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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3:38:50

모드하임

Mordheim ─ City of the Damned
파일:Mordheim (PC Game) Logo.png

1. 개요2. 배경 3. 세력 4. 모드하임 PC 게임 팁5. 기타6. 외부 링크

1. 개요

게임즈 워크숍에서 Warhammer의 스핀오프로 개발한 스페셜리스트 미니어처 보드게임으로 1999년에 나왔다.

Warhammer의 세계관에서 약 500년 전의 제국의 세 황제 시대[1], 운석이 낙하해 폐허가 된 도시인 모드하임(Mordheim)[2]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지는 워밴드(Warband)들 간의 싸움을 다룬다. Warhammer나 Warhammer 40,000과 같은 28mm급[3] 미니어처를 사용한다. 사용하는 모델 수는 한 워밴드에서 최대 15~20개 가량으로 워해머 판타지 배틀에 비해서 훨씬 적은 편이며[4], 공격과 피해 판정이 주력 게임들에 비해서 세분화되어있는 등 소규모 전투를 구현화한 스커미시(skirmish) 게임이다. 전투 결과에 따라 각 모델이 일정한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하여 성장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이를 소재로 위의 보드게임 외에도 만화[5]와 소설 등이 출판되었으며, 한때 인기가 시들했다가 - 2015년 11월에 이를 배경으로 한 PC 전략-전술 롤플레잉 게임 '모드하임: 저주받은 도시' (Mordheim: City of the Damned)가 발매되었다. 아래 내용은 PC 게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카오스에 의해 오염되고 비틀리고 뒤틀린 모드하임의 온갖 마경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6]

2. 배경 [7]

제국은 몇 년 간에 걸친 내전으로 갈기갈기 찢어졌다. 황제는 없었고, 다양한 세력들이 옥좌의 지배권을 놓고 경쟁했다.
제국 달력으로 1999년, 커다란 혜성이 하늘에 나타났다 - 두개의 꼬리가 달린 혜성, 지그마의 신호였다.
천문학자들은 이 혜성이 지그마를 섬기는 수녀원이 세워진 도시, 모드하임에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사람들은 지그마께서 돌아와 제국의 옛 영토를 수복하고,새로운 황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믿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드하임에 몰려들었고 도시는 수용인원을 초과했으며 무법이 판치기 시작했다.
무정부 상태에 빠진 모드하임의 시민들은 세속적인 유혹과 방탕함에 몸을 맡기고 도덕은 바닥까지 떨어졌다.
혜성이 점점 더 모드하임에 가까워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상황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
사람들이 이런 타락한 행위에 굴복하면서, 카오스의 악마들이 나타나 사람들 사이와 거리를 활보했다.

그리고 결국, 쌍꼬리 혜성은 새로운 시대의 첫날에 떨어졌지만 - 사람들이 예상했던 지그마의 귀환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도시는 박살이 나버렸고, 도시에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은 혜성의 충격과 열기에 즉사했다.
이에 지그마께서 도시의 타락과 무가치한 향락에 빠져든 이들을 죽음으로써 응징하셨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이제 모드하임은 공포의 장소가 되었으나, 도시 곳곳에 불가사의한 돌인 운명의 돌 (Wyrdstone)[8]이 발견되었다.
각 세력은 그들의 동기가 무엇이건 간에, 이 귀중한 돌을 가져오는 자들에게 막대한 상금을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이제 각 워밴드들은 '저주받은 도시'라고 불리는 모드하임으로 몰려들어와, 이 귀중한 돌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빨리 부귀영화를 거머쥐기를 소망한다.

3. 세력 [9]


4. 모드하임 PC 게임 팁

5. 기타

6. 외부 링크



[1] 제국 달력으로 1999년 - 여러모로 봤을 때 노스트라다무스 세계멸망 예언을 모티브인 듯 하다. [2] 제국의 주인 오스터마르크(Ostermark)의 무역도시로, 오스터마르크가 독립한 뒤 주도가 되었다. [3] 미니어처의 스케일 표시 중 하나. 기본 보병급의 사람 크기 생물의 발바닥에서 눈까지의 높이를 28mm로 잡고 그 기준에 맞춰 축소했다는 뜻. [4] 이 정도면 본편의 판타지 배틀에서라면 방진 하나 정도 밖에 안되는 숫자다 [5] 17편으로 구성된 만화로 인간쓰레기인 제국 도적 2인방이 주인공이다. 밑도 끝도 없이 만나는 사람마다 통수를 처대다 마지막에는 서로 통수를 쳐서 자멸하고 엉뚱한 제3자가 득을 보는 것으로 끝난다. [6] 목이 매달려있거나 시체가 널부러진 것 정도는 애교에 기본이고, 분수에서 녹색 액체가 뿜어져 나오거나 카오스에 오염된 것으로 보이는 기괴한 생명체들이 곳곳에 있다. 심지어 지형조차도 카오스에 오염된 듯 점액질로 덮힌 땅에 눈이 붙어 있거나 한다. [7] 출처 [8] Wyrd는 고대 영어와 북구언어로, 운명(Fate, Destiny)를 뜻한다. [9] 출처 [10] 보드게임에서는 마리엔부르크(Marienburg), 미덴하임(Middenheim) - 제국의 주 미덴란트(Middenland)의 수도, 라이클란트(Reikland), 오스틀란트(Ostland), 아베르란트(Averland) 등에서 왔으며, PC게임에서는 라이클란트 용병들로 설정되었다. [11] 작중 워록(Warlock)으로 불리며, 시대 배경상 마법 대학(제국력 2300년대 초에 설립된다)이 세워지기 전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익힌 불안정한 마법을 사용하는 이들이다. 당연히 카오스에 타락할 확률이 높다. [12] 뒷설정에 따르면 모드하임에서의 전투로 상당수 인원이 전사했으며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경건한 마그누스의 정화 때까지 살아남았다. 그 뒤 생존자들은 제국 곳곳으로 흩어졌는데 계속 지그마 숭배를 계속하는 자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수녀들이 모드하임에서 겪은 일때문인지는 몰라도 신앙의 대상을 바꿔 죽음의 신 모르를 섬기는 성직자가 되거나, 뱀파이어로 변절했다. 변장한 라미아 혈족이 침투한데다가 뱀파이어가 카오스 오염에 강한 것을 본 일부 수녀들이 언데드도 꼭 나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3] 뜻 자체는 잔재, 찌꺼기, 앙금; 하찮은 것, 쓰레기를 뜻하는 단어. 여기서는 모드하임의 파괴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부르는 말로, 몸과 마음이 비틀리고 변형되어 인간 사회로부터 쫓겨난 존재들이다. 이들은 뱀파이어들을 주인님으로 모시면서 보호받는 대신에 하인으로서 충성스럽게 일한다. [14] 예를 들어 시작 전 임무 설명에서 한쪽은 수레에 뭉쳐있고 한쪽은 랜덤하게 퍼져 있다고 했을 때 뭉쳐있는 쪽이야 큰 영향이 없지만 만일 랜덤하게 퍼져 있는데 민첩성이 낮은 인원이 지형지물로 막혀 있어 이동할 때마다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 정말 골치 아프다. [15] 지그마의 수녀, 마녀 사냥꾼은 신성한 분노 [16] 사용할 때마다 실패할 확률이 현재 확률에서 15%씩 올라가는데 별거 아닌거처럼 보이지만 0%에서 시작해도 3번째 사용할 정도가 되면 19% 정도까지 증가해서 무시못할 확률이고 단순히 자신의 이동, 공격포인트가 깍이는 것에서부터 주변 인원들에게 디버프를 뿌리거나 개방창 입히기, 최악에는 즉사도 있기 때문이다. [17] 워밴드 랭크가 6이상에 맵 난이도가 Brutal, Deadly인 경우 확률적으로 발생 [18] 민첩성은 20이라 회피율이 높고 크리티컬 확률은 45%에 팔 변이에 따라 공격은 끔찍한데다 패링이 불가능하며, 체력은 650이면서 섬뜩함을 유발하다보니 괴물같이 강하다. [19] 힘이 16 강인함이 19으로 강하고 단단하며 체력은 717에 섬뜩함 유발로 더 단단하다. 몸이 썩었고 부패의 신과 연관되다 보니 무기는 독판정을 걸며 파리들로 원거리 저항력도 높다. 무엇보다 원거리 공격을 할 줄 안다는게 골치 아프다. [20] 힘이 18로 강하며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이 10% 증가하는게 중첩되는 패시브+범위 근접공격+출혈과 방어력 무시 공격으로 정말 아프다. 체력 679에 섬뜩함 유발, 그리고 다른 데몬과 달리 스턴은 거의 면역 수준이다. [21] 그나마 체력은 522로 카오스 데몬 중 제일 약하며 육체능력도 꼴찌지만 어디까지나 데몬 수준에서다. 힘은 평균에 강인함은 5이고 민첩은 10이라 생각보다 쎄다. 패링 불가능한 공격에 섬뜩함을 유발하고 마법을 사용해서 공격하는데다가 젠취의 마법은 무조건 저주를 발동시켜서 마법 계열에 불리하게 만든다. 그리고 죽으면 블루 호러로 분리되는데 이게 체력 310짜리 두마리에 힘이 세진 상태로 같은 능력을 보여줘서 앞의 3종류의 데몬과는 다른 의미로 대단히 골치 아프다. [22] 도끼와 둔기를 쌍수로 쓰며 체력은 690, 힘과 강인함이 14로 역시 괴물급이다. 그나마 공포 유발에 방어가 불가능 한것도 아니지만 최저 단발 데미지가 40대다. 앞의 데몬들이 최저 데미지가 20대라는걸 생각하면 공포스러운 데미지. 더 큰 문제는 거대 판정으로 15%의 아머 흡수율을 가졌는데 패시브로 25%가 추가되며 맞을 때마다 20을 회복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 플레이그베어러보다도 단단할 수 있다. [23] 리더, 영웅급 4명, 부하급 5명 [24] 슬라네쉬의 데모넷으로 87이라는 비정상적인 속도를 보인다. [25] Brutal, Deadly 난이도의 경우는 상대 워밴드도 최소 레어 이상급의 무장과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못해도 30% 잘하면 50%의 피를 빼준다. 하지만 AI이다보니 이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거나 없다고 보면 된다. [26] 데모넷은 원거리와 마법에 취약하기 때문에 앞에서 붙들어주고 원거리 공격이나 마법을 퍼붓고 플레이그베어러는 느리고 마법에 매우 취약하며 공격도 방어는 가능하니 방패를 든 인원을 세우고 원거리 마법으로 상대하는게 좋다. 블러드레터는 약점이 적지만 공격을 발동해야 특성이 돌아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공격포인트를 깎아내면 된다. 호러는 육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접 공격으로 몰고가야 하며 카오스 오거는 패링이 가능한 인원을 이용하면서 Mighty Charge나 Strong Blow, Daredevil같은 고화력 기술이나 Vital Strike같은 크리티컬 기술로 끝장을 봐야한다. [27] 버프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디버프인 경우가 많고 매복이나 돌진 공격시 생기는 디메리트는 그대로다. [28] 제국의 수도인 알트도르프의 인구가 10만, 제국 최고의 공업도시인 눌른의 인구도 12만 명이란 걸 걸 감안하면 멸망 전의 모드하임가 얼마나 큰 대도시였는지는 짐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운석이 충돌하기 직전에는 평상시 인구 외에도 이 운석을 지그마의 재림을 알리는 표식이라 생각한 지그마교의 순례자들이 도시에 잔뜩 모인 상태였다고 한다. [29] 올드 월드는 지역명이고 행성의 이름명이 아니다. [30] 단, 모드하임은 운석 때문에 망해버렸고 셰이드스파이어는 도시 주민들이 죽음을 거스르려고 하자 이에 분노한 나가쉬에게 찍혀서 박살난 점이 다르고 게임 방식도 소규모 전투라는 점을 빼면 큰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