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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6:20:43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ffe81f,#010101><table bgcolor=#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00,#010101>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1997)
The Star Wars Trilogy Speci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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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ar-Wars-Trilogy-Vintage-Movie-Poster-Original-1-Sheet-27x41.jpg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A New Hope)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The Empire Strikes Back)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Return of the Jedi)
파일:attachment/Star_Wars_Special_Edition_one_sheet_movie_poster_l.jpg
파일:attachment/The_Empire_Strikes_Back_Special_Edition_l.jpg
파일:attachment/Star_Wars_Return_of_the_Jedi_Special_Edition_poster.jpg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월 31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2월 21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3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4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4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5월 10일


1. 개요2. 포스터3. 변경점4. 참고링크

1. 개요

1997년, 스타워즈 개봉 20주년을 맞아, 프리퀄 3부작의 제작을 대비해 클래식 3부작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4,5,6을 대대적인 장면 수정을 거쳐 재개봉한 버전.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과는 전혀 상관없다!! 특히 아날로그 방식의 특수효과를 쓰던 기존 영상에 CG를 추가해서 상당히 현대적인 느낌으로 바꾸어 놓았다. 영화 내 음향도 (대사, 음향효과, 및 음악) 디지털 기술로 새로 믹스했다. [1] 로저 에버트는 '스페셜 에디션과 원판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면, 손수 아날로그로 만든 원판이 그만큼 정교하고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평했다.

각각 1997년 1월, 2월, 3월달에 개봉되었는데[2] 개봉시기가 상대적으로 비수기[3]였다. 그러나 각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재개봉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참고로 에피소드 4의 경우, 1억 4천만 달러가 넘는 추가수입을 벌면서, E.T.가 뺏은 미국 흥행 영화 1위 자리[4]를 15년 만에 탈환할 정도였다. 다만 되찾은 1위를 1년만에 타이타닉에 뺏기고 말았다.

올드 세대는 물론이고 이 영화를 극장에서 접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극장에서 스타워즈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극장 개봉 이후 서구의 젊은 세대들은 홈비디오로만 스타워즈를 접할 수 있었다. 게다가 80~90년대 가정용 TV는 14인치 내외의 작은 화면이 표준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 작은 화면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었는지 신기할 정도.[5]

스타워즈의 인기가 저조하다는 한국이지만 국내 스타워즈 마니아들에게 이 재개봉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 제국의 역습의 경우 한국에는 극장에서 개봉조차 되지 않았고, 명절에 한두차례 방영된 것이 한국에서 스타워즈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엄청난 판권료 때문인지 당시 대중화된 비디오도 80년대까지는 한국에서 출시되지 않았다가 90년대에 가서야 판매 및 대여 비디오로 접할 수 있었다.[6]

클래식 트릴로지는 1997년 개봉 버전 이후로도 2004년 DVD 발매와 2011년 블루레이판이 나올 때마다 장면들이 변경됐다.

2. 포스터

<colcolor=#ffe81f>
파일: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한국 포스터.jpg
전단

3. 변경점

3.1. 새로운 희망

3.2. 제국의 역습

3.3. 제다이의 귀환

4. 참고링크


[1] 덕분에 가끔 새 음향효과를 들을 수 있고, 음악이 때마다 다른 음향 트랙에 묻혀 안 들리는 문제 등이 다수 없어졌다. [2] 한국은 동년 4, 5월에 개봉하였다.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돌고 있는 90년대 후반 모습이란 제목의 사진 중에 스타워즈 간판이 걸린 영화관의 모습도 보인다. [3] 미국의 경우 1~2월은 아무래도 학기 중이기에 상대적으로 극장 흥행에 대박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4] 1977년 개봉한 에피소드4가 역대 1위였다가, 1982년 E.T.에 자리를 내준바 있다. [5] 90년대 중반까지는 PC용 모니터도 14인치가 대세였으며 90년대 후반부터 그전까지는 고가라 엄두를 내기 힘들었던 17인치 이상의 모니터가 가격이 떨어지면서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6] 하지만 자막 번역이 조악했고 베이더 대왕님(...) 일부 장면(루크가 베이더에게 손을 잃는 순간이나 오웬 부부가 제국군에게 살해당해 뼈만 남은 장면 등)이 편집되었다. 이후 1997년 영화 개봉 후 그 해 가을에 스페셜 에디션 3부작이 판매용 비디오 세트로 출시되었으며 LD 타이틀로도 출시되었다. 다행히 스페셜 에디션은 편집된 장면 없이 그대로 수록이 되었다. [7] 본래 보바 펫은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 애니메이션 파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8] 이것은 80년대 당시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문제였다. 배경합성을 디지털이 아닌 광학으로 하던 당시, 캐릭터나 비행선 따위룰 크로마 키로 합성하면 전경 (배우, 미니어처 등) 주위에 검은 테두리가 자주 생기곤 했다. 새로운 희망의 대부분의 특수효과 장면은 우주 전투인 만큼 배경이 어두워서 이 테두리가 눈에 띄지 않아 별 문제 없었으나, 호스 전투 장면은 밝은 하늘과 눈 때문에 검은 테두리가 이질감을 주어 현실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생기고 만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할 때 우주선의 투명도를 살짝 낮추어 흑색 테두리를 덜 보이게 만든 것이다. 물론 컴퓨터로 배경합성을 하면 테두리 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더이상 우주선이 반투명하지 않게 재합성한 것이다. [9] 1997년 스페셜 에디션에선 이 부분이 수정되지 않았다. [10] 이 부분은 아예 사운드트랙까지 통으로 갈려나갔다. 80년대 버전은 좀 촌티가 심하게 나서 단순하게 리마스터를 하기엔 커버가 되지 않는 장면이었다. 물론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라고 연출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오히려 더 꼴보기 싫어졌다. [11] 본래 극장 개봉버전에서는 다스 베이더 화장 뒤 이워크들이 축제를 벌이는 장면만 나왔다. 2004년 DVD판에는 나부 행성 장면도 추가되었으며, 코러산트 장면에 제다이 사원과 의회 건물이 추가되었다. 나부 행성 장면에서는 건간의 목소리(Wesa Free)도 삽입되었는데, 자자의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자자는 구 공화국 의회에서 팰퍼틴 의장에게 전권을 바쳐준 사실상의 은하제국 개국공신인데 제국의 멸망을 반길 리가 있느냐는 주장도 있는데, 자자가 팰퍼틴에게 전권을 일임하자고 제안한 것은 맞으나 이것만으로 제국의 창건을 지지했다고 보기는 부족하다. 이런 논리라면 자자의 제안에도 크게 반대하지 않았고 그가 다스 시디어스라는 애니킨의 제보를 받기 전까지도 팰퍼틴에게 대놓고 맞서지 않았던 제다이 기사단도 개국공신 세력으로 볼 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자자 개인은 그의 잘못으로 인해 제국의 폭정이 시작되고부터 부족에서 쫒겨나고 주변에서 미친 사람 취급 당하기도 했다. [12] 그런데 코러산트의 경우 상황이 달라서 장면 추가된 게 설정붕괴가 되었고, 이를 때우기 위해 구 EU에 코러산트에서 학살이 벌어졌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심지어 이건 디즈니 리부트 이후에도 유효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