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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 |
<colbgcolor=#000><colcolor=#FFF> 기업명 |
Leica Camera AG 라이카 카메라 |
분야 | 광학, 카메라 |
설립 연도 | 1849년([age(1849-01-01)]주년)[1] |
본사 소재지 | 헤센주 베츨라어 라이츠 파크 |
국가 | 독일 |
창립자 | 칼 켈르너(Carl Kellner) |
대표 |
안드레아스 카우프만(회장) Matthias Harsch(CEO) |
직원 | 1600명 |
제품 | 광학 기기, 카메라, 시계 등 |
지도 | Am Leitz-Park 6, 35578 Wetzlar, Deutschland |
공식 사이트 |
ㆍLeica Camera ㆍLeica Store-KR ㆍLeitz Cine ㆍLeica Microsystems ㆍLeica Biosystems ㆍLeica Geosyst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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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000> 독일 베츨라(Wetzlar)에 위치한 라이카의 본사 라이츠 파크(Leitz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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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 “Das Wesentliche”[2]
독일어 “Das Wesentliche”는 영어로 “The Essential”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명품 카메라 라이카(LEICA) 브랜드가 카메라의 시초이자 역사를 만들어낸 카메라의 본질이라는 의미가 담긴 라이카 카메라의 슬로건이다.
독일어 “Das Wesentliche”는 영어로 “The Essential”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명품 카메라 라이카(LEICA) 브랜드가 카메라의 시초이자 역사를 만들어낸 카메라의 본질이라는 의미가 담긴 라이카 카메라의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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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광학 기기 및 카메라 제조사와 그 제품 브랜드. 에른스트 라이츠(Ernest Leitz) 사에서 만든 브랜드로, Leica라는 회사명 자체가 라이츠의 카메라, 즉 Leitz+Camera이다.
카메라로 유명하지만 사실 광학 현미경이나 측량기 같은 실험기기 쪽에서도 굴지의 브랜드이다. 광학기기 외에도 현미경 절편 뜨거나 파리핀 틀 만드는 기계도 만든다.
현재 3개의 회사가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Leica Camera AG, Leica Geosystems AG, 그리고 Leica Microsystems AG[3]가 그것인데, 재미있게도 라이카(LEICA)라는 브랜드 자체는 Leica Microsystems AG가 가지고 있어 다른 두 회사는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참고로 Leica Microsystems의 모회사인 Danaher는 미국 회사이고, Leica Biosystems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 역사
라이카의 기원은 1849년 독일의 검안사이자 수학자 칼 켈르너(Carl Kellner)가 베츨라어에 설립한 광학 연구소이자 현미경 제조사 옵티셰스 인스티투트(Optisches Institut)이다. 그 이후 1851년에 광학 논문[4]을 발표하고 과학자들 사이에서 성공을 거두며 옵티셰스 인스티투트는 품질과 정밀도가 뛰어난 당대 최고 수준의 현미경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칼 켈르너 (Carl Kellner) 켈르너는 1849년에 라이카의 기원인 옵티셰스 인스티투트를 독일의 베츨라어에 설립했다. |
에른스트 라이츠 (Ernest Leitz) 15살에 독일을 떠나 스위스 시계 회사에서 일했던 라이츠는 1864년부터 옵티셰스 인스티투트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
오스카 바르낙 (Oskar Barnack) 독일의 기계공학자 바르낙은 1913년에 세계 최초의 소형 판형 카메라 Ur-Leica를 발명했다. |
에른스트 라이츠 2세 (Ernest Leitz II) 라이츠의 아들 라이츠 2세는 1920년에 에른스트 라이츠 사의 지휘를 맡게 되면서 브랜드의 방향을 새롭고 혁신적으로 이끌었다. |
세계 최초 소형 판형의 카메라 (Ur-Leica) 세계에서 단 2개만 존재했다. 1개는 분실[5], 1개는 라이카 본사에서 소장[6] 중이다. |
1923년산 The Phantom v1610 (Leica 0-series) 경매[7]에서 280만 달러(약 32억 원)에 제일 비싸게 팔린 카메라로 세계에 12개만 현존한다. |
1911년부터 독일 헤센 주의 베츨라어에 위치한 라이츠(Leitz) 사에서 근무한 기계공학자 오스카 바르낙(Oskar Barnack)은 영화용 필름 카메라 기술 개발 책임자로 일했다. 그는 영화필름을 노광할 수 있는 소형 카메라를 발명하였는데 그것은 커다란 메인 필름 매거진을 열어보지 않고도 필름에 노광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용도였다. 또한 그는 여가 시간에 풍경 사진을 주로 촬영하였는데 지병인 천식때문에 크고 무거운 대형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1913년[8]/1914년[9]에 개인적으로 35mm 롤필름 매거진을 사용할 수 있는 24mmx36mm 촬상 면적을 가진 세계 최초 소형 판형의 카메라 개발을 시작했으며 그 카메라는 우르-라이카(Ur-Leica)라 불린다. 라이츠 사에서는 시장에 내놓기 위해 이 카메라를 개발하였으나 1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개발은 지연되었다. 1924년 첫 번째 라이카(Leitz Camera)는 양산을 완료, 1925년 시장에 첫선[10]을 보이게 된다.
1954년 M3의 등장 이후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수많은 일본 카메라 업체들이 라이카의 품질을 흉내 내려 했지만 라이카에게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고 SLR카메라 개발에 전념하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업체들의 SLR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뒤늦게 라이카는 SLR 카메라인 라이카 플렉스를 출시하였으나 큰 위기에 봉착한다. 이후 캐나다 미드랜드로 의 공장 이전과 미놀타와의 협업으로 어찌어찌 위기를 극복한다. 이후 파나소닉 및 Leef의 디지털 카메라 부분과 기술제휴 후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인 M8을 기점으로 디지털 카메라로의 이행을 완료하게 된다.
1986년 라이츠(Leitz) 사는 라이카(Leica)로 사명을 변경했다.
초기 DRF인 M8과 M9에서는 짧은 백포커스에 대응하지 않는 CCD로 인해 일일이 렌즈의 프로파일을 마운트에 8비트 코딩해줘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색 왜곡이 일어났다고. 이후 이 카메라들의 센서가 노후화하고 원래 공급업체였던 코닥이 망하자 아예 벨기에의 센서 회사인 CMOSIS의 지분을 매입해서 CCD를 갈아치웠다.[11]
M8을 개발하면서 IR 컷 필터를 제거하였기 때문에 렌즈에 UV/IR 필터를 끼워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M9계열[12]에서는 센서에 부식(corrosion)이 일어나는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 M8의 적외선 이슈는 M9부터 해결되었고, M9 계열의 부식 이슈는 문제를 해결한 센서로 무상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2017년 8월까지 진행하여 해결하는 등의 성의를 보이기는 했다.
2015년 기준 도가 넘을 정도로 제품을 매우 비싸게 팔아 팬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이미 예전부터 고가 정책을 고수해오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크롭과 풀프레임 미러리스[13]를 발표했는데, 크롭만 2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풀프레임은 바디만 무려 800만 원[14]에다가 24-90mm f/2.8-4는 500만 원[15]씩이나 하는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런 가격을 보고 동일 성능의 기존 구형 라이카 렌즈값보다 싸다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라이카라는 브랜드가 명품의 반열에 올라왔기 때문에 다른 명품들처럼 값에 연연하지 않고 살 사람은 산다는 것이다.
라이카 미국 첫번째 워싱턴 D.C. 직영점
3. 명성
1972년 도산한 자이스 이콘(콘탁스),[16] 1996년에 라이카에 인수된 미녹스, 그리고 2009년 도산한 롤라이 F&H 이후 현재까지 독일 카메라 산업계에서 비견할 자 없다는 최고의 브랜드로 군림하고 있다.여러 유명한 사진가들이 라이카 카메라를 애용하였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 앙드레 케르테스, 세바스티앙 살가도 등이 사용했으며, 지금도 많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이 라이카 카메라로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가능케 한 카메라로서 신화적인 명성을 얻었다고도 할 수 있다.[17] 고개를 숙여 파인더를 보아야 하는 웨이스트 레벨 촬영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장면을 바라보며 순간을 낚아채는 스냅샷이 가능했기 때문이다.[18] 또한 RF 카메라는 미러 쇼크가 없기 때문에 저속 셔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19] 셔터 음이 정숙하기 때문에 길거리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20]
지금은 원로가 된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 이러한 스냅샷이 가능하고 튼튼하며 고장이 잘 안 나고 휴대하기 편한 카메라가 라이카 M 시리즈였다. 만약 그들이 2010년대에 살았다면 다른 제품을 골랐을 수도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 혹은 휴대폰 카메라. 라이카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미러리스 카메라 CL을 런칭하면서 "오스카 바르낙이 오늘날 카메라를 만들었다면" 운운하며 2010년대의 고객이 M을 안 산다면 CL이라도 사게끔(...) 마케팅을 하고 있다.
심지어 자사의 브랜드 품질이 완벽하다고 믿어 고장이 나도 A/S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강남(청담점)에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의 직영 매장 라이카 스토어 청담이 있으며 이쪽에 AS 센터도 있다. 또한 필름카메라의 경우 다른 클래식 카메라 수리점에 가서 수리할 수도 있다(하지만 워런티가 남아있을 경우 사설 수리점에서 수리를 하게 되면 기간이 강제 종료될 수도 있어 금전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히려 라이카 본사에서는 자신들의 모든 카메라를 수리할 수 있는 기술과 부품을 모아놓는다고 자랑할 수준이라[21][22] 국내에서 해결이 안 되면 독일 본사로 보내도 된다. 걸리는 시간은 대략 여섯 달 정도.
4. 명품 카메라
가격이 비싼 명품[23]에 속하며, 전 세계에 걸쳐 극렬 팬(주로 컬렉터)들이 많다. 일본의 경우 전문 연구서만 백 권 이상 출간되어 있다.[24]
명품 브랜드의 특성에 부합하는 면이 많다. 마감에 신경을 쓰고,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자국(독일) 내에서 생산한다.[25] 부품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수리해 준다는 서비스도 강점.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는 제품 단종 후 5년 정도가 지나면 서비스 센터에 부품이 없어 수리 불가 판정이 뜨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고, 사용자들도 그것을 있을 법한 일로 받아들이는데[26] 라이카는 독일에 부품을 주문하거나, 고장 난 제품을 독일로 보내서라도 고쳐 준다.[27] 대신 수리비가 무섭게 청구될 수는 있다. M9 기준으로 상판 교체는 90만 원[28], 센서 교체는 123만 원[29], M8, M9계열 셔터박스 교체 비용은 56~57만 원이라고 한다.[30][31] 라이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M 시리즈의 경우 매년 2회 한정으로 센서 클리닝을 무상[32]으로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33]
독일 베츨라어 라이카 본사, 공장에서 완벽한 작동 및 완벽한 품질에 대한 집념, 고집, 자부심으로 생산공정[34]되어 만들어지는 라이카의 포지션은 명품에 가까우므로 가성비를 둘러싼 논쟁은 항상 벌어진다.(사실 역사, 제작 방식, 마케팅 방식 등을 놓고 보면 명품에 가까운 게 아니라 명품이다) 주력인 M 바디의 불편함[35][36] 도 상당한 편이다. 그동안의 헤리티지로 카메라 제조사에서 명품 브랜드로 성공적인 브랜딩을 한 사례.
모든 라이카 제품의 부품들을 5백만 개 이상 보유 및 생산하고 있는 라이카는 100년에 가까운 고전 라이카 제품들까지도 문제없이 부품 수리가 가능[37]할 정도로 제품 사후 서비스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38]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라이카의 모든 카메라가 이런 까다로운 독일 생산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전부터 미놀타[39], 파나소닉[40], 후지[41] 등의 카메라 업체에 OEM 생산하는 모델들도 소수 있으니 주의. 이런 제품들은 Made in Japan으로 표기되어 있다.
4.1. 광학 성능
소형, 경량,M 렌즈에 한하여 이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라이카 M 렌즈가 소형 경량인 이유는 RF 카메라용이기 때문이다. 렌즈가 크고 길면 파인더를 가려서 방해가 된다. 렌즈의 소형화에 불리한 대신, 큰 렌즈를 써도 시야가 가릴 일이 없는 SLR과는 상황이 정 반대다. SLR, 미러리스용 렌즈 제조사가 화질 향상을 위해 렌즈의 덩치를 조금씩 키워나갔다면[43], 라이카는 M 렌즈의 크기와 무게를 최대한 늘리지 않으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성능을 끌어올려 왔다. 라이카 M 렌즈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44]
Summicron APO 50mm F2 ASPH의 MTF 차트를 보면 하늘에 붙어있는 선들을 감상할 수 있다.[45][46] 위에서부터 5, 10, 20, 40 lines per mm. 개방 성능도 좋고 F/2.8부터는 크게 개선된다. 비교용 자이스 오투스 55mm F/1.4[47].
그리고 다른 렌즈 대부분의 MTF 차트는 가격을 치곤 나쁜 편이다.[48] 최대 약점은 주변부. 렌즈 구경이 작아지면 이미지 서클을 크게 확보하기 어렵고, 이미지 서클이 작아지면 주변부 화질이 떨어진다.[49] 화질 향상을 위해 렌즈의 덩치를 키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50], Summicron이 예외적인 것이다. Summicron은 조리개값을 많이 희생하여 크기를 매우 작게 만들면서도 화질은 매우 높인 렌즈이기 때문에 그 크기에 고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 즉 RF, 조리개 값, 수동, 명품이라는 것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비교용으론 소니 미러리스용 자이스 록시아 50mm F2와 보이그랜더 아포란타 50mm를 들 수 있다. 특히 아포란타와 컨셉이 정확히 일치하는데(록시아는 전통적인 플라나 설계에 보정렌즈 한 장 안 들어간다. 아포란타는 특수렌즈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설계도 현행 스타일에 가까움) 가성비뿐 아니라 실 성능으로도 크게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F/1.4짜리 라이카 M 렌즈들은 주변부 화질 저하 현상이 꽤 심하다.[51][52] 라이카가 화질 및 성능이 높으면서 소형 F1.4 렌즈를 만드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또한 M 렌즈의 큰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최소초점거리가 매우 길다는 점이다. 35mm와 50mm 단 렌즈의 최소초점거리가 무려 70cm다. 최소 70cm이고 망원 렌즈이면 더 길어진다. 타 회사의 경우 30~45cm라는 최소초점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라이카 렌즈들은 광각 렌즈라도 마찬가지이며 유일한 줌 렌즈가 50cm이지만 광각 렌즈임을 고려하면 이마저도 긴 편이다. 물론 RF 카메라 특성상 오히려 가까이 찍으면 구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최소초점거리를 희생해서 작은 렌즈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캐논/니콘/소니에 4000만~5000만 화소급 FF 센서를 장착한 모델(R5, Z7, A7R mark 4, mark5 등)이 존재하지만 라이카 M 바디는 2020년이 돼서야 40MP 모델인 M10-R가 나왔다. (다만, 4000만 화소급 M바디가 나오면 초점이 빗나가거나 사진이 흔들리면 너무 티가 난다는 문제가 새로 생겨난다. 손떨림 보정 기능도 없고 초점은 이중상 합치 방식으로 맞추는 DRF는 고화소를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가격 대비 성능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135 포맷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업계 최악. 수정 이전 버전의 문단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성비로 까였다. 시그마와 Voigtlander의 몇몇 렌즈가 라이카 수준의 성능에 매우 저렴한 가격[53]으로 라이카 현행 렌즈를 가성비로 짓밟는다. 비싸기로 유명한 캐논 L, 니콘 N, 소니 GM, 자이스 오투스도 라이카 앞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매스티지가 되고(...) 가성비로 떠오르는 시그마 ART 라인이나 탐론 SP 리뉴얼 버전은 정의의 죽창이 된다. APO Summicron 50mm F2 ASPH처럼 조리개값을 희생해서 크기를 낮추고 화질을 올린 라이카 렌즈가 아닌 이상 필름 렌즈랑 비슷한 화질을 가지고 있다.
라이카 렌즈의 성능에 대한 평은 극단적인 고평가에서 극단적인 저평가까지 다양하다. M 렌즈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 라이카 M의 올드 렌즈는 '묘사력(선예도)의 자이스, 분위기의 라이카' 라는 말처럼,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광학 수차를 남겨 두었기 때문.[54]
- 현대의 라이카 렌즈는 광학적 성능이 향상된 대신, 올드 렌즈와 같은 묘한 맛은 없다.
- 광학적 성능보다 독특한 분위기에 치중한 렌즈도 있다. NOCTILUX 렌즈는 최대 개방 조리개값이 F/0.95이고, 천만 원이 넘으며, 그다지 선명하지 않다. (선예도를 원한다면 녹티보다는 크론이나 룩스가 낫다...고들 한다)
28-75mm의 초점거리를 주로 사용하고,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RF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지갑 사정이 넉넉하고 소형+경량의 렌즈를 원하는 사람이 라이카 M의 주요 사용자다.[55]
미러리스+팬케이크 렌즈 조합[56]이면 라이카 M과 비슷한 휴대성에 꽤 괜찮은 화질을 이 나오고, 고화소 바디에 맞추어 설계된 최신 렌즈를 사용하면 라이카와는 비교할 수없이 저렴한 가격에 라이카 M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나은 화질이 나온다.
독일산(Made in Germany)은 라이카의 높은 가격을 그나마 납득하게 해 주는 요인이다.[57] 자이스가 교세라와 협력하던 시절 50주년, 60주년을 기념하여 내놓은 콘탁스 85mm F/1.2 등의 한정판 가격은 라이카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쌌다. BBC 탑기어에 나온 아우디 R8 관련 에피소드에 나왔던 말처럼[58] 소비 재건 산업 재건 기계 분야에서 독일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59] 비슷한 휴대성을 가진 경쟁할만 기종들에 비해 굉장히 튼튼하다는 점도 한몫한다. [60] 그 외로는 제대로된 RF 플랫폼이여서 센서가 항상 켜져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및 센서 내구성/노이즈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셔터 자체의 내구성도 한자리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1]
라이카의 렌즈 제조 과정 홍보 영상. #유튜브
물론 다른 회사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렌즈를 제조한다. #유튜브 칼자이스 렌즈 제조 과정.
라이카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유 중 상당 부분은 일부 라이카 유저들의 라부심에서 기인한다. "역시 라이카"라는 식으로 라이카를 치켜세우고, 빨간 딱지에 대한 여러 가지 전설을 계속해서 주입하려 들고, 다른 브랜드를 깎아내린다. 당연히 이런 태도에 대한 반작용이 생긴다. 다만 라이카 유저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노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그들의 라부심 넘치는 글을 볼 일은 많지 않다.
4.2. 한정판
라이카는 수많은 한정판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62] 그러나 한정판을 계속해서 출시하다 보니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가치는 그렇게 높지 않다. 사실 한정판이라고 해도 기존 시중에 있던 바디에 새로운 스킨이나 디자인을 적용한 것 외엔 기본적으로 똑같다.
Leica Q2 007 (21.09)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 007 노 타임 투 다이" 기념 한정판. |
Leica D-LUX7 Vans X Ray Barbee (21.11) 반스의 상징적인 체커보드 패턴과 스케이트보딩 선구자 레이 바비의 서명이 새겨진 한정판. |
Leica D-LUX7 A Bathing Ape X Stash (22.08)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와 뉴욕 그라피티 씬의 선구자 스태시와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
Leica Q2 Dawn by Seal (22.09) 미국 빌보드 HOT1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1996년 그래미 3관왕을 달성한 Seal의 철학이 담긴 한정판. |
Leica SL2-S Reporter (22.10) 사회, 정치, 문화 등 여러 분야와 주제들에 대해 불가능 없는 미션을 위한 견고하고 튼튼한 SL 시스템에 아라미드 섬유를 활용한[63] 한정판. |
Leica Q2 Ghost by Hodinkee (23.11) 최고의 워치 플랫폼 Hodinkee와 협력한 에디션으로써 고스트 베젤로 알려진 다이빙 워치를 오마주해 구상된 디자인의 한정판. |
Leica Q2 Disney 100 Years of Wonder (23.03) 월트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영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초창기부터 라이카를 활용했다.[64] 디즈니 창사 10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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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갤러리
1940년 친구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찍은 라이카 카메라를 든 독일의 명장 에르빈 롬멜.
(카메라 모델명 : Leica III rangefinder)
라이카를 든 독일의 스타 영화감독 레니 리펜슈탈.
(카메라 모델명 : Leica IIIf rd)
라이카를 쓰고 있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카메라 모델명 : Leica M3)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Alfred Eisenstaedt) - 승리의 키스(V-J Day) 1945
1945년 8월 14일[65] 대일(對日) 전승 기념일에 찍은 사진도 유명 사진가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Alfred Eisenstaedt)가 35mm 라이카로 찍었다.
예브게니 칼데이(Yevgeny Khaldei) - 승리의 깃발(The Flag of Victory) 1945
마크 리부(Marc Riboud) - 에펠탑의 페인트공(Le Peintre de la Tour Eiffel) 1953
데니스 스톡(Dennis Stock) - 타임스퀘어를 걷는 제임스 딘(James Dean on Times Square) 1955
브루스 데이비슨(Bruce Davidson) - 드워프(The Dwarf) 1958
알베르토 코르다(Alberto Korda) - 체 게바라(Che Guevara) 1960
토마스 홉커(Thomas Hoepker) -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 1966
닉 우트(Nick Út) - 베트남 네이팜탄 공격(Napalm attack in Vietnam) 1972
헤린더 코엘블(Herlinde Koelbl) - 좋은 사람들(From the "Feine Leute" cycle) 1985
제프 머멜스타인(Jeff Mermelstein) - 보도(Sidewalk) 1995
브루스 길든(Bruce Gilden) - No title(from the “Go” cycle) 2000
Leica "100" via La Vida Leica
35개의 역사적인 라이카 사진을 재현하는 라이카 100주년 기념 영상.
6. 라이카 제품군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대표주자 M형 라이카가 주력 제품이다. M은 독일어 메스주허(Messsucher)에서 비롯되었다. M형 라이카는 특히 다양한 이유로 기념바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며, 뛰어난 디자인과 희소성을 내세워 컬렉터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심지어 MP 모델에는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이 각인된 기념 모델도 존재한다.(광복 60주년 기념 60대 한정)
그 외 필름 카메라로 M형 이전의 RF 카메라인 바르낙형 라이카, SLR 카메라인 R형 라이카가 있고 Minilux나 CM 같은 필름 똑딱이도 만들었다.
디지털 카메라로는 똑딱이 급의 디지룩스1/2와 C/D/V-Lux 시리즈, 포서드 마운트의 디지룩스 3, APS-C 센서를 채용한 라이카 X[66]등이 있고 APS-H 센서를 채용한 DRF인 M8, APS-H 센서를 채용한 디지털백 DMR, FF 센서를 채용한 M9와 그 이후의 DRF, 중형 포맷 DSLR인 S 시리즈[67]등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렌즈교환식 미러리스인 T 시리즈까지 출시하였다.
대체로 라이카 제품으로서의 아이덴티티가 강하고 마땅한 대체재가 없는 제품일수록 (중고) 가격대가 높고, 그렇지 않은 제품은 가격대가 낮다. M9 같은 경우는 라이카의 대표주자인 M 시리즈에 속하고 풀프레임 DRF는 현재(2013년) 라이카에서만 만들고 있기 때문에 중고품의 가격 방어가 아주 훌륭하다.[68] X1, X2 같은 경우에는 '대형 센서와 단렌즈를 장착한 소형 똑딱이'라는 포지션이 좋아서 가격 방어가 그럭저럭 되는 편이다.[69] R3~R7[70]이나 필름 똑딱이인 Minilux나 CM[71]은 상대적으로 중고 가격이 저렴하다. R3~R7 같은 경우는 미놀타 바디를 기반으로 만들어서 "라이카 순혈주의"에 어긋나고,[72] R3~R7, Minilux, CM 공히 대체재가 많기 때문에(각각에 붙은 주석 참조). 라이카 중에서 비싼 놈들은 대개 비싼 이유가 있다.
디지룩스를 시초로 파나소닉과의 합작품이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파나소닉이 내놓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렌즈를 라이카로 하고 있다.
2014년 이후 화웨이와의 기술제휴로 P 시리즈와 Mate 시리즈에 라이카 로고가 박히고 있다. 물론 몇천만 개씩 팔려나갈 렌즈나 카메라 모듈을 라이카가 제조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설계를 공동으로 하는 것이다. 실제로 렌즈는 서니 옵틱스(Sunny Optics)라는 협력업체가 생산한다. 이 때문에 라이카가 이름만 빌려줬다는 루머가 공공연히 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 직접 생산에 관여하는 것이 아닌 기술 지원이나 공동 개발의 형태로 협업을 하는 것이다.
2021년에는 그동안 진행하던 화웨이와의 협업을 올해까지 한다는 루머가 돌았고 결국 공식적으로 라이카 측에서 2022년 3월 31일부로 협업 관계를 청산했다. 화웨이와의 협업으로 라이카의 브랜드 가치에 영향을 주었고, 화웨이가 미국의 제제 대상에 지정되면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판매에 차질이 생기자 결국 협업 중단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화웨이는 라이카의 카메라를 쓴다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했지만 이제는 이런 특수를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라이카란 다섯 글자를 각인한 화웨이 스마트폰은 P50이 마지막이 되었다.
2021년 샤프와 협업해 아쿠오스 R6에 탑재할 카메라 렌즈를 공동 개발하였으며 이후 자사 브랜드의 첫 번째 스마트폰 LEITZ Phone 1을 발표했다. 다만, 일본의 소프트뱅크 한정으로 판매한다.
인스타 360과 협업하여 액션캠용 렌즈를 개발하기도 했다.
2022년 화웨이와의 협업을 끝낸 뒤 새로운 협업 파트너로 같은 중국의 샤오미를 선정했다. 샤오미 12 울트라가 첫 협업품이 될 예정이다.
카메라 외에도 산업용 레이저 거리측정기[73] 등의 측량장비 사업도 하고 있다.
7. 제품 일람
7.1. RF 카메라
- 바르낙형 라이카
- M형 라이카
- Leica M3
- Leica M2
- Leica M1
- Leica M4
- Leica M5
- Leica M6
- Leica M7
- Leica MP
- Leica M8 ( DRF)
- Leica M9 ( DRF)
- Leica M9-P ( DRF)
- Leica M-M ( DRF)
- Leica M Typ240 ( DRF)
- Leica M-P ( DRF)
- Leica M Typ262 ( DRF)
- Leica M-D Typ262 ( DRF)
- Leica M10 ( DRF)
- Leica M11
- Leica CL[74]
7.2. 35mm 필름 SLR 카메라
- Leicaflex
- Leicaflex SL
- Leicaflex SL2
- Leica R3
- Leica R4
- Leica R5
- Leica R6
- Leica R7
-
Leica R8
R8과 R9는 포르쉐 디자인 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바디 디자인으로 유명. - Leica R9
7.3. 35mm 필름 포인트 & 슛 카메라
아무래도 사용법이 간단하고, 라이카의 이름값도 있는데다 연예인들이 라이카 똑딱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라이카의 똑딱이 필카로 입문하려는 이들이 상당히 많으나.. 그닥 추천되지 않는다. 애초에 라이카 유저들은 몇몇 똑딱이를[75] 제외하곤 라이카로 쳐주지도 않는 편이다(..).- Leica Minilux
- Leica C1
- Leica C2
- Leica C3
- Leica CM
7.4. 디지털 카메라
- R8/R9 DMR(Digital Module R): 라이카 R8/R9 바디에 장착하는 디지털백.
- 라이카 S : 중형 DSLR 시스템.
- S3, S2, S(typ 006), S(Typ 007)
- 라이카 L 마운트 : 풀프레임, APS-C 대응 미러리스 시스템.
- 라이카 SL, SL2, SL2-S, SL3: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
- 라이카 TL, TL2, CL : APS-C 미러리스 바디.
- 라이카 X 시리즈: APS-C급 센서에 고정식 렌즈를 채택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 X1, X2: 환산 36mm(Elmarit 24/2.8) 단렌즈를 채용
- X Vario: 환산 28-70mm(Vario-Elmar 18-46/3.5-6.4) 줌렌즈를 채용
- X(typ 113) : 환산 35mm(Sumillix 23/1.7) 단렌즈를 채용
- X-U : X를 기반으로 방수가 지원되는 카메라.
- 라이카 Q 시리즈: 풀프레임 센서에 Summilux 28mm F/1.7 렌즈를 채용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 Q, Q2, Q3
소니의 RX1 시리즈와 더불어 유이한 풀 프레임 똑딱이 카메라 끝판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사실은 파나소닉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76][77] 일단은 Made in Germany 인데, 이에 대해서는 '부품을 다른 곳에서 생산하고 조립과 완성만 독일에서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파나소닉과 라이카 Q를 모두 사용하는 유저가 디지털 노이즈 처리 방식의 유사성을 근거로 파나소닉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7.5. 즉석 카메라
-
Leica SOFORT
라이카의 첫 즉석카메라 모델, 자체적으로 필름을 발매하지만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필름 역시 호환된다. 출시가는 53만 원으로 라이카답게 다른 즉석카메라보다 비싸다. 라이카에서 제품을 단종시키면서 80만 원 전후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
Leica SOFORT 2
위의 1세대 조포트 모델 단종 후, 2023년 가을 출시된 2세대 즉석 카메라로 1세대에서 악평을 받은 모든면에서 개선이 되어 출시되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필름에 직접 빛을 노광시키는 즉석필름 카메라가 아니고, 디지털 카메라와 인화기를 합쳐놓은 것이다.[78]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필름에 닿는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처럼 찍히고 이 중 고른 사진을 OLED 센서가 필름에 빛을 노광시킨다. 때문에 즉석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카메라가 아니라 인화기 취급을 받는다. 대신 즉석필름 카메라를 가볍게 즐기는 일반인들에겐 사진을 골라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필름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카메라. 출시가격은 60만 5천원으로 전작대비 소폭 올랐다.
7.6. 파나소닉과의 합작품
라이카는 디지털 카메라 개발 초기에는 후지필름과 기술제휴를 하였으나[79] 이후 관계를 끊었고, Digilux 1부터 지금까지 파나소닉과 계속 제휴하고 있다. 이하 모델 중 대다수는 원본이 되는 파나소닉 카메라의 센서와 내부 부속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외관, UI, 일부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Maestro Processor)만 라이카의 독자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Digilux 1 (일본산) : 파나소닉 DMC-LC5[80]와 공동 발표한 컴팩트 기종으로, 다이캐스트 마그네슘 바디를 썼다.[81] (1/1.8"급 센서)
- Digilux 2 (일본산) : 파나소닉 DMC-LC1이라는 똑딱이 기반. (2/3"급)
- Digilux 3 (일본산) : 파나소닉 DMC-L1이라는 DSLR 기반. ( 포서드)
- C-Lux 시리즈 (일본산) : 파나소닉 FX 시리즈 기반.
- D-Lux 시리즈 (중국산) : 파나소닉 LX 시리즈 기반. D-Lux 8의 경우 6년만의 신작이지만 7과 같은 수준의 센서를 사용하며 가격이 많이 올랐다. 다만 전체적인 폼팩터를 완전히 바꾸며 기존 라이카의 정체성에 걸맞는 디자인과 메뉴 구성, CMOS나 RAW파일 등의 소소한 변경점들이 생각보다 어필되고 있다.
- V-Lux 시리즈 (중국산) : 파나소닉 고배율 줌 시리즈 기반. V-Lux의 한 자릿수 모델은 파나소닉 FZ 시리즈, 두 자릿수 모델은 TZ/ZS 시리즈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 Leica C (일본산) : 파나소닉의 고사양 컴팩트 기종인 LF1 기반.
- SL2, SL2-S (독일산) : 파나소닉의 플래그십 풀프레임 모델 S1R, S1 기반.
- 루믹스 CM1 :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카메라.
7.7. 샤프와의 합작품
- LEITZ Phone 1: 샤프의 스마트폰인 아쿠오스 R6를 기반으로 라이카의 렌즈를 장착했다. 그리고 제작에 관여해 자체적인 외관과 UI/UX 디자인을 입혔다.[82] 일본 소프트뱅크 한정으로 출시했다. (Summicron 19mm F/1.9 ASPH, 1"센서)
7.8. 화웨이와의 합작품
2016년에서 2022년 사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라이카 렌즈를 장착했다.- 화웨이 P 시리즈
- P9
- P10
- P20
- P30
- P40
- P50
- 화웨이 메이트 시리즈
- Mate 9
- Mate 10
- Mate 20
- Mate 30
- Mate 40
7.9. 샤오미와의 합작품
- Xiaomi 12S Pro
- Xiaomi 12S Ultra
- Xiaomi 13 Ultra #
- Xiaomi 14, 14 Pro, 14 Ultra
- Xiaomi Mix fold 3
7.10. 렌즈 관련
[1]
라이카 카메라는 1849년 설립된 현미경 제조사 옵티셰스 인스티투트(Optisches Institut)를 기원한다.
[2]
"본질적인", "필수적인" 또는 "가장 중요한"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3]
Leica Microsystems 사의 전신이 옵티셰스 인스티투트(Optisches Institut)이 자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4]
Das orthoskopische Ocular, eine neu erfundene achromatische Linsencombination (Ocular orthoscopy)
[5]
1913년산 Ur-Leica
[6]
1914년산 Ur-Leica
[7]
Westlicht Photographica Auction(2011. 05)
[8]
분실된 첫 번째 Ur-Leica를 제작했다.
[9]
라이카 본사에 소장 중인 두 번째 Ur-Leica를 제작했다.
[10]
1925년부터 Leica I을 첫 판매했다.
[11]
혹시 해당 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라이카 총판에 가져가자. 카메라가 새것이 된다.
[12]
M9, M9-P, M Monochrom, M-E.
#참고
[13]
풀프레임은 10월 20일에 발표
[14]
2023년 기준 10,470,000원
[15]
2023년 기준 8,200,000원
[16]
콘탁스 브랜드는 1973년부터 일본의
야시카의 라이센스 생산으로 넘어갔으며 1983년 야시카도 파산하여 이를 인수한
교세라에서 콘탁스 브랜드 카메라를 출시하다 2005년 단종되며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7]
#참고
[18]
예술의 전당이나
DDP에서 열린 브레송 사진전 말미에는 라이카 카메라 섹션이 별도로 있기도 했다.
[19]
브레송은 1/4초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미러 쇼크가 있는
SLR 카메라로는 거의 불가능한 퍼포먼스이다.
[20]
라는 것도 과거의 얘기. RF 카메라보다도 훨씬 작은 핸드폰에다 아예 셔터음을 삭제하는 소프트웨어적 개조까지 해 놓고 사진을 찍어도 피사인들은 촬영을 알아채기 마련이다.
[21]
# 모든 라이카 제품 부품들을 보유
[22]
나온 지 거의 70년이나 된 M3도 고쳐준다
[23]
온전한 제품 하나에 들어가는 각종 다양하고 수많은 부품들 하나하나에 완벽한 작동 및 품질을 엄격하게 추구해오며 자부심과 장인 정신으로 정성을 깃들여 하나의 온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명맥을 100년 넘게 유지해 온 역사적 가치를 지닌 브랜드의 정체성상 하나의 제품이 하나의 작품의 개념으로써 명품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24]
여담으로 일본에는 가난한 자들의 라이카라 불리는 광학기기 기업
야시카와 라이카의 스페어 카메라를 자처한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부가 있었다.
[25]
2014년 이후 라이카의 합작 모델 카메라 생산을 일본(파나소닉 OEM)에서 중국으로 바꿔서 라이카의 플래그십 FF 미러리스 라인 SL 시리즈(독일산)를 제외한 합작 모델들은 일본산 또는 중국 생산품이다.
[26]
#
[27]
# 90년 전 부품들까지도 전부 보유하고 있는 라이카
[28]
# 2012년 기준
[29]
# 2017년 기준
[30]
# 2012년 기준
[31]
# 2017년 기준
[32]
유상: S 시리즈=290,000원, M 시리즈=190,000원, SL 시리즈=190,000원, TL/CL 시리즈=170,000원
[33]
그런데 다른 브랜드들은 한국에 한해선 웬만해선 대리점에 가져가면 그냥 무료로 해준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 등의 해외에선 유상으로 해주지만, 그것도 3~4만원 수준. 즉 애초에 무상 클리닝이 대단한 서비스인게 아니라, 오히려 조금만 신경쓰면 혼자서도 쉽게 가능한 셔터 클리닝에 수십만원을 책정하는게 이상한거다.
[34]
100여 단계의 생산공정 중 60여 단계가 검수과정이다.
[35]
RF 카메라 버전 핀 문제라 할 수 있는 이중상 합치 틀어짐, 수동으로 맞추어야 하는 초점, 필름 바디의 경우 장전이 불편함, 디지털 바디의 경우 센서 클리닝 기능이 없음...
[36]
M9 이후 모델은 센서 클리닝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나 단순히 셔터 막을 열어 센서를 노출시킴으로써 청소를 용이하게 하는 용도일 뿐이다.
[37]
수리 불가 문제없이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으로써는 최고의 이점이다.
[38]
#
[39]
35mm 필름카메라인 AF-C1이 미놀타의 프리덤 텔레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40]
현재까지 라이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하나.
[41]
즉석 카메라인 조포트 계열.
[42]
현행 M렌즈는 독일산이지만, 과거 생산된 렌즈 중에는 캐나다산과 포르투갈산 등이 있다.
[43]
니콘 G 렌즈는 이전 세대의 D 렌즈보다 대체로 크고 무겁다. 시그마 ART 라인과 ART 이전 라인을 비교해도 이와 같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FE 렌즈는 조리개값이 어두운 렌즈 몇 종류 빼놓고 대체로
크고 아름답다.
[44]
Zeiss 55mm f/1.4 Otus Distagon T* 렌즈는 970g, Sigma 50mm f/1.4 DG HSM 렌즈는 815g인데 비해, Leica Summilux 50mm f/1.4는 335g에 불과하다.
[45]
#웹 열람용
[46]
#원본 PDF
[47]
#PDF
[48]
특히 SLR 렌즈는 10분의 1밖에 안 되는 가격대로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49]
마이크로 포서드의 소형 렌즈들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50]
자이스 오투스는 중형 센서를 커버할 정도로 이미지 서클을 키워 주변부 화질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똑같은 풀프레임 판형인
라이카 SL의 렌즈가 큰 데에도 다 이유가 있다. M 50룩스와 SL 50룩스의 MTF를 비교해 보면 덩치가 큰 SL 쪽의 화질이 좋다.
[51]
http://3d-kraft.com/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151%3Aadorable-50s-otus-noctilux-summilux-hyperprime-sonnar&catid=40%3Acamerasandlenses&Itemid=2&limitstart=1
[52]
http://3d-kraft.com/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151
[53]
시그마 ART 라인 단렌즈 가격은 $1000 안팎, 보이그랜더는 $400~$1000로 비교도 안 되게 저렴하다.
[54]
당시의 라이카 기술로는 수차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었으나, 수차의 양상은 조절이 가능하였으므로 비교적 보기 좋은 수차가 나오도록 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연구를 기록한 노트가 보존되어 있다)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도 수차를 일부러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 80년대 초반
미놀타는 85mm 렌즈를 개발하면서 최종적으로 두 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는데, 수자를 완전히 제거한 쪽의 사진을 찍어 보니 밋밋하고 재미없는 사진이 나와서 수차가 있는 쪽의 설계를 발매했다. (여담으로 수차가 없는 버전은 20여 년 뒤에 미놀타의 후배 엔지니어들이 복각해서 200대 한정으로 내놓았다.)
펜탁스 Q의 개발자 후기에서도 수차를 제거하지 않고 사진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남겼다는 코멘트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 설계의 힘을 빌리면
니콘의 N 렌즈처럼 수차를 극단적으로 제거한 렌즈도 가능하므로 수차는 선택의 문제가 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55]
시그마 fp와 소니 a7C의 출시로 더 이상 유일한 대안이 아니게 됐다.
[56]
소니 FE 35mm F2.8은 작은 크기에 비교적 높은 화질을 갖추었다. 가격은 $700이며, 라이카와 함께 독일 대표 광학기업인 자이스 브랜드이다. 다만, SEL35F28Z의 경우 설계만 자이스에서 하고 일본에서 제작한다.
[57]
과거에 생산된 렌즈 중 일부는 독일산이 아닌 것들도 있다. 캐나다산, 포르투갈산 등
[58]
# "왜 독일 놈들은 떨어져 나오지 않는 페인트를 바르는 거야?" "왜냐하면 그들은 독일인이니까요."
[59]
참고로, 앞서 라이카와 비교되었던 자이스 오투스의 경우 독일산이 아닌 일본산이다.
[60]
대신 사용된 금속의 양도 많아서 상당히 무겁다.
[61]
셔터의 자체의 기대 작동수명 외에도 계속 찍다보면 노출시간에 오차가 생기거나 미세한 마모로 인한 가루나 윤활제가 센서나 렌즈로 튀기도 하는데, 라이카 M 시리즈의 리프 셔터는 이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62]
보통 500개 한정으로 출시된다.
[63]
극한의 촬영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카메라 내구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64]
디즈니와 라이카의 "라이카 릴"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기술들은 그 당시에 상당한 혁신을 갖춘 기술로써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장면의 전환을 보다 더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고품질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다.
[65]
8월 15일에 일본이 항복. 시차로 인해 미국은 8월 14일에 기념했다.
[66]
2010년 X1, 2012년 X2 출시
[67]
2010년 출시. S1은 정방형 센서를 채용한 스캐너 카메라이다.
[68]
비슷한 시기에 대략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니콘 D3s 수준의 가격 방어이다. D3s는 성능과 결과물 측면에서 흠잡을 데가 없는 역대급 바디고, M9는 FF 센서를 채용한 카메라 중에서 결과물이 가장 떨어지는 편에 속하고(DXO Mark 자료를 보면 2002~2005년에 출시된 카메라와 함께 놀고 있다... 2009년에 출시된 카메라가!) 셔터 랙이 길어서 RF 카메라로서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건 그냥 라이카에서 만든 풀프레임 DRF라서 가격 방어가 된다고 이해할 수밖에 없다.
[69]
대체재로는 시그마 DP 시리즈, 니콘 Coolpix A, 리코 GR, 소니 RX1등을 찾아볼 수 있지만... DP 시리즈는 바디 성능이 너무 떨어지고 DPP를 다루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Coolpix A와 GR은 환산 28mm여서, 환산 35mm 언저리를 원한다면 탐탁지 않다. 소니 RX1은 화각도 맞고 센서는 오히려 더 큰 데다 ㅎㄷㄷ한 칼 자이스 렌즈도 달고 있지만, 가격이 매우
크고 아름다워 오히려 라이카 쪽이 가성비가 좋아 보일 지경(...). 후지 X100s는 화각도 같고 가격 조건도 맞지만 휴대성이 떨어져, 작은 크기의 APS-C 똑딱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대체재가 되기 어렵다.
[70]
"필름 카메라처럼 생긴" 수동 필름 SLR로서 R3~R7보다 좋은 모델은 많다. 야시카 FX-3 Super 2000만 해도 중고 가격이 R6.2의 반값도 안 되는데 둘의 스펙은 비슷하고, 콘탁스 S2B는 R6.2와 중고 가격이 비슷한데 스펙은 훨씬 좋다.
[71]
콘탁스 T2/T3, 니콘 35ti 등 비슷한 화각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필름 똑딱이 컨셉의 대체재가 많다.
[72]
라이카 CL의 가격대가 낮은 이유도 "라이카 순혈주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흑역사라는 M5보다도 중고 가격이 낮다. 흑역사만도 못하다는 건가?
[73]
레이저를 쏴서 반사되어 오는 시간을 기반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측정하고자 하는 위치에 빨간색 점이 찍힌다.
[74]
라이카에서 만든 M 마운트 RF 카메라는 맞지만, 몇몇 중고샵 홈페이지에서는 CL을 라이카 M이 아닌 '기타'로 분류할 정도로(...) 대접이 좋지 않다. 중고 가격대도 M형 라이카 중에서 가장 낮다. 모델 넘버링도 다르고 미놀타와의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출신 탓. 미놀타 CL이라는 제품도 출시되었다.
[75]
그나마 M, CM, 미니룩스 정도만 인정되는 편이다. 미니룩스 줌도 별로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
[76]
#팝코넷
[77]
AF 시스템, 동영상, 배터리 등에는 파나소닉이 기술이 들어갔다고 한다. 렌즈와 센서는 불명.
[78]
비슷한 구조 후지의 인스탁스 미니 에보가 있다.
[79]
Digilux zoom, Digilux 4.3 등이 후지 파인픽스 시리즈를 베이스로 나온 것들로, Digilux 1과는 다른 모델들이다.
[80]
DMC-LC5
[81]
다이캐스트 마그네슘 바디
[82]
라이카 로고가 들어간 마그네틱 렌즈 캡과 전용 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