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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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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욱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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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 레이더스]] 등번호 41번}}} | |||||||||||||||||||||||||||||
이재홍 (1990~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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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욱 (1994~1999) |
→ | 팀 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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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단장 | |
고형욱 高炯旭 | Ko Hyeongw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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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1년 4월 17일 ([age(1971-04-17)]세) |
광주광역시 광산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광주진흥중학교 (졸업) 광주진흥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
신체 | 182cm | 74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1994년 신고선수 ( 쌍방울) |
소속팀 | 쌍방울 레이더스 (1994~1999) |
지도자 |
광주진흥중학교 코치 광주진흥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2006~2007) 홍익대학교 야구부 코치 송원대학교 야구부 코치 |
프런트 |
서울-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장 (2009~2016) 넥센 히어로즈 단장 (2017~2018)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 상무이사 (2019~2020) 키움 히어로즈 단장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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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의 단장.2. 선수 경력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주로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했다. SK 와이번스로 선수단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조용히 은퇴했다.3. 지도자 경력
쌍방울 선수 시절 스승이던 계형철이 한화 이글스 코치를 그만 두고 중앙고 감독으로 오자 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앙고 투수코치로 일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말 김성근의 부름을 받은 계형철이 SK 와이번스로 근무처를 옮기자 2007년까지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으면서 팀을 200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과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올리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1] 그러나 동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총동문회의 괄시를 받고 사임했다.[2]이후 대학 은사인 주성노 히어로즈 스카우트 담당 이사의 부름을 받고 히어로즈 스카우트로 입사했으며 승진을 거듭한 끝에 2017년 1월 16일 남궁종환 단장에 이은 새로운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4. 프런트 경력
4.1. 2017년
부임 후 2017년에만 NC와 강윤구- 김한별 트레이드, SK와 김성민- 김택형 트레이드, kt와의 윤석민- 서의태& 정대현 트레이드, KIA와의 유재신& 김세현- 이승호& 손동욱 트레이드를 단행했다.[3] 유망주 좌완투수들을 거의 집착이라 할정도로 긁어모은다. 당시 윤석민이나 김세현을 대체할 선수가 없던 상황에서 당장 쓸 즉전감 없이 무작정 트레이드했기에 비난을 받았다. 또한 유망주 투수들을 모은 것은 좋지만 대다수가 수술대에 오르거나 재활에 들어갔고, 이들이 이후에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지는 미지수.2022년 기준의 트레이드에 대한 평가를 보면 강윤구는 몇 년 잘하다가 롯데에서 망했는데 애초에 강윤구는 팬들에게 계륵 취급이다보니 트레이드 당시부터 그다지 까이지 않았으며 김택형이 몇년 죽쑤다가 랜더스의 주축 불펜으로 거듭나 18년과 22년의 팀의 우승에 공헌을 했지만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성민이 추격조로서 쏠쏠히 활약을 했으며 유재신은 19년까지 기아에서 전문 대주자 및 대수비로 쏠쏠히 활약을 했고 김세현은 17시즌에 KIA우승에 핵심 공로를 한 선수지만 18년부터 망했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승호가 1군에서 활약을 한다. 윤석민도 17년은 잘했으나 그뒤로 폭망 김진욱의 양아들 소리를 들으며, 커리어가 망해버렸다. 오죽하면 감독인 김진욱의 양아들 소리를 들으며 kt wiz 팬들은 히어로즈에게 속았다는 여론까지 있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트레이드에서 루즈로 끝난 적은 의외로 없다.
그리고 김치현이 대니 돈을 재계약했고 션 오설리반까지 영입하고 저 두 명이 실패하면서 격노한 고형욱은 제이크 브리검을 스카우트 팀의 의견을 씹어가면서까지 미국까지 직접 날아가서 뽑아오고야 만다. 어쨌든 대체 용병들이 터지긴 했지만, 결국 히어로즈는 2017년 시즌 초 용병들의 부진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4.2. 2018년
밴헤켄의 대체자로 에스밀 로저스를 데려왔으며 마이클 초이스랑 브리검을 각각 60만달러 65만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했다.박병호를 복귀시키고 채태인 ↔ 박성민, 2억 사인 앤드 트레이드을 시행했다.
한편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이 발생하며 본인도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사실이 들통났는데 자신은 몰랐다면서 이장석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나름 운영팀의 요직을 꿰찼는데 모를 리가 없다는 의견과 이장석이 고형욱의 몫도 홀랑 먹어치우고 실컷 이용했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잘하고 있던 로저스가 타구에 맞는 불운의 부상으로 아웃되자 에릭 해커를 영입했으며 마이클 초이스가 작년만큼 잘하지 못하자 과감하게 제리 샌즈로 교체했는데 해커는 나름 쏠쏠히 활약했고 샌즈는 대성공. 히어로즈는 이 둘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다.
18년 포스트시즌에서 넥센은 구위 좋은 불펜이 없어 안우진 한 명에게 무리한 짐을 지우다 탈락했고, SK는 김택형을 불펜의 한 축으로 쏠쏠하게 활용하며 우승했다. 구위 좋은 투수의 부족은 앞으로도 계속 히어로즈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에릭 해커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11월 23일에 에릭 요키시랑 50만달러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8 시즌 종료 이후 2019년 신년회에 맞춰 스카우트 상무 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단장 자리는 전 FC 안양 단장인 임은주가 채웠으나, 10일 뒤 전 전략 국제 육성 팀장이었던 김치현 현 단장으로 교체되었다.
4.3. 2021년
2021 시즌을 앞둔 1월 21일, 온갖 욕만 먹던 김치현 단장이 드.디.어. 자리를 옮기며 다시 단장직에 복귀했다.2월 5일 새 외국인 타자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뒤늦게 영입했다. 프레이타스의 활약은 고 단장에 대한 1차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프레이타스가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제일 늦게 와서 제일 먼저 웨이버 공시되면서 원래도 박했던 평가가 또 떨어졌다 (...)[4] 여하튼 감이 떨어졌는지, 도저히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를 않고 있다.
프레이타스가 웨이버 공시된 후, 본헤드 플레이의 주인공 윌 크레익을 영입했는데, 크레익 또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고, .248-.320-.383 ops .703 의 외국인 타자치고는 좋지 않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이로써 키움 외국인 잔혹사는 모터- 러셀- 프레이타스- 크레익으로 4연속으로 이어지게 된다... 푸이그마저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방출될 경우 외국인 타자 잔혹사는 5연속으로 이어지게 된다.
2021년 7월 27일, 트레이드로 서건창을 LG로 보내고, 정찬헌을 데려왔는데, 키움의 경우 전반기까지는 탄탄한 5선발 체제를 구축하며 잘 이끌고 나갔지만,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에 안우진과 한현희가 사고를 쳐서 빠지게 되었고, 브리검마저 가족 문제로 떠났다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선발진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되었고, 서건창이 시즌 종료 후에 FA가 되는데, B등급으로 많은 보상을 받을 수도 없자[5] 트레이드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발표가 나온 후, 키움 측 여론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로 보냈다는 것에 급격히 악화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 트레이드의 평가는 반전되게 된다. 정찬헌은 이적 후 로테이션을 소화하며[6] 호투를 보여주며 선발진의 공백을 메우며 이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서건창은 LG로 가며 연봉순위 3위가 되어버려 자진삭감을 했던 노력에도 불구하고 A등급이 되었고, 이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게 되었다.
팀이 와일드카드에서 탈락하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11월 20일 도미니카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자연스레 크레익과의 결별은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헨리 라모스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 기대했지만, 며칠 뒤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도미니카에서 귀국한 후에도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그냥 관광간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12월 9일 야시엘 푸이그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사실 러셀이 망한 전례가 있어 100%로 긍정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그가 보여주었던 모습들을 보면 자연스레 기대가 되는게 당연하다.
12월 17일 강민국과 김준완을 영입했다. 그리고 이날 외국인 투수로 타일러 애플러를 40만 달러에 영입했다.[7]
팀내 유일 FA 박병호와의 협상은 1월에 한다고 한다. 12월 9일 한번 만났지만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고 박병호는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 했다.
그러나 KT가 박병호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슬슬 들려오고, 12월 28일 SBS 8시뉴스에는 KT, 박병호 영입 거의 확정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확정 수순을 밟게 되었다.
결국, 12월 29일 오전 11시, 3년 30억원[8]의 규모로 kt wiz로 이적했다는 오피셜이 나오며 키움 팬들은 대폭발하고 만다. 보상금 22.5억을 포함하면 kt는 50억원을 투자한 셈이지만, 키움이 같은 규모(30억)로만 제시했어도 남았을 것인데, 그 30억마저 없어서[9]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정신적 지주를 보낸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키움이 kt가 오퍼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박병호에게 금액 제시 조차 안 했다는 것까지 밝혀지며 이러한 결정은 더욱이 만행으로 평가되고 있다.[10]
4.4. 2022년
그렇게 잠잠하게 가던 중 2022년 3월 18일 아침 갑작스럽게 강정호의 복귀 발표가 나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2020 시즌에도 강정호가 KBO에 복귀를 시도했다 여론의 철퇴를 맞고 무산되었는데 이번에 기어코 복귀하게 된 것.[11] 팬덤에서는 기존 강정호의 공헌에 대한 보답이 필요하며 관용적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복귀를 환영하는 의견과 불필요한 복귀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표하는 의견이 양분되었다.KBO에서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를 허용하되, 키움 히어로즈와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혀 복귀는 물건너 갔으나 법적분쟁의 소지가 남아버렸으나, # 강정호 본인이 KBO 결정을 받아들여 선수 복귀를 포기하였다.
2022 시즌이 개막한지 채 한 달이 안 지난 4월 24일 비시즌 내내 썰만 무성했던 박동원의 트레이드를 기어이 성사시켰다. 당시 키움은 KIA와의 3연전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갑작스럽게 KIA와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야구팬들을 경악시켰다. 일단은 박동원 본인이 요청한 트레이드라고는 하나 이미 박동원의 기용에 대한 문제는 전년도부터 나왔기 때문에 구단 사정상 잡지 못할 FA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홀대한 것이라는 게 기정사실로 취급받고 있는지라 고형욱을 비롯한 프런트에 대한 비판이 훨씬 많은 편이다.
하지만 2022시즌 종료 후 주효상 트레이드로 다시 재평가 받고 있다. 오죽하면 장정석이 키움 스파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팀은 기적적으로 준우승을 하였고 끝까지 바꾸지 않은 애플러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이것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동원을 내보내고 데려온 김태진은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날아다니자 박동원 트레이드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결국 박동원은 FA로 LG로 가면서 트레이드의 최종승자가 되었다.
한국시리즈에서 불펜의 한계를 봤는지, 원종현을 영입하고, 이형종까지 영입하면서 승자가 되었다. 또한, 임창민, 홍성민, 변시원 등이 영입되면서, 나름 리그에서 승자가 됐다. 그러나, 2023년 원종현이 7월 시즌아웃되면서 션 오설리반급 최악의 영입이 되었고 이형종도 WAR 0을 기록하면서 사기매물에 당한 꼴이 되었다.
이후 2022년 12월 12일 푸이그가 떠난 용병 타자 빈자리로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이미 한번 제대로 실패하고 가정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러셀이라 팬들은 크게 우려의 목소리를 냈는데, 고 단장은 “러셀이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는데 성적이 대단하다. 푸이그도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지만 러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러셀이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푸이그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타일러 애플러의 대체자로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했으며 요키시랑은 150만달러로 재계약했다.
4.5. 2023년
3월 27일에 정찬헌과 2년 8.6억의 계약을 맺었다. 원래는 안 잡으려고 했으나 독립리그에서 피칭하는 모습이나 그가 제시한 계약조건을 보고 선수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해 선수가 제시한 안에서 금액을 올려 계약했다고 한다.4월 27일에 송성문의 부상과 코너 내야의 부진으로[12] 이원석과 3라운드 지명권 김태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팬들의 반응은 " 홍준학한테 칼 들고 협상함?"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키움에 이득이라는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김태훈은 부진했고[13] 삼성 시절 이원석은 4월 리그 최고의 타자였는데[14] 트레이드에 성공한 것도 모자라 2024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까지 얻었으니[15] 그럴 반응이 나올 만도 하다. 물론 김태훈이 최근 2년 간 3점대를 기록했기 때문에 나쁜 투수는 아니라는 반응 있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김태훈은 점차 심각하게 부진했다.
6월 16일에 내복전근 부상으로 6주이상 이탈이 불가피하게 된 요키시를 방출하고 이안 맥키니를 18만 5천달러의 금액으로 재계약 했다.
6월 28일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원석을 2+1년 10억 다년 계약을 했다. 다만 이원석이 6월 28일 기준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긍정적이게 보지는 않는다.[16]
7월 29일 이정후의 시즌 아웃으로 전면 리빌딩으로 방향을 틀었는지 최원태를 내주고 이주형과 김동규, LG의 2024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자세한건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트레이드 참조.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로 최주환, 오석주, 조성훈[17]을 영입하고 양현과 전병우를 삼성으로 이적시켰다.
4.6. 2024년
1월 5일 임창민을 잡지 않았고, 임창민은 2년 8억에 삼성으로 이적했다.[18]1월 12일 FA를 신청했던 이지영과 2년 4억에 계약한 이후 SSG 랜더스와 현금 2억 5000만원, 3라운드 지명권을 조건으로 사인 앤 트레이드를 맺었다.
5월 30일 김휘집을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하고 2025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6월, 조상우를 트레이드 매물로 올려놓았다는 말이 나왔으나 7월 31일 데드라인까지 트레이드 딜은 이뤄지지 않았다.
11월 5일 FA 대상지였던 최주환과 보장 2년, 옵션 1+1년, 총액 12억으로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고, 22일에는 김재현과 6년, 총액 10억으로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종료 후 방출된 김동엽, 강진성, 장필준과 계약을 맺었다.
11월 26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아리엘 후라도, 로니 도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와 계약하고 투수는 케니 로젠버그와 계약하면서 야구계를 기겁하게 했다. 특히 헤이수스와 후라도의 보류권을 포기하는 이해하기 힘든 무브로 비판받고 있는데,[19] 매우 훌륭한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두 선수를 공짜로 내준 것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 각종 추측만이 난무하고 있다.[20] 굳이 보류권을 해지하기까지 한 것은 최초 계약 당시 보류권 해지에 대한 조항이 있었거나, 악법인 보류권 규정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팀의 평판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추측된다. 선택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렇게 독특한 결정을 해놓고 팬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크게 비판받아야 할 일이다.
루머대로 후라도가 내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거나 부상으로 기량이 꺾이고, 반대로 데려온 세 선수가 성공한다면 우려를 불식시키고 단장으로서의 능력을 증명하는 딜이 될 수 있겠으나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계속해서 맹활약하고 영입된 선수들이 크게 인상적이지 못하면 경질까지 고려되어야 할 매우 리스크가 큰 결정이다.
어째 점점 갈수록 더욱더 극단적으로 페이롤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안우진이 돌아오는 2026시즌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5. 평가
5.1. 공
- 선수 영입
- 2017시즌 제이크 브리검 영입: 김치현의 뻘짓 이후 데려왔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앤디 밴 헤켄의 뒤를 이어 2019시즌까지 명실상부 키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 2018시즌 제리 샌즈 영입: 2018시즌 후반기 활약에 이어 2019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리고 한신 타이거스로 갔다.
- 2019시즌 에릭 요키시 영입[21]: 영입 후 4시즌 간 키움의 에이스로 꾸준히 활약하며 키움이 계속 가을야구에 갈 수 있는 힘을 제공했다.
- 2022시즌 야시엘 푸이그 영입: 4~5월에는 부진했으나 6월부터 성적이 오르면서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2022시즌 한국시리즈 진출의 공신 중 한 명.
- 2023시즌 아리엘 후라도 영입: 승운이 다소 없어서 그렇지 리그 투수 가운데 sWAR 3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활약상을 보여줬다. 안우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2024시즌에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욱 큰 힘이 될 전망.
- 2023시즌 임창민 영입: 6년째 부진을 겪으며 두번째 방출을 겪은 임창민을 윈나우 카드로 데려와 26세이브 ERA 2.51의 강력한 마무리 투수로 써먹었다. 팀이 극도의 부진으로 탱킹을 선언하며 빛이 바랬지만 1억원에 데려와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줬다.
- 2023시즌 로니 도슨 영입: 러셀의 대체자로 합류해 57경기에 나서서 타출장 .336/.399/.454 wRC+ 145.4로 선전했다. 10만 달러도 안되는 극도로 싼 값에 대박을 터뜨려 찬사를 받았으며, 워크에씩 면에서도 대호평을 받고 있다.
- 트레이드
- 유재신& 김세현- 이승호& 손동욱 트레이드: 손동욱은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방출됐으나 이승호는 18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였고 19~20년은 5선발 역할을 나름대로 잘 수행 했으며 22년에는 전반기에 필승조로 활약하는 등 쏠쏠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세현은 17년 이후 부진하였고 유재신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한걸 생각하면 성공한 트레이드인 셈[22]
- 서건창 ↔ 정찬헌 트레이드: 21년에 선발 두 명의 사고와 브리검의 이탈로 인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성립한 트레이드로 서건창이 매우 부진한 반면에 히어로즈는 정찬헌의 활약으로 21년에 가을야구를 극적으로 간 것부터 이미 성공했다.
- 박동원 ↔ 김태진, 김동헌[23], 10억 트레이드: 트레이드 시점부터는 불만이 많았으나 김태진이 뎁스에 도움이 되었고 받아온 지명권으로 김동헌을 뽑아 호평을 듣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22시즌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고, 이 시즌 WAR 3에 wRC+ 110을 기록하는 포수가 있었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했을 수도 있었기에 섣부르게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동헌이 앞으로 어느 정도로 성장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바뀔 수 있다.
- 주효상 ↔ 2024년 2라운드 지명권( 이재상): 아무런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노망주로 남고 있던 주효상을 전체 16번 지명권에 팔아치웠다. KIA에 가서도 주효상은 바뀐 게 없는 상황으로, 트레이드 자체는 이미 성공적이며 지명권으로 뽑은 이재상이 활약한다면 더 좋은 평을 얻을 수 있다. 사실 고형욱이 잘했다기보다 장정석이 정신 나간 판단을 한 케이스로 회자된다.
-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 전준표) 트레이드: 처음 트레이드가 체결되었을 때는 당일 경기의 선발 투수를 지명권과 유망주 몇 명과 바꿨다는 이유로 팬들이 트럭 시위를 진행했을 정도로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이후 최원태가 LG 트윈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24], 반면에 이주형은 ‘제 2의 이정후’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에는 최원태가 선발진이 무너진 LG의 1선발을 맡으며 활약하는데 반해 이주형은 2번의 햄스트링, 허벅지 부상을 당하였고 복귀해서도 전년에 비해 부진하고 있지만, 최원태를 매각한 이유가 최원태가 2023-2024시즌에 스쿼드에 있어도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고 세 명의 반대급부 자원은 여전히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5.2. 과
- 신인 지명
-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고형욱이 까이고 있는 이유 중 첫 번째. 2019 신인 드래프트는 2023년 현재 히어로즈 팬들에게 매우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드래프트이며, 2023년 시점에서 이 드래프트 출신 중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히어로즈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인 2016의 경우 애초에 그때 팜이 절망적이고[25] 2017년에 역대급 성공을 거뒀지만, 2019년은 팜이 절망적이지도 않았고
윤정현,
주성원,
조영건,
박주성이 크게 활약하지도 못했다. 그나마
김주형과 주성원이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고
조영건이 2023년에 전역 후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역시나 2023년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지 않은 픽이다.[26]
- 외국인 선수
- 2021 시즌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윌 크레익 영입: 오랜 시간을 들여 간신히 프레이타스를 영입했으나 부진하면서 시즌 초반 고전의 원인이 됐고, 대체자로 데려온 크레익도 1루수가 wRC+ 93을 찍는 형평없는 성적을 보여주며 외인 타자 잔혹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2023 시즌 에디슨 러셀 재영입: 2020 시즌에 대체 외국인 타자로 러셀을 영입했으나 몸이 못 만들어 망한 전력이 있는 러셀을 재영입해 주목받았다. 영입 당시에는 몸만 잘 만들어져 있다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고, 실제로 4월에는 리그 정상급 외국인 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5월 이후 점차 성적이 떨어지더니 자기 관리 실패와 잦은 부상이 겹치며 6월 말부터는 1군에서 사라졌다. 결국 7월 13일 웨이버 공시되며 같은 선수에게 두 번 사기를 당하는 전례 없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27]
- 2023 시즌 이안 맥키니 영입: 에릭 요키시의 부상으로 대체자를 물색하다가 데려왔는데, 영입 이전 커리어도 미미하고 직전에 뛰던 독립리그에서의 성적도 그렇게 좋다고 하긴 힘들었다. 대신 세부 지표는 나쁘지 않았고 커리어가 전부는 아닌 만큼 기대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공은 맞는 대로 쭉쭉 뻗고, 강점이라던 제구도 안 되는 모습으로 폭망했다. 12경기에 나와 고작 59⅓이닝 던지면서 볼넷이 36개에 피홈런은 10개나 얻어맞았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6.52. 부상으로 시즌까지 일찍 마치며 그대로 한국 무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 트레이드
- 강윤구- 김한별 트레이드: 김한별은 별 활약 없이 19시즌이 끝나고 방출한 반면 강윤구는 NC에서 쏠쏠히 활약을 한 것을 보면 명백한 히어로즈 패배 트레이드.
- 윤석민- 서의태& 정대현 트레이드: 서의태랑 윤석민 둘 다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했지만 윤석민은 17시즌만이라도 제대로 활약을 한 걸 보면 히어로즈의 패배 트레이드. 당시 급전이 필요해서 돈 받고 빠르게 팔아치웠다는 게 정설.
- 김태훈 ↔ 이원석 트레이드: 김태훈이 삼성 이적 후 충격적인 부진을 겪어서 손해가 아닌듯 싶었으나 이원석은 트레이드 직후부터 극도로 부진해 3라운드 지명권을 받은 것이 전부기 때문에 삼성에게 받은 지명권으로 뽑은 이우현의 항후 행적을 살펴야 할 상황이다. 그리고 24시즌에 김태훈이 부활하여 삼성의 필승조를 맡으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끄는 것에 반해 이원석은 태업이 의심가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우현이 기대치를 채울 만큼 활약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트레이드로 남을 것이다. 김태훈의 부진은 삼성 코치진의 무리한 폼 수정의 결과물이었고, 이원석은 2023 시즌 자칭 윈나우 카드로는 아무 쓸모도 없었기에 준수한 불펜 투수의 3년짜리 서비스 타임을 3라운드 하나랑 바꾼 것과도 같으므로 일단 카드로서는 실패한 트레이드이다.
- 선수 계약
- 박병호 FA 이적: 고형욱이 까이는 이유 세 번째. 2021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박병호에게 30억 원을 못 줘서 우승팀이었던 kt wiz로 보내버렸다. 물론 안 그래도 돈이 없는 히어로즈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더더욱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았고, 박병호는 에이징 커브를 직격탄으로 맞고 타격 성적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머리로는 이해한다는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히어로즈에게 있어서 박병호는 팀에 상징적인 존재이며 명실상부 영구결번 1순위인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그런 선수를 협상 테이블도 제대로 안 차리고 허망하게 보냈기 때문에 팬들의 분노가 컸다. 그나마 박병호가 이적 후에도 부진이 이어졌다면 재평가의 여지라도 있었겠지만, 정작 2022 시즌 박병호는 그간의 부진을 딛고 반등해 홈런왕에 오른데다 히어로즈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여기에 박병호가 이탈한 히어로즈의 1루수에는 그 누구도 자리잡지 못하면서 키움 팬들은 더더욱 뒷목을 잡았다. 다만 이 경우 팀의 재정 상황의 영향이 컸고 구단을 최종적으로 지휘하는 구단주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단장이 잡고 싶다고 잡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에게 도의적인 실례를 저지르지는 않았으며, 이후 박병호가 2023년 한국시리즈 등 가을야구에서 삽을 푸고 결정적으로 박병호가 문상철의 활약으로 출장 기회가 줄어들자 언해피를 띄우고 시즌 도중 kt를 떠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kt에서의 평가는 심각하게 나빠졌다.[28]
- 이원석 연장 계약: 맹타를 휘두르던 삼성에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던 이원석에게 2군행은 커녕 시즌 중 연장 계약을 선사하며 눈을 의심케 했다. 비록 계약 규모는 2년에 보장액 7억 원으로 크지 않았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있던 선수에게 채찍질을 해도 모자를 판에 아예 한 술 더 퍼주면서 이미 원종현과 이형종의 부진으로 기존 팀 컬러와도 맞지 않고 돈은 많이 먹고 야구도 못하는 베테랑 영입생에 대해 극도로 불쾌해져있던 팬들을 제대로 엿먹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 기간 중 조기 연장 계약이라는 것은 타 팀과의 경쟁을 대비해 미리 사인할 필요가 있을 때 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원석은 폼 다 떨어진 무툴 늙은 야수로 타 팀이 노렸을 리도 만무하며 키움에도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 이런 선수에게 계약을 준 것은 단순한 계약 실패가 아닌 팀 자체의 방향성이 썩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크게 우려할 일이다. 더구나 해당 계약이 이루어진 6월은 팀이 슬슬 윈나우의 실패가 보이던 시점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7월에는 탱킹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원석의 부활 가능성을 생각했더라도 2024 시즌 후 FA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면 탱킹에 돌입한 팀 특성상 그냥 FA로 내보내거나 매우 싼 값에 잔류시켰을 텐데 성급하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한 것은 고형욱의 어마어마한 실책이다.
- 코칭스태프 선임
- 코칭스태프 역량, 보직 문제 : 2022년 시즌에는 SK에서 타격보조코치로 평판이 좋았던 박재상 코치를 주루코치로 쓰고, 2024년 시즌에는 아예 외야수비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문찬종을 외야수비 코치로 쓰는 등 인적자원 활용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다.
- 2차 드래프트
- 기타
5.3. 보류 및 애매한 사례
- 외국인 선수
- 2018시즌 에스밀 로저스- 에릭 해커 영입 및 마이클 초이스 재계약: 결과적으로 셋 다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망했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로저스의 경우 잘 던지다가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어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했고, 그 자리에 합류한 해커는 대체 외국인임을 고려하면 마냥 좋은 건 아니었어도 그렇게 나쁜 성적도 아니었다. 초이스는 사실 단장 잘못 보다는 초이스 본인의 나태함이 문제였기에 고형욱의 과라기에는 애매하다.
- 2022시즌 타일러 애플러 영입: 정규시즌은 4~5월 반짝 이후 부진하며 실패 사례로 남나 싶었지만, 9월 들어 서서히 살아나더니 포스트시즌에 갑자기 각성하여 5경기 24이닝 2승 2패 ERA 2.63[29]으로 호투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러다보니 사람에 따라 평가가 많이 갈리는 편.
- 트레이드
- 김성민- 김택형 트레이드: 김택형은 2021 시즌을 제외하면 WAR 0 수준의 생산성을 내고 있고, 김성민은 이적 첫해부터 불펜에 나름대로 정착해 이적 후 WAR이 앞선다. 2022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김택형이 빼어난 활약으로 히어로즈의 우승을 가로막은 점은 아쉽게 남았다.[30] 전반적으로 승패가 특별히 갈리는 트레이드는 아니다.
- 채태인 ↔ 박성민, 2억 사인 앤드 트레이드: 선수 길 터주기 트레이드라는 평이 대세다.
- 선수 계약
- 정찬헌 FA 계약: 6월기준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나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기에 평가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상태다.
-
원종현 4년 25억 영입: 2023년 7월 시즌아웃과 2024년
토미 존 서저리 확정 판정으로 인하여 계약기간의 반을 날려먹으며 FA 영입실패 사례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임선남의 사기매물 - 이형종 4년 20억 영입: 2023시즌 모습은 WAR 0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고, 3년째 이런 식인 선수라 반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 아직은 3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현재까지 이형종의 성적을 본다면 이 또한 ‘과’로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 기타
-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고형욱이 인센티브를 받은 건 사실이나 몰랐다고 주장한다. 나름 운영팀의 요직을 꿰찼는데 모를 리가 없다는 의견과 이장석이 고형욱의 몫도 홀랑 먹어치우고 실컷 이용했다는 추측도 있다 보니 이장석이 진실을 애기하지 않은 이상 평가는 영영 풀리지는 않을 것이다.
5.4. 총평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이래라저래라 욕을 먹는 단장이기는 하지만 2017년, 2023년, 2024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가을야구에 진출했을 뿐더러 KBO 한국시리즈도 두 번이나 갔기에 단장 중에서도 성적이 좋은 단장 중 한 명이다.[31] 전체적으로 극단적인 리빌딩 추구 성향에 성적도 잘 내는 편이지만, 앞서 애기했듯 강정호 복귀 시도나 뒷돈에 대한 찜찜한 결말[32] 등 욕을 먹을 구석이 많기는 하다. 다만 고형욱 단장 부임 이후 2018년 플레이오프, 2019년과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 큰 경기 울렁증을 보이며 우승은 못 한다.2017년 부임 당시에는 수많은 트레이드로 인해 뎁스를 약화시켰다고 비판받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은 사라진 편인데, 이는 막상 결과를 보니 팀에 큰 영향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택형, 강윤구를 제외하고는 롱런한 선수가 없었을 뿐더러[33] 히어로즈도 김성민, 이승호라는 나름 쏠쏠한 자원을 얻었으며, 그 이후에 서건창, 박동원 트레이드로 인한 정찬헌, 김태진, 김동헌[34]이라는 쏠쏠한 자원을 얻었다. 거기다가 김태훈이랑 주효상 같은 팀 내에서 애매한 입지를 가진 선수들을 상위 지명권을 바꾸는 트레이드로 하여 미래를 생각하기도 하는 트레이드 부분에서는 큰 비판은 없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윌 크레익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박 이상은 해준 편이다.[35] 마이클 초이스는 2017년에 무지막지한 활약을 했으며 2018년의 부진은 선수의 관리 실패라 고형욱 단장의 책임과는 거리가 멀고, 에스밀 로저스는 타구에 맞는 불운한 부상 전까지는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으며 에릭 해커는 적당히 활약했다는 편이다. 정규시즌에 죽을 쓴 타일러 애플러도 가을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으며,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제리 샌즈, 야시엘 푸이그 등 명백하게 성공한 외인도 있는 등 외인 부분에서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사실 고형욱 단장이 가장 크게 비판받는 부분은 따로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상원 스카우트팀장과 같이 하는 드래프트. 2019년, 2020년은 팜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명백하게 망했다. 그나마 보통 단장은 최상위 픽, 즉 1차 지명(전면 드래프트 이후에는 1라운드) 정도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상원보다는 욕을 덜 먹는다. 그러나, 최종 의사 결정권자는 엄연히 단장이라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히 재평가가 되는 단장인데, 2020년대에 들어 차명석, 임선남, 장정석, 조계현, 김치현, 홍준학, 정민철, 손혁 등 다른 팀의 단장들이 트레이드나 육성, 드래프트, 외국인 선수 실패 등 재각각 다양하게 뻘짓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비 효과를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타 팀 팬들은 너희 단장 정도면 좋은 거라며 왜 그렇게 욕을 하냐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물론 고형욱 단장은 도덕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팀의 전력이 유출되는 경우가 많으나 육성 시스템을 갖추면서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경영을 하며 외국인 선수도 나름 잘 뽑고 트레이드도 괜찮게 진행하는 편이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두산 베어스의 김태룡 단장이랑 비슷하다. 다만 2군 숙소의 경우 홈구장이 있는 고양시의 주택 가격 상승, 고양스포츠타운의 용도 변경 문제 등으로 인하여 건설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탄현역 근처의 빌라를 임대해 쓰고 있다.[36]
2023년에는 성적이 부진하자 대놓고 탱킹으로 선회했는데 팬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물론 삼성 라이온즈처럼 더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리빌딩과 탱킹은 아예 안중에도 없이 윈나우 탱킹만 주구장창 하려는 것보다는 효율적으로 낫지만, 그래도 팬덤 입장에서는 우승도 없는 구단이 성적까지 포기한다고 하니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도 있다. 또한 최원태 등 팀의 주요 선수들을 트레이드 등으로 계속 내보내는 방식으로 팬들의 반감을 사면서[37] 대체선수 대신 선수의 미래 가치가 불확실한 지명권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38][39], 무지성 홍대 픽과 무능한 코치+스카우트팀 방치[40]와 더불어 리빌딩 노선을 고집하여 팬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기본적으로 자금의 제약이 있는 구단인 히어로즈가 주요 주전의 서비스타임은 소진되었고 1차 지명 폐지+오랜 포스트시즌 진출로 인한 늦은 픽 순번+좋지 못한 스카우팅으로 스쿼드가 황폐화된 상황에서 탱킹을 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탱킹이 싫다는 팬들도 단순히 감정적인 반응일 뿐 탱킹 외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며, 아마추어 풀이 매우 좋은 현재 히어로즈의 탱킹은 이례적인 것일 뿐 이상한 것은 아니다. 탱킹의 걱정거리라면 팬들의 냉담으로 인한 관중 감소와 스폰서의 이탈일 텐데, 메인 스폰서인 키움증권과의 계약은 장기간 체결되어있고 히어로즈의 평균 관중은 2024년 6월에 8년 만에 평균 관중 1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오히려 늘어난 상태이기에 탱킹을 결정한 것이 비판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2024년 스토브리그에서 김재현에게 6년 10억 계약을 안겨주는 등[41] 파르한 자이디를 연상시키는 폐지볼과 연차만 높고 공헌도가 낮은 선수들에 대한 무지성 다년계약 남발, 유튜브 업체(해피라이징)의 부실 컨텐츠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42] 돈을 아끼기는 하지만, 그 돈을 적당한 곳에 투자하지 못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고형욱의 역대 KBO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1994 | 쌍방울 | 6 | 10 | 0 | 0 | 1 | 0 | 0.90 | 7 | 6 | 10 | |||||||
1995 | 9 | 17⅔ | 0 | 0 | 0 | 0 | 5.09 | 21 | 3 | 6 | ||||||||
1996 | 5 | 3⅔ | 0 | 0 | 0 | 0 | 0.00 | 2 | 2 | 4 | ||||||||
1997 | 1군 기록 없음 | |||||||||||||||||
1998 | 30 | 34 | 2 | 0 | 0 | 0 | 3.44 | 28 | 15 | 8 | ||||||||
1999 | 48 | 39⅓ | 1 | 2 | 0 | 0 | 5.95 | 38 | 28 | 20 | ||||||||
KBO 통산(5시즌) | 98 | 104⅔ | 3 | 2 | 1 | 0 | 4.30 | 96 | 55 | 48 |
완투, 완봉기록 | ||
연도 | 완투 | 완봉 |
1998년 | 1완투 | 0완봉 |
통산 | 1완투 | 0완봉 |
7. 여담
비시즌에는 수염을 기른다.
8. 관련 문서
[1]
당시 팀을 이끌었던 원투펀치는
노진용과
민성기였다. 대통령배에서 우승은 중앙고를 이겼던
정찬헌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준우승은
이형종의
서울고등학교 야구부였다. 무등기 대회에서는
최원제와
박민석이 이끄는
장충고등학교 야구부에 패했고 장충고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
고형욱이 중앙고 감독 사임한 후 후임 감독은 당연히 중앙고 졸업생인 오성규가 맡았으며 이 과정에서 팀원이었던 외야수
조홍석(
롯데 자이언츠)은
배명고등학교 야구부로 전학을 갔다. 그런데 우습게도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중앙고 감독이었던
서효인은
신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그러나
자율형 사립고 전환 후 야구부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줄면서 그저 현상 유지만 하는 정도가 된 영향인지 총동문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효인 감독이 중앙고와
같은 재단 소속인
고려대학교 출신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3]
이 중 SK/KIA와의 트레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트레이드는 모두 현금이 포함되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4]
2경기 나오고 4월에 먼저 시즌 1호로 퇴출됐던
조쉬 스미스는
김치현 단장의 마지막 똥뿌리기 영입이다.
[5]
시즌 전 연봉 자진삭감으로 등급을 낮춰 경쟁력을 올렸다
[6]
다만 정찬헌의 체력 상 5일로테는 불가능했기에 7일로테로 돌았다.
[7]
원래는
어빈 산타나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산타나 본인이 메이저리그 더 도전해보겠다+자녀 교육 문제로 거절하면서 애플러를 영입했다고 한다. SSG가
이반 노바를 업어와서 까이긴 했는데, 이쪽은 일단 말년 투수에다 2년 공백이 있다는 게....
[8]
계약금 7억, 연봉 20억, 옵션 3억
[9]
그런데 진짜 돈이 없는건지 유상증자를 했다.
[10]
프랜차이즈 스타, 정신적 지주도 지주이지만 타율은 떨어졌어도 장타가 있다. 그렇다고 박병호 없는 타선에 확실한 거포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박건우, 손아섭, 나성범, 박해민과는 달리 C등급이라 보상선수도 없이 이적했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더디기 때문에 사실상 현재로서는 큰 대안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어이없게 선수를 내주고 결과적으로는 뎁스 악화까지 시킨 셈이 되었다.
[11]
다만 징계로 인해 실질적인 복귀는 2023년부터다.
[12]
이로 인해 박병호 이적에 대해 더욱 욕했다.
[13]
4월 ERA는 4.09로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WHIP 1.64에 피안타율과 피OPS가 각각 0.264에 0.796으로 좋지 않다.
[14]
4월 성적이 0.394/0.494/0.507에 WPA 0.71다.
[15]
보통 1~3라운드까지는 즉시 전력감을 지명하는데 히어로즈 역사상 3라운드 지명자 중에는
김하성이라는 초대박 성과가 있다. 이걸 생각하면 삼성이 얼마나 큰 걸 줬는지 알 수 있다.
[16]
단 트레이드 자체에 대한 비판 여론은 그리 크지 않은데 이원석의 반대급부로 삼성에 넘어간 김태훈 역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을 뿐더러 3라운드 지명권까지 받았기 때문. 루즈-루즈 트레이드지만 손익을 따져보자면 키움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17]
이 2차 드래프트 결과로 키움에 조성훈을 내주고 키움에서는
강병식,
송신영까지 데려오게 되자 당시 SSG 단장이었던
김성용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18]
팬덤에서는 이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수년간의 계속된 부진으로 연속해서 방출되었다가 38세 시즌에 부활의 날갯짓을 한 선수를 탱킹을 선언한 스몰마켓팀이 돈을 써서 잔류시키는 것은 그리 좋은 딜이라고 보기 힘들었고, 삼성 이적 후 임창민의 모습도 인상적이지는 않기에 바른 결정이라고 여겨진다.
[19]
결국 헤이수스는 KT로, 후라도는 삼성으로 이적하며 다른 구단들만 좋은 일 시켜준 꼴이 되었다. KBO 리그의 보류권 규정은 구단에게 매우 유리해 타팀들은 애매해서 재계약을 주기 않기로 한 선수들도 죄다 묶어놓는 마당에 히어로즈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20]
후라도의 경우 개인적인 이유로 2025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기로 가닥을 잡았기에 팀의 플랜에서 제외될 수 밖에 없었다는 루머와 2년간의 과도한 이닝 축적으로 부상 리스크가 있는 것이 고려되었다는 루머가 존재한다.
[21]
시즌 시작때 단장은 김치현이나 영입한 사람은 고형욱이다.
[22]
다만 기아는 김세현을 데리고 17시즌에 우승했기 때문에 기아입장에서도 루즈는 아니다.
[23]
23년 2라운드 지명권
[24]
정규 시즌에서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1회에 4실점을 한 후 강판되기에 이른다.
LG 트윈스가 그 해에 우승을 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엘지가 업셋당했다면 큰 비난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25]
홍창기를 얻은
LG 트윈스나
최원준,
전상현을 얻은
KIA 타이거즈 말고는 이때 드래프트에서 잘 뽑은 팀은 없다.
[26]
송명기를 2번이나 거르고,
이상영을 포기하고 박주성, 윤정현을 뽑은 것이 가장 큰 비판을 받는다.
[27]
KBO 리그에서 한 차례 실패하고도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온 사례는
닉 킹험이 있었는데, 적어도 킹험은 처음 입단한 팀(
SK 와이번스)과 복귀한 팀(
한화 이글스)이 달랐고, SK에서는 부상으로 망했으나 한화에서는 한 시즌 뿐이지만 부상만 아니라면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음을 입증하며 활약했다. 사실 이는
김휘집 때문에 다시 데려왔음을 트레이드로 증명해내긴 했다(...)
[28]
덩달아 당시 kt 단장으로 박병호와의 계약을 진행했던
이숭용 현
SSG 랜더스 감독도 욕을 먹었는데, 이숭용은 심지어
오태곤을 SSG(당시 SK)에 보내고 키움 출신 선수와 코치들이 죽을 쑤는 마당에
현대 유니콘스 출신
강병식,
송신영을 데려온 것으로도 욕을 먹고 있다.
[29]
참고로 자책점은 7점인데 실점은 무려 13점으로,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30]
이때 김성민은 군보류 선수였다.
[31]
2024년 선임된
KBO 리그 단장 중에서
김태룡과 29년만의 우승과 단장 부임 후 모든 시즌이면서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차명석을 제외하고는 고형욱보다 명백하게 팀의 성적이 좋은 단장은 없다.
[32]
다만 고형욱 단장은 통장까지 제출할 수 있고 인센티브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적극적으로 항변하였으나, 엄연히 문서상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어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33]
김세현은
윤석민과의 트레이드 직후 년도를 제외하고는
백혈병 등의 여파로 부진하여 팀에 있어도 그다지 도움이 안 됐을 확률이 높으며,
유재신은 애초에 큰 전력이 아니었다.
[34]
박동원의 트레이드로 얻은 2라운드 지명권으로 지명된 신인이다.
[35]
2017년을 망친
대니 돈이랑
션 오설리반은 고형욱 단장이 아닌
김치현의 책임이 더 크다.
[36]
다만
한국프로농구와
V-리그 등 타 리그에서는 연고지 정착 등의 이유로 숙소 생활 의무화 규정을 폐지하고 있으며, 같은 연고지의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경우 숙소로 고양 소노캄 호텔을 쓰고 있다.
[37]
선수 매각은 팀의 뎁스와 선수 활용 상황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도 있으나, 무분별한 선수 매각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사례에서 보듯 팬들의 팀에 대한 애착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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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는
유타 재즈가 비슷한 전략을 쓰고 있는데, 5년간 15장의 드래프트 픽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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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트레이드 상대 측인 타 구단들의 태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히어로즈가 이미 프로에 온 선수는 기피하고 아마추어 선수에만 미쳐 지명권을 먼저 요구하는 것은
김휘집의 트레이드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 아니다. KBO 리그는 1•2군 스왑이 자유롭고 팬들이든 야구인들이든 조급한 경향을 가지고 있기에 루키들이 빠르게 1군에 데뷔하고, 그런 이른 데뷔를 거쳐 팬들에게 얼굴을 비춘 선수는 팬덤이 '우리 선수'라고 인식하기에 트레이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마찬가지로 단장들도 이미 팀에 데려온 선수를 내주는 데 예민하며, 지명권을 내주는 방식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명권을 모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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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고형욱 단장이 데려와서 밀어준 게
이상원인데 이상원을 정리할 리가 없다. 2024 드래프트에서는 구단주의 제동으로 정배 픽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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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포수의 부상 등으로 인한 것이어서 불가피한 면도 있는지라 선수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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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구단이지만, 방출되거나 트레이드되는 선수들이 많아 중간 연차 선수들이 없는 구단으로도 유명하여 팬들도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