견제와 방해는 해줄 수 있다.
- 하늘 사원: 마찬가지로 큰 메리트는 없지만, 미샤를 사원에 올려두면 본체 체력 손실 없이 사원을 점령하는 것이 가능하다. 렉사르는 그동안 타워 가까운 풀숲에 숨어서 도망칠 준비를 하거나, 혹은 중간 풀숲에 숨어서 라인 경험치까지 빼먹어도 된다. 인원배치만 잘만하면, 렉사르가 혼자서 탑 사원을 먹고 팀원 4명이서 미드 사원을 먹을 수도 있다. 아군의 체력 손실없이 기습적인 우두 트라이도 가능하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중 하나다.
- 브락시스 항전: 그야말로 렉사르를 위해 만들어진 전장. 괜히 일러스트에 특공대원 렉사르가 그려진 것이 아니다. 미샤를 신호기 발판 위에 올려놓으면 상대방은 미샤를 처치하지 않는 한 해당 오브젝트를 언젠가 빼앗기게 되므로 존재 자체만으로 발판 싸움을 강요한다. 그리고 발판이 위치한 지형은 매우 좁은 공간이므로 미샤의 스턴을 피할 방법은 점멸이나 자체 저지불가 외에는 없다. 1:4 로테이션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상대방과의 1:1 싸움이 벌어지면 무조건 이득이고 4:4를 가더라도 미샤를 발판 위에 올려놓는 순간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6.6. 총평
이 문단은
반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소환수인 미샤를 이용하여 전사 계열이 담당하는 다양한 플레이를 주도하고, 렉사르는 후방에서 미샤를 던져놓고 추격전을 벌이거나 뒤에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통해 교전을 벌인다. 원거리 암살자나 전문가에 있을 법한 특성은 렉사르에 집중되어 있고 전사 영웅의 방어 관련 특성은 미샤에 집중되어 있기에, 특성을 미샤 관련 특성으로 몰아서 미샤를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전사 역할을 수도 있고 반대로 특성을 렉사르에 몰아주어 레오릭과 요한나에 버금가는 라인 클리어형 전사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그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요구된 전사들은 스펙이 우월하거나, CC가 강력해 상대의 피해를 흡수하며, 상대에 주의를 끌어내면서도 자신은 죽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렉사르는 이런 틀에 박힌 전사상에서 벗어남에 따라 굉장히 다루기 어려운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라인클리어, 소모전 능력, 캠프 관리 능력 등이 장점인 반면 체력적인 문제와 어그로를 끌기 힘들다는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실질적으로 대규모 교전으로 갈 수록 "전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힘들단 점으로 봤을 때, 오히려 전사보다는 전문가 영웅이 어울린다. 하나의 독립된 영웅으로서의 디자인은 괜찮지만 전사로서의 디자인에선 미묘한 평가를 받는다.
아무래도 전사와 전문가의 하이브리드/중간계열 형태가 렉사르에 대한 접근을 신중하게 만든다. 사실 과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전사 영웅들은 꽤 정석적이고 특징이 부족하다고 까이곤 했는데, 렉사르의 출현으로 그런 평가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제작 의도와 전사영웅에 대한 인식 변경이 괜찮다고 평가받는 것에 반해, "영웅 렉사르"는 별로 평이 좋지 않다.
오랜기간동안 패치 소식이 없어서 고인급 영웅으로 자리잡았으나, 2019년에 들어서면서 렉사르의 평타 데미지와 w데미지가 역대급으로 상향을 받았고 평가가 크게 올라 현재 1티어 서브탱커의 자리를 굳히기도 했다. 그러나 자체 성능의 하향과 들창코의 출시, 줄과 D.VA의 리워크 등으로 인해 현재는 다시 비주류 영웅이 되었다.
6.7. 운용법
초반 렉사르와 미샤는 2인 1조다 보니 어지간한 교전에서 머릿수로 밀 수 있으며, 미샤를 이용해서 매우 안정적인 포지션을 잡으면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렉사르 미샤 두 캐릭터의 평타 딜링은 약하지만 둘이 합치면 일반 암살자 수준의 높은 DPS를 뽑을 수 있다. 군중 제어기를 슬로우, 기절 2개를 기본으로 갖고 있고 궁극기로 추가적인 CC기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타 캐릭터와의 기술 연계 능력이 상당히 좋고 군중 제어기로 평타를 계속 꽂아넣을 수 있어 추격전에서도 뛰어나다. 이런 점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것이 렉사르 미러전인데,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미샤를 집어넣은쪽이 딜교환에서 우세하기 쉽다.그로 인해 주로 미샤를 넘어서 렉사르를 추격할 수 없을 정도로 기동력이나 사정거리 등의 문제가 있는 영웅(레오릭, 아서스 등)에 강하다. 동물 치료의 회복량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미샤로는 딜교환 손해를 보더라도 킬각을 먼저 잡기 쉬워지고, 미샤는 죽어도 0.25데스뿐이라 리스크가 적다. 또한 카이팅 플레이에 능하기 때문에 제한적인 기동력을 갖춘 근접 계열 영웅들에게 강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본체가 공격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용병캠프를 매우 안정적으로 점령 할 수 있다. 동물치료의 치유량이 굉장히 큰 점, 저레벨에 용병관리에 용이한 특성이 있는 점(1레벨 쉬운 사냥감, 7레벨 야수의 상, 13레벨 야생불곰 등)을 이용해서 공성 캠프, 투사 캠프와 심지어 우두머리를 이른 타이밍부터 관리하기 용이하다. 다만 혼자서 용병을 잡느라 마나를 지나치게 많이 소모하면 중요한 싸움에서 마나 부족으로 전장을 이탈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참고로 4렙부터 혼자서 우두머리를 사냥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두머리를 혼자 잡는 건 1분 내외의 긴 시간이 소모되는데, 그 동안의 경험치 손실 등을 아군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하고, 10레벨이전 5~6분대에 점령한 우두머리는 혼자서 요새 하나 못 뚫을 정도로 약한 편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전장 이탈을 댓가로 가져갈 만한 가치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렉사르의 단점은 개별 능력치가 전사치고는 대단히 떨어지는 것이다. 렉사르와 미샤는 개별적으로는 암살자 수준의 체력을 갖고 있지만 탱킹을 위한 능력과 이런 저런 회복/방어 능력이 있는 미샤는 문제가 안되는 반면, 정작 본체인 렉사르가 적의 화력을 버티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약하다. 렉사르는 원거리 공격을 함에도 사거리, 미샤 조종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다른 원거리 암살자보다 앞에 설 수밖에 없는데, 20레벨 전에 방어 특성이 거의 없다보니 연계 한 번 잘못 걸리면 그냥 골로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다가 미샤는 스턴기만 어떻게 피하면 사실 그렇게까지 어그로를 크게 끌 수 있는 소환물이 아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상대편의 딜링기를 받아내는 탱킹은 크게 기대를 할 수 없다. 상대방에서도 의도적으로 미샤를 공격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따라서 포지셔닝을 잡는 능력 자체는 좋지만 실제 교전 상황을 보면 포지셔닝의 이점이 너무 낮은 체력과 본체의 교전 능력 때문에 무색해지는 그림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팀에 다른 전사나 적의 돌파력을 막을 수 있는 영웅이 없을 경우 미샤의 어그로 부족과 본체의 스펙부족으로 순식간에 본진이 혼란에 빠지고 망가지게 된다. 그러나 다른 전사가 있을 경우 제대로 전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있게 된다. 2전사로 사용할 경우 전선이 확립되고, 전선을 돌파하려는 적을 미샤의 기절과 렉사르의 감속으로 견제해 본진을 지키기 쉬워진다. 즉 전선 유지능력이 확실해 진다. 그래서 상대가 기습적으로 전선을 밀어 본진으로 습격하려는 시도를 무위로 돌릴 수 있게된다. 추가로 다량의 대상 비지정 기술을 미샤가 맞아주게 되고, 함부로 전선을 밀 수 없어짐에 따라 미샤에게도 포커싱이 쏠리기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단독으로는 탱킹이 어렵지만 전사나 탱킹 위주의 투사가 조합되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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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20alt1icon=common_hardenedShield.png,
talent20alt2icon=basicAttack_slow.png,
)]
본체로 평타를 치는데 위협이 큰 대회 수준에서는 미샤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리워크 이전의 플레이 방식도 유효하지만, 렉사르 본체의 기본 공격력이 크게 증가한 이후로 상대의 위협이 약할경우 기백 날리기에 특성을 몰아주는 평타트리도 높은 지속딜량과 포텐셜을 지닌다.
1레벨에는 라인클리어 능력이 크게 늘어나는 맹금이 자주 선택된다. 탑라인 솔로로 설 때 갱킹을 방지하려 하거나 상대에게 위협적인 은신 영웅들이 있다면 섬광탄도 나쁘지 않다. 용병캠프를 챙기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쉬운 사냥감 특성도 많이 선택되나 W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주지 않도록 변경된 이후에는 픽률에서 밀리는 추세.
4레벨에는 구슬을 모두 모을시 방어력 증가 및 체력 제생 증가로 후반에 큰 도움이 되는 수집 사냥꾼이 주로 선택된다. 생존 일지 특성은 끝까지 죽지 않을 시 높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평타 공격력 상향 이후 평타를 치기 위해 본체가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픽률이나 승률에서 밀리는 추세이다. 추적자의 인내는 막기 특성이 그렇듯 적에게 빠른 공속의 영웅 없이 높은 평타공격력의 영웅만 존재하면 가장 뛰어난 유지력을 보여준다. 굶주린 곰은 미샤의 유지력을 대폭 향상 시켜주어 극단적으로 비콘싸움에 힘을 줄때 선택된다.
7레벨에는 핵심 CC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야수의 상이 포텐셜이 높으나, 미샤가 금방 죽는 상황이거나 쉽게 렉사르 본체로 평타를 칠 수 있는 상황에서는 Q특성들도 유용하다. 상대가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일 경우 마비의 발톱으로 궁극기 수준의 슬로우를 넣거나, 사거리 증가로 기백 날리기를 맞추는데 도움을 주고 쿨타임도 줄여주는 날렵한 비행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궁극기는 멧돼지를 풀어라가 고정 수준. 미샤만 죽이면 땡인 야수의 격노보다 화면 1/3을 덮는 수준의 범위를 가져 거의 100%로 5인 광역 슬로우를 거는 것이 가능한 멧돼지의 밸류가 훨씬 높아서 픽률이나 승률이나 매우 차이가 크다.
13레벨에는 상황에 따라 특성을 선택한다. 7레벨에 Q특성을 선택하였고 평타각이 잘 나오면 기백 날리기를 맞출 시 평타 공격속도를 대폭 늘려주는 매의 상을 주로 찍는다. [20] Q특의 장점으로 가끔 미샤가 한타 도중 죽었을 경우에도 여전히 높은 지속데미지를 갖쳐 추가적인 킬각을 볼 수 있다. 미샤 위주의 플레이를 할 경우 높은 버스트 딜링과 지속적으로 역시 평타를 쳤을 시 나쁘지 않은 지속딜링 + 깜짝 누킹을 주는 광포한 야수을 채용한다. 미샤 주변에 상당한 누적딜량을 주는 야생 불곰은 순간딜량이 떨어져 잘 선택되지 않으나, 자가라의 점막같은 설치형 오브젝트나 용병/오브젝트 등을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할 때 선택된다.
16레벨에는 적에게 위협적인 습격형 영웅이 많을 경우 렉사르판 얼방인 죽은척하기, 상대에 렉사르 본체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영웅이 없을 경우 미샤와 렉사르 본체의 추노 및 카이팅 능력을 늘려주는 사냥의 희열을 취사선택하는 식으로 가고, 적팀에 평타형 영웅이 많다면 지속적인 교전에 도움을 주는 야성의 위압감도 선택하는 것을 고려할만하다.
20레벨 특성은 대부분 궁극기 강화인 살상 명령을 선택해 CC기와 순간딜을 강화한다. 단 상대에 빛나래와 같은 광역정화 영웅이 있어 궁극기 효율이 별로라면 렉사르의 탱킹력을 올려주는 강화 가죽이나 렉사르 전용의 시공의 칼날인 칼림도어의 광란 모두 괜찮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8. 스킨
자세한 내용은 렉사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블리즈컨 2013에서 이미 외형이 완성된 나름 오래된 영웅이다. 렉사르의 출전이 예고되고부터 히오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선 하스스톤의 사냥꾼의 컨셉을 반영해 원거리 암살자가 될 거라는 분석과 워3에서의 비스트 마스터의 컨셉을 반영한 근거리 전문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팽팽히 맞섰으나, 결론적으로 공개된 것은 후자인 비스트 마스터에 가까운 원거리 전사였다. 똑같이 스킬 4개가 존재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밸런스상 영웅들의 스킬이 워3에서 많이 뜯어고쳐지는 히오스지만, 렉사르는 원작 오마쥬가 잘 된 편. 자세히 살펴보면 렉사르의 도끼 던지기 평타는 워3 보너스 캠페인 듀로타 건설에서 렉사르가 공중 유닛을 타격할 때 쓰던 것이고, 스킬로는 미샤와 매를 소환하는 기술과 대량의 야수를 출동시키는 궁극기[21]가 있으며, 소환하는 야수가 멧돼지이므로 퀼비스트 소환도 자연스레 녹여 넣어 워크래프트 3의 비스트 마스터의 4가지 스킬을 적절히 구현해 내었다. 동시에 미샤의 플레이 방식은 와우의 야수트리 사냥꾼에서 영감을 얻어 별다른 조작 없이 렉사르를 따라다니며 렉사르의 공격 대상을 같이 공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기존의 묘사에 비해 하관이 좀 더 커졌는데, 오크와 오우거의 혼혈이라는 설정이라면서 외모가 평범한 오크와 거의 차이가 없던 기존의 묘사와 달리 오우거의 특징을 좀 더 부각시키려는 결정인 듯 하다. 튀어나온 어금니도 오우거처럼 뭉뚝하다(오크는 뾰족하다). 그리고 근육량 역시 엄청나게 늘어나 게임에 있는 다른 오크들인 스랄과 레가르, 사무로와 비교하면 인간과 오크의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 발매 직후 약 20가지 이상의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었다. 애초에 다른 전사 영웅에 비해 워낙 혼자 쓰는 특성이 많고 메커니즘이 상당히 다른 탓에 혼자서 버그를 책임지던 옆 동네 사자 마냥 온갖 버그가 나올 확률이 높았다. 약 20개 이상의 버그가 있음에도 1주간 블리자드는 아무 반응이 없었고 북미에서도 한국에서도 혹평이 일색이었다. 국내의 한 유저가 북미 레딧에 렉사르 버그를 정리한 글을 올리자 바로 화제가 되며 렉사르를 'Bugxar'라고 부르거나, 렉사르가 기르는 5번째 야수가 버그(Bug)라는 농담으로 자주 까이는 상황이다 렉사르 버그는 정리해도 정리해도 끝이 없다고 한다. 9월 17일 핫픽스가 되어 6가지 버그가 사라진 상황이지만, 아직도 대략 15개 정도의 버그가 남아있어 난감한 상황이다. 다만 버그 6개가 핫픽스되자 승률이 6%이상 올라 상당히 강해졌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수많은 버그로 인한 성능 저평가 등으로 ' 쓰렉사르' 혹은 '누첸디소렉( 누더기, 첸, 디아블로, 정예 타우렌 족장)렉'이라는 좋지 못 한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었다. 버그가 상당수 제거되고 승률이 5할에 가까워짐에 따라 소위 "누첸디"라인은 벗어났다.
- 스킬셋이 적의 뒤를 쫓기에 워낙 좋고 Q 스킬인 기백 날리기 스킬의 효과음과 타격감이 찰지다는 의견이 많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하스에서는 명치를 노리고 히오스에서는 엉덩이를 노린다는 말이 많다. 그래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렉덩국이라고 자주 불린다. 그 외에도 일반 기술이 렉사르보다는 미샤 위주의 기술이 많고, 특성마저 렉사르보다 미샤를 지원하는 특성이 많은 탓에(미샤:렉사르:둘다 적용 = 9:7:7) 미샤 본체 드립이 인게임과 히어로즈 커뮤니티에서 끊이질 않는다. 블리자드 코리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미샤가 본체라는걸 인정했다. 미샤, 호드의 용사 실제 와우에서도 야수 사냥꾼은 생냥,격냥에 비해 펫의 딜 비중이 높으며, 야냥의 공격기는 펫의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식이다.
- 렉사르의 참전과 함께 우서의 기본 스킨, 제이나의 테라모어 스킨, 말퓨리온의 기본 스킨, 스랄의 세계주술사 스킨, 렉사르의 기본 스킨으로 하스스톤 영웅 5인 조합을 짤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다 마그니는 무라딘 마그니 스킨으로도, 메디브도 영웅으로 등장했고 굴단도 기본 스킨으로 재현 가능하며, 티란데도 기본스킨으로, 발리라도 기본스킨으로, 가로쉬도 기본 스킨으로, 아서스도 왕위계승자 스킨으로, 마이에브도 기본 스킨, 루나라도 기본 스킨으로 재현이 가능해서 하스스톤에 나오는 히오스 영웅은 총 12명, 스킨까지 포함하면 15명이다.
- 모랄레스 중위 패치 전까지는 버그가 있어서 대사를 하지 않고 동작만을 했다. 렉사르의 정체성(?)인 네놈추를 들을 수 없었다!
- 굴단과 사무로의 참전으로 오크 5人팟[22]이라는 예능조합이 가능하다. 근딜에 좀 치우친 구성이 문제긴 하지만, 일단은 전사/근접 브루저/근접 은신 암살자/마법사/지원가로 예능조합치곤 썩 괜찮은 편.
[1]
워크래프트3 렉사르 성우다. 와우랑 하스스톤은
매튜 머서.
[2]
기본 이동 속도 4.84에 고유 능력의 지속 효과로 +15%가 적용된 상태.
[3]
투사 중에 렉사르의 사거리와 맞먹는 영웅은 조종사 상태인 D.Va뿐이다. 조종사 D.Va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등장할 뿐 실질적으로는 메카로 운용한다는 점에서 렉사르의 사거리가 투사 중 가장 길다.
[4]
ALT+D 로도 할수 있다.
[5]
미샤에게 후퇴 명령을 내릴때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미샤의 평타 사거리 밖에 있다면 공격 받고 있더라도 가만히 있는다.
[7]
저주받은 골짜기의 공물,
핵탄두 격전지의 핵 등
[8]
이 때문에 미샤는 미니/작은 ETC라는 별명이 있다.
[9]
특성을 찍은 후 33분 동안 살아있으면 된다.
[10]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에 갇힌 적 영웅이나 얼음방패를 켠
제이나 등.
[11]
미샤의 딜을 암살자 급으로 높여준다는 점은 매력적이나, 방어 능력은 증가해주지 않아서 미샤를 점사하거나 아예 렉사르를 점사하여 둘 다 삭제시키면 의미가 없다.
[12]
기존의 둔화가 사라지는 게 아니므로 이동 불가와 둔화가 동시에 걸린다.
[13]
켈투자드, 줄진
[14]
리밍, 알라라크, 도살자
[15]
마이에브, 알라라크
[16]
마이에브,메디브,캘타스
[17]
빛나래,루시우
[18]
메디브,가로쉬,누더기,안두인,알라라크
[19]
메디브,안두인
[20]
간혹 7레벨에 미샤특을 찍었더라도 미샤가 죽었을 경우 전투력 유지를 위해 매의 상을 선택하는 선수들도 있다.
[21]
워3 시절에는 스템피드라고 번역.
[22]
가로쉬의 등장으로 순수 5인 조합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