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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NK의 간판 대전 격투 게임 KOF 시리즈 세계관의 설정 중 하나.오로치 일족의 피를 온전하게 이어받은 존재가 아닌데도 오로치의 힘을 얻게 된 자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엄청난 힘을 휘두르는 대신에 이성이 전부 날아간 채로 광기에 휩싸여서 눈앞의 모든 것을 해치려고 들거나 그 힘을 이겨내지 못해서 자멸하게 된다.
2. 오로치 일족의 힘
일반적으로 오로치가 팔걸집에게 나눠준 오로치의 힘은 오로치와 그 일족만 다룰 수 있는 힘이다. 이게 팔걸집에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오로치 일족 전체에게 해당되는 것인지는 불명.[1] 다만 KOF 세계관 내에서는 예외가 셋 있는데, 하나는 야가미 이오리, 또 하나는 레오나 하이데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루갈 번스타인이 있겠다.3. 사용자들
3.1. 루갈 번스타인
루갈 번스타인은 평범한 인간이 오로치의 힘을 손에 넣어도 결국 그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멸한 경우다. 이것은 게닛츠가 '보통 인간'이 오로치의 힘을 손에 넣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실험이었다. 그 대가로 루갈의 눈 하나를 가져가는데 당시 루갈 나이 25세, 게닛츠 나이 17세. 물론 게닛츠는 팔걸집 중에서도 강력한 오로치 사천왕의 리더이며, 아주 어릴 적에 각성하여 자신의 힘을 매우 능숙하게 다뤘다. 삼신기 일족의 카구라 마키를 살해했으며, KOF96에서는 쿠사나기 쿄를 가볍게 눌러버리곤 괜히 걱정했다면서 '살려는 드릴게'를 시전했고 결승전 당일에는 경기장에 난입해서 태풍이 한바탕 휩쓸고 간 폐허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보여줬다. 그러니까 루갈이 약한 게 아니라 게닛츠가 매우 강했던 것이다.3.2. 레오나 하이데른
레오나 하이데른의 경우는 팔걸집 가이델의 직계 혈통이다. 다만 오로치 일족은 혈족으로서만이 힘을 물려받는 특성이 있다. 어머니는 평범한 인간이었기에, 원래대로라면 오로치 일족으로서의 계승할 수 없는 힘을 이어받은 일종의 돌연변이.3.3. 야가미 이오리
야가미 이오리의 경우 전 인류 중에서 오로치의 힘을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온 야가미 일족의 후예로서 '660년 전의 오류'[2]라 칭해지는 사건으로 야사카니가 야가미로 개명하면서 오로치와 '피의 계약'[3]을 맺은 것이 그 시초이다. 따라서 이오리는 오로치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다.하지만 역시 인간에겐 독이 되는 힘이기 때문에 때때로 파괴 본능만 남은 살인귀로 폭주하기도 하며 수명을 갉아 먹어 야가미 일족의 피를 이어 받은 자들은 대대로 단명해 왔다. 그리고 오로치의 힘을 다루는 것도 삼신기 중 하나인 야사카니의 곡옥의 강력한 힘 덕에 겨우 제어하는 것이다.
4. 피의 폭주의 문제점
피의 폭주는 이렇게 불완전하게 오로치의 힘을 소유한 자들이 보이는 어떤 증상으로 오로치의 피가 각성하여 이성과 자아를 전부 잃게 되고 그저 본능적으로 보이는 모든것에 대한 살육을 일삼는 광전사 모드 비스무리한 현상으로 당연히 오로치의 힘을 제대로 소유한 이들(오로치와 팔걸집)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4] 물론 오로치의 힘을 제대로 다루기도 전에 죽는(...) 루갈에게도 나타날리가 없다.[5][6]다만 피의 폭주 상태라 할지라도 당사자의 정신력 상태에 따라 끝간데 없는 폭주만 하는 건 아니다. 이오리는 KOF97 삼신기팀 엔딩에서는 오로치에 의해 강제로 폭주했지만 쿠사나기와 야타를 죽여 삼종의 신기같은 어이없는 계약을 부수라던 오로치의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오로치를 공격한다. 이 경우는 오로치와의 계약 이전에 살아있는 오로치를 봉인해야하는 야사카니 가문으로서 지닌 선한 본성이 우선적으로 발현되었다는 설정이 있으며 이것은 96 삼신기팀 엔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시적이지만 붉은 불꽃이 나온다![7]
5. 사용자들의 특징
일단 루갈을 제외한 사용자들은 (자의로 하지 않는) 피의 폭주를 싫어한다. 레오나는 폭주 때문에 부모를 살해하는 바람에 트라우마가 있고, 이오리는 야사카니 가문의 일족 수호 본능도 남아있고, 본인 성격상 이성을 잃고 광전사마냥 날뛰는 것을 싫어하는 듯하다. KOF XI 엔딩에서 폭주해 쿄를 완전히 제압했지만 이오리는 '자신과 쿄가 최상의 컨디션일 때 싸워서 쿄를 죽이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피의 폭주로 얻은 이 승리를 전혀 자신의 승리로 여기지 않는다.피의 폭주를 일으킨 자들의 신체적 특징이라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눈이 뒤집히며[8] 체력, 근력, 지구력 등등 모든 신체 능력이 대폭 상승한다.
KOF 96의 이오리 팀 엔딩에선 오로치 일족 중에서도 특별히 강력한 8명의 영웅에 속하는 매츄어와 바이스 모두 폭주한 이오리의 일격을 받고 반격조차 못해보고 죽었으며 XI 엔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평소에는 이오리에게 전혀 밀리지 않을 그 천하의 쿄조차도 폭주한 이오리에겐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하고 쓰러졌을 정도.[9][10]
어째 옷 색도 조금씩 짙게 변한다. 물론 이건 진짜로 옷 색깔마저 변하는 게 아니라, 게임 상에서의 색상 구분을 위한 게임적 허용에 속하는 부분으로 봐야 타당할 것이다. 레오나의 경우는 머리카락이 붉은색이 되기도 하는데 이오리는 원래 붉은색이라 약간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 반면 잠깐이나마 오로치의 힘을 다루는 루갈은 머리카락이 금발에서 백발로 바뀐다.
KOF 2002부터는 레오나와 이오리가 일시적 버프 형식으로 피의 폭주를 활용하고 있다. 주로 자기의 힘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내거나 불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폭발시키고자 할 때[11] 쓰며, 해당 초필살기를 쓸 때만 폭주 모드로 갔다가 끝난 뒤에 다시 평상시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다.
6. 예외
오로치의 힘을 탐내고 얻으려 했거나 얻은후에도 폭주하거나 자멸한 자들이 있으나 이런 와중에서도 예외는 있었으니 바로 애쉬 크림슨.폭주한 이오리를 쓰러뜨리고 야사카니의 곡옥을 빼앗아가서 오로치 일족이 아니면서도 곡옥과 그에 깃든 오로치의 힘을 동시에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오로치의 힘을 다루면서도 피의 폭주를 일으키지 않은 것은 아마도 그의 조상인 신에 가까운 존재 사이키의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12]
그래서 사이키가 애쉬의 육체의 주도권을 잡은후 애쉬의 힘+두개의 신기(오로치의 힘포함)의 힘+본래 시간을 조종하는 힘이 증폭되어 사상 최악의 존재로 탄생된 것이 바로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이다
오로치 팔걸집인 매츄어와 바이스는 XIII에서 처음 애쉬와 조우했을 때부터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는데, 이는 애쉬가 오로치의 힘을 이용하려는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과 협력관계이기도 했지만 그가 피의 폭주에 시달리지 않는 모습에 경계심을 느껴서일 수도 있다.
7. 미묘
캡콤 VS SNK 2에서 본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신 아쿠마(신 고우키)와 얼티밋 루갈(갓 루갈)의 경우는 미묘하다.신 아쿠마는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건네준 형태고, 얼티밋 루갈은 아쿠마에게서 살의의 파동을 탈취한 형태다.
외형 번화의 경우는 신 아쿠마의 경우는 백발과 백색 안광 그리고 보라색 도복에 국한되어 있는 것에 비해 얼티밋 루갈은 외형 변화가 처참하다. 찢어지고 변색된 턱시도, 한쪽손에 붉은흔적, 양쪽에 붉은 안광, 가슴팍에 한자(天, 하늘 천)문양이다. 힘을 제어하는데 차질을 겪는 루갈과 달리 아쿠마는 힘을 제어하는데 어떠한 차질도 없다. 한편으로는 캡콤 측에서 얼티밋 루갈에게 그만큼의 정성을 들인듯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신 아쿠마는 새로 얻은 힘도 별탈없이 잘 제어한다를 뜻하는 셈이다.
본 최종보스전 이후 신 아쿠마와 얼티밋 루갈의 결말이 다르다. 신 아쿠마의 경우 아쿠마는 사망. 헌데 두 힘으로 조합된 새로운 힘이 죽은 아쿠마에게 "우리는 자네의 안식을 승인하지 않는다. 자네는 계속 강해질 것이다."라는 선언으로 그를 다시 살려내고는 어디론가로 후송시킨다. 얼티밋 루갈의 경우는 루갈은 아쿠마와 다르게 생존. 반면 루갈은 힘의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데 두 힘으로 합쳐진 새로운 힘이 "그 정신으로는 내 힘을 제어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지적하고, 결국 새로운 힘을 제어하는데 실패한다. 그 여파로 아쿠마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고 "나는 이름없는 자이며, 나는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전부다."라는 선언으로 어디론가로 철수한다.
8. 게임상의 구현화
최초 등장은 KOF 96으로 이오리의 MAX 팔치녀에서 전설의 고기 뜯기로 드러났다[13]. 이오리팀 엔딩에서 이오리가 갑자기 피를 뿜더니 매츄어와 바이스를 떡실신[14]시키고 삼신기팀 엔딩에서도 피를 살짝 뿜어내는 장면으로 묘사되었는데 KOF97로 가면서 아예 제대로 폭주해 버린다.같은 시기 팔걸집으로서의 의무를 거부한 가이델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한 게닛츠가 인간이면서도 오로치 일족의 피를 이어받은 레오나를 주목하여 억지로 각성시켜 폭주했다는 과거가 드러났다. 역시 KOF97에서는 제대로 폭주. 몇몇 사람들은 이 시절 폭주 레오나의 괴기함은 오히려 이오리보다 심할 정도라고. 심지어 폭주 레오나의 승리 포즈 중에는 하늘을 바라보며 피를 토하는 모션이 있다.
97 당시 등장한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는 각각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와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일정 조건에 따라 둘 중 하나가 난입하였으며[15] 98UM 에서도 난입 캐릭터로 등장한다. 물론 팔걸집의 이명도 그렇듯 이명이 길기 때문에 이명으로 불리지는 않는다.
이오리의 경우는 점프력은 굉장히 낮아졌지만 무식하게 빠른 스피드로 그렇지 않아도 미칠듯이 강력한 이오리의 러쉬 성능을 더더욱 업 시켜줬으며 레오나의 경우 반대로 점프력이 높아지고 이동속도도 빨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력이 미친듯이 상승해서 기력 게이지를 폭발시키고, 연속기 한세트 먹이면 거의 빈사가 될 정도의 화력을 자랑하며, 이동, 점프 속도가 미친듯이 빠르다보니 이리저리 날라다니면서 때리면 반격할 방도가 안 보인다. 게다가 둘 다 기본기가 개사기 수준으로 환골탈태하는데 특히 이오리의 경우 그냥 평범한 점프 강킥이 희대의 개사기 기술이 되어버린다. 방어력이 좀 약하긴 한데 공격력이 올라간 것과 비교하면 의미있는 차이도 아니고...한마디로 둘 다 개캐를 초월한 사기 캐릭터.
폭주 레오나는 97에서는 몇몇 기술을 사용시 입이 벌어지는데 그 입 크기가 하마 저리가라일 정도라 폭주한 상태라는 걸 확실히 각인시켰지만 99이후부터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설정[16]과 함께 머리색과 뉴트럴 포즈만 빼면 이게 폭주를 한건지 안한건지 심히 성의가 안느껴지는 무성의의 극치를 달리는 폭주 상태를 보여준다. 당장 음성만 봐도 97, 98(UM)에서는 보이스가 울리며 괴성 같은 느낌이 드는데 02(UM)은 전혀 괴성 같지 않다. 참고로 이 무성의 폭주상태는 KOF 2002에서 97 당시의 셀렉트 커맨드를 입력하면 남은 체력의 50% 날리고 폭주하는 기술이 등장한다. KOF 2002 UM에서는 MAX2를 사용했을 시도 상태를 변경한다. 이후 XIII부터는 힘을 원하는 타이밍에 개방할수 있게 된건지 EX 초필살기(XIII), MAX 초필살기(XIV), NEO MAX 초필살기, CLIMAX 초필살기(XIV, XV) 사용시 잠시 머리칼과 눈이 붉어지면서 폭주한다.
폭주 이오리는 KOF 본작 외에도 CVS2나 SVC Chaos에서 등장, 레오나와는 달리 정말 폭주했다는 듯한 임팩트가 강력히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줬었고 덕분에 인기가 좋은건지 뭔지 이후 KOF 2002 PS2판에서도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 때는 기술면에서 확실하게 노멀 이오리와 차이점이 생겨서 나름 개성있다는 후문. SVC Chaos에서는 세뇌 켄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었다.(둘 다 맛이 간 라이벌 캐릭터라는게 이유라나 뭐라나...)
이를 두고 두고두고 동인지에서 신나게 패러디되었다. 폭주+개그...
여담이지만 이 피의 폭주는 에반게리온의 초호기 패러디 일색이였다. 폭주 이오리의 뉴트럴 자세라거나, MAX 팔치녀 모션이라거나 등등. 팬들은 폭주 이오리에게 팔신게리온(이오리의 성씨인 야가미가 한자로 팔신 -八神- 이다.)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이후 네스츠편에서는 오로치와 관련된게 없으므로 피의 폭주라는 설정이 등장하지 않았으나, 2003년에는 오로치의 봉인이 약해졌다는 설정이 투입되어 이카리팀 엔딩에서는 레오나가 또 폭주를 해서 랄프와 클락을 죽일 뻔했고[17], XI 쿄&이오리팀 엔딩에서도 오로치의 사념의 기운을 접한 이오리의 폭주로 신고는 피떡이 되고 쿄도 목숨이 날아갈 뻔했다. 대신 애쉬에게 힘을 빼앗겨서
KOF MI 시리즈에서는 KOF MI2부터 이 피의 폭주 설정을 구현한 77식 화풍이라는 기술을 들고 나왔는데, 이게 설정답게 버프계 기술로 겉으로 보면 시전시간 동안 이동속도도 빨라지고, 여러가지 강력한 연속기도 만들어낼 수 있고, MIA에서는 굳히기도 가능한 만능에다 개사기 초필살기 같아 보이지만....문제는 이걸 시전하는 동안에는 이오리 자신의 가드 게이지 및 체력이 서서히 깎이는 페널티가 걸린 데다가 이걸 시전하는 동안에는 기 하나 더 쓰면 염구를 쓸 수 있으나, 염구 성능이 쓰레기라...[18] 여러가지로 불안정한 기술인데 이것마저 억지로 쓰지 않으면 화력 내기가 어려워서 이오리 약체화에 한몫했다.
분명 설정상으로는 피의 폭주로 인해 이오리와 레오나가 날뛰게 됐다고 하지만 인게임에서 대기상태일 때는 의외로 점잖게 있다는 점이 깬다.
9. 타 매체에서의 묘사
다른 매체에서의 피의 폭주는 기술로 등장하는게 대부분인데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에서는 아예 이오리의 초필살기로 등장. 돌격잡기형 기술로 나왔고 2002 이오리의 MAX2인 염구만 해도 이오리가 폭주한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기술이였다. SVC Chaos에서는 노멀 이오리의 익시드로 등장. 반격기가 되셨다. 가뜩이나 SVC의 이오리는 성능이 쓰레기인데[19] 익시드마저 성능이 좌절스러운 봉인기다. 버리자.GBA 버전 KOF인 KOF EX Neo Blood에서는 기스 하워드가 KOF 대회를 개최하여 KOF 대회 우승팀과 이오리를 싸우게 하여 이오리를 궁지에 몰아넣고 폭주를 하도록 유도하였으나 이오리의 강력한 정신력으로 폭주하지 않아 계획이 실패하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로드 오브 버밀리온 Re:2에서도 이오리의 특수기로써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자신의 방어력을 70%깎는대신, 자신의 공격력을 70 상승시키면서[20] 공격속도에 이동속도도 모자라 공격사거리까지 증가시키는 정신나간 성능의 강화기. 독특한 공격모션과 타격음과 어울러져서[21] 정말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낸다.
KOF XIII의 진 최종보스인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역시 어찌 보면 비슷한 개념이나[22] 그 강함은 여타 폭주캐릭터들과는 다른 차원에서 놀고있다(...)
메탈슬러그 어택 EXTRA OPS BLOOD RUNWAY에서 레오나 하이데른의 피의 폭주가 묘사된다.
[1]
구스타프 뮌하우젠 같은 인물을 보면 오로치 일족임에도 오로치의 힘을 전혀 다루지는 못했다.
[2]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던 오로치와, 오로치 일족을 쓰러뜨린 '
삼신기'의 분열을 뜻하는 말이다. 쿠사나기 일족, 야사카니 일족, 야타 일족이라는 세 개의 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삼신기는 오로치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오로치의 힘에 매혹돼 오로치의 봉인에 손을 대는 중대한 배신 행위를 저지른 야사카니로 인해 분열하고 말았다. 야사카니는 그 죄로 유폐되었으나 야사카니로 인해 봉인에서 해방된 오로치 일족이 야사카니의 아내를 죽이고 쿠사나기에게 누명을 씌워 두 일족은 철천지원수 지간이 되고 말았다. 야타 일족도 카구라로 개명하고 오로치의 봉인이라도 잘 지키기 위해 꼭꼭 숨어버렸다.
[3]
오로치 일족은 야가미 일족에게 오로치의 힘을 주고, 야가미 일족은 그 대가로 쿠사나기 일족을 절멸한다는 내용의 계약이다.
[4]
비교하자면 오로치 4천왕들은 폭주가 아니라 오로치의 힘에 각성했다.
[5]
근데 사실 남들이 초필살기로 회색 해골 기둥을, MAX로 가끔 빨간 해골 기둥을 쓸 때 루갈은 초필살기로 빨간 해골 기둥, MAX로는 빨간 해골 기둥을 아예 2번이나 써재끼는 걸 보면, 마지막에 죽도록 맞아 체력이 다해 힘을 견디지 못하기 직전까지는 오히려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지배했으리란 해석도 존재한다 이 차이는 14에서도 나타나는데 매츄어와 바이스가 노멀 초필살기로 쓰면 해골 머리가 안나오는데 MAX로 쓰면 나온다.
[6]
반론으로는 오로치의 힘을 개방하기 이전의 98 노멀 루갈이 쓰는 것도 그냥 빨간 기둥인 걸 보면 그냥 단순한 게임상의 묘사에 불과할 수도 있다. 진짜 오로치 일족이 쓰는 매츄어의 것은 97 각성 야시로가 쓰는것과 같은 회색 해골 기둥이기 때문. 하지만 앞서 말했듯 매츄어와 바이스도 MAX로 쓰면 빨간 해골 기둥이 등장하기에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제대로 다뤘다는 이야기가 나온것. 뭐 98은 애초에 드림매치니 신경쓸거 없다.
[7]
이 때문에
이오리는 '어째서 붉은거지...? 내 불꽃이 붉을리가 없어!!!' 라고 하자
카구라는 '
베는자 쿠사나기
봉하는자 야가미. 당신들은 1800년 전의 일을 재현한 거에요.
오로치는 야가미에게 봉해지고 쿠사나기에게 베어졌다. 야가미의 붉은 불꽃은 당신이 가진 인간적인 부분이 만든 거에요.' 라는 대답을 하였고 이 대답에
이오리는 오히려 '
헛소리를...!' 이라며 받아쳤다(...)
[8]
다만 단순히 뒤집히기만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XI의 쿄 팀 엔딩, 2002UM의 승리 화면에서 XIV 팔지오마냥 시뻘건 눈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9]
물론 이건 갑자기 폭주하여 불시에 기습한 탓일 수도 있다. 하지만 XIII 일본팀 프롤로그 묘사에서, 이오리처럼 팔걸집과 동급인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이 가한 불의의 기습도 멀쩡히 잘 대처했던 쿄의 실력을 감안하면 진짜 쿄조차도 어찌 못할 수준으로 강하고 날렵해서였을 가능성이 크다.
[10]
그러나 이 때는 쿄가 XI 엔딩 이후 당시 패배를 곱씹으며 무사수행을 떠난 이후이기 때문에 XI 당시보다 실력의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이 무사수행의 효과는 XIV 공식 코믹스에서 제대로 드러났는데, 폭주 이오리를 상대로 무력하게 털렸던 XI 때와는 달리 여기서는 여전히 밀리기는 해도 싸움이 제대로 성립하며, 베니마루의 서포트가 있었다곤 하지만 관객들이 휘말릴 수 있다는 패널티를 감수한 채로 끝까지 버티다가 기어이 폭주 이오리를 제정신으로 되돌려서 더블 KO(무승부)까지 몰고 갈 정도로 강해졌다.
[11]
KOF 99부터(KOF 2002 제외) 팔치녀에 피의 폭주가 동반되지 않는 이유로, 난무 방식이야 몸에 익히면 되고 막타에 불을 대량으로 발생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12]
설정에 따르면 사이키는 본래의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외에도 다른 힘들을 흡수하여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데모에서 무카이를 끔살시킨 거용의 전이 이 설정을 반영했다.
[13]
이 기술 자체가 폭주를 부르는 위험한 기술이다. 그래서 기술 명 앞에 禁자가 붙는것. 그래봤자 맨날 쓰이잖아...게다가 01,02,XII,XIII 에서는 이것만 남았는데...
[14]
공식적으로는 이 두명이 죽었다고 언급한적은 없으나, KOF XIII에서 다시 팀을 맺기는 했지만, 두 캐릭터의 컬러링중
뒷배경이 살짝 보이는 반투명 컬러가 존재하기 때문에 죽어서 유령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오로치 일족은 사실상 안죽으니까, 97 이오리 스토리에서 팔주배에 봉인되었다가 오로치가 부활하자 반정상으로 부활했을수도 있다.
[15]
팀 플레이(3명 진행)를 기준으로 보통 이오리 + 보통 레오나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캐릭터 2명 조합 또는 랄프 + 클라크 + 보통 레오나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캐릭터 조합으로 플레이 시에만 폭주 레오나가 난입하며, 그 외 나머지 조합으로 플레이 시 폭주 이오리가 난입한다. 싱글 플레이(1명 진행)를 기준으로 보통 이오리로 플레이 시 폭주 레오나가 난입하며, 그 외 나머지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 시 폭주 이오리가 난입한다.
[16]
2000 레오나의 승리 대사중 하나에서 언급 된다.
[17]
랄프와 클락은 용병 중에서도 최정예 용병이기에 그냥 피떡이 되는 선에서 끝났다. 둘다
입대하기 전의 일반인 신분이었다면...
[18]
게다가 여기서의 이오리는 염구 아니면 팔치녀 및 대부분의 기술이 미묘하고 구린데다 약손으로 시작하는 고성능 스타일리시 아트도 서서 약손 연타가 안돼서 시스템빨도 기대 할 수 없다. 거기다가 MI 시리즈 자체가 무조건 소점프 러쉬한다고 해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 게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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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남미 쪽에서 최근까지 연구끝에 A급까지 등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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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오리의 기본 공격력은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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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공격으로 귀신태우기를 쓰는데 어째서인지 귀신태우기에서 맨 땅에 해머 두들기는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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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애쉬가 직계 후손이므로 피의 폭주로 볼 수도 있다 . 애초에 쓰인 자체가
신급 존재이니(…). 이쪽은 조종당한다는 다른 의미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