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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97

1. 개요2. 스토리
2.1. 특징2.2. 음원2.3. 그래픽2.4. 게임성
3. 기타
3.1. AVGN의 리뷰
4. 대한민국에서 잘못 알려진 사실5. 다른 작품: 영화6. 관련 문서

1. 개요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香港97
HONGKONG1997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Hong_Kong_97_cover.jpg
개발 / 유통 <colbgcolor=#f5f5f5,#2d2f34> 해피 소프트
플랫폼 슈퍼 패미컴
장르 슈팅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3월 4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파일:/pds/200907/12/03/c0096903_4a5990bf89ba5.jpg

홍콩 97 1995년 3월 4일 슈퍼 패미컴용으로 발매된 일본 아마추어 슈팅 게임이다.

2. 스토리

파일:external/blogimg.goo.ne.jp/07d7902d25d9c34e813a382dfef4054a.png
일본어판[2]

게임 표지와 브금도 범상치 않지만 인트로로 보여 주는 스토리가 정신이 제대로 나갔다. 1997년, 수많은 중국 대륙의 인민들이 홍콩으로 밀려오면서 홍콩의 질서가 어지러워지고 치안이 나빠지자 영국령 홍콩에서 브루스 리( 이소룡)의 친척인 인간흉기 '친'( 성룡)[3][4]을 불러 12억 인민들을 말살시키고, 홍콩이 혼란에 빠진 틈에 중국 본토에서는 죽은 통샤우핑 덩샤오핑[5]을 거대병기로 개조하는 계획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공교롭게도 본토 중국인 때문에 홍콩이 혼란에 빠졌다는 설정이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연상케 한다. 이 게임이 홍콩의 어두운 미래를 내다봤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서 몇 수 앞을 내다본 게임으로 칭송되기도 했다. 물론 이건 그냥 드립일 뿐이다.

2.1. 특징

닌텐도의 정식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은 비공식 언더그라운드 소프트로 마지콘(매지컴)류의 게임 복제 기기와 연결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플로피 디스크 형태로만 발매되었다. 아마추어 게임인 데다가 정식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18] 잘 알려지지 않아야 하지만 특유의 괴악함 때문에 인터넷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때 X68000용으로 나돌던 언더그라운드계 동인 소프트 《ザ・天安門(더 천안문)》[19]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당시 가격은 통신 판매 기준으로 배송비와 소비세를 포함하여 3,000엔.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대충 30개 정도 팔렸다고 하며, 포장지도 수백 개쯤 주문해 놨었는데 나중에 갖다버렸다고 한다.( 당시 PC 통신의 광고 내용) 광고 내용을 보면 게임의 모든 요소는 의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개발에는 일본의 르포 작가이자 컴덕후인 까울룽 쿠로사와(Kowloon Kurosawa / クーロン黒沢)[20]가 관여했다. 쿠로사와는 홍콩 쌈서이포의 전자매장을 기웃거리던 중 슈퍼패미컴 게임을 플로피디스크로 복사할 수 있는 장치[21]를 발견한 뒤, 그 장비로 닌텐도의 비싼 라이선스를 받을 필요 없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22] 컴퓨터 게임을 개발하고 싶어했고, 마침 홍콩 중국 반환이 임박하던 시점이라 홍콩을 주제로 게임을 만들 계획을 세웠는데, 그 결과물이 홍콩 97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옴진리교 동인 게임인 카미쿠이시키 마을의 이야기(上九一色村物語)의 제작에 관여한 바 있다. 내용은 도시건설. 무슨 이유로 옴진리교에서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계획하고자 만든 게임이라는 소문이 서양 인터넷에서 돌지만, 실상은 그저 오우머들을 겨냥한 괴작.[23] 2005년에 PS2로 발매된 SIMPLE 시리즈/SIMPLE 2000 계열 B급 게임 중 하나인 <THE 미니 미녀경관>의 프로그래밍에 까울룽 쿠로사와가 개입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0년 시점에서 까울룽 쿠로사와가 마지막으로 비디오 게임 개발에 관여한 흔적인 셈이다. 그 밖의 스탭은 명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에닉스 소속의 한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맡았다고 했다. 개발자가 업무 외적으로 쿠로사와에게 낼 수 있던 시간이 고작 이틀뿐이었기 때문에, 쿠로사와는 "내가 생각한 것의 10퍼센트 정도만 게임으로 구현되었고, 적당히 '홍콩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습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내문과 스토리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하는데, 영어 자막은 불필요하게 거칠고, 중국어 자막은 표현이 매우 조악하며 한자 역시 오자가 많다. 까울룽 쿠로사와의 회고에 따르면, 실제로 홍콩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중국인이 번역에 참가했으며, 영어판 번역은 영어에 능숙한 쿠로사와의 친구가 했다고. 중국어 번역 수준은 개판인데, 어순은 그럭저럭 맞는데[24] 오자가 많은 걸 보면 전쟁 후 세대라 신자체에만 익숙했을 까울룽 쿠로사와가 중국인이 써준 한자를 잘못 파악해서 전산화해 입력했을 가능성도 있다. 영어판 번역자는 스펠링 실수[25]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전반적으로 구어체 미국식 영어에 많이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

상업 목적이 있었는지 메인 타이틀 전에 해피 소프트의 게임을 유통할 바이어를 모집한다는 안내문과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제작사의 주소가 나온다. 그리고 일본어에서만 무단 복사 및 판매 시에 국적 묻지 않고 너 고소를 한다는 내용도 나온다. 하지만 니코니코 동화의 코멘트에 따르면 존재하지 않는 주소지라고 한다. 다만 쿠로사와 본인이 차후에 밝히길 우체국에서 빌린 유료 보관함의 주소였다고 하니 아마 시간이 지나며 주소가 소멸된 듯.[26]

일본어 표기는 그냥 「香港97」이나, 패키지에 적혀 있는 로마자 표기는 「HONGKONG1997」이다.

메인 타이틀에서 나오는 제작사의 한자 표기가 『吉喜軟体公司制作』(길희연체[27]공사제작)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중국어 간체로는 『吉喜软体公司制作』이고, 번체로는 『吉喜軟體公司制作』이다. '부드러울 연'을 「軟」로, '몸 체'를 「体」로 섞어서 쓰는 것은 일본의 신자체뿐이다. 일본인이 만들었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

점수는 한자로 되어 있다. 적을 잡을 때마다 5점씩 올라가며, 덩샤오핑을 죽이면 100점이 올라간다. 5점 다음에 10점이 아닌 11점으로 오르며, "九"(9)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다. 곧, 이 게임의 점수 표기법은 10진법이 아닌 9진법이다. 그리고 8888(9)(6560(10))점을 넘기면 "〇〇〇〇〇八〇〇〇"으로 바뀌므로 10000(9)점을 넘길 수 없으며, 엔딩이 없다.[28][29]

시나리오나 스태프 롤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정권이나 창가학회 같은 이런저런 집단들을 정치·사회적으로 풍자하고자 만든 것으로 보인다. 천안문 사태를 연상하게 하는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를 대놓고 BGM으로 깔아놓고, 사태의 주범이었던 덩샤오핑을 보스로 내세우는 등, 홍콩 반환을 목전에 두고 있던 당시 중국 공안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드러낸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게임을 납품해 주는 가게에 장당 수익금을 1/3 나눠주겠다는 황당한 인트로 텍스트의 내용 등으로 보아 홍콩 반환에 치를 떨어버린 나머지 본토인에 대한 극우적 망상까지 있는 내용으로 보인다만, 안 그래도 퀄리티도 저질인데 주제의식까지 불편하게 드러냈으니 시중에 잘 팔릴 리가 없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이 게임을 불근신 게임 즉,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게임으로 분류하였다. 일본에서의 예로서, 옴진리교 아사하라 쇼코를 소재로 한 게임과 국내에서도 문제가 된 적이 있는 알만툴, 바운스볼 불법 해킹판 고인드립류 게임이 있다. 일본어 위키백과의 불근신 게임 문서에 각종 불근신 게임의 예가 있는데, 물론 이 게임도 예시에 들어 있다.

특이하게도 스태프 롤의 협력(Special Thanks)에 캐나다 대사관이 있는데, 이유는 캐나다 대사관이 이 게임을 제작하는 데 협력해서가 아니라, 홍콩 반환을 앞뒤로 중국이 기존 홍콩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우려한 일부 홍콩인들이 캐나다로 한꺼번에 이민했기 때문이다.[30] 실제로 밴쿠버는 홍콩인들이 많다는 뜻으로 '홍쿠버'로 불리기도 한다. 즉 홍콩인들을 살려줘서 감사하다는 뜻에서 넣은 것. 또한 스태프 롤에 창가학회를 의미하는 SGI도 있다.

게임 발매 당시에는 덩샤오핑이 살아 있었으나 1997년 홍콩 반환 약 4달 전인 2월 19일에 사망하여 게임 시나리오의 일부가 맞은 점이 이채롭다. 사실 게임 설정상은 홍콩 반환 전에 일어났는지 반환 후에 일어났는지 확실치 않다. 스토리의 첫 문단 번역이 '1997년이 다가왔다.'이고 '香港政庁(ほんこんせいちょう, 영국령 홍콩 정부)'라는 말이 쓰였기에 전자의 가능성이 높다. 일본 위키백과에는 전자 쪽으로 적혀 있다. 실제를 고려하지 않으면 게임 속 덩샤오핑이 1996년 이전에 죽은 것으로 봐도 되지만, 실제도 고려하면 게임 시간 배경을 1997년 3월 이후로 보면 될 듯하다. 홍콩 반환은 1997년 7월 1일에 이루어졌다.

게임 제작에 관여했던 까울룽 쿠로사와 본인은 자신이 젊은 시절은 대수롭지 않게 재미로 만들어낸 게임이 뒤늦게 인터넷 밈이 된 것에 신기함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으며, 지나친 관심은 삼가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인터뷰(영어)

2.2. 음원

15분 ver. 1시간 ver.
我爱北京天安门 天安门上太阳升 / 我愛北京天安門 天安門上太陽昇
Wǒ ài Běijīng Tiān'ānmén, Tiān'ānmén shàng tàiyáng shēng'
워 아이 베이징 톈안먼 톈안먼 상 타이양 성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천안문엔 태양이 뜨네.

원곡 가사는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참고.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천안문엔 태양이 뜨네" 부분이 목소리 포함 배경음악으로 무한 루프 되는데, 의외로 잘 이어지는 데다가 선동가답게 묘한 중독성이 있다.[31] 몇 없는 슈퍼 패미컴으로 샘플링한 음악을 재생하는 게임이다. 그런데 이게 유일하게 게임에 사용된 사운드 파일이며, 다른 배경음악은커녕 효과음조차도 없다. 거기다 게임을 실행한 순간부터 어떤 상황에서든 이 음악은 도중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재생된다. 심지어 게임 오버를 당하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와도 음악은 끊기지 않고 한결같이 계속 나온다. 이 음악은 점수가 1억 2천만을 기록하고 나서야 비로소 멈추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으며, 게임의 난이도상 해킹이나 치트를 제외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다.

저 가사들을 표기법에 옳게 쓰면, '워 아이 베이징 톈안먼 톈안먼 상 타이양 성'이다. 표기법대로 쓰니까 저렇지, 실제 들리는 발음은 꽤 다르다. 특히 권설 마찰음(sh). 영어권에서는「我愛北京」이 「What I'm Thinking」 , 「天安門」이 「Kill a Nun」, 「天安門上」이 「Kill A Ninja」,「 太」가 「 Pie」, 「陽升」이 「 Young Chang」 정도로 들리는 듯하다.

이 게임 때문에 국제적 밈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마저 같이 유명해지게 되었다. 분명히 중국을 까려고 만든 게임이다 보니 유튜브에 업로드된 일부 영상들( 링크 1, 링크 2, 링크 3)의 댓글 항목에 죄다 홍콩 97 드립들이 우수수 달려 있다. 이런 걸 보면 중국공산당을 디스하기 위해 저런 괴작을 만든 제작진들의 의도가 완전히 헛되지는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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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래픽

게임의 일러스트는 조악함 그 자체. 친은 쾌찬차에서 나오는 토머스(성룡)의 사진을 그대로 갖다 썼을 뿐이고, 덩샤오핑은 대놓고 목 부분만 썼다.[32] 인게임에서 나오는 사람들과 자동차도 어디서 긁어다 쓴 모양.[33] 그리고 의미는 없지만 인트로에서 영국령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도 나온다. 게임 오버가 되면 『陳死亡』(친 사망), "Chin is DEAD!" 라는 문구와 함께 신원 미상의 시체 사진이 나오고, 게임 속에서도 적이 죽을 때에 나오는 사각 버섯구름 다음에 조그맣게 줄인 이 사진이 잠깐 깜빡이다가 사라지는 방식으로 나온다.

이 게임나오는 사진 의 정체가 한때 중국 공안의 가혹행위에 의해 살해당한 사람이라는 설과 자살한 폴란드 권투 선수라는 설도 있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이내 그 권투 선수가 아니라는 가설이 대두됐고, 결국 한참 뒤에 보스니아 전쟁 당시 보스니아인 민간인의 시체 사진임이 밝혀졌다. 게임에 쓰려고 임의로 연출한 사진이 아니라, 진짜 시체 사진을 갖다 쓴 것이다.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구글에 'hong kong 97'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에 'hong kong 97 dead body'가 나온다. 또, 홍콩 97의 개발자인 까울룽 쿠로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 오버 사진은 본인이 옛날에 대충 산 비디오 필름에서 가져왔다고 했다.[34]

2.4. 게임성

슈팅 게임으로서 게임 내용은 중국 본토 인민들에게 기탄을 쏴서 죽이는 게 전부다. 고정 화면에서 인민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내려오는데, 붉은 옷을 입은 인민은 와리가리하면서 내려와서 피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좌우로 오가는 정도가 인민마다 다르며, 뜬금없이 오른쪽에서 검은 자동차가 나와서 친과의 위치가 수직이 되면 갑자기 속도가 빨라진다. 이 차도 적으로 간주되는지 수직이 안 되게 해서 차에 여러 발 쏘면 터트릴 수 있다. 이 차는 설정상 중국VIP의 관용차이며, 폭파하면 보너스 점수를 준다.

적에게 격추하면 무작위로 두 가지 아이템 가운데 하나가 떨어지기도 한다. 주사기를 먹으면 잠깐 무적이 되지만, 녹색의 빙글빙글 도는 동그란 무언가를[35] 먹으면 몇 초 뒤에 죽는다. 주사기는 설정상으로 주인공 친이 헤로인 중독이기 때문에 먹으면 약물의 힘으로 무적이 되는 것이고, 먹으면 죽는 물체의 정체는 핵지뢰라고 한다. 설정상 이 지뢰는 적에게도 피격 효과가 있다. 게임 소프트 포장 후면의 광고에 따르면, 12억 인구를 모두 죽일 경우 '감동의 엔딩'이 나온다고 하지만,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무한 반복되던 배경음악이 멈출 뿐이며, 엔딩이 없는 게임이다. 애초에 8888점을 못 넘기며 점수판조차도 억 단위를 표시해 주지 않는다.[36]

당시로서도 단순한 내용에, 적을 죽이면 표시되는 버섯구름[37] 및 시체 사진과 마오이즘 선전물, 코카콜라와 홍콩 방송국인 aTV의 舊 로고 광고[38] 따위의 단색 배경 화면, 둥둥 떠다니며 내리찍기 공격을 시전하는 대형 덩샤오핑 머리, 중독성 강한 BGM 같은 똥겜의 다양한 요건을 갖추었지만 반중국적인 내용으로 대만 등지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설명만으로는 그리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을지 몰라도 위의 게임 동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마지막에 실제 시체 사진이 나오므로 주의.

3. 기타


3.1. AVGN의 리뷰

2015년 3월 26일 AVGN 제임스 롤프가 이 게임을 리뷰한 영상이 올라왔다.

AVGN이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다음에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한 게임인데,[45] 원본 카트리지를 구할 수가 없어서[46] 그랬다고 영상으로 간접적으로 말했다. 플로피 디스크에 담겨서 배포된 게임이기 때문에 원본 카트리지는 없고, 플로피 버전 원본도 쿠로사와 본인은 하나 가지고 있지만 트위터로 재고가 없다고 했다.[47]


이 영상 역시 게임 오버 화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처음에 빅 릭스, 크레이지버스 등보다도 못한 게임이 있냐고 했고, 스토리 화면의 "fuckin"을 보고 슈퍼 패미컴 게임에서 직설적인 욕이 나오는 것은 처음으로 봤다며 경악했으며[48], 프롤로그가 끝나고[49] 이 게임이 얼마나 괴상한지를 설명하고자 이른바 《New York, NY 2017》(뉴욕 2017)이라는 가상의 게임 시나리오를 창작하여 예시로 선보였다. 목성의 애미 뒤진 악마들(Motherfuckin' demons)이 뉴욕을 침공하자, 존 웨인의 이종사촌의 양자인 미국 정부의 밀명을 받아 25 나유타명의 악마들을 처단하러 나서는데, 목성의 위성에선 악마들이 이에 대항해 죽은 딜 클린틴을 재앙의 비밀 병기로 개조한다는 내용. 이미지에 쓰인 캐릭터는 Conky 2000, Hong Kong Phooey, Jabberjaw, 애니메이션 젤다의 전설 가논 등.

게임 오버 화면에서 진짜 시체냐며 또 경악했고[50], 크레딧을 거쳐서 게임 홈 화면으로 가는 부분을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과 함께 또 깠으며, 영상 후반에서 롤프가 이 게임이 미래 일을 예언했다며 놀라워했다.[51] 그리고 내려진 장대한 결론, \'이 게임은 씨발 똥이다'가 그야말로 일품. 그 결론을 내리기까지 장장 2분 간 논리를 폈단 점부터가 매우 골때린다(...). 한편, 리뷰 영상 편집 과정에서 배경 음악 몇몇 부분이 잘렸다. 다만 AVGN는 이 리뷰에서 홍콩 97의 게임 플레이 설명이나 게임성 자체를 그닥 많이 다루지 않았다.[52] 어찌 보면 게임 자체가 다룰 내용이 없어서 다양한 헛소리로 때운 모양.

이하 해당 논리의 해설
영국이 실제로 홍콩을 반환해서 홍콩의 독립을 이룬 것이 1997년인 점 / 덩샤오핑의 귀가 일부 잘린 것처럼 보이는데, 당시의 마이크 타이슨 에반더 홀리필드와의 시합 도중에 귀를 물어뜯은 것도 1997년인 점 / 게임 중에 나오는 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인데, 다이애나 비 이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날이 1997년인 8월인 점 /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코카콜라에서 Surge라는 음료수를 출시한 게 1997년인 점. 이 와중에 사용 중이었던 멀티탭(영어로 ' Surge Protector'로도 부른다.)이 중국제인건 덤. / 게임이 끝나면 크레딧이 나오고 홈 화면으로 재시작하는 것이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과 동일한데 이것도 1997년 작품인 점 / 성룡의 작품 가운데 홍번구의 배경이 뉴욕이며, 뉴욕은 'Big Apple'로 불리고, 애플 스티브 잡스가 복귀한 해가 1997년인 것 /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노래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는 영어로 "I Love Peking Tiananmen"인데, Peking Duck( 북경오리)은 베이징의 유명한 요리 이름이며, 오리 캐릭터 스크루지 맥덕은 1997년 기점으로 50주년을 맞이한 것 / 게임 자체가 타이타닉급의 실패를 거두었는데, 영화가 1997년 작품인 것 / '97'이라는 숫자가 강조되는데, 마치 안드로메다 NGC 97 은하가 떠오르고 안드로메다 공주 설화가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오는 레아 오르가나 같다고 했는데,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도 1997년작인 것. 이것은 마치 순환과도 같은데, 인간이 겪는 순환중 하나는 음식을 먹으면 똥이 되는 것. 즉, 이 게임은 씨발 똥이다.(...)

후속 에피소드인 오리형사 다크 게임판 리뷰에서 똥겜 척도를 공개했는데, 홍콩 97은 6단계에 들어갔다. 그리고 6단계에 들어간 게임들은 다음과 같다.
AVGN 똥 게임 척도 6단계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빅 릭스 사막 버스 크레이지버스 홍콩 97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
AVGN 135회 다크윙 덕 리뷰에서 볼 수 있다. 6단계는 최악의 단계, 게임으로 인정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런데 나중에 나온 씨맨 리뷰에서 씨맨의 로딩이 너무 느려 중간에 다른 게임을 할 수 있겠다 싶어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용 게임인 《爆闘士パットンくん》(폭투사 패튼군)을 돌렸는데, "B면으로 뒤집어서 씨발 박스에 넣어!"라는 욕설이 화면으로 나오자 천지창조의 고함을 내질렀다. 이건 홍콩 97과 달리 닌텐도에서 정식으로 인가받고 내놓은 게임이다! 그리고 홍콩 97보다 먼저 나와서[53] 'F'로 시작한 욕이 나오는 첫 번째 게임이다.

AVGN이 만든 시나리오 《New York, NY 2017》로 누가 진짜 게임을 만들었다( #1, #2). 유튜브 영상에서 게임 링크로 들어가 플레이하다 게임 오버되면 나오는 시체 사진이 나오니 주의하자. 낚시 게임도 있다. 후방 주의.

4. 대한민국에서 잘못 알려진 사실

이상하게 이 게임을 계기로,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라는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프로파간다 노래가 한국에서만 웃자고 한 일종의 밈에서 실제로 넷상 무개념 중국인들을 퇴치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 원효대사 해골물'급 부적이 되어 버렸다. 오죽하면 ' 천안문'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천안문 6.4 항쟁이 있다는 이유로 오히려 중국인 역관광 용도 잘못 쓰이는 사례가 잦다.

자세한 내용은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4번 문단에서 볼 것.

5. 다른 작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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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97 / 국내명: 라스트 홍콩 '97

홍콩 반환을 소재로 1994년에 개봉된 미국 영화. 감독은 알버트 피언(Albert Pyun, 1953~2022)으로, 그는 코난 더 바바리안의 아류작인 스워드(1982)로 감독 데뷔를 했는데, 제작비가 400만 달러 남짓에 불과했음에도 수익이 미국에서만 3,910만 달러에 육박하여 대박을 이뤄냈다. 무엇보다 이 사람이 바로 캡틴 아메리카 1990년판을 감독하던 인물. 후에도 저예산 액션 영화를 많이 제작하였고, 국내에서도 그의 작품들 대부분이 공개된 바 있다.

주연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T-1000 역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트릭 뮬란에서 주인공 파 뮬란 역을 맡고 있던 밍나 원.

6. 관련 문서



[1] 링크 [2] 다른 언어판에서도 나오는 이미지는 같다. [3] '친(ちん)'은 일본 한자음이며, 영어 자막에도 'Chin'으로 되어 있다. 이 한자의 중국 한자음은 '천(chén)'이고, 광동어 발음은 '찬(càn)'. 신 정무문의 영향도 없지 않겠지만, 이 게임이 만들어진 당시(1995년)에는 성룡이 스스로의 본명이 '찬공상(陳港生, 표준병음으로는 '천강성')'이라고 자처한 무렵이다. '친'이라는 이름은 본명의 성씨를 딴 것으로 추측된다. [4]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성룡은 친중공 성향이다. 게다가 표지 커버에는 성룡은 없고 이소룡이 있다. 1997년 이후 성룡이 본격적으로 친중 성향을 보이기 시작해 당시에는 몰랐을 수도 있다. [5] 그런데 이 게임이 출시된 1995년 당시 덩샤오핑은 아직 살아 있었다. 그리고 정확히 1997년에 죽었다 [6] 단상에 서 있는 사람은 마지막 홍콩 총독 크리스토퍼 프랜시스 패튼이다. [7] '一邊'이 옳은 표현. "一边A一边B(A하면서 B하다)" 문형은 상당히 많이 쓰이는 구문이다. [8] 모점(顿号) '、'을 한국어의 반점( , ) 쓰듯이 앞말을 다시 설명할 때 쓰는 것은 일본어의 용법이다. 중국어에선 이때 전각 반점(逗号) ','을 사용하며, 모점은 단어나 짧은 구를 열거할 때에만 사용한다. 즉, 중국어의 모점은 한국어의 가운뎃점 ' · '과 용법이 유사하다. [9] 일본어의 '・・'처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어에서 말줄임표의 표준 용법은 '⋯⋯。'이다. [10] '趕盡殺絶吧'가 옳은 표현. [11] 번체중국판 언사이클로피디아 원문 그대로 옮겨야 했기 때문에 모점이 남았다. 중국어 문장부호의 용법에 의하면 반점을 사용해야 한다. 즉, "很多罪案发生,因此香港政府呼召了李小龙的亲戚,陈先生。"으로 적는 것이 바람직하다. [12] 중국어에서 将은 '곧, 장차'라는 뜻이며, 사실상 把자문과 유사하게 사용되곤 한다. 그리고 吧는 명령뿐만 아니라 강한 추측을 나타내는 어기조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이 부분은 "陈先生是杀人(的)专家,他将人民一个不留地赶尽杀绝吧!"와 같이 절을 나눔으로써 '천 선생'이 계획을 실행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13] 중국어에서 '죽다', '사망하다'라는 뜻의 단어는 去世、死去、死亡、逝世 등이 있는데, 앞의 두 단어는 구어체에서, 뒤의 두 단어는 문어체에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덩샤오핑 같은 국가수반이나 정치인, 유명인 등에게는 한국어의 '서거(逝去)'에 해당하는 逝世를 자주 사용한다. 실제 덩샤오핑 사망과 관련한 人民网 링크에서도 "1997年2月19日 邓小平逝世"라는 헤드라인이 있다. 또한 '~에 대한 연구'는 '对~的研究'보다는 '关于~的研究'가 더 자연스럽다. "但是在中国曾经进行过关于逝世的邓小平改造成巨大武器的研究!"로 쓰는 것이 더 적절하다. [14] 마침표는 이 문서에서 난 게 아니고 원문에서 쓰인 것이다. 또, 'F'로 시작하는 욕이 나오는 첫 번째 게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 먼저 나온 게 있다. 아래의 < AVGN의 리뷰> 문단 참고. [15] 'skyrocketed'가 옳은 표현. 한국어 번역 부분의 '솟구쳣다'가 이 오자를 나타낸 것이다. [16] 위에도 있듯이 'Hong Kong'이 공식 표기이다. [17] ' 덩샤오핑'의 로마자 표기는 'Tung Shao Ping'이고, 현대 한어병음식 표기는 'Deng Xiaoping'이다. 아무래도 영어 번안 과정에서 'o'와 'u'를 혼동한 것 같다. [18] 4월 중순부터 마지콘류를 취급하고 있는 아키하바라 내 매장에도 판매할 계획(가격 미정)을 세운다고 하였으나, 게임 내용상 실제로 판매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19] 속편으로 스페셜 천안문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쪽은 탱크를 움직여 아무런 공격도 안 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깔거나 쏴죽이는 게임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시기에 《大往生(대왕생)》이라는 일본 동인 서클이 스페셜 천안문을 Windows용 동인 게임 형식으로 이식하기도 하였다. [20] 1971년 도쿄도 출신으로 본명은 '쿠로사와 히토시'. 실업가 겸 수필가, 논픽션 라이터로서 현재는 아시아를 무대로 한 언더 그라운드 여행기나 컴퓨터 관련의 서적을 집필한다. 근황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하며 중학교 시절부터 아미가를 너무 좋아했을 정도로 광적인 컴덕이었다고 한다.( #) 컴퓨터 관련 취재를 해서 르포도 여러번 썼는데, 그중에는 당시 옴진리교의 세탁사업중 하나였던 컴퓨터 조립업체인 ' 마하포샤'와 관련해 취재한 기록도 있다. 또한 그 당시에 사용하였던 예명인 'Kowloon'은 홍콩 ' 구룡반도'의 광동어 발음이다. 즉, 가명부터가 홍콩을 노리고 지은 이름인데, 쿠로사와 본인이 1990년대 초 홍콩에 여행 가 있을 때 머물던 장소인 구룡성채에서 따 와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21] 슈퍼 UFO라고 불리는 기기로, 위에 카트리지를 꽂는 슬롯이 있고 옆에 디스크를 넣을 수 있는 드라이브가 있다. 5.25"와 3.5" 두 종류가 있었으며 플로피에 담긴 게임을 카트리지로 복사하거나 카트리지의 내용물을 플로피로 복사할 수 있었다. [22] 당시 유럽권에서 나오던 B급 컬트 게임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3] 출시부터가 옴진리교 해체 이후고, 사건을 보도한 뉴스 등이 컷신으로 나오는 등 잠깐만 봐도 옴진리교가 직접 개발하지 않았다는 것이 보인다. 아마도 초월세계 등 옴진리교가 자작 미디어를 배포했다는 사실 때문에 오해를 한 서양권의 오컬트 덕후들은 일본어를 못 하고 오해를 바로잡아줄 수 있는 일본의 오우머들은 영어를 못 해서 오해가 생겼다고 예상할 수 있다. [24] 홍콩에서 온 학생치고는 광동어 특유의 구어체 표현도 없고, 가급적 표준 중국어의 어휘를 써 가면서 번역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5] t와 d의 자판 거리가 꽤 있음에도 skyrocketed를 skyrockeded라고 쓴다든지 하는 게 대표적인 예시다. 이는 미국식 영어의 어중 t발음 유성화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26] 주소: 〒160東京都新宿区西新宿7-12-1トガワビル3F-324田中方. 통신 판매로 구입할 때 편지를 그쪽으로 보내게 되어 있으므로, 적어도 당시에는 있었을 것이다. [27] 'Happy Software'의 번역어. 吉喜 = Happy, 軟(부드러울 연/ruăn/なん) = Soft, 体(몸 체/tĭ/たい) = Ware [28] 제임스 롤프는 이를 두고 오프닝에 있는 대로 12억 중국 인구를 전부 쳐죽이면 엔딩이 나오는 거냐고 추측했다. 물론 12억 명을 게임상으로 죽이려면 1초에 세 명씩 죽여도 13년이 넘게 걸린다. [29] 일정 점수를 넘기면 지겹게 연주되던 음악이 멈추는데, 그래도 게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실험 영상) [30] 한국에서 활동중인 엔터테이너 헨리 라우와 형제자매 또한 홍콩 출신인 아버지가 학창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가 마찬가지로 대만에서 유학을 와 있던 부인과 서로 눈이 맞아 결혼하고 얻은 자녀이다. 때문에 가족들 모두 캐나다인이다. [31] 그런데 정작 이 게임에서 마오쩌둥은 스테이지의 배경화면으로만 나오고 제대로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사실 이 게임의 제작 목적을 고려해 보면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뒷부분이 나올 리가 없다. 무엇보다 앞부분만 골라서 무한히 재생되니 천안문이 계속 강조된다. [32] 잘 보면 보이는데, 인트로에 있는 사진의 목 아래 몸통은 색만 적당히 바른 거다. [33] 모탈 컴뱃 시리즈 등에 쓰인 기법 쓰였다는 말이 있는데, 3D 게임의 이것과는 다르지만 실제 사람의 사진을 썼으니 넓은 의미로는 맞는다. 이를 영어권에선 'Digitized Sprites'로 부른다. [34] 이 자료의 출처는 《Arquivos Da Morte - Guerra》라는 다큐에서 캡처한 장면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로 쓰인 'Arquivos Da Morte'는 한국어로 ' 사형참극'이라는 뜻인데, 사실 이 다큐는 일본에서 사형참극 시리즈의 아류작으로 만든 작품 《 데스파일》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엔딩 크레딧에서 이 작품의 원제가 《新 デスファイル3》임이 나온다. 1993년 12월 21일에 VHS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guerra"는 포르투갈어로 '전쟁'이란 뜻이며, 역시 '보스니아 전쟁' 당시 민간인의 시체 사진을 사용한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다. 데스파일 시리즈의 '몬도 현장'들은 주로 동남아시아를 다루다 보니,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의 컬트한 일면에 관심이 많었던 쿠로사와가 이 비디오를 입수해서 시청하다가 적당한 장면을 잘라서 오려 붙인 것이다. [35] 참고로 이 동그란 건 시작 화면에서 언어 선택창에서도 나온다. [36] 억단위를 표시하려면 32비트 정수가 필요한데 슈퍼패미컴 시절에 그런 처리는 그냥 꿈이었다. 얌전히 16비트 오버플로의 마지노선인 65535와 32767 사이에서 노는 수밖에... [37] 버섯구름이 일어나는 장면 전체를 사각형으로 잘라내버린 탓에 배경까지 잘려들어왔다. [38] aTV가 나오는 까닭은 1994년에 aTV에서 천안문 사건 특집 다큐를 내보내려고 하자 고위층에서 이를 제지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여론의 압력 때문에 약간 수정해서 방영했지만). 현재의 aTV 로고는 2007년 10월 8일에 바뀌었다. [39] 정발했을 때 PAL-NTSC 컨버터를 제공했으면 되었으나 멀티시스템 수상기와 주변기기(VCR, 캠코더 등)는 대략 1995년도부터 허가되어서 그러진 못했다. [40] kùsuǒ, 즉 '쿠소'를 음차한 것이다. [41] 한국으로 치면 철수와 영희 정도 위치의 캐릭터이다. [42] 사실 모든 중국인이 중국 공산당의 동조자도 아니며 현재도 중국 공산당에 투쟁하는 중국인들이 있는 걸 생각하면 중국 공산당을 디스한답시고 중국인들을 싸잡아 죽인다는 게임 내용은 아무리 장난으로 만든 게임이래도 중국 공산당에 반감을 가진 중국인들마저 불쾌감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43] ファミリーパートナーFP32. 플로피 디스크로 불법 복제된 게임이나 홈브루 슈퍼 패미컴 소프트를 돌리게 하는 슈퍼 패미컴 확장 기기다. [44] 국내에선 유튜버 표림이 중국 참교육 컨텐츠할때 가장 많이 쓴다. [45]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은 아케이드판 기기로만 출시되었고, 콘솔판으로 출시된 적이 없다. 기기를 직접 구하기엔 미국에선 희귀한 데다가 덩치도 커서...하려면 구글에서 찾아야 한다. [46] 애초에 AVGN의 리뷰 영상이 올라오던 시절까지는 홍콩 97을 정말로 극한까지 파헤친 사람이 아니면 정품 카트리지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으며, 개발자인 쿠로사와와는 연락도 불가능했다. 상위 항목에도 있는 2018년 쿠로사와와의 인터뷰에서는 개발자 본인조차 이 게임이 밈으로 유명해진 것도 뒤늦게 알았다고 했다. [47] 애초에 이 게임은 홈브루 게임이라 에버드라이브와 같은 다른 백업 기기로 플레이해도 된다. [48] 지금은 약간 덜하지만, 닌텐도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콘솔을 표방하기에 욕이나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게임은 정식 라이선스를 달고 나오기가 쉽지 않다. 홍콩 97은 당연히 닌텐도의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게임이다. [49] 하도 어이가 없어했는지, 숨이 넘어갈 정도로 실성했다. [50] 경악한 뒤에는 정색하면서 이게 왜 공식 허가를 못 받았는지 알 것 같다는 투로 비난한다. [51] 스토리 라인에서 죽은 덩샤오핑을 최종 병기로 개조하는 계획이라고 했는데, 실제 모델인 덩샤오핑은 1997년 2월에 사망했다. 다만 만일, 이게 진짜로 예언인데 작중 배경이 1997년 첫날이면 예언은 어긋났다 생각할 수 있다. [52] 리뷰 영상에는 나무위키 항목에도 있는 함정 아이템(지뢰), 자동차(적), 무적 아이템(주사기) 등의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53] 동영상 내에서도 80년대 게임이라고 언급하며, 실제로 1988년 발매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