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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랙하트 항만 (Blackheart's Bay)[1] | |||||
유령 선장 블랙하트가 안개 항만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의 요란한 언데드 선원들은 길거리로 뛰쳐나와 번창하던 항만 시장을 악의 소굴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 |||||
블랙하트 항만: 전장 소개 페이지 | 전장 소개: 블랙하트 항만 | ||||
금화 수집 | 금화 지불 | 집중 포격 | |||
보물 상자를 공격하고 용병과 해골 선원들을 처치해서 금화를 수집하세요. | 수집한 금화를 블랙하트에게 지불하세요. 그 전에 죽으면 금화를 모두 떨어트리게 됩니다! | 금화를 충분히 지불하면 블랙하트가 유령선으로 상대 팀 요새에 포격을 가합니다! | |||
테마 BGM |
|
금화를 뱉어내라! 그러면 포구를 상대편 쪽으로 돌려 놓으마!
소개 영상 |
블랙하트 선장
엉? 이게 누구야? 골칫덩이들이 또 블랙하트 항만에 납셨구만, 엉?
좋아! 육지 놈들. 이곳에선 누구나 선장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 선장이 중시하는 예의는 딱 하나! 바로 금화지! 흐하하하!
무슨 수를 쓰든 상관없다. 훔치든, 죽이든 맘대로.
어떻게 해서든 금화만 내 배로 가져오거라.
그럼 내가 너희의 적들에게 대포알을 퍼부어 주지! 하하하하! 헤헤헤헤!
엉? 이게 누구야? 골칫덩이들이 또 블랙하트 항만에 납셨구만, 엉?
좋아! 육지 놈들. 이곳에선 누구나 선장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 선장이 중시하는 예의는 딱 하나! 바로 금화지! 흐하하하!
무슨 수를 쓰든 상관없다. 훔치든, 죽이든 맘대로.
어떻게 해서든 금화만 내 배로 가져오거라.
그럼 내가 너희의 적들에게 대포알을 퍼부어 주지! 하하하하! 헤헤헤헤!
2. 대사
블랙하트 항만/대사 문서 참조.3. 전장 구성
3개의 라인이 존재하며 한가운데에는 블랙하트 선장과 그의 유령선이 존재한다. 맵은 매우 넓지만 형태는 단순한 편.
전장의 보물 상자와 금화 캠프, 용병 캠프
핵은 4초마다 적 영웅 2명에게 블랙하트의 포격으로 최대 생명력의 5%에 해당하는 피해를 주고 크게 밀쳐내며, 1.5초간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핵을 직접적으로 치는 경우에는 약간 까다롭다.
3.1. 전장 목표
3.1.1. 금화
금화는 전장 곳곳의 용병 캠프를 처치하거나, 상, 하단에 생성되는 보물 상자를 부수고 획득할 수 있다. 금화 캠프를 처치하거나 용병 캠프를 점령할 경우에는 캠프당 금화를 2개씩 준다. 보물상자는 일정 시간마다 두 곳에 출현하는데 5개의 금화가 들어있다.보물상자는 모든 피해를 1로 받으므로, 타이커스, 트레이서처럼 공격속도가 높거나 겐지, 루시우처럼 한 번에 여러 대 때리는 영웅이 보물상자를 빠르게 연다.
한 영웅은 최대 100개의 금화를 소지할 수 있다. 금화를 들고 다니다 죽게 되면,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소닉처럼(폭풍의 소닉) 가진 것을 그 자리에 모두 떨어뜨리며 다른 영웅이 획득할 수 있다. 금화를 많이 들고 다니다 죽어 적에게 모두 빼앗기면 손해가 막심하므로 가급적이면 튼튼하거나 우수한 생존기가 있는 영웅이 금화를 보유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신속히 선장에게 납부하여야 한다. 금화를 많이 들고 다니는 영웅은 상대에게 엄청난
금화만으로도 게임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맵 중앙에 위치한 선장 주변에서는 입금을 둘러싼 싸움이 벌어진다.
3.1.2. 금화 캠프
구분 | 기본 능력치 | 분당 증가량 |
생명력 | 600 | 6 |
공격력 | 20 | 0.2 |
공격 사거리 | 1.0 | |
공격 속도 | 1.0 | |
경험치 | 49 | 1 |
몇몇 블랙하트의 선원들이 계획에 없던 상륙 허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선원들을 해저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그들이 지닌 금화를 획득하세요.
3.1.3. 보물 상자
블랙하트가 주기적으로 보물 상자를 생성합니다. 보물 상자를 공격하면 금화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 팀도 분명히 금화를 차지하려고 올 테니 조심하세요!
보물 상자는 블랙하트 선장을 기준으로 상, 하단 각 1개씩 총 2개 있으며 게임 시작 후 1분 30초에 처음 생성된다. 보물 상자는 총 18의 체력을 갖고 있으나 영웅의 공격력과 무관하게 무조건 1틱당 1씩 피해를 받는다. 보물 상자는 총 5개의 금화를 제공하며, 6의 피해를 입을 때마다 금화를 1개씩 떨어뜨리고 최종적으로 파괴될 때 나머지 3개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트레이서나 타이커스, 자리야, 일리단 같이 공격 속도가 빠르거나 겐지, 아서스처럼 다단 히트가 가능한 영웅이 상자를 까는데 유리하며, 반대로 레오릭이나 제이나, 노바, 크로미처럼 타격 횟수가 느린 영웅은 상자를 까는 속도가 늦으므로 차라리 금화를 가진 영웅을 노리는 편이 낫다. 다른 전장의 오브젝트와 달리 30초의 예고 시간 없이 갑자기 나타나므로 주의.
3.1.4. 블랙하트
블랙하트에게 금화를 지불하세요. 당신의 팀이 지불한 금화의 양에 만족하면 블랙하트가 상대 팀을 향해 대포를 돌려 포격을 가해줄 겁니다.
블랙하트 선장은 지도 중앙의 자신의 해적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금화를 소지한 영웅은 블랙하트를 클릭하여 일정시간 정신을 집중한 뒤 금화를 반납할 수 있다. 반납한 금화가 요구량에 도달하면 블랙하트가 잠시 사라지며, 적의 구조물에 포격을 날려 큰 피해를 준다. 처음 포격 시 10개의 금화를 요구하며, 다음 포격에 필요한 금화 요구량이 2개씩 증가한다.
블랙하트의 주변에는 시야를 가리는 연기 오브젝트가 많다. 적이 여기에 숨어 금화를 반납하러 올 때 기습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또한 입금 도중 어떤 피해를 받으면 중단되기 때문에 적의 입금을 사거리가 긴 기술로 방해하기도 하므로 입금하는 동료를 엄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적선은 매 포격 시 3회씩 끊어서 발포하며,[2] 총 12회 발포한다. 각 포격은 구조물에 2815의 피해를 주고, 주변에 750의 피해를 준다. 범위 피해가 만만치 않아 어쩌다 근처에 있던 영웅이 맞고 산화할 때도 있으며, 특히 건물에 바싹 붙여놓은 머키의 알이나 아바투르의 본체가 얻어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포격 대상이 되는 순서는 미드 요새 - 탑 요새 - 바텀 요새 - 미드 성채 - 탑 성채 - 바텀 성채 - 핵 순. 이미 파괴되어 없는 경우 그 다음 순서를 포격한다. 요새 지역은 포격 한번이면 건물이 멀쩡한 상태에서도 무조건 완파되고, 성채 지역은 1번의 포격은 버티지만 성채 건물만 남게 되며, 다른 남아있는 건물 없이 핵만이 포격의 대상이 된다면 핵은 무조건 파괴된다.
여담으로 블랙하트의 더미 데이터 애니메이션으로 나팔총이나 칼로 공격하는 애니메이션과 이동하는 애니메이션 등 실제 게임상에선 볼 수 없는 요소가 있는데 이 모션의 용도는 무엇인지 불명이다. 대충 추측해보자면 난투나 이벤트 게임에 사용할 목적이었을 수도 있고 초기 기획에선 금화를 지불하면 선장이 직접 전투에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다.
3.2. 용병
3.2.1. 공성 거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3.2.2. 투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3.2.3. 우두머리
능력치 및 사용 기술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맵 12시 지역에 위치한 우두머리. 블랙하트 항만의 용병답게 처치 시 금화 2개를 준다. 특징은 저주받은 골짜기의 우두머리 캠프 또는 죽음의 광산 오브젝트 골렘과 거의 비슷하다.
4. 운영 및 평가
보물 상자가 뜨면 포격을 하기 좋은 기회이므로 상대의 기회를 박탈하기 위해서라도 상자 전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힘 차이가 크지 않다면 무리해서 두 상자를 모두 먹기 보다는 한 상자는 견제만 하든가 포기하고 나머지 상자를 빨리 먹어치우는 게 좋다. 만약 보물 상자의 금화를 빼앗기더라도 금화를 가진 영웅은 선장에게 금화를 헌납하는 동안 정신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방비가 되며, 금화를 가진 영웅은 살해당하면 그대로 금화를 전부 필드에 떨어뜨리게 된다.모은 금화를 선장에게 입금할 때는 항상 다른 아군의 지원을 받는 게 좋고, 아군이 입금하는 동안 상대가 방해하지 못하게 시야와 엄호를 제공하자. 부활 시간이 길어지고 각종 캠프 등의 정리가 용이한 후반일수록 더 중요하다. 수준 자체가 낮은 판이 아니라면 상대편은 수시로 선장 근처를 정찰할 것이므로 혼자 선장에게 금화를 제공하러 가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임을 기억하자. 물론 적 영웅들의 부활시간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거나 당장 올 수 없다는걸 확신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다르겠지만.
이 맵은 부쉬 외에도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바닥에 서면 부쉬와 동일하게 은신할 수 있다. 용병 캠프나 블랙하트 선장 옆에 은신할 수 있으므로 적을 기습할 수 있다. 혼자 선장에게 금화를 상납하려다가는 매복한 적에게 기습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시야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금화를 반납하려다 죽임을 당하면 죽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가지고 있던 금화를 적에게 몽땅 주는 셈이니 금화를 들고 있을 때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 용병을 주로 먹는 전문가 영웅을 고를 경우 어쩔 수 없이 잔뜩 모이는 금화를 암살자에게 뺏기기 좋으니 맵도 넓은 만큼 적당한 눈치와 위기 감각이 요구된다.
경험치는 물론이고 라인을 밀어야 시야와 용병 캠프를 먹을 환경이 조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라인 정리도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탑과 미드는 비교적 가까우므로 라인 정리가 쉬운 영웅이 두 라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솔라이너가 바텀을 관리해야 한다.
맵 위쪽의 무덤 골렘 한 마리와 맵 아래쪽의 투사 캠프도 중요한 경쟁 목표. 상대가 기습적인 우두머리 레이드가 쉬운 조합이라면 올 미아( MIA)를 조심해야 한다.
4.1. 심각한 스노우볼링
타 전장에 비해 유저들의 선호도가 낮은 편인데, 유독 이 전장이 스노우볼링이 엄청 심하기 때문이다. 일단 다른 전장의 오브젝트와 달리 상대팀의 건물 하나를 확정적으로 날려버릴 정도로 강한 피해를 주는 게 가장 큰 원인인데, 금화 한 턴에 무조건 요새가 날아가게 된다. [3]금화를 받는 선장의 위치나 보물 상자 및 금화 캠프의 소환 위치 등이 대부분 중앙에 몰려있으니 중후반 이후에는 레벨이 밀리는 팀은 블랙하트 선장의 깐족거리는 대사만 듣다가 패배를 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한쪽이 금화를 많이 보유하게 될 경우에는, 금화를 많이 보유한 팀이 한명이 금화를 죄다 가지고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돌아가면서 금화를 반납하고 라인을 적절히 먹어가며 경험치를 수급할 수 있는 반면, 금화를 적게 보유한 팀의 경우에는 상대의 반납을 무조건적으로 막아야만 하므로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좀 과장하면 첫 상자 두개를 전부 뺏기고 포격을 허용할 경우, 상대팀은 세명이서 라인 먹고 나머지가 캠프만 미친듯이 돌아도 본진이 가루가 된다. 기적적인 한타나 짤라먹기, 기가 막힌 운영을 통한 요행을 부리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그렇다고 한 번 지불할 때마다 늘어나는 금화 요구량도 터무니없이 적은데 포격의 공격력은 초반부터 터무니없이 강해서, 불리한 입장에서 포격을 계속 맞으면 수복이 불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계속 입어 레인 웨이브 막기 급급해 점점 금화활동은 꿈꿀 수 조차 할 수 없을만큼 구석에 몰리게 되므로 일단 기선만 잡으면 맵이 세로가 길면서 중앙에 집중된 용병과 골렘 레이드가 지나치게 쉬워지고, 맵위쪽은 넓은 지형 가운데에 감시탑이 풀숲에 둘러싸여 있어 점령당하면 매우 불리하고, 아래는 상당히 넓게 자리한 물/현저한 구조물 지형으로 인해 길이 지극히 제한되어 유리한 쪽에서 시야까지 완벽하게 먹을 수 있으므로 불리한 쪽은 그야말로 나오지도 못하고 완전히 틀어막히게 된다. 오브젝트를 직접 제어한다거나 호위 내지 방벽을 삼는 식으로 같이 쳐들어가서 본진에서 게임을 끝내는 게 아니라 그냥 중앙에서 틀어막고 포탄만 쏘면 굳이 핵각을 보지 않고도 게임이 끝나니 지는 쪽의 무력감도 심하다. 의외로 레벨 차이가 잘 안 나는 전장이지만 그건 상술한 대로 갇힌 쪽이 경험치를 강제로 우걱우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 팀큐도 아니고 솔큐에서는 의미가 없다.
한 때 금화를 많이 가진 팀원을 적절하게 끊으면 역전의 여지가 있긴 했지만, 이것도 결국 상대가 방심하거나 던지는게 아닌 이상 확률이 매우 희박하니 결국 한 번 밀리는 순간 뭔 짓을 하던 역전의 희망은 사라져 버린다. 과거에는 죽음의 광산이 최악의 스노우볼링 맵이란 평가를 받았으나 리워크를 명목으로 뜬금없이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최악의 스노우볼링의 대명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2018년 말 경험치 패치 후에는 경험치가 서서히 주어지니 스노우볼링이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포탄 한 번에 중앙의 요새가 박살나는 건 여전하므로 첫 포탄이 떨어진 이후에는 탑과 미드의 중앙 시야를 사실상 상실하고, 미드와 봇 사이의 금화 및 공성 캠프 또한 파밍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나무라처럼 오브젝트의 획득 방식과 용병 배치, 그리고 맵의 구조 등 근본적인 변화가 진작에 필요했으나 개발 이후 지금까지 수박 겉핥기식 패치만 거치면서 폭풍 리그를 주로 하는 유저들에겐 잊힌 맵이다. 이 맵이 처음 개발되었다는 것과 그로부터 4년 이상 지난 2019년 기준 히오스가 어떤 상태에 놓였는지를 생각해보면 실로 히오스의 쇠락을 보여주는 상징과 같은 맵.
스노우볼링을 해소하는 법 중 하나가, 오브젝트를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를 테면 대포 12발을 쏠 게 아니라, 10발을 쏘게 하면 불만의 소리는 덜 나왔을 것이다. 헌데 이 부분에 일절 수정은 없었다. 밸런스 패치가 절실한 맵이지만, 2022년 7월에 공식적인 패치는 완전히 끝났음을 천명한데다 리워크를 하겠다던 죽음의 광산은 영영 돌아오지 않게 되어 앞으로도 쭉 미움을 받을 맵이 되었다.
4.2. 추천 영웅
-
줄: 블랙하트 항만의 전통적인 최강자. 상단라인과 중앙라인 거리가 짧아 혼자서 두 라인을 커버하는 동시에 골드캠프까지 돌아 팀의 운영을 책임질 수 있다. 보통 블랙하트 항만에서의 운영은 4:1 ~ 3:2에 가깝지만 줄이 있는 팀은 1:4 운영을 하여 갱킹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 레오릭: 4레벨에 무릎 꿇어라, 미천한 것아!를 찍으면 위의 줄과 비슷한 운영이 가능해져 줄이 밴되면 차선책으로 레오릭이 고려되기도 한다.
- 타이커스: 빠른 공격 속도로 상자를 부술 수 있고 달려 쏴나 수류탄 등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빠르게 금화만 먹고 도망칠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궁극기 두 개 역시 정해진 전장에서 싸우기에 제격이므로 금화 싸움에서도 유용하다.
- 트레이서: 타이커스와 비슷한 논리지만 상자 깨는 속도는 타이커스조차 뛰어넘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딱 2사이클인 2,3초만 공격하면 상자가 깨지고, 워낙 기동성이 좋다보니 타이커스라면 물려 죽을 상황에서도 유유히 금화를 갖고 도망칠 수 있다. 갱킹에 노출되기 쉬운 맵이라서 4:1 운영에서 벗어나는 적을 하나씩 잘라먹기도 좋다.
- 아바투르: 탑/미드와 바텀 사이에 간격이 넓다는 점과, 이동 경로 및 입금 장소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지뢰 트리를 활용해 적의 동선을 제한하고 적의 합류를 방해할 수 있다. 바텀라인에 아바투르가 위치하면 입금 장소 및 이 전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거인 캠프 두 개와 투사 캠프 하나의 통제가 모두 가능하며, 금화를 위해 캠프를 도는 것이 강요되는 만큼 식충으로 유리하게 운영하여 전황을 이끌어 나가기에도 좋다. 여러모로 운영형 영웅인 아바투르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맵. 단, 포격받을 때 건물 주변에 있으면 같이 피해를 보므로 포격에 휘말리지 않게 본체의 안전에도 주의할 것.
- 레가르: 번개 보호막으로 순식간에 상자를 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솔캠이 되는 영웅이다 보니 캠프를 돌 때도 유리하다. 한타 상황에서는 피의 욕망을 통해 적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
- 렉사르: 미샤를 이용하여 상대방이 잡고 있는 금화 캠프, 금화상자에서 금화가 나오는 순간 w로 치고들어가 뺏어먹고 도망 갈 수있다. 상대 입장에서 상자를 한창 부수고 있을 때 미샤가 근처 시야에 들어와도 미샤로 '망을 보러 보낸 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미샤를 때릴 생각보단 상자를 빨리 부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방 영웅들 사이로 지나 보물 상자에 접근하기 쉽다. 물론 렉사르는 위치를 잘 잡거나 숨어 있어야 한다. 상대방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쁠 수 있는 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 미샤가 죽어도 본체는 렉사르이니 금화를 잃지 않는다. 그러니 상황이 된다면 렉사르가 안전하다는 선에서 미샤는 내준다고 생각하고 과감히 뺏어먹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자가라: 하단라인은 다른 라인과 거리가 멀어서 라인전이 강한영웅이 하단라인을 서게 되는데 이때 라인전이 강력한 자가라가 큰 영향력을 갖게 된다. 또한 점막을 통한 시야를 통해서 상대방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선장 주변을 감시하거나 적의 갱킹을 사전에 감지할 수도 있다. 땅굴망을 찍으면 글로벌 이동기도 생기므로 봇라인 바깥에서도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 정예 타우렌 족장: 스테이지 다이브를 통한 글로벌 운영이 빛을 발한다. 선장 근처에서 금화를 주려고 서로 대치중인 상황에서 스테이지 다이브가 잘 박히면 없는 한타도 억지로 만들어서 파괴해버릴 수 있다. 운영을 맡을 다른 영웅이 있다면 선장 근처에서 광란의 도가니로 한타를 파괴할 수 있다. Q-W가 모두 도주에 유용한 기술이라서 쉽게 추노를 당하지 않으므로 금화를 간수하는 역할도 맡을 수 있다.
- 데하카: 1:1이 강해서 봇라인을 맡기 좋다. 선장의 옆에는 안개 환풍구 2개가 있으므로 수풀 추적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입금 지역으로 가서 한타에 참가할 수 있고, 한타 뒤에는 글로벌 이동으로 이득을 늘릴 수 있다. 아바투르와의 조합이 유명한 맵으로 금화 입금하려다 지뢰를 밟으면 데하카가 공생체 뒤집어 쓰고 출격해 적을 도륙하고 금화를 뜯을 수 있다.
- 캘타스: 금화 상자에 살아있는 폭탄을 걸어서 금화를 빨리 빼내는 동시에 빼앗으려는 적에게 폭탄을 먹이는 활용이 있다. 선장 근처에서 벌어지는 한타 상황에서는 불사조로 지역 장악을 하고 광역기를 끼얹어 뭉쳐있는 적 다수를 타격할 수 있다.
- 루시우: 이동 속도 버프를 통해 추노, 도주, 적의 상자로부터 금화 탈취, 로테이션 등 모든 운영 방식을 매끄럽게 해준다. 특히 추노 능력을 통해 도망가는 적으로부터 금화를 추가로 빼앗아오는 능력이 발군이다. 입금 지역에서의 한타 기여도 역시 우수하다. 공격 속도도 0.8초당 4회라서 공격 한번에 상자가 금화를 뱉게 할 수 있다.
- 발리라: 맵 크기가 작아 적의 동선을 파악하기 수월하며, 금화를 지불하고 있거나 지불하러 오는 적 영웅을 견제하는 플레이를 구사하는 갱킹 역할을 하기에 좋다. 또한 적진으로 침투하기가 용이하여 홀로 다니는 영웅들을 무력화시키는 활약을 펼칠 수도 있다.
- 티란데: 2017년 파수 특성이 상향되면서 티란데가 퀘스트 중첩을 잘 쌓았을 경우 입금하는 시간보다 부엉이가 더 자주 날아오게되어 입금이 불가능해진다. 동전을 넣으려면 선장에 바짝 붙어야 하다보니 옹기종기 모여있게 되고 부엉이가 날아오면 입금을 취소하고 피할 수밖에 없다.
- 피닉스: Q와 위상 폭탄으로 라인 정리와 용병 획득을 매우 빨리 할 수 있고, Q와 연발포로 상자도 매우 빨리 깰 수 있으며, 차원이동 덕분에 포지셔닝이 매우 자유롭다. 만약 상대방에게 아바투르가 있다면 행성 분열기로 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4.3. 비추천 영웅
- 머키: 전장 자체가 덤불이 많지가 않고 알을 놓을 수 있는 곳이 극히 제한적이다. 요새 밖에다가 함부로 알이라도 깠다가 적 영웅에게 발각되기 쉽다. 게다가 머키의 체력은 보통 전사 영웅의 4분의 1정도로 바닥을 기는 수준이며, 금화라도 주웠다가 적에게 따이고 다 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심지어 금화 드랍은 알의 유무를 따지지 않는다. 굳이 머키를 하겠다면 금화수집은 다른 영웅에게 양보하고, 먹었다면 눈치껏 입금하거나 용병캠프에서 자살하고 양도하자.
- 길 잃은 바이킹: 각 개체의 체력이 너무 낮아서 금화를 먹어도 토해내기 일쑤고, 포탑이 없으면 무력해지는 영웅이다보니 한번 포탄을 내주게 되면 경험치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거기다 블랙하트 항만은 맵은 넓지만 정작 탑-미드의 거리가 좁아, 2라인 경험치 수급을 하는 영웅들이 강세라서 바이킹의 경험치 수급량을 맞출 수 있기에 장점인 경험치 수급도 빛이 바랜다. 한타가 약해지는 바이킹 팀이 몰살당하고 금화를 헌납하는 일도 왕왕 일어난다. 맵은 크지만 거미 여왕의 무덤과 특성이 비슷해 같은 이유로 약한 편이다. 하지만 상대의 수준이 낮아 금화 체크를 잘 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금화 약탈범으로 변모하니 방심은 금물. 빠대에서는 오히려 바이킹이 게임을 지배하는 경우가 잦다.
- 해머 상사: 유독 항만에서는 40% 중반대 승률로 맥을 못 춘다. 맵은 무지하게 넓고 특히 탑/미드와 바텀 간의 간격이 매우 큰데 해머는 기동력이 가장 떨어지는 영웅이라 수시로 교전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항만에서는 합류가 늦은 편이고 기동력과 생존력 둘 다의 문제로 해머가 금화를 챙기게 되면 반납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또한 해머는 기본적으로는 지키는 싸움이나 공성에서 강한데, 지키는 경우는 선장 근처에서의 교전 외에는 아군이 밀릴 때만 벌어지는 편이며, 공성은 선장이 알아서 다 해 주므로 역시 기회가 그다지 없다. 리워크 이후에는 그나마 기동성을 늘려주던 초고속 냉각기 특성이 16레벨로 옮겨가서 기동성이 더욱 떨어졌고, 시즈 모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시즈 모드를 박을 시간이 별로 없는 선장 주변의 한타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 해머 상사를 플레이하게 되었다면 그나마 선장에게 빨리 접근할 수 있는 미드나 바텀 위주로 라인을 서는 게 낫고, 탑에 서게 된다면 미리 팀원들에게 합류가 늦는다는 사실을 상의하거나 라인을 바꿔달라고 하는 게 낫다.
- 줄진: 맵이 매우 넓고 용병 눈치 싸움이 많아 뚜벅이이고 용병을 먹는 속도가 느린 줄진에게 매우 힘든 전장이다. 다수 대 다수로 충돌하는 일도 별로 없어서 고유 능력 퀘스트를 쌓기 힘들고, W 빌드 특유의 공성 능력도 대포알을 몇발 아껴주는 정도의 효과밖에 내지 못한다. 적의 입장에서 뚜벅이인 줄진은 고기동성 갱킹 영웅에게 매우 탐나는 경험치 덩어리이다.
5. BGM
로딩 화면 | 메인 테마 |
포격에 필요한 금화를 블랙하트 선장에게 지불하고 나면 짤막하게 워크래프트2 휴먼 캠페인 BGM 앞토막이 나온다.
6. 기타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최초로 개발된 전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블랙하트 선장은 오리지널 아나운서중 유일하게 같이 엮이는 다른 아나운서 캐릭터나 전장이 없다.
- 밸런스 문제와 피곤한 시선 분산과는 별개로 전장의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멋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 전장보다 신경쓴 듯한 블랙하트 선장의 아나운서 대사도 많고, 모든 용병 캠프가 전장의 분위기에 맞춰 조금씩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 등 이 전장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 아나운서 대사를 예를 들면, 연킬을 하면 블랙하트 선장이 "줄줄이 두 놈!" "세 놈!" "네↗노옴!" "다섯 놈? 세상에!" 라고 외치고 싹쓸이의 경우 "이제 너희를 막을 놈들이 없군! 으하하하하핫!" 이라고 외친다.
- 블랙하트 선장 남서쪽, 남동쪽에는 상어가 한 마리씩 갈고리에 걸려 있는데, 아직 살아있어서 이따금씩 버둥거린다. 상어를 클릭하다 보면 상어가 풀려나서 잠시 펄떡거리더니 보기 좋게 뛰어올라 정면의 물로 뛰어들어 사라지고 그 이후로 가끔 바닥 아래 물속을 지나다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 옛날에는 블랙하트 항만 게임을 리플레이 목록에서 살펴보면 블랙하트 선장이 데비 존스처럼 문어대가리였다. 원래는 문어대가리였다가 어떤 이유로 수정되었지만 미처 수정되지 않은 그래픽인 듯하다. 아무래도 디자인이 데비 존스와 너무 유사하다보니 저작권 문제 등으로 나중에 수정한 듯. 데비 존스가 나오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디즈니에게 판권이 있고, 디즈니는 판권 문제에 있어서는 매우 엄중하게 대한다.
- 금화를 모은다는 전장의 특성 때문인지 혼자서 열심히 캠프 정리하며 RPG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금화 반납이라도 잘 해주면 고맙겠지만 그마저 안 하고 혼자 돌아다니다가 죽어서 금화를 전부 헌납해버리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그렇지만 게임의 목표는 상대의 핵을 파괴하는 것이니 본말전도가 되지 않도록 플레이하자. 물론 가끔씩은 포격 쿨타임이 돌아오자마자 혼자서 열 몇개씩 지불해서 바로 포격을 이어가서 핵까지 날려버리는 용자들도 있다.
- 8월 4일 이 문서에서 항문 반달 대란이 일어났다. 이유는 히오스 공식 앱에서 폭풍의 눈이라는 당시 선착순으로 문제를 풀면 문상 5000원을 주는 이벤트 때문. 이 당시 서버 폭파 등의 문제가 겹친데다가 문제가 블랙하트 항만 or 블랙하트 항문 중 정답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이때 문제가 금화를 내야 승리할 수 있는 전장은?, 금화를 내야 승리할 수 있는 전장이 아닌 것은? 두 가지였다. 그러나 문제와 상관없이, 핸드폰 알림은 모든 사람이 금화를 내야 승리할 수 있는 전장은?으로 일괄 발송되어서, 문제를 안읽고 무작정 항만을 고른 사람들이 틀리는 결과가 나오고 이에 골이 난 사람들이 이 항목의 제목을 제외한 모든 항만이라는 단어를 항문으로 바꿔버린 것. 그런데 8월 5일자 문제에서 7월 2일에 출시된 영웅을 묻는 문항에 도살자라 답한 사람들이 틀리는 결과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문화상품권은 배틀넷 계정당 1회 수령 가능으로 추측한 유저들 사이에서 사실 8월 4일 문제도 실제로는 문제는 하나뿐이고 전날 받은 사람들이 틀려서 제대로 된 문항을 골랐음에도 오답이 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용의 둥지 - 공포의 정원, 저주받은 골짜기 - 죽음의 광산 - 파멸의 탑, 하늘 사원 - 거미 여왕의 무덤, 영원의 전쟁터 - 불지옥 신단의 관계처럼 다른 전장들이 서로 조금씩 연계된 것과 달리 블랙하트 항만은 아직까지 어느 전장들과도 연결이 되어있지 않다. 다만 블랙하트의 복수에선 포드 제독과 대치 하고 있는걸 보면 같은 전장에서 다른 존재와 싸우는 식인걸로 보인다.
- 2020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RE:fresh의 개막전(3월 10일, 화)에 이 맵이(AF vs 청코노와 어른이들)에 등장했다. 2주 후 결승전(3월 24일, 화)의 3세트(AF vs 척갓집전재건스)에서 채택되었다. 이리하여 블랙하트 항만은 이 대회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했다.
- 누군가 블랙하트 항만을 스타크래프트 스타일로 재구성해냈다. 꼭 보자, 두 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