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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COM VS SNK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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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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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VS 캡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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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노코 VS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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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마블 VS 캡콤 3
(2011)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2017)
관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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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니셔(1993)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1994)
엑스맨 뮤턴트 아포칼립스(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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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슈퍼 히어로즈 워 오브 더 젬스(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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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형 이식작: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스
캡콤 파이팅 콜렉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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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놉시스3. 변경점
3.1. 그루브 시스템3.2. 기타 변경점
4. 등장 캐릭터 목록
4.1. 캡콤 사이드4.2. SNK 사이드
5. 밸런스
5.1. 그루브 밸런스5.2. 캐릭터 밸런스
6. 게임 스피드7. '롤링캔슬'과 '무밍가드'8. CAPCOM VS SNK 2 EO9. 캡콤 파이팅 콜렉션 210. 포인트 체계11. 캐릭터별 이벤트12. 특수 캐릭터의 난입조건
12.1. VS 중간보스12.2. VS 보스
12.2.1. 노멀 엔딩12.2.2. 진 엔딩
12.3. VS 이블 류/ 폭주 이오리
13. 평가14. 숨겨진 요소
14.1. 싱글 모드, 3:3 모드, 보스 배틀 (아케이드판)14.2. 보스 배틀 (콘솔판)14.3. 엑스트라 옵션14.4. 그루브 에디트 모드14.5. EX 그루브 포인트 무제한
15. 대전 팁16. 사운드17. 기타18. 외부링크

1. 개요

CAPCOM VS. SNK 2: MILLIONAIRE FIGHTING 2001 (일본) / CAPCOM VS. SNK 2: MARK OF THE MILLENIUM 2001 (해외)

캡콤 VS. 시리즈 대전 격투 게임으로 CAPCOM VS SNK(2000)의 후속작. CAPCOM VS SNK PRO와 동일한 NAOMI GD-ROM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2001년 8월 3일에 아케이드로 처음 가동되었고, DC PS2로도 2001년 9월 13일 발매로 거의 동시발매되었다. 줄여서 한국과 북미에서는 'CvS2'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カプエス2'라고 한다.

전작 CvS1은 꿈의 매치를 실현했다는 의의가 있지만 게임의 완성도는 낮아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후속작인 CvS2는 CvS1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CvS2의 SNK 캐릭터 어레인지를 원작보다 더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도 상당수다. CvS2는 MvC2(2000)와 함께 캡콤의 대표 크로스오버 격투게임이 되었다. CvS2만큼 기대를 받았던 SNK가 제작한 SvC CHAOS(2003)가 낮은 완성도로 더욱 더 비교가 되었다.[1] 공식적으로 일본 내에서 확인된 판매량만 봐도 DC판이 11만 8684장, PS2판이 27만 6594장으로 총 39만 527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발매 당시 대전격투 게임의 암흑기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아케이드판은 CvS1과 마찬가지로 NAOMI 기판을 사용. 가정용으로는 CvS1이 오리지널판 기준으로 DC 독점작이었고 버전업 작품인 PRO가 DC와 PS1으로만 이식된 것에 반해, CvS2는 6세대 기종 4종(DC, PS2, NGC, Xbox)으로 모두 출시되었다. DC판과 PS2판은 AC판과 거의 동시발매되었고, 1~2년후 NGC와 Xbox로는 약간의 추가요소 및 밸런스 수정과 함께 'EO'를 타이틀에 붙이고 등장했다.

그래픽을 기준으로 한 이식도는 아무래도 드림캐스트가 NAOMI 기판과 호환되니만큼 아케이드판과 가장 가까운 이식도를 보여준다. 기술의 이펙트효과 표현에서 DC판은 깔끔한 3D 이펙트인데 반해 PS2판은 지저분하게 도트가 튀는 등 차이가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보스 스테이지인 오사카 타워 지붕 스테이지의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표현. DC판이 타 기종에 비해 막눈으로 봐도 더 뛰어난 퀄리티임을 알 수 있다. 다만 DC판은 2001년 초 세가의 게임기 사업 철수 발표 이후 드림캐스트가 해외 시장에서는 급격하게 부진에 빠져 일본 내수에서만 출시되었다.

세계 최초로 DC와 PS2간 타 회사 플랫폼간 온라인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했지만 ( #당시의광고) 당시에는 별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당시 전화모뎀 전용 서비스로 전화요금과 더불어 별도로 KDDI에 회선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다.[2] 대전만 하려면 아무런 서비스 가입도 필요없지만 홈페이지를 보려면 인터넷 프로바이더 가입이 필요했다. DC와 달리 전화모뎀이 내장되어있지 않은 PS2는 별도의 PS2 전용 USB 모뎀이 필요하며 별도로 모뎀 동봉판도 나왔다. DC판 한정으로 네오지오 포켓 카드 파이터즈 2와 연동이 가능하다.

한국에는 CvS2 PS2판을 일본보다 약 8개월 늦은 2002년 5월 9일, 코코캡콤에서 해외판을 정식발매했다. #1 #2 XBOX판도 정식발매. #3 한국어화는 되지 않았다.

2. 시놉시스

캡콤과 SNK의 기적적인 경연, 제2탄!
캡콤과 SNK 각 회사를 대표하는 인기 시리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추가해 환상의 캐스팅을 실현!
6종류로 늘어난 게이지 시스템 'Groove'와 팀 내 캐릭터의 능력치(Ratio)를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는 'Free Ratio System'으로 전술의 폭이 넓어졌다. 나만의 최고의 팀을 결성해서 싸움에 도전하자!

- #게임개요출처

==# 동영상 #==
오프닝

This is the tournament for the new millennium!
You'll experience the most exciting battle in history!
L-L-L-Let's get ready to battle!
Feel the intensity when power and technique collide!
C-C-Crush the competition!
A battle beyond your imagination!
Let the martial arts madness begin!
2001 is the year we make contact!
Welcome to the revolution!
"Capcom VS SNK 2: Millionaire Fighting 2001!"

캡콤 파이팅 콜렉션 2(2025)의 CvS2 공식 영상

3. 변경점

프리 레이셔(Ratio) 시스템이 적용되어 CvS1에서 캐릭터 밸런스를 해치고 유저가 원하는 팀 구성에 제약을 주던 레이셔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다. 캐릭터마다 레이셔가 정해져 있던 CvS1과 달리 최대 3명까지 캐릭터를 선택한 후 총합 4의 레이셔를 각 캐릭터에게 분배하도록 변경되었다. 꼭 캐릭터 셋을 선택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하나, 혹은 둘만 선택하고 캐릭터 선택 화면의 END 칸을 선택하면 1인이나 2인 팀을 구성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3인 팀은 레이셔가 2:1:1로 분배되며 레이셔 2를 배정받을 캐릭터를 선택한다. 2인 팀은 레이셔를 3:1 또는 2:2로 분배할 수 있으며, 1인 팀은 당연히 캐릭터 하나가 레이셔 4를 전부 가져간다.

레이셔에 따른 공격력과 방어력의 보정치는 다음과 같다.
레이셔 공격력 방어력
1 82% 80%
2 100% 100%
3 117% 117%
4 130% 140%

위의 수치를 근거로 계산해 봤을 때 엔트리 효율은 CvS1와 비슷하게 팀원이 더 많을수록 효율적이다. 대략 1+1+2 > 1+3 or 2+2 > 4 순서로, 1+1+2 엔트리의 효율이 가장 좋고, 반면 1인팀(레이셔 4)의 효율은 심하게 나쁘다. 거기다 각종 게이지 축적량과 소모량은 모든 레이셔가 동일하다.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3인 팀을 구성하게 되고, 1인이나 2인 팀은 취향의 영역으로 남게 되었다. 각종 대회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는 3인 팀을 구성한다.

CvS1에서도 레이셔를 고정시킨 채 2 VS 2로 싸우는 모드가 있었는데, CvS2에서도 역시 레이셔를 고정시키면서 KOF 시리즈와 완전 동일하게 3 VS 3으로 싸우는 모드가 있다. 때문에 KOF 유저라면 3 VS 3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했다.

3.1. 그루브 시스템

그루브(Groove) 시스템은 상당히 강화되어, CvS1에서 CAPCOM과 SNK 두개 뿐이였던 그루브가 총 6가지로 늘어났다.

캡콤쪽 그루브는 SFZ3(1998)의 Z-ISM을 기반으로 한 C 그루브에 A-ISM의 오리지널 콤보 시스템을 장착한 A 그루브와 SF3 시리즈의 블로킹 SSF2X의 기 게이지를 장착한 P 그루브가 추가 되었으며 SNK쪽 그루브는 KOF 95을 기반으로 한 S 그루브에 KOF 98의 어드밴스드 모드를 베이스로 한 N 그루브와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분노 게이지에 아랑MotW(1999)의 저스트 디펜스를 합친 K 그루브가 추가되었다.

그루브마다 모두 성향이 다르므로(기, 점프, 회피방식, 특수 기상 시스템, 대시 방식 등),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는 조합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간단히 생각해도 상대가 어떤 캐릭터의 어떤 그루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대처법이 달라지며 이는 46 * 6이라는 엄청난 수이다. 게다가 대처해야 하는 자신의 조합까지 따지면 그야말로 아스트랄이다.

C, A, P그루브를 선택하면 니시무라 키누의 일러스트가, S, N, K그루브를 선택하면 신키로의 일러스트가 나온다.[3] CvS1에서 SNK 캐릭터들의 SNK 그루브 일러스트를 캡콤측에서 신키로 화풍을 흉내내서 그렸던 것[4]과 달리 여기서는 SNK 그루브의 모든 일러스트를 신키로가 담당했다. 신키로가 완전히 캡콤으로 이적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음먹고 제대로 부려먹은 듯. 키누의 경우 시간이 없어서 밑그림 정도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것도 많다고 밝혔다.

3.2. 기타 변경점

CvS1에서는 4버튼 시스템에 캡콤 측의 다수 캐릭터만 ↙ + 강K 버튼으로 앉아 중K 계열 통상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CvS2에서는 캡콤 특유의 6버튼 시스템을 택하면서 SNK쪽 캐릭터들도 전부 중공격이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중공격이 없는 SNK 캐릭터들은 중공격을 완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의 강공격을 중공격으로 돌리고 특수기나 날리기공격 같은 류를 강공격으로 만드는 등의 방식을 택했다.

블로킹 저스트 디펜스 시스템이 추가되긴 했으나 원작과는 미묘하게 다른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게임 스피드상 블로킹이 만만치 않고 블로킹시 타임스톱 같은 세세한 면에서도 다른 느낌을 보여줘는 관계로 P 그루브는 S 그루브 다음으로 외면받는 그루브가 되었다. 반면 연속 사용 타이밍이 지나치게 빨라지고 가드 캔슬이 불가능해졌음에도 그나마 실패시의 리스크가 적은 저스트 디펜스의 K 그루브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CvS1에 있던 캐릭터들은 CvS2에 넘어와서도 모두 도트 재활용을 했지만, 오직 춘리만이 SF3TS 기반 신규 도트에 SF3TS 성능으로 변경되었다.

CvS Pro를 기준으로 CvS2에서 추가 캐릭터 10명이 선정 되었는데 캡콤 측에서는 롤렌토, 이글, 마키, 윤, 쿄스케가 선정 되었고, SNK 측에서는 아테나, 락, 하오마루, 히비키, 장거한, 토도 류하쿠가 신규 캐릭터로 새로이 참전했다. 캐릭터 선정면에서 매우 뜬금없는 마이너한 캐릭터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SvC CHAOS(2003)와는 달리 양사를 대표하는 웬만한 메이저 캐릭터들은 거의 다 나와 팬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편이었다.

캐릭터 선정의 경우로 보았을 때는 롤렌토, 이글, 마키, 쿄스케, 토도, 히비키, 장거한이 상당히 마이너한 선정으로 꼽힌다. 롤렌토는 파이널 파이트의 캐릭터들 중에서 매니악한 인기가 있었던 덕분인지 주인공들을 제치고 악역을 대표하는 겸으로 참전 하였으며, 이글은 "마이너 중의 마이너 캐릭터를 넣어보자"라는 취지에서 SF1(1987)의 이글을 참전시킨 것이다. SNK에서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용호의 권 1편에서 나왔던 마이너 캐릭터인 토도 류하쿠를 참전시킨 것. 마키의 경우에는 원래 린 쿠로사와가 참전할 예정이였으나 판권 문제로 인해서 무산되는 바람에 땜방 겸으로 참전한 것. 윤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 중의 하나로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비키는 월화의 검사 시리즈에서 주인공 카에데 아카리보다 인기가 많아서 나왔다는 의견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네오지오 프리크 투표를 보면 애매한 인기여서 스탭의 취향이었다고 봐야할 듯하다. 오히려 본작에 나온 덕분에 지명도를 높인 셈.[5] 쿄스케는 바츠보다 인기가 많았기에 주인공인 바츠를 제치고 참전한 것. 특히 가장 재미있는 것은 장거한의 참전인데, 최번개까지 세트로 등장하며 최번개가 마치 나코루루의 마마하하처럼 대신 공격해주는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6] 성능은 뭐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S급 캐릭터들에게 대항하기엔 좀 버거운 감이 있다. 장거한의 선정 이유도 다른 덩치 캐릭터인 라이덴과 마찬가지로 캡콤 측의 덩치 캐릭터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참전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락 하워드는 기본기를 비롯해서 기술 대부분이 상향돼서 아랑MotW(1999)처럼 눈물나는 약캐에서는 제대로 벗어나서 K그루브에서는 강캐로 평가 받았다.

최종보스도 바뀌었다. CvS1에서는 캡콤 사이드 최종보스가 베가(독재자)였으나 CvS2에서는 고우키로 변경되었으며, SNK 사이드 최종보스는 기스였으나 CvS2에서는 루갈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CvS1 최종보스였던 베가(독재자)와 기스는 난입형 중간보스로 격하되었다. 단, 보스는 보스이기에 레이셔 4개를 달고 혼자 난입한다. 이는 최종보스인 고우키와 루갈도 마찬가지.

슈퍼패미컴 스트리트 파이터 2처럼, 기술표에 PPP나 KKK로 표시된 동작은 PP나 KK로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낙법(혹은 지연기상)이나 장기에프의 랠리어트 류. 아케이드판에서부터 존재하던 요소지만 콘솔의 패드 유저는 알아두면 편하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캐릭터 순서를 (상대는 알 수 없게) 바꿀 수 있다. 약P+약P는 1번째 캐릭터, 중P+중K는 2번째 캐릭터, 강P+강K는 3번째 캐릭터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캐릭터를 류-켄-고우키 순서로 선택한 상태에서 중P+중K를 누르고(켄 선택), 강P+강K를 누르면(고우키 선택) 결과는 1.켄, 2.고우키, 3.류 순서로 선택되어 오더를 바꿔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일정 시간 내에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처음에 선택한 1.류, 2.켄, 3.고우키 순으로 오더가 짜여진다.

북미버전 CvS2는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와 사가트의 타이거 제노사이드의 대사가 검열되었다. #1 (일본어판에서는 제대로 나옴)

4. 등장 캐릭터 목록

파일:cvs2_select2.png
파일:external/fc05.deviantart.net/Capcom_vs_Snk_2_Wallpaper_by_Esenkas.jpg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44명이고, 콘솔판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특수 캐릭터 4명까지 포함하면 등장 캐릭터는 모두 48명이다. CvS2부터 참가한 신규 캐릭터는 캡콤 측에서는 롤렌토, 이글, 마키, 윤, 쿄스케 5명이 추가되었고, SNK 측에서는 아테나, 락, 하오마루, 히비키, 장거한, 토도 5명이 추가되었다.

캐릭터 선정이 스트리트 파이터 KOF 시리즈에 편중된 감이 없지 않다. 다른 캡콤의 크로스오버 게임인 MvC2(2000)나 MvC3(2011) 같은 게임은 SF 이외의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 것과는 비교할만하다.

콘솔판에서 VS 모드나 트레이닝 모드로 들어가면 아케이드판과 달리 좌우대칭 구도의 셀렉트 화면을 하고 있는데, 각 사이드별로 어떤 캐릭터끼리 대응되는지를 대충 볼 수 있다. 아래 목록에서 같은 순서에 놓인 캐릭터들이 대응되는 캐릭터들.
파일:cvs2_select_vs.png

양사를 대표하는 주인공 격인 류-쿄, 대표 라이벌 구도인 켄-이오리, 양사를 대표하는 히로인인 춘리-마이, 사쿠라-유리, 장기에프-라이덴, E.혼다-장거한, 바보 콤비 단-죠, 베가(독재자)-기스, 고우키-루갈, 이블 류-폭주 이오리, 신 고우키-갓 루갈 등 대칭되는 구도가 몇몇 보인다.

4.1. 캡콤 사이드

4.2. SNK 사이드

5. 밸런스

5.1. 그루브 밸런스

그루브(Groove) 밸런스는 A 그루브가 최강이며 바로 아래 혹은 동급의 폭발적인 K 그루브가 있고 그 밑으로 안정적인 C 그루브, 그 밑으로 무난한 N 그루브가 바짝 쫓아가는 수준이다. 다만 A/K 그루브는 다루기가 어려워서[9] 중급자 레벨에서는 사용하기 쉬운 C, N 그루브가 대세이다. P 그루브는 사용하기 어려울 뿐더러 약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P 그루브는 가끔이라도 유저를 볼 수 있지만 S 그루브는 워낙 성능이 쓰레기라 사용하는 유저를 전혀 볼 수 없다. 결국 실제 대전에서는 A, K, C, N 그루브만 나오고, P와 S그루브는 아예 버림받은 그루브. CvS2는 캐릭터 밸런스보다 그루브 밸런스가 더 나쁘다고 평가받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 다만 SFZ3처럼 V-ISM만 주구장창 나오는 것보다는 낫다고 봐야 할 듯.

보통 A ≥ K > C > N >>> P > S 로 평가한다.

A 그루브가 최강인 이유는 (후술할) 롤링 캔슬이라는 무적성 버그를 이용해서 전혀 리스크가 없는 기술만을 난사하면서 게이지를 축적하다가 꾸준하게 몰아치는 방식의 게이지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순수한 화력은 A 그루브 오리지널 콤보가 최강인데다가 칩 데미지(가드 데미지)로 체력을 갉아먹기도 매우 좋고 오리지널 콤보 도중 LV1 슈퍼 콤보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K 그루브인데 분노 MAX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크게 올라가는 점과 초필살기급 기술에도 공격력 상승 버프가 붙는건 K 그루브가 유일해서 한 방 대박을 노릴수 있는 점, 소점프가 있어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 체력 회복이 가능한 유일한 그루브인데다가 후술할 버그 문단의 무밍가드와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일으키면서 매우 평가가 올라가게 되었다. K 그루브는 롤링(파고들기)가 불가능해서 롤캔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으나 롤캔을 금지한다면 (후술할 무밍가드도 있고) 순수 성능으로 K 그루브가 최강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5.2. 캐릭터 밸런스

최강 캐릭터는 (그루브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사가트 블랑카를 투탑으로 치며 캐미가 이 둘을 바로 밑까지 쫓아가고 있는데 캐미는 맷집이나 스턴치, 그루브 빨 등의 이유로 사가트, 블랑카보다는 낮게 쳐준다. 셋 다 기본기의 파워, 판정이 매우 좋고 그로 인해 조작과 운영 난이도가 쉽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어느 그루브를 골라도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사블캐' 중 사가트와 캐미는 A 그루브에서 재미가 좀 안 좋으며, 각자 최고 효율을 꼽자면 K/C 사가트[10], A/N 블랑카, K/C 캐미.

'사블캐' 외에 베가(독재자)(A그루브 한정), 사쿠라(A그루브 한정)가 S급으로 평가받는다. 그 아랫급의 강캐로는 기스(K그루브 한정)[11], 춘리, 이오리, 히비키[12], (K그루브 한정), 마이(K그루브 한정), 야마자키(A그루브 한정), 가일, , 발로그(갈퀴)(A그루브 한정), 나코루루(K그루브 한정), , 고우키, 혼다, 김갑환, 롤렌토, (K그루브 한정) 정도.

사가트나 블랑카도 약점이나 상성은 있다. 사가트는 장풍 후딜이 스파2 시절마냥 짧지 않고 주먹을 앞으로 많이 뻗어 피격 판정이 크다. 이 때문에 사가트는 발로그(갈퀴), 롤렌토, 캐미, 사쿠라 같이 이동 스피드가 빠르거나 히비키 같이 리치가 길고 발동이 빠른 기술을 가진 캐릭터에게 의외로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블랑카, 베가(독재자), E.혼다는 상단 장풍을 돌진기로 뚫을 수 있다. 블랑카도 사가트에 비하면 상성을 덜타는 편이지만 블랑카도 히비키에 약점을 보인다. 다만 사가트와 블랑카는 애초에 체력이 높고 데미지가 강한데다가 기본 성능이 워낙 우월해서 상성따위는 씹고 일방적으로 이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가트와 블랑카는 게임이 현역으로 돌아가던 시절에도 그랬고, 게임이 연구될대로 연구된 2024년 현재도 최강 2-Top 으로 평가받는다. EVO 2023 플레이어 TOP 8 중 8명 모두 사가트 혹은 블랑카를 넣었고, #1 EVO 2024 플레이어 8명 중 7명이 사가트 혹은 블랑카를 넣었다. #2 두 대회 모두 우승자[13]의 캐릭터 조합은 블랑카-베가(독재자)-야마자키(A그루브), 준우승자는 켄-캐미-사가트(C그루브) 조합.

44(+4)명이라는 캐릭터 수에 비하면 생각보다 캐릭터 밸런스는 나쁘지 않다. 강 캐릭터 중에서는 밸런스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서 대회에서도 나름 엔트리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물론 사블캐와 베가(독재자)(A), 사쿠라(A)가 최강급인건 사실이긴 하지만 평범한 강 캐릭터인 류, 켄, 고우키, E.혼다, 가일, 롤렌토, 발로그나 기스, 야마자키, 히비키, 락, 이오리, 마이, 김갑환, 나코루루, 쿄 같은 캐릭터로도 사블캐+베가(A)+사쿠라(A) 상대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MvC2 JoJoban처럼 God Tier 몇명만 다 해쳐먹는 게임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 그러나 이것도 중하위권 캐릭터들 같은 경우에는 강캐 이상의 캐릭터들을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갓 루갈, 폭주 이오리, 이블 류, 신 고우키는 보스 캐릭터라 지나치게 강한데다가 콘솔판 전용 캐릭터이기 때문에 대회에서 애시당초 선택 금지. 게센 미카도에서는 가끔 강캐릭터 이상 금지 대회[14], S그루브 한정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6 출연 한정 캐릭터 대회 등으로 선택 가능 캐릭터를 제한하기도 한다.
supercombo.gg가 추천하는 2020년 Bas의 평가 : #1 [15]
저스틴 웡의 평가(2019) : #1 #2 [17]
supercombo.gg의 2024년 Tier

6. 게임 스피드

매우 느림, 느림, 보통, 빠름, 매우 빠름의 5단계로 게임 스피드를 설정할 수 있다. 아케이드판이나 콘솔판이나 공통적인 사항.

다만 세부적인 프레임 데이터가 '매우 느림' 스피드를 기준으로 짜여져 있다는데 주의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매우 느림 스피드에서 딱 1프레임의 유예로 연결되던 강제연결은 다른 설정의 스피드에서 확률부(!)로 연결된다. 당연히 스피드가 빠르게 설정되어 있을 수록 이 확률은 줄어든다. 대충 이오리나 테리의 앉아 중P 등이 이 시스템의 피해를 크게 보며, 반면 쿄의 앉아 중P처럼 프레임 유예가 널널한 통상기라면 상대적인 이득이 된다.

7. '롤링캔슬'과 '무밍가드'

이 게임에는 '롤링캔슬(Roll Cancel, RC, 前転キャンセル, 前キャン)'(보통 줄여서 롤캔)이라는 버그가 있는데, 일본의 유명 프로게이머인 토키도가 발견해,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극에서 써먹어 큰 화제가 되었다. #Roll Cancel with Easy Examples

내용은 구르기를 빠르게 캔슬한 뒤 기술을 쓰면 27프레임(약 0.5초에 가까운) 구르기의 무적시간이 기술에 추가되는 것. 구르기 이후 3프레임 이내로 필살기를 캔슬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어렵지만, 입력이 성공하면 전신무적의 슈퍼 박치기, 장풍도 뚫고 날아가는 번너클 등... 게임성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18]

모으기 계열 필살기를 제외하고는 프레임상으로 쌩입력이 절대 불가능하니 분할입력이 필수다. 파동권을 예로 들자면 ↓↘ + 약P약K - → + P 같은 식. 하지만 연타계 필살기의 경우 롤캔이 꽤 쉬운 편인데, 버튼을 5회 연속으로 누르면 기술이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P나 K 3회 연타 후 4회째를 약P약K으로 입력한 뒤 바로 P나 K를 누르면 롤캔이 성립된다. 특히나 블랑카의 롤캔 일렉트릭 썬더는 얼마나 익숙해지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등급이 개캐와 초개캐로 갈리는 중요한 테크닉. 버튼 입력 한 번으로 끝나는 도발은 제일 간편하게 롤캔으로 발동이 가능한 기술인데, 롤캔 도발로 상대의 장풍을 피하거나 공격 판정이 있는 도발을 롤캔으로 사용하여 상대의 압박을 저지하는 등 더욱 혈압오르는 도발이 가능해진다.

이 롤캔을 완벽하게 구사할 줄 안다면 상대로써는 어찌 손쓸 방법이 없다. 멀쩡한 기술에 무적시간을 부여하는데 대처법 같은 게 있을리 만무하다. 물론 구르기 자체도 잡기에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잡기를 쓴다면 파해가 가능하긴 하겠다만 상대가 롤캔을 시도한 뒤 공격판정이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그 찰나의 순간에 잡기를 쓰려면 예측뿐이고, 애초에 애매한 거리에서 견제를 뚫으며 뛰어들거나 대공을 치는데 주로 이용되는 테크닉이므로 잡기로 저지할 수 있는 상황도 거의 오지 않는다.

어쨌든 CvS2라는 게임 자체의 생명을 끝장내버린 치명적인 버그로, 이 게임의 평가는 롤캔 발견 전과 후로 나뉜다고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롤캔에 대응하려면 롤캔밖에 없다는 사실 덕분에, 버그성 테크닉(그것도 고난이도)이 게임을 지배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게임자체를 접었으며, 남은 소수의 사람은 전부 롤캔 허용에 찬성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롤캔 없이는 대전에 끼지도 못했다. 극단적인 양극화가 이루어진 것. 최초의 투극이 개최된 2002년은 롤캔이 발견된 직후였는데, 사가트의 롤캔 그랜드 타이거 샷과 블랑카의 롤캔 롤링 어택이 서로 뚫고 지나가는 장면에, 감탄보다는 야유를 보내는 유저가 많았을 정도로, 만인의 대전툴로서의 생명은 이때 끝났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이 롤캔이 아무 리스크도 없으면서 좋기만 엄청나게 좋다보니, '필살기를 롤캔으로 사용하는 난이도'가 강캐의 조건에 들어가는 사태로 이어져버린다. 상기한 블랑카의 경우 필살기들이 죄다 모으기에 연타계 필살기까지 있다보니 그야말로 롤캔을 위한 캐릭터. 블랑카와 비슷한 필살기 커맨드로 구성된 혼다도 사용하기 쉬운 롤캔 슈퍼 박치기와 롤캔 백열 장타의 존재로 강캐 취급받았고, 죠도 슬래시 킥의 커맨드가 모으기가 아닌 그냥 ↙→ + K인데다가 역시 연타계 기술인 폭열권까지 있다보니 롤캔빨을 상당히 잘 받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P 그루브와 K 그루브에는 ' #무밍 가드'(ムーミンガード)라는 버그성 테크닉이 있다. 무밍(ムーミン)이라는 닉네임의 플레이어가 발견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블로킹과 저스트 디펜스가 일반 가드보다 1프레임 빠르게 발동된다는 것을 이용한 테크닉. 즉 타이밍을 맞추면 후딜레이로 가드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블로킹과 저스트 디펜스로 1프레임 빨리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롤캔만큼 치명적이진 않지만 상급자들의 대전에서는 무시 못할 비중의 버그. 물론 롤캔 금지 대회도 있지만, 이 경우 특히 K 그루브가 지나치게 유리하단 지적에 K 그루브도 같이 금지하거나 K 그루브는 허용해도 롤캔과 마찬가지로 무밍 가드도 금지시키기도 한다. 도쿄 니시닛포리 Gamespot Versus에서는 아예 K 그루브를 금지하는 대전회를 자주 개최한다.

그 외 잡다한 버그나 무너진 밸런스도 있겠지만, 캡콤이 만든 2D 대전격투게임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아온 CvS2가 SSF2X SF3TS 같은 더 오래된 게임보다도 인기가 더 낮은 이유는 롤링 캔슬 및 무밍가드의 대세화때문이다. 밸런스가 잘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국구 대회에 생각보다 다양한 조합이 나오던 예전을 생각하면, 똑같은 짓으로 응수하는 것 밖에 답이 없는 버그성 테크닉을 용인한 유저들의 안일함 때문에 망했다. 롤캔과 무밍가드를 할 수 있는 유저와 못 하는(또는 안 하는) 유저는 두 말할 것도 없이 격차가 엄청나게 컸으므로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는 CvS2 대회 이름이 올림픽을 패러디한 Rollin’pic일 정도로 정말 대놓고 쓰며, 한국에서는 롤캔 반대 유저들이 먼저 게임을 접어버리고 찬성 유저들은 대전 상대가 급격하게 줄어 접으면서 결국 CvS2 인구가 아예 사라져버렸다. 북미에서는 롤캔/무밍 허용 대회랑 롤캔/무밍 금지 대회를 따로 개최하고 있다. 파이트케이드에서 에뮬레이터로 온라인 대전을 할 때는 온라인 환경에서의 입력 레이턴시 때문에 롤캔을 쓸 수 없어 오히려 대전환경이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8. CAPCOM VS SNK 2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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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판은 2002년 7월 4일, Xbox판은 2003년 1월 16일에 출시되었다. NGC와 Xbox로 이식될 때는 'CAPCOM VS SNK 2 EO(일본에서는 Easy Operation, 해외에서는 Extreme Offence의 약칭)'로 나왔고, 전체적인 밸런스에 어느 정도 수정이 가해졌다. 현시대 게임이었다면 아케이드판에 패치로 제공되었어도 무방할 정도.

먼저 S 그루브는 회피 공격의 입력 허용시간이 널널해졌고 기 게이지 충전 시간이 기존 버전보다 훨씬 더 빨라졌으며, P 그루브는 슈퍼 캔슬이 추가됨과 함께 가드 크러시 수치가 K 그루브와 동일해졌다. 제일 심각한 밸런스 붕괴 유발 버그였던 롤링 캔슬은 당연히 수정. 롤캔 자체가 없어진건 아니어서 구르기에서 필살기로의 캔슬은 여전히 되지만 무적 시간은 캔슬 즉시 바로 사라진다. A 그루브는 오리지널 콤보 발동 중 가드 데미지가 감소했지만 점프 공격을 내민 다음 공중 오리지널 콤보가 발동 가능하게 수정.

최강의 3인 사블캐(사가트/블랑카/캐미)는 5% 대미지 감소를 먹음과 함께 개별적으로 여러 너프를 먹었는데, 사가트의 일부 기본기와 캐미의 캐넌 스파이크는 딜레이가 증가했다. 동시에 대미지가 낮은 점이 문제로 지적받았던 캐릭터들은 일부 중공격과 강공격의 대미지가 + 100 상향되었다. 마키나 히비키의 기본 잡기에서 오리콤으로 이어줄 수 있던 점도 수정. 약캐릭터인 킹, 단, 쿄스케, 마키, 장기에프, 라이덴, 유리, 이글, 료의 전체적인 대미지가 5% 상승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약캐릭터들은 약캐릭터로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런 캐릭터들은 대미지보다는 기본기와 필살기의 판정부터가 문제 투성이였는데 그것을 고치지 않았으니...

새로 추가된 EO-ISM(게임큐브판은 GC-ISM)은 아날로그 스틱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필살기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이 ISM을 선택시 통상기 버튼이 두 개로 줄어들어서 세심한 통상기 운영 같은건 불가능해진다.[19] 어디까지나 CPU 상대로나 써야 할 물건. 쓴다고 해도 게임이 더럽게 재미없어진다. 멀쩡히 걸어오던 가일에게서 난데없이 섬머솔트 킥이 튀어나온다고 생각해 보자(…).

게임큐브 버전 EO는 용량 문제 때문에 사가트를 비롯한 덩치 큰 캐릭터들의 일부 프레임이 삭제되었으며 엑스박스용 버전 EO는 S, N, K 그루브로 슈퍼 콤보로 승리하거나 파이네스트 KO로 승리할 경우 배경 음악이 꺼지는(MUTE) 버그가 있었다. 엑스박스의 버그는 이후 엑스박스 라이브 기능을 통해 패치가 되긴 했지만.

특전이라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트레이닝 스테이지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레트로 BGM들을 들을 수 있다. 이럴 바엔 차라리 캐릭터별 BGM을 달아주지 싶은 애매한 요소.

그러나 오리지널 버전에 비해 버그나 프레임 삭제가 있고, 이로인한 원판과는 미세하게 달라진 게임성 등의 문제점이 있어서 기존 유저들 대부분은 EO 버전을 별로 플레이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케이드판을 하겠다면 이를 베이스로 이식한 DC판이나 PS2판을 하는 것을 유저에게 권하였고, 대회에서도 전술된 문제점 때문에 주로 DC판과 PS2판이 더 많이 사용되었다.

9. 캡콤 파이팅 콜렉션 2

2025년 CvS2가 포함된 캡콤 파이팅 콜렉션 2가 NSW/PS4/PC로 발매 예정. 온라인 대전을 지원하나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케이드판( NAOMI) 기반 이식이며 일본어판과 영어판 둘 다 플레이할 수 있다. 오리지널 AC 버전과 롤캔이 수정된 EO(NGC, XBOX) 버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지만 EO 버전의 EO-ISM과 GC-ISM은 사용할 수 없다. #CvS2 EO 버전에서의 적용한 다른 밸런스 조정사항도 적용되는지는 미지수.

10. 포인트 체계

초기 100포인트에서 시작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수치가 줄어들며 공격을 당할 때도 줄어든다. 포인트 량으로 아케이드 랭킹이 정해지는 데다가 일정 포인트 이상이 되어야 진 최종보스(신 고우키, 갓 루갈)와 대결할 수 있으므로 랭킹을 노리는 유저이거나 진최종보스와 겨뤄보고 싶은 유저라면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관문이다.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다음과 같다.

반면 포인트를 잃는 방법도 몇몇 있다.
이론상으로는 K 그루브에 히트수가 높은 초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로 플레이하여 공격을 모두 저스트 디펜스로 받아내며 분노 게이지를 채우고 초필살기만으로 데미지를 주는 식의 플레이를 하면 제일 높은 GP를 쌓을 수 있다. 물론 이론상으로만...

11. 캐릭터별 이벤트


CvS1과 마찬가지로 특정 캐릭터 2인이 만났을 때 대전을 시작하기 전 일반적인 파이팅 포즈 외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러한 캐릭터 조합별 이벤트는 SNK 게임들에서 주로 많았고 캡콤의 게임들은 상대적으로 수수해서 그런 요소가 거의 없었는데 본 작품은 캡콤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굉장히 많은 이벤트 조합이 있다. 아래의 순서는 위의 동영상 순서와 동일.

류 VS 쿄
류 VS 켄
류 VS 사가트
류 VS 료[21]
켄 VS 테리[22]
사쿠라 VS 유리
사쿠라 VS 아테나
이글 VS 장기에프
이글 VS 장거한
춘리 VS 마이
춘리 VS 야마자키
춘리 VS 악역 캐릭터[23]
캐미, 고우키,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VS 바이스[24]
윤 VS 춘리
장기에프 VS 라이덴
사가트 VS 킹
사가트 VS 죠
베가(독재자) VS 루갈
베가(독재자) VS 기스
베가(독재자) VS 이오리
발로그(갈퀴) VS 여성 캐릭터
발로그(갈퀴) VS 특정 남성 캐릭터[25]
발로그(갈퀴) VS 남성(추형) 캐릭터[26]
마키 VS 토도
마키 VS 야마자키
단 VS 사가트
단 VS 유리
단 VS 죠
가일 VS 루갈[27]
롤렌토 VS 히비키
쿄 VS 이오리[28]
쿄 VS 베니마루
유리 VS 료
김갑환 VS 악역 캐릭터[29]
김갑환 VS 장거한
김갑환 VS 김갑환
킹 VS 죠
테리 VS 야마자키[30]
마이 VS 죠
테리 VS 기스
락 VS 테리
락 VS 기스
바이스 VS 루갈[31]
하오마루 VS 도검 사용 캐릭터[32]
하오마루 VS 고우키
베니마루 VS 여성 캐릭터[33]
베니마루 VS 쿄스케

일본판 한정으로 대적 전용 승리대사(마지막으로 ko시킨 상대캐릭터)와 동료에게 하는 승리대사가 있다. 전자는 승리시 L1(디폴트 설정시 강발) 버튼 지속시 볼 수 있고 후자는 R1(디폴트 설정시 강손) 지속으로 볼 수 있다. 이 대사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는 이 곳을 참조.[34] 보면 알 수 있듯이 승리대사가 끔찍할 정도로 많다. 이유는 가뜩이나 캐릭터 수도 많은데 위에 썼듯이 누가 누구를 쓰러뜨렸는가, 누구와 팀을 짰는가 의 조합 수에 일일이 대응한 대사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 과연 이 캐릭터로 저 캐릭터를 이겼을 땐 뭐라고 할까 혹은 이 캐릭터와 저 캐릭터가 동료가 되었을 땐 무슨 대화를 할까 등의 드림매치이기에 가능한 조합과 그에 따른 대사를 읽어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

11.1. 승리 대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CAPCOM VS SNK 2/승리 대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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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특수 캐릭터의 난입조건

12.1. VS 중간보스

4번째 시합 종료 시까지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면 베가(독재자)/ 기스 둘 중 하나가 5번째 라운드에 난입한다.

12.2. VS 보스

기본적으로 결승전 종료시까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그 조건은 다음과 같으며 만일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정전X)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공통엔딩만 나오고 게임이 끝난다.

12.2.1. 노멀 엔딩

…나의 귀에, 맹자의 포효가 들렸다… …그대인가?! 그렇다면 주먹도 울부짖어 봐라!
고우키 난입 시
조무래기들 중에 가장 최고로 인정받은 상으로 나하고 싸우는 것을 특별히 허락해 주지. 기다리는 자가 올 때까지의 심심풀이다. 나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루갈 번스타인 난입 시
아래 조건 중 둘 이상을 만족하면 고우키/ 루갈 둘 중 하나가 보스로 난입.
* 그루브 포인트(GP)를 1000.000 포인트 이상 획득.
* 슈퍼콤보(초필살기)나 오리지널 콤보로 4회 이상 KO 시킨다. (파이네스트 콤보 포함)
* 중간 보스를 난입시켜 쓰러 뜨린다.
* 분노 폭발 상태(분노 게이지만 사용 가능)에서 나가는 MAX 초필살기를 2회 이상 맞춘다.

12.2.2. 진 엔딩

이 조건 충족 시 고우키 vs 루갈의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여기서 고우키가 이기면 루갈의 암흑의 힘이 고우키에게 흘러들어가며 신 고우키가 난입하고, 루갈이 이기면 고우키의 살의의 파동을 흡수한 갓 루갈이 나온다. (랜덤)

12.3. VS 이블 류/ 폭주 이오리

1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god-of-war-iii|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god-of-war-iii/user-reviews|
8.7
]]

CvS1은 캡콤과 SNK의 양쪽 팬들을 다 만족시키지 못하는 반쪽자리 완성도로 평가받았지만, 후속작 CvS2는 각종 밸런스 개선과 최대 그루브 6개, 아케이드판 기준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44명이라는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작품이 되었다. 이런 높은 완성도로 인해 일본과 북미 게임센터에서는 2024년 기준 아직도 현역 가동중인 곳이 많을 정도이다. 그래서 2020년 이후 많은 유저들이 정식으로 현세대 기종 이식을 원하고 있었고 2025년 캡콤 파이팅 콜렉션 2가 발매되어 현세대 콘솔 이식이 이루어질 예정.

다만 CvS1보다 모든면에서 뛰어나지만, CvS1의 뛰어난 2D 배경에 비해 CvS2의 2D와 3D 그래픽이 혼합된 배경 그래픽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NAOMI 기판으로 출시되어 오락실에서 보기가 쉽지 않았고 게다가 상술했듯 롤캔 허용 문제로 인해 유저수가 급감하게 된다.

14. 숨겨진 요소

14.1. 싱글 모드, 3:3 모드, 보스 배틀 (아케이드판)

테스트 모드로 들어가 패스워드란에 'MORIKAWA'를 입력하면 싱글 모드와 3:3 모드, 보스 배틀 모드가 언락된다.

싱글 모드와 3:3 모드는 배틀 타입 설정에서 설정해둘 수 있으며, 보스 배틀 모드는 크레딧을 넣은 뒤 중P와 중K 버튼을 누른채 스타트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면 된다.

'YAMAOOUT'이라는 패스워드를 넣으면 보스 배틀 없이 싱글과 3:3 모드만 언락되지만 당연히 의미는 없다.

보스 배틀 모드는 플레이어가 레이셔 4 고정 캐릭터 한 명과 대결하게 되는 모드이다. 1~4스테이지는 베가(독재자), 기스, 고우키, 루갈, 이블 류, 폭주 이오리 중 한 명씩이 등장. 5스테이지 최종 보스 신 고우키 갓 루갈이다. 보스 러쉬는 옵션과 상관없이 난이도가 최고로 고정되어 있으며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아케이드판에서 이블 류와 폭주 이오리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4.2. 보스 배틀 (콘솔판)

아케이드 모드에서 신 고우키 갓 루갈을 쓰러뜨려 해금한 뒤, PS2는 □ 버튼과 △ 버튼을, DC와 NGC는 X 버튼과 Y 버튼을 누른채로 아케이드 모드로 들어가고 그루브를 선택할 때까지 해당 버튼들을 유지하고 있으면 보스 배틀에 돌입한다.

14.3. 엑스트라 옵션

보스 배틀을 클리어하면 옵션 메뉴에 추가된다.

14.4. 그루브 에디트 모드

아케이드 모드에서 고우키 루갈을 최종 보스로 등장시켜 쓰러뜨리면 해금된다. 신 고우키 or 갓 루갈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

EX1과 EX2, 두 가지의 EX 그루브를 입맛대로 에디트할 수 있는 모드이며 총 4000의 포인트 안에서 시스템을 짜맞춰야 한다. 괄호 안의 숫자가 소모 포인트.

편집된 EX 그루브는 게임 설정에서 EX 그루브를 ON으로 해줘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설정은 OFF. 여담으로 위의 포인트들에 근거해 기존 그루브들을 계산해보면 3500 ~ 3700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

14.5. EX 그루브 포인트 무제한

서바이벌 모드를 올 배틀[37]로 클리어하고나면 EX 그루브 포인트의 제한이 없어진다.

15. 대전 팁

15600 장기에프, 라이덴, 장거한
15200 기스, 루갈, 갓 루갈(CPU)
14800 블랑카, 혼다, 단, 바이슨(복서), 사가트, 야마자키, 토도
14400 류, 켄, 가일, 베가(독재자), 이글, 쿄, 테리, 김갑환, 료, 죠, 락
14000 춘리, 마키, 달심, 롤렌토, 이오리, 하오마루, 히비키
13600 캐미, 사쿠라, 발로그(갈퀴), 쿄스케, 마이, 킹, 유리, 바이스, 나코루루, 베니마루, 아테나
13200 모리건, , 살의 류(CPU), 폭주 이오리(CPU)
12800 고우키, 신 고우키(CPU)
10560 살의 류(플레이어), 폭주 이오리(플레이어)
9120 갓 루갈(플레이어)
6400 신 고우키(플레이어)

특히 스턴 내구치 60점 캐릭터들에게 주목하자. 실전에서 70과 60의 차이는 확실하게 드러난다. 강P 몇대만 툭툭 맞아도 금방 스턴이 뜨거나 C그루브 같은 콤보가 강력한 그루브를 상대하면 스턴 콤보 맞고 KO 당하는 등 스턴 내구 60점 자체가 해당 캐릭터들에게는 꽤 큰 약점으로 작용한다. 3~4 레이셔를 배분해 체력이 상승해도 스턴 내구치는 올라가지 않으니 주의할 것. 그래서 스턴치 60점 캐릭터들은 고레이셔 배분이 더욱 효용성이 떨어진다.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성능과는 무관하게 방어력은 캐릭터의 외형을 따라간다. 덩치 캐릭터들이 대개 방어력이 강하고 호리호리한 캐릭들, 특히 여캐들이 대부분 방어력이 약하다. '사블캐'에서 캐미가 밀리는 까닭도 여캐라서 체력이 낮기 때문. 같은 여캐라도 춘리, 바이스, 킹 같이 체격이 좋은 여캐는 방어력이 남캐 수준이다. 반면 히비키는 체력치가 일반 남캐의 1랭크 이하로 되려 상향 되었다.[40] 콘솔판에서만 사용 가능한 보스 캐릭터 4명은 플레이어블 버전이 체력 페널티가 있어서 일반 캐릭터보다 방어력이 훨씬 더 약하다.

16. 사운드

BGM은 이세 사토시가 맡았다. 캐릭터별이 아닌 스테이지별 음악인데 좋은 곡들이 많다. VS. 시리즈 중에서 전체 OST 퀄리티로는 마블 슈퍼 히어로즈, 후속작인 마블 VS 캡콤 3와 함께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런던 스테이지의 음악 This is true love makin` VS.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이다. 그런데 오사카 결승 스테이지의 음악인 Wipe Out 철권 3 레이 우롱 스테이지 테마와 흡사하여 많은 논란이 일었다.[41] 예외적으로 진 최종보스들인 신 고우키 갓 루갈은 캐릭터별 BGM을 사용한다. 신 고우키는 늘 그래왔듯이 리믹스된 SSF2 시절 테마를 사용하고, 갓 루갈은 기존 루갈 테마가 아니라 새로운 테마인 The Lord God을 사용한다. 양쪽 모두 평가는 좋은 편. 그 외 뉴욕 스테이지의 Stimulation 아오모리 스테이지의 Nebuta, 상하이 스테이지의 Wicked Fight도 본작의 또 다른 명곡들로 평가받는 BGM들이다.

CvS2만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쉼없이 떠드는 아나운서. 여타 격투게임에서는 아나운서래봤자 라운드 원! 파이트! 케이오! 위너! 이 정도가 다인 반면, 이 게임에서는 이런 것들 뿐만 아니라 오프닝, 캐릭터 선택, 대전 진행 중에도 멘트가 끊이질 않는다. 아나운서 멘트를 맡은 것은 DJ 아사이 히로아키(浅井博章).[42] 예외로 진 최종보스 전에서는 본래 상정하지 않았던 라운드인데다 결승 스테이지가 파괴된 직후라서인지 기본적인 멘트를 빼고는 일절 나오지 않는다.

17. 기타

18. 외부링크


[1] 사용 기판이 NAOMI라 SVC CHAOS의 네오지오보다 훨씬 나은 것도 있고, 당시의 SNK 플레이모어 워낙 엉망이기도 했다. [2] 2001년 9월 기준 로비에서 3분에 10엔, 대전중에는 1분에 13엔 [3] 다만 캐릭터 선택 화면의 아이콘은 그루브와 반대로 대칭되어있다. 캡콤 캐릭터는 신키로 일러스트, SNK 캐릭터는 키누 일러스트로 되어있다. 이쪽은 그루브와는 상관없이 고정되어 있으며 이는 같은 아이콘을 사용하는 하이 스코어 부분도 동일. [4] 완전히 흉내내지 못해서인지, 신키로가 최종적으로 얼굴을 수정해줬다고 BENGUS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5] 캐릭터 항목 참조. 이로 인해 히비키는 SAMURAI SHODOWN(2019)에 월화의 검사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전했다. [6] 당시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장거한 혼자만 스트라이커 쓰냐?"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 [7] 몇몇 등장 이벤트나 승리포즈, 레벨 3 슈퍼 콤보인 비천쌍용진에서 잠깐동안 이 같이 등장한다. [8] 최번개가 스트라이커 형식으로 콤비 플레이를 한다. [9] A 그루브는 게이지 관리는 쉽지만 오리지널 콤보 자체의 높은 조작 난이도와 적재적소의 발동 타이밍을 잡아야해서 다루기가 어려운 편이다. K 그루브는 분노 MAX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크게 오르고, 저스트 디펜스를 사용하면 체력 회복이 소량 가능하지만 애초에 저스트 디펜스의 난이도 자체가 높은 편이고, 게이지를 자체적으로 모을 수 없고, 구르기가 없어서 다루기가 어려운 편이다. [10] 예전에는 C사가트가 가장 좋다는 평가였지만 연구가 오래된 2020년대에는 달리기 압박과 분노 상태의 공격력 상승도 매우 효율적으로 평가받아 K 그루브가 대세가 되었다. [11] 기스는 러시 스타일 연구로 티어가 많이 올라갔고, 한 때는 최강 티어로 평가받았고 이후에도 S급들하고도 근소한 차이지만 결국 S급이 되지못한 이유는 기본기 공방에서 사가트, 캐미, 춘리에게 많이 밀리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특히 사가트와 블랑카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은게 치명적인데 앉은 키가 너무 커서 사가트한테 너무 약하고 열풍권이 블랑카의 롤링 어택을 견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2] 사가트/블랑카한테 상성이 상당히 좋다. [13] 'BAS'라고 불리는 요시다 료. 2024년 현재 CvS2 세계 최강자로 불린다. [14] 선택 불가 강캐릭터는 사가트, 블랑카, 사쿠라, 캐미, 베가, 기스, 히비키, 이오리, 춘리, 마이, 락, 발로그, 롤렌토, 혼다, 나코루루, 가일, 고우키, 류, 켄, 야마자키, 김갑환, 쿄가 해당된다. 이는 저스틴 웡의 티어 표를 참고한 것이다. [15] 롤캔과 무밍가드를 허용 했을때의 기준 [16] 이전에 고우키는 오리콤 화력으로 A 그루브가 최고 효율로 평가 받았지만 고우키 특유의 압박력과 러쉬력은 N 그루브가 더 좋은 것으로 파악되어 최고 효율 그루브가 되었다. [17] 롤캔과 무밍가드를 금지 했을때의 기준 [18] 일반적으로 무적시간 빵빵한 기술이 10프레임, 15프레임 이상이면 '넘쳐난다' 수준이고 그 이상인 경우에는 발동이 지나치게 느리거나 해서 쓸모없는 기술인데, 27프레임은 게임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데 충분하다. 참고로 KOF XV 로버트의 MAX 용호난무가 돌진중 23프레임의 전신 무적을 가지는데 이로 인해 장풍 캐들을 완벽하게 엿 먹일 수 있다. 그나마 로버트의 사례는 초필살기보다 더 강력한 MAX 초필살기, CVS2 기준 레벨 3 슈퍼 콤보니까 저래도 괜찮지만 아무리 버그로 인한 현상이라도 일개 필살기가 27프레임 무적시간을 가지니... 간혹 고작 0.5초 정도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엄살이냐 하는 말도 있는데 이건 대전 격투 게임의 시스템을 모르기에 하는 소리다. 대전 격투 게임 시스템의 특징상 27프레임, 0.5초는 상당히 긴 시간이며 고수 대전으로 갈 수록 1~5프레임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열쇠가 된다. [19] 우측 스틱을 기울이는 방향으로 필살기 종류를, 기울기로 위력을 조정할 수 있다. 기본기는 L, R 트리거가 각각 펀치와 킥으로, 당기는 정도에 따라 강약이 조정된다. [20] 기스의 반격기인 "중단 막고 던지기" 로 중단 판정인 신 고우키의 LV3 슈퍼콤보인 "재계" 를 반격 가능. [21]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라운드 전까지 마주보고 있다가 시작 직후 서로 백점프로 떨어지는 연출을 재현. [22] 18년 뒤 켄과 테리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참전해서 다시 만났을 때 이 게임을 떠올린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물론 스매시의 특성상 해당 동영상의 이벤트 신같은 것은 없었지만. [23] 기스, M.바이슨(복서), 발로그(갈퀴), 루갈 등. [24] 영상에서는 캐미만 나오나, 대응 조합만 보면 살의의 파동 계통인거 같은데 뜬금없이 캐미가 끼어있다. 보다시피 인선이 참으로 특이해서 당시 잡지에서도 곤혹스러워했을 정도. [25] 니카이도 베니마루 등 미형 남성 캐릭터 + 베가(독재자) [26] 장거한, M.바이슨(복서), 장기에프, 에드몬드 혼다 등 [27] 유명한 KOF 94 루갈 석상 이벤트. [28] 서로의 대사는 KOF 98 때의 이벤트와 같지만 새롭게 녹음되었고, 마지막에 쿄의 '간다!' 대사가 추가되었다. [29] 이로인해 고우키와 조우 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똑같은 자세로 시작한다 [30] 의도한 패러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플러 바키의 최대 토너먼트에서 하나야마 카오루가 이나기 분노신을 상대하기에 앞서 도발격으로 비수를 건네주자 이나기가 이를 정권으로 쪼개버리는 장면과 유사하다. [31] 매츄어가 나온다. [32] 하오마루, 나코루루, 히비키에 적용. 야마자키는 기본적으로는 맨손 싸움이라 제외. [33] 춘리, 캐미 화이트, 시라누이 마이 등. [34] 글씨가 깨져보일 수 있으나 크롬 유저는 브라우저 툴바에서 Chrome 메뉴 - 도구 더보기 - 인코딩 - 자동 선택을 선택하면 일본어가 온전히 나온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유저는 -보기 탭 -인코딩 -자동 선택 으로 설정하고 사이트 링크로 가면 글씨가 깨지지 않는다. [35] 오토 블로킹이나 저스트 디펜스는 당연히 해당 시스템이 있는 그루브에서만 적용된다. [36] 체력 및 그루브 게이지 등 온갖 인터페이스를 화면에서 숨겨버리는 옵션이다. [37] 기존 캐릭 44명 + 보스 캐릭 4명 = 48명의 캐릭을 한 번씩 쓰러뜨려야 한다. [38] 일반 필살기 중 루갈의 카이저 웨이브는 풀차지시 3히트 짜리기에 1단계 카이저 웨이브는 1히트짜리 패왕상후권과 같은 판정이며 풀차지후 발사(3히트)하면 히트수 우위의 원칙에 의해 레벨1 패황상후권을 뚫고 진공파동권이 상쇄된다. 단, 고우키의 작열파동권은 상대에 맞췄을땐 3히트가 나오지만 밸런스 문제인지(발사 딜레이가 매우 짧다) 장풍판정에서는 1히트로 계산된다. 그리고 카이저 웨이브의 경우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는 대신 풀차지가 될때까지 모으는 시간이 꽤나 길다. [39] 단, CPU가 사용하는 보스 캐릭터 4명은 스파 2X의 고우키처럼 기상 즉시 스턴이 풀리기 때문에 스턴을 내도 오히려 콤보를 끊는 방해만 된다. [40] 월검 2 때는 일반 남캐의 2랭크 이하였다. [41] 실제로 두 곡은 같은 샘플링을 사용해 작곡되었다. 샘플링 된 원곡은 East17의 'Steam'. [42] 일본인으로 네이티브 영어 화자는 아니지만 영어 발음이 매우 좋다. 아우토 모델리스타(2002) 아나운서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