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교통카드 마찰로 공배제가 파기되었는데,
경산버스는 공동 배차하던 840번 9대와 890번 3대를 빼내 12대로 840번, 890번과 유사한 800번 노선을 만들었다.[7] 800번은 840번, 890번 노선과 완전히 동일했는데, 일반버스, 좌석버스를 혼합 운행했다. 800번은 500번처럼 배차간격이 심히 들쑥날쑥했다.
2005년 11월 7일에 교통카드 분쟁이 타결됨으로써 500번, 800번은 폐선되었다. 같은해 12월 11일부터 509번, 840번, 890번의 공동배차를 재개했다.
2020년 1월 중순부터 경일대 내 종합체육관 앞까지 연장되었다. 이전까지는 호산대학교 바로 옆에 있는 공터에 정차하였다.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연장 이후 바로 근처에 있는 경일대 기숙사생 및 후문 자취생들이 호산대학교 근처까지 가지 않고 승하차할 수 있게 되었다. 경일대 종합체육관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이 버스 종점 차고지로 사용하게 되었다. 2022년 호산대학교 바로 옆의 차고지로 사용되었던 공터가 원룸 건물들로 바뀌게 되면서 하양, 와촌 버스 노선도 경일대 종합체육관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이 버스 종점 차고지로 연장되었다.
2020년 10월 17일 개편 때 경상버스 소속 차량이 1대 감차되는 대신 한일운수에서 1대 증차되었다.
2021년 4월 21일부터 중산하늘채퍼스트 서편 정류소도 정차한다.
2022년 8월 22일부터 경산시 운수업체 종사자 코로나19 확산 및 기사수급 감소로 인해 경산버스 인가대수가 10대에서 8대로 감차된다.
2023년 2월 18일부로 중간종료가 폐지되었으나 이 노선은 경산차량 때문에 폐지되지 못했다.
2023년 8월 28일부터 '대구대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에 따라 대구대종점 정류소가 폐지되고 대구대정문으로 통합이전되었다. 학생 안전을 위해 종점 정류소가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대(정문1)에 노선별 대기줄이 새로 마련되었다.
202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안에 따르면 종점이 범물동으로 단축되고 사월역 대신 대구스타디움을 경유한다는 노선 수정 계획이 나왔다. 2호선 및 다른 노선들과의 중복 문제, 장시간 운행 문제, 가스 충전 문제, 노상회차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을 수정하는 것이다.
경산시 구간과
대구광역시 구간의 수요 차가 심한 노선으로, 경산시 구간의 수요가 압도적이다.
하양읍,
진량읍의 대학들에서
2호선
영남대역 환승 수요를 비롯해
영남대와 경산시장을 오가는 수요가 많으며, 이 수요는 840번의 주력 수요이다. 하양권 대학들과 경산 시내를 연계해주는 노선은
803번,
809번도 있지만 이 두 노선은 배차간격이 길어서 840번으로 수요가 집중된다. 반면 대구 구간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해 수많은
달구벌대로 동편의 중복 노선으로 인해 수요가 분산되어 공기수송 중이다.
왕복 운행 거리도 80km가 넘는데다 동산의료원 앞 도로에서 겨우 7분 회차해서 단축을 통해 운행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8]일각에서는 서문시장까지 가지 말고 종점을 시지지구나
범물동으로 단축하고,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도 전면 철수하자는 의견이 많다. 이렇게 조정하면 운전기사 피로도 경감, 2호선 중복도 감소, 여유 차량 확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2호선 및 다른 노선들과의 중복 문제, 장시간 운행 문제, 가스 충전 문제, 노상회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안에 따르면 종점이 범물동으로 단축되고 사월역 대신 대구스타디움을 경유한다는 노선 수정 계획이 나와 있다.
한때 인가대수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에서 가장 많은 30대가 인가되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인가대수가 2대 감차됐다. 이로 인해 현재 대구 시내버스 노선 중 인가대수 1위의 노선은 30대가 인가되어 있는
503번이며, 2위는 29대의
814번이다.
이 노선을 이용할 때 알아둬야 할 것이 있는데, 경일대행은 대구대삼거리에서 바로 직진하지 않고 우회전하여 대구대를 경유했다가 대구대종점에서 U턴하여 하양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반대로 하양읍에서 나오는 서문시장행 역시 마찬가지로 대구대삼거리에서 바로 직진하지 않고 좌회전해서 마찬가지로 대구대 종점에서 U턴했다가 진량읍으로 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대구대학교에서 840번을 탈 경우 차량 앞에 붙어 있는 '하양'(경일대 행)과 '영대(서문시장 행)' 표기를 보고 타야 하는데, 각 정류장에 있는 버스 도착 안내기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표기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에 해당 구간을 지나가는 모든 버스들을 다 불러 세워야 원하는 버스를 타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긴다.[9]
동산의료원에서 기점 경일대로 출발할 때는 섬유회관/성명여자중학교 정류소를 거쳐 달구벌대로 구간을 운행한다.
경산버스는 2006년 10월 28일 통합요금제 실시를 앞두고 이 노선에
ZF 5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BS110CN 저상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통합요금제 실시와 함께 840번에 투입했다.[10] 이후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도 추가로 투입해서 경산버스는 이 노선에 저상버스를 7대 투입하고 있다. 더불어 경산시는 물론
경상북도 면허 차량의 저상버스로는 최초로 투입된 노선이기도 하다.
헌데 당시 경산버스에서 투입했던 저상버스[11]에는 아주 기가 막힌 이야기가 하나 있다.
오마이뉴스에서 저상버스 관련 취재를 하였을 때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무려 휠체어 5대를 BS110CN에 승차시키는 배려를 보여 주기도 했다. 이 때 시험삼아서 최대한 태워 보기 위해 중문이 열리는 곳 바로 앞에도 휠체어를 세웠다고 한다. 본의아니게 중문쇄정 비슷한 상황이 생긴 것.[12] 세부 내용은
여길 참고하자.
다만 경산버스의 저상버스는 대구 시내버스 저상시간표 안내에 안 나오며, 대구 관내의 LED 안내판에서도 한때 휠체어 마크가 안 떴다. 단 경산시 내에 있는 버스 위치 정보에는 휠체어 마크 대신 (저상)이라는 표시가 뜬다.
공배하는 3사 모두 차고지가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3사 모두 기사 교대는
임당역에서 실시한다.
한일운수가 운행하는 간선 노선들 가운데
동구4 와 더불어 경산시 신천동CNG충전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경일대에서 장기정차한다. 가스 충전은 하양CNG충전소에서 한다.
공배하는 3사(한일, 경상, 경산) 중 경산버스 840번은 폭주하는 버스로 아주 악명 높다. 과속과 지그재그 운전은 기본이다.
[1]
경산버스 10대 / 경상버스 4대 / 한일운수 14대
[감차운행중]
경산버스 측의 기사 부족으로 10대 → 8대로 감축운행하며, 총 26대로 운행중이다.
[양방향]
정차한다
[4]
정류장명은 엘디스리젠트호텔
[5]
서문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3대는 하양.경일대까지 가지 않고 대구대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6]
당시 일반버스에 한해
시계외요금이 적용되었다. 대다수의 경산 유출입 노선들은 경산시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중산삼거리에서
영남대학교 같은 곳으로 이동 시 4km가 넘어 시계외요금이 부과됐다. 그래서 시계외요금을 징수하지 않았던 840번 좌석버스보다 오히려 비싼 요금이 나오는 일반버스였으며, 배차간격도 25~30분으로 상당히 길었다. 중산삼거리(시경계)에서 경일대학교까지 완주했을 때 당시 890번의 시계외요금은 무려 3,500원이었다. 당시 좌석버스 요금이 1,300원이었으니 거의 3배에 가까운 요금이 나오는 셈.
[7]
509번에 맞서 500번도 따로 만들었다.
[8]
장시간 운행 여건이 걸리는 509, 524, 600번은 예외로 단기회차 지점에서 15분 회차한다.
[9]
523번처럼 ○○방면을 BMS상에 표기하면 되는데 전혀 안하고 있다.
[10]
통합요금제 시행 전에는 840번은 엄연히 좌석버스 노선이었기 때문에 저상버스 투입이 불가능했다.
[11]
당시 투입되었던 차량은 2011년 8월에 전문 폴딩형 BS110CN 신형을 출고하면서
911번에 트레이드됐다가, 2017년에 현대저상으로 대차되어
990번에 운행 중이다.
[12]
참고로 보통 저상버스 휠체어 승객 자리는 접이식 시트를 올리더라도 최대 상한선이 3명이다. 휠체어 락의 경우 수도권에서 주로 쓰는 차량들이 휠체어 락 2개가 기본이고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재고차량이 아닌 이상 휠체어 락 2개가 달린 저상버스를 찾기 어렵다.
[13]
경산시 구간의 일평균 승차량이 누락된 수치이다.
[A]
엘디스리젠트호텔 정류장, 동산의료원 방면 한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