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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7:55:16

인디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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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colcolor=#fff> 북동부 <colcolor=#fff> 뉴잉글랜드 <colbgcolor=#fff,#191919>
중부 대서양
남부 남부 대서양
동남 중앙 켄터키(KY) · 테네시(TN) · 앨라배마(AL) · 미시시피(MS)
서남 중앙 아칸소(AR) · 루이지애나(LA) · 오클라호마(OK) · 텍사스(TX)
중서부 동북 중앙 미시간(MI) · 오하이오(OH) · 인디애나(IN) · 위스콘신(WI) · 일리노이(IL)
서북 중앙 미네소타(MN) · 아이오와(IA) · 미주리(MO) · 노스다코타(ND) · 사우스다코타(SD) · 네브래스카(NE) · 캔자스(KS)
서부 산악 몬태나(MT) · 와이오밍(WY) · 아이다호(ID) · 콜로라도(CO) · 뉴멕시코(NM) · 유타(UT) · 애리조나(AZ) · 네바다(NV)
태평양 워싱턴(WA) · 오리건(OR) · 캘리포니아(CA)
본토 외부주 알래스카(AK) · 하와이(HI)
컬럼비아구 워싱턴 D.C.(DC)
해외 영토 및 준주 (GU) · 미국령 사모아(AS) · 북마리아나 제도(MP)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VI) · 푸에르토리코(PR)
군소 제도(UM) 웨이크섬 · 베이커섬 · 하울랜드섬 · 존스턴 환초 · 킹맨 암초 · 미드웨이섬 · 나배사섬 · 팔마이라 환초 · 자르비스섬 · 바호누에보 환초 · 세라니야 환초 }}}}}}}}}
인디애나주
State of Indiana
{{{#!wiki style="margin: -16px -10px" 파일:인디애나 주기.svg 파일:인디애나 휘장.svg
<rowcolor=#fff> 주기 문장 }}}
The Crossroads of America
미국의 교차로
<colbgcolor=#d6a007><colcolor=#000> 상징
별명 The Hoosier State
주가(州歌) "On the Banks of the Wabash, Far Away"
주조(州鳥) 홍관조(Northern Cardinal)
주목(州木) 튤립나무
주화(州花) 작약
주어(州魚) 큰입우럭(배스,bass)
스포츠 농구, 미식축구
음식 슈가 파이
화기 Grouseland 라이플[1]
행정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지역 중서부(Midwestern United States)
시간대 UTC-5/-4 (동부 표준시)
UTC-6/-5 (중부 표준시) (북서/남서부 12개 카운티)
주도 인디애나폴리스
최대도시
최대광역권도시
주 의사당 소재지 200 West Washington St,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하위 행정구역
카운티 92
567 (city, town)
인문 환경
면적 94,321 km²
인구 6,805,985명(2021/ 17위)
인구밀도 70.7명/km²
종교 기독교 71% ( 개신교 52%, 가톨릭 18%, 정교회 0.5%, 기타 기독교 0.5%), 무종교 26%, 몰몬교 1%, 유대교 1%, 여호와의 증인 0.5%, 불교 0.5%, 무슬림 0.5%, 힌두교 0.5%, 기타 1%, 불명 0.1%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16년 12월 11일 (19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5,012억 6700만(2023년)
1인당
GDP
$66,698(2023년) / 세계 10위 상당
정치
주지사 에릭 홀컴

부주지사 수잔 크라우치

연방 상원의원 토드 영

마이크 브런

연방 하원의원 7석

2석

주 상원의원 40석

10석

주 하원의원 70석

30석

ISO 3166
약자 US-IN
지역번호 1- (260:인디애나폴리스, 317:중부, 219:북부, 765:인디애나폴리스 교외, 812:남부)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Map_of_USA_IN.svg.png
1. 개요2. 주기3. 지리4. 기후5. 문화6. 정치7. 경제8. 스포츠9. 후저10. 교육11. 주요 도시12. 기타13. 시간대 변화14. 출신 인물15. 대중매체

[clearfix]

1. 개요

주 홍보 영상
미국 중서부의 주로 오대호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별칭은 후저[2] 스테이트(The Hoosier State). 주도는 인디애나폴리스. 인구는 666만 6,818명(2017년 통계), 면적 94,321 km². 남한의 95% 크기인데도 인구는 13% 정도밖에 안된다. 북쪽으로는 미시건, 동쪽으로는 오하이오, 남쪽으로는 켄터키, 서쪽으로는 일리노이주와 접경하였다.

2. 주기

파일:인디애나 주기(1903-1917).png
1903년 ~ 1917년
파일:인디애나 주기.svg
1917년 5월 11일 ~ 현재

3. 지리

미국에서 38번째로 큰 주다.

인디애나폴리스와 포트웨인(Fort Wayne), 에번스빌(Evansville) 등의 도심 지역을 제외하면 주의 거의 대부분이 콩과 옥수수를 재배하는 곡창지대다. 중부 지방의 브라운 카운티(Brown County)에 있는 조그만 언덕지형을 빼고는 미국 중서부의 전형적인 특징인 평야가 펼져진다. 또한 주의 북서부가 오대호 중 미시간호를 끼고 있어서 오대호를 낀 미국의 주 중 하나로 꼽힌다.

4. 기후

전형적인 온난 대륙성 기후라 여름은 덥고 습하고 겨울은 춥다. 주도인 인디애나폴리스는 1월 평균 −2.2°C, 7월 평균 24.1°C로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춥지만 눈은 훨씬 더 많이 온다. 날씨변화가 심한 편이다.
고지대나 북부지역은 겨울이 11월부터 4월 꺾이기 전[3]까지 굉장히 긴 편이다. 5월에도 눈이오는 경우가 있다.

남서쪽의 제3도시인 에번스빌인 온난 습윤 기후로 대한민국 충청도와 비슷하고, 노터데임 대학교가 있는 사우스 벤드(South Bend)는 1월 평균 -4°C[4]로 좀 춥고 겨울의 레이크 이펙트(Lake Effect Snow) 때문에 연평균 강설량이 1.8 m를 찍는 다설지다.

5. 문화

남부 인디애나는 미국 남부 문화 지역의 최북단으로 꼽히기도 한다.

6. 정치

인디애나 주지사 일람은 역대 인디애나 주지사 문서 참조.
인디애나주 역대 대선 결과
연도



2024 해리스 39.55% 트럼프 58.71%
2020 바이든 40.96% 트럼프 57.02%
2016 클린턴 37.46% 트럼프 56.47%
2012 오바마 43.93% 롬니 54.13%
2008 오바마 49.85% 매케인 48.82%
2004 케리 39.26% 부시 59.94%
2000 고어 41.01% 부시 56.65%
1996 클린턴 41.55% 돌 47.13%
1992 클린턴 36.79% 부시 42.91%
1988 두카키스 39.69% 부시 59.84%
1984 먼데일 37.68% 레이건 61.67%
1980 카터 37.65% 레이건 56.01%
1976 카터 45.70% 포드 53.32%
1972 맥거번 33.34% 닉슨 66.11%
1968 험프리 37.99% 닉슨 50.29%
1964 존슨 55.98% 골드워터 43.56%
1960 케네디 44.60% 닉슨 55.03%
인디애나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연도



2020 우디 마이어스 32.05% 에릭 홀콤 56.51%
2016 존 그렉 45.42% 에릭 홀콤 51.38%
2012 존 그렉 46.56% 마이크 펜스 49.49%
2008 질 롱 톰슨 40.04% 미치 다니얼스 57.84%
2004 조 커넌 45.49% 미치 다니얼스 53.21%
2000 프랭크 오배넌 56.56% 데이비드 맥킨토시 41.68%
1996 프랭크 오배넌 51.52% 스티븐 골드스미스 46.78%
1992 에반 베이 62.01% 린리 피어슨 36.90%
인디애나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연도



2018 조 도널리 44.81% 마이크 브라운 50.77%
2012 조 도널리 50.04% 리처드 머독 44.28%
2006 [5] 리처드 루가 87.36%
2000 데이비드 존슨 31.85% 리처드 루가 66.56%
1994 짐 존츠 30.50% 리처드 루가 67.35%
1988 잭 위크스 31.86% 리처드 루가 68.14%
인디애나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3) 결과
연도



2022 토마스 맥더멋 Jr 37.87% 토드 영 58.62%
2016 에반 베이 42.41% 토드 영 52.11%
2010 브래드 엘스워스 40.00% 댄 코츠 54.58%
2004 에반 베이 61.65% 마빈 스콧 37.23%
1998 에반 베이 63.72% 폴 헴크 34.79%
1992 조 혹셋 40.70% 댄 코츠 57.34%
1990[6] 배론 힐 46.36% 댄 코츠 53.64%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 파일:인디애나 휘장.svg 인디애나 주의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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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 하원 의석
<rowcolor=#fff> 여당 야당
[[공화당(미국)|파일:인디애나 공화당 로고(흰색).png
인디애나 공화당
40석 • 70석
]]
[[민주당(미국)|파일:인디애나 민주당 로고(흰색).png
인디애나 민주당
10석 • 30석
]]
<rowcolor=#fff> 재적
50석 • 100석
}}}}}}}}}


제48대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의 고향. 러스트 벨트 성향과 바이블 벨트 성향이 섞인 곳으로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주다. 지리적으로는 분명히 북부에 속하나 "북부로 돌출된 남부의 중지[7]"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변 주들에 비해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 같은 주요 선거 이벤트에서 켄터키 주, 버몬트 주와 함께 가장 먼저 승자가 발표되는 지역이다.[8]

제조업 밀집지로 북부 공장 노조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오대호 연안 카운티들과 주도 인디애나폴리스를 낀 마리온 카운티, 인디애나 대학이 위치한 먼로 카운티, 퍼듀 대학이 위치한 티페카노 카운티에서는 민주당 표가 좀 나오는 편이나 그외의 모든 지역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공화당 지지세로 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공화당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1856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1860년 대선부터 1872년 대선까지는 공화당이 이겼고, 1876년 대선에서는 재차 민주당이 이겼다가, 1880년 대선에서는 공화당이 다시 이기고, 1884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다시 이기고, 1888년 대선에서는 다시 공화당이 이겼다가, 1892년 대선에서는 다시 민주당이 이기는 스윙스테이트 성향이 강했다가 1896년 대선부터 1908년 대선까지는 공화당이 연속 이겼고 1912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이기지만 이 때는 공화당계 후보들의 표 분열이 영향을 미쳤으며, 1916년 대선부터 1928년 대선까지는 공화당이 계속 승리했다.

하지만 1932년 대선부터 1936년 대선까지는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영향으로 민주당이 승리했다. 그러나 1940년 대선부터는 재차 공화당이 우세했고 1960년 대선까지 공화당 우세가 이어졌다. 1964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린든 존슨이 승리했지만 1968년 대선부터는 계속 공화당 우세를 보였는데 1988년 대선까지는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고 심지어 같은 보수계 후보인 로스 페로가 표를 갈라먹은 1992년 대선에서도 아버지 부시가 6%차로 우세를 보였다. 심지어 1996년 대선에서도 공화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이 우세를 보였으며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아들 부시가 이 곳에서 연속으로 승리했을 정도로 공화당의 우세 지역이었다.

하지만 2008년 대선에서는 아들 부시의 지지율 폭락으로 인하여 보수세가 강하던 이 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하지만 2012년 대선부터는 재차 공화당 우세가 강해지고 있는 중이다.

오바마 초선이나 2012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지역인 소위 도넛 카운티들(Doughnut Counties)과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출신의 중도온건 성향 민주당원들이 많고 탄광산업으로 인해 광산노조 세가 있는 남서부에서 선전해 승리하기도 했으나, 비교적 공화당 지지세가 유지되는 인디애나폴리스의 교외 고소득층 중산층 거주 지역[9], 주의 농촌지역에서의 압도적 지지 +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의 백인 근로자 표 유입을 견인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존재로 인해 공화당 지지세가 더 굳건해지고 있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이런 경향을 입증하듯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8%p의 리드를 한 반면, 인디애나 주에서는 연방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조 도넬리 의원이 마이크 브런 공화당 후보에게 6%p 차로 패배했고 연방하원 선거의 주 전체 득표율 차이는 11%p에 달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을 상대로 16%p 차이로 승리했다.

인디애나 주에서 경전철 금지법이 발의되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게 형성되어 있었던 공화당의 정책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아마존 제2본사 유치전 때는 아마존 유치를 위해 이 금지법을 없애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결국 실패했고, 결국 인디애나폴리스는 마찬가지로 경전철이 없던 콜럼버스와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7. 경제

미국의 교차로라는 별명처럼 경제적으로도 중부 팜벨트와 오대호 연안의 러스트벨트가 교차하는 곳이다. 따라서 주요 산업은 당연히 농업과 제조업으로, 농업 부문에서는 특히 주 전역에서 옥수수의 경작이 광범위하게 이뤄지며 미국 내에서 옥수수 생산량으로는 4위, 콩생산량으로는 5위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디애나 주에서 생산되는 이런 옥수수는 한국의 쫀득한 강냉이와는 다른 물 많은 스위트콘 종류라 설탕 안치고 먹어도 달달하다.

제조업 부문을 보자면, 인디애나는 미국에서 가장 제조업 성장세가 강한 지역[10]으로 비농업 분야 인구의 제조업 종사 비중도 17%로 미국 내 1위이다. 70년대 피츠버그의 철강산업의 쇠락 이후 40년 이상 미국 내 철강 생산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11] 미국 뿐아니라 북미 최대의 제철소인 Gary Works도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 위치해있다. 자동차 산업도 제법 발달해 미국 내에서 토요타 [12]와 그 계열사가 된 스바루 [13], 그리고 혼다 세 일본 완성차 브랜드의 공장이 모두 있는 유일한 주이며 제너럴 모터스도 포트 웨인에 위치한 공장에서 픽업트럭계 2위의 베스트셀러인 실버라도와 형제차인 시에라를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박 및 중장비 디젤엔진으로 유명한 커민스도 인디애나 콜롬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차대전 항덕이라면 알법한 앨리슨도 인디애나에 있다. 과거에는 인터내셔널 하베스터가 인디애나 주 포트 웨인에,[14] 크로슬리 모터스가 인디애나 주 리치몬드와 마리온에 생산공장을 두었다.

또한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주 등과 접하는 주 남서부 지역에서는 석탄과 광물의 채광이 이뤄지는 한편,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개발로 유명한 부동산 개발업체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제약•의료 부문에서는 항우울제 프로작으로 유명한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의료기기 제조사 쿡(Cook), 전미 보험업계 1위인 앤썸(Anthem) 등의 기업이 인디애나에 본사를 두고 있다.

8.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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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NBA W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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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인디애나 페이서스 인디애나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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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로 유명한 지역이고, 프로 스포츠 팀으로는 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있다. 대학 스포츠 명문팀이 많다. 인디애나 대학교, 퍼듀 대학교, 노터데임 대학교 셋 다 농구팀으로 유명하며 특히, 노터데임 미식축구팀(파이팅 아이리쉬)이 굉장히 유명한 편이다.(대학 팀이지만 NBC 방송국에서 독점 중계할 정도로 유구한 전통팀)

자동차 산업이 활발했던 만큼 모터스포츠 역시 활발했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서킷인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가 매우 유명하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해 있다. 해당 서킷에서는 미국의 대표 모터스포츠인 NASCAR 인디 500은 물론이고 포뮬러 1이 열렸던 적이 있었다.

인디애나폴리스에 미국의 고교 스포츠를 총괄하는 NFHS[15], 대학 스포츠를 총괄하는 NCAA의 본부가 있다.

9. 후저

후저(Hoosier)는 시골뜨기라는 뜻의 단어이며, 인디애나 주민이나 인디애나 출신에 대한 별칭이기도 하다. 후저에 대한 기원은 확실하지 않다. 미국에서 후저는 시골뜨기 말고도 정직한 사람이란 의미로도 사용한다. http://www.in.gov/history/2612.htm에선 후저에 대한 몇가지 기원들을 알려주고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를 적자면, 후저(Hoosier)는 1830년대부터 사용된 별칭으로 인디애나주 Richmond 출신의 시인 John Finley가 지은 'The Hoosier's Nest'라는 제목의 시가 1833년 1월1일 Indianapolis Journal지에 신년 특집으로 게재되면서 부터 널리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다.

인디애나의 플래그십 대학교인 인디애나 대학교의 마스코트, 그리고 닉네임도 후저(Hoosier)이다. 또 다른 플래그십 대학교로는 퍼듀 대학교가 있지만 퍼듀 대학교보다 수십년 먼저 세워진 대학이 인디애나 대학교이기 때문에 후저(Hoosier)라는, 인디애나주를 대표하는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었다.

주의 별칭이 미국의 교차로(The Crossroad of America)이다. 미국 중앙에 있기 때문에 동서부나 다른 주를 가려면 인디애나를 지나야 해서 저런 별명이 지어졌다. 전반적으로 그냥 무난한 중산층이 많은 주이기도 하다.

인디아나주는 오대호를 끼고 있는 러스트 벨트[16]에 속해있는 주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표밭으로 통하는 '북부 공장 노조'의 영향이 아직도 강한 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 했듯이, 공업 쪽은 디트로이트 같은 주변 공업 도시에 빨려나간지 오래라 다른 러스트 벨트에 속해있는 일리노이, 미시간같은 주들에 비하면 옛 노동 조합들의 영향력이 약하고 남아있는 농업 인구들의 영향력이 더 강하다.[17]

게다가 한때는 KKK의 본거지[18] 역할까지 했다. 참고로 인디애나는 남북 전쟁 당시 자유주였다.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동네이자, 마이클 잭슨이 태어난 고향인 게리도 인디애나 주에 있다. 다만 게리 지역만 그렇지 다른 곳의 치안 수준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평범한 곳이다.

모터스포츠의 주 답게 후저를 이름으로 하는 레이싱 타이어 회사(Hoosier Racing Tire)가 본사를 인디애나주에 두고 있다.

10. 교육

플래그십 주립 대학교로는 경영학, 행정학, 사회과학, 교육학, 음대로 유명한 인디애나 대학교가 블루밍턴 시에 위치해 있고, 또 다른 유명한 주립 대학교로는 이공계열로 유명한 퍼듀 대학교가 있다. 주내 최고 주립대 두 곳이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문과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인디애나 대학교로 진학하고, 이공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퍼듀 대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인디애나 대학교 퍼듀 대학교는 전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이다. 두 학교의 풋볼/농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모여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톨릭계열 명문 사립대 노터데임 대학교도 사우스 벤드 시에 위치하고 있다. 노터데임 대학교는 아이비리그급 학문 명성과 미국 최고 대학 풋볼팀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디애나 랭킹 1위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드포 대학교가 그린캐슬에 위치해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않았지만, 미국에서는 문과 전공과 컴퓨터공학으로 잘 알려져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공대인 로즈헐먼 공과대학교(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가 테라호트에 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대 학부과정에서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드는 흠좀무한 대학이다.

11. 주요 도시

인구 약 82만 명으로 인디애나 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인구 27만 명의 인디애나 주 제2의 도시로 제조업과 의료 산업이 발달한 공업 도시다. 때문에 도시 규모에 비해 주 내에서도 존재감이 굉장히 떨어지는 곳이다.
인디애나 북서쪽의 대학도시이며, 광역인구 18만(2010년 인구 조사 기준). 중서부의 유명한 공대인 퍼듀 대학교가 이 곳에 있다.
인디애나 남서쪽의 대학도시이며, 광역인구 17만(2010년 기준). 퍼듀 대학교의 라이벌이자 인디애나의 대표적인 주립대인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University)가 있다.
미시간 호 근처에 있는 인디애나 북쪽의 대학도시로 미국 내 아이비리그급 위상을 가진 노터데임 대학교가 여기에 있다. 겨울에 호수효과 눈(Lake Effect Snow)로 인해 주 내 다설지로 꼽힌다.
주 북쪽 끝자락에 있는 작은 공업 도시이며, 인구 약 8만. US 스틸의 기업도시로 시작했으며 현재도 북미에서 가장 큰 제철소가 있는 도시이다. 딱 유명한게 두 개 있는데 바로 마이클 잭슨을 포함한 잭슨 일가의 고향, 그리고 막장 치안이다. 미국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범죄율을 찍는 매우 위험한 인외마경이고, 언급된 마이클 잭슨 생가를 빼고는 관광거리가 없다. 미국 제조업의 쇠락으로 인해 급격하게 인구가 빠져나가고 유령도시화된 전형적인 러스트 벨트 도시이다.
주 서쪽에 있는 대학도시이며, 인구 약 6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 내에서는 제법 유명한 도시인데, 바로 이 곳의 연방 교도소에서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의 주범인 티모시 맥베이의 사형이 집행됐다. 또한 미국 최고 수준의 학부 공대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로즈헐먼 공과대학교가 여기에 있다.

12. 기타

주의 세 번째 큰 도시인 에반스빌(Evansville)은 미국에서 가장 뚱뚱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미국의 제23대 대통령 벤저민 해리슨의 연고지로, 그의 기념관과 묘지가 있다. 그의 출신지는 오하이오지만, 성인이 된 후 변호사를 개업한 이래 대부분의 활동을 인디애나에서 했다. 그래서 별명이 "인디애나 폴리스 대통령". 인디애나주 주지사에 두 번이나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 1881년 가문빨이 작용했는지 인디애나주 입법부가 만장일치로 그를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했다.[19] 대선 전에도 "인디애나만 이기면 되지"라고 느긋하게 말했고 인디애나를 이겼다는 소식에 당선 여부에 상관 없이 그냥 잤다고 한다. 이때는 승리했고 다음 리벤지 매치에서 졌다. 말년 역시 인디애나에서 보냈다.

존 그린의 소설이자 셰일린 우들리 주연의 영화로 각색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이 주의 인디애나폴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미지와의 조우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살던 곳이자 UFO를 처음 발견하는 장소도 이 주이며,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폭력의 역사 역시 이 주를 배경으로 했다. 실비아 리킨스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아메리칸 크라임 역시 이곳을 배경으로 했다.

세계 최대의 TRPG/ 미니어처 게임 컨퍼런스인 젠콘 인디가 2003년부터 이 주에서 개최된다. 이전까지는 다른 오대호 인접주였던 위스콘신에서 개최되었다.

그린라이트(다이캐스트 제조사)의 본사가 이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주에서는 일요일에 저녁 8시 이후로 술을 팔지 못한다.

13. 시간대 변화

시간대가 변하고 또 변했는데, 그 과정은 이렇다.

그림 색깔 해설: 빨강: UTC-6, 노랑: UTC-5, 진한 색은 서머타임 적용됨

1918년부터 1961년까지, 인디애나 주의 시간대는 UTC-6이었다. 참고로 1918년 이전까지 미국에 법정 시간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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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인디애나 주의 일부 지역의 시간대가 UTC-5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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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는 6개 군(카운티)이 서머타임을 적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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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에 파이크 카운티의 시간대가 UTC-5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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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0월 27일에 스타크 카운티의 시간대가 UTC-5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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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일에 스타크, 펄래스키, 녹스, 데이비스, 마틴, 파이크, 듀보이스, 페리 카운티의 8개 카운티의 시간대가 UTC-6으로 바뀌었고 주 전역에서 서머타임을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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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1일에 펄래스키 카운티의 시간대가 UTC-5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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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4일부로 녹스, 데이비스, 마틴, 파이크, 듀보이스 카운티의 시간대가 UTC-5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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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출신 인물

15. 대중매체


[1] "Grouseland"은 대통령을 지낸 윌리엄 해리슨의 저택으로, 이 총도 그의 유품인 장총이다. 초기 개척시대 역사와 그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주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 시골뜨기(Hoosier), /ˈhuːʒər/. [3] 꺾이다 라는 뜻은 해당 기간의 절반 이상 지났다는 뜻이다. [4] 서울의 1941~1970년 평균과 비슷한 편이다. [5] 민주당 후보 미등록. 자유당 스티븐 오스본이 12.59% 득표 [6] 댄 퀘일의 부통령 취임을 위한 연방상원의원직 사임으로 재보궐 [7] "the middle finger of the South thrust into the North." [8] 가장 먼저 발표되는 이유는 인디애나, 켄터키, 버몬트 주는 가장 먼저 출구조사가 끝나는 주들이기 때문이다. [9] 카멜, 자이온스빌, 피셔, 노블스빌 등. 물론 이곳들도 전국적인 추세대로 민주당 지지율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라, 6:2의 의석 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공화당 주의회가 기존 연방하원 5, 7선거구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10] 그만큼 전통적인 미국 오대호 연안의 공업지역이 박살난 부분도, 인디애나 주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지 못한 부분도 존재하고 있다. [11] 2017년 기준으로 미국 철강생산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참조: www.nwitimes.com/business/steel/indiana-leads-nation-in-steel-production/article_def40810-528e-5a98-acc2-ebab79de08a2.amp.html) [12] 시에나 벤자를 생산 [13] 임프레자, 아웃백, 레가시를 생산 [14] 인터내셔널 하베스터 스카우트를 전담했다. [15] National Federation of State High School Associations [16] 미국 공업의 리즈 시절인 20세기 중반에 철강, 자동차 산업으로 발전한 공업도시들을 끼고 있는 오대호 근처의 주들 [17] 한마디로 시카고를 뺀 일리노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런 성향은 주 남쪽으로 갈수록 심해진다. [18] 절정기에는 주민 4명 중 1명이 단원이었으며, 일부 우두머리들은 주 의회까지 진출할 뻔 했다. 그러나 여교사 살인사건에 휘말려 세가 급감했다. [19] 1887년 민주당이 주 입법부를 장악하자 상원에서 또 낙선 크리를 먹었다.