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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셀렉트 이미지 |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맞춘 Q 캐릭터 도감 일러스트 |
<colbgcolor=#000><colcolor=#fff> Q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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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프레이즈 | 수수께끼의 존재(謎の存在)(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
상세사항 | 불명 | |
성우 | 렌 칼슨(Len Carlson)[1] | |
프로필 출처 |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Q 캐릭터 도감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이자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출현한 정체불명의 인물.
2. 특징
국적, 연령, 성별[2] 등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정체불명의 괴인. 애초에 인간이 맞는지도 불명이다. 언제나 철가면(iron mask)과 중절모를 쓰고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의 Q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해당 링크 영상에서 15분 38초부터)은 Q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게 아니라 Q에 대해 조사하는 CIA가 나온다. 세계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엽기 사건 현장에서 Q의 존재가 목격되어, CIA가 조사에 착수했으나 CIA조차도 그 정체를 파악하지 못해 "현시점에서 그의 존재를 정식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 Q 캐릭터 도감에서도 정체가 불분명한건 여전하고, Q 캐릭터 도감에 따르면 크림슨 바이퍼가 Q를 추적 중이라고 한다.
그 정체에 대해서는 몇몇 캐릭터의 승리 대사를 제외하고는 정보나 단서가 전무하다.
"으음... 자네 분명 25년 전에 본 것 같은데... (う~~~む、おぬし、たしか25年程まえに見かけたのー)"
오로
오로
"시체여! 풍설로 돌아가라! (屍、風雪に晒せ!)"
고우키
고우키
"01110.00101.10110.00101.10010.11011(NEVER! / 말도 안돼!)"
트웰브
트웰브
"전능한 나도 이해하지 못하다니... 대체 그대는 누구인가? (全能の私にも解らぬとは・・・・何者だ君は?)"
길
길
고우키는 Q를 屍(주검 시)라 부르고, 길조차도 그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다른 특징으로 Q를 약 기본기로 지상에서 KO시키면 어떻게든 상대를 공격하려다가 착용 중이던 가면의 안광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 자리에 만 그대로 작동정지된 모습으로 굳어버린다.
흥미로운 것은 오로의 대사이다.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작품 ' 로봇 형사 K'의 주인공 K의 외견이 Q와 무척 닮아 Q의 모티브가 아닌가 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발매 시기(1999년)에서 25년쯤 거슬러 올라가면 로봇 형사의 방영 시기(1973년)와 대략 일치한다.
Q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아케이드 모드 엔딩 중 한컷. 오른쪽에 보면 잘 보이지 않지만 ROBODEKA-Q 라고 적힌 것이 보인다. 데카(デカ)는 일본에서 형사를 뜻하는 일종의 은어인 것을 생각하자면 로봇 형사 Q가 된다.
이 밖에 ' 바벨 2세'의 작중 등장 로봇이 모티브라고도 한다. 참고로 바벨 2세의 방영년도 역시 1973년. 공식적인 모티브는 불명.
바벨 2세에 등장하는 로봇. Q와는 다르게 유창하게 말한다.
이 외에도 OVA 자이언트 로보 1화에서 긴레이가 변장 하고있던 모습이나, 로어셰크도 Q와 많이 유사하다.
이 캐릭터의 정체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평범한 인간이 아닌 다른 특수한 존재라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후속작이 나와 이 캐릭터에 대한 것이 더 풀려야 더 뭔가 알 수 있겠지만 후속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는 스파 2와 스파 3 사이 시간대라 샤돌루의 몰락과 길의 비밀 결사가 태동하는 데 스토리의 초점이 맞춰져있는 고로 Q가 끼어들 틈은 없다.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3]에서 완전히 죽은 시체나 다름없는 찰리 내쉬를 시한부로나마 소생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유리안 측에서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에 고우키가 '주검' 상태라고 확실히 인정한 Q이니만큼 이 기술과 그의 정체 사이에 연관점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정작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등에서 유리안으로 플레이 시 Q를 이기면 승리 대사에서 "네놈의 정체 따위에는 먼지 쓰레기만큼도 관심 없다!"라고 말한다.
상대의 신원 정도는 간단히 파악하는 길조차도 Q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Q는 사회적 신분도 없고 서류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서 길조차도 파악을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이러니한 건 길이나 Q를 시체 취급하는 고우키도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던 인물이라 Q처럼 정체불명인 인물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4]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테마곡 OST [5]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의 캐릭터 테마곡 리믹스 OST |
어쨌든 서드 스트라이크 이후로는 참전한 적도 없고, 정체에 대한 단서도 전혀 나오지 않았기에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 다시 재참전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Q의 정체는 영영 미회수 떡밥으로 남을 듯 하다. 그 때문인지 Q 본인의 캐릭터 테마곡은 마치 고전 추리물 느낌을 풍긴다.
기본 선택 가능한 캐릭터이나 CPU 대전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난입한다. 난입 조건은
1. 노 컨티뉴.
2. 한 라운드도 패배하지 않는다.
3. SP 포인트[6]를 2회 이상 얻는다.
4. 슈퍼 아츠 피니쉬를 3전 2선승제 기준으로 5회 이상 한다.[7]
5. 각 대전의 랭크가 모두 D 이상.
스테이지 7이나 8을 클리어하는 시점에서 이 조건을 만족하면 Q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3. 게임 내 성능
숀 마츠다, 레미, 트웰브와 함께 서드 4대 약캐로 꼽힌다. 숀이나 트웰브보다는 강하고 레미와는 견줄만 하지만 그래봤자 약캐. 그러나 그 특유의 강렬한 스타일과 잡기 심리 덕분에 약캐임에도 불구하고 중 제법 인기가 있는 캐릭터라 일반적으로 Q 플레이어는 자주 보이고, 대회에도 꾸준히 등장한다.공격력과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 편이고 특히 기본 방어력은 휴고와 유리안에 이어 3번째로 강한데 후술할 PA를 동원하면 전 캐릭터 중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게 된다. 스턴 게이지도 가장 길고 스턴치 회복 속도도 빠른 편. 하지만 장점은 여기까지고 약캐답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캐릭터이다.
기본기와 필살기는 대부분 발동이 느리고 판정도 좋지 않으며 이동 속도도 매우 느리다. 약 기본기와 중 기본기는 리치까지 짧은 편이며, 강기본기는 그나마 리치가 길고 판정이 뛰어나긴 하지만, 발동이 허벌나게 느리고 딜레이가 너무 커서 함부로 내밀면 헛친 걸 딜캐당하거나 블로킹이라도 당하면 그냥 죽음이라서 보통은 봉인기 취급. 제일 좋은 기본기가 약K와 중K인데 이마저도 살짝 느린 편이라니 말 다한 수준, 점프 기본기는 약 기본기의 경우 광속이고, 강공격의 경우는 판정이 매우 묵직해 그나마 낫지만 Q의 점프 자체가 붕 뜨고 전진거리도 짧아 힘들다. 캔슬되는 기본기가 오직 근접 중K 하나뿐이라 연속기도 거의 제한되어 있다. 거기에 2D 대전 격투 게임 캐릭터들 중 정말 보기 드문 경우로 하단에서 이어지는 연속기가 없다. 즉 일반적인 격투 게임에 중단하단 이지선다를 정립시키기 어렵다. 하단기술은 존재하지만 느려터졌고 그 조차도 발생부터 후판정까지 좋은 기술들이 아니라 사실상 거의 봉인되는 기본기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하단 연속기로 이어지는 기본기 하나만 있었어도, 하다못해 근접 중킥이 하단이기만 했어도 Q가 약캐 취급을 받는일은 없었을지 모른다.
거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자신보다 '가로폭'이 넓은 상대에게는 더 많은 공중 추격타가 가능한데, Q는 가로폭이 좁은 편임에도 판정이 굉장히 특이하다. 정확히는 띄우기 계열 기술을 맞았을 때 다른 캐릭터에 비교해서 날아가는 거리가 짧기 때문에 Q에게만 가능한 콤보가 많다. 구석이 아닌 필드에서 켄 마스터즈의 약 승룡권을 공중 캔슬 없이 두 번 맞는 유일한 캐릭터. 마코토는 Q 전용 한 방 콤보까지 있다.
Q 플레이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퍼스널 액션(PA)을 사용할 타이밍을 잡는 것이다. Q에게 있어 PA는 '쓰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써야하는 것' 수준으로 중요하다. Q의 PA는 동작이 짧아 빈틈도 적고 스턴치 회복 속도가 10% 올라가며[8] 무엇보다도 라운드 내 방어력 12.5% 상승이라는 효과가 있다. 방어력 증가는 3단계까지 중첩되는데, 이게 복리로 적용된다, 그래서 얼마나 빨리 이 3회 PA를 달성하느냐가 승부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다. 1200이던 방어력이 도발 한 번으로 1400으로 뛰어오르고, 한 번 더 하면 1705로, 여기서 한번 더 도발을 하면 자그마치 2050이 되어 방어력 985의 고우키의 2배를 넘는, 가히 금강불괴라고 할만한 방어력을 자랑하게 된다.[9], 이 상태가 되면 상대방에게서 받는 피해를 약 40%정도 경감시킨다. 길의 슈퍼 아츠 '세라픽 윙'을 전부 다 맞아줘도 체력의 1/3도 닳지 않을 정도.[10] 거기에 근성치 보정까지 받으면 파동권을 맞고도 도트 데미지로 닳는 충공깽을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느정도인가 하면 도발 3번 쓴 채로 1/3남은 체력이 도발 안 쓴 풀피보다 더 단단하다. 단발 화력이 약한 캐릭터가 상대라면 그야말로 '세 대 맞고 한 대 때려도 이득'이라는 말이 실감이 될 정도. 물론 PA가 중요하다고 아무때나 함부로 썼다가는 방어력 올린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얻어맞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 이러다보니 상대가 멀리 날아가는 상황에는 따라붙어 압박을 하는 것보다 그냥 PA로 방어력을 올려 빠르게 PA 3회를 달성하는 쪽이 더 유리해지는 경우가 많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지상에서 한하여 잡기에 잡히는 판정이 바닥쪽에 붙어 있고, 잡기 판정 또한 바닥에서 생기는데 Q는 앉았다 일어날 때 이 잡기에 잡히는 판정이 일시적으로 공중에 뜨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앉았다 일어나는 것만으로 모든 지상 잡기를 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11] 거기에 후술할 커맨드잡기인 '포획 및 통한타격(가칭)'은 발생이 느리지만 잡기 거리가 제법 길고 강력한 후속타를 노릴 수 있는데 공캔을 이용해서 안그래도 긴 잡기 거리를 대폭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공캔이 다 빡센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이런 스킬들이 숙달되어 블로킹과 병행하여 활용하는게 가능하다면 Q와 접근전에서 잡기심리를 벌일만한 캐릭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어디에도 없다. 내 잡기는 안 당하지 갑자기 블로킹하더니 이상한 거리서 순간이동해서 잡아버리지[12] 거리 좀 벌리고 숨 좀 돌리려고 하면 PA로 방어력을 올리지....약캐답지 않게 뭐 어쩌라고스러운 상황이 대회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물론 위에 서술한 스킬들은 매우 높은 숙련도와 경험을 요하고 워낙 극단적인 성향의 캐릭터라 그런 경험을 쌓기 전에 구려터진 기본기와 발목을 잡는 수많은 단점들에 멘붕하기 십상이다. 초심자가 섣부르게 손댈만한 캐릭터는 아니라는 점은 알아두자.
3.1. 기본기
중요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몇 가지 설명한다.Q는 휴고나 알렉스처럼 서서 강 기본기가 특수기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강 기본기로 공방을 벌이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지상 공방의 주체는 주로 중공격이 되는 편. Q의 지상 기본기는 근거리와 원거리 구분이 없는데 서서 약P와 중K만 근거리와 원거리의 모션이 다르다.
약공격들은 의외로(?) 평범하다. 다른 캐릭터들의 약공격과 거의 같은 감각으로 사용 가능하고 근거리 서서 약P는 슈퍼 캔슬로, 앉아 약P는 강제연결로 SA2로 연결이 가능하다.
근거리 중K는 Q 연속기의 포인트가 되는 기술. 돌진 두부 타격이나 고속 연속 타격으로 캔슬해서 연속기로 이을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 매우 중요하다. 모션이 특이한데 상대의 발을 밟는 듯한 모션으로 왠지 하단 판정일 것 같지만 서서 가드 가능하다. 보통 점프 강P - 근거리 중K - 돌진 두부 타격이 Q의 밥줄 콤보이고 기가 있으면 여기서 슈퍼 캔슬을 하거나 중K에서 바로 슈퍼 아츠로 이어주는 것이 Q의 대미지원이다. 문제는 이 근거리 중K가 거리도 엄청 짧거니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근거리 판정이 나는 기준 거리도 매우 가깝다는 것이다. 거의 잡기 거리 수준으로 딱 붙어야 이 근거리 중K가 나가고 점프 공격을 조금만 멀리 맞으면 원거리 중K가 나간다. 이것도 중거리 견제기로 좋은 기술이지만 캔슬이 안걸려서....괜히 앉아 중K만 캔슬이 걸려줘도 Q의 평가가 크게 올라갔을 거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점프 공격은 의외로 하나하나 강점이 있다. 주력으로 쓰는 점프 공격은 역시 양팔로 때리는 점프 강P인데 공대지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공대공/공대지 판정이 모두 뛰어난 만능기. 콤보 시동기로도 우수하다. 점프 약P와 제자리 점프 약P는 3프레임이라는 광속발동이라 대공으로 좋다. 점프 중P는 Q보다 높은 위치의 적을 떨어뜨릴 수 있고 점프 중K는 리치가 어마어마하게 길다. 점프 강K는 한바퀴 돌며서 내려차는 모션으로 발생이 엄청 느리기 때문에 미리 써야하는데 판정 자체는 우수하고 공대공으로 쓰면 상대가 땅에 처박히므로 착지 직후 PA를 노려볼 수 있다.
지상 강공격들은 대체로 좀 해괴한데, 대부분이 특수기처럼 써야하는 특징들이 있다. 서서 강P는 길게 도약하면서 양손으로 때리는데 느리지만 리치가 길고 맞으면 상대가 날아가므로 안전하게 PA를 쓸 수 있다. 대신 막히면 헛점이 크다. 일부 기술의 추가타로도 사용 가능하다. 서서 강K는 알렉스의 서서 강K 처럼 길게 뻗어 차는 앞차기인데 그 느린 알렉스의 강K보다 훨씬 느리므로 평소엔 쓸게 못되고 주로 EX 두부타격을 맞고 튕겨나오는 상대에게 추가타를 먹일 때나 쓴다. 앉아 강P는 망치처럼 주먹을 내려치는 모션인데 어째선지 하단. 다운되지는 않으므로 마코토의 앉아 강P처럼 다리 후리기로는 쓸 수 없지만 가끔 유용하게 쓴다. 앉아 강K는 리치가 길지만 느리고 사용 후 쓰러지는 모션이 있어 함부로 쓰기 어렵다. 특히 블로킹당하면 죽는다!
3.2. 특수기
Q의 기술명은 하나같이 이름이 매우 괴상한데다 (가칭)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데 이게 공식 기술명이다. 설정상 실제 기술명은 아니고 Q를 추적하는 정보기관에서 Q의 파이팅 스타일을 관찰하고 가칭으로 붙인 이름이라는 듯.- 완부로 윗방향 공격(가칭) (← + 중P) : 어퍼컷 모션이지만 대공 판정은 약한 편이다. 미리 읽고 대공으로 쓰려면 못쓸 정도는 아닌데 오히려 전방 판정을 믿고 근거리에서 치고받을 때 쓰는게 유용할 때도 많다. 앉은 상대를 강제로 일으켜 세우는 판정이 있지만 어차피 캔슬 같은 건 안되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서서 중P가 리치는 엄청 길지만 발생이 느려 특수기처럼 써야하므로 이 특수기를 다른 캐릭터의 기본기 근거리 중P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다.
- 양 팔로 전진 통격 (가칭) (← + 강P) : 서서 강P와 동일한 모션으로 앞으로 뛰쳐나가면서 타격하는 특수기인데 서서 강P보다 나가는 거리가 짧고 맞은 상대가 쓰러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대신 가드나 블로킹을 당했을 때 헛점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 위의 ← + 중P와 마찬가지로 성능만 보면 특수기인 얘가 그냥 기본 서서 강P 같은 성능이고 서서 강P가 특수기 같은 성능이라는 것만 봐도 Q의 해괴한 기본기 구성을 엿볼 수 있다.
- 쓰러지면서 두부 통격 (가칭) (← + 강K): 크게 하이킥을 돌려차고 쓰러지는 특수기인데 판정이 매우 해괴하다. 발동 직후에는 하단 판정으로 발밑을 차고 이후 대공기로도 쓸수 있을 만큼 높은 위치로 타점이 옮겨간다. 이런 특성을 보면 2히트 할것 같지만 1히트만 한다는 것이 포인트. Q는 앉아 강K가 길기는 하지만 느리고 사용 후 쓰러지는 결점이 있어 근거리에서 다리 후리기를 하기가 매우 애매한데 이럴 때 하단 기습용으로 쓰면 유용하다. 발생이 빠른데다 대공처리에도 쓸 수 있고 위력도 준수하기 때문에 노려볼 만...은 하지만 사용 후 넘어지기 때문에 뒷감당은 잘 생각해서 질러야 한다. 상단 판정일 때 상대가 서서 맞으면 알렉스의 플래시 찹처럼 상대를 뒤로 돌리는 효과가 있지만 어차피 그 후에 Q가 넘어지기 때문에 후속타는 불가능하다. 하단 판정일때 상대의 몸에 닿았다면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지만 연속기로는 안들어가고 그냥 기술 사용 후 넘어져서 생기는 헛점을 줄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는 정도.
3.3. 필살기
- 돌진 두부 타격(가칭) (← 모으고 → + P) : Q 버전 대시 스트레이트. 대시 스트레이트처럼 빠르고 길고, 서서 중K에서 연속기로 들어가고 슈퍼 캔슬도 되고, 특정 기술 히트 후의 추가타로 쓸수도 있는 그야말로 Q의 밥줄. 특히 EX는 맞은 상대가 벽에 튕기는데 다시 돌진두부타격이나 강K 등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다만 EX는 가드시 불리 프레임이 -21F로 꽤 크니 주의. 슈퍼 캔슬을 상당히 잘 먹기 때문에 서서 중K에서 이어지는 연속기에서, 혹은 히트 확인 후 슈퍼 아츠로 이어주는 패턴이 강력하다. 발생에 비해 돌진 속도가 무척 빠른데 이 때문에 추가타로 사용할 때 타이밍 잡기가 좀 어렵다.
- 돌진 중단 타격(가칭) (← 모으고 → + P 지속 or 연타) : Q 버전 대시 스윙 블로. 상대의 하단 가드를 흔들 수 있기는 하지만 유리 프레임이 적어 이후에 별다르게 추가타 같은 것은 좀 어렵다. 다만 상대가 앉아서 맞았다면 +4F 유리인데 이때는 복부에서 후두부로의 통타(SA2)가 강제연결로 들어간다. 하단 가드를 굳히는 상대를 기습할 때도 쓰지만 중간까지 모션이 두부타격과 같기 때문에 두부타격을 블로킹하려고 노리는 상대의 블로킹 타이밍을 흐리는 데도 쓸 수 있다. 참고로 중단타격은 EX 버전이 없다.
- 돌진 하지 타격(가칭) (← 모으고 → + K) : Q 버전 대시 그라운드 스트레이트. 상대의 하단을 타격하고 맞으면 다운된다. 중단 버전에 비해 눈에 띄게 느려서 퍼지가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쓸만한 것은 못되지만 기습적으로 한 번씩은 쓸만하다. EX로 사용하면 2히트한다.
- 고속 연속 타격(가칭) (↓↙← + P) : 빠른 속도로 상대를 3번(EX는 7번) 할퀸다. 기본 8~9F, EX 6F로 Q의 필살기 중에서 가장 발동이 빠르며 커맨드형 기술이므로 저축시간이 부족할 때나 블로킹 후에도 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과 EX는 주로 연속기용이고 중, 강은 궤도가 높아 보통 예측 대공으로 사용한다.
-
포획 및 통한 타격(가칭) (→↘↓↙← + K) : 상대를 잡아 어퍼컷으로 띄우는 커맨드 잡기. 발생 12F~14F로 발생은 엄청 느리지만 잡기거리가 이동잡기류를 제외하면 게임 내 커맨드 잡기 중에서 최장. 휴고나 알렉스와는 반대로 강이 잡기 거리가 길고 약이 짧으며 강이 멀리 날려보내고 약은 눈앞에 떨어진다. 잡기거리가 가장 짧은 약이 85, 강의 경우 물경 89(!)에 달해서 약P가 안닿는 위치에서도 포획으로 잡을 수 있다. 휴고의 약 문설트 프레스(59)나 알렉스의 약 파워 밤(54)은 물론이고 기가스 브레이커(70) 같은 SA보다도 길다. 대신 발생이 많이 느려서 대놓고 잡으려고 하면 잘 안잡힌다. 8F짜리 알렉스의 강 파워밤도 확정 아니면 잘 안잡히는 판인데 12F이 넘는 잡기에 잡혀줄 리가...
주로 심리와 잡기거리를 활용해서 기습으로 잡거나 블로킹을 이용해 잡는데 자체 대미지는 기본잡기 정도지만 맞고 뜬 상대에게 추가타를 가할 수 있어 총합 대미지는 꽤 높다. 약 포획은 상대가 거의 눈앞에 떨어지는데 약 두부타격으로 이을 수 있기는 하지만 중/강 포획보다 콤보 타이밍이 많이 어려운 편이라 자신없으면 그냥 무난하게 ← + 강P나 ← + 강K(구석 한정) 같은 걸로 마무리하는 편이 낫다. 중은 콤보로 잇기가 가장 좋은데 약/중/EX 두부타격로 이을 수 있고 EX 두부타격을 먹인 경우엔 벽꽝이 터지므로 서서 강K나 약 두부가 추가로 들어가는데 대미지가 상당하다. 대체로 강K가 쉽고 약 두부는 상황이 한정되고 타이밍이 어려운 편이지만 대미지는 별 차이 없다. 강 포획은 필드에서는 중 두부타격 정도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필드에서 두부타격으로 공중 추가타를 먹인 경우는 상대가 멀리 날아가는데 이럴 때는 당연히 PA를 써줘야 하며 구석 한정으로는 포획 - 두부타격 - 슈퍼캔슬 SA2나 SA3(타격)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중P 1프레임 공캔으로 사용해 안 그래도 긴 잡기거리를 34px 더 연장하는 것도 가능. ← or → 방향과 함께 입력해야 하는 특수기가 ↖ or ↗ 방향으로 레버를 넣어도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해 →↘↓↙ - ↖증P (입력 1F만에) - ←P를 입력해주면 된다. 당연히 중간에 ← 방향이 들어가면 ↓↙← + P 커맨드의 고속 연속 타격이 발동돼버리는 실전불가능급 테크닉.
3.4. 슈퍼 아츠
- 돌진해서 치사 연속 타격(가칭) (↓↘→↓↘→ + P) : 이름이 괴상하지만 성능 자체는 무난한 돌격계 슈퍼 아츠. 게이지 2줄에 길이도 적당하여 EX기를 쓰기에 좋다는 점도 이런 부류의 슈퍼 아츠와 동일하다. 알렉스의 SA2처럼 깔짝깔짝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화끈하게 밀어붙여주기 때문에 연속기에도 잘들어간다. 보통 Q 플레이어들은 일발 역전을 노리고 SA2를 많이 쓰지만 SA1도 나름의 장점이 있어 선택률도 크게 밀리는 편은 아니다. 4타째가 하단이기 때문에 SA1을 장착한 Q를 상대할 때 SA는 앉아서 막는 것이 안전하다.
- 복부에서 후두부로의 통타(가칭) (↓↘→↓↘→ + P) : 일격 필살 계열의 슈퍼 아츠다. 이런 부류의 SA들이 다 그렇듯이 게이지 1줄에 게이지 길이는 거의 최장이라 전술적 유연성은 꽝이지만 어차피 Q는 EX기가 별로 좋은 게 없고 연속기에서 슈퍼 아츠로 잇기가 좋은 편이라 한방을 노리고 SA2를 가장 많이 쓴다. 짧은 리치의 바디 블로를 먹이고 깍지낀 손으로 뒤통수를 내리치는 단순한 모션이지만 대미지가 억 소리나는 수준인데다 이후 바닥에 튕겨져 튀어오른 다음에 강 돌진두부타격(가칭)까지 추가타로 들어간다. 강 두부타격 후에도 PA를 노릴 수 있으나 PA를 아직 발동하지 않았으면 추가타 대신 PA 두 번을 시도하는 것이 이득일 때도 있다. 참고로 추가타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로 모으고 있다가 최속으로 약펀치를 한번 내밀고 강 돌진을 쓰면 필드에서는 거의 히트한다. 발생이 미친 듯이 빠르기 때문에(2F) 근거리 딜캐로 사용해도 강력하다. 다만 리치가 원체 짧은데다 공중에 조금만 높이 떠있어도 안맞는 관계로 단독 사용이나 대공으로 받아치기 등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1타를 멀리서 맞은 경우 2타가 빗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2타가 빗나가더라도 어째선지 상대는 맞은 것과 마찬가지로 튕겨져 날아가버린다.
- 폭발을 수반한 타격 및 붙잡기(가칭) (↓↘→↓↘→ + P 후 ↓↘→ + P or ↓↘→ + K) : 마코토, 오로 등이 가지고 있는 것과 유사한 제한시간 슈퍼 아츠다. 게이지는 1줄이고 길이는 통타(SA2)보다 약간 짧은 정도. 일단 발동하면 게이지가 타이머로 바뀌고 타이머가 0이 되기 전에 ↓↘→ + P로 타격, ↓↘→ + K로 잡기를 발동하면 화면이 어두워지며 자폭(?!)을 한다. 자폭이라고 하지만 Q에게 대미지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타격 쪽은 두부타격에서 슈퍼캔슬해서 연속기로 넣을 수 있고 잡기 쪽은 잡기 거리가 길고 대미지가 절륜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SA1, 2에 비해 활용성이 낮다보니 선택률은 바닥. 한방을 노린다면 그냥 통타를 쓰는게 낫다.
4. 유명 플레이어
일본에 유명한 Q 고수로 쿠로다가 있다. 투극에 Q 코스프레를 하고 참가하기도 했고 결승전에서 쇼맨쉽으로 그냥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다가 한판을 내어주는등 상당히 아스트랄한 인간으로 알기 쉬운데 사실은 숨겨진 뉴타입 최강 고수다. 더욱이 Q가 주캐도 아니고 주로 하는 캐릭터인 고우키를 포함한 거의 모든 캐릭터를 다 잘하는데 상대의 약발짤짤이를 가드 하다가 빨간 블로킹[13]을 깔고 연속기를 넣거나 하는 등 고수들도 따라하기 힘든 플레이를 자주한다. 특히 한때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계의 신으로 불리던 boss를 가지고 놀면서 관광태우는 영상이 백미. 그의 절륜한 활약상은 이곳에서 볼수있다. 니코동 주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계에서 내로라하는 고수 플레이어들의 강캐들을 상대로 죄다 방어해내다가 일발역전을 일으키는 괴물급 플레이가 볼거리. 물론 Q가 좋은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괴물급인거다. 무엇보다 4:42초쯤 나오는 고우키의 참공파동권을 뚫고 슈퍼 아츠를 히트시키는 장면이 가히 압권. 개인사정으로 한동안 게임을 하지 않아 도시전설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는데 뜬금없이 Q로 Cooperation Cup 2018, 9Road팀[14]으로 참가하여 상대팀 5명을 올킬해버리는 위용을 보여줬다. 쿠로다의 답이 안 나오는 방어력에 상대방이 답답해하는 게 화면 밖으로 느껴진다.사실 쿠로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자체를 잘하며, 고우키 같은 캐릭터들도 대회에서 자주 플레이하는 편이라 Q가 주캐인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 유저라고 보기에는 모호하고, Q의 컨셉과 기행에 어울리는 탑플레이어라고 정도 보는 게 맞다.
하지만 그는 2018년 11월 15일에 여고생 추행 혐의로 체포 되었으며 파케에서도 언급하면 안되는 인물로 올라와있다고 한다.
오히려 진짜로 Q만 주캐로 삼아 대회에 자주 등장하며 쿠로다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TM이란 유저도 있는데. 현재까지도 꾸준 활동하고 있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를 좀 했던 사람들이면 인정해주는 최고의 Q 플레이어다.
위에 상술한 느려터진 하단기와 적당한 리프 어택 그리고 높은 블로킹 성공률로 상대를 말려 죽이는 스타일이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Q의 장점인 잡기심리, 도발을 통한 높은 방어력을 토대로 대쉬하는 마코토를 노려 붙잡아서 통한 타격을 하여 역관광시키고, 잡기하는 Q를 노려 올라중단을 하는 윤, 양, 마코토를 EX 돌진 얼굴 치기로 날려버리거나, 잡기하는 척 하면서 근접 중발을 내밀어 슈퍼 아츠로 연계하는 등 Q로 상대에게 어떻게 대처 해야 되고, 캐릭터가 가진 성능 내에 임기웅변을 충분히 보여주는 장인 Q 유저이다.
비전 랭킹 배틀이나 쿠퍼컵 단체전 등에서 수많은 강캐 유저들을 관광시켰으며, 특히나 07~09년 사이에 오누키, MOV, 보스, KO 등의 유저들을 꺽고 비전 랭킹 배틀에서 우승하거나,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Q로 타 캐릭을 어떻게 대처하면서 어떤 화력을 내는지 보여준 유저이다. 특히 올라중단을 하는 캐릭터들을 EX 돌진 얼굴 치기로 찍어버리는 플레이는 10년이 넘는 전에도 선보여 당시 비전 랭킹 배틀이나 니코동 등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유저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쿠로다 정도 아니면 올라중단으로 상대의 뒤를 잡아 쳐버리면 되었던게 Q의 위치였고, 쿠로다 조차 방어력과 블로킹에 치중하는 편인데, 그랬던 Q가 갑자기 고수들이 모두 모여 있는 대회들에서 올라중단 대처법인 EX 돌진 얼굴 치기를 해서 점프 공격을 하던 캐릭터를 반피까지 날려버리고 도발까지 해버리는 엄청난 예측 파해법을 보여주니. 물론 이것은 TM 이전에도 있던 일이지만 TM은 대회에서 잡기 대처, 대쉬 대처, 공격 패턴에 대한 예측 이후 높은 리턴 플레이에 성공율이 높다.
특히 위에 링크 된 마코토와 단체전 영상은 Q 유저라면 한번 쯤은 보게 된다. 안보았다면 꼭 보자. Q유저 라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정도로 Q가 보여줄수 있는 플레이들이 모여 있는 명경기이다.
영상의 포인트는 Q 유저라면 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 마코토와의 난타전이다.
원패턴으로 몰면 Q를 쉽게 기절 시키는 마코토 VS Q 전이며 Q가 구석에 몰리는 경우가 잦아서 Q가 굉장히 불리하며 방어적으로 진행 되고 일방적으로 맞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Q가 마코토의 대쉬를 예측하고 통한잡기를 질러서 성공 시킨다. 그렇게 되니 마코토들이 위축 될 수 밖에 없고, 상대를 잡고 원패턴 상대를 몰아 죽이는 마코토의 행위가 봉쇄되니 Q랑 기본기 싸움을 하고 있다. 원래 대쉬해서 압박 해야 될 상황인데 통한잡기를 의식해서 백대쉬를 한다거나, Q보다 오히려 마코토가 소극적인 행위를 하는 판이 꽤나 있다. 심지어 마코토가 달려오다 불나방 처럼 통한잡기 당하고 반피 빠지고 도발 3회 허용하면서 게임에 말리는 라운드도 있다.
특히나 영상의 백미는 마지막에 아쉽게 졌지만 서드신으로 불리 었던 보스 마코토를 상대로 난타전을 하고 2라운드에서는 심지어 고속도 연속타격 예측 대공으로 마무리한다. 해설자들도 신기에 가까운 예측 플레이와 운영법을 보고 이 사람 뭘 보았느냐, 이 Q는 뭐냐 프렛셔가 다르다 등 칭찬일색이었다.
세월이 지나서도 2023년 가장 임펙트 있고 활동력이 높은 Q유저로 평가 받는다.
아직도 뉴튼과 얼마 안남은 서드스트라이크가 활성화 되어 있는 아케이드센터에서 자주 얼굴을 비춘다.
특히 비주류 유저들과 잦은 대전으로 유툽에서는 거의 TM 하면 Q로 일컬어진다.
수만 조회를 뽑은 영상들이 대부분 TM의 Q이고 대전 상대들 또한 진국인게 상대가 다 그 캐릭터 하면 떠오르는 유저들 뿐이다.휴고 하면 떠오르는 하야오나, 네크로 장인 BU, 최근 주가를 달리는 파치카츠의 숀, TM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더들리를 하면서 대세 아츠인 코크가 아닌 로켓트 어퍼를 쓰는 외길 더들리 후지와라 라던가, 전인파동권의 류 하면 떠오는 쿠니, 양장인으로 유명한 로시히카리, 마코토 절대강자 토미나가, KO와 얏쿵을 필두로 한 수많은 윤유저들, 간간히 게임을 하는 오누키 MOV 토키도와 홍춘 등 수많은 춘리 장인 등등 정말로 서드 좀 해봤다 하면 알법한 사람들과 아직도 교류하며 온갖 명경기를 뽑아내고 있다.
5. 대사집
자세한 내용은 Q(캡콤)/대사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기술 이름 뒤에 붙는 가칭까지가 전부 기술 명칭이다.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Q 캐릭터 도감에 따르면 Q 본인이 붙인 것이 아니고, CIA에서 조사를 하면서 그가 쓰는 기술을 보고 모션에 대한 서술을 하며 가칭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켄 마스터즈의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에서의 미국 항구 스테이지 배경에 Q와 비슷하게 생긴 인물이 있다. 물론 이 인물을 토대로 Q를 만들었으면 몰라도, Q라는 캐릭터를 이 때 당시 구상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인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 와서야 플레이어블로 나온 Q를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가 한참 인기를 구가하던 때에 미리 생각했을까.
1999년 10월 21일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SNK vs CAPCOM 카드 파이터즈, 2001년 9월 13일 1과 마찬가지로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카드 파이터즈 2 익스팬드 에디션에서는 카드로 등장한다. 익스팬드 에디션에서의 Q의 카드 번호는 C-044. 2006년 12월 14일 닌텐도 DS으로 발매된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황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하며 붉은색 계열의 카운터 카드로도 등장한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휴고, 캐미 화이트, 디제이, 소돔, 버디, 숀 마츠다, 켄 마스터즈, 찰리 내쉬, 썬더 호크, 코디 트래버스, 마이크 바이슨 등과 함께 뉴욕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며 Q 본인은 뉴욕 스테이지 배경에 건물 옥상에서 시합을 관람하고 있다.
스컬걸즈의 빅 밴드(스컬걸즈)의 4번 캐릭터 컬러가 Q를 모티브로 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AE의 시즌 3부터 추가된 G라는 인물의 추가 코스튬 중 Q의 코스튬이 스토리 코스튬으로 등장해서 Q랑 뭔가 연관이 있거나 Q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며 스토리 코스튬의 컬러 15가 Q의 컬러이다.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G의 스토리 코스튬 소개 중 컬러 15는 어디에서 본 것 같은데... 설마 CIA가 조사하고 있는 그 녀석은 아니겠지!?라는 설명이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발췌). 그런데 웃기게도 14번 컬러가 하필이면 모영화의 어떤 캐릭터이다. 스토리 코스튬은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착용하든 착용하지 않든 해당 캐릭터와 관계된 코스튬으로 나오기 때문. 물론 코디 트래버스처럼 다른 인물의 의상이 스토리 코스튬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몇몇 기술 모션이나 샵에서의 스토리 코스튬의 설명들을 보면 분명 Q와 연관된 부분이 있지만, G의 캐릭터 스토리만 놓고 보면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태.
한국 시간으로 2021년 3월 18일 추가된 G와 관련된 스테이지이며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캡콤 프로투어 2021 프리미엄 스테이지 Ring of Galaxy에서는 스테이지 배경에서 우주복을 입은 두 명의 우주 비행사가 우주 정거장 주변을 날아다니고 있으며 Q의 철가면을 쓴 스태프들이 방송카메라로 플레이어나 CPU측의 시합을 촬영하고 있다. Capcom Pro Tour 글자가 장식되어 있는 링 모양의 거대한 스크린에는 지구에서 플레이어나 CPU측의 시합을 관람하고 있는 관중들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으며 스테이지의 배경 뒤에 등장하는 G 동상 두개가 스테이지 배경에 있는 지구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TEPPEN에서는 보라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한다. #1, #2
7. 관련 문서
[1]
2006년에 사망,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휴고의 성우도 담당했었다.
[2]
위 이미지와 캡콤 시크릿 파일에 등장하는
Q의 인터뷰 장면,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등장인물들과 사진을 찍을 때
마스크를 벗은 Q의 모습 등을 보면 남성의 체형이다.
[3]
해당 문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 바람.
[4]
고우키는
철권 세계관에서
G사가 위성을 통한 신원조회를 한 결과 데이터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5]
제목은 'Theme of Q'로,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달리 제대로 된 제목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테마곡이다.
[6]
이전의 대전보다 더 높은 랭크를 받는 것.
[7]
가드 데미지 피니시는 횟수로 치지 않는다.
[8]
단, 첫 도발 한정으로 이후에는 효과가 없다
[9]
출처:
supercombo 위키
[10]
참고로,
고우키가 맞았을 경우 체력의 3/4이 날아가며
길이 퍼스널 액션을 사용하고 썼을 경우 즉사한다. 길의 퍼스널 액션이 다음 번 공격의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경우에도 85% 넘게 날아가는 상황이지만, 방어력 올린 Q는 이것도 2번을 버틴다. 그야말로 금강불괴.
[11]
대신 공중 잡기에 잡히긴 하지만 이 쪽은 공중잡기가 있는 캐릭터만 가능한데다 미리 읽고 노리지 않는 이상 힘들다.
[12]
공캔 기본잡기는
춘리가 유명하지만, 제일 긴 것은 Q이다.
[13]
가드 중에 공격이 들어오기 2프레임 이내에 블로킹 입력.
[14]
우메하라도 팀에 있었는데 선봉으로 나왔다가 광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