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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힙스터 |
영어 | Hip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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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힙스터의 정점, ‘아이러니’ 는 아직까지 많이 정착되지 않은것 같은데 이건 시간문제일 뿐, 아무리 한국이라고 해도 결국 그 끝엔 츄리닝 같은게 있지 않을까. (중략) 다들 처음엔 남들이 모르는 것을 추구했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피곤할 정도로 흔해졌고, 나중엔 남들이 안 하는 걸로 가야만 겨우 눈에 띌 수 있을 정도로 힙스터 포화상태가 되었을 때, 츄리닝 힙스터들은 마치 모든 것을 초월한 듯 우리를 비웃으며 상상도 못할 공식으로 등장했던 것이다.[1]
- 조휴일의 블로그 中
유복한 배경을 업고 시내로 이주한 중산층 이상 청년 중심의 문화. 주류를 배척하는
인디성의 추구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비주류는 ‘하고 싶은 것을 따르다 보니 주류와 자연스럽게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힙스터가 추구하는 비주류는 "주류와 자신들을 구분짓기 위함"이다. 중요한 것은 '구분짓기' 그 자체가 목적이라는 점이다. 즉, 남들이 빨간 색이면 자신은 파란 색으로 칠하고 남들이 파란 색이면 자신은 빨간 색으로 칠한다. 색깔이 아니라 남들과의 ‘다름’이 중요한 것. 심지어 이젠 힙스터라는 단어도 너무 유명해져버려서 힙스터라 불리는 것조차 싫어한다.- 조휴일의 블로그 中
사상이나 문화적 면에서 정확한 정의 없이 인디 뮤직의 중심에 있는 시내 문화, 즉 뉴욕의 윌리엄스버그나 시카고의 위커파크, 한국의 홍대거리 비슷한 문화를 묶어내는 단어라고 보면 된다. 유복한 사람들이 가난한 시내 중심지 문화를 따라 한다는 점은 1940년대의 힙스터 문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1. 서구권에서의 일반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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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유행을 따르지 않고 본인만의 독립적인 생각과 비주류,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패션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패션 브랜드 등을 가치있게 여기는 사람을 일컫는다. 덥수룩한 수염, 정돈된 체모, 벼룩시장에서 구해온 듯한 옷, 픽시 자전거, 인디 음악, 플란넬 셔츠, 블랙커피 등이 주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예술계 종사자의 비율이 높다. 남들 다하는 주류적인 유행에 참여하면 세련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행태의 극단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주류에 반발하는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행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 앞서 얘기한 '구분짓기'로 자신이 즐기는 문화가 대중화되는 것도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보통 힙스터를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많은데 힙스터는 괜히 자신의 마이너한 취향을 드러내며 우월병에 젖어있거나, 개성있는 척 하려고 주류 문화를 쓸데없이 까는 걸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 한마디로 일부 보통 사람들 입장에서 볼때 별로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잘난척을 하는듯한 기묘한 사람, 심하면 대마초나 빨면서 할 일 없이 노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비주류적인 문화들이 점차 영향력을 키워서 종내에는 주류 문화에 흡수되는 사이클을 보여주기도 한다. 위에서 예로 들었던 뉴욕의 윌리엄스버그도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3]의 젠트리피케이션 덕에 부상한 지역이었고, 결국은 땅값만 비싼 상업지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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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말 당시 힙스터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곡으로 인정받았던 LCD 사운드시스템의 Losing My Edge |
1.2. 한국에서의 힙스터
한국에도 진퉁 힙스터가 없지는 않지만, 한국의 힙스터 문화는 원조와 양상이 다소 다르다. 주로 하술된 힙스터 아이콘을 입고, 먹고, 마시고 보여주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다수는 힙스터가 문화적으로 깊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겉으로 보이는 다름만을 추구한다는 이유 때문에 좋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이렇기에, 문화상대주의를 존중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기도 하는 외국 힙스터들과 달리 한국에서의 힙스터 문화는 본격적인 향유가 아닌 과시나 자기 만족에 가깝기에 주류 문화와의 충돌도 적은 편이다. 다만 인떠넷 커뮤니티들에서는 충돌이 꽤 있는 편이며 이로 인해서 주류 유저들에게 힙스터들은 홍대병이나 씹스터라고 불리울 때도 꽤 흔한 편이다.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홍대거리 부근이 좋은 의미의 힙스터 문화를 품고 있었던 편이지만[4], 2010년대부터 예술인인 척 하는 사람들이 홍대 거리에 많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홍대병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별명도 이로부터 유래했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이미 상업화가 다 이루어진 홍대는 보다 대중적인 분위기로 변했고 힙스터도 늘 가던 홍대보다는 새로운 동네에 자리를 잡으면서 문래동이나 연남동, 상수동, 연희동, 망원동, 한남동, 합정동, 성수동, 건대, 해방촌 등에도 힙스터 문화가 많이 유입되었다.
문제는 이처럼 특유의 문화와 개성으로 인기를 얻은 지역들은 대부분 예외 없이 젠트리피케이션이 이뤄진다는 것. 특정 동네가 힙스터 문화로 유명해 짐 →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 → 동네의 분위기를 견인하던 특색 있는 가게들이 인근 동네로 밀려남 → 수년 내 해당 동네도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이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위에 언급된 동네등 상당수가 이미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거나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2. 1940년대 본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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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재즈 문화에 영향을 받은 서브컬처의 갈래 중 하나이다. 비밥 스타일의 재즈 음악이 이 문화의 중심으로, 당시 재즈 뮤지션들의 경향을 따라 대마초 흡연을 하거나, 재즈 스타일의 옷, 재즈 뮤지션의 은어를 사용했다. 당시 많은 재즈 뮤지션이 흑인이었기에, 흑인인 척하는 백인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세대로 보자면 비트 세대가 여기 속한다.
3. 힙스터 문화로 알려진 것
- 파생 문화/음악 장르
- 인디 음악
- 인디 록
- 슈게이즈 / 드림 팝
- 아방가르드 음악 / 익스페리멘탈 음악
- 앱스트랙트 힙합 / 익스페리멘탈 힙합 / 인더스트리얼 힙합
- 재즈
- 아방가르드 재즈 / 프리 재즈
- 익스트림 메탈: 익스트림 메탈 자체가 워낙 매니악하다보니 이 장르를 좋아하는 메탈헤드는 힙스터와 어느 정도 교집합이 존재한다.
- 일렉트로닉 뮤직
- 클라우드 랩: 다만 이 쪽은 클라우드 랩 중에서도 얼터너티브 R&B와 결합시킨 느낌이 강하게 나는 영 린 내지는 드레인 갱 ( Bladee, Ecco2k, Thaiboy Digital) 멤버 음악의 인기에 가깝다.
- 이 외 셀 수 없이 많은 인디/비 메이저 장르
- 대표적인 힙스터 아이콘
- 인터넷 커뮤니티
- mu(4chan)
- 누벨바그 마이너 갤러리 /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 / 독서 마이너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의 대표적인 힙스터 성향 갤러리. '누포독'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서 불린다. 각각 영화, 음악, 문학 분야의 힙스터가 상주하고 있다.
- Rate Your Music
- theneedledrop
- Letterboxd
- goodreads
- 피에로 스카루피
- 텀블러
- 핀터레스트
- 웹진
- 팔리아멘트 담배(특히 버지니아 슬림)
- 닥터페퍼: 대한민국 한정. 미국에서는 코카콜라 다음으로 흔한 음료라 누구나 다 마시는 음료다.
- 팹스트 블루 리본 맥주
- 스케이트보드
- 압생트
- 목에 맨 클래식 디자인의 카메라: 이들에겐 주로 후지필름, 라이카 등의 카메라가 인기가 많다.
- 필드노트와 블랙윙 연필
- 수염과 체모 관리 및 유지(남자 한정): 대부분의 힙스터는 수염이 없는 것 보다 수염이나 체모를 유지하면서도 보기 좋게 정리하고 다듬고, 겨털과 음모는 적당히 깔끔하게 다듬거나 그냥 싹 정리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 홀치기 염색 티셔츠
- 특이한 헤어 스타일
- 아메카지 룩
- 그런지 패션
- 테크웨어
- 페이즐리 문양이 그려진 두건
- 나팔바지
- 레이브 팬츠
- 예술영화/ 독립영화
- 픽시 자전거
- 럼버섹슈얼 패션
- 체크무늬 셔츠
- 파이프 담배: 한국에서는 팔리아멘트 담배에 밀리지만 서구권에서는 힙스터가 자주 피는 담배라는 인식이 강하다.
- 힙스터 문화에서 시작해 대중적인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것[5]
- 록과 힙합
- 스트리트 패션: 힙합 문화가 젊은 층에서 대중문화가 되어 스트리트 패션이 매우 대중적인 아이템이 되었다.
- MP3 플레이어와 헤드셋 - 한때는 힙스터 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였지만 2020년대 시점에서 MP3 플레이어는 휴대 전화에 완전히 통합된 지 오래이며, 헤드셋은 WH-1000XM4, 에어팟 맥스 등으로 인해 주류 문화로 올라왔다.
- 드립 커피
- 비건 전용 식품 등 채식주의 전용 식품과 채식 위주의 요리: 이전에는 환경이나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주로 찾았지만, 현재는 건강 등의 이유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 얼터너티브 R&B (PBR&B, 힙스터 R&B): PBR&B는 힙스터가 즐겨 마시는 맥주 팹스트 블루 리본(PBR)과 R&B의 합성어. R&B의 새로운 부흥을 이끈 장르로 평가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메인스트림의 지위에 올라섰으며, 해당 장르의 곡이 빌보드를 점령하는 것도 비일비재하게 되었다. 다만 전술했듯이 클라우드 랩 계통의 얼터너티브 R&B를 하는 드레인 갱 등의 인기는 아직도 힙스터에게 유효하다.
- 덥스텝(극초창기 한정)과 퓨처 베이스(초창기 한정)도 본래 힙스터의 전유물이였으나 많이 대중화된 상태.
- 시티팝(일렉트로 팝): 상술한 퓨처 펑크와도 간접적인 접점이 있다.
- 바이닐 수집: CD가 등장한 이후 2010년대 초반까지는 힙스터나 소수의 팬만 하던 취미였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대중화되었다.
- 베이퍼웨이브: '골수'라고 해당될만한 부분은 여전히 힙스터 문화에 가까운 영역으로 남아있으나, 특유의 아트 스타일과 파생장르인 퓨처 펑크에 한정하면 주류는 아닐지언정 씬이 화제가 되었을 당시(2010년대 초)에 비하면 비주류에서는 다소 벗어난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아트 스타일은 베이퍼웨이브가 알려진 이후 음악적으로는 베이퍼웨이브가 아닌 층(힙합 등)에서도 은근슬쩍 향유하며, 퓨처 펑크는 베이퍼웨이브보다 좀더 대중적인 방법론으로 접근한 파생음악장르다.
- 제이팝: 2000년대 들어 일본문화개방이 이뤄지면서 일본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늘긴 했지만 대부분 매니아 규모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0년대 초중반에는 음악 커뮤니티의 쇠퇴나 제이팝 자체의 매너리즘, 오타쿠 문화와의 접점으로 인한 거부감 등을 이유로 이를 향유하는 이들이 줄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부터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가수가 등장했고, 서구권에서 시티팝의 재발굴이 이뤄지면서 제이팝을 향유하는 사람도 다시 늘고 있다. 2020년대에는 애니메이션 붐과 틱톡의 영향으로 완전히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향유층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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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의 성지로 유명한 지역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얄궂게도 젠트리피케이션의 사례 문단 내용과도 거의 90% 이상 겹치므로 해당 문서도 참고. - 대한민국
- 서울: 홍대거리, 연남동, 망원동, 연희동, 익선동, 을지로, 한남동, 성수동, 해방촌, 문래동 등[6]
- 제주도: 협재
- 부산: 전포동, 대연동 등[7]
- 대전 : 원도심 일대에 포켓으로 여럿 존재한다. 대리단길정도를 그나마 꼽을수 있고, 소제동 카페거리 같은데도 있다.
- 전주: 다가동, 객리단길, 남부시장(특히 청년몰)
- 춘천시: 육림고개 일대 [8]
- 미국
- 일본
- 방콕: 통로(Thonglor), 에까마이, 아리, 차로엔크렁, 프라카농
- 시드니 : 뉴타운(Newtown)
- 캐나다 : 몬트리올
- 유럽 지역 대다수(특히 서유럽)[9]: 대부분 유럽은 힙스터 성향이 매우 짙은 곳이다.
-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흔히 서양의 힙스터는 정치적으로 중도좌파나 신좌파 성향을 띤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실제로도 압도적으로 좌파 지지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녹색당이나 미국 민주사회주의자와 같은 진보정당, 단체에서도 많이 활동한다. 또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 높은 지지를 보이기도 한다.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이런 특성 때문에 1960년대 히피 문화와도 일견 비슷한 부분이 있으며, 실제로 힙스터의 아이템 중에는 히피 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것도 많다.
물론 소수적으로 힙스터가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대안 우파 운동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에서는 이런 극단적인 사람[10]을 두고 Nipster( 나치와 힙스터의 합성어)라는 용어가 생겼다. 심지어 독일에서는 빡빡 민 머리와 풍성한 수염을 가진 사람도 닙스터 취급 받는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새로운 인종차별 형태인 '힙스터 인종차별(Hipster Racism)'이 대두되었는데, 이들은 유머러스하거나 동정적인 척 하면서 인종차별 발언을 내뱉고, '이건 풍자다, 농담이다'라고 무마하는 행태를 보인다.
4. 대중문화에서
- 《 Grand Theft Auto V》에서 마이클이 트레버를 힙스터라며 까는 장면( 한글 자막판, 4:25부터[11])은 이 게임 최고의 개그.[12] 또 게임 내에 힙스터를 학살하는 미션도 존재한다. 게임의 배경인 산 안드레아스에서 미러 파크는 힙스터의 총본산이라는 설정이다. 라디오 채널인 Radio Mirror Park는 인디 밴드 음악 전문 채널이고, 힙스터 학살 난동 미션 위치 역시 미러 파크에 있다.
- Life is Strange는 예술계 고등학교가 주요 배경이라 그런지 작중 인물 다수가 힙스터 성향을 보인다. 가령 빅토리아가 맥스 콜필드를 보고 힙스터라고 까기도 하며, 빅토리아 자신도 야광 피규어를 가지고 있다. 학교 선생인 마크 제퍼슨은 아예 자칭을 하기도 했으며, 과학도기는 하지만 워렌도 고전 SF 영화라는 비주류 문화에 심취해 있다. 배경인 오리건도 힙스터가 많은 주로 꼽힌다.
- 투 브로크 걸즈에서는 거의 매회 힙스터를 잘근잘근 깐다. 정말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비꼬고 팩트폭력을 날려댄다. 사실 본작의 배경이 미국 힙스터의 총본산인 윌리엄스버그다보니 힙스터 까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일 듯.
- 코난 오브라이언 쇼의 조던 슐랜스키 캐릭터는 나이를 먹고 재력을 갖춘 미국 동부의 전형적인 힙스터 아재이다. 정확히는 힙스터 중에서도 고상하고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유럽 구대륙 문화 지향형 스노브에 해당한다.
- 웹툰 루이와 졸개들의 주인공 "졸, 개들"은 스스로가 힙스터임을 부정하는 힙스터이다.
5. 관련 문서
[1]
"메인스트림을 싫어하는 건 너무 메인스트림하다."라는 기적의 논리에서 기존 힙스터들이 추구하던 가치들이 더 이상 유별난 것이 아니게 될 때 오히려 그들은 힙스터이기를 거부하고 메인스트림인 척 하는 기조를 비꼰 말이다.
[2]
이 때문에 서양에서도 인종차별 또는 인간차별을 한다고 자주 디스당한다.
[3]
20세기의 대부분, 오랫동안 뉴욕 힙스터의 본거지였다.
[4]
이는 홍대 인디록씬의 당시 주류였던
조선펑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시절과 궤를 같이한다.
[5]
결은 좀 다르지만, 언더그라운드 넷에서
인터넷 밈의 성장에 따라 밈을 대하는 태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흔히 디씨 등지에서 밈이 생기고 파급되지만, 그 유명해진 밈이 주류 문화로 정착되면 죽은 밈이나 인싸들 알빠임 취급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6]
그래피티,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압구정굴다리,
한강공원 운동장 등도 멋진 장소로 취급된다.
[7]
그래피티,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온천천,
영화의전당 등도 멋진 장소로 취급된다.
[8]
원래 지역 유명극장이던 육림극장이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 육림극장 폐업 몇년 후를 기점으로 쇠퇴한 인근 육림고개 상권에 힙스터 상권이 생기기 시작했다. 주로 청년창업류 음식점, 상점과 몇몇 카페가 입점해있다. 다만 춘천 원도심 상권규모 특성상 육림고개 상권은 매우 작은 편.
[9]
동유럽 제외
[10]
정확히는 네오 나치에 경도된 힙스터들.
[11]
"젠트리피케이션을 몰고 다닌다"는 "고상해지고 있다"로, 작중
스타벅스의 패러디인 'Bean Machines'는 그냥 '커피숍'으로 번역되는 등 사소한 오역이 있으나 맥락 이해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12]
그리고 이 장면 이후 트레버는 지루하다며 작은 돌로 마이클에게 돌 던지기를 한다. 사소한 복수라고 봐도 될지도. 다만 트레버를 힙스터라고 까지 않고 본인의 범죄의 높낮이를 가지고 사소하게(?) 티키타카를 하는 버전에서도 돌 던지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