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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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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c,#d3dade
1965년 ~ 현재
1965
릭 먼데이
외야수 / 전체 1번
1966
레지 잭슨
외야수 / 전체 2번
1967
브리엔 비커튼
투수 / 전체 7번
1968
피트 브로버그
투수 / 전체 2번
1969
돈 스탄하우스
투수 / 전체 9번
1970
댄 포드
외야수 / 전체 18번
1971
윌리엄 대니얼스
투수 / 전체 17번
1972
쳇 레몬
유격수 / 전체 22번
1973
랜디 스카베리
투수 / 전체 23번
1974
제리 존슨
포수 / 전체 22번
1975
브루스 로빈슨
포수 / 전체 21번
1976
토마스 설리반
투수 / 전체 24번
1977
크레이그 해리스
투수 / 전체 17번
1978[보상픽]
팀 콘로이
투수 / 전체 20번
1978
마이크 모르간
투수 / 전체 4번
1979[보상픽]
마이크 스텐하우스
외야수 / 전체 26번
1979
후안 버스타바드
유격수 / 전체 5번
1980
마이크 킹
투수 / 전체 4번
1981
팀 피즈나스키
투수 / 전체 15번
1982
FA 조 루디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1983
스탠 힐튼
투수 / 전체 5번
1984
마크 맥과이어
1루수 / 전체 10번
1985
월트 와이스
유격수 / 전체 11번
1986
스캇 헤먼드
포수 / 전체 12번
1987
리 틴슬리
외야수 / 전체 11번
1988
스탠 로이어
포수 / 전체 16번
1989
FA 마이크 무어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1990[보상픽]
커크 드레센도퍼
투수 / 전체 36번
1990[보상픽]
데이브 잔카나로
투수 / 전체 34번
1990
돈 피터스
투수 / 전체 26번
1990[보상픽]
토드 반 포펠
투수 / 전체 14번
1991[보상픽]
마이크 로시터
투수 / 전체 38번
1991
브랜트 게이츠
유격수 / 전체 26번
1992
벤지 그릭스비
투수 / 전체 20번
1993[보상픽]
윌리 아담스
투수 / 전체 36번
1993
존 와스딘
투수 / 전체 25번
1994
벤 그리브
외야수 / 전체 2번
1995
아리엘 프리에토
투수 / 전체 5번
1996
에릭 차베스
3루수 / 전체 10번
1997[보상픽]
대니 와그너
투수 / 전체 42번
1997[보상픽]
네이선 헤이네즈
외야수 / 전체 32번
1997[보상픽]
에릭 듀보스
투수 / 전체 21번
1997
크리스 에노크스
투수 / 전체 11번
1998
마크 멀더
투수 / 전체 2번
1999
배리 지토
투수 / 전체 9번
2000
FA 마이크 마그낸트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2001[보상픽]
존 레이네커
투수 / 전체 37번
2001[보상픽]
제레미 본더맨
투수 / 전체 26번
2001
바비 크로스비
유격수 / 전체 25번
2002[보상픽]
마크 티엔
3루수 / 전체 39번
2002[보상픽]
스티브 오벤체인
투수 / 전체 37번
2002[보상픽]
제레미 브라운
포수 / 전체 35번
2002[보상픽]
벤 프리츠
투수 / 전체 30번
2002
존 맥커디
유격수 / 전체 26번
2002[보상픽]
조 블랜튼
투수 / 전체 24번
2002[보상픽]
닉 스위셔
1루수 / 전체 16번
2003[보상픽]
오마르 퀸타니야
유격수 / 전체 33번
2003[보상픽]
브라이언 스나이더
3루수 / 전체 26번
2003
브래드 설리반
투수 / 전체 25번
2004[보상픽]
휴스턴 스트리트
투수 / 전체 40번
2004[보상픽]
대니 풋남
외야수 / 전체 36번
2004
리치 로브넷
외야수 / 전체 26번
2004[보상픽]
랜던 파웰
포수 / 전체 24번
2005[보상픽]
트래비스 벅
외야수 / 전체 36번
2005
클리프 페닝턴
유격수 / 전체 21번
2006
FA 에스테반 로아이자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2007[보상픽]
코리 브라운
외야수 / 전체 59번
2007[보상픽]
션 두리틀
1루수 / 전체 41번
2007
제임스 시몬스
투수 / 전체 26번
2008
제마일 윅스
2루수 / 전체 12번
2009
그랜트 그린
유격수 / 전체 13번
2010
마이클 초이스
중견수 / 전체 10번
2011
소니 그레이
투수 / 전체 18번
2012
맷 올슨
1루수 / 전체 47번
2012[보상픽]
다니엘 로버트슨
유격수 / 전체 34번
2012
에디슨 러셀
유격수 / 전체 11번
2013
빌리 맥키니
중견수 / 전체 24번
2014
맷 채프먼
3루수 / 전체 25번
2015
리치 마틴
유격수 / 전체 20번
2016
달튼 제프리스
투수 / 전체 37번
2016
A.J. 퍽
투수 / 전체 6번
2017
케빈 메렐
유격수 / 전체 33번
2017
오스틴 벡
외야수 / 전체 6번
2018
카일러 머리
중견수 / 전체 9번
2019
로건 데이비슨
유격수 / 전체 29번
2020
타일러 소더스트롬
포수 / 전체 26번
2021
맥스 먼시
유격수 / 전체 25번
2022
대니얼 수삭
포수 / 전체 19번
2023
제이콥 윌슨
유격수 / 전체 6번
2023[보상픽]
마일스 네일러
3루수 / 전체 3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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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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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러셀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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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C_2016_WSChampion.pn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6

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6

시카고 컵스 등번호 22번
펠릭스 듀브론트
(2014)
<colbgcolor=#CC3433><colcolor=#FFFFFF> 에디슨 러셀
(2015)
제이슨 헤이워드
(2016~2022)
시카고 컵스 등번호 27번
오스틴 잭슨
(2015)
에디슨 러셀
(2016~2019)
제이슨 킵니스
(2020)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50번
손동욱
(2017.7.31.~2019)
러셀
(2020)
송성문
(2021)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7번
김태진
(2022.4.25.~2022)
러셀
(2023~2023.7.12.)
도슨
(2023.7.22.~)
}}} ||
}}} ||
파일:hq720 (1).jpg
<colbgcolor=#253784><colcolor=#FFF>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 No.27
에디슨 러셀
Addison Russell
본명 애디슨 웨인 러셀[1]
Addison Wayne Russell
출생 1994년 1월 23일 ([age(1994-01-23)]세)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페이스 고등학교
신체 183cm, 90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번, OAK)
소속팀 시카고 컵스 (2015~2019)
키움 히어로즈 (2020)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 (2021~2022)
키움 히어로즈 (2023)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 (2024~)
나랑헤로스 데 에르모시요 (2021/22)
토로스 델 에스테 (2022/23)
계약 1yr / $700,000
등장곡 켄드릭 라마 - N95
숀 마이클스 - Sexy Boy[2]
응원가 구단 자작곡 (2020, 2023)[3][4][5]
종교 개신교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연도별 성적6. 여담
6.1. 이름 표기에 관하여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가정 폭력 사건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야구 선수. 주 포지션은 유격수.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디슨 러셀/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러셀 홈런.gif
러셀의 타격폼[6]

오클랜드 및 시카고 컵스 유망주 시절에는 특급 유격수 유망주였다. 각종 유망주 순위에서 TOP 5 위 안에 들었고, 카를로스 코레아, 프란시스코 린도어, 하비에르 바에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망주였다.[7][8] 마이너리그에서는 컨택, 파워, 수비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던 편.[9]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수비는 최상인데 컨택과 선구안이 아쉬운 선수. 수비는 2019년을 제외하면 2020년 크보를 평정하고 있는 딕슨 마차도보다도 최소한 두세체급 위의 선수.[10] 2016년에는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 후보[11]에 올랐을 정도로 수비는 뛰어났다. 그만큼 안정적인 땅볼 처리 능력과 송구를 보여주었으나 문제는 타격. 특히나 컨택에 큰 단점을 드러냈다. 타율이 .250을 넘어본 적이 없으며, 커리어 하이라는 2016년의 wRC+도 100이 채 안되는 95이다. 그래도 21홈런까지 친 적이 있고 통산 순장타율은 .150에 이를 정도로 파워는 확실히 강점이다. 그러나 볼삼비가 나쁘고 컨택이 안 되다 보니 메이저리그에서는 공격에서 한계를 보여줬다. 경쟁상대였던 하비에르 바에즈가 1:5라는 괴멸적인 볼삼비에도 불구하고 .280 정도의 준수한 컨택과 30홈런 이상을 치는 장타력으로 MVP 투표 2위까지 오른 것과 대조된다. 마이너리그를 기준으로 타격 성적을 확인해보면, 2019년 AAA PCL에서 동시기 동일 리그에서 활약한 로베르토 라모스와 비율스탯 면에선 유사한 성적을 냈다. 단 고작 27게임에만 나섰기 때문에 타석 수 및 누적 기록은 라모스에 비해 훨씬 적으므로 크게 신뢰할 만한 기록은 아닐 수 있다.

다만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고 수비에선 꾸준히 안정적이었던 탓에[12] ZiPS의 2020~2022년 예상 fWAR은 1.7, 1.9, 1.3을 찍고 있다. 이정도면 어느 팀이건 주전을 차지하진 못하더라도 백업으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거나 약팀에서 주전을 차지할 수 있을 정도. 거기에 나이까지 94년생으로 젊은 편이라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한국행을 선택할 이유가 없는 선수. 즉 전성기 성적으로 돌아온다면 수비를 잘하는 야마이코 나바로 정도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이가 어린 선수라 그럴 가능성도 적지 않다. 키움 구단 역시 평소라면 한국에 올 일이 없는 선수라고 평했다.

그러나 막상 한국에서 보게 된 그의 모습은 나바로는 커녕 전임자인 테일러 모터와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한국에 올 레벨의 선수가 아니라며 보장되리라 생각했던 수비력은 마차도보다 두 급 위는 커녕 리그에서 가장 수비를 못하는 유격수에 불과했다. 이런 선수를 어떻게든 써먹기 위해 김하성과 김혜성을 멀티 포지션으로 쓰며 이리저리 안배해봤지만 어느 포지션이건 기본적인 수비가 안되어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었다. 한국을 쇼케이스 삼는다는 언론의 과대포장에 넘어간 일부 팬들과 이에 일조한 프런트는 인조 잔디와 코로나로 인한 적응 문제를 거론했지만 그렇게 신임을 얻어 다시 뛰게 된 23년에도 수비는 여전했고 이 주장은 완전히 논파되었다.

수비가 망가졌어도 공격력이라도 좋으면 다행이겠지만, 공격력 역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후반까지 1홈런에 3할대 장타율에 머무르는 등 메이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던 장타 툴은 전혀 발현이 안 되고 있으며, 한국 와서 원래 쓰던 것보다 늘렸다는 방망이 무게 탓인지 타구의 질도 좋지 않다. 그렇다고 클러치에서 해결사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찬스가 오면 김하성, 이정후 등을 대놓고 거르고 러셀과 승부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 작전이 잘 먹혀들고 있다. 또한 용병 타자들이 고질적으로 겪는 언상바 기질도 다분해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러셀 상대로 올라오는 오현택을 히어로즈 팬들은 지겹도록 볼 수 있었다.

2020 시즌 러셀은 최종적으로 .254/.317/.336 2홈런 2도루 31타점 145잔루, wRC+ 75.7 이라는 처참한 공격스탯과, 유격수 자리에서 191⅓이닝 8실책, 2루수 자리에서 303이닝 4실책이라는 최악의 수비스탯을 기록하였다.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즌보다도 폭망한 모습이다.

이런 참담한 성적에도 낮은 연봉으로 도박수를 걸어보려는 프런트에 의해 23년에도 그를 보게 되었고, 그 도박수는 결국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2023시즌에는 장타 향상을 위해서인지 단순히 자기 관리에 실패한 것인지 살을 잔뜩 찌워왔는데, 20년의 러셀과는 다른 의미로 대단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20년의 러셀은 어려운 타구는 잘 잡으면서 쉬운 타구에서 실책을 남발하는 스타일이었는데, 23년의 러셀은 그냥 수비를 안한다. 레인지가 엄청나게 좁아져서 본인 정면으로 오는 공만 처리하는 편이며, 유격수 대신 지명타자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장타력이라도 기대해볼만 했으면 모르겠는데 장타력은 간신히 4할에 턱걸이하는 똑딱이에 불과했으며 몸이 불편하다며 안나오는 날만 늘었다.

결국 수비도 안서고 경기도 띄엄띄엄 안나오다 7월 13일 방출되면서 이번에도 키움과 끝까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방출 사유는 부상이 아니라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방출. 최종 성적은 0.286/0.339/0.400 ops 0.739 wrc+ 112.9. 타격 성적은 20년보다 올라갔으나 수비력이 변함없이 참담하고 출장 자체를 빠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 타자가 김휘집의 대안조차 되지 못했다. 결국 코로나 때문이라는 변명도 먹히지 않게 되었고 한결같이 못하는 선수라는 것만 증명하였다. 키움의 우승 가능성도, 러셀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4. 수상 내역

5.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에디슨 러셀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AVG H 2B 3B HR R RBI SB BB SO OBP SLG OPS fWAR bWAR
2015 CHC 142 523 .242 115 29 1 13 60 54 3 42 149 .307 .389 .696 2.6 2.7
2016 151 589 .238 125 25 3 21 67 95 5 55 135 .321 .417 .738 3.3 3.7
2017 110 385 .239 84 21 3 12 52 43 2 29 91 .304 .418 .722 1.5 1.9
2018 130 465 .250 105 21 1 5 52 38 4 40 99 .317 .340 .657 1.4 2.4
2019 82 241 .237 51 4 1 9 25 23 2 20 58 .308 .391 .699 0.5 0.6
<rowcolor=#373A3C> MLB 통산
(5시즌)
615 2203 .242 480 100 9 60 256 253 16 186 532 .312 .392 .704 9.4 11.3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에디슨 러셀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타석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20 키움 65 271 .254 62 14 0 2 22 31 2 22 37 .317 .336 .653 75.0 0.28
2023 59 220 .286 63 11 1 4 20 42 1 17 39 .339 .400 .739 110.6 1.16
<row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124 464 .269 125 25 1 6 42 73 3 39 76 .328 .366 .694 91.3 1.44

6. 여담


6.1. 이름 표기에 관하여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자면 Addison Russell은 "디슨 러셀"로 표기해야 하겠고, 발음도 ‘에디슨’보다 ‘애디슨’이 더 가까우나, 애디슨이란 이름이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반면 비슷한 한글 표기의 에디슨[15]은 그렇지 않아서인지 KBO 리그 진출 전부터 디슨이라는 표기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 예 1 예 2

키움 히어로즈 역시 이런 추세에 따라 공식 자료에 "에디슨"이란 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발명을 우선시하는 나무위키 표제어 편집 지침에 따라 본 항목명도 "에디슨 러셀"로 결정되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애디슨"이라는 표기 또한 사용한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에디슨"의 사용빈도가 압도적이다.[16]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가정 폭력 사건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2017년 6월 전 아내(멜리사 라이디)에게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다. 당시 전 아내의 지인이 SNS에 러셀의 외도를 얘기하던 중 러셀이 전 아내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SNS를 올렸는데[17], 당시 아내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러셀 또한 폭행을 부인해 별 징계없이 마무리되었다. 다만 이 사건으로 멜리사로부터 이혼을 당하게 된다. 이렇게 사건이 잠잠해지는 줄 알았으나 이혼이 마무리 된 후, 전 부인은 블로그에 러셀이 자신과 아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저질렀으며, 결혼 생활 중 다른 여자들과 외도를 가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재점화됐다.[18] MLB 사무국은 재조사를 벌였고, 이 때는 전처 멜리사도 조사에 협조했다. 이후 MLB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시즌 말미에 4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는데, 러셀은 항소없이 이를 수용했다. 그리고 징계는 2019년 초까지 지속되었다.

40경기 출장정지는 다른 가정폭력을 저지른 선수들에 비하면 무거운 징계는 아니다.[19] 컵스, 전처폭행 러셀 거취놓고 고민중 현지기사 다만 히어로즈 구단 측에서는 이게 물리적 폭력이 아니라 문자 폭력이라서 문제가 없다는 실드를 쳤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나온 바 없다. 이와는 별개로 러셀은 한국에 온 뒤에 따로 화상 인터뷰를 하면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8. 관련 문서


[1] 국립국어원 표기 용례에 따라 'Addison'과 'Russell' 을 각각 '애디슨'과 '러셀'로 표기한다. [2] 허승필 운영팀장이 이걸로 등장곡을 바꾸길 원했지만 러셀이 반대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에 몰래 바꿨다고 한다. 하지만 그 날 경기 결과가 좋아서 당분간은 유지할 생각이라고 한다. [3] 에디슨 러셀 키움의 승리 위해 홈런 한방 날려줘요~ x4 [4] 사랑의 재개발을 참고한듯 하다. [5] 여담으로 김휘집의 응원가와 코드가 비슷하게 진행되어, 러셀과 김휘집의 응원가를 합성한 영상도 있다. # 사족으로 이 둘의 메인 포지션도 유격수로 같다. [6] 2020년 7월 31일 삼성전 솔로홈런. [7] KBO에 외국인 선수로 온 선수들 중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기준으로는 루벤 마테오가 6위, 카림 가르시아가 7위까지 한 적이 있지만 에디슨 러셀은 3위까지 기록했다. [8]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9] 루벤 마테오와 카림 가르시아는 외야수 이여서 내야수로는 처음이다. [10] 애초에 마차도는 빅리그에서 타격은 기대 안하는 대수비 요원 정도의 포지션이었다. [11] 수상은 브랜든 크로포드 골드 글러브는 포스트 시즌 이전에 투표를 모두 마친 후 시상식 며칠 전에 득표율 3위까지를 최종 후보로 공개한 다음 이미 정해진 득표율 1위에게 시상한다. [12] 2019년을 제외하면 주요 수비 지표라고 할 수 있는 DRS와 UZR에서 꾸준히 양수를 찍었다. [13] 대표적으로, 김경기, 테일러 모터, 에릭 해커, 채태인이 00번을 달았던 사례이다. 추가로, 모터는 그의 전임자였다. 또한 0X번대의 등번호는 00번만 등록 가능하다. [14] 완전히 없던 것은 아니었으며, 2015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신성현의 01번, 주현상의 07번, 2016~2017 시즌의 이동훈(후에 이시원으로 개명)의 02번이 있긴 했었다. 물론 이들은 나중에 새로운 유니폼을 받았다. 2020년 잠시 011번을 달고 뛰었던 김재열도 유니폼 제작 문제로 인해 잠시 육성선수 시절 번호를 달았을 뿐이라서 이후 67번을 부여받았다. [15] 보통 영문 성 Edison에 해당한다. 가장 유명한 사례가 토머스 에디슨. [16] 언어라는 것은 경로의존성이 강한데, 유사한 사례로 검수리를 검독수리로 부르는 것이 있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결국 어떤 말의 첫 사용자들의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 국내 기자가 기사를 잘못 써 전 아내의 지인과 전 아내의 외도를 들은 러셀이 전 아내를 폭행했다는 식으로 썼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SNS에는 러셀이 아내를 속이고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학대했다고 쓰여있다. 또한 현지 뉴스에는 그의 전처가 동성애자였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아무 근거없이 동성애자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스포츠 뉴스 댓글 등지에서 아직도 러셀을 이런식으로 근거없이 쉴드치고 있는 호모포비아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18] 컵스 구단이 은폐하려했다는 내용은 그의 전처인 멜리사가 아닌 첫째 딸의 엄마인 맬 잉스트롬이 폭로한 내용이다. 그의 첫째 딸은 러셀이 전처와 데이트하고 있을 무렵 바람을 펴 낳은 아이인데, 그녀는 러셀이 딸에 대해 양육비 지급을 거부했고 컵스가 이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19] 여자친구를 폭행한 죄로 경찰에 체포된 로베르토 오수나의 경우 75경기 정지를 먹었다. 다만 이쪽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여자친구와의 다툼 중 분을 이기지 못해 벽에 총을 쏜 죄로 30경기 정지를 당했다. 다만 이쪽도 2015년 MLB가 가정폭력 징계를 강화하기 전에 일어난 일이고 가정폭력 자체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기에 가정폭력이라고 보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