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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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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젖먹이동물)
哺乳類 | Mammal
학명 Mammalia
Linnaeus, 1758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단궁류 Synapsida
계통군 포유형류 Mammaliaformes
포유강 Mammalia
하위 분류
문서 참고
1. 개요2. 진화사3. 특징
3.1. 모성애와 부성애
4. 각종 오해와 통념들

[clearfix]

1. 개요

포유류()는 척삭동물문 가운데 단궁류이며 포유강(Mammalia)에 속하는 동물의 분류를 말한다.[2] 유선(乳腺)이 있어 새끼들에게 을 먹이며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2. 진화사

전통적으로는 포유강은 원수아강(알을 낳는 포유류)과 수아강(새끼를 낳는 포유류)으로 나뉘었었다. 원수아강은 단공목( 생식기관과 배설기관이 이어진 원수류)으로 구성되고, 수형아강은 유대하강(육아낭이 있는 수형류)과 태반하강(완전한 태반이 있는 수형류)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 분류체계는 멸종된 동물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현재는 폐기되었다.

1997년 맥케나와 벨(McKenna & Bell)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포유류 분류체계에서는 수아강 및 근연 고생물을 포함하는 상위 분류군으로 수형아강이 제안됐다. 이를 참고하여 본 문서에서는 포유강을 원수아강과 수형류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최초의 포유류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단궁류의 한 하위 분류군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공룡들처럼 거대하고 빠르게 진화하지 못했으며 작은 몸집으로 공룡들을 피해 다녔다.
6600만 년 전 비조류 공룡들이 모두 지구상에서 멸종한 이후 신생대가 시작되었고, 지구는 포유류가 살기에는 더 안전한 곳이 되었다.[3] 이때 포유류들은 급히 거대화하며 공룡들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꾸었다. 다만 포유류들이 대형화한 이후에는 티타노보아 카르보네미스 등 대형 석형류들도 등장했었기 때문에 포유류의 대형화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석형류들을 경쟁에서 밀어내지는 못했었다.[4]

이후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를 거쳐 폭발적인 종 분화를 겪었으며, 수많은 포유류들은 더욱 번성하여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플라이스토세의 여러 빙하기와 간빙기를 거치면서도 번성했던 거대 포유류는 홀로세의 시작에 대부분 멸종하였지만, 아프리카대륙에는 아직도 일부 육상 거대 포유류가 남아있으며 해양에도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종인 고래 상당수가 남아있다.

3. 특징

파일:젖젖먹쟝.gif
* 암컷 유선이 발달해 새끼에게 ()을 먹여() 영양분을 공급한다. 이것이 포유강 생물들을 다른 강의 생물들과 구분하는 포유류의 정의이다. 포유류라는 이름부터가 '젖을 먹이는 부류'라는 뜻이다. 알을 낳는 단공류가 포유류로 분류되는 이유 역시 포유류의 기준은 새끼를 낳냐 알을 낳냐가 아니고 유선에서 분비되는 젖을 먹이느냐의 분류이기 때문이다.[5] 일부 조류나 곤충류가 젖과 비슷한 물질을 배출해 새끼를 기르지만 젖과는 엄연히 다른 물질이며 유선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생성해 먹인다. 따라서 포유류와는 구분된다.* 척추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무릎뼈가 있다. 조류나 파충류 등 다른 척추동물들에게는 없는 특징이다.* 귓속뼈(이소골)가 세 개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것도 포유류의 중요한 특징이다.* 목뼈가 7개다. 체구에서 목의 비율하고 관계없이 목뼈의 개수는 동일하다.[6] 예외로 매너티와 두발가락나무늘보는 6개이고 세발가락나무늘보는 9개를 가지고 있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신피질(Neocortex)이 발달하였다. 조류와 파충류의 경우 신피질이 없고 대신 팔륨이 발달하였다.[7]* 다른 척추동물과 비교해서 이빨이 기능분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앞니 - 송곳니 - 앞어금니 - 어금니로 기본적 기능 분화가 되어 있다. 그래서 포유류에 대한 학술적인 설명에서는 동물 고유의 이빨 배열- 치식(齒式)을 표시해 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인간의 치식은 2/2.1/1.2/2.3/3이다. 예외적으로 이빨 고래는 바다로 돌아가면서 기능분화 없이 똑같은 이빨을 지니게 되었고 수염고래류와 빈치상목( 나무늘보, 개미핥기, 아르마딜로), 오리너구리는 이빨 자체가 거의 또는 아예 퇴화했다.* 대부분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다. 어류 파충류에서도 가끔 알 대신 새끼를 낳는 경우도 있긴 하지지만 이 경우는 태반 탯줄이 없고 뱃속에서 알이 부화해서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태생이 아니라 난태생이라 부른다. 단, 단공류는 유일하게 난생이고 반대로 일부 상어 종들은 태반하고 탯줄까지 존재하는 태생을 한다.* 몸 내부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변환해서 항상 활발하게 신진대사를 할 수 있는 체온을 유지하는 정온동물이다. 조류도 마찬가지. 덕분에 정온동물의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건 정온동물 문서 참조. 단,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포유류 중 유일하게 변온동물이며, 반대로 어류 중에서 백상아리 등 일부는 항온동물이다.*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외에 대부분의 포유류는 시력이 매우 나쁜 편이고, 거기에 더해 색각 이상[8]이다. 조류, 파충류, 어류 등 다른 대부분의 척추동물에게는 없는 특징. 이들의 조상이 야행성이어서 낮보다 밤에 생활하기 적합했던 고로 빛이 적은 밤에는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시각보단 청각, 후각에 더 크게 의존한다. 인간과 영장류 또한 색각이 예민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영상과 사진 분야에는 크로마 서브샘플링이라는 기법이 등장하였다.* 거의 전신에 이 나 있다. 털이 가시( 고슴도치, 호저, 가시두더지)나 비늘( 천산갑, 아르마딜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포유류 외에 절지류, 기타 일부 무척추동물도 털이 있긴 하지만 포유류처럼 털의 형태가 변한 경우는 거의 없다. 단,털이 거의 또는 완전히 퇴화한 경우도 있다.( 코끼리, 코뿔소, 하마, 고래, 사람, 벌거숭이두더지쥐 등)[9]* 자외선으로 인한 DNA 파괴를 가시광선을 이용하여 복구시키는 기작이 퇴화되었다.[10] 따라서 온몸에 털이 없어 피부가 태양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에 경우 햇빛으로 인한 피해가 꽤 크다. 이는 보통 장님 물고기 같은 동굴 속에서 오래사는 동물들이 보여주는 특징으로, 포유류의 공통조상이 굴을 파고 내부에서 살면서 낮에는 공룡 같은 포식자를 피하고 밤에만 굴에서 나와 활동하면서 DNA 복구 기작이 퇴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파충류, 양서류, 어류에 비해 독극물을 가진 포유류는 찾아보기 힘들며 그나마 독극물을 사용하더라도 인간처럼 독샘이 없어 외부에서 유래한 독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독샘을 가지고 있는 포유류는 기껏해야 오리너구리하고 땃쥐류, 솔레노돈, 갯첨서, 늘보로리스 정도에 불과하다.* 오르니틴 회로 덕분에 배설물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석형류는 요산, 어류는 암모니아를 따로 처리하지 않고 배출하며, 양서류도 포유류처럼 요소를 배출한다.* 섬 거대화와 왜소화된 포유류는 멸종 위기에 취약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 성결정계 중 암컷이 동형, 수컷 이형의 성염색체인 XY 성결정계를 가진다. 성비로는 7:3 비율로 암컷이 수컷보다 많고, 수명 또한 암컷이 오래 산다.[11]

3.1. 모성애와 부성애

포유류의 새끼는 을 먹을 때는 스스로 먹이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무력하다.[12] 따라서 모성애라는 것이 포유류 암컷에게 본능으로 들어있다. 모성애가 강한 포유류의 자식들은 생존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래 나오는 얼룩말 줄루의 새끼도 어미와 헤어졌는데 풀을 못 먹고 젖만 먹기 때문에 48시간 안에 엄마와 재회하지 못하면 사망할 것이라고 하였다.

TV에 나온 어떤 수의사의 말에 의하면 개는 강아지에게 젖을 줄 때는 모성애가 상당히 강하지만, 젖을 떼고 나면 모성애가 확 줄어든다고 한다. 이는 포유류에게 옥시토신 수용체가 있어서 생기는 일로 새끼를 껴안거나 을 빨면 뇌에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가정적으로 성격이 변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건기에 아프리카의 초식 동물들이 초원을 찾아 대 이동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촬영팀이 관찰하던 얼룩말 떼도 들과 함께 마라 강(Mara River) 등 여러 강을 건넜다. 여기에 나오는 얼룩말들은 각각 코드네임이 붙여졌는데, 그중 줄루(Zulu) 라는 어미 말과 에코 파이브(Echo Five)라는 젖먹이 얼룩말이 함께 강을 건너다 헤어진다. 강을 건너면서 에코가 하류로 100m가량 떠내려갔기 때문이었다. 줄루는 사라진 에코 파이브를 찾기 위해 원래의 경로에서 이탈해 강 하류로 내려가다 악어 세 마리에게 둘러싸여 거의 잡아먹힐 뻔했지만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여 피를 흘리며 간신히 살아서 하류로 도착하였지만 아무리 찾아도 새끼가 보이지 않았다. 사실 줄루가 있는 곳은 에코가 떠내려간 곳과 반대의 지점이었다. 그러나 그걸 모르는 줄루는 악어가 있는 강으로 다시 뛰어들어가 원래 있던 강변으로 돌아가 에코를 찾아보았다. 아마 인간의 엄마라도 자식을 찾기 위해 방금 전 육식동물에게 습격 당한 강을 다시 건너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후 줄루는 새끼를 찾기 위한 희생으로 입은 부상에 의해 사망하고 아직 어린 에코도 무리의 낙오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모성애도 본능과 학습, 둘 다에 영향을 받는다.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해줬으면 자신의 자식에 대한 모성애도 더 강해지고, 어머니에게 사랑을 못 받았으면 모성애도 약해진다.

부성애는 포유류 에 따라 다르다. 수컷이 새끼 양육에 참여하지 않는 종은 당연히 부성애도 없으며 수컷이 양육에 많이 참여하는 종일 수록 부성애도 크다. 왜냐하면 부성애도 모성애처럼 진화에 의해 각 생물 종에게 주어진 생물학적인 특성이기 때문이다. 부성애는 개체별 차이도 굉장히 크다. 인간만 해도 훌륭한 아버지가 있는 반면, 개막장 아버지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는 엄마도 마찬가지다. 다만 어미의 경우 수유 시 옥시토신 분비로 자연적으로 모성애를 느낄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성애는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다약과일박쥐의 경우 수컷에게 젖이 나와 새끼들에게 직접 부유수유를 하며 부성애가 매우 강해서 새끼를 품어 키우는 동안 암컷들이 접근도 못하게 하는 반면에 오랑우탄의 경우 수컷은 교미만 하고 육아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떠나버린다.

4. 각종 오해와 통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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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은 왼쪽부터 흡혈박쥐, 버지니아주머니쥐, 동부회색캥거루, 태즈메이니아데블, 사람, 북방코끼리물범, 여우청서, 나무타기천산갑, 아프리카코끼리, 오리너구리, 순다날원숭이, 와피티사슴, 혹등고래, 별코두더지, 대왕판다, 왕아르마딜로, 사바나얼룩말, 검붉은코끼리땃쥐 [2] 이 때문에 조류는 조강이라는 큰 단위였는데 수각아목의 하위 분류에 들어가게 된 것처럼 포유류도 단궁류 내 수궁목이라는 더 작은 단위에 들어가게 되었다. [3] 이때, 살아남기 위해 몸집부터 급격히 커지면서 몸집 대비 두뇌 비율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4] 이는 포유류들이 팔레오세 초반에 대형 동물로서의 패권을 장악한 뒤에도 계속되어, 에오세의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에서는 가스토르니스와 같은 대형 초식성 조류들이 먼저 진화한 판토돈류 초식성 포유류와 경쟁하게 되었다. 또한 시간이 더 지난 올리고세 말기의 남아메리카에서는 공포새들이 대형화하며 육식 포유류들이었던 스파라소돈목 포유류들에게서 대형 포식자로서의 패권을 되찾았다. 사실 현재에도 대형 맹금류 악어, 일부 비단뱀등은 여전히 육식 포유류와 경쟁하면서 밀리지 않고 있으며 타조, 레아 등 대형 잡식/초식성 조류들도 비슷한 식성의 대형 포유류와 경쟁하면서도 불리하지 않은 위치에 있다. [5] 가시두더지나 오리너구리의 젖먹이는 원시적인 형태로 이를 통해 유방이 땀샘에서 진화했음을 알 수 있다. [6] 기린도 목뼈가 7개에 불과하다. 참새보다도 목뼈 수가 적다. [7] 다만 흔히 생각되는 것과 달리 신피질이 발달되어 있다고 다른 동물들에 비해 포유류의 지능이 높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후술할 각종 오해와 통념들 참고. [8] 영장류도 수컷 광비원류(고함원숭이 제외)와 여우원숭이, 야행성을 띄는 종들은 색각 이상이다. [9] 다만 사람과 아시아코끼리 중 극소수 개체들은 털이 길고 풍성하게 발달하기도 한다. [10] 해당 기작은 동물 뿐만 아니라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식물과 버섯류에도 공통적으로 있지만 포유류만 퇴화되었다. [11] 암수간 수명 차이는 성염색체가 좌우하는데, 이형으로 각기 다른 성염색체를 가진 성별이 동형에 비해 수명이 짧은 건 유전적으로 불안정하고 취약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XX 성염색체는 한 쪽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른 쪽 X염색체가 무마시킬 수 있지만, XY는 그렇지 못하므로 치명적인 결함이 발병하면 답이 없다. [12] 이는 조류도 마찬가지지만 병아리만 해도 어미 없이도 알아서 먹이를 먹고 무덤새 같은 경우는 태어나자마자 독립한다. 둥지를 지키는 수컷이 새끼를 알아보지 못해 새끼를 죽이는 수가 있다. [13] 연골어류, 경골어류 석형류, 두족류의 지능은 과거 통념보다 훨씬 더 발전된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석형류에 포함된 조류의 경우는 이른 바 '우월한 이족보행'을 하는것과 더불어 인간을 제외하면 포유류 중 최상위권의 지능을 보유한 코끼리 침팬지에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종들도 있다. [14] 오히려 유인원 중 체급에 비해 가장 큰 건 인간이다. [15] 그도 당연한 게 인간도 어릴 때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게 지능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데 곰은 신체 구조상 포유류들 중에서 두 다리로 서서 손으로 뭔가를 조작하는 능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16] 커다란 준마가 사냥감이라고 생각해보자. 말은 수백 kg의 체구에, 맹견에 비견되는 치악력과, 인간 정도는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발차기를 할 수 있어 매우 위협적인 사냥감이다. 그러나 사냥꾼들이 활이나 검, 창 같은 무기로 위협을 가해 도망치게 만들면서 발자국과 소리로 수십 km를 추적하면, 지쳐 쓰러져 반항은 커녕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말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17] 여담으로 이슬람 문화권인 중동 지역에서 돼지를 불결하게 여기는 이유가 덥고 물이 부족한 사막지대에서 땀샘이 없는 돼지를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18] 심지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르던 진돗개는 차지철 경호실장의 엉덩이를 물어서 격리당하기도 했다(…). 경호실장이라도 얄짤없다 [19] 애초에 진돗개는 개 중에서도 늑대의 본성이 많이 남아있는 스피츠계열 견종이다. [20] 혹여는 사람들 중에서 등의 설치류를 무서워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보면 된다. 그냥 작은 것이 꿈틀거리는 것에 혐오감을 느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1] 물을 싫어하는 종들도 서식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수영을 한다. 예를 들어 사자는 입수를 꺼리지만, 오카방고 삼각주에 사는 사자들은 1년의 상당기간 동안 서식지가 침수되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는 데 거리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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