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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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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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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 책임완수, 상호존중
창설일 1985년 11월 1일(학생중앙군사학교)
2012년 1월 1일(육군학생군사학교)
별칭 문무대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대한민국 육군본부
종류 군사학교
역할 단기, 중기 복무 육군 장교 육성
학교장 소장 김동호(학군 28기[1])
교육여단장 준장 장희열(학군 32기[2])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77[3]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편제3. 출신 인물
3.1. 학교장3.2. 장교/부사관3.3. 병
4. 기타
4.1. 근무 환경4.2. 부대가
5. 부대 시설
5.1. 본청, 생활관5.2. 복지 시설5.3. 종교 시설5.4. 교육 시설
6.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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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괴산군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본부 직할 부대이다. 별칭은 문무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장교를 양성해내는 군사학교이자 교육 기관이다. 경례 구호는 충성이며, 구호는 "문무겸전! 호국간성! 우리가! 만들자! 오늘도! 아욱행!"이다.

1961년 대학생들 중 우수 인재를 선별해 장교로 훈련하는 학군단(ROTC)이 처음 창설됐다. 당시 학군단은 각 대학교별로 돌아가는 형태를 띄고 있었다. 1985년 학군단에게 보다 체계적인 군사 교육을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중앙군사학교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현 위례신도시 터)에 세워졌다. 이것이 현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시작이다.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처음 자리한 성남의 문무대(文武臺)는 원래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에 1~2주 정도 훈련을 받게 하고 대신 군복무를 3개월 줄여주었던 제도인 학도호국단의 훈련소로 사용되던 곳이었고 교련 수업도 이 곳에서 했다. 학생중앙군사학교는 1992년 전국 ROTC의 지휘통제권이 일원화되면서 111개 ROTC를 총괄 지휘하기 시작했다. 2011년 지금의 장소인 충청북도 괴산군으로 이전했고[4] 2012년 1월 육군학생군사학교로 개편되었다. 2022년 4월 1일 육군교육사령부 예하에서 육군본부 직할로 예속변경됐다.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주요 임무는 학군단(ROTC) 지휘통제 외에 학군장교(ROTC), 학사장교, 간부사관[5], 전문사관, 기술행정ㆍ항공운항ㆍ기무준사관과 육군 외에 해군 공군으로도 가는 군종장교, 군의관, 수의장교, 군법무관, 통번역준사관에 대한 양성 교육훈련을 진행한다.(학군 이외의 입영훈련은 방학기간 외에 행해진다.)[6][7] 예비군 지휘관과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은 연중 상시적으로 각 대학교 별로 진행되며 여름방학(4주)과 겨울방학(2주)[8], 도합 2년간 총 12주 기간 동안 입영 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1년부터는 육군 군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군무원 관련 기초 연수 교육을 이곳에서 실시하겠다고 육군 본부에서 공식 발표하여 향후엔 군무원 교육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학교장과 교육여단장, 행정부장, 교무처장, 교육단장, 근무지원단장 등 지휘부 산하에 교무처, 행정부, 교육여단, 근무지원단 등 4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011년 현재 학군후보생과 군장학생 선발을 통해 전체 육군 초급장교 가운데 90% 이상을 양성하고 있다.[9]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임관 후 야전 소대장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전투기술과 체력단련을 위한 최신식, 최첨단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군단 하계 훈련 중 괴베레스트[10]에서 기절해 교육대장의 차량이나 앰뷸런스를 타는 남녀후보생이 많이 보인다 카더라[11] 괴베레스트를 건너야하는 수류탄교장, 독도법교장, 각개전투 교장과 공용화기 교장으로 가는 길과 가장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독도법 영외 교장은 험난한 나머지 육두문자를 쓰며 걸어간다고한다. 체력을 요하는 구간에서는 '문무 오아시스'라는 구간을 만들어 물과 얼음을 제공해 온열손상환자를 방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투력 손실방지를 위해 차량에 태워서 이동하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물며, 2021년에는 기상시간을 04시로 조정해서 12시까지 훈련을 끝내고 14시이전 복귀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교육양성기관이다 보니 부대 특성상 병 보다는 간부가 많다. 이 중 후보생들의 훈육과 교관 임무를 수행하는 대위, 소령의 비율이 높다. 이들이 주로 일선 학군단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안보일 뿐이지 워낙 많은 데다가 동,하계 입영훈련만 되면 이들도 다 학군교에 모이기 때문에 대위는 흔하고 영관급 장교 중 소령뿐만 아니라 학군단장인 중령, 대령도 눈에 띌 정도로 많아지기 때문에 짬을 어느 정도 먹은 기간병들이라면 단기간부를 제외한 물소령급 이하 간부들이 전투력 측정기처럼 보이게 되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어찌됐든 간부가 병 보다는 많다고 하나 널널한 후방 기행부대이고 간부가 많은 만큼 병사들한테 가급적 인도적으로 대해주려는 풍조가 주류를 이루기에 간부와 병사 사이의 트러블은 별로 생기지 않는 편이다. 간혹 소위, 중위급 교관들이 있기는 하나 교육단 예하 교육대에는 소속 병사가 없고 전부 교육지원대대에서 파견 나오는 것이라 그것도 1명 부가적인 잡일들은 중, 소위 장교들이 주로 맡는 것을 보면 뭔가 일반 야전부대와 비교 했을때 색다르다. 여기서 초급 장교들은 커피타기 장인이 된다고 한다. 특히 겨울 제설 작전때는 소령급 영관 장교들도 함께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 장관이다.

입영훈련시에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문하는 대학교 관계자들의 방문이 많고 학사, 단기간부사관, 전문사관 임관식이 있는 경우에는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 친지들의 방문으로 민간인 출입이 일시적으로 많아진다. 임관식 행사가 많은 관계로 일반 병사들은 쉽게 보기 어려운 장성급 장교들을(특히 참모총장) 군생활 중 최소 두어번쯤은 보게 된다. 특히 장교 임관식 중 규모가 가장 큰 학군사관 임관식의 경우에는 전국 각 부대의 여러 장성급 장교들이 후보생 친지 자격으로 수십명은 참관하기 때문에 광장에 별이 쏟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못알아보고 경례 안한채로 지나치면 헬게이트 예약 그 외에도 1월 1일 00시 같은 특정한 날에 근무를 서는 근무자는 학교장인 투스타와 악수를 해보는, 기간병으로선 진귀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아뇨, 괜찮습니다. No thanks

참고로 학교 본청 건물과 근무지원단(병사 생활관)은 구름다리로 이어져 있다. 학교 신축시 업무적 동선을 간편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행정병들의 이동이 용이하게 됐다.[12] 구름다리 사이에는 보안 출입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특정한 경우에는 입출입을 통제한다.

훈련조교(교육지원대대)의 경우 후보생들의 신분이 자신보다 높으므로[13] 나름의 고충이 심할것 같지만.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보통 학군단 내부에서도 병사들과는 상호존대를 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심하지는 않다. 가끔 쉬는시간에 서로 훈련 이야기 하며 농담을 주고받는 광경을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다.장기해보실 생각 없으십니까[14] 교육단[15]은 괴산으로 옮긴 후 상당한 기간을 후보생 생활관 건물에서 지내다 16년에 여단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서 옮겼다. 교육지원대대의 조교들은 말이 조교지 훈련이 없는 동안에는 잡역부나 노가다꾼처럼 대부분 훈련장 정비 작업으로 시간을 보내곤 하는 게 일상이다. 그러나 면접을 거쳐 뽑혀온 병사들인만큼, 체력이랑 지식면에선 사관후보생보다 뛰어나면 뛰어나지 못나지는 않다.[16]

여담으로 근무지원단과 교육지원대대는 건물자체가 분리되어 있어 업무적으로 겹칠 일이 별로 없다보니 같은 소속감을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는 편이다. 오히려 부대간 미묘한 기싸움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근무지원단은 말 그대로 지원[17]을 하는 부대라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몸을 쓰는 노동을 주로 하는 교육지원대대 조교들이 간혹 근무지원단의 병사들을 근지렁이 등의 멸칭으로 놀리곤 한다.

또한 겨울에는 감기에 걸려 의무대에 가는 후보생들이 많은데, 가끔 운이 안 좋으면 진료 대기를 대령들과 함께하는 경우도 있다.

2. 편제

3. 출신 인물

3.1.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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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노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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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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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체 대장 진급이 된 학교장.
역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편동수 예) 소장 육사 14기 제27보병사단
2대 김연각 예) 대장 육사 17기 前 육군참모차장
3대 이승남 예) 소장 육사 18기
4대 고용복 예) 소장 육사 18기 제21보병사단
5대 김봉찬 예) 소장 학군 1기[18]
6대 유회국 예) 소장 육사 22기 제21보병사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참모장
7대 노연웅 예) 중장 학군 5기[19] 제11군단장,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8대 전관 예) 소장 육사 23기 제9보병사단 [20]
9대 김영철 예) 소장 학군 4기[21] 제12보병사단장 ,국군정보사령관
10대 김일갑 예) 소장 육사 24기 22사단장, 육군교육사령부 BCTP단장
11대 김효수 예) 소장 학군 6기[22] 前 57사단장, 합참 민사 심리전 참모부장
12대 박청욱 예) 소장 학군 6기[23] 5기갑여단장, 65사단장, 20사단장, 육본 지휘통신참모부장
13대 엄항석 예) 소장 육사 28 기 제21보병사단장,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
14대 박정주 예) 소장 육사 27기 前2군사령부 참모장
15대 박남필 예) 소장 육사 28기
16대 김갑현 예) 소장 육사 29기
17대 김용기 예) 소장 육사 30기 제7보병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겸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18대 이영재 예) 소장 3사 5기 제35보병사단 [24]
19대 임운택 예) 소장 육사 31기 제12보병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25]
20대 이승우 예) 소장 육사 33기 제27보병사단장, 3군사령부 참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21대 조병오 예) 소장 학군 16기 제6보병사단 [26]
22대 김한선 예) 소장 육사 35기 제53보병사단 [27]
23대 이상현 예) 소장 육사 36기 제7보병사단 [28]
24대 조현천 예) 중장 육사 38기 국군기무사령관 [29]
25대 박원수 예) 소장 육사 38기 제55보병사단 [30]
26대 이승도 예) 소장 3사 17기 제52보병사단 [31]
27대 권혁신 예) 소장 학군 23기[32] 제31보병사단 [33]
28대 이종화 예) 소장 육사 42기 제1보병사단 [34]
29대 정재학 예) 소장 학군 24기[35] 제50보병사단장, 육본 동원참모부장 [36]
30대 권영현 소장 학군 27기[37] 前 학교장 [38]
30대 김동호 소장 학군 28기[39] 現 학교장, 前 학군교 교육여단장 [40]

3.2. 장교/부사관

3.3.

4. 기타

4.1. 근무 환경

학군교는 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행부대인 만큼 업무, 성격적인 면에서는 크게 조교와 행정, 잡일[41]로 나눌 수 있다. 행정, 운전병을 제외한 조교들은 주로 가까운 37사단 같은 곳에서 신병교육대 조교 전형에 지원한 훈련병들 중 우수 인원을 선발하여 학군교에 차출하는 식으로, 인원이 달릴 경우엔 드물게 육군훈련소, 정말 드물게 간혹 강원도 전방부대에서 선발해 오는 경우도 있다. 주로 사단 신병교육대 등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출될 인원을 면접을 봐서 데려간다. 이 경우엔, 면접을 볼 때 이미 면접 인원중에 최우수 훈련병이 속해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예외로 화생방 조교와 전투부상자처치 조교는 화생방병과 및 의무병과를 가진 특기병을 데려온다. 이들은 후반기교육을 받는 도중 면접을 보며, 후반기교육을 마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전입하기도 전에 일병을 달고 오는 경우도 있다. 전투부상자처치 조교는 다른 야전부대의 의무병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맛볼 수 있다. 의무대 의무병들을 보면서 배아파한다는 후담도 있다.

학군단 파견병의 압도적인 면모에 가려지는 편이긴 하지만 웬만한 기행부대가 다 그렇듯이 학군교 또한 여타 몇 가지의 예외보직[42]들을 제외하고는 꿀부대인 편에 속한다. 훈련은 유격과 약식 전준태 외에는 거의 하지 않으며,[43] 육군 내 최상위급으로 좋은 시설[44], 해공군급의 병사 복지 배려[45], 부대 예산 운용의 풍족함[46]덕분에 편한 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장교들 또한 마찬가지라서 종종 의무복무만 하려는 장교들끼리 서로 모이면 농담삼아 이런곳에서 복무 시작하면 전방에 비해 몇 번이고 할 수 있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 덤으로 교육여단장( 과거 교수부장)[47] 자리를 제외하면 웬만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자리는 장포대나 대포중들 임용이 대부분인 한직이나 다름없어서 외부 높으신 분들의 출입이 잦음에도 불구하고[48] 하/동계 입영 훈련기간만 아니면 병사들을 빡세게 굴리는 분위기도 아니다. 소소한 장점으로 교통편도 좋고[49] 군인들이 자주 왕래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분위기 또한 양구군 같은 동네처럼 병사들한테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거의 볼 수 없다.[50] 괴산 앞 동네가 황량하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PC방이라든가.. 외박이면 청주로 직행

'22년 전후로 식당이 민영화되어 조리병 보직이 없어졌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조리병 보직은 다른 직책과 달리 꽤나 헬보직이었다. 식수 인원이 거의 육군훈련소와 비슷하고 특정 시기에는 더 많기 때문이다. 일단 후보생들 제외 기본 식수 인원이 700명은 될텐데 후반기는 그나마 낫지만 전반기 시작부터 동계 입영훈련기간 후보생들 식수 인원만 최소 2000명, 그 뒤 바로 오는 의무/수의사관 후보생만 800명은 되며[51] 그와 동시에 학사사관후보생도 600명 넘게 들어오는데[52] 이들을 다 치우고 난 뒤에 곧바로 4000명은 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의 하계 입영 훈련기간이 된다. 훈련 기간인 4달동안 육군훈련소 이상의 업무강도를 맛보게 되는 셈[53], 그래도 외부에서 인원 지원이 어느 정도 추가되기는 하고[54] 휴가도 꽤 많이 받았다.

조교들은 교관을 보조하여 학군사관를 포함한 장교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 평가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하는 과목은 수류탄, 각개전투, 개인화기, 화생방, 경계, 분대공격 및 방어, 편제화기, 전투부상자처치, 제식, 독도법, 유격[55]등이 있다. 조교들은 각자 전문적으로 맡은 과목이 있으며, 일손이 많이 필요한 과목[56]의 경우 맡은 과목이 아니라도 지원을 나가곤 한다. 과목별 특성에 따라 업무강도가 꽤 나뉘는데 주로 교육 특성상 몸을 사리지 않아야되는 과목의 조교 혹은 배당받은 교장이 험준하거나 매우 넓은 조교들일수록 힘이 꽤 드는 편.

조교가 가르치는 후보생들은 선발된 자원이긴 해도 군에 대한 지식 수준은 훈련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존재들이다. 그러나 군인사법 시행령에서 사관생도와 사관후보생의 계급을 준위 다음으로 높다고 정하기 때문에 병인 조교보다 계급상 위인 애매한 존재들이다. 그래서 조교라도 반말을 쓰면 안 되고 존대해야 한다.[57] 물론 후보생들도 조교에게 존댓말을 해야하며, 이를 어기는 후보생은 교관 재량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군교 조교는 계급상으로는 후보생보다도 아래인 제일 밑바닥이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안타까운 처지다. 다만 다행인 점은 최근들어 조교에 대한 복지 개선을 위한 크고 작은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도 높은 계급이 흔한 곳이라 병사들이 장교들을 딱히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위 정도는 그냥 굴러다니다 발에 차이는 정도로 많아서[58] 병장이랑 비슷한 이미지고 소령조차도 행보관 정도 느낌이라 그냥 대충 인사박는다. 중령은 되어야 조금 높으신 분 대하는 느낌으로 각을 좀 잡는 정도. 참모총장도 잊을만하면 방문하는 등 별 달린 높으신 분들 구경할 기회도 많다. 여담으로 조교들이 소속된 교육지원대대는 무려 원사가 소대장을 맡은 소대가 꽤 많다.

4.2. 부대가

화랑의 정기 어린 문무의 요람
조국의 방패 되어 우뚝 솟았네
높은 지성 애국정신 함께 펼치니
그 이름 영원하리 육군학생군사학교
아 장하다 호국간성[59] 우리는 불사신
조국 위해 이 한 몸 모두 바치리
〈육군학생군사학교가〉 #[60]

5. 부대 시설

5.1. 본청, 생활관

과거 성남 시절에는 그냥 1970~1980년대 건물에 구막사 수준이었으며, 성남 시절 수송부는 부지가 부족하여 육군종합행정학교내에 있기도 했다. 수송부는 생활관 하나에 25명씩 생활하기도 했다. 본청과 본부근무대 건물, 후보생 막사중 절반 정도는 옮기기 전까지 그 시설 그대로를 유지했다. 후보생 막사는 2003년 전후로 신축을 하여 꽤 좋아졌는데 지은 지 불과 2년 후에 위례신도시 계획이 떠 버리는 바람에 돈낭비가 되었다. 그래도 10년 정도는 사용했다.[61]

6개 동 생활관이 있으며 최신시설 끝판왕인 육군종합행정학교급 까진 미치지 못 하지만[62] 그럭저럭 육군 내 최상위권의 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1개 동은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에 20개의 생활관이 있다. 생활관은 열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준으로 만들어졌기에 보통 1개 동에 8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위치는 다르지만 전부 ㄷ자 모양으로 되어 있다.[63] 위병소에 가까운 건물은 충성 0관, 먼 쪽은 명예 0관이라 부르며, 본청에 가까운 쪽부터 1관이다. 2018년에는 충성 3관을 단총관[64], 충성 2관을 김현숙관으로 개명하는 등, 소소한 명칭변화가 있었다. 단총관은 2021년에 특정 양성과정의 명칭을 딴 이름을 쓰는 게 문제라는 학교장의 지적으로 원래 이름인 충성 3관으로 다시 바뀌었다.

원래 장교후보생들을 위한 건물이지만 예외적으로 충성 1관의 1,2층은 조교들이 거주하는 곳인데 건설업체에서 다 짓고 나니까 병사가 머물 곳은 근무지원단 만으로는 턱도 없을 정도로 수용력이 부족하여 궁여지책으로 충성 1관을 병사 거주구역으로 정한 후 이 때까지 내려왔다고 하는 풍문이 있다. ㄷ자 안쪽에는 농구코트와 사열대가 있어 체력단련 때 족구를 할 수 있고, 충성 1관 한정으로 컨테이너를 개조한 노래방이 있어[65][66] 일과시간 이후엔 개방된다. px가려고 계단 내려가다가 고음병자들 삑사리 듣는것도 소소한 재미 후보생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소대 대항 또는 교육대 대항으로 족구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교육대대장이나 훈육관 재량, 다친다고 못 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케바케다. 2017년 하계 훈련 기준으론 3학년은 잘만 시켜주는데 임관이 코앞인 4학년은 다칠까 봐 시켜주지 않는다.

샤워 시설도 꽤 괜찮고[67] 10인 1실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68] 매우 쾌적한 편이나 ROTC 훈련 기간처럼 인원이 많이 들어올 때는 일반 침대를 2층침대로 개조해서 13~14명까지 한 방에서 생활하기도 한다. 유일한 흠으론 총기함이 작아서 11정 이상 넣으려면 애로사항이 꽃피는 편.[69]

본청 건물은 크고 아름답다. 조교들이나 후보생들이나 거의 갈 일이 없는 곳. 일과시간 이외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면 도서실 이용하려고[70] 가끔씩 한 두번 왕래하는 수준이 될 것이다. 자주 들락거린다면 학교장을 볼 확률이 생각보다 높으므로[71] 볼일이 없는 일반 병사들은 웬만하면 출입을 삼가는 편이다. 학교장에 따라 입영훈련 시[72] 학교장 지침으로 후보생들도 본청 1층 훈련상황실과 2층 학교장실을 견학하였다. 황금.같은 주말에 추가로 대학 관계자 방문에 동석하거나 표창 수여도 본청에서 이루어지는 등 후보생들의 방문이 많아졌다. 여러가지 참모 부서들이 위치하며 대부분의 간부들과 본부 소속 행정병들이 이 곳에서 근무한다.

생활관은 겉으로 보기엔 많이 깨끗하고 최신식 같아 보이지만, 히터 필터나 공기청정기 필터가 전혀 청소가 되어 있지 않으며 이 때문에 중대 전체, 크게는 대대 전체가 급성 기관지염으로 매우 고생하고는 한다. 입소하면 필터부터 점검해서 청소하는 편이 좋다.

5.2. 복지 시설

제 2강당 옆 스포렉스라고 부르는 체육관에 1층엔 농구장, 배드민턴 코트, 샤워장, 암벽등반 코스, 목욕탕이 있으며, 간부체력단련실이 있다.[73] 2층엔 사병용 체력단련실과 탁구장이 있다. 본청에는 4층에 도서실거의 아무도 안 가는게 함정, 근무지원단에는 근지단 병사 전용 노래방 3개[74], 테니스장[75]과 당구장[76]이 있고 2017년부로 후보생회관이 신설 되어 내부의 PX와 체력단련실, 군장점[77], 목욕탕[78], BHC, 라면&튀김&치킨판매점(일명 스낵바)[79]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3월 계약이 완료되었다가 9월 다시 열었다. PX는 근무지원단의 PX와 후보생회관의 PX가 있는데 원래 근무지원단 관할이지만 후보생회관 PX 운영은 어른들의 사정 상 예외적으로 교육지원대대에서 맡는다.[80] 싸지방 컴퓨터도 인원수에 비해 현저히 적고, 근지단 당구장도 현재는 없으며, 사병 헬스장 시설은 최하 수준이라 시설적인 복지가 좋은곳이라고는 할 수 없다. 22년 전역자 기준 당구장과 헬스장이 개설되었다고 한다.

대강당이 있으며 양측 벽면과 뒷쪽에 위치한 벽면의 육군의 군단급, 사단급 부대 소개액자가 걸려있는 것이 특징이며 큰 글씨로 '그대! 문무의 자랑이듯 문무! 그대의 자랑이어라.' 라는 글귀가 써져있다.

5.3. 종교 시설

구내에 교회, 성당, 이 있다. 그나마 나아진 게 성남 시절엔 아예 종교 관련 시설이 없어서 바로 옆 육군종합행정학교나 상무체육부대의 시설로 걸어서 영문을 나가 행군하여 옆 부대를 가서 종교 행사를 하고 다시 돌아오는 진풍경을 매주 연출했다.

현재의 괴산 학생군사학교는 상술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3대 종교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인원이 적을 땐 웬만하면 각자의 시설에서 행사를 집전하지만, 의무/수의사관과 학사사관 교육기간이 출발하는 3월부터 학군장교후보생 하계훈련이 끝나는 9월까지와, 학군 동계훈련이 진행되는 1~2월에는 보통 시설을 놔두고 강당에서 종교행사를 진행하는데 개신교의 경우는 특히나 참석 후보생이 기본 1000명에 달해서 도저히 교회 건물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곳 군종병도 꽤나 힘든 보직인 셈[81] 천주교 불교 역시 그 주의 인원수에 따라 1강당과 2강당에서 종교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82] 기간병 입장에서는 꽤 좋은 이벤트인데, 종교시설이 강당과 비교하면 상당히 멀기 때문에 귀찮음도 덜거니와, 방문하는 후보생들한테 매번 햄버거[83]나 치킨[84]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증식되어서 기간병들한테도 돌아가기 때문이다. 기간병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훈련병 시절마냥 사실 그것보다 1억배는 천국이지만 어쨌든[85]종교행사 끝자락마다 나오는 영상편지나 햄버거 등에 격렬한 환영을 보내는 후보생들을 보다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카더라

여담으로 하계훈련 때 학군 출신 퇴역 장군들이 종종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이 좋다면 퇴역 포스타와 악수를 하는 진기한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대강당 앞에는 가천갤러리라는 명패가 있는데, 이걸 보는 151 학군단 소속 후보생들은 학교 부심을 느낀다 카더라. 역사관 옆에 M47 패튼, M110이 전시되어 있으니 지나가다 한번씩 구경하자. 그거 정말로 작동하는 물건이다! 13년도 학사 임관식 2-3주 전 대연병장으로 자력 주행해 왔으며, 모 학사출신 국회의원님이 애들 기 살려줘야 된다며 가져다 뒀다는 썰이 있었다.

5.4. 교육 시설

성남 시절, 부대 내부라고는 연병장 외엔 없었으므로 육군특수전사령부, 육군종합행정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3개 부대가 외부 교장을 남한산성 인근 산지 및 교내 앞 능선 등에 에 뿌려놓고 같이 사용하는 상황이었다.[86] 알고보면 아스트랄한 장면을 느낄 수도 있는게, 완편된 보병부대가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남한산성 등지에 퍼진 훈련장에서[87] 군데군데 모여서 훈련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애매한 길로 들어선 등산객이 군복 입은 병력을 보고 놀라거나, 접근하여 먹을걸 주고 가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벌어졌다. 독도법 교장 같은 경우는 동네 교회와 붙어있어서 무장에 위장을 한 후보생이 종종 뛰어들고는 했었다.

괴산으로 이전한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51만여 평의 부지에 교육시설과 훈련장, 체력단련장 등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이 중 후보생 생활관은 6개동 480실로 4,800여명을 동시에 수용이 가능해 학군사관후보생 입영훈련 시 2개 학년 동시 통합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야외훈련장은 127만평 부지에 16개 과목 54개 교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1개 과목당 1~4개의 교장으로서 구성되어 있어 사계절 야외교육이 가능한 전천후 강의장에서 5,000여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첨단 시설 및 훈련장을 갖추고 10개의 양성 과정을 전담하고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육군장교 양성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6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유튜브에서 학사, 간부사관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올라와있다. 괴베레스트와 어버이고개를 오랜만에 보고 싶은 사람들은 들어가서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6. 사건 사고



[1] 한양대학교 ERICA [2] 창원대학교 [3] 대덕리 555 [4] 원래 성남시에 있을 때 이웃한 군부대로는 국군체육부대 육군종합행정학교, 특수전사령부가 있었으나 위례신도시의 건설로 각각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도 이천시로 이전했다. [5] 해군 및 공군 간호사관 제외. 이쪽은 아예 해군 학사장교 및 공군 학사장교로 들어가며, 진해 짭밥 및 진주 짬밥을 먹고 임관 후 바로 자대로 직접 배속된다. 단기간부사관은 육군에만 존재한다. [6] 원래 성남시에 있을 때에는 학군장교후보생만 전담하였고, 위에 나열된 장교과정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담당하였다. 부대가 괴산으로 옮겨지면서 육군3사관학교에서 非3사 교육단 간부 및 기간병(조교)들도 이 곳으로 전입하였다. [7] 입영훈련 기간이 아닐 때는 부대 시설의 90%가 노는 건물이었으므로, 특정 이벤트로 인한 훈련시 한시적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국군의 날 기념 행사 예행연습으로 인해 각군 의장대 집합 교육이나 자이툰 부대 초기 편제 훈련도 입영 기간이 아닌 상황이었던지라 놀고있는 4천명에 가까운 수용 규모의 훈련장을 알차게 사용해서 훈련시켜 떠나보냈다 [8] 59기 이후로 4주 [9] 육사, 3사, 간호 제외 그외의 모든 출신 학군, 학사, 단기간부 + 초급장교는 아니나 전문사관(통역, 법무 등등), 준사관(준위) [10] 괴산 + 에베레스트 , 어버이 고개가 2.5개쯤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11] 이 때문에 2017년 하계 훈련은 일사병 방지 목적으로 새벽 3시부터 강행군을 시켰다. [12] 그래서 기후조건 없이 다닐수 있어 매우 편하다. 하지만 많이 지나갈 일은 없다. [13] 사관후보생은 준위바로 아래의 대우를 받는다. [14] 또한 교육생들에게 있어 기간병이나 조교들은 은근한 선망의 대상인데, 이는 교육생들은 입영기간 중 사용을 못 하거나 제한이 있는 각종 운동시설(농구장, 축구장), 노래방, PX를 병사들이 사용하는 광경을 그저 지켜봐야만 하기 때문. [15] 교육지원대대와는 다르다 [16] 애초에 체력과 지식이 뛰어나지 않으면 차출될 일도 없기 때문이다. [17] 행정, 군악, 수송, 통신, 의무, 보급, 시설관리 등. [18] 연세대학교 [19] 건국대학교 생물학과 [20] 제17대 대통령 선거 출마 [21] 고려대학교 [22] 경북대학교 [23] 전남대학교 임학과 [24] 아들 학군 46기 [25] ~2008.11.14 [26] ~2011.12.28 [27] 2011.12.28~2012.05.11 [28] 2012.05.11~2013.04.30 [29] 2013.04.30~2014.05.02 [30] 2014.05.07~ [31] ~2017.04.18 [32] 전남대학교 [33] 2017.04.18~2019.05.13 [34] 2019.05.13~2020.05.21 [35] 계명대학교 [36] 2020.05.21~2021.10.27 [37] 충남대학교 [38] 2021.12.09~2023.11. [39] 한양대학교 ERICA [40] 2023.11.~ [41] 세탁병, 조리병, 보급병, 운전병 등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42] 대표적으로 취사병, 군종병, 조교가 제일 힘들다. 학군교 특성상 매 훈련기간동안 수백~수천명의 후보생이 들어오는데 위 보직들의 경우 저 인원들을 직접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또한 저 보직들은 타 보직과는 달리 훈련기간에는 조기기상(평일 기본기상시간이 6시인데 그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것까지 해야한다.) [43] 단, 조교들은 지휘관(대대장) 성향에 따라 대대 자체 결정으로 훈련을 뛸 수 있을 가능성이 이론상으로는 있다. 주로 후방부대 특유의 무기력함을 싫어하는 성향이거나 쓸데없이 전투력지상주의 성향이 막강한 지휘관이 행동력을 가진다면... 물론 그래도 격년행사인 유격훈련은 유격장이 영내에 있어 행군이 생략되기 때문에 야전에 비해 매우 수월하다. 훈련동안 매일 수세식 샤워가 보장된다는 점도 단연 최상급. [44] 외견만 해도 어처구니없게 바로 옆에 있는 중원대보다 더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기에 육훈소 구막사같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다 온 병사들이라면 입을 떡 벌릴 수준이다. 신막사 생활하다가 오더라도 놀랄 지경 특히 생활관의 경우 10인 1실로 사용하는데 생활관이 자는 공간과 휴게실이 분리되어있는 구조인데다가 베란다도 있다. [45] 잔업이나 야근도 존재하긴 하지만 숙명적으로 야근에 시달리는 부서들을 제외하곤 평균적으로 업무는 늦어도 5시에 칼퇴근을 보내주며 매주 수요일 전투체육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편. 야근에 시달리는 병사들한테도 휴가로 자주 보상해주는 편이다. [46] 항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를 할 수 있고 여름과 겨울에는 풀 에어컨, 풀 난방이 보장된다. [47] 학군사관 출신 대장인 박한기 합참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도 학군교 교수부장직을 지냈었고, 전 육군교육사령관 박상근 중장 제23보병사단장 보임 전 보직이 학군교 교수부장이었다. [48] 후술하겠지만 대학 총장들과 ROTC 동문회장, 퇴역 학군 장성들이 우선 굉장히 많이 방문하며, 임관식 행사때문에 교육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이 1년에 최소 1번은 방문한다. [49] 고속버스 교통으로 서울을 2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정도다. 대전도 1시간정도면 간다. 하지만 대구, 부산, 광주 같이 남쪽 지역들은 청주나 증평에서 반 강제로 기차만 타야되기 때문에 교통편이 좋지 않다. [50] 하지만 외박을 청주로 간다면 숙박요금에 돈이 좀 많이 깨지긴 한다. 그래도 깡촌이나 다름없는 괴산보다는 인프라가 좋다보니 외박 나오는 병사들은 돈을 아끼고 싶은게 아닌 이상 매우 자주 가게 된다. [51] 다행히도 2달만 하고 가긴 한다. [52] 이 동안 또 후보생들이 안 들어오는게 아니라서 전문사관, 군종사관 같은 후보생들까지 끼면 +α로 100~200명은 더 얹는다고 보면 된다. [53] 대신 육훈소는 군생활 내내 3000명 이상의 고른(?) 식수 인원을 맞이한다 [54] 인원지원은 육군종합군수학교를 갓 수료한 조리병들이 30명~40명가량 온다. 파견병이 오는 경우도 있다. [55] 유격소대가 별도로 편제되어 있고, 유격 조교는 전용템인 붉은색 조교모를 쓰고 다닌다. [56] 특히 개인화기 [57] 교관에 따라서는 조교가 팔짱을 끼거나 뒷짐을 지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젊은 교관은 신경쓰지 않는 편. [58] 평소에도 대위 교관이 많지만, 학군사관 훈련 기간이 되면 학군단 대위 교관이 학군교로 와서 200명이 더 많아진다. [59] 학생중앙군사학교 시절 교가에서는 원래 ROTC라 했었음. 요즘도 호국간성을 ROTC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60] 음원은 개칭 이전의 '학생중앙군사학교가' 버전 [61] 육군 기준 48기가 마지막으로 성남에서 임관했다. 49기 부터는 계룡대에서 실시. [62] 이 때문에 간혹 신병대기기간동안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수료를 마친 병사들이 섞여 있다면 의외로 박한 평가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63] 생김새가 그 테란의 배럭 같아서 후보생들은 배럭이라 부른다. 실제로 배럭 맞기도 하고.. [64] 단기간부 총동문회를 지칭하는 뜻 [65] 후보생은 사용할 수 없다. [66] 컨테이너 개조 시설이라 후질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사회의 일반적인 코인노래방처럼 갖춰져 있을 건 다 있고 생활관 같이 여름, 겨울에 상시 에어컨과 난방이 제공된다. 청소할 때 내려와야 돼서 귀찮다 [67] 샤워기가 꽤 많아서 몰리는 상황이나 시간대를 제외하면 여유로우며 온수도 원활하게 나온다. 괴산 이전 후 초창기에는 샤워기 사이에 유리 칸막이도 있었으나, 유리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로 인해 현재는 모두 철거됐다. 샤워기 사이에 알 수 없는 철제 구조물이 그 흔적이다. [68] 일반 훈련소처럼 침상, 관물대 공간과 더불어 국방망이 연결관 TV[88]가 설치된 학습 공간과 베란다도 있기에 한 생활관 당 공간이 매우 넓다. [69] 딱 10정까지만 넣을 수 있게 돼있어서 11정 이상 넣으려면 틈새 사이에 잘 끼워야한다. [70] 후보생회관 2층에도 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규모가 작기도 하고 워낙 외떨어진 곳이다 보니 거의 관리되지 않으며 문도 안열기 일쑤라서 존재하는 지조차 모르는 기간병들이 많다. [71] 굳이 학교장이 아니더라도 교육여단장(준장), 영관급 참모, 학군단장들이 엄청나게 많긴 하다. [72] 2017년, 2021년 등 [73] 근무지원단의 본부근무대에서 병사가 관리병으로 차출된다. [74] 근무지원단 병사만 사용할 수 있다. [75] 간부만 사용할 수 있다 [76] 아쉽게도 교육지원대대 병사는 일체 사용할 수 없으며 해당 시설 또한 근지단에만 있다. [77] 충성 1관에서 운영하다가 설립 기점으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한다. [78] 주로 주말마다 후보생들에게 개방되며 기간병들한테는 주로 명절날 혹은 유격훈련때 한정으로 간부의 통제 하에 개방된다. [79] 간부가 회식한다고 쏘러 온다면 통제 하에 맥주도 마셔 볼 수 있다.무알콜 맥주도 판다. [80] 해당 PX는 원래 후보생 식당 밑에 있었던 것이 너무 멀어서 이용자가 적다보니 후보생회관 신설 동시에 옮겨왔다. [81] 특히나 이곳 군종병이 더 힘든게, 학생군사학교는 군종병 편제가 아예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군종행정병을 한두명 뽑기는 하지만 웬만해서는 전통적으로 인원이 많이 쏠리는 쪽인 기독교 쪽의 신자가 뽑히기 때문에 불교나 천주교 군종병은 교육지원대대 조교, 또는 근무지원단 행정병이 맡고 있는 보직에서 추가적으로 종교 참석일에 일을 한다... 동계기간엔 진짜 헬이다 월화수목금금금 [82] 특히 개신교는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목사장교님의 스타일에 따라 예배가 육군훈련소의 그것과 비슷한 분위기처럼 진행되기도 한다. [83] 주로 교회 [84] 주로 천주교 [85]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최소한 육군훈련소를 기준으로, 열악한 인프라와 위생환경 및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하루 온종일 제대로 된 휴식도 못 취한 채 육체적,정신적으로 혹사당하고 많은 인원들이 목감기 변비 등의 잦은 질병에 시달리는데 어지간히 중증이 아닌 이상 몇몇 인성 더러운 조교 간부들은 꾀병이라고 비아냥대거나 진료 한 번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 것이 일상이며, 그 흔한 담배 한 대, 과자 한 개의 즐거움조차 통제하기 위해서 PX나 전화까지 포상제로 운영하는 졸렬함을 감내해야 되는 훈련병들과 완전히 정반대의 환경이긴 하다. [86] 다만, 교장에 따라 거리가 천차만별이었다. 수류탄 교장이 가장 멀었고 그다음이 화생방. 자동화사격장이 산중턱에 있었다. [87] 딱히 등산객을 제지할만한 시설이라고는 "훈련장이니 접근하지 마시오" 정도 푯말이고, 몇몇 외부 설치 시설화장실이라던지 훈련때만 반짝쓰는 창고은 그냥 웬 벽돌 건물이 왜 이런데 있지 라는 수준으로 듬성듬성 지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