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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831년경 |
사망 | 871년경 |
아버지 | 테오필로스 |
어머니 | 테오도라 |
형제자매 | 안나, 아나스타시아, 콘스탄티노스(1살 때 사망), 풀케리아, 마리아, 미하일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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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아모리아 왕조의 아우구스타, 동로마 황제 테오필로스의 공주2. 생애
831년경 동로마 제국의 황제 테오필로스와 테오도라 황후 사이의 장녀로 출생했다. 그녀에겐 2명의 남동생(콘스탄티노스, 미하일 3세)과 4명의 여동생( 안나, 아나스타시아, 풀케리아, 마리아)이 있었다. 그중 콘스탄티노스는 1살 때 사망했고, 830년대에 아버지 테오필로스로부터 안나, 아나스타시아와 함께 아우구스타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 당시에 발행된 동전에는 테오필로스-테오도라 부부와 함께 그녀의 모습이 새겨지고, 뒷면에는 안나, 아나스타시아가 새겨졌다.테오필로스는 카롤루스 왕조의 후계자인 루이 2세와 테클라를 결혼시켜 아랍의 지속적인 침략에 대항하여 든든한 동맹을 맺으려 하였다. 그러나 842년 테오필로스가 사망하면서, 결혼은 성사되지 못했다. 그 후 어머니 테오도라가 동생 미하일 3세를 대신해 통치했다. 842년경에 발행된 동전에는 앞면에 테오도라가 홀로 새겨졌고, 뒷면에는 미하일 3세와 테클라가 그려졌다. 또한 당시에 제조된 황제의 옥새에는 테오도라, 미하일, 테클라 모두 로마 제국의 황제로 칭해졌다. 이는 테오도라가 미하일 뿐만 아니라 테클라도 후계자로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855년 11월 20일, 미하일은 정변을 일으켜 환관 테옥티스도스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실각시켰다. 그 후 856년 3월 15일 원로원 특별 회의에서 단독 황제로 공인되었고 어머니를 수녀원에 유배보냈다. 이때 테클라도 다른 자매들과 함께 어머니가 수감된 수녀원에 들어갔다가 얼마 후 풀려났다. 865년경, 미하일은 자신의 정부인 에우도키아 잉게리나를 바실리오스 1세와 결혼시켰다. 그러면서 누나 테클라를 바실리오스의 정부로 삼게 했다.
867년 9월 24일 미하일 3세를 살해하고 황위에 오른 바실리오스는 그녀를 외면했다. 이에 테클라는 궁정 귀족 요안니스 네아토코미테스와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바실리오스가 이 사실을 알고 요안니스를 수도원에 강제로 보내고 테클라를 매질하였고, 블라케르나이의 집 외의 모든 재산을 몰수했다. 결국 테클라는 가난에 시달리며 수년간 몸져누워 지내다 871년경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