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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5:41:48

스트리트 파이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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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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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1994)
Street Fighter
파일:attachment/스트리트 파이터(영화)/street_fighter.jpg
원작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감독 스티븐 E. 드 수자
출연 장 클로드 반담
라울 줄리아
밍나 원
카일리 미노그
웨스 스투디
각본 스티븐 E. 드 수자
제작 에드워드 R. 프레스만
츠지모토 겐조
촬영 월리엄 A. 프랭커
편집 에드워드 M. 애브롬스
안소니 레드먼
로버트 F. 슈그루
돈 애론
음악 그래임 레빌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일본 국기.svg 캡콤[1]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에드워드 R. 프레스만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4년 12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2월 24일
상영 시간 102분
제작비 3,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9,940만 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 수 89,633명(서울)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상세5. 등장인물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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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액션게임의 명작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영화로 만든 작품. 특기할 점은 스트리트 파이터 2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영화 제목은 어디까지나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거다. 정작 스트리트 파이터 1편과는 또 별로 상관이 없다.

홍콩의 '천하만화'[2]라는 이상한 만화 회사와 판권 계약을 해서 제작한 가두쟁패전과는 달리 이 영화는 원작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제작사인 캡콤과 정식으로 판권 계약을 한 후 제작했다.

후술하다시피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괴작 중 하나지만, 이와는 별개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최초의 게임 원작 영화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가일 대령이 이끄는 연합동맹군은 동남아시아 샤달루 제국에 파견된다. 샤달루의 독재자 바이슨 장군이 죽음의 시간으로 주어진 72시간 내에 63명의 인질을 구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슨 장군이 철두철미하게 숨겨놓은 비밀 요새를 찾아내려 하지만 접근할 수가 없다. 하지만 도중에 켄 마스터즈와 류 호시 두 스트리트파이터의 도움으로 가일 대령과 영국 전략장교 캐미는 바이슨과 그의 오른팔 빅터가 이끄는 샤달루 범죄집단을 물리칠 묘략을 세운다. 주어진 시간은 흘러가고 위기가 고조되지만 텔레비전 여기자 춘리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홀연히 등장하는데, 그녀는 단순히 글로벌 뉴스의 기자로서만이 아닌 비밀스런 임무를 띠고 있어 가일 대령 일행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4. 상세

주연 가일 역을 맡은 배우는 장 클로드 반담. 반담은 원래 같은 비디오 게임 영화인 모탈 컴뱃의 인기 캐릭터인 쟈니 케이지 후보에 있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에 출연하기 위해 거절했다. #

나오기 전부터 악평을 받았으며, 결과물은 여러 모로 쌈마이하신 데다가, 구성도 허술하고 진지함도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여러 모로 평론가들에게 혹평들도 들었다. 설정도 괴상하게 꼬여있어서 악평을 받는데 한 몫했다. 온게임넷에서 방영하는 온게임넷 랭킹쇼란 프로에서 나온 '게임 원작인 영화 중 졸작 BEST 5'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외를 기준으로 보자면 순위를 선정하는 유튜브 채널 WatchMojo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이 9위를 차지하면서 같이 언급된 정도에서 그쳤지만, 타임(주간지)이 2008년 선정한 '최악의 게임 원작 영화 top 10'에는 포함되어 있다[3]

감독은 각본가로는 유명하며 48시간, 코만도, 다이 하드 1편, 2편 등 액션물 각본을 맡았고 이 영화 각본도 같이 맡으며 이게 영화 데뷔작이자 마지막 영화감독 영화가 되어버렸다.

평가는 안 좋은 편인데도 흥행은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를 넘기며 성공했다. 제작비 3500만 달러에 해외 수익을 포함한 총 흥행 성적이 9900만 달러였다.[4] 작품성과는 별개로 제작비 회수 수준을 좀 넘기는 수익을 냈으니 흥행한 셈이다. 거기에다 비디오 판매 및 비디오 게임 판권 등의 2차시장에서 거든 수입까지 합친다면 크게 성공했다고 봐야 한다. 같은 비디오 게임 영화인 모탈컴뱃은 제작비 2000만 달러에 전세계 수익이 1억 2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이 작품의 성공이 게임 원작 영화들에 영향을 줬던 것으로 볼 수도 있다. #[5]

반대급부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철권, 데드 오어 얼라이브 등의 작품은 원작과의 위화감과 더불어 쓰레기 영화급의 퀄리티 때문에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 역대 최악의 영화라는 혹평을 듣고 흥행에서도 최악으로 실패했다.

속편 계획도 쿠키 장면에 보이지만 무산됐다. 왜냐하면 영화를 찍은지 얼마 안돼 베가 역의 라울 줄리아가 급사했기 때문이다. 출처 그리고, 정말 속편이 나오네 뭐네 이전에 정작 감독 스티븐 에드워드 디 수자는 이게 마지막 감독 영화가 되어버려 영화와 tv 시리즈 각본을 맡고있고 가끔 TV로 방영되는 영화 연출을 맡긴 했으나 극장 영화는 다시는 못 맡고 있다.

이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도 있는데, 같은 작품이 게임 → 영화 → 게임이 된 것이지만 원작과는 관련성은 억만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졸작(…). 쓰레기 게임 문서에도 등재되어 있다. 원작 게임에서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원작과 꽤나 멀어졌고 이를 다시 게임으로 만들면서 또 원작과 많이 멀어졌다. 결국 등장인물의 이름을 제외하면 공통점조차 찾기 힘든, 아주 다른 게임이 되었다.

다만 게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에 우베 볼 영화[6]나 DOA, 철권, KOF 등 원작을 파괴하는 망작들이 워낙 많아져서 이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정도면 괜찮지 않냐는 반응과 더불어 나름 재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후로 스트리트 파이터가 영화화된 적이 있는데 2010년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제목부터 난감하고 내용은 훨씬 더 난감한 영화다. 이 영화와 비교도 안될 수준의 망작이다.[7]

어렸을 때 본 사람한텐 (작품성이야 어찌됐건) 추억이 있는 영화기도 하고, 일단 게임 많이 하던 아동이나 초중딩들에겐 스토리건 뭐건 게임 속 캐릭터들이 실사로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감동할 만한 것이어서 어려서 접한 경우는 좋게 보는 이들도 많다. 또한, 영화 자체도 B급 영화로서는 원작 파괴와 흐느적한 액션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다면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특히 후반에 샤돌루와의 싸움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개그들은 낄낄거리며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즉 최소한 '재밌기는' 하다. 사실 어느 정도 개그를 빼고 더 진지해졌으면 나았을 영화지만(…) 개그 영화로 본다면 절대 못 만든 게 아니다.

왠만한 게임 원작 영화를 모두 평론했던 Nostalgia Critic도 시종일관 영화를 비판하다가, "네.. 몇몇 장면은 웃깁니다. 좋은 조크에요.." 라며 개그신에는 호평을 하기도 했다.

거기에다 큰 이익을 남길정도로 흥행하기도 하였으니, 완전히 흑역사라고 볼 수준은 아니다.

나름 원작을 살려보려고 노력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막판에 자기한테만 월급 안 줬다는 거 알고 빡쳐서 전향한 장기예프를 제외한 바이슨 장군 측 인물들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다같이 모여 승리 포즈를 취한 상태로 영화가 끝난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bison_dollar1.jpg
영화에서 바이슨 장군이 세계를 정복하면 세계 공용화폐로 쓰려고 자기 얼굴을 박아서 만든 바이슨 달러라는 괴지폐가 등장한다. 작중 이 바이슨 달러의 환율이 '1바이슨 달러=5파운드'라는 고정 환율을 가지게 될 거라고 바이슨 장군이 주장한다. 문제는 저 환율로 환전이 가능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영국 여왕을 납치하면 영국 은행이 저 환율로 사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어쨌더나 이 돈은 바이슨 장군이 망하면서 휴지조각이 되었다. 마지막에 디제이가 퇴직금(?)으로 잔득 챙겨 온 돈 상자에 바이슨 달러만 잔득 들어 있는 걸 보고 망했다며 헛웃음만 날리고, 같이 있던 사가트가 껄껄 거리며 지폐를 허공에 뿌려대는 장면이 백미다.

CHAGE and ASKA가 엔딩곡인 "Something There"를 불렀다.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리얼 배틀 온 필름에서 무비 모드를 클리어하면 이 곡의 무비 클립을 볼 수 있다. 영화도 흑역사인데 OST마저 흑역사.

국내에서는 2001년 10월 13일[8] KBS에서 토요명화를 통해, 2004년 2월 21일[9] MBC에서 주말의 명화를 통해 방영되었다.

일부 캐릭터들 이름의 경우 일본판에서는 원작에서 미국판과 이름이 다르지만 그대로 미국판 이름을 차용했다.

5. 등장인물

게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를 기준으로 페이롱을 제외한 전 캐릭터가 등장하... 지만 원작 재현도는 글쎄... 페이롱은 성룡을 캐스팅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결렬되었다는 후문. 또한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이소룡이었기 때문에 초상권 문제로 포기했다는 설도 있다.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를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하필 브랜든 리가 크로우 촬영 중에 사망해서 포기했다는 루머도 있다.

아래에 소개된 캐릭터들의 풀네임은 오로지 영화에서만 사용된 것으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오리지널 게임과 관계가 없다.

6. 엔딩

나름대로 해피 엔딩, 개그 엔딩, 배드 엔딩(?)이 어우러져 있다.

[1] 원작 제작사. [2] 天下漫畵,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패왕'(街頭覇王)을 제작한 만화 회사이다. [3] 이 둘에서 선정된 영화들은 대동소이한데,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윙 커맨더, 왕의 이름으로, 히트맨(2007년 영화), 둠(영화), 블러드 레인, 레지던트 이블 아포칼립스, 더블 드래곤, 스트리트 파이터, 모탈컴뱃 어나힐레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영화), 어둠 속에 나 홀로, DOA, 파 크라이 등이다. [4] 해외에선 세금 및 지사 수익 분배 및 극장 외 수익창구들을 고려해서 극장에서 제작비의 2배 이상을 벌어야 안정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다. [5] 다만 모탈 컴뱃의 경우는 애초에 게임에서부터 캐릭터들이 죄다 실사로 나오기 때문에 영화로 촬영했을 경우 위화감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고 그게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6] 위에서 각주로 언급된 영화들 중에서 우베 볼이 연출한 영화가 5편이나 된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왕의 이름으로, 블러드 레인, 어둠속에 나홀로, 파 크라이. [7] 사실 퀄리티가 낮은건 맞는데, 나름 터지는 개그도 있고 망작들 특유의 허세가 없이 깔끔하게 쌈마이 구성으로 가서 그냥 B급 영화라고 보면 의외로 재미는 있다. 물론 당시 꽤 주가 높던 장 클로드 반담이나 라울 줄리아같은 무게감 있는 배우를 데려다놓고, 무엇보다 액션으로 레전드가 된 게임을 영상화하면서 형편없는 액션에(사실 이게 결정적이다) B급 개그만 돋보이는 작품을 만든 건 문제지만. [8] 이후 2002년 11월 9일, 2004년 2월 21일 재방송했다. [9] 이날은 KBS에서도 이 영화를 방영했다. 물론 다른 더빙으로. [10] 아놀드는 개그 캐릭터나 로봇, 야만인 등 어눌한 발음이 어색하지 않은 역할을 주로 맡기라도 했지만, 여기서 가일은 제일 진지한 캐릭터 중 하나인데다가 사기를 고취시키는 연설까지 하는데 꽈찌쭈에 준하는 발음으로 이상한 데서 터지게 만든다. [11] 사실 아놀드는 발음이 딱딱해서 그렇지 유럽인들이 어설프게 영어를 쓰는 데서 오는 괴상한 습관이 안 튀어나와 알아듣기는 꽤나 쉽다. 그러나 반담은 발음이 안 좋은 게 문제가 아니라 영어 좀 한다는 사람조차도 대관절 뭔 소린지 알아듣기가 굉장히 힘들다. 가일 대령이 병사들에게 하는 연설 장면처럼 각 잡고 하는 말이 아니라 마치 흘리듯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대사는 원어민이 들어도 헷갈릴 때가 많다. [12]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연합군 장병들은 전부 UN 평화유지군을 패러디한 Allied Nation(AN)군 소속이다. 전투복 왼팔엔 출신 국가의 국기를 부착하고 있고, 옷은 같지만 계급장은 자기 소속군의 것으로 달고 있어서 같은 계급임에도 계급장이 서로 다르다. [13] 여담이지만, 해당 영상을 편집해서 올린 유튜브의 베스트 댓글도 가관이다. "미군이 이라크 가는 것 같다." [14] 성우로서 맡은 배역은 파 뮬란으로 유명하다. [15] 성룡의 썬더볼트에 소우(Saw, 쿠거와 한 패인 야쿠자 보스) 역으로 출연한적이 있다. [16] 사실 샤돌루와의 격돌을 주제로 본다면 류보단 가일이 주인공에 더 어울릴 수도 있다. [17] 다만 영미권에선 원래부터 라이우라도 했다. 정확히는 라이유가 아니라 라이우. Ry-u를 따로 발음하는 건데 저런 식으로 자음yu라고 되어있는 경우 원 의도대로 발음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hyundai인데 매우 발음하기 난감한 스펠링이다. [18] 김영선과 히라타 히로아키는 원피스에서 상디를 담당하고 있다. [19] 마침 원작에서 베가의 제복이 적색이란 점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20] 사실 카를로스를 영국식 이름으로 고치면 찰스가 되므로 찰리라고 부르는 게 말은 된다. [21] 게다가 당시로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가 나오기 이전이라 찰리에 대한 언급은 가일 백스토리 및 설정이 전부. [22] 그런데 이건 이해해줘야 할 대목이다. 베가가 쓰는 필살기인 싸이코 크래셔의 모션을 자세히 보자면 블랑카가 구현하는 필살기인 롤링어택의 모션과 마찬가지로 구현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울만큼 어렵다. 공중에 뜬 채로 돌진하면서 계속 회전시켜야 하기 때문. 그렇다면 그 대신 북두의 권에 나오는 바스크의 필살기 화산옥악조마냥 돌진만 하게 했드라면 좋았을 것을... [23] 한국에서는 주로 TV 미니시리즈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 때만 해도 미드나 미국 미니시리즈가 지상파에 자주 나오던 시절이라... 영화로는 엘살바도르의 민주투사인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의 삶을 다룬 영화 "로메로", 그리고 1980년대 TV극 "무솔리니"와 "오나시스", "알라모"가 모두 KBS에서 방영해 준 그가 주연한 미니시리즈. [24] 1994년 10월 16일에 뉴욕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연극에 참여했다. 그러나 그 후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걱정하지 않은 채 자신이 출연할 영화인 데스페라도(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대본을 연습했지만, 발작을 일으켰고 4일 후인 20일에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결국 또 4일 후인 1994년 10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25] 밀라 요보비치도 남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후 시리즈 전체가 큰 성공을 거둬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 그나마 기본은 한다는 평을 받다. 감독인 폴 W.S. 앤더슨과 결혼한 것까지는 덤. [26] 히트, 딥 라이징 등 여러 액션 영화에서 조연을 맡았지만, 출생과 경험을 살려 아메리카 원주민 관련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27]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의 러시아 대통령 미하일 고로바초프 대학 후배이고, 대전 승리 대사에서 러시아 문학 도서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추천하는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28] 춘리 일행이 바이슨의 일당을 공격하는 것을 TV 실황 중계로 보여주는데, 그것을 직접 막을 생각은 안 하고 "어서 채널을 딴 데로 돌려!!"라고 흥분한다. 이 병맛스러움에 바이슨을 비롯, 좌중 전부가 죄다 넋이 빠져버린다(...). [29] 보디빌더 출신으로 2003년작인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리메이크에서 레더페이스를 연기했다. [30] 크레딧이 다 끝난 뒤에 나온다. 극장에서 못 보고 미리 나간 사람들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