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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1:47:03

솔레노돈

솔레노돈(대롱니쥐)
Solenodo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ispaniolan_solenodon.jpg
학명 Solenodontidae
Gill, 187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땃쥐목Eulipotyphla
솔레노돈과Solenodontidae
하위 분류
  • 쿠바솔레노돈속(Apotopogale)
  • 솔레노돈속(Solenodo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ispaniolan_Solenodon_crop.jpg
히스파니올라솔레노돈(Hispaniolan solenodon, Solenodon paradoxus)

파일:20120515_2262512.jpg
쿠바솔레노돈(Cuban solenodon, Atopogale cubana)

1. 개요

땃쥐목 솔레노돈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과거엔 솔레노돈(Solenodon) 속 하나에 다 묶였으나 쿠바솔레노돈의 경우 Atopogale이라는 고유의 속으로 분화되었다. 현존하는 종으로는 히스파니올라솔레노돈과 전술한 쿠바솔레노돈이 있으며 각각 히스파니올라 섬 쿠바에 서식한다. 쿠바솔레노돈은 현지에서 '알미키(Almiqui)'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2. 특징

몸길이는 평균 25~35cm, 무게는 약 0.6~1kg으로 생긴 모양새는 쥐와 비슷하며 기다란 주둥이가 특징이다. 특이하게도 포유류 중에서 드물게 을 가지고 있다. 이 독성 타액은 솔레노돈의 앞니에서 세어나오며, 상대방을 마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야행성 동물이며 쌍이나 무리를 지어 숲과 바위 사이사이에 터를 잡고 생활한다. 뛰어난 청각과 후각으로 곤충을 사냥하며 무리끼리 소통을 위해 특이한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앞발로 먹잇감을 억누르고 독으로 먹잇감을 마비시킨 뒤에 포식한다.

임신 후 84일 정도 후에 1~2마리 정도의 새끼를 출산하며, 새끼는 약 10주면 성체에 가깝게 자라난다.

현재 솔레노돈류는 현지에서 보호받고 있는 중이며, 2012년에는 쿠바-일본 공동 연구팀의 노력으로 살아있는 쿠바솔레노돈 7마리를 포획하고 독성 타액을 채취하는데에 성공하기도 했다. 히스파니올라솔레노돈은 아이티에서는 멸종위기를 맞고 있고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정부측의 보호를 받고 있다.

3.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