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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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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파이터 3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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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셀렉트 이미지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 |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맞춘 길 캐릭터 도감 일러스트 | 스트리트 파이터 5 셀렉트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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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길 ギル | G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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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캐치프레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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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사항 | 불명[1] |
| 특기 | 모든 기능에 우열이 없다(全ての技能に優劣がない) |
| 직업 | 비밀 결사의 총통 |
| 프로필 출처 |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길 캐릭터 도감 스파 5 시리즈 공식 사이트(일본어) e-capcom 한정 특전(イーカプコン限定特典) 「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스타일 가이드」 172페이지 |
| 성우 | 작품 |
| 브루스 로버트슨(Bruce Robertson)[2] | 스트리트 파이터 3,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
| 로렌스 베인( Lawrence Bayne)[3]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 타치키 후미히코 |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일본어 음성) |
| 리암 오브라이언[4] |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영어 음성) |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로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최종 보스.기원전부터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비밀 결사가 1024쌍의 부부중에서 유전학, 사주팔자, 풍수, 점성술을 통해 선택한 부부에게서 태어났다. 유리안과는 형제지간.
디자인의 모티브는 북두의 권에 나오는 '요성의 유다'와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빙염장군 프레이저드와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키카이다. 이름은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악역 ' 프로페서 길'에서 따온 듯. 타이의 대모험의 악역인 빙염장군 프레이저드와 똑같이 몸의 한쪽은 불꽃, 다른 한쪽은 얼음이다.
명실상부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강의 보스로, 그 힘은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이다. 압도적인 힘 뿐 아니라, 인품과 지성 또한 뛰어나다.
길의 캐릭터 &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에서는 Judgement Day,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Nile -Drum and Bass Mix-,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Psych Out이며 해당 테마곡들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어레인지 되어서 등장한다.
3. 배경 스토리
전지전능에 가까운 재능의 소유자. 비밀 결사의 총통의 자리를 놓고 펼쳐진 격투 무대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쓰러트리고 동생 유리안과 둘만 남아 대결을 펼친다. 몸을 금속처럼 바꿀 수 있는 유리안에게 밀리지만 조직에서 그 누구도 터득하지 못한 불과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각성하면서 유리안을 쓰러트려 총통 자리에 오른다. 이후 길은 불과 얼음을 다루는 걸 포함한 격투술 66의 모든 오의를 터득했다.
22세에 비밀 결사의 총통이 된 후에는 서기 2200년에 새로운 사회[5]를 창조한다는 조직의 계획을 200년 앞당기고, 자신의 손으로 이상향을 완성시키기 위해 행동을 개시하기에 앞서 부총통으로 밀려나 길을 몰아내고 총통이 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유리안이 총통의 자리를 얻기 위해 길에게 싸움을 걸고 길은 기꺼이 총통의 자리를 내어주지만 실은 총통조차 지배하며 비밀 결사 내에서도 극히 일부의 간부 밖에 모르는 천제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음모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천제라는 칭호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유리안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이후로 보이나 스파 5는 스토리상 스파 4와 스파 3 사이의 이야기이다. 베가와 그의 조직 샤돌루가 계획에 방해된다고 여겨 유리안과 콜린을 통해 찰리 내쉬를 부활시켜 베가에 맞설 히든 카드로 만드는 등 뒷공작을 꾸몄고, 네칼리로 하여금 베가와 샤돌루를 무너뜨리게 하려고 했는데, 격투가들의 활약이 겹치며 결과적으로 예언과는 달리 네칼리가 아니라 류가 베가를 쓰러뜨려버렸고 어찌되었든 목적은 달성하게 된다.
길 본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전부터 관심이 있던 G를 만나보기 위해 그의 Footube 방송에 나타난다. 콜린은 길같은 높으신 분이 인터넷에 나오는 게 못마땅했지만 길은 언젠가 모두가 자신을 알게 될 것이며, 자신의 이상향이 건설되면 모두가 감사를 표할 것이라며 타이른다.
G와의 싸움에서 자신에게서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원하냐고 묻지만 G는 자신과 인민이 바라는 비전은 오로지 하나뿐이며, 그것은 지구와 지구 대통령인 자신이라고 답한다. 길은 그런 G를 기록에 나와있지 않은 기이한 힘이지만 과거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평했고, 또한 대전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에서 길로 플레이할 때 G에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는 "기록에 없는 힘... 이 자는 그저 광대일 뿐인가, 아니면..."이라고 말하면서 G의 능력에 관심을 보이는 묘사가 있다.
그 다음 상대는 길이 인터넷 방송에 나온것을 보고 찾아온 유리안. 유리안은 물론 길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무참하게 널부러지고, 길은 모든 것은 기록에 나와있는 대로이며, 유리안을 자신의 "예비"라고 부르면서 안심하라고 타이른다. 그리고는 조직의 2000년 비원은 자신이 이룰 것이니 유리안이 예비로서 활동할 일은 없을 것이므로 마음대로 살라고 하고는 절규하는 유리안을 놔두고 떠난다.
우리 조직 2000년의 비원은 내가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이 천제 길이 말이다...내가 숙원을 이루면
너를 옭아매는 기록도, 고의도, 그리고 천제도 사라지게 되지....그러니 원하는 대로 살도록 하거라.[6]
외모는 근육질에 금발머리로 특이하게도 몸의 좌우 피부색이 다르다. 평상시는 백인이지만[7] 하늘을 바라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으로 오른쪽 절반은 빨간색, 왼쪽은 파란색이 된다. 그래서 불 속성의 공격과 얼음 속성의 공격을 절반씩 쓴다. 패션은 처음 등장 때에는 옷을 두르고 있지만 전투 시에는 옷을 전부 태워버리고 속옷만 입고 싸운다. 게다가 2D 캐릭터의 당연한 법칙이라고 생각했던 좌우 반전마저도 이 캐릭터만큼은 무시된다. 1P의 위치에 있어도 2P의 위치에 있어도 길의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붉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장풍의 속성이 바뀌기까지 하는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그 괴악한 디자인을 당시 게임라인에서는 "뻘겋고 퍼런 몸뚱아리에 팬티 하나 두르고 날뛰는 차세대 싸이코라고 평하였다.[8]
더들리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만 나왔던 미모의 여비서 콜린이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게임 내 스토리 최후반에 찰리 내쉬를 부활시킨 헬렌의 정체로써 등장했으며 이후 시즌 2의 두번째 DLC 캐릭터로 참전했다.
약간 교만하다고 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큰 존재감과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면서도 상대를 대할 때 압박감이나 위화감을 주지 않는 성격으로, 아케이드 모드 등의 승리 대사에서도 상대를 설득하는 듯한 이지적인 말투를 쓰며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어 조직의 톱으로서는 최적이었다고 회자된다.
보스 캐릭터, 그것도 중간 보스가 아닌 최종 보스이며 심지어 설정상의 직업도 세계정복을 노리는 비밀결사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나쁜 짓은 하지 않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꽤나 특이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으며 상대를 단순히 배제하려 들지 않고 어떻게든 자기 대의에 동참하게 만들려 노력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세뇌나 인체실험 같은 비도덕적인 수단도 불사하는[9] 모습은 선인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여러모로 복잡한 캐릭터.[10] 종합하자면 선한 대의를 가졌으나 그 방식이 좀 엇나가는 면모도 보이는, 빌런과 다크 히어로 사이의 어딘가쯤에 위치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성 면에서 따져보면 창작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캐릭터들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저런 류의 사이비 교주 캐릭터들은 보통 자신들이 내세우는 그럴싸한 목표를 실제로 이룰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경우가 일반적인 반면, 길은 최소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 자체는 사기가 아니라 엄연히 진짜이고 그것을 불완전하게나마 실천할 능력도 있다는 점에서 역시나 특이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들리의 아버지의 차를 강탈해온 것을 보면 의외로 물욕도 있는 듯 하다.[11] 더들리의 스토리가 길이 가져간 아버지의 차를 되찾아오는 스토리고, 더들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되찾은 차를 직접 몰고 돌아오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더들리가 대전 인트로에서 등장할 때 직접 차를 몰고 나온다.
예술과 무술의 분야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격투기에도 조예가 깊다. 육체적인 성장은 물론 일, 무술에 있어서의 정신적인 성장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 그걸 재현해 궁극의 격투기를 습득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활동도 거리낌 없이 즐긴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휴고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중 한 컷으로, 길은 왼쪽 끝에 있다. 저 환한 미소를 보라.
휴고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휴고와 태그팀[12]을 짜고 휴고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선 아예 휴고가 창단한 레슬링 팀으로 들어간다.
드림캐스트판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의 길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길로 플레이했을 경우 중간 보스는 유리안, 최종 보스는 알렉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인간이 아무 걱정없이 사는 이상향을 만들어 준다는데도 다른 격투가들은 영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알렉스, 이부키, 윤, 양 등을 뺀 류, 켄 마스터즈 같은 기존의 강자들의 입장에서는 '뭐야, 이 듣보잡은?'이 기본적인 감상인 듯 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도 다른 캐릭터들로 플레이 시 길에게 이겼을 때 캐릭터별 승리 대사들 또한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사실 의외로 많은 이들에게 그 존재가 알음알음 알려진 샤돌루의 베가와 달리,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비밀결사의 총통인 길은 다른 격투가들이 보기에 그냥 스파 세계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좀 특이한 은둔고수에 불과하니 저런 미지근한 반응이 나온다고 이상할 것도 없다.
다만 기존 격투가들의 저런 반응과 별개로, 길 본인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바다를 가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에 가까운 능력자라는 평가에 걸맞은 힘을 보여줬다. 스파 5에서도 강자판독기라 할수있는 네칼리는 길 전용 승리 대사에서 "오오오, 이 혼! 유구한 시간 끝에 마침내!"라며 마치 최종목표를 달성한듯한 고평가를 내리고[13] 달심은 승리대사에서 길에게서 무언가 범상치 않은 것을 감지[14]한듯한 승리 대사를 하는 것을 통해, 세계관 내에서 유명세가 부족해 기존 강자들에게 듣보잡 취급받는 것과는 별개로 길의 강함만큼은 확실히 진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F.A.N.G의 경우 길, 유리안이 속한 비밀 결사에 대해 아는 건지 아케이드 모드 등에서 길, 유리안에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 유리안에게는 "그 조직의 인간입니까!?"라고 말하며, 길에게는 "결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요? 손을 써 둘 필요가 있겠군요."라고 말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통틀어 꽤나 오랫동안 보스 전용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캐릭터였다. 콘솔판 스파 3 시리즈에서야 선택이 가능했지만 아케이드나 정상적인 대전 모드 등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했으니. 사가트, 베가, 고우키, 세스 등의 보스들이 성능이 조정되어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로 이례적인 사례였지만 1997년 2월에 발매된 스파 3 뉴 제너레이션 이후 22년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시즌 4 DLC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비로소 제대로 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나카히라 마사히코의 ' 류 파이널'에서도 찬조출연하는데, 초반 켄 마스터즈의 각성을 증명하는 도구일 뿐이다. 직접 싸우는 장면이 나온 건 아닌데, 켄을 순식간에 초주검상태로 만들어놨다고 묘사된다. 그런데 죽으면 가족과 못 만난다는 당연한 사실을 그제서야 겨우 깨달은 켄이 갑자기 파워업하는 바람에 딱 한 컷만에 신룡권을 맞고 리타이어. 켄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신이라고 믿고 있었던 이상한 남자'였다는 듯 하다.
4. 각 시리즈별 모습
4.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Judgement Day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Nile -Drum and Bass Mix- OST |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Psych Out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리믹스 OST |
게임 상에서는 역시 최종 보스답게 최강의 성능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를 능가하는 공격력, 방어력, 미친듯한 노딜레이 기본기, 절명 콤보, 초강력 슈퍼 아츠들, 마지막으로 짜증백배 슈퍼 아츠 레저렉션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동전을 앗아가는 장본인.
강캐인 유리안의 원조이니만큼 기술 성능이 한층 더 막강하며, 하물며 저축계도 아니라 쓰기도 쉽다. 길 버전의 채리엇 태클인 사이버 래리어트는 공중에서 얻어맞으면 추가타가 들어가는 미친 성능이라 유리안보다 더 괴랄한 콤보로 상대를 빈사로 만들어줄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시절에는 공격을 맞고 떠오른 상태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공격을 맞으면 지상 캐치가 돼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유리안이라면 구석에서 '앉아 강P - 중 채리엇 태클 - 약간 걸어가서 앉아 강P - 중 채리엇 태클...'의 무한 콤보가 들어간다.
장풍기인 키네시스 시리즈는 약펀치는 직진, 중펀치와 강펀치는 대각선으로 상승하며 각도는 중펀치가 약 25°, 강펀치가 약 45°다.
슈퍼 아츠는 메테오 스트라이크, 세라픽 윙, 레저렉션을 포함한 3개의 슈퍼 아츠를 사용한다.
메테오 스트라이크(メテオストライク, Meteor Strike):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 추가된 슈퍼 아츠. 이름 그대로 하늘에서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떨어진다.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가드하거나 블로킹 해야 하는데 타이밍이 자꾸 변해 블로킹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냥 얌전히 가드하거나 쓰는 순간 뒤로 넘어가는 거 외에는 답이 없다. 발동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상대의 점프나 기술 헛질에 맞춰 사용하면 장땡. 길이 화면 오른쪽에 있는 상태에서는 하단 강킥에서 연속기로 들어간다.
세라픽 윙(セラフィックウイング, Seraphic Wing)
레저렉션(リザレクション, Resurrection):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에서부터 있었던 그 유명한 부활 슈퍼 아츠[15]로, 스톡이 찬 상태에서 길의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발동해서 체력을 꽉 채워버린다. 스톡이 찬 상태라면 더블 KO가 터져도 발동해서 길의 승리로 친다.(...) 중간에 길을 타격하면 멈추긴 하지만 발동 도중에 상대는 물론 장풍까지 뒤로 밀어내기 때문에 공격하기가 꽤 까다롭다. 대신 무적시간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일어나는 순간 고우키의 슈퍼 아츠 1 멸살호파동 같은 것을 심어놓으면 회복하다가 다시 죽어버리는 굴욕을 맛보여 줄 수 있다. 참고로 이 기술을 발동시키기 위한 플래그 성립을 위해서인지 초대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날아가서 다운되는 부분에 지상판정+잡기로 잡히는 게 가능한 판정이 나와버려서 여기에 공격을 깔아버리면 콤보로 연결된다. 이 때문에 길 한정으로만 들어가는 공놀이 콤보가 존재할 정도.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샌드백이 되는 일은 없어졌지만 고우키 한정으로 슈퍼 아츠 레저렉션 발동시 고우키의 발뒤꿈치찍기 2타째를 히트당하면 맞고 착지한 곳을 슈퍼 아츠 순옥살에 잡혀버리는 오버킬을 당하는 버그가 있다. 게다가 슈퍼 아츠 금강국열참을 맞으면 남들보다 더 많이 닳는다. 덤으로 이 슈퍼 아츠가 체력이 0이 된 다음 발동하기 때문에, 무겐같은 정신없는 수라의 동네로 갔을 경우라면 즉사기를 맞고도 다시 일어나거나 즉사기를 두번 맞고 KO당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한다.
아케이드에서는 통상적으로 고를 수는 없지만, 프리 플레이 세팅에서는 데모 플레이를 통한 버그로 골라질 수 있다. 세컨트 임팩트에선 CPU 전용 캐릭터인 진 고우키도 고를 수 있다.
4.2.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 일본어판 트레일러 | 영어판 트레일러 |
| 캐릭터 테마곡 OST | Sun Chase Moon OST |
| Ring of Prosperity OST[16] | |
조화다. 그저 그것을 뒤쫓거라.[17]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시즌 1~3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의 엔딩과 유리안의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3 엔딩/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 엔딩,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 엔딩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2017년 9월 2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유리안의 할로윈 코스튬으로 나온게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을 입은 길의 모습이다.
2019년 11월 18일(해외 시간으로 11월 17일) North American Regional Finals 2019 종료와 함께 공개되었으며, 1997년 2월에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이후 22년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5: CE 시즌 4에서 드디어 본인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왔다.[18]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유리안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등장한 탑이 위치한 곳이 길의 스파 5 신규 스테이지 Sun Chase Moon으로 리메이크 되어서 2019년 12월 16일(해외 시간으로 12월 15일)에 함께 추가 되었으며,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뱀파이어 시리즈의 파이론 코스튬도 같이 추가됐다.
길의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캐릭터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Nile -Drum and Bass Mix- 어레인지 버전이며 길의 신규 스테이지로 리메이크 된 Sun Chase Moon의 테마곡은 스테이지의 초반부는 스파 3 뉴 제너레이션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Judgement Day 어레인지 버전, 스테이지의 후반부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Psych Out 어레인지 버전이다.
형 길과 정반대의 성격인 동생 유리안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기본 복장이 양복으로 나왔건만… 형 길의 스파 5 시리즈 기본 복장은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이 아닌, 스파 3 시리즈에서의 복장으로 등장한다. 스토리 코스튬은 스파 3 뉴 제너레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대결에 들어가기 전에 입고있는 복장의 어레인지 복장이며, 전투복 코스튬은 검투사 혹은 로마군 군단장을 연상케하는 복장이고,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파이론 코스튬이다.[19]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에서 선택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의 엔딩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이다. 가일, 크림슨 바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시점의 더들리, 양이 등장하며, 찰리 내쉬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시절 처럼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의 엔딩에서는 Sun Chase Moon 스테이지에 있는 식물, 동물, 곤충 등을 스테이지 배경의 탑, 본인과 똑같이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붉은색 피부로 바꾸어 버렸다. 피부를 바꾼 것을 제외하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식물, 동물, 곤충 입장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다.
스파 5: AE의 시즌 3에서 사가트가 추가될 때 아케이드 모드의 스트리트 파이터 1 코스에서 버디, 사가트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보스전이 사가트로 변경된 것처럼, 길 역시 아케이드 모드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에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 길이 보스로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길을 선택했을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와 마찬가지로 최종 보스 캐릭터로 알렉스가 등장하며 콜린을 선택해도 알렉스가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콜린의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의 엔딩은 길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과 유사하다.
보스로서의 길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처럼 몸이 번쩍인다. V-스킬은 블로킹 고정으로 추정되며 상중하단 상관없이 어느 자세에서든 모든 공격을 다 막아낸다. V-트리거 1/2 프라이멀 파이어/아이스 오브 둠 전용 필살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보정이 걸려있다. 또한 기존 크리티컬 아츠인 세라픽 윙에 더해 플레이어블 버전으로는 사용 불가능한 스파 3 시리즈의 슈퍼 아츠 레저렉션과 스파 5 시리즈에서 V-스킬 1 디바인 코멧 전용 기술로 변경된 메테오 스트라이크도 크리티컬 아츠로 사용한다.( #) 단,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당시 레저렉션을 발동한 라운드에서는 슈퍼 아츠 게이지가 채워지지 않았던 것을 반영하여, 레저렉션이 발동한 라운드에서는 크리티컬 아츠 게이지가 비워지고 더 이상 채워지지 않는다. 만약 채워졌다면 치트 유저들이 그걸로 설쳤을 듯.
2020년 7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비밀결사의 신전과 대투기장을 재현한 캡콤 프로투어 2020 프리미엄 스테이지 Ring of Prosperity에서는 장기에프, 베가, 가일, 류, 유리안 등의 석고상들과 함께 등장하며 스테이지의 중심에서 비밀결사 대원들과 함께 시합을 관람하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이기면 박수를 쳐주거나, 큰 기술이 들어가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등의 반응을 한다. 길을 플레이어나 CPU 측에서 선택되어 플레이 하고 있는 경우에는 스테이지 배경 속 길은 등장하지 않는다. Ring of Prosperity 스테이지의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Psych Out을 오페라풍으로 어레인지 한 버전이다.
4.2.1. 성능
|
주요 능력치 |
실체력[20] (Vitality) |
스턴치 (Stun) |
체력 (Health)[21] |
힘 (Power) |
민첩성 (Mobility) |
테크닉 (Techniques) |
사거리 (Range) |
| 1025 | 1050 | ■■■□□ | ■■■□□ | ■■□□□ | ■■■■■ | ■■■■□ |
- 프레임 데이터는 CFN 사이트를 참조 (PSN 또는 스팀 로그인 필요)
스파 5 시리즈의 길은 반속성(反属性)이라는 특성이 존재한다. 불과 얼음의 서로 상반된 속성을 이용해 불타고 있는 상대에게 얼음 속성 공격, 혹은 그 반대로 얼어 있는 상대에게 불 속성 공격을 하면 징벌 효과가 발생해 추가적인 데미지가 들어간다. 반속성 대응 기술은 기술명에 파이로 또는 크라이오가 붙은 특수기 및 필살기와 V-스킬, V-트리거 전용 필살기 등이 있다.
불 속성 기술에 의해 화상 상태가 되면 느린 속도로 체력이 줄어들며, 이렇게 줄어든 체력은 회복 가능 대미지로 전환된다. 얼음 속성 기술에 의해 얼어붙은 상태가 되면 콜린의 V 트리거 1/2처럼 스턴치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좌우가 바뀌면 모션은 그대로에 속성만 불 ↔ 얼음으로 바뀌던 스파 3 시리즈 시절과 달리 기본기 및 특수기, 그리고 키네시스와 사이버 래리어트가 좌반신이냐 우반신이냐에 따라 불속성과 얼음속성이 정해져있고 키네시스와 사이버 래리어트는 파이로와 크라이오가 서로 독립된 기술로 분리됐다. 이에 따라 좌우가 바뀌면 앞뒤 또한 뒤집히게끔 특별하게 처리됐다. 즉, 길 혼자만 철권 시리즈,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등의 다른 3D 대전 격투 게임과 같은 사양. 그런 관계로 키네시스 시리즈의 특성도 파이로와 크라이오가 완전히 달라졌다. 파이로 키네시스가 발동과 장풍 탄속이 빠른 대신 딜레이는 파동권과 비슷하고 크라이오 키네시스는 탄속과 발동 속도가 느린 대신 딜레이가 짧다.
콘솔판 전용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던 스파 3 시리즈 시절과는 달리 스파 5 시리즈에서는 캐릭터 이용권만 있으면 즉시 이용 가능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했다. 따라서 각종 기술들의 성능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맞게 조정된다.
V-스킬 1은 디바인 코멧(ディバインコメット)으로, 기본 베이스는 스파 3 세컨드 임팩트부터 슈퍼 아츠로 사용한 메테오 스트라이크. 슈퍼 아츠에서 V-스킬로 격하된만큼 그 때처럼 우수수 떨어지지 않고 하나만 떨어진다. 선택한 V-트리거에 따라 기술이 달라지는데, V-트리거 1을 선택하면 불 속성의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사용하며, V-트리거 2를 선택하면 얼음 속성의 헤일 스팅을 사용한다.
V-스킬 2는 블로킹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파 3 시리즈의 블로킹 시스템을 채용했다. V-스킬 1로 탑재한 류와는 달리 2가지 자세로 나뉘는데, 레버 중립으로 발동하면 상단과 중단 공격을 방어하고, 앉은 상태에서 발동하면 하단 공격을 방어한다. 류와 마찬가지로 방어 실패 후 딜레이 중 상대의 공격을 맞을 경우 카운터 판정을 당한다. 조건이 까다로워진 대신 2프레임 발동기라 류의 심안보다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사족이지만 오른손으로 막는 데다 방어 성공시 파이어 월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봐서 불 계열 기술로 추정된다.
V-트리거 1은 프라이멀 파이어. 지속형 트리거이며 V 게이지의 길이는 2칸. 불속성 특화 트리거로 불속성 기술인 메테오 스트라이크, 파이로 키네시스, 파이로 사이버 래리어트가 강화되며 트리거 전용 필살기 번 스톰, 플레임 재블린, 볼캐닉 스톰을 사용할 수 있다.
V-트리거 2는 아이스 오브 둠. 지속형 트리거이며 V 게이지의 길이는 2칸. 1번이 불속성 특화라면 2번은 얼음속성 특화 트리거로 얼음속성 기술인 헤일 스팅, 크라이오 키네시스, 크라이오 사이버 래리어트가 강화되며 트리거 전용 필살기 트리 오브 프로스트와 딜레이 프리즈 랜스를 사용할 수 있다.
V-리버설은 파이로 리버스 킥.
스파 5: CE의 시즌 5에서 추가된 V-시프트로 공격 회피 후 중K + 강P를 한번 더 누르면 사용하는 반격기 V-시프트 브레이크는 트윈 브레스 레이디언트(ツインブレスレディアント), 해외판 기술 명칭은 레이디언트 저지먼트(Radiant Judgment)이다.
특수기로는 스파 3 시리즈에서 특수기로 사용했던 팜 어퍼가 삭제됐으며, 기본잡기로 사용했던 엘보가 크라이오 드롭 엘보, 쿼럴 킥[22]은 파이로 쿼럴 킥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크라이오 라이즈 킥, 길티 스트레이트, 페널티 브레이크 등의 새로 추가된 신기술들을 사용한다.
필살기로는 스파 3 시리즈에서 필살기로 사용했던 사이코 헤드버트가 삭제됐으며, 스파 3 시리즈 까지의 남은 필살기들 중 파이로 키네시스, 크라이오 키네시스, 파이로 사이버 래리어트, 크라이오 사이버 래리어트, 문설트 니 드롭을 사용한다.
크리티컬 아츠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슈퍼 아츠로 추가되었던 세라픽 윙. 커맨드는 ↓↘→↓↘→ + P로 변경되었다. 상세한 것은 항목 참조.
4.2.2. 평가
4.2.2.1. 시즌 4.5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해 주목을 받았으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포텐셜은 있으나 중캐 혹은 그 이하라는 평이다. 막혀도 그만인 돌진기와 무적기를 가진 동생 유리안과 비교되고 있다.[23][24]
기본기의 판정은 좋으나 리치에서 이득 볼만한 부분이 별로 없고 무적기가 없으며 돌진기들이 막히면 확정반격에 손해 투성이라 상대를 밀어내기가 쉽지않다. 파이로 키네시스를 통한 견제와 크라이오 키네시스를 통한 상대압박의 장풍 심리전이 중요하다. 거기다 자체 크러시 카운터가 없어 반속성 징벌 효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구석으로 몰릴 경우 탈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거리는 짧지만 3프레임인 앉아 약손과 2프레임 고성능의 V-스킬 2 블로킹의 활용이 요구된다.
V-스킬은 2번 블로킹으로 고정되는 추세이며 1번 디바인 코멧은 발동이 너무 느리고 활용 상황이 애매해 거의 쓰이지 않는다.
V-트리거는 초기에 VT2 아이스 오브 둠의 역가드패턴으로 주목받았으나 VT1 프라이멀 파이어가 데미지 포텐이 상당하고 역가드 상황도 낼수있어 VT1 프라이멀 파이어로 고정되는 추세.
4.2.2.2. 시즌 5
스파 5: CE 시즌 5가 시작되고 몇몇 버프를 받았다. 주목할 부분이라면 체력과 스턴치가 1025/1050으로 증가하고 앉아 중손의 히트 시 이득 프레임 증가, 파이로 쿼럴 킥의 가드백 확대, V-트리거 2 아이스 오브 둠 전용 기술들 중 하나인 트리 오브 프로스트의 활용 등이다.
그러나 기존의 운영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국지적인 상향이라는 점에서 미래는 암울한 상황. 특히 일발 역전이 가능했던 V-트리거 2 아이스 오브 둠 전용 기술들 중 딜레이 프리즈 랜스를 활용한 역가드셋업이 스파 5: CE 시즌 5에서 추가된 신규 시스템인 V-시프트와 반격기 V-시프트 브레이크로 무력화되면서 그동안의 셋업들이 전부 폐기처분되거나 상대의 심리를 한번 더 덧붙여 예측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오히려 크나큰 너프로 받아들이고 있다. 거의 쓰레기 취급받는 V-스킬 1 디바인 코멧도 발동시간이 53프레임에서 50프레임으로 변경되어 상향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히 봉인. 시즌 5에서 대격변 수준의 상향과 신규 시스템 V-시프트, 반격기 V-시프트 브레이크의 추가 등이 이루어졌지만 프로들의 예상 티어 리스트를 보더라도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스파 5: CE 시즌 5가 진행되면서 길 유저들의 살아남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특히 앉아 중손의 히트 시 이득 프레임에 주목하였는데 카운터 확인이 쉬워지고 강 래리어트 캔슬이 가능해지면서 상대를 예전보다 수월하게 밀어내는 것이 가능해져 상대의 지상압박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또한 EX 문설트 니 드롭에 공중무적이 추가됨으로써 상대의 공중압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안전을 보장받게 되었다. V-트리거 2 아이스 오브 둠에 대한 부분도 상당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V-시프트로 무력화되는 평지에서의 딜레이 프리즈 랜스보다는 타이머 소모가 줄어들고 EX 장풍에서 캔슬 가능해진 트리 오브 프로스트를 이용하여 상대를 구석으로 압박하고 구석 프리즈 랜스로 다양한 심리를 거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한 번의 상대 실수로 강한 데미지를 주게 되었다. 덕분에 최근 거의 모든 길 유저들이 V-트리거 2 아이스 오브 둠을 선택하는 상황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들의 티어 리스트 상으로는 여전히 최하위를 유지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예전보다는 모두 할만하다는 식으로 바뀐만큼 길 또한 유저들의 연구와 선택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스파 5: CE 시즌 4.5~6 기준 유명 유저이며 유리안, 에드, 오로를 플레이하고 있는 일본의 네모의 경우 픽이 지속될 지는 의문인 상황이었는데 유리안과 병행하면서 대회에 간간히 사용하는 편이며 길 출시 당시에는 풍림꼬마도 잠시 사용했다.
5. 대사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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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 키네시스 (왼쪽에서 시전) |
크라이오 키네시스 (오른쪽에서 시전) |
2D 대전 격투 게임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좌우가 바뀌면 "정말" 좌우가 바뀌는 특이한 캐릭터이다.[25] 좌우 위치에 따라 기술의 성능도 조금씩 변한다. 예를 들어 장풍을 쏠 때 왼쪽에서 쏘면 불장풍이 나가고 오른쪽에서 장풍을 쏘면 얼음장풍이 나간다. 다만 사소한 실수인지 팬티는 좌우가 바뀌면 다른 일반적인 2D 격겜 캐릭터처럼 위로 두른 방향이 바뀐다.
1999년 10월 21일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SNK vs CAPCOM 카드 파이터즈, 2001년 9월 13일 1과 마찬가지로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카드 파이터즈 2 익스팬드 에디션에서는 카드로 등장한다. 익스팬드 에디션의 길의 카드 번호는 C-124. 2006년 12월 14일 닌텐도 DS으로 발매된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트웰브 #, 동생 유리안 #과 함께 붉은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한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베가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베가와 대결하여 사이코 크러셔를 맞고 쓰러졌다가 베가와 샤돌루 사천왕 발로그, 마이크 바이슨, 사가트, 베가 친위대인 DOLLS가 떠난 이후 레저렉션으로 일어난 뒤 길을 마중하러 나온 비밀 결사의 참모이자 비서인 콜린과 함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오거의 콜라보레이션 DLC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TEPPEN에서는 검은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한다.( #1, #2)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비벡하고도 꽤 닮은 듯. 머리카락만 빼면 몸 반쪽의 색이 다른 것과 초월적인 강자라는 점, 패션 등이 비슷하다.
일본판 성우가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역 성우인지라 에반게리온 팬들에게 오묘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마침 이카리 겐도도 세계관 내 최대 흑막 중 하나이며, 예언에 따라 신세계를 만들려는 인물이다 보니 정말로 겐도와 싸우는(...) 느낌이 들기도.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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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 결사의 수장이다보니 신상 정보가 일부러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 동생
유리안과 스프라이트가 거의 비슷해서 유리안과 비슷한 체격으로 추측할 수는 있다.
[2]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더들리와 동일 성우이며, 게임 내에 나레이션도 맡았었다.
[3]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길 말고도
네크로,
트웰브,
유리안을 맡았었고
마블 VS 캡콤 2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케이블과 마대캡 2 게임 내 시스템 보이스도 맡았었다.
[4]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2 코스,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의 보너스 스테이지 나무통 부수기에서 방해 캐릭터로 등장하며
루시아 모건의 대전 인트로에서 루시아에게 한 방 얻어맞고 화면 앞에 부딪쳐서 등장하는
투피의 영어 음성 성우와 동일 성우이다.
[5]
이 새로운 사회의 정체에 대한 것은 불명이다. 확실한건 변신 능력을 지닌
트웰브를 만드는 것과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유독 '조화(Harmony)'를 강조하는 것이 계획과 관련이 있는 듯.
[6]
아케이드 모드 등에서 길로 플레이할 때
유리안에게 이기면 승리 대사에서는 "조직의 숙원, 이 천제 길이 이루리라. 숙명은 변하지 않는다..."이라고 말하며, 유리안으로 플레이할 때 길에게 이기면 승리 대사에서 "나를 봐라, 길!"이라고 분노하며 말한다.
[7]
히비키 단이
스트리트 파이터 5 게임 내 샵에서 설명하는
전투복 코스튬 소개 중
컬러 11번은 길 본인의 본래 모습을 나타내는 컬러라고 한다.
[8]
윤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윤이 대놓고 싸이코라고 디스한다.
[9]
길 본인의 승리 대사들도 그렇고,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결국
알렉스까지 세뇌 비슷한 설득을 해서 자기 계획에 동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네크로는 비밀 결사에 의해 인체실험을 당한데다가 탈주하니까 입막음을 위해 죽이려 든다.
[10]
CFN 인터뷰에 따르면 길은
베가와 달리 순수한 악인이 아니라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를 노렸다고 한다.
원문
번역.
[11]
세계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비밀 결사의 수장인 길이라면 클래식 재규어 XK 정도는 구매는 물론 따로 주문제작도 할 수 있을 텐데도 굳이 남의 차를 강탈한 것으로 미뤄보면, 아마도
더들리의 아버지의 차는 차량 자체에 뭔가 특별한 사연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더들리를 끌어들이기 위해 고의로 저지른 짓일 수도 있고.
[12]
팀 이름은
라그나로크 위너즈.
[13]
이상하게 말을 더듬는 네칼리가 길을 상대로 한 대사에서는 전혀 말을 더듬지 않으며, 길 만큼의 격렬한 반응은 아니지만
고우키와
사가트또한 말을 더듬지 않고 극찬한다.
[14]
"아그니 신? 아니, 그렇지 않아... 심원한 무엇인가가 이 자의 내면에..."라고 말한다.
[15]
대전 격투 게임에서 상대방의 체력을 깎는 기술은 넘치고 넘치지만, 정작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술은 꽤 드물며, 그런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 다른 기술을 쓰는 게 더 나을 정도로 낮은 성능으로 나온다.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엘레나가 사용하는 슈퍼 아츠 3 "힐링"만 해도, 이걸 채택할 경우 EX 필살기를 써먹기 힘들어져 화력도 안정적인 운영도 힘들어지는데, 그런 단점을 감수해가면서 레저렉션 급의 긴 슈퍼 아츠 게이지를 채워서 쓰는 힐링의 성능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그나마도 힐링은 '회복' 기술이며, 부활 스킬은 정말 귀하다. 기껏해야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R에서 "원작 재현" 한다고 두개 나온 정도?이다.
[16]
2020년 7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비밀결사의 신전과 대투기장을 재현한 캡콤 프로투어 2020 프리미엄 스테이지이며
Ring of Prosperity 스테이지의 테마곡은 아래에서 언급했듯이 길 본인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Psych Out을 오페라풍으로 어레인지 한 버전이다.
[17]
영어 대사는 "조화다. 그것이 네가 추구해야 할 진실이다.(Harmony. That is the truth of what you must seek.)"라고 말한다.
[18]
공개 자체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과 같은 시기에 공개됐지만, 공식적으로 시즌 4 캐릭터로 참전했다.
[19]
이 코스튬은 이글거리는 효과 때문에 온라인 플레이에서 비매너 취급이다.
[20]
게임 내 실제 체력 수치.
CF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21]
이쪽의 체력은 공식 홈페이지, CFN 등을 통해 제공되는 그래프에 표기된 수치로 한문으로는 体力라 표기하고 있지만 CFN 사이트의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그래프에 표기되는 명칭이 HEALTH로 표기되어 있다.
[22]
스파 3 시리즈에서의 영어판 기술명은 스텝 킥.
[23]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썬 첫 출전인만큼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의 최종보스 사양 그대로 내기는 힘들고, 이미
스파 3 시리즈에서 길의 마이너 카피 버전으로
유리안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블 버전 길은 최종보스 사양 길에서 적당히 너프를 하면서 동시에 유리안과도 기술들의 컨셉이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원본을 참고한 형태의 마이너 카피의 카피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켄 마스터즈와
카스가노 사쿠라,
양,
고우키와
고우켄 등과는 전혀 다른 특이한 사례.
[24]
다만 CPU 버전보다 너프된 상태로도 여전히 너무 개사기라서 금지 캐릭터가 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고우키나, 반대로 최종보스 시절인 뱀파이어 1편 보다 너프를 심하게 하여 세이비어에서 중하위권 캐릭터가 되어버린
파이론에 비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길은 나름대로 양호한 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밸런스 신경 안 쓰고 만들었던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를 밸런스에 신경써야 하는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바꾸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시행착오가 발생하는 것 자체는 피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게임 밸런스를 크게 말아먹지 않았다는 것 자체로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25]
사실 길보다 앞서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디제이가 좌우대칭을 구현할 뻔 했지만 무산되었다. 초창기 컨셉아트에서는 바지에 'MANTIS'라고 적혀있었지만 좌우반전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MAXIMUM'으로 교체. 이후
CPS3 첫 작품
워저드의
타바사의 킥 기본기에서 나오는 고양이가 좌우 위치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걸 거쳐서 길에서야 기어이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