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한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장거한/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 ||||||
김갑환 | 장거한 | 최번개 | 전훈 | 이진주 | 채림 | 강일 |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 ||||||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
1. 프로필
KOF 올스타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000><colcolor=#fff> 장거한
チャン・コーハン (張巨漢)[1] | Chang Koehan[2] ||
[clearfix]チャン・コーハン (張巨漢)[1] | Chang Koehan[2] ||
격투 스타일 |
힘으로 눌러버리는 파워 공격으로 특별히 형식은 없음 (94 ~ 96, XIV)[3] 태권도+파워 공격(97 ~ 2003) |
생일 | 10월 21일 |
나이 |
38세(94) 39세(95 ~ 2001)[4] |
신장 / 체중 |
227cm[5] 203kg(94 ~ 97)[6] 303kg(98이후)[7]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취미 | 무언가를 부수는 것 |
중요한 것 | 철구 |
좋아하는 음식 |
양 통구이 (94 ~ 97) 소 통구이 (98 이후)[8] |
싫어하는 것 |
지네, 수행의 나날 (2003까지) 지네, 수행의 나날(비밀로 해줘...) (XIV) |
잘하는 스포츠 | 탁구 |
성우 |
시마 요시노리(94, 95)[9] 아리타 히로유키(96~)[10][11] 나가나와 마리아(프리티 장) 김강산(2001~2002 한국어판) 나카이 카즈야(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 |
테마곡 | [12] |
기물파손 및 상해 등의 상습범. 2미터를 넘는 거한으로서 거대한 철구를 가볍게 돌릴 만큼 괴력의 소유자이다. 갱생의 명목으로
김과 태권도 수행에 힘쓰고 있었으나, 지금은
제너두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한국팀 멤버.한국인이며 교도소[13]에서 탈옥한 범죄자 출신이다.[14] 밖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김갑환 사범에게 검거되어 그대로 갱생을 위한 수련을 하게 되었다. 최초 등장한 KOF 94에선 검은 죄수복을 입고 등장하였지만 KOF 96부턴 태권도 도복을 입고 등장한다. CAPCOM VS SNK 2에선 초기 복장으로 최번개를 보조 캐릭터로 데리고 출연하기도 한다.
3. 설명
원래 장거한이 교도소에 있을 때 장거한이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고 발목에 엄청나게 큰 철구가 달린 족쇄를 채웠는데 장거한은 자신의 괴력을 이용해 사슬을 끊어버리고 족쇄에 달려 있던 철구를 자신의 무기로 삼아버렸다. 그리고 그 철구를 휘둘러 교도소 벽을 부순 후 탈옥해서 여기저기 부수고 다니다가 김갑환에게 잡힌 것.KOF 시리즈 통틀어 2002까지는 최장신이었지만 2003에서는 무카이에게 물려주고 2위가 됐다. 허나 몸무게로는 여전히 따라올 자가 없다. 그리고 KOF에 등장하는 모든 한국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180cm가 넘는다. KOF의 한국인 캐릭터의 공통점이라는 게 장풍이 없다는 걸 빼면 신체적 특징에서 찾아야 하는데, 크고 뚱뚱한 장거한 때문에 공통점이 생길 수가 없었다.[15] 죄수 시절부터 달고 다니던 철구를 근 10년 넘게 들고 다니고 있다. 이젠 철구가 없으면 장거한이 아닐 듯한 느낌마저 든다. 철구는 어느샌가 개조가 되어 도시락이 수납되어 있다.[16]
범죄자 출신이긴 한데 김갑환과 같이 나오면서 완벽히 개그 캐릭터로 승화되어 버렸고, KOF 시리즈 통틀어 최단신인 최번개와 좋은 콤비를 이룬다. 처음 등장한 94 때는 웃음기가 거의 없는 흉악한 이미지였으나 김갑환에게 갈굼을 받는 94 엔딩부터 조금씩 친근하고 개그성을 띤 이미지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한국인 캐릭터가 못생기고 죄수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유저가 꽤 많았으나 캐릭터 성능과 김사범의 포스에 맥을 못추는 개그캐가 되면서 대부분 사라졌다. 덥수룩한 수염도 정감드는 외모에 한 몫 하는데, KOF XIV 설정을 위한 일러스트에서 보인 바 있는 면도한 장거한의 모습은 그야말로 흉악 범죄자 그 자체.
항상 최번개와 함께 어떻게 하면 김갑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궁리를 하지만, 이대로라면 아마 죽을 때까지 쥐어잡혀 지낼 가능성도 높다. 특히 KOF 세계는 나이를 먹지 않으니... 하지만 대회를 여러차례 거치면서 유명세도 상당히 많이 타버린 데다가 오랫동안 김갑환과 붙어다니다 보니 김갑환을 어찌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이젠 지금 겪고 있는 고행길을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쪽으로 발버둥치고 있다. 사실 오로치 스토리 시절 한국팀 엔딩들에도 나왔지만 본인들이 제대로 갱생하고 새사람이 됐다면 김갑환은 기꺼이 보내줄 사람인데 실상은 갱생한 척 하면서 김갑환을 속인 것이 발각됐으니 따지고 본다면 자업자득.
김사범에게 갱생을 당하면서 태권도를 배우긴 했지만, 원체 덩치가 커서 그런지 그에게 배운 필살기 기술은 실질적으로 비연참과 패기각 뿐이고[17] 이마저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후에 버려졌다. 실로 한국인 캐릭터 중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손 기술 위주 캐릭터다.[18] 물론 철구를 쓰는 거라서 손 기술이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한 구석이 있다.
KOF XIII 오피셜 블로그에서 이 작품에 나왔다면 이랬을 것이라는 장거한의 도트 그래픽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XIV에서는 최번개와 같이 다시 죄수복을 입었는데, 94와 95때 입었던 죄수복이 아닌 사우스 타운 교도소 죄수복으로 바뀌었다. 이는 사우스 타운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그 쪽 교도소로 들어가서 그렇게 된 것이다.
엔딩에서는 10억 루블(러시아 루블일 경우 당시 한화 172억원 가량)의 상금을 받았으나 제너두가 그것들을 모조리 불태우자 최번개와 함께 세상을 다 잃은 반응을 보이는데, 남에게 안 보이는 것이 보인다는 행동을 하는 전형적인 사이비 교주 성향인 제너두와 달리 장거한과 최번개는 그저 거하게 한몫 잡고 편히 놀고 먹는다는 목적이었던 만큼 제너두의 이런 똘아이 같은 짓에 경악하는 건 당연하고, 제대로 된 보상이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
XV 시점에서는 제너두와 손절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는지 최번개와 함께 이미 자발적으로 김갑환에게 돌아온 후였다. 사실 장거한과 최번개의 입장에서 보면, 훈련이 가혹하긴 해도 정신이 멀쩡한 김갑환에게 의탁하는 것이 정신에 문제가 매우 큰 제너두보다 훨씬 낫다.[19] 적어도 김갑환은 FM주의자라서 고정된 시간에 기상시키고, 고정된 시간에 밥을 먹이며, 고정된 시간만큼만 지옥훈련을 시키고, 훈련이 끝나면 고정된 시간만큼 휴식시간도 보장해주고, 고정된 시간에 잠을 재우는 등 충분히 예측 가능하게 괴롭히고 때때로 상황이 잘 풀리면 자유롭게 외박도 시켜주는 등 편하게 풀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제너두는 상식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방식으로 완전히 지 꼴리는 대로 행동해서 아무 이유 없이 구타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김갑환과 루온, 그 외 1명으로 싱글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에서 김갑환, 루온, 전훈, 최번개와 함께 회식에 참석한다. 무진장 먹어댔는지 빈 그릇이 장거한 앞에 잔뜩 쌓여있고, 본인은 배를 잡으며 의자에 완전히 기대어있다. 동료 최번개는 삼겹살 여러 점을 한꺼번에 집어가다 자기 뒤에 있는 아테나 포스터를 핸드폰으로 찍으려는 전훈이 자길 찍는다 착각해서 포즈를 잡고 있다.
어째 게임상에서 제대로 된 대사가 별로 없다. 등장시에도 우엉~하고 소리치고 대부분 기술에서도 으흥~ 흐흥~ 이흥~하는 기괴한 콧소리만 내고 있다. 원본이 이렇다 보니 2001과 2002 아케이드판을 한국어판으로 플레이 해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비연참을 시전할 때의 대사를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다. 그나마 96 이후 철구를 빙빙 돌리는 승리모션, 팔을 치켜들고 포효하는 승리모션 등 약간의 대사가 추가되긴 했다. 언어를 몰라서 못하는건 아니고 그냥 이게 일종의 캐릭터성이 되어서 그런 것으로 데모 영상이나 팀 스토리 등 게임 외에서는 멀쩡히 할말 다 한다.
등장시 모션은 다들 익숙한 철구로 머리를 몇번 쾅쾅 박고 우어!하며 포효하는 모션. 이 모션은 철구대폭주의 시동 모션, 기 모으기 동작에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코를 파다가 재채기를 하는 등장모션도 유명한데 이는 철구북치기라는 반격기 모션으로도 사용됐다. 타임오버 패배 모션은 94와 95에서는 들고 있던 철구를 내리고 고개를 숙이며, 96부터 2003까지는 나라잃은 표정을 지으면서 들고 있던 철구를 떨어뜨린뒤 몸에 감은 사슬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XIV에서는 사슬끊기 장면은 없고 그냥 철구만 떨군 채 멍하고 서 있는다.
KOF에 오래 참가하면서 인연을 튼 파이터들도 다수 있는 듯한데, 시조 히나코가 KOF XV 참가 인터뷰에서 때때로 스모 연습 상대를 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4. 기술
4.1. 기본기/특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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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포투(鉄球大砲投)/날리기 [20]
점프 날리기 공격. 들고 있는 철구의 사슬을 양손으로 쥐고 상대에게 내치는 기술로 KOF 시리즈 대대로 ' 다이몬 고로의 상대로는 이거 하나로도 충분했다'는 말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할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장거한의 거대한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방적으로 엽기적인 판정, 적절한 대미지, 그럼에도 빠르게 판정이 발생하는 발동 속도 덕을 본 시리즈에선 늘 장거한의 '절대적인' 주력기다.
물론 다이몬 고로 뿐만 아니라 대부분 캐릭터[21]에게 뛰어난 효율을 가진 기술로 피격판정이 굉장히 좁고 발동도 광속이라 좋다.
96 때는 철구에서 손끝에 이르기까지 공격판정만 있고 피격판정은 없다. 한마디로 그 부분은 무적. 무적시간으로 때우는 대공기들은 무적시간이 전체적으로 하향되어 속절없이 장거한의 점프 날리기에 털려나갔으며, 무적시간이 아닌 가드 포인트가 있는 테리의 라이징 태클이나 쿄의 귀신태우기 등은 그나마 좀 대항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그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성능이 장거한에게 뭘 어떻게 해볼 수준이 아닌지라 묻혀버렸다.
그러나 97 이후부턴 그 판정이 미묘하게 약화되었고 점차 무적 대공기들과 같이 맞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묘하게 씹히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씹어버리지도 못한다. 애초에 두상치기를 썼을 때 크로스 카운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값지다는 뜻이다. 오히려 같이 맞으면 카운터가 뜨면서 저 쪽에 더 피해가 갈 때도 있고...
98UM에선 엄청나게 느려져서 하늘의 제왕 타이틀을 빼앗길 기세가 되었고 2001부터 결국 판정이 대폭 약화 되어 클락의 제자리 점프 D나 제자리 나락 떨구기 등에 일방적으로 털리는 일도 많아졌다.
이 점프 날리기가 주력으로 가장 많이 활약하던 시리즈인 97, 98등[22] 타점에 따라 하단이 털릴 리스크가 존재 하므로 근거리에 서있는 상태의 적에게는 날리기보다는 점프 D를 깔아주는 것이 하단 털이를 대처하기에 좋다.
특히 일부 캐릭의 앉아 D나 하단 슬라이딩계 특수기에 털릴 위험이 언제나 있으므로 지상의 적에게 남발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대점프에서 남발하면 쿄의 백식같은 판정 쩌는 무적 대공에 털릴 수 있으므로 소점프와 중점프를 섞는다던지 상승 중 점프 C와 하강 중 점프 D 등으로 다채롭게 기본기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견제하며 좁힐 땐 날리기와 C. 근거리 러쉬 및 하단털이 대처용 및 구석 상대 압박으로는 점프 D가 좋다. 낮은 점프 러쉬공방시 클락의 사기스러움이 가득한 점프 상승 중 D 같은 대공성 기본기는 맞다이로 붙으면 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점프 날리기의 황금거리를 늘 유념하면서 먼저 내지를 경우 거의 장거한이 먼저 떠 있다면 대부분 이기고 들어갈 정도로 판정이 좋다. 실제로는 클락의 점프 D와 리치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므로 늦게 깔아주지만 않는다면 질 일은 그다지 없다. 클락의 D가 상승 중에는 고급에 속하는 판정을 자랑하지만 리치는 짧기 때문에 장거한이 황금 거리만 유지 한다면 대부분 이기고 들어간다. 한마디로 낮은 점프시에까지 날리기를 남발하지 말고 거리를 잘 재면서 뿌려주면 이 점프 날리기를 격추할 점프 기본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23]
물론 대처법이 있긴 하다. 일단 하단이 비어서 대시 자세가 낮은 캐릭터가 대시로 파고들거나 슬라이딩으로 밀고 들어오면 털린다. 2002에선 철구에도 피격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2002를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대점프를 뛰어 올라가며 맞 날리기를 쓰면 장거한이 오히려 먼저 털린다. 특히 이 현상은 윕에서는 절정을 이루는데 앞쪽으로 상당히 쏠린 점프 날리기나 판정이 2번 나오는 D로 장거한의 점프 날리기를 씹어줄 수 있다. 물론 윕은 앉아 D로 장거한의 점프 날리기를 털어줄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일하게 랄프 역시 맞점프 날리기로 우위를 점해줄 수 있고 밥이던 클락도 지상 날리기나 제자리 점프 D로 털 수 있으며 그 쿄레기조차 제자리 점프 나락 떨구기로 장거한을 바닥에 쳐박아 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뇌 점프 날리기만 쓰다가는 기본적으로 뺑소니에 걸리고 장거한에게 암전이 일어나면서 '뚜뛰~'소리가 들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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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ひき逃げ
↘+A. 철구를 내밀며 앞으로 슬라이딩. 발동이 빠른데다 98부터 하단 판정이며 대공기로도 쓸 수 있는 효자기술.[24] 대사와 성능의 조화로 '즐'이라고도 불린다.
다만 다른 슬라이딩계 기술은 끝에다가 가드시키면 웬만해선 반격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유리한데 이 기술은 빈틈이 너무 커서 아무리 끝부분에 가드시켜도 반격 확정이다. 앉아 C나 D에서 캔슬도 가능하다. C는 나름 콤보용이고 D는 공캔해서 사용해도 된다 일명 더블 하단 깔기[25]. 뽀록으로 앉아 D가 점프에 털릴 상황에 공캔 뺑소니를 하면 오히려 적의 점프공격을 하단 털이 해버리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4.2. 기본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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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던지기
96에서 필살기로 승격된 그 잡기. 95까지는 6번 패대기치는 기본잡기였다. 필살기로 승격되면서 '대'가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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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격 破頭撃
박치기를 하는 기본잡기. 빛이 반짝 나는 대머리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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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조르기 鎖締め
상대를 잡아서 쇠사슬로 목을 조르는 잡기. 연타잡기라서 풀리지도 않는데 기폭시 대미지가 초필살기 수준인 엄청난 대미지로 악명높다. 게다가 점프를 해도 근거리D가 위로 차는 기본기이므로 점프한 상대를 캐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4.3. 스트라이커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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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강림 鉄球大降臨
'전라(全裸)점프!'라는 대사와 함께 배로 깔아 뭉개는 스트라이커 공격. 딱봐도 알겠지만 철구대압살의 모션 재사용이다. 지면에서 2바운드 한다. 그러나 철구대압살처럼 슈퍼아머나 가드 포인트가 없어서 간단한 기본기에도 털린다. 그리고 맞추면 상대를 강제다운으로 박아버리기 때문에 추가타 같은 걸 넣을 수 없다. 그래서 방어적인 용도로만 써야 하는데 일단 커버하는 범위는 넓지만 등장이 느리고 무적도 없어서 별로 좋지 않다. 다만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대가 기 게이지가 없다는 가정 하에 가드시키고 가드불능인 갤럭티카 팬텀을 구겨넣는 전법이 있다. 또한 2000에서는 상대를 가드시키는 동안 도발로 스트라이커를 보충하는 것도 가능.
4.4.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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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분쇄격 鉄球粉砕撃
← 모아서 → + A or C. 철구를 상대에게 날린다. A 사용시 뒤로 향했다 바로 투척하고 C 사용시 위의 움짤처럼 뒤로 향하고 빙빙 돌리다가 투척한다.[26] 모든 시리즈 대대로 필살기 중에선 갤럭티카 팬텀이 필살기로 내려온 2001~2002를 제외한 전 작품에서 필살기 중 가장 강한 단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KOF 94. KOF 95까지는 파워게이지 MAX시 최대 70%까지 대미지를 입힐 정도. KOF 96부터는 가드포인트와 후방판정 등장으로 단발 히트시 대폭하락했다. KOF 97에선 강으로 기폭 카운터 세방에 절명이며 상대가 엑스트라 모드에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일 경우 강으로 기폭 카운터 두방이면 체력이 붉게 깜빡인다. 강으로 쓰면 철구를 빙빙 돌리다가 던지는데 돌리는 동안은 가드 포인트 판정에, 돌리고 있는 철구에는 타격판정이 있으므로 뛰어넘을 생각은 하지 말 것.[27] 단, 가드 포인트 판정은 1회만 적용되며 하단을 커버하지 못한다.
강버전은 뛰어넘다가 돌리는 철구를 카운터로 맞고 튕겨나가면서 날리는 것도 맞으면 미칠 듯한 대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사용 후 빈틈이 커서 주력으로 쓰기에는 영 좋지 않다. 약버전은 모션이 묵직해 보이지만 의외로 빈틈이 적어서 초보를 상대로 남발해도 잘 캐치하지 못한다. 구석에서 맞추면 철구대압살이 들어갈 정도. 단, 지근거리에서는 판정이 없으니 조금 거리를 두고 써야 한다. 느려터진 발동 때문애 누가 맞아주냐 싶겠지만 리치가 엄청나고, 가드 포인트 때문에 의외로 허를 찔리는 경우가 많다. 딜캐하려다가 되려 철구분쇄격 카운터를 쳐맞게 되는 순간 밀려오는 허탈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게다가 장거한을 상대로 역가드공격을 하여다가 강버전 철구분쇄격 카운터 2히트를 맞으면 MAX초필을 꽁으로 맞는 거나 다름없는 엄청난 대미지에 순식간에 역전이 나오기도 한다.
카운터의 위력.
2001에서는 철구를 돌릴 때 공격판정이 삭제된 대신 철구를 앞으로 내미는 모션에 후방 공격판정이 존재해서 스트 콤보할 때 뒤로 맞추는 등의 골때리는 퍼포먼스가 가능한 마법 같은 버그성 역 판정을 가지고 있다. 2분 50초부터
2002UM에서는 철구대회전 중 파생기로 내밀 수 있게 되었지만 철구를 내밀 때 역 판정이 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XIV에서는 모션이 현실적으로 변하면서 환장하게 느려졌다. 가드 판정은 그대로지만 쓰기가 영... EX로 쓰면 2히트에 상대가 공중으로 뜨므로 콤보에는 좋겠지만 애초에 장거한은 콤보하곤 전혀 인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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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회전 鉄球大回転
철구를 돌려서 공격하는 장거한의 대표적 필살기 중 하나로 구석에 몰려 끝나지 않는 가드 대미지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연타계 기술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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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비연참 鉄球飛燕斬
김갑환의 비연참을 따라한 대공기. 대사는 철구비연참이 아니라 '비연참'이라고 하긴 한다.
무지막지한 몸무게 때문에 비연참 도중에 그냥 떨어지며 떨어질 때 엉덩이로 깔아 뭉갠다. 웬만하면 대공을 철구대회전이나 점프 날리기, 점프 C, 뺑소니, 앉아 C, 서서 A, 철구대압살, 철구대폭주등으로 처리하는 게 더 좋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시리즈에서도 전부 봉인기였다. 결국 99에서 사라졌다. 다만 그것은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이야기고 상대가 덩치 큰 캐릭터인 경우[28] 구석에서 앉아 약발 캔슬 뒤에 약 철구비연참을 쓰면 올라가다가 맞고 공중에서 발을 차올릴 때 맞고 그리고 떨어질 때 맞고 총 3번 맞아서 체력 반쯤 날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98UM에서 무적 시간이 추가되고 낙법 불가가 붙었다. 특히 발동속도가 4프레임으로 엄청나게 빨라졌다. 무적시간의 경우 공격판정이 나오기까지 무적이 없다가 공격판정 발생과 동시에 무적도 발생하는 타입인지라 리버설로 쓰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대공판정이 부실한 철구대회전을 대체할 대공이 생겼고, 리치도 길어서 딜레이캐치에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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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북치기 鉄球太鼓打ち
코를 파다가 배에 공격을 받으면 재채기로 날려버리는 반격기. 사실 98의 등장 모션을 필살기로 만든 것이다. 처음 등장했던 KOF 99에서는 어깨 아래에서 무릎까지만 반격할 수 있는데다가 발동까지 느리고 머리부분의 피격판정이 급격히 증가해 대공으로 쓸 수가 없어서 봉인기였다. KOF 2000에서는 반격 범위가 어께까지 늘어났고, KOF 2001까지는 1번째~2번째까지 반격에 성공해도 피해가 도트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3번째 반격에 성공하면 갑자기 먼지를 일으킬 정도로 넘어지면서 풀피 기준 3분의 1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날려버리는 똥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3번이나 통할 상대는 사실 상 어지간해선 없으니 3번째의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는 건 그냥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걸리면 좋고. 그러나 KOF 2002에서는 발동이 빨라진 대신 3번째 대미지가 짤렸고 NW에서는 대미지가 약공격 정도로 늘어났다가 2002UM에서 부활했다. 이번에는 랜덤이다.
KOF 2001에서는 의외로 기를 많이 채워준다. 재채기를 할때와 재채기의 공격판정에 두번 차는데 특히 재채기 공격판정에 상대가 히트시 차오르는 양이 3스트 기준으로 거의 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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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각 覇気脚
김갑환에게 비연참 다음으로 배운 필살기인 듯한데... 매우 엉성한 포즈에 느린 발동속도를 보여준다. 패캔과 각종 테크닉의 중심에 서있는 김갑환의 패기각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쩐지 개그성이 느껴지는 기술이고 실제 효용성은 그다지 발견된 것 없었고 주로 콤보 영상에서 퍼포먼스로 보는 경우가 많다. 종종 밟히면 뭔가 엄청 굴욕적이다. 매우 건성스럽게 푸직 하고 밟기 때문에 뭔가 굴욕기스러움을 전해주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뢰진과 철구대압살의 그 지진 판정이 있기 때문에 멍하니 서있다간 곧바로 자빠져 버리는 효과가 있어 실용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2002UM 기준으로 겨우 반 칸이 까일 정도로 약한 대미지를 자랑하며 발 자체에도 타격 판정이 있어서 지진 판정의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긴 한데, 이 타격 자체는 서서도 막을 수 있지만 막은 직후에 지진 판정에 당하게 되어 앉아서 그냥 막는 것이 좋다. 기습적으로 찔러주는 용도로는 좋으나 주력으로 쓸수는 없는 뭔가 많이 부족한 패기각. 이 기술을 모르고 달려드는 상대에게 찔러주면 은근 재미를 볼 수도 있지만 원체 느려서 쉽게 반격 당하기도... 사실상 낮은 점프가 난무하는 상황에 놓일 땐 그냥 아주 쉽게 제물이 되어 버릴 수 있으므로 남발 했다간 피를 보게 된다. 보통 지진 판정이 히트할 수 있도록 밑밥을 깔거나 고로의 커맨드잡기 - 행동 - 지뢰진히트 식으로 커맨드잡기인 대파괴던지기 후 지뢰진을 맞추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겠으나 확정인 것은 이오리, 레오나, 맥시나 뿐이다. 또한 쓸고털기 도중에 상대가 앉아 D에 맞았다면 고로의 두상지뢰진처럼 추가타를 노릴 수도 있다. 그리고 상대가 장풍질[30]을 남발하면 골탕 먹이려고 써주거나 앉아D에서 캔슬해 가캔구르기를 털어먹는 정도로 사용된다. 그리고 이 기술로 인해 2002 이전 작품까지 어려운 상대였던 친 겐사이와의 상성 관계가 한번에 뒤집혔는데 친이 술을 마시는 도중에 패기각 지뢰 판정으로 딜레이 캐치를 하면서 술을 못 마시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친이 장거한에게 접근해서 개싸움을 강요 받게 되는데 이러면 장거한이 너무 유리해진다.
매우 엉성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패기각이라고 발로 찍는 부분을 맞히면 슈퍼캔슬이 가능해서 '근거리 D(앉아 C) - 패기각 - 철구대박살'이라는 간단하고 강력한 콤보가 가능. 깔끔하게 반피를 뽑는다.
XIV에서는 삭제되었다.
4.5. 초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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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폭주
전통 있는 장거한의 대표 초필살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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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압살 鉄球大圧殺
속칭 뚝띄/뚜띠. 2001과 2002의 한국어 성우마저 뚜띠라고 발음한다. 원 대사는 "돗세이!"로 으랏차차! 같은 기합. 인 게임에서는 배경음 초필살기 사용시 터지는 플래시 사운드 등이 겹쳐 구분이 어렵지만 OST에서 음성 대사를 따로 들어보면 "돗세이!"라고 외치는 게 확실히 들린다. 하늘로 날아올라 배로 깔아뭉개는 기술. 땅에 떨어지면 "잇떼!(아야!)"라고 한다.
초보들이 잘 못 막는 기술 중 하나로 상승할 때와 떨어질 때, 그리고 착지시의 세가지로 판정을 나눌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세 상황 모두 장거한에게 공격판정과 피격판정이 있다. 다만 떨어질 때에는 슈퍼 아머 판정 혹은 가드포인트 판정이라 대공 커맨드잡기류 기술[31]이거나 장거한의 체력이 바닥나지 않는 이상 취소시킬 수 없으며 카운터 대미지조차도 입힐 수 없다. 반면 상승시에는 슈퍼 아머 판정이 없어 잘만 하면 장거한에게 카운터 대미지를 입히며 시전을 막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전시 무적판정이 있는 시리즈도 있고 약으로 사용시 발동도 빨라서 노리고 시도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심지어 상승판정에 카운터로 당한다면 낙하시 대미지까지 2히트 해버려 반피는 우습게 날아간다. 사용 후 빈틈도 넉넉하게 길기에 예측했다면 그냥 막거나 피하는 것이 상책. 마지막으로 땅에 추락할 때의 공격판정은 다운 공격 속성도 있다는 특징이 있다.[32] MAX로 시전시 이 판정에 지뢰진의 그 지진 판정까지 얹어준다. 잘 모르겠다면 노멀은 떨어질 때 중단이니 서서 막고, MAX는 떨어질 때 앉아서도 막을 수 있으며, 오히려 지진 판정이 있으니 앉아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MAX를 공중에서 맞거나 점프 날리기 카운터 히트 후에 맞았다면 판정 생각할 거 없이 X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하는 입장에선 위에 서술된 특성상 대공기로 사용하거나 기상과 동시에 카운터 일발역전을 노리는 경우로 많이 쓴다. 다만 노리고 쓴 철구대압살이 상승시의 1히트만 성공했다면 상대가 낙법을 할 수가 있기에 맞추고도 상당히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로 MAX판으로 쓰고 상승 1히트만 맞춰서 '아이고 망했네' 하는데 낙법을 너무 일찍 친 상대가 지진 맞고 죽는 기묘한 상황을 마주할 때도 있다.
MAX판의 경우 지진 판정이 있기 때문에, 앉아D 다음에 캔슬로 사용하면 고로의 지뢰진 버그처럼 연속기로 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크리스와 카구라 치즈루, 친 겐사이는 지뢰진 깔아두기로 맞는다. 하지만 낙법을 하면 장땡이므로 사실상 요행을 바랄 뿐인 콤보.
착지 직후의 상태를 보면, 98의 경우 슈퍼아머 판정이고[33], 99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으며, 2000~2002에서는 슈퍼아머 대신 가드포인트가 적용된다.
99에서는 슈퍼아머가 삭제된 것으로도 모자라서 발동이 끔찍하게 느려졌다. 심지어 카운터 모드를 켜도 느리다. 2000에서 다시 빨라지고 삭제된 슈퍼아머 대신 가드 포인트가 추가되었지만 카운터 모드에서는 다시 느려진다.
98 UM에서는 평상시에도 2히트가 뜨도록 조정을 가하고 MAX판은 낙법 불가로 변경되어서 기껏 맞추고도 딜레이 캐치 당하는 일은 없어졌지만 덕분에 대미지가 분산, 카운터 2히트의 로망은 만끽할 수 없게 됐다.
노멀 버전을 C로 사용하면 즉시 점프하지 않고 몇발자국 달려간 후에 점프하며 달려갈 때는 공격 판정이 없으므로 봉인하지 않으면 피를 본다. 달려갈 때 가드포인트가 달려있지만 그 달려가는 모션이 31프레임동안 유지되므로 맞아줄 사람이 없다. 보통 강대공이 막혀야 이 정도 불리프레임이 나오니 거의 능욕수준....
2003에서는 리더 초필살기로 탑재, 즉 MAX 버전 기반이지만 지진 판정이 삭제됐다. 참고로 원조인 지뢰진도 지진 판정이 아니라 타격 판정으로 바뀐 게임이다.
XIV에서는 노멀/MAX로 다시 분리됐다. 성질이 좀 변경됐는데 우선 노멀 강 버전이 더 이상 달려가지 않고 약 버전처럼 바로 점프하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기존의 MAX 버전에 있던 지진 판정이 2003 지뢰진처럼 하단 타격 판정으로 변경되어 멀리 떨어져서 앉아 가드로 막을 수 있게 됐다.
약/강 공통으로 200의 대미지를 주며, 강 버전을 상대에게 붙어서 히트시켰을 경우 다운된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MAX 버전의 경우 풀 히트시 500(히트 시 300, 다운된 상대에게 2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게다가 운 좋게 공중 카운터로 적중 시 공중 부양 도중에도 타격 판정이 존재해 약 75%를 깎아먹었다. 그러나 해당 버전에서는 초필을 맞아도 낙법이 가능해서 풀히트는 사실상 힘들었기에 도박에 가까웠다. 1.03ver 패치로 도약 시 대미지가 노멀 180, MAX 250으로 감소됐지만, 모든 초필살기가 낙법 불가로 변경된 덕에 추가 타격이 들어가기 쉽게 됐다. 노멀의 경우 강을 근접해서 쓸 경우 256, MAX의 경우 추가타가 들어가면 350이 들어간다. 또한 상승시의 타격 판정도 건재해서 운좋게 3타 모두 풀히트 시 550의 피해를 준다.
여담으로 MAX판의 지진 판정 발생 시 98처럼 대기 캐릭터가 화면에 있는 시리즈에선 다이몬 고로의 지뢰진처럼 대기 캐릭터들도 넘어진다. 단, 지뢰진 사용시에 팔짝 뛰어 피하는 쿠사나기 쿄와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이때도 팔짝 뛰어 피하므로 지뢰진과 완전히 같은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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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박살 鉄球大撲殺
KOF 99에서 처음 등장. 철구를 두 번 내려치는데, 1타가 히트하면 속성이 바뀌어 여러 번 휘두르며 기술명대로 상대를 마구 쳐서 박살내며, 1타가 가드당하거나 안 맞으면 2타에 맞더라도 동작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이 그냥 끝나는 특수한 속성이 있다.[34] 철구로 내려치는 동작이라 리치가 약간 짧고, 발동속도까지 느려서 강공격에서 연속기로 안 들어가는 것이 단점. 발동속도는 2000에서 빨라져서 강공격에서 연속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대신 1타 및 여러 번 휘두르는 공격에 다운 공격 판정이 있어서 철구대폭주 등 기술의 뒤에 추가로 연속기가 가능하고, 또는 상대를 구석에 몰고 띄우기 성능이 있는 스트라이커를 부른 뒤 날아가는 상대에게 1타를 맞출 경우, 타이밍만 맞으면 나머지 공격 중 하나가 다운공격으로 들어가기는 한다. 다만 이때 휘두르는 횟수는 늘지만 상대는 다운공격으로 1대만 맞고 다시 쓰러진 뒤 생각보다 빠르게 일어나기에 반격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오로지 피니쉬 용으로만 써야 한다. 2001에서 삭제되었다가 2002에서 다시 부활했는데 여기에 1~2타 모두 절대판정이 붙는 엄청난 상향을 이뤘다.[35] 그냥 맞출 수도 있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서 1타를 지상히트 시키면 상대가 서서 맞아주기 때문에 대미지가 풀로 들어간다. 철구대폭주의 랜덤 피니시 중 서서 약킥 공격이 나오면 다운 중 지상히트로 연결 가능하지만, 바로 넣지 않고 일단 철구대회전으로 공중 추가타를 먹인 뒤에 넣을 수도 있는데, 성공시에는 18히트하며 거의 이겼다고 봐도 될 정도의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2003에서는 필살기로 격하되면서 버려졌다. 가포가 있지만 워낙 느려서... 대사는 "코한, 이쿳스~(거한이 갑니다요~)". 몬더그린으로 오 많이 컸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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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세계 鉄球大世界
2002의 MAX2. 성능은 기술명대로 더 월드 그 자체.[36] 허리를 돌리는 등의 동작을 하면서 춤을 춘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간을 정지시킨 후에 철구대압살로 납작하게 만들어 준다. 철구를 들고 댄스를 추는 동안은 완전 무적이며 댄스가 끝나서 갑자기 화면이 검게 암전되면 회피고 가드고 뭐고 없기 때문에[37] 꼼짝없이 맞아야 한다. 하지만 잡기에는 얄짤없으므로 춤을 출 때 달려가서 기본잡기로 잡으면 된다. 그러니 성공할 리가 없다. 그러나 어쨌든 잡는 것과 발동 직전에 타이밍 맞춰서 파는 것 이외에는 대처법이 전혀 없으므로 커맨드 잡기가 없는 니가와 캐릭터에게 강제로 앞으로 오게 만드는 기술이기도 했었지만 파해법이 등장했다. 가드포인트가 있는 기술을 장거한이 시간을 멈추는 동시에 사용해서 역관광시키거나 장풍을 시간멈춤에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튕겨나가면서 취소시킬수 있기때문 오히려 장거한이 발동했지만 피격에 실패한 경우 제자리에서 배치기모션으로 엎어지기때문에 역으로 당할수있다. 2002UM에서는 성능의 변화가 생겨서 기술의 발생 속도가 향샹되어서 상대가 다운되었을 때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정지 후에 강제로 철구대압살을 쓰는 게 아니라 시간이 정지한 동안 장거한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사양이 되어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더 월드가 되었다. 애초에 이름부터 세계(世界) = 더 월드라서 맞는 상대가 빗자루 머리라면 말이 필요없는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대부분 2002UM 초필모음집 영상에서는 기본기나 대회전 정도가 나오지만 기본잡기 커맨드 잡기 빼고는 거의 다 들어간다. 심지어 대폭주, 대박살도 들어간다. 그러나 2002UM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으니...2002 오리지널관 달리 무적시간이 쥐뿔도 없기 때문에 장풍이나 전진하면서 때리는 기술이면 땡. 대파괴던지기-철구대세계는 맥시마 말고는 전부 철구대세계를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30이라는 대미지 한도[38]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맞추든 30까지밖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심각하다. 그나마 철구대박살을 확정으로 넣을 수 있어서 반피 이상을 뺄 수 있긴 하지만 기가 적어도 3개, 기습으로 쓰기 위해서는 철구대압살을 기 3개로 써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기 4개가 필요하다. 종합하자면 어느 버전이건 결과적으로 게이지 낭비 기술이자 봉인기다. 난전 중에 기습으로 쓰면 상대가 어버버 하다가 맞는 경우가 있지만, 실력이 조금만 있어도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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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분쇄 鉄球大粉砕
2003에 등장. 철구분쇄격과 같은 모션이지만 약펀치에서 연결 가능할 정도로 발동이 빠르고 다단 히트한다. 하지만 2003 특유의 구린 타격음 때문에 상대가 맞을 때 따발총 소리가 난다. 처절하게 약화된 2003의 장거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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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대오살 鉄球大鏖殺[39]
XIV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암전이 끝나면 자이언트 스윙 하듯이 빙빙 도는데, 이 중 4번째 회전까지는 상단 타격 잡기 판정이 존재하며, 5번째 회전부터는 공격 판정이 아예 없다. 4번의 공격이 모두 막히거나 아예 빗나갈 경우 어지러워하면서 쓰러진다. 이 기술의 클로즈 업 연출은 1~3번째의 적중 유무에 관계 없이 4번째 회전이 적중하기만 하면 발생한다. 진각을 밟으며 풀 스윙으로 후려쳐 상대를 화면 밖으로 날린 후 바라보다가 상대 캐릭터가 다시 화면 안으로 떨어지면서 큰 대미지를 받는다. 개그성이 짙은 기술. 풀 히트시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475로 높지만, 막히면 때려주세요라고 애원하는 수준의 빈틈 덕에 나는 이미 죽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풀스윙으로 후려칠때 철구에 맞은 상대의 머리를 클로즈업하는데 철구에 맞은 방향과 반대로 고개가 돌아가있다. 그리고 상대가 떨어지는 위치도 장거한의 등 뒤다.
5. 작품별 성능
최강의 원거리 A와 점프 날리기, 그리고 쓸고 털기가 특징이라 나오는 작픔마다 크라우저[40]를 제외한 대부분의 잡기 캐릭터의 저승사자다.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로 덩치에 걸맞게 파워가 상당히 강하며 리치 또한 최강급, 하지만 거대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인게임상에선 방방 뛰어다니는 가장 촐싹맞은 캐릭터다.[41] 초보자가 잡아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지만 그만큼 도발력이 강하니 대전하는 상대가 나보다 쌈 잘할 것 같은 형이면 사용하는것을 자제하도록 하자. 96 당시에는 체격과 철구를 살린 기술의 리치와 판정이 사기적으로 길고 대미지도 쏠쏠해 최강급의 캐릭터였다. 특히 점프 날리기와 점프 C는 적 캐릭터의 접근을 거의 허용치 않는 최강의 견제기. 적이 굴러온다면 잡기 기술로 땅에 메쳐주면 되고. 점프 기본기로는 쳐내기 버거울 정도로 좀 파고든다 싶으면 KOF 시리즈 최강의 소점프 킬러 기본기인 원거리 A와 리치가 생각보다 긴 앉아 A, 그리고 앉아 D에서 재빨리 철구대회전을 공캔하는 일명 '쓸고 털기'를 사용하면 되며 어중간한 상대는 이 몇 가지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대방에 대한 최강의 도발이 된다. 견제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철구대회전을 이용한 구석 똥창은 상대에게 무지막지한 가드대미지와 압박감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성기 시절만 놓고 본다면 야가미 이오리 못지 않은 전통의 최강캐였다.
하지만 그만큼 반격기에 당할 확률이 높고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덩치가 너무 커서 다른 캐릭터는 당하지도 않을 공격이나 이지선다에도 걸려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42] 점프속도는 빠르지만 점프 높이가 낮은데다가 좌우 이동거리가 짧아 장풍을 넘어가기가 힘들다. 일단 상대의 러쉬에 몰리거나 자기보다 성능적으로나 실력으로나 한수 위인 원거리 견제 캐릭터에게는 상당히 난감해지는 캐릭터. 그 때문에 입문하기는 쉬운데 고수가 되긴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그리고 게임이 갈수록 방어력을 통일시키고 콤보 지향형 게임으로 변모해 가면서 똥맷집으로 버티다가 정신 나간 공격력으로 만회하는 전법도 애매해지며 설 자리가 좁아져 가고 있는 게 단점. 장거한 약체화가 본격화된 98UM 이후로는 똥파워도 옛말이 되었다. 불행중 다행으로 XIV 2.00 버전부터는 다시 체력을 차등적용해서 장거한이 혼자 1200이 되면서 이전처럼 맞고 버텨서 반격은 가능해졌다.
순수한 잡기 캐릭터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저승사자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앞에서 상기한 최강급의 리치와 쓸고털기 등의 견제전술이 접근전으로 먹고사는 잡기 캐릭터에게는 그야말로 쥐약. 게다가 접근을 허용하더라도 풀리지 않는 D잡기에 잡힌다거나 대파괴던지기에 오히려 잡혀버리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며 혹시나 붙긴 붙었는데 구석에 몰려서 철구나 실컷 가드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기계에다가 지뢰진이라도 치고 싶을 심정이 된다. 그 흉악한 98, 2003의 다이몬 고로도 장거한을 만나면 속이 답답해진다. 다만 잡기 캐릭터이자 장풍까지 사용하는 98UM의 볼프강 크라우저는 그런 거 없다.
동캐전을 하면 아주 괴악한 상황이 되는데, 장거한이 워낙 거대하다보니 보통 사이즈의 상대와 달리 필드가 좁아진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 대전에서는 잘 안 쓰는 철구분쇄격을 시작하자마자 쓰면 닿는다. 그 정도라서 덩치가 크고 굼뜬 장거한의 점프 기본기를 가드 포인트로 받아내기 좋은 기술이 되어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그것과 전방 점프를 털어버리는 뺑소니의 빈도도 높아진다. 어차피 실패해도 장거한의 콤보가 부실해서 큰 피해를 입진 않으니까. 하지만 본래 장거한은 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둘 다 뒤로 뛰면서 점프 날리기, 점프 C를 쓰느라 바쁘다. 그 중에서도 동캐전이 가장 막장인 시리즈는 바로 2000.
특이하게도 컨셉이 완전 반대인 최번개와 상당히 많은 상성/역상성을 공유한다. 둘 다 장풍캐에게 약하고 대부분 잡기캐[43]에게 강하다. 또한 기상공방이 약하기 때문에 야가미 이오리나 97 블루 마리 같은 캐릭들을 상대로 한 번 넘어지면 지옥을 본다. 이외에도 98이전의 레오나 하이데른도 지옥의 상대 실력이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바로 요단강 건널 수준.
그리고 다른 캐릭터와는 이질적인 플레이스타일 덕분에 KOF시리즈의 대표적인 초보자 킬러 둘 중 하나로 활약한다. '장거한을 잘 잡아야 초중수 졸업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나머지 하나는 단짝친구 최번개
5.1. KOF 94
일단 기를 다 모으기만 하면 점프 강킥만으로도 다른 캐릭터의 필살기급 대미지를 뽑을 수 있었으며 버그로 인해 체력이 적을 때의 C잡기의 대미지는 황당할 정도다. 그리고 94때부터 기 MAX시 철구돌리기의 가드대미지는 자비심이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체력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든 다음 기 MAX로 돌리는 철구대회전은 95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대공기가 부실했지만 무적시간 있고 똥파워에 의외로 움직임이 빠른 철구대폭주로 커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가 없다면? 기 없고 구석에 몰린 장거한은 비참할 뿐이다.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기를 모아야 했다.5.2. KOF 95
철구대회전의 히트 수와 가드대미지가 엽기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CPU가 상대라면 사이슈든 루갈이든 일단 구석에서 가드하기만 하면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클리어가 무난했다. 하지만 대전에선 아무 의미 없는 것이 게임 시스템부터 가드 캔슬이 너무나도 쉽고 강력하게 만들어졌기에 가캔 한방이면 바보가 되는데 왕초보가 아닌 이상 누가 그걸 다 막고 있겠는가... 덩치도 너무 큰 데다가 원래 전 캐릭의 한방이 너무 쎈 시리즈라서 최번개와 함께 도저히 구제불능일 정도로 약한 캐릭터로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팔꿈치가 아니라 주먹을 내지르고 발동도 빠른 하단 A만큼은 역대 최강의 성능이다. 또한 94와 마찬가지로 빠방한 무적과 의외로 빠른 발동, 똥판정을 자랑하는 철구대폭주가 대미지가 더 강해져서 체력 점멸시에는 꽤 무서웠지만 이것 말곤 볼 게 없다.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연타 기술이 모든 기본기에서 캔슬된다는 점을 이용해 빈틈 줄이기가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꽤나 어려운 것이 문제. 1/16의 확률로 피니쉬가 비연참이 아닌 비연참을 헛친 후 추락(엉덩이 찍기)으로 바뀌는데, 대미지 설정 수치는 똑같이 143으로 특별히 달라지지 않는다.[44]여담으로 가드 캔슬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MAX 상태로 상대를 구석에 두고 철구대회전 풀가드를 시켜보자. 가드만 해도 상대의 체력이 100%에서 4/5 정도 날아간다.
5.3. KOF 96
믿는다, 장거한![45]
96 등장 때도 강캐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강력한 운용법이 발견되어 개캐가 되었다. 정말로 한국팀 스테이지의 배경 현수막 문구처럼 믿고 쓰는 캐릭터가 되었다. AT필드마냥 상대의 낮은 점프를 허용하지 않는 견제기 서서 A에, 근거리 A, 근거리 B 모두에서 무난히 연계되는
대파괴던지기가 추가되었고 철구 대회전과 점프 날리기의 위용 또한 훌륭했다. 특히 공중에서 장풍 쓴다는 소릴 듣는 점프 날리기는 96 자체가 워낙 날리기 공격이 강력한 시리즈였던 관계로 공중전에서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점프 날리기는 점프 공격과 동일하게 앉아서 막을 수 없었다. 반면 앉은 상태의 기본기가 대폭 갈아엎어지면서 앉아D를 제외한 모든 기본기의 리치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짧아졌다.철구대회전 역시 역대 최고의 판정을 자랑해서 상대가 앉아 강발로 철구돌리는 장거한을 털어버리려다가 되려 발끝이 철구에 카운터로 맞아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곤 했다. 덧붙여 철구대회전 모션 중에 대파괴던지기 잡기 판정을 전개시킬 수 있는 버그까지 사용하면 그야말로 언터처블이 된다. 해당 테크닉은 뭐 대단히 어려운 기술도 아니고 대회전 중 대파괴던지기 커맨드를 넣으면 끝이다. 특히 구석에 몰아붙인 상태에서 철구대회전으로 가댐 압박 주면서 이리저리 거리 조절하면 상대로써는 계속 가드하다 가댐으로 골로 가거나 가캔 구르기 탈출이 답인데 96의 가캔 구르기는 잡기무적이 없어서 대파괴던지기로 잡을 수 있다. 마침 대파괴던지기 잡기 범위도 전방 59도트+후방 60도트로 엄청나게 커서 굴러도 잡힌다.[46] 게다가 대파괴던지기는 처음 잡은 그 자리에 다시 상대를 내려놓기에 다시 구석에 몰리게 되고 당연하다는 듯이 이어지는 대회전 가댐 압박.... 게다가 리버설로 털어보려 해도 무적시간이 부족하면 오히려 철구에 맞고 다시 나가떨어지는데다가 상술했듯이 하단 긁기는 선택받은 캐릭터가 아니면 잘 안 통한다. 이런 식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구석에 몰리면 그냥 눈 뜨고 캐릭터 하나를 깔끔하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 장거한을 이길려면 크라우저로 애초에 가까이 못 오도록 장풍 니가와를 하거나 기스 하워드의 낮은 점프 강펀치 무한을 하던지의 방법밖에는...
다만 초기에는 장거한보다는 드러눕는 할아버지가 더 주목받아서 그다지 셀렉율은 높지 않았다.
여담으로 95까지 앉아 강킥 모션은 철구를 휘두르는 게 아니라 발로 다리 후리기를 하는 모션이었다.[47] 덤으로 근접해서 쓰더라도 판정이 안 비고 확실하게 때릴 수 있었다. 또 앉아 강킥 철구 캔슬이 무난하게 써지는데 왜 96부터 앉아 강킥 모션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의문이지만, 이 변경된 앉아 강킥은 근접해서 쓰면 판정이 비는 대신 다리나 철구부분에 피격판정이 없고, 시스템 상 지상 공캔이 생겨서 빈틈을 줄일 수 있고 전반적인 성능이 좋아 2003까지 쭉 이어지는 준수한 기본기라서 오히려 더 좋아진 편.
5.4. KOF 97
97의 간판 개캐 이번치장 중 한 명이다. 새로 추가된 특수기인 뺑소니는 이 때는 서서 막을 수 있는 상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공기로 사용하거나 높은 장풍을 피해가는 등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비록 철구대회전을 사용할 때 빈틈이 더 커지는 뼈아픈 약화를 거치고 전 캐릭의 점프 날리기가 앉아서도 막을 수 있게 변경되었지만 성능 자체는 여전했고 대파괴던지기는 안 그래도 긴 잡기거리가 전혀 너프되지 않았다. 버그로 구석에서 사망 플래그를 만들 수 있었던 96보단 못하지만 장거한 고수에게 구석에 갇혔을 경우 →↘↓↙←→ + B+C ~ C연타의 옵션 셀렉트[48]에 캐릭터 하나가 그냥 눈 뜨고 녹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실수하지 않으면 저것만 써도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저것도 사실상 안전빵이라 그렇지 점프D - 대파괴 던지기, 앉아 B - 대파괴던지기, 백점프(대공기 지르기 대처용) - 대쉬 대파괴던지기 등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엿먹일 수 있으며 기가 있다 하더라도 강화된 가캔 구르기가 무적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잡히기 때문에 소용없고 가캔 날리기도 리치가 짧은 일부 캐릭들[49]은 거리를 잘 조정하면 건드릴 수 없다.상성도 별로 안 타는 개캐이다. 흔히 장거한의 상성이라는 크리스는 의외로 슬라이딩도 없고 어퍼 빼면 기술들이 장거한의 철구를 뚫기 까다로워서 충분히 할 만하다. 다만 일정 실력 이상의 유저가 다루는 시이 켄수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 내지 상성. 켄수도 뺑소니는 조심해야 하겠지만 장풍+앉아 강발을 적절히 사용해줘도 장거한 입장에선 골때린다. 그 외에도 장거한의 점프 공격은 레오나의 앉아 약발을 건드릴 수 없으므로 역시 까다롭게 된다.[50] 그나마 내밀어 볼만한 게 소점약킥?,점강킥을 최대한 낮게 깔아주면 베니 앉아 약킥 등등 잡을수있는 정도인데 약킥은 리치가 짧은 게 함정...[51] 그리고 잘 봐줘야 중캐 정도밖에 못하는 킹이지만 의외로 장거한이 두려워하는 장풍+하단 슬라이딩 2종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중전에서도 꿀리지 않고 장거한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경우 하단이 비는 문제로 써먹기 어려웠던 원거리 강펀치가 활약하기 좋아진다.
5.5. KOF 98
상당한 강캐. 98에서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몇몇 유저는 이치고크 바로 아래로도 볼 정도로 강한 면모. 다이몬 고로와의 상성도 여전하며 마찬가지로 개캐중 하나인 치즈루와 싸워도 할 만 하다. 대파괴던지기의 잡기실패모션이 추가된 것 빼고는 여전히 강하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이치고크 중 야가미 이오리와 크리스 둘에게 약하다. 그 중 이오리는 서로가 서로를 잡기 어려운 관계라서 조금 낫지만 크리스는 뭔 짓을 해도 장거한이 절대 불리. 이오리는 일단 넘어지지만 않으면 유리한데 한번 넘어지면 그 뒤에 들어오는 공격을 막기가 너무 힘들고 크리스는 98부터 생긴 슬라이딩이 장거한의 모든 기술을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노답.[52] 또, 장거한의 덩치가 너무 커서 크리스의 점프 강킥이 역가드로 아주 잘 들어가기 때문에 무척 난감하다. 카구라 치즈루는 대처에 따라 반반이 가능하다. 카구라의 점프가 붕붕떠서 점프러쉬를 보고 쳐내는 게 편하다. 또, 강력한 견제기인 축사를 점프 C와 점프 날리기로 견제하면 한결 수월하기는 하다. 치즈루의 강력한 지상기본기와 축사를 카운터로 같이 맞아도 대미지 교환비가 이득이기 때문.기본기로는 점프 C, 점프 날리기의 견제능력이 탁월하다. 원거리A는 타점이 높아 점프 커트하기 딱 좋고 점프 D는 깔아두는 판정이 무척 든든했다. 근접 개싸움 때는 점프 B가 판정이 빨라서 좋았다. 이외의 기본기는 봉인기나 마찬가지만 이는 97도 마찬가지였으니 앉아 C, D가 조금 느려진 건 무척 아쉬운 부분. 운용은 97과 거의 똑같다. 철구대회전, 대파괴던지기,점프 C, 점프 날리기를 시기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기본. 높은 방어력과 강력한 판정, 쉬운 운용법 덕분에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다수의 강캐는 죄다 씹어먹을 수 있다.
매츄어라는 새로운 극상성이 생겼다. 이는 점프가 낮은 친 겐사이와 같은 이유인데, 장거한의 빠르지만 고도가 낮고 전진거리가 짧은 점프로는 매츄어의 왕장풍을 뛰어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53]. 왕장풍 파해법은 철구대회전 및 타이밍 구르기나 가드캔슬 구르기 뿐이지만, 매츄어가 멀리서 왕장풍 써놓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무척 불리해지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 시리즈에서 쉽게 잡아먹을 수 있는 고로는 98이외의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덜하지만 그래도 유리한건 여전해서 플레이어 간에 실력이 같다면 보통 장거한 7 고로 3 정도로 쳐준다. 쿄, 각성 야시로, 고로, 로버트, 치즈루 같은 강캐들과는 할만함 내지 유리한데 이오리, 크리스나 매츄어, 레오나는 현저히 불리해져 덕분에 나온다면 주로 고로 저격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나 고로를 고르는 사람이 크리스나 이오리를 안 고를리가 없기 때문에 장거한이 픽되면 엔트리 싸움에서부터 눈치게임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5.5.1. KOF 98 UM
캐릭터 기본 체력이 늘어났기 때문에 대파괴 던지기를 제외한 필살기들의 파워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가장 치명적인 너프점은 주력으로 쓰던 기본기의 대미지가 준 점이다.[54] 원작에서는 기폭 카운터 5방에 골로 보내던 주력기인 점프 C의 대미지가 대폭 폭락.[55] 브라이언 약 기본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점프 날리기의 대미지도 역시 폭락.[56] 높은 점프 D의 대미지는 그대로에 오히려 카운터 시엔 대미지가 상승하여 똥 파워를 자랑하지만 쓸 이유가 별로 없고 이마저도 낮은 점프 D는 20에서 14으로 대미지가 낮아지고 카운터 히트 시엔 대미지도 안 오른다.
볼프강 크라우저를 제외하고, 게임 전체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날리기 공격이 약화됐는데, 그 중 단타로 먹고 사는 장거한 특성상 크리스와 함께 최대의 피해자가 됐다. 점프 날리기의 경우 발동 속도가 13프레임에서 17프레임으로 느려져서 낮은 점프로 쓸 경우 점프하자마자 눌러야 착지 직전에 판정이 나올 정도이고, 판정 지속시간도 거의 1/2 수준으로 짧아져서 오리지널 98처럼 막 쓰다간 기본기에도 뚫리고 카운터 당할 위험이 커졌다. 게다가 점프 C와 같이, 철구 끝부분까지 피격 판정이 확대되어 함부로 내지를 수 없게 되었다. 원거리 A는 피격 판정이 장거한의 수갑쪽으로 이동하여 약화되었다. 그래도 손 부분은 여전히 피격 판정이 없으니 이전보단 조금 멀리서 견제할 것. 원거리 D는 경직이 5프레임 감소하였다.
무인판에선 오르지 않던 일부 기본기의 카운터 히트시의 대미지가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않던 점을 수정했는데 위의 주력 기본기가 대폭 너프돼서 알 게 뭐야... 특수기 뺑소니도 13프레임에서 11프레임으로 발동속도가 빨라져서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카운터 대미지가 24에서 19로 확 줄었다. 쓸데없지만 철구비연참 발동 속도가 대폭 빨라졌으며[57] 낙법 불가 판정이 붙고 무적시간이 조정되었는데, 공격판정 나오기 직전까지는 무적이 없고 공격판정이 나와야 무적시간이 생기는 방식이라 리버설로는 사용할 수 없어서 버려졌다. 대공으로 쓰려면 끌어치지 말고 미리 빠르게 넣어두는 식으로 쓰면 된다. 철구대회전은 어드밴스드 시스템의 게이지 길이가 길어지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가드 했을 때의 게이지 수급율이 엄청나게 줄어버렸고 철구대압살의 카운터 히트 대미지가 너프받은 대신 무조건 2히트가 나게 되고 MAX판은 낙법 불가로 변경돼서 기존 98처럼 기껏 맞추고도 콤보 한 세트를 얻어 맞을 일은 없게 되어서 안정적인 대공 초필살기로 승격된 것이다.
밸런스를 수정한 98UMFE에서도 점프 C랑 점프 날리기에 철구 피격판정이 축소되어 아주 조금 강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다. 심지어 이 점프 날리기의 피격 축소는 높은 점프 날리기에만 해당되고, 낮은 점프는 UM에서 너프먹은 그 상태인 데다가 그 느려터진 발동 속도는 그대로라서 최악이다. 이오리, 매츄어, 크리스(노멀/각성 모두) 같은 극상성은 약해지지 않은 데다가[58] 장거한의 훌륭한 밥이었던 브라이언은 장거한과 반대로 종합적인 상향을 받으며 상하관계가 뒤집혀버렸다.[59]
결국 최종판인 98UMFE에서도 친 겐사이와 함께 최약캐가 되었다. 공료롭게 친 겐사이와의 공통점은 98에서의 밥줄들을 전부 너프시켜버리는 바람에 장점 따윈 없고 단점만 남게 되었다는 점이 있다.
5.6. KOF 99
철구대폭주와 철구대압살이 엄청나게 느려지는 바람에 기 게이지가 쓸모없게 변했다. 카운터 모드를 해도 단순히 파워업을 위한 물건. 철구대박살이 추가되었지만 이것도 느려서 아무도 안 맞아주었다.[60] 기 모으는 것 하나는 기똥차지만 어차피 다음 캐릭터에게는 기를 넘겨주지 않는 게 KOF 99의 시스템이라... 기 차면 아머 모드 쓰는 게 최선이지만 99에선 아머 모드 시간이 짧은 건 둘째치고 아머모드 중에 상대의 공격을 맞으면 그것을 씹고 움직임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그냥 뉴트럴로 돌아간다. 후속작의 아머철구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가캔용으로밖에 가치가 없다. 철구북치기라는 반격기가 생겼는데 성능은 위에도 적혀있듯이 개그용 기술이다.하지만 판정은 98 그대로라 카스미, 랄프같은 점프 날리기 사기캐들도 후방 점프 날리기 정도면 털어줄 수 있고 1프레임 커잡은 다른 캐릭터보다 더 잘 잡힌다는 평도 있다. 99는 98에서 조금 하향평준화된 시리즈인지라 최근 평가가 올라갔다. 전작에서 상성이 매우 불리한 캐릭터들도 대다수가 짤리거나 약화된 점도 고무적이지만 이것만으로 강캐 취급하기에는 시스템이 너무 받쳐주지 않고 KOF의 기본기 파워가 지속적으로 하향 평준화되어 그 피해 역시 우습게 볼 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
한편 CPU 패턴이 흉악해 99에서 CPU가 가장 똑똑한 캐릭터 중 하나인데, 철구분쇄격으로 견제하다가 뛰면 칼같이 철구대회전으로 대공, 그렇다고 멀뚱멀뚱하게 서면 뺑소니로 기습해온다. 게다가 기를 다 채우면 아머모드를 켜는데 매우 압박을 느끼게 된다. 다만 이오리로는 108식 어둠쫓기만 날려도 매우 손쉽게 잡을 수 있는데, 멀리서 최대한 거리를 벌린 후 장풍 속도가 느린 A로 써주면 강 철구분쇄격으로 견제하려다 어둠쫓기에 카운터로 얻어맞게 되니, 다시 약 어둠쫓기를 날려서 카운터로 히트시키는 패턴을 반복해주면 된다. 장거한으로 동캐전일때도 쉬운 축에 속하는데, 뺑소니 사정거리 살짝 밖에서 앉아 가드와 제자리 점프 날리기를 반복하면 뺑소니로 와도 반격 가능하고, 철구분쇄격으로 견제하면 타이밍에 맞춰 철구분쇄격을 써서 가드 판정으로 막고 반격하면 된다. 거리조절에 따라서는 철구분쇄격 너댓방만 맞춰 CPU 장거한을 KO시킬 수 있다.
5.7. KOF 2000
전작에서 시스템빨을 못 받아 지옥을 맛본것에 대한 분노인지 초필살기가 전체적으로 빨라지고, 강화된 스트라이커 시스템과의 궁합, 그리고 마찬가지로 비약적으로 강화된 아머 모드의 궁합 덕분에 처음부터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ST 세스와의 콤비는 장세스라고 불릴 만큼 토나왔다. 장거한의 스타일상 중-원거리전에는 강하지만 몰리면 괴로웠는데 그것을 ST세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ST세스 히트 후 어퍼 - 세스 히트 - 철구분쇄격 - 세스 히트 - 철구대폭주'의 초간단 콤보가 무려 90%를 간단하게 날려먹는 똥파워라 거의 접근조차 할 수가 없다. 심지어 그냥 간단하게 철구대회전 중에 ST세스가 걸리면 철구대회전이 최대 4히트가 나면서 순식간에 걸레짝이 되거나 심지어 스턴까지 터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런데 정작 접근하지 않고 멍때릴 수가 없다. KOF 2000에서 가장 중요한 기게이지 모으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서 언제든지 지가 기를 만들어 쓰기 때문. 이게 뭔 소리냐면 숙련자들이 쓰는 철구대회전 캔슬 일명 철캔으로 기 3개를 다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7초밖에 안걸린다. 2000이 원체 기 차는 속도가 빠른데 장거한의 철구 대회전이 기가 빨리 모이기 때문. 온라인 대전 영상에서도 장거한끼리 동캐전을 할 경우, 먼저 선공을 하려는 게 아니라 양쪽 다 철캔으로 기모으는데 매진하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2000에서 1번으로 나와 아머모드를 켜서 싸울 수 있는건 사실상 장거한과 최번개 뿐이라서 보통 장거한을 고르면 대부분 선봉으로 내보낸다.특히 공격 동작 중에는 슈퍼 아머가 되는 아머 모드의 특성 덕분에, 철구대회전으로 접근하는 아머 철구의 위력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상대 입장에서는 장거한이 기 게이지를 가만 모으게 두면 아머 철구로 나올 게 뻔하니[61] 가만히 기를 모으게 놔둘 수가 없는데 ST세스 때문에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그나마 국내에서 시합을 할 때는 별도 룰로 그 흉악한 성능을 억제하고 있는데, 가캔스트가 금지룰이 아닌 해외에서는 자신이 구석일 때 가캔 후 ST세스 호출, 그리고 위에 있는 콤보로 쉽게 절명을 낼 수 있다.
난이도는 좀 있지만 자신이 구석일 때 가캔 - 스트 세스 (발차기) - 앉아 C - 스트 세스 승양 1타 히트 - 약 철구분쇄격 - 스트 세스 승양 2타 히트 - 약 철구분쇄격 콤보를 넣으면 상대의 체력을 거의 3/4 정도 날리는 것에 더해 자신의 기게이지는 거의 1줄이 찬다. 또한 조건부로 철구대회전과 ST세스의 점프공격이 동시에 명중하면 오히려 기를 채우면서 'MAX 초필살기급' 피해를 줄 수 있어 상대는 점프도 쉽게 뛰지 못하게 만든다.
장거한의 아머 모드는 그냥 써도 강하지만, 상대방의 아머를 잡는 용도로 써도 매우 강하다. 아머철구가 KOF 특유의 반수보정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아머모드로 들이대면 장거한 쪽에서도 아머철구로 맞서면 상대가 안 되는 DPS[62] 때문에 순식간에 게임이 터진다. 심지어 강 철구대회전도 아머를 깨는 데 쓸 수 있는데, 이쪽은 맞추기가 어렵고, 반수보정을 받는 대신 자체 대미지와 DPS가 훨씬 높아서 0.5초만에 캐릭터가 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대신 앉은 기본기의 자세가 낮아서 철구에 닿지 않는 캐릭터에게 사용했다가는 뒤로 갈 수도 없고 앞으로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강제정지를 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그래도 역대 최고의 장거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운영 난이도는 가장 높다. 97에서는 비장의 무기로, 98에서는 쓰면 좋고 아니면 안 써도 되는 철구대회전 최속캔슬이 2000에선 기본 소양이기 때문.
CPU가 전작의 패턴을 그대로 계승했는지 여기서도 상당히 무서운 편이다. 철구분쇄격으로 견제를 자주 하며, 철구대회전으로 칼 같이 대공을 치고 아머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기를 모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짤방도 이 시기에 처음 유행을 탔다. 실제로 철캔으로 기 3개를 순식간에 모아 순식간에 승부를 결정짓는 흉악함을 자랑했던 것을 생각하면 적절하다.
장거한이 철구를 들고 엉덩이춤을 추는 모습이 2000의 승리포즈로 처음 등장했다. 보기보다 귀여운 탓인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철구대세계의 모션으로도 재활용 되었다.
그리고 사실상 여기까지가 장거한의 마지막 리즈시절. 가면 갈수록 파워가 다운될 뿐더러 콤보 게임으로 변하는 KOF에서 장거한 같이 극단적인 파워형 단타형 캐릭터는 버틸 수가 없게 되었다. 결국 2000 이후 시리즈에서는 전성기 시절의 악명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다.
5.8. KOF 2001
모으기 계열이었던 철구분쇄격이 갑자기 장풍 반대 커맨드가 되고 연타 계열이었던 철구대회전이 승룡계로 바뀌었으나 이로 인해 성능이 떨어지면서 정작 중요했던 기가 쥐꼬리만큼 차오르는 탓에 버림받았다. 특히 강 철구분쇄격은 모으기가 아니게 된 대가로 엄청난 너프를 받았는데, 뒤로 철구를 돌리는 판정이 완전히 사라졌고, 마찬가지로 철구를 뒤로 돌리는 동안 계속 유지되던 가드포인트도 잠깐 나왔다가 완전히 사라져서 발동만 느린 쓰레기 기술이 되었다. 물론 철구대폭주의 랜덤 피니시 중 발차기 피니시가 나오면 크리티컬 와이어가 터져서 추가타를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었지만 진폭하켄베린, K', 쿠사나기 쿄, 바네사, 킹 등 2001 간판 개캐/강캐들에게 너무 약했다. 심지어 어중간한 성능의 테리 보가드한테도 상성이 불리하다. 그나마 철구북치기의 판정이 좋아져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 된 건 다행이다.성능 외적으로도 철구대회전이 연타가 아닌 승룡계로 바뀌는 바람에 손맛이 없다는 이유로 장거한을 버린 골수 유저도 있었다.
여담으로 장거한으로 나오는 승리 일러스트가 아래 캐릭터 일러스트를 완전히 가려버릴 정도로 너무 커서 하다가 깜짝 놀라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손목의 수갑과 발목의 족쇄가 흰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버그가 있는데, 철구분쇄격을 헛쳤을 때 장거한의 등뒤에 공격판정이 나타나는 버그가 있다.
5.9. KOF 2002
철구대회전과 철구분쇄격 커맨드가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기가 쥐꼬리만큼 차는 건 여전했다. 덧붙여서 점프 날리기나 점프 C의 판정이 약해지고, 철구북치기의 반격을 세 번 성공시키면 대미지가 높아지는 특성이 사라졌으며, 전체적인 파워가 약해지고, 공포의 연타잡기인 D잡기가 잡기 풀기가 가능해지는 등의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으나, 철구대회전의 가드대미지가 95 이후 가장 강해져(강버전을 풀로 가드시켜서 총 5번 사용하면 상대가 사망) 구석똥창이 압박스러워졌다. 그리고 원래 잡기 쉬웠던 잡기 캐릭터는 더 잡기 쉬워져서[63] 잡기 캐릭터의 재앙이라는 타이틀은 여전했다. 또한 앉아 A가 짤짤이가 되는 획기적인 변경점과 함께 패기각이 생겨서 장풍 캐릭터를 견제[64]할 수 있었으며 2001에서 잘렸던 철구대박살이 다시 부활하여 패기각에서 슈캔하면서까지 연속기에 넣을 수 있었다. 전작에서 엄청난 너프를 받았던 강 철구분쇄격은 뒤로 돌리는 철구의 판정이 부활했지만, 돌리기 시작할 때 꼴랑 2프레임 지속되는데다가 판정범위도 반토막이 났고, 가드 포인트는 여전히 실전용이 아니다. 대신 뒤통수의 판정이 있는 버그는 남아있어서 장거한의 뒤로 굴렀다가 맞는 건 여전하다.다만 상성 캐릭터가 많은 것은 여전하다. 일단 원래 재앙이었던 크리스 시리즈와 매튜어가 부활한 데다가[65] 장거한보다 리치가 더 긴 빌리 칸은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허용하더라도 어퍼와 지랄옆차기의 핵폭탄 판정이 있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약발과 슬라이딩으로 마구 괴롭히다가 구석에 갇히면 약발과 입김, 레이스핀에 고통을 받는다. 덩치캐의 저승사자인 K9999와 서로 때릴 수 있는 게 거의 없어 니가와를 하면 답이 없고 난감한 상대에 무엇보다 최악의 적은 아사미야 아테나와 최번개. 아테나가 화면 끝까지 멀리 도망다니면서 약 사이코 볼만 쏴도 뚫을 방법이 없어서[66] 답이 없는데다 장거한 한정 피닉스 팡 애로우 루프 콤보가 있으며, 최번개는 앉아있는 상태의 번개에게 뭘 때릴 게 없고, 번개의 점프를 철구대회전으로 캐치하려고 해도, 철구대회전을 잘못 쓰면 번개가 앉아C - 봉황각으로 캐치해버린다. 장거한 한정 무한 콤보는 덤 # 특히 본작의 C 버전 철구분쇄격의 등짝판정이 크게 너프를 먹어서 최번개가 몸조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크다.
패기각 다음에 슈캔으로 부활한 철구대박살이 들어가지만, 캐릭터 한정, 상황 한정으로 MAX 철구대압살이 들어간다. 이게 지뢰진 버그의 원리로 이어지는 것이라 상대가 지상에 눕거나 일어나고 있을 때만 들어가며, 대미지는 철구대박살보다 더 적어서 그냥 굴욕기.
CPU 패턴이 진일보하여, 철구대회전 강제정지를 쓴다. 하지만 99나 2000에 비해 다른 부분의 패턴은 매우 멍청해서 쉽게 잡을수 있다.
5.9.1. KOF 2002 UM
철구대회전의 파생기로 철구분쇄격이 추가되어서 더욱 더 변태같은 전술이 가능하다. 거기다 철구북치기는 2001에서 3번 반격시 높은 대미지를 주었던 것을 보다 실용성 있게 비틀어서 반격에 성공하기만 하면 확률적으로 높은 대미지를 주도록 변경되었으며 대파괴던지기는 2003처럼 4번만 메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철구대세계는 발동이 빨라지고 속성이 바뀜에 따라 진정한 더 월드가 되었다.허나 2002UM의 특성상 개나소나 기 2개로 뽕을 뺄 수 있는 이 게임에서 장거한 같은 단타 견제 캐릭터는 설 곳이 없었다. 전작들에 비해 대미지도 약해지고 방어력도 평준화된 데다가 철구대회전의 약화, 장거한의 밥이었던 다이몬 고로, 클락 스틸, 시조 히나코는 죽창을 가지게 되어 장거한 입장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는 점,[67] 그리고 극상성인 하이데른, 전훈의 재참전과 다른 상성인 K'의 강화 또한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진주, 바네사, 맥시마보다 나은 약캐 정도로 자리잡았다.
다만 강캐인 시조 히나코를 저격하거나 선봉으로 나와 기 없는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털어먹는 경우가 자주 보이기도 하고 견제력은 어느 정도 건재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많다. 확실히 이진주나 맥시마 같은 캐릭터처럼 아예 답이 없지는 않고 공방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98UM보다는 훨씬 상황이 좋은 편. 오더별 성능은 1>2>3.
5.10. KOF 2003
시스템 변경으로 날리기 공격이 삭제됐지만 장거한은 점프 날리기를 공중 →+C로 사용하는 특수기로 쓸 수 있게 해줬는데 이게 특수기인지라 백 스텝 중에도 쓸 수 있어서 도리어 강화되었다. 철구대회전의 이동속도는 2배 이상으로 빨라졌지만, 회전속도가 느려졌고 공캔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장거한의 기본 전술이었던 쓸고털기를 쓸 수 없어졌다. 다만 짤짤이가 훨씬 숴워져서 앉아A 3번-철구대분쇄로 먹고사는 캐릭터였다. 그 외에 대파괴던지기의 패대기치는 횟수가 8번에서 4번으로 줄었다. 가장 치명적인 약화점은 뺑소니의 피격판정이 높아졌다는 것. 덕분에 뜬 장풍들을 피하질 못해 장풍캐들이 대놓고 장풍 니가와를 남발하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구석으로 몰면 OX퀴즈로 날먹이 가능하지만 기게이지가 풀로 시작하는 2003에서는 그러기도 힘들다.그러나 CPU가 다루는 장거한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쓰는 기술의 빈틈을 매우 잘 캐치하며, 구르기도 칼같아서 원거리로 어설프게 견제했다간 잡기로 덥석 잡아버린다. 점프 공격을 하려 하면 점프 B로 점프를 봉쇄하는가 하면 다운시킨 후 깔아두기 공격을 하려 해도 기가 있으면 엄청난 무적시간으로 떡칠된 철구대폭주로 역관광시킨다. 사실 이 작품이 용호의 권 팀, 킹과 함께 한국팀 멤버 전체가 CPU 패턴 수준이 높았다.
5.11. KOF NW
KOF 2002와 별 다른 건 없지만 패기각이 빨라지고 철구북치기가 빨라지고 대미지가 커졌으며 철구대세계가 빨라졌다. 대체로 온갖 기술이 똥파워를 자랑하는 네웨에 맞춰 대파괴던지기 대미지도 강해졌다.5.12. CAPCOM VS SNK 2
당연하게도 움직임이 굼뜬 파워형 캐릭터. 최번개를 데리고 등장하며 최번개가 스트라이커처럼 공격해주는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흡사 나코루루의 마마하하나 갈포드의 퍼피를 보는 느낌. 스타일 자체는 96부터 고수해 온 도복 스타일이 아닌 94, 95에서 보던 그 죄수 복장 스타일이다.KOF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약펀치는 끊어먹기에 좋으며 앉아 중킥이 탁월한 견제 능력을 보여준다. 뺑소니는 KOF에 비해 전진거리가 짧은 느낌인데 끝에 닿게끔 거리를 잘 재서 쓰면 더욱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철구대회전은 KOF와 마찬가지로 연속기나 구석에서의 갉아먹기 용도일 것 같지만 이 게임은 철구가 돌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빈틈이 많다. 게다가 경직도 적어서 한 대 막고 바로 굴러버리는 것도 가능. 철구분쇄격은 가드포인트가 있지만 발동이 상당히 느리므로 활용도가 떨어진다. 대파괴던지기는 허를 찌르는 용도로 쓰면 되는데, 잡기 실패시의 빈틈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근거리 약공격 히트나 가드시 캔슬로 발동한 다음 아차 하는 상대를 다시 대파괴던지기로 잡아채버리는 식의 심리전도 가능. C 그루브라면 레벨 2 철구대폭주 중 대파괴던지기로 캔슬한 다음 지상연속기를 이어줄 수 있을 정도.
최번개를 이용한 기술들의 활용도는 '자신이 구석쪽에 있으면 비상공열참, 상대와 붙었으면 용권질풍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질주비상참은 그냥 잊어도 무방. 최번개의 기술들은 당연히 최번개가 근처에 있어야만 가능한데 무슨 소리인고 하니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닿았거나 빗나갔다면 장거한에게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고 가까이 있는 상대에게 닿았다면 그만큼 돌아오는 것도 빨라지므로 기술을 더 자주 쓸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상대를 구석에 몰았다면 그야말로 쉴새없이 몰아치는 다지선다의 지옥에 빠뜨릴 수 있다. 초절용권진공참은 느린 발동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쓸 일이 없으나 P잡기로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바로 써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리버설 구르기가 아닌 이상 그냥 갉아먹히는 수 밖에 없다. 모든 최번개의 기술들은 발동 도중 장거한이 공격당하면 바로 멈춰버린다는 것에 주의.
C 그루브와 A 그루브에서 강력하다. C 그루브에서는 앞서 언급한 레벨 2 철구대폭주 - 대파괴던지기 캔슬 뒤의 연속기가 상당한 고효율을 보여주고 일반 버전 (레벨 1) 철구대폭주의 대미지는 작중 레벨 1 슈퍼 콤보 or 노멀 초필살기 중 탑클래스에 들어간다. A 그루브에서는 지상 루트와 대공 루트 오리콤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뺑소니 - 앉아 약펀치x2~3 반복으로 가드 내구도를 상당히 깎아먹을 수 있다.[68]
그러나 전 캐릭터 중 구르기 동작에 걸리는 시간이 제일 길기 때문에 구르기가 대놓고 보이는 점이 걸린다. 최번개와 소점프 강킥을 이용해 러시를 펼치면서 맷집을 살릴 수 있는 K그루브도 괜찮은 선택.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을시 한없이 강해지지만 몰아넣기가 빡세다. 또한 최번개를 불러제낄 틈조차 주지 않고 긴 리치로 깔짝대는 상대에게 약하다. 예를 들면 발로그.
5.13. KOF XIV
납작하게 만들어주마!(ペチャンコにしてあげる!) - 장거한 선택시 대사
악인 팀 소속으로 등장. KOF 2003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복귀작이고 성우도 많이 갈려나간 상황에서 기존의 아리타 히로유키로 유지되었다.스토리를 보면 김사범이 1주일간 자유를 주었더니 최번개와 술 마시다 술주정을 부려 난동을 피워 가게를 깽판쳐놓는 바람에 체포되어 수감된걸 빵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너두가 꼬여서 한 팀으로 참전하게 된 것. 재미있는 것은 초반에는 정말로 정의에 물들었는지 제너두를 보자마자 '이 놈 나쁜놈이니 손 좀 봐줄까'하는 말까지 하는 등 의외로 정의에 물들은 모습으로 나오기도... 그러나 얼마 안 가 제너두가 부와 명예를 약속하자 바로 입 싹 씻고 한 패거리가 되었다. 역시 개그캐는 어디 안간다. 악인 팀으로 나오는 것을 반영해서 최번개와 동일하게 초기 형태로 돌아갔고 태권도 기술은 모두 사라졌다.
이번작에서는 철구로 상대를 타격시 나오는 텅! 텅! 하는 금속성 타격음이 이전 작품보다 소리가 커지고 현실적인 소리로 변해서 더욱 현실감을 느낄수 있다.
엔딩에서 제너두가 10억 루블짜리 수표를 태운 걸 보면서 번개와 "이거 왠지 기분이 싸해지지 않냐?" "이번에는 다른쪽으로 잘못 걸린 것 같은뎁쇼..."하면서 불안감을 느낀다.
그 후 KOF XV에 출전한 김갑환의 인터뷰를 보면 아니나 다를까 최번개와 함께 스스로의 의지로 김갑환에게 돌아왔다고 한다. 어지간히 제너두한테 질린 것으로 보인다.[69] 본인 근처에 비어있는 수십개의 접시와 그릇을 보아하니 한바탕 신나게 먹고 있는 상태다. 김갑환은 대회가 끝나는 대로 다시 갱생 훈련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엔딩을 보면 김갑환 및 전훈에게 최번개와 함께 불지옥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70] XIV에서 장거한과 최번개가 외출했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일이 반복되게 하지 않으려는지 회식 장소에 술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71]
5.13.1. 성능
5.13.1.1. 가동 초기및 변경점
픽률도 평가도 상당히 나쁘다. 1.03 이전에는 바닥이었고 1.03 이후에도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바닥. 그렇지만 선봉으로 나와 구작처럼 기본기 압박을 하면 그럭저럭 대미지는 주지만 대미지가 평균화된 이 게임에선 장거한이 한두 대 때릴 동안 약킥 하나에서 이어지는 모드콤보로 만회할 수 있어 그다지 효율적이진 않다.주력 기술인 철구대회전은 궤도가 전방을 향하도록 변경되어 대공 능력은 예전보다 못하지만 지상 견제력은 조금 나아졌다. 철구대회전 캔슬 커맨드는 A+B+C+D에서 A+B로 변경되었다. 철구대회전 캔슬은 예전보다 빠르게 해주어야 일찍 캔슬된다. 철구대회전이 앉아 A에서 이어지는 것은 여전하며 특히 철구대회전에서 슈퍼캔슬로 초필살기가 이어진다. 단 필드에서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철구대폭주가 이어지지 않는다.
기본기 일부가 변경되었는데 점프 D는 모션 변경과 함께 하단이 잘 깔리며 근거리 C는 중단이 되었다. 앉아 C는 모션은 대공용이나 콤보 도중 앉아 C를 넣고 추가타가 가능한 성질로 인해 콤보용으로 활용된다. 원거리 C는 궤도는 대공용이나 발동 속도가 극악이라 봉인. 근접 D는 CVS2에서 서서 중K으로 사용하던 엉덩이 치기가 역수입됐다. 근접시에만 나가는 기본기인데 CVS2 때와 마찬가지로 전진성이 있어서 이게 뭐지 싶은 느낌. 원거리 D는 이전과 똑같은 미들킥이다. 점프 날리기가 너프되었다는 이야기가 발매 전에 있었지만 발매 후 현재 예전의 느낌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공대공과 공대지 장악용으로 활용된다.
MAX 철구대폭주는 무적이 빵빵하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가드시에는 가드크러시를 낸다. 막았다고 이후 점프 안하고 콤보만 날릴 궁리만 하는 상대방을 대파괴던지기로 슥 잡아주는 패턴도 건재하다. 다만 서서A의 약화가 치명적인데, 본래는 손을 지면과 평행하게 내밀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타점이 약간 아래로 내려갔는데, 그 때문에 상대방의 소점프 캐치를 못 하는 성능이 되고 말았다.
EX 필살기 남발이나 약 기본기 모드 콤보 등 시스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점프 날리기와 대파괴 던지기, 철구대회전 압박 등 고전적인 스타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해서 답답한 면이 있다. 초반 평가는 빼도박도 못하는 최약캐. 장거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콤보가 부실하다는 데에 있다. 앉아 A - 철구대회전에서 구석이라면 철구대폭주, 구석이 아니라면 철구대압살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지만 그뿐. 모콤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1.03부터는 철구대압살이 낙법 불가능으로 바뀌면서 안정적으로 넣어주는것이 가능해졌으며 서서 B - 대파괴던지기도 건재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초적인 콤보 외에 강력한 모드콤보는 없다. 하지만 대공기가 약하거나 리치가 짧은 캐릭터들은 점프 날리기 공대지 압박으로 괴롭혀 줄 수 있어 어느 정도는 굴릴 수는 있는 수준이라 후에는 평가가 어느 정도 올랐다.
5.13.1.2. 1.03 ~ 2.00 ver
1.03 패치를 통해 앉아 A, 서서 A 등 판정이 강화되고 대파괴던지기의 잡기 범위도 확대되는 등 상향이 이루어졌다. 특히 맞추고도 반격 당하던 철구대압살이 낙법 불가능으로 바뀌어 콤보가 안정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시스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여전히 게임을 풀어나가기 쉽지 않아서 결국 1.03 패치에서도 최약캐로 자리잡았다. 답이 없던 시절에서 상향을 받기는 했어도 시스템 빨을 받지 못하는 것과 여전히 부족한 화력이 발목을 잡기 때문.5.13.1.3. 2.00 ~ 3.00
전체적으로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기본기/필살기 등이 완전한 버프를 한 몸에 받았고, MAX 철구대폭주는 발동 속도가 상향되어 약기본기에도 이어지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체력이 혼자 최상위급의 1200으로 올랐다. 그 결과 확실히 최약캐는 면했다. 다만 3번 효율이 매우 낮고 상향은 받았어도 여전히 느려터진 면이 많아서 1번 효율이 매우 강한 편이다. 여전히 약캐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1.05 전 때보다 확실히 평가가 좋아졌다는 점은 그야말로 기적. 특히 한국 유명유저 동네형(MadKOF)이 한국 소규모 대회에서 깜짝 주력으로 사용한 점이 한국에서 평가가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5.13.1.4. 3.00 ver. 이후
원거리 C가 커맨드 조작으로 C를 눌렀든 안 눌렀든 경직이 달랐던 버그가 수정되었고, 철구대회전을 캔슬 시 커맨드 입력 우선도가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EX 철구분쇄격의 가드 포인트가 상향되었고 철구대폭주는 피격 판정 감소와 더불어 막타는 대미지보정을 받지 않게 되었다. 철구대오살은 무적 시간이 부여되었는데 어차피 안 쓰는 기술이었고 결국 구제가 되지는 않았다. 약화점이라곤 EX 대파괴던지기의 대미지가 감소되었다는 점이다.3.10 버전에서 체력이 100이나 깎여 1100으로 줄어들어버렸다.
사후지원이 끊긴 후 최종 패치 기준으로는 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치가 길긴 하지만 극단적인 견제 타입이라 콤보가 너무 미미하고 결정적으로 너무 크다 보니 콤보 푸드의 희생양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도 여전히 압박 루트는 많기도 하기에 아주 불리하지는 않은 편이다.
6. 어나더 캐릭터
6.1. 스마트 장
2000에서 등장한 어나더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파워형이지만 근육질 훈남형 타입. 2000의 다른 어나더 스트라이커들처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RE-BOUT에서 배경 캐릭터로 특별출연한다. 어째 디자인이 배꼽티 차림에 나나카세 야시로의 몸뚱이와 게닛츠의 머리를 붙인 헤드 스왑 같이 보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스마트 장과 쿨 최가 둘의 초기 디자인이었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최번개는 캐릭터 그래픽 마감이 1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복장을 조금 수정한 것이지 쿨 최 같은 외형에서 개그캐로 디자인이 바뀐 것이 아니며, 장거한도 원래 스마트 장거한이 아니라 한국인 설정이 생기기 전부터 뚱뚱보 죄수 디자인이었다. 그러니까 쿨 최와 스마트 장은 KOF 94 개발 시 초기 디자인이 아니라 그냥 2000의 이벤트성 캐릭터다.
스트라이커 전용 캐릭터이고 2000에서 딱 한 번 등장했기 때문에 기술 같은 건 없지만, MUGEN에서 팬에 의해 만들어진 커스텀 모델이 있다. 쿨 최가 베니마루를 기반으로 했고, 이 쪽은 야시로를 기반으로 했다. 참고로 목소리는 아마다 마스오의 연기분량을 짜집기한 것.
참고로 홍콩 만화인 격투천황 2001에서는, 이게 과거의 모습이었는데 감옥에서 10년 생활하다보니 비만 체형이 되었다는 식의 설정을 붙여 동일 인물로 만들어버렸다. 운동해서 옛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팔굽혀펴기부터 하려고 하지만, 배가 너무 커서 팔굽혀펴기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 실패.
6.2. 프리티 장
자세한 내용은 프리티 장거한 문서 참고하십시오.7. 대사
8. 여담
KOF 94가 제목이 아직 '서바이버'[72]였던 시절의 기획서를 보면, 죄수 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중 보스가 장거한과 꼭 닮은 '고간(ゴーガン/아마도 고갱을 의도)'이라는 이름의 외국인 죄수이다.[73] 최번개는 바스크라는 이름이었고, 나머지는 아랑 MotW의 프리맨 비슷한 분위기의 슈레드(シュレッド)라는 캐릭터(나이프 사용). 이후 김갑환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한국인으로 창씨개명 당한다.KOF 98에서 브라이언과 랄프를 팀원으로 하면 파워팀 엔딩을 볼 수 있다. 근데 랄프와 브라이언이 각자 10t, 100t 챌린지를 시원하게 클리어하는 와중에 본인만 김갑환한테 휘둘리는 모습이 나온다. 덤으로 그의 담당인 1000t 챌린지는 김갑환이 가로채서 클리어했다.[74]
느낌 가는 대로 슥슥 그려도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많다.(특히 신키로가 언급했다.) 반대로 쿄나 아테나같은 미형 캐릭터들은 스트라이크존이 좁기 때문에 그리기 힘들다고 한다.[75]
일단 악인으로 구분되긴 하지만 KOF 97 당시 정상인 캐릭터들과 기 게이지 전승(캐릭터 상관관계)이 보통 이상이었고, KOF 2003의 엔딩을 생각하면 김갑환의 교육이 일단은 효과가 있었고, 97 시점에서 이미 어느 정도 갱생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XIII 엔딩에선 아예 대놓고 나쁜 일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얘기한다. 근데 쉔 우와 그리폰 마스크에게는 악인 취급을 받았고 KOF XIV에서 김갑환한테서 도망치더니 다시 사고를 쳐서 감옥에 간 걸 보면, 우락부락한 외모 때문에 남들 눈에는 계속 악당으로 보이기에 포기했거나 설령 손을 씻었다고 해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그다지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김갑환에게 붙잡히기 전에 이미 여러 차례 범죄와 탈옥을 반복했다는 설정이 있다.
KOF 97에서 한국팀으로 각성 뉴페이스팀과 마주하는 인트로를 보면 나나카세 야시로가 자신들을 오로치라고 소개하자 장거한이 KOF 96의 보스인 게닛츠의 동료라는 사실을 간파해내기도 한다. 힌트가 다 나오긴 했지만 목사 게닛츠를 잊지 않고 기억해 낸 걸 보면 완전히 바보는 아닌 듯. 이걸 간수 친구라고 번역한 사람이 있는데, 게임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이다.
KOF2002 승리화면에서 최번개에게 비상각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어째서 원조인 김사범이 아니라 번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김사범에게 물어보기 무서워서 일지도. 그의 봉황각에 해당하는 철구대폭주는 무식한 똥대미지와 무적시간을 가지고 있고 비연참은 파워를 자랑하며 그의 패기각은 지진 판정이 일어나는 것을 보아하면 장거한의 비상각은 모습이 상상은 안 되지만 분명 무시무시한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76]
덩치에 버금가는 괴력이 주로 부각되나 맷집도 상당한지라 방어력이 적용되는 시리즈에서는 방어력이 상위권이고, 등장 포즈와 기를 모으는 모습도 철구를 자기 이마에 여러 차례 들이받는데 딱히 아파하지 않는다.
메탈슬러그 디펜스 1.30.0.0 버전에서 한국팀 유닛이 추가되었는데 HP가 30레벨 기준 20000으로 KOF 최초의 탱커고 기본 기술은 철구대회전. 그 자리에서 철구를 4번 돌리는 꽤 특이한 기술이고 특수기는 철구대압살. 일종의 이동기이다. 두 팀원과는 달리 무적시간은 없지만 배로 총알을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웬만한 보스 유닛보다 넉백하는 일이 적어서 생존 시간은 짧다. 참고로 죽을 때 다른 정규군들이 뚱뚱할 때 처럼 터져죽는다.
뜬금없이 레오나한테 존경을 받고 있는데, 이유인 즉 KOF 98에서의 상호작용 때문이다. 본래는 장거한에게는 한숨을 쉬고 랄프에게는 경례를 했어야 할 것 같은데 이것이 서로 뒤바뀌어 있었는데, 이게 제작진의 실수나 버그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제작진들이, 아예 레오나의 설정까지 만들어놓고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의도치 않게 히트를 쳐 버린 것. 자세한 사항은 레오나 문서의 장거한 상호작용 문단 참조.
KOF XIV에서는 아예 둘이 대전 시, 장거한이 레오나의 경례를 받아주기에(동시에 경례) 이르렀다. 다른 경례 모션도 그렇지만 1P에 있는 캐릭터는 무조건 왼손으로 경례한다.[77]
시조 히나코가 對 장거한 전에서 승리하면 저기... 함께 스모 해보시지 않을래요? 라고 묻는다.[78] 생각외로 여복이 많은 캐릭터.[79]
범죄자 한국인 캐릭터 하면 친구인 최번개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안 좋은 쪽으로 인지도가 높다. KOF 94 가동 당시 오락실의 많은 국딩 중딩들은 장거한이 한국인 캐릭터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일본 회사가 만들었고, 일본팀이 주인공인 게임이다 보니 대부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가끔씩 장거한 최번개가 언급될 때는 "왜 한국만 이런거야?"라고 하며 짜증을 부리곤 했다. 그때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라 정보 확인도 안 되어서 더 그랬다. 게다가 국가전 이미지가 없어진 후속작 KOF 95에서도 한국팀은 멤버 교체 없이 전작 그대로 나왔다. 한국팀을 범죄자로 설정한 것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면서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를 반영해서 한국을 비하한 것일 지도 모른다는 농담 또는 망상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인이 기초반에서 배우는 일본어 문장 중 하나인 "나는 한국에서 왔습니다."를 일본어로 말하면 와타시와 칸코쿠카라 키마시타(私は 韓国から来ました)인데 여기서 칸코쿠를 칸고쿠로 잘못 발음하면 나는 감옥에서 왔습니다.(私は 監獄から來ました)라고 일본인에게 들리기 때문에 순간 당황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긴 하다. 상술한 대로 장거한과 최번개는 죄수팀 멤버로 먼저 디자인 되었다가 김갑환 참전을 위해 설정을 한국인으로 바꾼 케이스라서 이 주장이 말이 되지 않는다. 이 둘이 처음 등장한 1994년은 김영삼 정부 집권시기로 금융실명제로 인해 일본의 정치가나 야쿠자들이 더 이상 한국에서 돈세탁을 할 수 없게 된 시기이다. 또 한국 정부의 조선 총독부 철거 결정이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던 때기도 해서, 원래도 딱히 좋다고 보기 힘든 일본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범죄자 개그 캐릭터 설정을 했을 가능성이 0%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한국팀을 굳이 넣을 정도로 한국 시장을 의식하고 있었고 한국의 게임회사 빅콤이 SNK에 출장가서 개발자 연수까지 받고 해당 게임을 한국 빅콤에서 수입할 것이 결정된 상황에서 SNK의 개발팀에서 악의적으로 한국인을 범죄자를 넣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범죄자 캐릭터는 이미 있었고 김갑환과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서 한 팀으로 넣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아랑전설에서 이미 악당 갱생 속성이 있었던 김갑환이 있는 게 그나마 어울렸던 것인데, 이 조합 덕분에 김갑환은 위선자에 갱생 덕후가 되어버려 멀쩡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미형이 아니라 인기 투표에서 성적은 높지 않지만 개그 캐릭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CAPCOM VS SNK 발표시 실시했던 게메스트 인터뷰에서, 캐릭터 선정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캡콤의 후나미즈 노리타카가 '많은 사람이 원하는 캐릭터(인기 위주)만 내게 되면 게임이 성립되지 않는다. 마치 전원이 주인공인 것 같고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만 모이게 된다'라고 언급했고 게메스트 편집부도 이에 대해 'KOF 같은 경우 주인공 타입 외에도 장거한과 최번개 같은 캐릭터를 넣어서 밸런스를 잡았다'라고 두 캐릭터를 평가했다. 인기가 낮다고 해도 인지도가 높지만 그에 비해 인기 투표 성적은 낮은 타쿠마 사카자키나 다이몬 고로와 인기가 비슷하며, 만년 꼴지인 친 겐사이 보다는 보통 순위가 조금은 높다.
다만 미형이 아니라 뚜렷한 인기가 없을 뿐이지 큰 덩치와 다르게 둥글둥글한 매력이 있다보니 요즘 말로 치면 거요미형 캐릭터라서 의외로 사랑받고는 있다. 특히 MUGEN 제작자들이 장거한으로 엄청나게 많은 장난을 쳐 놓았다. 장거한에게 각종 여캐 복장을 입히는가 하면 이런 식으로 다른 캐릭터의 초필살기를 정성들여 도트를 찍어 재현해 놓는다. 야가미 이오리의 대표 초필살기인 팔치녀를 쓰는 것도 모자라 시화까지 사용한다. 또한 팔치녀 특유의 대사인 "장난은 끝이다. 울어라! 외쳐라! 그리고 죽어라!"도 장거한 특유의 목소리로 시전한다. 이것 말고도 온갖 필살기를 재현해 놨으니 찾아보면 재밌을 것이다.
장거한이란 이름의 경우, 성이 '장'에 이름은 말 그대로 '거한(큰 사내)'을 뜻했으나, 일본 현지에서는 발음 때문에 '창코'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창코는 보통 일본에서는 스모 선수들이 기력 보충 및 스태미너 증강의 목적으로 고단백 재료들을 팍팍 몰아넣어서 만들어 먹는 찌개 요리인 '창코 나베'의 줄임말로도 쓰이는데, 마침 장거한이 스모 선수마냥 거대한 몸집을 갖고 있으니 묘하게 잘 어울린다. 상기한 히나코가 같이 스모 하자고 하는것도 어쩌면 우연이 아닐지도.
KOF 시리즈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아랑전설 세계에도 장거한이 있는 건지 팬서비스 개념인지 몰라도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김갑환 엔딩 등에서 최번개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후 배경캐로도 등장.
시라누이 겐안과 겹치는 최번개처럼 어스퀘이크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시리즈 최고 거구+범죄자+사슬 달린 무기라는 컨셉이 겹친다. 그걸 반영해서인지, KOF XIV에서 나코루루가 장거한 상대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시 조상 중에 사슬낫 쓰는 사람 있는지 물어보고, KOF 올스타 X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콜라보에서는 하오마루와 리무루루가 장거한을 보고 어스퀘이크라고 부른다.[80]
KOF 올스타 광고에서는 프로레슬러 무토 케이지가 장거한 역을 맡아 출연하기도 했다.
미디어믹스...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라이센스 사서 제작한 걸로 보이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의 편지[81]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장거한의 과거사가 묘사 되었다. 아사미야 아테나의 초능력으로 밝혀진 내용이다.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자신을 먹여 살리던 어머니가 깡패에게 당하는걸 보고 16세의 나이로 깡패들을 때려 눕히고 폭력이 곧 권력임을 깨달으며 깡패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릇된 길임을 알지 못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교도소에 갇혀 있었다. 그후 자신이 격리된 틈을 노려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이 보복 당하고 있단 소식에 분노하여 탈옥해 관계자들을 전부 처리했지만 되려 어머니만 힘들어질 뿐이었고 그때서야 자신의 존재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것을 깨닫고 영원히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했지만 몇 년 후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이 잘못된 놈임을 알고 있으며 그 잘못을 용서 받을 생각도 없지만 평생 죄를 등에 지고 살아도 어머니에겐 더 늦기전에 너무나 죄송하다고, 잘못 했다고 죄를 빌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회 후 휴가를 받아 가니 단순한 위장염. 참고로 회상씬을 보면 고급 승용차에 부하들이 양열로 줄을 지어 맞이하는 등 조폭 시절 상당히 잘 나가는 위치였다.
은근히 몬더그린이 많은 캐릭터인데 대표적으로 철구대압살을 쓸때 외치는 뚝띄가 있고 승리대사들도 어따대고 확(98), 야 볶음(99), 다 이랬나?(2003) 등 하나같이 다양하며 도발 대사도 돌쇠나 오빠가 있다 이렇게 존재한다.
KOF는 괴물 같은 격투가가 넘치는 세계라 자동화기를 든 군경들이나 교도관들 중에도 장거한을 비롯한 격투가들한텐 못 당할텐데, 의외로 순순히 체포되었다. 아무리 괴물이라도 공권력 앞엔 장사가 없다고 볼 수도 있겠다. 당장 야마자키 류지도 아랑전설에서는 한차례 체포된 적이 있고, 옆동네인 철권 세계에서는 크레이그 머독, 에디 골드, 파캄람 등을 군경들이 체포하거나 교도관들이 통제한 사례가 있는데다, 역시 괴물이라도 공권력 앞엔 장사없는지 미시마 헤이하치, 폴 피닉스나 화랑, 백두산, 간류, 요시미츠, 니나 윌리엄스, 미겔 까바예로 로호, 레이븐 등은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 ICPO 본부에 가는 것을 입장상 가까이 가고싶진 않다면서 꺼리는 모습도 보였다. 장거한 또한 공권력에 끝까지 저항하는 것을 포기하고 일단은 순순히 오랏줄을 받은 것이라고 추측 가능하다.
잡기 대파괴던지기(→↘↓↙←→ + A or C)와 비슷한 기술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했다. 헐크는 2012년 어벤져스(영화)에서 로키의 다리를 잡고, 2018년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를 잡아 패대기쳤다. 이어 2023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캐시 랭(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은 M.O.D.O.K.(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붙잡아 패대기쳤다. 기술 자체가 워낙 원시적이긴 해서 비슷한 기술이 나온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긴 하다.
가족이 직접적으로 언급 및 등장한 김갑환, 설정상 존재하는 최번개와 달리 이 쪽은 가족관계가 전혀 안 드러났다. 본인이 기물파손과 폭행, 탈옥을 상습적으로 반복한 흉악범 출신이라서 결혼하기가 글러먹기도 했지만, 범죄자가 되기 전에도 결혼은 하지 않았거나 이혼당했거나 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SNK가 다뤄줄 가능성은 없으니 어디까지나 상상의 영역이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테리 보가드가 출전하면서 추가된 스테이지 킹 오브 파이터 스타디움에 김갑환, 최번개 등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또한 스피릿 배틀에서 같이 무기를 든 덩치 컨셉인 디디디 대왕에 의해 간접적으로 오마주되었다.
강호진 작가의 웹툰 호랭총각에서는 왠지 조선 태권도의 자존심 철구 장고한 선생으로 등장하는데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라는 도장파괴범에게 시달리고 있다.
장거한을 닮은 사람이 나오는 기를 모아야 합니다라는 짤방이 있다.
당나라 말기에 환관이었던 한자만 다른 동명이인 장거한(張居翰)도 존재한다.
코미디언 박영재가 코미디빅리그의 가족 오락가락관에서 장거한 코스프레를 하고 출연한 적이 있다. #
군인 출신 유튜버 야전삽 짱재가 장거한의 닮은 꼴이다. 둘 다 민머리, 수염, 근육질 체형 등 전체적인 외형이 많이 닮았으며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다.
[1]
중화권에서 쓰는 한자 표기는 陳國漢(진국한)인데, 표준중국어로 읽으면 Chén guóhàn(천 궈한)으로, 가타카나 표기 발음을 기준으로 음차한 것으로 보인다.
[2]
한국에서는 보통 '거'라는 발음을 Keo 또는 Geo로 쓰는데, e와 o 위치가 반대로 바뀌었다. 최번개의 로마자 표기(Bounge)에 비하면 양반이긴 한데, 이건 의외로 한국인도 많이 틀리는 표기이며, 실제로 한국인의 이름의 로마자 표기는 표준을 100% 따르지 않는 일이 종종 있다.
[3]
XIV에서 태권도가 빠지고 원래 격투 스타일로 돌아갔다.
[4]
KOF 2002이후로 나이 공개가 없는 작품이 많지만 일단 같은 나이라고 간주되고 있다.
[5]
본래 신장 크기도 최상위권이었으나 무카이(231cm)의 등장으로 2위로 밀려났다.
[6]
키와 덩치에 비해 너무 적은 설정. 그래서인지, 나중에 300kg를 초과하는 몸무게로 변경되었다. 현실에서 그나마 비슷한 덩치였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가 약 220cm에 240kg를 넘겼다.
[7]
1년 사이에 100kg이나 늘어난 이유는
과식이라는 모양. 현존 KOF 출전 캐릭터 중 최고 중량이다.
[8]
소 안에 양, 양 안에 닭, 닭 안에 계란을 통째로 넣고 구운 요리인데, 마지막 계란이 별미라고 한다. 97까지 먹었던 양 통구이에 소 한 마리를 더 추가한 것이다. 98에서 몸무게가 100kg이나 늘어난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9]
당시 클락 스틸(XIV부터 다른 성우로 변경), 키사라기 에이지 등과 성우가 같았으며 96부터는 게닛츠도 맡는 등 중복이 많았던 성우.
[10]
쿄의 성우였던
노나카 마사히로처럼 주로 CM, 방송 내레이션 등으로 활동하는 성우. 현재 주식회사 타카라(완구회사
타카라와는 다른 회사이다.) 소속이며 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랑전설의
로렌스 블러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미나즈키 잔쿠로,
KOF XI의
질버를 담당한 성우다.
[11]
1998년에 발매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 맡은 장거한의 회화대사 연기와 XIV의 이벤트 대사 연기를 비교해보면 20년이나 지났는데도 전혀 목소리가 달라지지 않았다.
[12]
장거한은 개인 테마곡이 없고 최번개와 공유하는 팀 테마곡이 나오지만 KOF AS에 나오는 프리티 장거한이 개인 테마곡이 있다.
[13]
원문은 형무소. 한국은 형무소라는 명칭을 1990년대 시점에서 이미 쓰지 않고 있었기에 제작진이 이를 몰랐거나 일본에서는 형무소라는 명칭을 쓰니 그냥 쓴 걸로 보인다. 로컬라이즈
[14]
그 소식이 한국 뉴스에 나왔는데 이 소식을 김갑환에게 알려준 것이 장남
김동환이었다.
[15]
단 KOF 외에 다른
SNK 게임으로 넘어가면 180cm 이상 한국인 캐릭터는 꽤 많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트레버 스페이시,
통쾌 간간 행진곡의
이해권,
풍운 슈퍼 태그 배틀 시리즈의
김수일,
김동환(SNK) 역시 180cm를 넘는다. 국내판 한정에서 오피셜로 인정받은
김웅재도 포함이 가능하다.
[16]
대기 중에는 철구속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중 구조로 되어있는데, 가운데에 양고기, 새우튀김 등이 들어가고 위 아래에는 밥이 들어간다.(네오지오 프리크 Q&A 1998년 1월호)
[17]
패기각이 발로 밟는 기술이라 태권도 같지 않다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김사범의 기술 중에 실제 태권도스러운 게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비연참,
공사진은 사범급 실력자라면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재현이 되나
반월참,
비상각,
봉황각은 완벽한 게임 전용 기술이다.
[18]
그 외로는 쇠손톱을 쓰는 최번개 정도. 하지만 최번개도 발 기술인 비원참과 비상각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고, 최번개의 봉황각에서 발차기를 몇 번 시전하는 데다가 마무리는 비원참 난타로 마무리한다.
소울 칼리버 시리즈나
풍운 시리즈등 무기를 쓰는 게임들의 한국인 캐릭터들도 발 기술이 많을 정도다.
[19]
조금 다른 케이스이긴 하나 99와 2000에서 파트너를 바꿔가며 김갑환이 아닌 전훈의 밑에서 수행을 잠깐 했었을땐 다른건 문제가 없었으나 전훈의 아테나 빠돌이 활동에 자꾸 끌려다녀야 하자 정신적인 의미로 굉장히 괴로워했다. 99에서 먼저 전훈의 아테나 빠돌이짓에 시달렸던 장거한은 최번개에게 보내는 편지로 괴로움을 호소했고, 이후 2000에선 반대로 김갑환의 밑에서 지옥수행을 하면서 힘들어 하면서도 최번개가 지금쯤 전훈의 곁에서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는 등 아무래도 몸이 힘든것 보단 정신적으로 힘든게 더 괴로웠음을 알 수 있다.
[20]
KOF 95~
KOF 96까지는 철구대포투라는 이름이 붙어있었으나,
KOF 97이후로 공략집에 기본기 이름이 공개되지 않게 되어 불명이 되었다가
KOF 2003에서 날리기 공격이 시스템적으로 삭제되고 일부 캐릭터들에게만 특수기로 부활했는데 장거한의 경우 점프 날리기가 그냥 날리기(ふっとばし)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대포를 던진다는 뜻인데, 묘하게 글자수가 맞아서 철구+대+XX라는 장거한 특유의 기술명 시리즈와 일치한다.
[21]
크리스, 레오나 등 낮은 자세로 파고들기가 가능한 캐릭터들이 에외 대상이다.
[22]
96은 장거한 본인이
흉악 캐릭터일 정도로 모든 것이 강력했기에 제외.
[23]
판정 쩌는 이오리 점프 B와 동시에 붙어도 같이 맞을 확률이 높다.
[24]
덩치에 비해 피격자세가 매우매우 낮아서 타점이 꽤 낮은 장풍도 피하면서 날려버릴 수 있다. 슬라이딩 계열 특수기 중엔
카구라 치즈루의 제활 종종과 함께 피격자세가 제일 낮기 때문. 98
오메가 루갈의
그라비티 스매시 라던가 테리의 번너클도 털어버리는 등 판정이 쏠쏠하다.
[25]
데뷔작인 97에서는 의외로 서서 막을 수 있어서 하단 털기는 안 된다. 대신 이 쪽은 발동속도가 역대급으로 굉장히 빨라서 기습용 또는 대공용으로 쓰인다. 97거한이 동캐전에서 뺑소니를 자주 쓰는 이유. 어느 정도냐고 하면 강 장풍 정도로 빠르더라도 장풍이 출발하는 걸 보고 입력하면 피할 수 있는 속도다. 패왕상후권을 피할 수도 있고 타이밍을 놓치거나 탄속이 느린 약버전이라도 크로스 카운터는 노릴 수 있다.
[26]
KOF 94와
KOF 95까지는 뒤로 모았다가 날리는 모션이었다가
KOF 96부터 빙빙돌리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27]
97에서는 이걸로
카구라 치즈루의 212활 신속의 축사를, 98에서는 오메가 루갈의 배니싱 러시를, 00에서는 아머모드 최번개를 엿먹일 수 있다. (
치즈루 엿먹이기 영상)
[28]
같은 장거한 이외에도 고로, 야시로, 미국팀 등.
[29]
사실 던지기라는 번역은 일본어로 메치기, 던지기를 나게(投げ)라고 하는데 별 생각없이 메치기가 아니라 던지기를 고르는 바람에 상대를 멀리 던지지도 않는데 던지기가 되었다. 제대로 번역하면 대파괴메치기가 더 어울린다. 사실 격투기에서 쓰는 投げ는 전부 메치기라고 번역하는 게 무난하다.
[30]
98까지 극상성이었던 매츄어의 에보니티어즈 난사도 2002에서는 패기각으로 에보니를 캐치할 수 있다. 단, 장풍은 상쇄 되지 않아서 쌍방으로 같이 맞는다.
[31]
브라이언 배틀러의 아메리칸 슈퍼노바 등.
[32]
단 대압살의 버전에 따라 다운 공격이 가능한 타이밍이 다르다. 그냥 서있는 상대에게는 맞지 않더라도 공중에 있는 상대에게 잘 맞추면 다운공격까지 들어갈 때가 있다.
[33]
MAX의 경우엔 바운드 되어서 지면에 누울때까지도 슈퍼아머 판정.
[34]
타격잡기는 아닌데, 1타를 공중에서 맞더라도 상대가 지상으로 내려와서 맞지 않는다. 그냥 1타가 히트했을 때만 동작이 변하는 히트분기형 기술.
[35]
다운공격 속성과 절대판정의 결정적인 차이는 '다운 상태일 때 히트 시 추가타가 가능한지의 여부'이다. 다운공격은 1대만 맞으면 다시 쓰러져서 추가 다운공격이 불가능하지만 절대판정은 타이밍만 맞으면 또 때릴 수 있다. 대신에 1타가 히트했을 때 속성이 변한 뒤 나가는 2타 이후의 공격에 있었던 다운공격 판정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속성이 변한 경우 2타에 있는 절대판정도 나오지 않게 된다. 모션만 같은 다른 동작이라고 보면 된다.
[36]
흑역사로 망해서 묻혔지만 SNK 게임의 시기상으로는 장거한보다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최종 보스인
괴제 유가가 먼저 시간을 정지시키는 비오의인 브라만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KOF 2002 UM에서는 괴제 유가의 브라만처럼 진짜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자유롭게 때릴 수 있는 기술로 똑같이 변경.
[37]
원작의 죠타로처럼 높게 점프해서 피하려고 해봐야 일단 발동되면 맞는다. 대점프 - 벽점프로 화면 밖까지 점프한 최번개라더도 일단 대세계가 발동되면 회피 불능.
[38]
2002UM의 체력이 전 캐릭 공통 120이며, 1칸당 12이니 최대 체력의 25%만큼 해당한다. 참고로 이 한도는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을 받는 보스 캐릭터들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39]
오살은 모조리 무찔러 죽인다는 뜻의 단어이다.
[40]
잡기 외에도
장풍을 위시한 다른 다양한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장거한이 불리. 사실 잡기캐라기보다는 만능캐다.
[41]
장거한은
대전 격투 게임에 등장하는 뚱캐 치고는 점프 기동력이 매우 좋은 캐릭터다. 특히 체공시간은 이오리, 크리스와 같은 가장 빠름에 속해 있다. 큰 덩치와 짧은 비거리 때문에 장풍을 피하기 어려운 역효과를 내는 게 문제지...
[42]
예를 들어
다이몬 고로의 구름잡아 던지기는 점프한 상대에 한해서 들어가는데 장거한은 점프하건 말건 거리가 되면 얄짤없이 잡힌다. 꼭 장거한만 잡히는 게 아니라 덩치 있는 캐릭터가 잡히는 것이긴 하지만.
[43]
장거한에게 약하지만 최번개에게 강한 고로, 최번개에게 약하고 장거한에게 강한 크리스는 제외.
[44]
이걸 맞으면 상대가 즉사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대미지 변화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45]
한국팀 스테이지에서 장거한이 나올 시 등장하는 현수막 문구에 적힌 문장
[46]
고로의 천지 뒤집기와 지옥 극락 떨구기는 전방 65도트+후방 66도트라서 잡기 공방에서는 불리하지만, 어차피 고로는 장거한 상대로는 잡기 범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47]
철권 시리즈의 앉아 왼발 모션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참고로 기술명의 변화는 양발 부수기(両足砕き)→양발 분쇄(両足粉砕)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48]
상대가 뭘 하든 대처가 가능한 커맨드 입력법. 단 2P 위치일 경우 신중하게 쓸 것. 2P 위치에 있으면 철구가 늦게 돌기 시작하기에 공백이 생겨 기본기 발동속도가 빠른 캐릭에겐 역으로 당하니 주의할것. 이건 96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쪽은 B+C가 도발인지라 B+C+D 연타로 해야 옵션 셀렉트가 가능한데, 입력시스템 때문에 잘못 입력하면 커잡이 안 나간다...
[49]
장거한 본인, 그리고 다이몬 고로가 포함된다.
[50]
점프 강킥을 엄청 낮게 깔아주면 때릴수있긴하다. 어중간하게 내밀면 역관광이지만...
[51]
하지만 레오나 입장에서도 목숨을 내건 도박적인 중하단 이지선다를 빼면 확실하게 장거한을 제압할 수단은 없다. 약 기본기로 깔짝이면서 괴롭히는 게 고작. 그러나 어느정도 실력이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바로 장거한이 불리해질 정도로 상성이 장거한한테 불리한 것은 맞다.
[52]
조금은 개길 방법이 있긴하다. 전방 낮은 점프 강킥은 봉인하고 제자리, 후방 낮은 점프 강발을 낮게 내밀어 주기만 하면 크리스의 슬라이딩을 털 수는 있긴 하다. 체력과 기가 넉넉하다면 장거한 본인 스스로가 구석에 가서 후방 낮은 점프 강발로 슬라이딩 캐치를 노려볼것. 크리스가 슬라이딩을 쓰지않고 점프 날리기를 내민다면 가캔, 뚜띠, 철구대폭주, 후방 높은 점프 약펀치, 날리기, 강펀치 등을 내밀어서 개기기라도 하자.
[53]
저스트 프레임에 가까운 칼타이밍으로 뛰면 최대 높이에서 왕 장풍을 피할 수는 있으나, 그만큼 장거한의 체공 시간도 길어져 딜레이 캐치를 당하므로 무의미에 가깝다. 타이밍 잡기도 무척 빡세기 때문에 막거나 굴러서 피하는 게 낫다
[54]
98보다 파워가 약해진 게 뭐가 대수겠냐만 장거한은 긴 리치와 훌륭한 판정, 강한 파워, 그리고 부실한 연속기가 콘셉트인데 이 중 장점이 완전히 박살나 버리고 단점만 남게 된 것이 문제다. 2대쯤 맞아도 한 대 때리기만 하면 이득이었던 상황에서 1대 때리기도 힘들어졌는데 1대 때리더라도 아프지 않게 된 점은 크다고 할 수 있다.
[55]
무인판은 높은 점프는 대미지 19에 카운터 28, 낮은 점프는 19에 카운터 26이었다. UM에서는 높은 점프 19에 카운터 22, 낮은 점프 14에 카운터 16으로 장거한의 모든 기본기 중에 대미지만 보자면 낮은 점프 C가 가장 큰 너프를 먹었다.
[56]
높은 점프 날리기는 대미지 18에 카운터 26, 낮은 점프 날리기는 대미지 20에 카운터 시엔 대미지가 오르지 않았다. UM에서는 높은 점프 날리기는 대미지 16, 낮은 점프 날리기는 14로 폭락했으며 카운터 히트 시엔 둘 다 대미지가 일절 상승하지 않는다.
[57]
약은 10프레임에서 4프레임, 강은 13프레임에서 6프레임으로 엄청나게 빨라졌다.
[58]
매츄어는 에보니티어즈 밑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되는 엄청난 너프를 먹으면서 에보니를 회피 모드로 골라 거리 재면서 피한 다음 접근하면 할 만하다. 그게 니가와 매츄어라면. 러시 중심의 매츄어는 좀 많이 버겁다.
[59]
브라이언 상대로 접근만 허용하지 않으면 장거한이 유리하나 붙으면 점프A - 버스터 토마호크-스크류 보디 프레스 압막에 죽는다.
[60]
강공격에서 연결되는 초필살기가 하나도 없다.
[61]
심지어 CPU 장거한도 아머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62]
아머모드 맞대결에서 이것보다 DPS가 높은 건 랄프의
발칸 펀치뿐이다. 그러나 발칸 펀치는 기술 사용 중 이동이 제약되므로 실질적인 최강자는 철구대회전.
[63]
이건 잡기 캐릭터의 약화도 한 몫 했다.
[64]
매츄어의 에보니티어즈 같은 왕장풍도 캐치 가능. 단 장풍은 상쇄 되지 않아서 쌍방으로 같이 맞는다.
[65]
그래도 둘 다 크게 너프를 받았기에 98보단 훨씬 상황이 좋다.
[66]
약 사이코 볼을 뺑소니로 뚫어봤자 지근거리에서의 예측이 아닌 한 아테나는 이미 빈틈이 풀려 있어서 뺑소니의 빈틈 때문에 장거한이 확정 반격 당한다. 그렇다고 패기각을 쓰면 장풍을 쏜 아테나도 대미지를 입지만 장거한은 아테나가 쏜 장풍에 카운터 판정으로 대미지 입어서 오히려 패기각을 쓴 장거한 쪽이 손해다. 아테나를 넘어뜨려서 프레임적 이득을 보는 것 외에는 쓸데가 없다
[67]
2000 당시에도 클락과 히나코는
한방 죽창이 가능했지만, 그 당시 장거한은
방패에 창까지 달려있는 미친 캐릭터였다.
[68]
점프 강공격을 가드시키고 시작했다면 가드 크러시까지 몰고 갈 수 있다.
[69]
장거한과 최번개는 '돈과 명예를 밝히는 현실적인 악당'이지만 제너두는
조커 수준의 '순수 악' 그 자체인 인물이다 보니 오히려 성향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70]
사실 이 두명에게 훈련받는 걸로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다. 강일이 "네 제자들도 내게 맡겨라."라고 하면서 강일이 끌고 가면 그거야말로 불지옥이다.
[71]
김갑환과 전훈, 루온이 둘을 제압할 수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식당이 피해를 입을 테고, 그럴 경우 김갑환 본인에게도 악영향이 갈 게 뻔하며 이미 화려한 전과를 보유한 장거한과 최번개는 음주난동을 또 저지른 재범이 되어 아예 석방은 꿈도 못 꿀 처지가 될 테니 예방조치를 취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72]
개발 중
벨트스크롤 액션에서 장르를 격투 게임으로 막 바꾸었을 시기이다.
[73]
이름만 보면 프랑스인일 것으로 보이며, 일본어 표기가 ホーガン(호-간)인
헐크 호건도 연상된다.
[74]
심지어 팔짱을 낀 채로 한쪽 다리만으로 들어올렸다.
[75]
이오리는 그래도 패션이나 스타일이 튀다 보니, 좀 나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키로는 부자의 센스를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제일 어려운 캐릭터로
로버트를 꼽았다.
[76]
장거한의 체격을 고려해보면 김갑환이나 최번개처럼 연타기술이 아닌 단타형으로 첫타에 가드 크러시가 붙고 강제다운시킬 가능성이 높다.
[77]
격투게임 특유의 좌우반전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군대나 경찰에서는 오른손에 중화기를 비롯한 무거운 물체를 들고 그 물체를 내려놓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는 왼손 경례를 해도 되긴 한다.
[78]
사실 한국에서 비슷한 운동으로
씨름이 있고, 장거한은 이 쪽으로 격투 스타일을 정했어도 어울릴 만한 캐릭터다. 단지 씨름이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없다시피한 스포츠라 그렇지, 그래도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는 알고 있어서 '한국 스모'라고 불린다. 만약 장거한은 씨름으로 하면 백두장사급 체급이다.
[79]
참고로 말하겠지만 레오나나 히나코나 둘 다 외모와 성격, 능력 등에서는 크게 부족한 건 없는 편이다. 단지 레오나는 너무 무뚝뚝하고, 히나코는 어딘가 살짝 나사가 풀려있을 뿐.
[80]
하오마루는 KOF XV에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엔딩 때 만난 시라누이 마이 닮은꼴(아랑전설 마이의 조상이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인물이라고 한다. 이름 한자도 麻衣라서 다른 이름이다.)과 대결했던 것을 반영해, KOF의 마이를 보자 너도 나처럼 이곳(미래)에 온 거냐고 반가워한 적이 있다. 정작 마이는 누군지 모르겠다고 대꾸한다. KOF 세계의 하오마루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하오마루와 비슷한 평행세계의 인물로 KOF의 과거에 태어났다. 당시 마이와 닮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는 점도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완전히 같은 세계가 아니므로 아랑전설과 달리 KOF 세계에서는 이 인물이 마이의 선조일 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있다.
[81]
네이버 시리즈 연재. 작가 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