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6:04:38

로봇 치킨

로봇 치킨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단편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부문
제61회
( 2009년) 		→ 제62회
( 2010년) 		→ 제63회
( 2011년)
(수상 없음) → 로봇 치킨
"Full-Assed Christmas Special" 		→ Prep & Landing: Operation: Secret Santa
제67회
( 2015년) 		→ 제68회
( 2016년) 		→ 제69회
( 2017년)
어드벤처 타임
"Jake the Brick" 		→ 로봇 치킨
"The Robot Chicken Christmas Special: The X-Mas United" 		→ 어드벤처 타임
"Islands Part 4: Imaginary Resources"
제69회
( 2017년) 		→ 제70회
( 2018년) 		→ 제71회
( 2019년)
어드벤처 타임
"Islands Part 4: Imaginary Resources" 		→ 로봇 치킨
"Freshly Baked: The Robot Chicken Santa Claus Pot Cookie Freakout Special: Special Edition" 		→ 러브, 데스 + 로봇
"The Witness"
}}} ||

파일:attachment/로봇 치킨/Robot Chicken.jpg
스타워즈 특별편 이미지
공식 사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
Robot Chicken

1. 개요2. 설명3. 주요 인물
3.1. 로봇 치킨3.2. 박사3.3. 너드3.4. 외계인3.5. 스타워즈3.6. 조지 부시3.7.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3.8. 히맨과 똘마니들3.9. 세스 그린3.10. 옵티머스 프라임3.11. 험핑 로봇3.12. 개년 푸딩(Bitch Pudding)
4. 여담5. 방영

1. 개요

미국 터너사 계열의 성인 방송인 어덜트 스윔에서 2005년부터 방영하고 있는 인형극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오스틴 파워에서 닥터 이블의 아들내미 스캇과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늑대인간 오즈와 패밀리 가이의 크리스 그리핀 역 등으로 유명한 세스 그린과 동료 매슈 센라이치가 만들었으며 최근 시즌 11까지 나왔다.

2. 설명

내용이 성인지향적인지라 밤 12시 정도의 심야에 상영되며, 분량은 보통 애니메이션의 절반 수준인 15분 정도. 보통 2개의 에피소드를 연달아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한 박사가 로봇 치킨을 세뇌시키기 위해 수천개의 비디오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플롯이지만, 11분~12분 정도 타임에 딱히 이렇다 할 스토리도 없는, 액션 피규어, 클레이나 인형, 레고, 장난감[1] 등의 다양한 매체를 움직여서 캡처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하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영화나 게임, 만화, 심지어 유명인사 등을 블랙 유머로 패러디하고 풀어놓는 단막극 옴니버스 형식의 쇼이다. 피규어는 자작하기도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3.75인치나 12인치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는 'Junk in the Trunk'라는 타이틀로 기획되었으나 크리에이터인 그린과 센라이치는 그들이 밥을 먹었던 식당인 쿵 파오 차이나 비스트로의 메뉴의 이름으로 제목을 최종적으로 굳혔는데, 그게 바로 '로봇 치킨'.

특유의 독특한 유머감각을 인정받아 2006년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에 빛나는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2007년 역시 수상은 못 했지만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어덜트 스윔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테마송은 사우스 파크의 테마송으로도 유명한 프라이머스(Primus)의 베이시스트 레스 클레이풀(Les Claypool)이 만든 곡이다.

제목은 로봇 치킨이고 정말로 반조 반기계 로봇 치킨이 등장하지만 대부분 본편과는 아무 연관없고, 그냥 오프닝에서만 출연한다. 그리고 이름이 '로봇 치킨'인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로드킬 당한 어느 닭을 어느 미친 악의 과학자가 주워다 사이보그로 개조해서이고, 개조한 이유는 더 별거 없고 그냥 의자에 구속시키고 눈도 억지로 벌려서 수많은 TV에서 방영되는 로봇 치킨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이게 오프닝이다. 그래서 스케치가 하나씩 끝날 때마다 TV 화면 바뀌는 듯한 백색 노이즈 영상이 나온다. 하지만 100화 에피소드에서는 드디어 로봇 치킨 본인이 활약. 초반에 탈출한 다음 후반에 쩔어주는 싸움 실력으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척살하고 자신을 개조한 박사를 물리친다.

로봇 치킨과 박사의 결투에서는 똠양꿍(국내에서 옹박2로 알려진 그 영화)의 패러디도 나온다. 중간에 대사로 토니 쟈가 언급된다. 여기서 배경음악으로 깔린 게 Electric Romeo.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진짜 특징은 정말로 마약 빨고 만든 듯한 정신 나간 스토리와 연출이다. 그나마 요기베어 특촬화 프로젝트[2]같은 에피소드의 경우 매우 건전한(?) 개그지만 보다 보면 더러운 화장실 개그쯤은 당연하고, 누드 노출이나 온갖 욕설, 블랙 코미디, 직접적 성관계 묘사, 머리를 밟아 터뜨리고 팔다리를 잘라내거나 오장육부가 쏟아지는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성인 테이스트가 마구 난무하는 부분도 많아 아무 생각없이 한밤중에 TV를 튼 어린이들이나 이런 류에 내성이 없는 성인조차 크게 놀라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다만 비교적 가벼운 욕설들을 제외한 욕설들은 삐소리로 검열된다.

때문에 내용은 그로테스크하거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이상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3] 의외로 패러디 수준이나 애니메이션적 연출은 수준급이라는 게 또 특이한 점. 초반 시즌은 저예산이었지만 3~4시즌 넘어가면 연출 면에서 상당한 수준이 된다. 특히나 각종 작품을 크로스오버시키거나 세계관 내부의 논리적 문제점을 지적해서 웃음거리로 삼는 등 덕후 계열을 엄청나게 예리하게 찌르는 패러디들이 많다. 가령 마리오 시리즈의 배관공 형제들이 마리오 카트 레이싱 중에 길을 잘못들어 GTA의 바이스 시티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4]라든가,[5][6] 80년대 TVA판 지 아이 조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서 죽어나간다던가.[7] 물론 이런 소재로 진지하게 끝난 것도 있다. #[8] 에일리언이 산성피를 흘렸는데 바닥이란 바닥은 다 녹아서 엄청나게 뚫고 추락한다든가, 스타트렉 극장판 칸의 분노를 오페라로 만들기도 한다.[9]

이외에도 종교관련도 여럿 건드렸는데 역시나 구미권 블랙 코미디에서도 많이 차용되는 기독교 관련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 야쿠자들과 싸우는 예수 버전 킬빌을 찍는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직전에 십자가 자체가 날아가더니 기총사격 비스무리한 공격으로 주변의 로마군 병정들을 몰살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말장난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도 있다. 타이 파이터(TIE Fighter)와 타이 파이터(Thai Fighter)가 복싱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TIE 파이터가 레이저포로 Thai 파이터의 모가지를 날려버린다.

또한 li'l hitler(꼬마 히틀러) 라는 미니 에피소드는 약 43초안에 3편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압축시켰다. 번역본.

물론 북미권 덕후와 관련 작품들을 위주로 하고 있으므로 한국 사람들이 보면 이해 안 가는 부분도 많지만 로봇치킨 스타워즈의 경우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그야말로 배꼽잡고 웃다가 죽을 만큼 잘 만들어 놨다. $# 제작진특히 세스 그린의 덕력이 상당히 깊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부분들이며 캐릭터를 연기했던 성우나 에피소드에 진짜 본인이 목소리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워즈 특별편에서는 코난 오브라이언[10]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미친듯한 에피소드들 중에서는 절대로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간혹... 아니 많이 있는데 특히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같은 걸 소재로 삼으면 그야말로 미칠듯한 동심 파괴를 보여준다. 항목에도 적혀 있는 캘빈과 홉스라든가, 토이 스토리[11]라든가, 형사 가제트를 터미네이터화해서 죽이기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마이클 무어가 "90년대의 그들은 어디 갔을까?"란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는 설정 하에 90년대에 사랑받은 캐릭터들을 단체로 끔찍하게 보내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론치패드 맥꽥은 17명의 갈매기들과 함께 엔진에 휘말려 들어가 끔살당했는데, 이게 그나마 곱게 간 거다. 월리는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가 단체자살에 휘말려 사망했으며,[12][13] 파워레인저의 악당은 패스트푸드 가게의 점장이 됐다. [14]

핑키와 브레인 시리즈의 두 주인공들은 연구실의 실험대상이 돼서 브레인은 악성 피부질환인 페이젯병이 머리에 났으며 (참고로 이 병은 외과적인 절제술이 치료법이다. 즉, 곧 끔살 예정) 핑키는 그나마 괜찮은가 했지만 "뭐라고요? 안들려요. 내 등에 난 거대한 인간 귀에 얘기해줘요"라고 하더니 뒤로 돌았는데 등에 귀가 나 있었다. 비비스와 버트헤드의 등장인물이자 비비스 버트헤드 스핀오프작 ' 다리아'의 주인공이기도 한 다리아 모르겐도르퍼는 성전환을 해서 비만에 추하게 생긴 남자가 됐으며,[15] 성전환 수술 과정을 지나치게 자세히 설명해 마이클 무어를 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중 최고는 다크윙 덕으로, 앞서 언급된 론치패드 때문에 소송에 휘말려 모든 재산을 잃고 딸 고슬린의 신장 이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중국요리 식당에 팔았는데(문자 그대로) 이 양반들이 그를 산 채로 그대로 요리해 통구이 요리로 만들어버린다. 오븐에 갇히고 나서 그가 처절하게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이...이봐. 잠깐! 잠깐! 인도적일 거라고 했잖아??!! 멈춰! 이게 뭐야! 최소한 내 목이라도 따줘! 으악! 죽여줘!! 씨x 이게 뭐야! 으아아악!!!" 이라고 딸이 보는 앞에서 구워진다. 이걸 웃으면서 보는 요리사 왈 "산채로 구워야 더 맛있어요!" 그가 요리가 된 이후 "식사 나왔습니다~"하고 무어와 딸한테 이걸 갖다주는데, 이걸 보고 고살린은 "아빠??!!"라고 하고 무어가 "아직 머리가 붙어있잖아요?"라고 하자 단칼에 머리를 잘라버리고 고슬린은 비명을 지른다.

상기했듯 제작자 세스 그린은 패밀리 가이에서 크리스 그리핀의 성우를 맡고 있다. 그래서 우정으로 패밀리 가이에서 자주 쓰는 짤막한 1분 단위의 서로 연관성 없는 열 몇개의 개그 장면들을 한 에피소드 내내 틀어준다. 종종 세스 맥팔레인이 성우로 출연하기도.[16] 한편 패밀리 가이의 멀티버스 에피소드에서는 로봇 치킨 세계의 패밀리 가이도 나온다. 이 때 패밀리 가이 제작자인 맥팔레인이 맡은 스튜이가 "케이블 방송 따위가 지상파에 30초 방송탄 기분이 어때?"라고 묻고 크리스는 " **** you!!"로 답한다.

북미에서 인기 있는 물건들을 주로 패러디하지만[17] 일본산 게임[18]이나 망가, 애니, 완구, 특촬물[19]도 소재로 쓰는데, 예를 들면, 이누야샤를 좋아하는 딸과 함께 이누야샤를 시청하다가 이누야샤 오타쿠가 되어버린 아버지라든가.[20] 혹은 세일러문 스케치 라던지.[21] 세스 그린이 이누야샤와 세일러문 덕후였나? 백수왕 고라이온( 볼트론)은 물론이요, 또 위에서 언급한 파워레인저의 악당은 패스트푸드 가게의 점장이 되었다던지… 물론 미국 기반이므로 미국에서 나름 인기 있는 일본 물건들이 나올 수밖에 없기는 하다. 여담이지만 아예 일본 문화를 통째로 패러디한 작품들도 몇 있긴하다. 예시[22]

3. 주요 인물

3.1. 로봇 치킨

메인 캐릭터라 쓰고 공기라 읽는다. 고속도로에 죽어있던 닭을 박사가 사이보그로 부활시켜 세뇌한다는 것이 이 쇼의 메인 줄거리다. 우반신이 기계로 개조되어 있는데 이 기계 의수는 톱날이나 칼로도 자유롭게 변형되는 무기로, 상술할 100화 특집에서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눈물날 정도로 코딱지만한 비중으로 간간히 출연하다가 100회 특집에서 치킨무쌍을 찍으며 주인공 버프를 미친듯이 보여준다. 시즌 5까지는 오프닝에서 죽었다가 개조되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100화(시즌 5 마지막화)에서 박사를 죽인 후, 시즌 6부터는 반대로 조진 박사를 사이보그로 되살려 똑같이 되갚아주고 있다.[23] 이후로는 냉동되었다가 되살아나거나 하는 등 주인공치고는 이리저리 치인다.

박사랑 같이 박사 아들을 막은 이후에는 사이가 좋아졌는지 시즌 10부터는 박사와 함께 신나게 너드를 개조한다.

3.2. 박사

로봇 치킨을 만든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낡은 고성의 꼭데기에 살고 있다. 매화 오프닝마다 등장해서 죽어있는 닭의 시체를 주워서 로봇 치킨으로 마개조하고는 강제로 TV 프로를 보여주는 고문을 한다. 작중 대사는 일절 없었으며, 다만 오프닝에서 "살아있다!(It's alive!))"라는 외마디 외침소리만이 나올 뿐이다.[24] 애초에 피규어부터 웃는 표정 고정이라 대사를 칠 수가 없다.

이후 100화 기념 특집에서는 로봇 치킨의 여자친구를 납치해서 그를 자신이 사는 성으로 끌어들인다. 이 때에 수많은 난전에도 여유롭게 홀몸으로 성 정상까지 쳐들어온 로봇 치킨을 오로지 체술만으로 떡실신시키는 등 그야말로 최종보스의 위엄을 뽐냈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에 늘 로봇 치킨을 묶어두던 구속장치에 손이 끼어 꼼짝도 못하게 되자 로봇 치킨이 앞에 쌓여있던 텔레비젼 더미를 무너뜨려 압사시켜 버렸다.

재미있게도 싸우기 전에 로봇 치킨한테 그의 여자친구를 재료로 만든 걸로 추정되는 후라이드 치킨을 보여주면서 도발했는데 사실 여자친구는 살아있었다. 그러나 로봇 치킨은 그동안 당한 것 때문인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사의 머리를 잘라내 축하 케이크로 써먹었다. 닭주제에 여친이랑 같이 치킨을 먹으려는건 덤 이후로는 로봇 치킨이 죽은 박사를 자신과 같은 사이보그로 마개조하고는,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구속 장치에 묶어두고는 강제로 TV를 보여주는 고문을 가하는 등 역관광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나중에는 박사의 아들이 나타나서 묶여 있던 아버지를 조롱하고는 연구소 문을 열기위한 열쇠로 이용하기 위해 안구 한쪽을 파내서 박사가 제작한 사이보그를 훔쳐 달아나 백악관에서 대통령들을 인간 지네로 만들겠다며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나 박사가 로봇 치킨과 손을 잡고 복수하는 바람에, 거느리던 사이보그들은 모두 파괴당하였고 아들은 박사의 성으로 끌려가 고문당하게 된다.

이때 일로 로봇 치킨과 손을 잡은 이후로는 죽이 잘 맞는지 시즌 10부터는 사이좋게 너드를 개조하였고 말까지 한다.

3.3. 너드

SF, 판타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찌질이 오타쿠. 눈치랑 상황파악 제대로 하지 않고 쓰잘데기없는 긴 말을 해 상대방이 짜증에 어치구니 없거나 지적해주고 싶을 만큼 답답할 정도로 어색하게 나올만한 아싸대화법을 쓰고 있고 뿔테안경에 작은 키, 뻐드렁니, 1:8 가르마의 전형적인 '너드'의 모습이며 철없는 면모를 보인다. 주로 내가 슈퍼맨이 된다면, 혹은 반지의 제왕 세계에 떨어진다면 하는 식으로 찌질한 현실을 탈출하려 상상하다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게 소재. 이 양반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판타지나 SF의 세계를 살짝 비틀어 엿먹이는, 동심 파괴적 에피소드라 보면 된다. 참고로 로봇치킨의 팀포트리스2 패러디에 병과로 등장하였는데 상대방이 관심없거나 답답한 짓을 해버려 그걸 듣고 질리고 답답한 메딕에게 총맞고 죽는다.

시즌 10 오프닝부터는 박사와 로봇 치킨이 죽은 너드를 무덤에서 꺼내서 개조시킨 후 TV 보여주기 고문을 시킨다.[25] 그 와중에 박사와 로봇 치킨은 서로 하이파이브도 한다. 감동의 팀플레이

3.4. 외계인

회색 피부, 큰 눈, 쫄쫄이 타이즈의 전형적인 그레이 외계인. 상당히 우호적이며 등장할 때마다 호구역할을 당한다. 말버릇은 'Damn it, damn it, damn it!' 엔지니어?

3.5. 스타워즈

주로 성인들의 직장인 개그나 가정 개그가 많이 쓰인다. [26]

3.6. 조지 부시

높으신 분들의 시선이고 뭐고 그딴거 없이 골비고 무식한 양키 수준으로 격하시켰다.

3.7.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

등장인물들이 슈퍼 특공대 기반이다. 가끔씩 배트맨과 로빈 콤비가 깨는 역할을 한다. DC 코믹스 스폐셜을 세 번 방송한 적이 있는데 로봇 치킨답게 왜곡이 넘쳐났다.[37]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아쿠아맨은 등신이다.

배트맨 TAS와 아캄버스에서 조커의 성우를 맡은 마크 해밀이 조커 역할을 하거나 아캄버스의 할리퀸 성우였던 타라 스트롱이 할리퀸 성우고, 그린 랜턴 할 조던을[38] 네이선 필리언이 맡는 등 다른 매체에서 해당 캐릭터를 맡았던 성우들이 그대로 등장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로드가 비자로에게 청혼하는 애피가 있는데 비자로는 울면서 yes라고 말하고 비자로와 결혼식에서 키스하려하자 비자로가 yes. me want kiss. yes!! yes!!!라면서 우는데 비자로가 거꾸로 말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참고로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도 나오지만, DC보다는 비중이 낮다.[39]

3.8. 히맨과 똘마니들

로봇 치킨에서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히맨은 여기 있는 애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인물로 나오지만 나머지는 로봇 치킨스러운기운을 받고 어딘가 나사빠진 듯 행동한다. 특히 숙적 스켈레토어는 빚과 불행까지 갖춘 허세남으로 나온다.

3.9. 세스 그린

제작자 아니랄까봐 카메오로 가끔 등장하지만, 어떻게 된게 나올 때마다 재앙을 만난다. 시즌 1 최종화에서는 터너 사의 높으신 분에게 슬라임을 끼얹는 장난을 치다가 해고당한다. 시즌 2에서는 예능방송의 MC로 나오다가 동업자의 헤드샷을 맞고 사망. 공포영화 Idle Hands[40]를 패러디한 'Idle Nuts' 에피소드에서는 고자가 되어 이식수술을 받다가 불X이 연쇄살인마가 되는 수난을 겪는다. 흠많무. 이후로도 로봇 치킨에게 죽도록 맞거나 하는 등의 묘사가 많다.

3.10. 옵티머스 프라임

G1과 실사영화 버젼 모두 등장. 그나마 폼나는 목소리는 유지하는 편이지만 암에 걸린다거나(...)[41]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바빠서 배심원을 할 수 없다고 판사에게 변명하는 등 없어 보이는 묘사도 피할 수 없다.

여담으로 원래 성우를 피터 쿨렌으로 캐스팅 하려고 했지만…피터 본인은 옵티머스의 연기를 진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출연을 거부했다고 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42]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사운드웨이브의 성우인 프랭크 웰커와 비스트 메가트론의 성우 데이비드 케이가 각자 맡은 역할로 깜짝 출연한 것.

3.11. 험핑 로봇

기계에 대고 붕가붕가하는 것에만 관심있는 깡통로봇. 검열삭제는 안달려있지만 골반을 찰지게 흔든다. 위잉 텅 소리가 예술적이며 일이 잘 되면 기계를 때리기도 한다.

3.12. 개년 푸딩(Bitch Pudding)

이름답게 욕쟁이에 폭력적인 캐릭터로, 살고 있는 곳은 다른 주민들을 보면 유아용 애니메이션에 나올 만큼 평화롭고 상냥한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지만 혼자 온갖 욕에 기행 및 폭력을 일삼는다.

로봇 치킨이 박사와 최종 결전을 벌이는 에피소드에서는 박사를 제외하면 그를 가장 고전시켰지만 결국 추락사한다.

여러가지로 의미로 광기에 찬 캐릭터로, 과자 할머니 장례식에서 온갖 패드립과 고인모독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작중에 거대 새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스머프(를 패러디한 슐로프라는 종족. 생긴 건 그냥 보라색 피부를 가진 스머프들이다) 마을을 지배하던 다람쥐 마법사를 족치고 돌아왔더니 자신이 없어진걸 기념하는 축제를 벌이고 있는것을 목격하고는 성당에 마을사람들 가두고 불지르는 만행을 저지른다.[43]

4. 여담


2014년 E3 당시 닌텐도의 디지털 이벤트에서 로봇 치킨을 직접 패러디한 영상을 보여준 바 있다. 레지 피서메이가 진행자로 나오는데 도중에 한 관중이 마리오는 질렸다고 ' 마더 3나 내놔라'[44]고 묻자 레지가 파이어 플라워를 먹고 그 관중을 불태워버리는 장면이 압권.

오프닝부터가 매우 하드고어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 배틀로얄 CF를 찍기도 했다. 광고이므로 원작의 막장성에는 전혀 못 미친다. #

심슨 가족에서도 로봇 치킨의 제작자들이 두 번이나 카우치 개그를 제작해주기도 했다. # ##

5. 방영

저작권 문제로 미국 밖 지역에서의 시청은 불가능하고, 게다가 미국에서도 방영시간이 정확히 밤 12시 자정이다. 캐나다에선 케이블 방송채널이나 DVD로 볼 수 있다. 어덜트 스윔 공식 사이트에서 시즌 1부터 시즌 9까지의 에피소드와 스타워즈, DC 코믹스, 워킹 데드 등의 스페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유튜브에도 클립을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다.[45] Genie TV를 통해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시즌6과 DC 코믹스 스페셜까지만 나왔다.

[1] 일부는 스탭들이 집적 만든 특수 인형이다. [2] 한나 바바라의 애니메이션인 요기 베어를 슈퍼전대 시리즈(정확히는 북미 파워레인저)풍으로 패러디한 것이다. 마지막에 이 매드비디오(?)가 나온 이유가 걸작인데, 마케팅부에서 '요기 베어를 일본쪽에서도 잘 팔려고' 내놓은 아이디어라는 설정이다. 우측 상단에 거대화한 요기 베어 괴인의 일러스트까지 있다. 물론 아이디어를 제시한 마케팅부 부장은 직원들에게 이뭐병취급당한다. 에피소드치고는 이례적으로 인형극이 아닌 실사극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후반에 마케팅부 장면은 인형극이다. [3] 보통 미국 대중문화를 패러디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등장인물들이 한번 더 대중문화를 패러디하기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고(예를 들어 스타워즈의 황제가 How I Met Your Mother의 유행어를 쓰는 등), 그 패러디가 심한 욕설과 더럽고 극단적인 연출이라 명백한 성인용 유머. 때문에 미국 문화에 익숙지 않은 성인이라면 "저게 왜 웃기지?"가 되고 미국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라면 "으악! 끔찍해!"가 되고, 둘 다에 해당해도 코드가 안 맞으면 "어우 저게 뭐야 더러워..."가 되는 만큼 대중적인 작품은 아니다. [4] 한편 요시는 길을 잘못 들어서 하필이면 훨씬 더 위험한 라쿤 시티로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라쿤 시의 좀비들한테 물어뜯겼다. [5] 한국에서 로봇 치킨의 인지도를 올린 에피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스폰지밥 패러디 영상인 게살버거의 진실 편. [6] 또한 경찰들이 루이지를 총살시키자 마리오가 절규하면서 외치는 대사인 ''You Killed my Brother, You Sons Of B***!!''는 해외에서 밈이 되어 간혹 음성 소스로 쓰이기도 한다. [7] 사실 지 아이 조 OVA의 경우에도 잔혹한 장면들이 나온다. [8] 내용은 콘래드 듀크 하우저가 새로 들어온 스나이퍼, 칼빈을 소개하며 칼빈에게 코드네임을 넣으려고 했다. 그러던 중 음료수로 인해 미끄러 넘어지면서 fumbles(더듬이)라는 멸칭이 붙는다. 이 때문에 칼빈은 콘래드 듀크 하우저는 물론, 동료들에게까지 비웃음을 산다. 이에 대한 복수심에 칼빈은 코브라(G.I. Joe)에 들어간다. 물론 코브라 커맨더도 그에게 코드네임을 지으려고 했지만 단칼 거절했다. 이후 코브라를 상대하기 위해 출동한 지아이조 전반을 저격을 통해 어디서 공격이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하나씩 죽여버린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콘래드는 발악하며 날 맞추라고 했지만 칼빈은 "아니 넌 여기에 살아남아야 해"라며 죽음보다 더한 걸 줬다. 이에 코브라 커맨더는 "잘 해냈구나. 트레이드 스네이크"라고 했으며 칼빈은 그저 덤덤하게 "It's fumbles. It's always a fumbles"(더듬거렸을 뿐이에요. 언제나 더듬거릴 뿐)라고 말했다. [9] 하지만 모두 다 병맛이나 동심파괴 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어떨 때는 단순하지만 좀 웃기게 나아갈때도 있다. [10] 저커스의 목소리를 담당했는데, 여기서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실제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레이트 나잇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온다. [11] 시리즈 3편에서 대학에 갔던 앤디가 봄방학을 맞아 집에 돌아오게 되어 장난감들이 한창 들떠있었는데 앤디가 여친을 끌고 와서 붕가붕가를 하는 바람에 장난감들은 큰 쇼크를 받는다. 또 앤디가 마리화나를 피우려고 담뱃대를 찾다가 그걸 대학 기숙사에 놔두고 온 것을 알게 되자 아쉬운대로 버즈를 개조해 담뱃대로 삼는다. 앤디의 담뱃대가 되어 머리 뚜껑이 따인 버즈는 그만 미쳐버리고 만다. 밤이 되어 미쳐버린 버즈를 재우던 우디는 안쓰러운 버즈의 모습을 견딜 수 없어 버즈를 베개로 안락사시켜버린다.[46][47] 반면 매우 사이다스러운 스토리도 하나 있다. 엔디가 새로 가져온 핑코라는 장난감이 너희들 마음대로 본인을 평가하지 말라던가, 별것 아닌 요소를 마구 트집 잡으면서 장난감들에게 온갖 어그로는 다 끌다가, 결국 엔디가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린다. 정황상 SJW를 풍자하는 에피소드인 것 같다. [12] 시체 속 월리를 찾은 나레이션의 "찾았네요~"가 압권. [13] 여담으로 이 사이비 종교 교주 이름이 Reverend Moonrise Sunbeam으로 나오는데, 이는 통일교의 문선명(미국에서 주로 Reverend Moon으로 불린다)의 패러디이다(…) [14] 참고로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리메이크작)의 악당 메소고그(Mesogog)이다. 그런데 저작권 때문인지 메사고그(Mesagog)로 나온다. 정작 등장하는 파워레인저는 아바레인저(다이노 썬더)가 아닌 초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쥬레인저)들이다. [15] 그래도 본인은 꽤 만족해한다. [16] 스타워즈 패러디에서 팰퍼틴의 목소리를 전담하는데 정말 말그대로 빵빵 터진다. [17] 예를 들어 팀 포트리스 2라던가... [18] 닌텐도 계열 게임이 특히 자주 나온다. AVGN의 영상들을 보면 느낄 수 있듯이 닌텐도 DS가 한국의 2000년대 생들에겐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 이미지가 강했다면 패미컴(NES)이 북미권에서는 70~80년대 생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 이미지가 강한 만큼(물론 본국인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패미컴은 1983년 일본에 먼저 발매 되었고, 북미에선 1985년에 발매됐기 때문) 추억능욕용으로 적절해서인 듯. [19] 앞서 언급한 슈퍼전대의 리메이크작인 파워레인저, 괴수물인 고지라 시리즈도 포함. [20] 이 에피소드는 사실 TV 주도권을 가저가기 위한 아버지의 계략이다. 다만 부인과 관계를 가질 때도 이 옷을 입고 하는데다, 부인을 가영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싫어하지는 않는 듯. [21] 길을 가던 츠키노 우사기가 어느 악당과 배회해서 변신을 했는데 그 악당이 변신씬을 목격하게 되어 서게 되어 버렸다. 그래서 그 악당은 황급히 가리고는 "다음번엔 만나서 싸우자"라는 전개로 나가 화기애애(?)하게 끝나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저 악당은 존중할만 해"라는 반응들이 나왔다. [22] 해당 영상은 미스터 마구( 콜롬비아 픽처스에서 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 Mr.magoo에 등장하는 장님 캐릭터)가 일본에 가다가 얼떨결에 야쿠자의 검을 빼았아 한 일본인 여성으로부터 야쿠자들을 죽여 여성을 구하다가 나중에는 구한 여성까지 죽인다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보면 알겠지만 장님이라는 특성 때문에 미스터 마구를 자토이치로 패러디한 것이나 다름없다. [23] 사실 박사가 보여준 컨텐츠들을 보면 사회에 대한 불만사항들도 많이 나오긴 했다. [24] 프랑켄슈타인의 패러디.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처음으로 괴물을 살려 냈을 때에 외친 말이다. [25] 사실 너드가 죽은 이유가 바이크타고 절벽을 뛰어넘는 스턴트 묘기를 부리다가 속도를 주체를 못하고 골인지점을 넘어서 급발진으로 아이스크림 트럭과 부딫혀 폭발로 인해 사지절단돼서 죽고 말았다. 이후 관에 매장도 안하고 그냥 맨땅에 묻고 상술한대로 박사와 로봇치킨이 파묘해서 발견한듯 하다. 비석은 너드의 비석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비석인지는 불명. [26] 물론 그들을 했던 단막극들이 현실에서 이룬바 있다. 그중에서 에피소드6의 막판에서 팰퍼틴이 추락사 했을때, 스카이다이빙을 하거나 이웍들에게 오더 67을 명령해서 춤추게 해주거나 자자 빙크스를 자신의 자리를 물러주거나 그러던중, 제다이가 했던것처럼 명상으로 분노와 증오를 벗어나리고 하자 "아 그래. 다음편에선 파란 유령이 되어서 놀래키는거야"라고 해왔다. 그리고 포스의 영보다 더한 게 나왔지만... [27] 그래서 그런지 팰퍼틴의 늙은 목소리가 아닌 젊은 목소리가 나와서 에너지가 더 넘쳐보인다. [28] 그렇긴 한데 가끔 나오는 싸움 실력만큼은 진짜배기다. 문제는 그럼에도 허당끼 때문에 삽질을 하고 마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2AE2nhhO_b4 해당 에피소드는 로그 원의 패러디인데, 끝도 없이 개드립을 날리다가 정작 중요한 반군들은 놓쳐버리고 만다. [29] 문제는 목소리가 나이먹은건지 루크보다는 조커에 가까운 목소리다. [30] 이 과정이 굉장히 잔혹하고 고어한데 엔도르에 파견나온 게리가 스피더를 처음 타보고 완전 신나서 폭주하다가 이워크를 쳤다. 고통스러워하는 이워크를 보고 미안해하던 게리는 급기야 녀석을 안락사시켜주겠다고(사실 치료만 하면 금방 나을 수 있는 상처였다)안락사는 뻘짓은 아닌게 안락사시켜주겠다는 말에 이워크가 동의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재촉하고 있다 바위로 얼굴을 깔아뭉개려고 하거나 블래스터로 쏘는데 다 잘못해서 오히려 상처를 더 심화시킨다. 이후 곤봉을 집어들고 흐느끼면서 뇌와 안구가 튀어나올때까지 머리를 내리치는데, 안락사(?)시키고 나니 이워크 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31] 걸려서 "일이 너무 바빠서 딸애 얼굴 볼 시간도 없고요..."라고 주절주절 핑계를 대다가 베이더에게 짤릴 각오를 하고 "전 딸을 사랑합니다! 따님이 있으시면 제가 뭐라고 하는지 아실겁니다 "라고 하자 순간 베이더가 폭풍공감하면서 지나가던 반군 멱살을 잡고(실제 영화에도 나오는 장면) "그 설계도 어쨌느냐! 여기 있는 게리가 너같은 놈들 때문에 딸 볼 시간도 없다잖아!"라고 호통을 친다. 그래놓고 반군이 목졸려 죽자 당황하며 게리 딸에게 험한 꼴 보게 했다고 사과한다. [32] 딸 생각이 났는지 게리 딸에게 상냥하게 "아빠 직장 구경 재밌니?"하고 아이가 숨자 "허허허. 알아. 아저씨 무섭게 생겼지?"라고 인자하게 말을 거는데, 사실 여기서도 그렇지만 베이더는 미국의 개그패러디에선 자식바보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튜브의 "How it should've ended" 시리즈에서도 황제에게 루크에 대해 보고하다가 "놈이 스카이워커의 자식임이 분명... 잠깐 나한테 아들이 있어??"하면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다. 로봇 치킨의 다른 에피소드에선 루크와 싸우다가 "레아는 절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지 않을거야!"하고 하자 "잠깐! 레아 공주가 네 여동생이라고??"하고 충격받더니 그녀를 고문한 걸 떠올리고 사과하기 위해 카드를 사러갔다. [33] 로봇 치킨에서 황제는 이때 떨어지면서 깨달음을 얻어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한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환풍구로 빨려들어가 (루크 때와 비슷하게) 살아남으려는 찰나에 탈출하던 밀레니엄 팔콘에게 로드킬당한데다 질질 끌려가면서 옷까지 벗겨져서 알몸에 분노에 찬 뻐큐를 하고 있는 상태로 우주에서 얼어죽는다. 그래도 전향한게 받아들여졌는지 포스의 영 상태가 됐는데 하필 죽을 당시 추태로 돌아온다.(라이트사이드 전향이나 포스의 영이 그렇게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태클 걸어도 의미없다. 원래 이 프로가 이렇게 정신나간 일들이 매번 일어난다). [34] 정확히는 카미노인과 생김새가 유사한 종족인 퀴미안인 이다. [35] 여담으로 피자가게 주인이 몬칼라마리 였는지 칼라마리 피자는 없다고 한다. [36] 황제가 심각하게 "뭔가 수상한게 느껴지는데..."라고 하자 일동 긴장 상태가 되지만 이내 웃으며 "이 친구 나한테 크래커를 하나도 안 줬구먼!"이라고 한다. [37] DC의 양대 간판캐릭터들인 슈퍼맨과 배트맨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 배트맨은 원작의 간지는 다 날아가고 슈퍼맨의 장난질에 낚여 퍼덕거리는 찌질이 (슈퍼맨이 장난으로 울린 화제경보 때문에 수건 바람으로 밖에 나갔다가 수건이 벗겨져 알몸으로 대낮에 대로를 활보한다던지... 버드맨 패러디이다)아니면 게이처럼 나가는지, 슈퍼맨은 능력은 원작처럼 초월적이지만 친구들을 놀려먹는 인성과 온갖 사고를 치는 악동처럼 그려진다. [38] 머리에 새치가 있는 패럴렉스 스타일이다. [39] 마블 캐릭터들 역시 주로 만화와 애니 기반이지만, 둘 다 영화버전이 나오기도 한다. DC의 경우 배트맨 대 슈퍼맨을 패러디한 버전이라든지, 마블은 타노스의 핑거스냅 패러디라든지... [40] 국내 개봉명은 크레이지 핸드. [41] 정확히는 누구라도 저렇게 훅갈수 있으니 건강 검진을 제때 받자는 내용의 공익광고에 출현했다는 설정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로봇이 전립선암이라니... [42] 사실 피터 쿨렌은 옵티머스를 연기할때 해병대 출신이였던 자신의 형(래리 컬런)을 모델로 연기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처음 피터가 옵티머스 목소리를 담당할 당시 그의 형이 조언을 했고 형을 본받아 연기를 한 것.(넷플릭스 다큐 토이: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 중 트랜스포머 편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43] 푸딩을 납치한 거대 새가 누구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그녀를 화산에 떨어트려 죽이라는 사주를 받았다며 푸딩을 화산의 용암에 빠뜨려 죽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푸딩에게 얻어맞아 실랑이를 벌이다가 푸딩에게 자기 몸에서 뽑힌 깃털 두개에 두 눈을 찔려 실명당해 자기 혼자만 화산에 빠져 죽었다. 그런데 이후 푸딩이 집으로 돌아왔다며 기쁜 마음으로 마을로 돌아왔을 때 마을 사람들이 그녀의 죽음을 기념하는 축제를 벌이고 있었고 이 개같은 상황에 분노한 푸딩이 어처구니 없는 얼굴로 주변을 둘러보다 자신이 거대 새에 의해 화산에 빠지는 그림이 그려진 포스터가 붙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화산에 빠뜨려 죽이려 한 범인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런 짓을 벌인 것. 이 후, 마을 사람들이 불타는 성당을 탈출할 것을 대비해 성당의 문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다가 마을 사람들이 성당 문을 부수고 간신히 탈출하여 나오자마자 들고있던 미니건(혹은 개틀링건)으로 밖으로 나온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쏴 죽인다. [44] 사실 이 말이 나오게 된 연유를 짧게 말하면 MOTHER 3가 북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직 일본에서만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불만을 터트리는 것도 납득은 가능하다. [45] 사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유튜브에 잘 최적화되어 있는 콘텐츠들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